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8일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 참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계약심사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건설 도로과 직원 및 읍면동 공사 실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권익위 청렴도 측정 설명 ▲청탁금지법 사례 공유 ▲계약심사제도 ▲업무처리 절차 ▲심사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청탁금지법 관련 사항은 이기욱 감사담당관이 직접 교육을 담당했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공사 실무 담당자들이 경험하기 쉬운 청탁 사례를 감사원에서 적발했던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 교육대상자들의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설계를 담당하는 공사 실무 담당자들의 계약심사 이해도를 높여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할 뿐 아니라 시공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2023년도에도 이번과 같은 청렴 교육을 지속해 김포시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이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김포시는 매년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2년 계약심사를 통해 23억 43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이번 계약심사, 청렴 교육이 '청렴 제일 김포'가 되는 데 일조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공간혁신구역, 부모급여 등 복지제도,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신청, 환승주차장 요금체계 등 올해부터 바뀌는 제도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 참고해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규제완화·융복합 도시개발 가능한 공간혁신구역 도입 6일 국토교통부가 4차 산업 시대변화에 맞게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토지의 용도(주거·상업·공업 등)와 밀도(용적률·건폐율)에 대한 엄격한 구분을 완화하고 융복합도시개발이 가능한 공간혁신구역 3종(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도시혁신구역에서는 토지·건축의 용도 제한을 두지 않고 용적률과 건폐율을 자유롭게 지자체가 정할 수 있다. 복합용도구역에서는 기존 용도지역 변경 없이 다른 용도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에서는 종합의료시설 등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기존 용도지역에는 불가능한 도시계획시설 설치를 허용하고 용적률·건폐율도 1.5~2배까지 상향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활성화 등 공간혁신구역을 활용한 선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고양특례시는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를 선도사업으로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설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8개소에 대해 12일부터 17일까지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건축물 바닥면적이 5000제곱미터 이상 건축물 중 문화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종합병원, 관광숙박시설에 대해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관리 하고 매년 1회 재난훈련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운영상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 현행화 및 관리상태가 양호했으며, 시설물 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상태도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재난훈련 실시 및 매뉴얼 현행화, 시설물 안전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파주시는 다중이용건축물 외에도 상점가, 물류창고 안전점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종교시설, 종합병원 등 다른 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 택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정비를 위해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의 적용 대상을 신도시급 규모에서 준공이 20년 지난 100만㎡ 택지지구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경기도안과 개발 방향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방향 종합구상(안)을 다섯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민과 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1월 20일 군포시(시청) ▲1월 25일 성남시(분당구청) ▲1월 26일 고양시(꽃전시관) ▲1월 30일 안양시(동안평생학습센터) ▲1월 31일 부천시(시청) 등으로 열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직접 검토한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향 종합구상(안)' 용역 결과에 대해 주민들과 총괄기획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8개 특별법안을 비교․분석해 전문가 자문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작성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적용 대상을 의원 발의안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18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서울중앙보훈병원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보훈병원에도 동일하게 전달됐다. 이날 서울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한 유을상 회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여 상이를 입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설 연휴 기간인 21~24일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진각 관광지 내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DMZ 생생누리, 독개다리 등은 연휴 기간 모두 운영된다. 특히,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80세 이상 무료 탑승,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경우 30%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로컬푸드 매장은 연휴 기간 소비자와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3만원 이상 구매시 파주시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해스밀래 카페와 더 테이블은 21~22일 휴무이며, 23~24일은 정상 운영한다. 황희·이이 선생 유적지 및 파주 장릉·삼릉은 모두 정상 운영하며 연휴 기간 관광객들은 파주 장릉·삼릉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설 당일인 22일만 휴관하며 설날이야기 체험, 윷점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DMZ평화관광은 제3땅굴 모노레일 보수로 21일만 운영한다. 혜음원지 방문자센터는 연휴 기간 모두 미운영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대한민국 대표 평화 관광지이자 다양한 문화유적지가 있는 파주시를 찾는 귀성객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자치단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2년에 이은 연속 선정으로 김포시는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훈련 경험을 받지 않은 만 18세~34세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지역특화 청년 120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도전플러스사업(5개월 이상 중장기 프로그램)이 추가 도입되며 지원 규모 또한 확대된다. 참여자는 단기프로그램 이수 시에는 50만원,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시에는 최대 300만원(참여수당 250만원, 이수 인센티브 50만원)의 취업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돼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일할 의욕을 잃은 구직 단념 청년들의 취업 의지 및 자신감 회복이 목적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로 우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진료공백 최소화 및 파주시민의 건강권 확보 등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메디인병원, 응급의료시설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등 4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 병·의원 87개소와 약국 30개소도 연휴 기간에 운영된다. 파주시 보건소는 진료의사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 일반환자 진료와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및 보건복지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선별검사는 설 연휴 기간 파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운정 임시 선별검사소가 정상 운영된다. 21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2일~24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되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소독 시간으로 일시 중단된다. 이한상 보건행정과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상황실을 가동시켜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은 파주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성공적인 민선8기를 위해 올해 시정 운영을 '실국소장 책임 행정 시스템'과 '시민과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잡았다. 이동환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보여드려야만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민선8기의 성공 여부도 달려 있다"면서 "1·2부시장의 주관하에 실국소장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대폭 위임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과의 상호소통 및 협력을 우선시하는 '시민과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해당 이슈와 현안 해결, 시책 추진에 누구보다 전면에서 역동적인 행보를 보인다면 시민들도 변화된 고양시를 느낄 것이고 시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더 이상 시의회나 언론에서 소통과 협치가 되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1·2부시장 및 실국소장들의 책임있는 현장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우선 민선8기의 산적해 있는 과제 해결을 하루빨리 진행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행정이라 판단하고 오는 25일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추진한다. 기존 부서장들의 일방적인 보고 방식에서 벗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종로구 구기동 주민들이 건물 신축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으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종로구청의 행정조치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며 진정서까지 제출한 상황이다. 이에 관할 자치단체인 종로구가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섰다. 분쟁이 발생된 길은 206-2번지와 207번지 가운데에 위치한 도로로 유일한 마을 진입로이자 '북한산 비봉길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사유지를 오랜기간 동안 현황도로로 사용했던 곳으로 도로 통과문제로 토지소유주와 지역 주민, 전통사찰 방문객들과 분쟁이 있던 곳이었다. 206-2번지 소유지가 현황도로로 사용 중이던 사유지 일부를 매입하고 도로사용승낙서를 받아 잘 이용하던 중 지난 2020년 8월경 207번지, 209-4번지가 경매로 넘어가고 2021년 4월 건축허가를 받으며 분쟁이 다시 시작됐다. 당초 건축허가 당시 도로 폭에 문제가 있었고 설계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종로구청도 확인했다. 5월 초순 "지적도 상 도로 폭이 2.3m에 불과하다"고 민원을 제기하자 종로구청은 "막다른 도로에 접한 부설주자창의 경우 진입로의 너비가 2.5m 이상 확보되어야 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권익구제를 위한 민원조사관인 경기도 옴부즈만 3명을 신규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1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주환 대표옴부즈만이 함께한 가운데 ▲김소영 회계사 ▲박치현 변호사 ▲명광복 도서출판 시금치 편집위원을 신규 옴부즈만에 위촉했다. 또, 대표옴부즈만의 지휘를 받아 사무를 관장하는 사무국장에 명광복 옴부즈만을 임명했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만은 2021년 5월 위촉된 4기 옴부즈만 10명 가운데 3명의 결원이 발생하면서 신규 위촉됐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직원들 레드팀을 만들어서 잘못된 일을 지적하고, 실국장, 과장들 워크숍도 하면서 조직문화를 바꿔보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옴부즈만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기존 옴부즈만의 역할과 기능을 뛰어넘어서 좋은 제안이 있으시면 해달라"고 당부했다. 옴부즈만은 도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개선 의견을 행정기관에 권고 또는 의견표명하는 등 행정을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 소속으로 도의회 동의를 거쳐 도지사가 위촉하지만, 직무수행은 독립성을 보장받는다. 변호사, 교수, 전문자격자, 사회단체 등 민간전문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분야는 ▲유통기간 경과 식품 보관 또는 사용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돼있고 명절을 앞두고 있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는 행정처분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기모 식품위생과장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비위생적인 음식점 문제로 많은 시들이 걱정하실 것 같다"라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식당이나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포시는 3일부터 설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에도 사용원료 및 제조‧가공실 위생 상태, 유통기준 적절성,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서 점검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들의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17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100여 명이 참석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육공무직원 정책과 제도 ▲정기인사(전보‧교류) 주요 내용 ▲채용 공정화 ▲현장 지원 방안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정원관리, 인력관리운영심의회, 근로계약, 복무, 노동관계법령 등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절차‧공고 유의 사항, 채용절차법 등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지원한다.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과 정기인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민선8기 청년 주거지원사업 확대 추진 공약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민선8기 공약인 청년 주거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대상 연령을 만 19세~34세 이하에서 만 19~39세 이하로 늘렸다. 청년 취업자 월세지원 사업은 파주시 중소기업 관내 재직자 자격기준을 없애고, 파주시 거주자로 확대했으며,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전세임차보증금에서 전·월세 임차보증금으로 확대하고, 임차 주택기준을 3억원 이하로 상향해 추진한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은 16일부터 31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며,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년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8월 21일까지 복지로 사이트와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상속의 위험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 발생한다. 지난 9일에는 강화도 서쪽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해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진 수도권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고양특례시는 시민안전체험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체험 시민안전교육…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고양시 행신동에 위치한 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이 안전사고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금 시민 대상으로 실생활 기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진·화재·심폐소생 등 9가지 실전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이 가능하고, 학교같은 단체는 원클릭시스템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수요일 진행한다. 온라인 이론교육과 대면 실습교육으로 구성하여 상황별 응급처치 및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으며 별도로 개설된 온라인 교육사이트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021년 조성을 마친 '북한산 비봉길 등산로' 초입에서 건물 신축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사유지를 둘러싼 갈등에 도로 폭이 좁아지면서 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종로구청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곳은 지역주민, 등산객, 전통사찰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지적도상 도로가 하천부지라 오래전부터 사유지를 현황도로로 이용해왔다. 건축법상의 도로는 보행과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폭 4m 이상의 도로로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로법, 사도법 그 밖의 관계 법령에 따라 신설 또는 변경 고시된 도로를 의미하며 현황도로는 이러한 법령에 의해 신설 또는 변경에 대한 고시되지 않은 도로를 의미한다. 사유지가 현황도로로 이용되면서 분쟁이 심했지만 소유주가 변경되면서 현황도로 매입하고 이웃간의 협조를 통해 원만히 이용해왔다. 하지만 맞은편 땅이 경매를 통해 소유주가 넘어가고 건물이 신축되는 과정에서 다시 분쟁이 발생됐다. 지역 주민들은 "사유지로 인한 분쟁으로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질 정도로 도로가 좁아졌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소방본부가 각계각층 도민들을 초청해 새해 경기도소방 10대 주요정책을 먼저 공개하고 이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대화의 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정책이 시행되기 전에 도민과 한 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갖고, 도민 의견을 사전에 반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3일 오후 2시부터 본부 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소‧바‧시 기회안전119토론회'를 119분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바‧시는 '경기소방에 바라는 시민들의 생각'의 줄임말로,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의료인, 중소기업인, 시장상인, 주부, 청소년 등 소방관서에서 추천한 각계각층 도민 17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지난해 경기도소방 성과와 올해 10대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도민 대표에게 먼저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이들의 질문에 답하고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경기도소방 올해 10대 주요정책은 ▲인구대비 화재 안전도 세계 TOP10 국가 진입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 9% 진입 ▲지역안전지수 화재 분야 1등급 유지 ▲산업시설 화재 사망자 6% 저감 ▲도민 10% 이상 심폐소생술 보급 ▲취약요인 맞춤형 재난대응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2일부터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기관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양특례시가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과 방문 수령지가 전국으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기존 주민등록지 시·군·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했지만,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청 기관이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대됐다.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방문 수령지 역시 전국으로 확대됐다.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때 신청서에 신청인이 원하는 읍·면·동 주민센터 및 출장소를 기입하면 해당 기관에서 주민등록증 수령이 가능하다. 다음달 1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서비스가 제공되며 정부24로 신규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인이 원하는 지문 등록기관(읍·면·동 주민센터)을 방문해 지문 등록을 하면 발급 신청이 완료된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못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었고, 시간과 거리상의 문제로 주민등록증을 수령하러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주민등록증이 수개월 이상 미수령 상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주민등록지와 생활권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일 파주도시관광공사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회는 파주도시관광공사의 올해 역점사업 추진계획과 시정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재정경제국장, 도시발전국장 등 시 대행사업 국장들과, 정학조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경영관리본부장,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 공사 임원 전원이 참석했다. 파주시장은 공사 사장으로부터 2023년 공사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환경순환센터 관리 등 효율적인 대행사업 운영계획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았다. 특히 점진적 대행사업 축소와 개발사업 확대로 경쟁력을 키우고 수익 창출형 조직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경영효율화를 이루겠다는 구상에 주목해 공사의 자체 역량 강화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의 발전전략에 적극 공감하며,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자본금 확충 등 자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파주 유일의 공기업인 공사가 2023년 공사발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파주의도시가치를 견인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폭발성 위험물의 불법 저장과 취급 근절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10월 화성의 한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치는 등 최근 들어 폭발 사고가 날로 증가하면서 실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경기지역 위험물 취급 업체 538곳을 대상으로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을 저장‧취급하거나, 허가받은 장소에 위험물을 초과 저장‧취급 등 위험물 취급 관련 규정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소가 아닌 장소에 저장하거나 제조소등이 아닌 장소에서 취급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설치 허가 없이 제조소 등 설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획단속을 통해 538곳 중 불량한 49곳(9.1%)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입건 21건, 과태료 처분 7건, 조치명령 등 43건 등 71건을 조치 했다. 경기지역 A공장은 허가 없이 위험물 취급탱크 7기를 임의로 설치해 탱크 3기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도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구성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왔다. 2022년 우수사례는 총 8건으로 노후 시설물 제거, 미비한 안전 시설물 설치, 노후 시설물 리모델링 등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조치 가운데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비움·채움·새로움으로 안전 발돋움(화랑초) ▲후문 신설로 안전한 통학과 통학시간 단축으로 만족도 UP(효원고) ▲학교시설관리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제작·배포(양평교육지원청) ▲안전하고 맘(mom)편한 학생 안전지킴이 5종 세트(구름산초) ▲보안등 및 금속구조물에 의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성남교육지원청) ▲신설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시설관리 유지(나래중) ▲학교·지역사회 숙원과제 해결로 안전한 보랏길 환경조성(용인 보라중) ▲365일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긴급출동서비스 시행(평택교육지원청)이다. 특히, 안산 화랑초는 노후 조명시설, 유리온실, 운동장 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입었거나, 산재 보상 등 마땅한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구제급여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받은 사람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구제급여조정금, 장례비, 특별유족조위금 등을 받을 수 있다. 피해자나 유족이 석면 피해 검진 의료기관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파주시에 신청하면 석면 피해 인정 여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피해 여부 및 등급 결정 후 구제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석면으로 인해 피해자 및 유족이 구제급여 지급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대상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석면 피해 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사업 예산에 6억4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석면슬레이트 철거 시 주택의 경우 동당 최대 352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의 바이오산업 성장의 해법을 찾아 미국 마이애미로 단독 해외출장을 마치고 12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모더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이자 이사인 MIT 로버트 랭거 교수의 초청을 받고 방문해 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관련 자문과 함께 바이오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여러 악조건을 딛고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추진 중으로, 우리 시가 가진 인프라와 연계한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미국의 보스턴, 캠브리지 같은 바이오테크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자문을 구했다. 이에 대해 로버트 랭거 교수는 고양시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핵심방안으로 인적자원 개발, 재정 지원, 규제완화 3가지를 제시했다. 랭거 교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적자원이고, 좋은 인력은 연구하기 좋은 환경에서 나온다"면서 "좋은 교수들을 영입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좋은 인재가 오고, 그 인재가 좋은 회사를 창업해 도시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조언했다. 이어 "여기에 인센티브 등 재정적 지원으로 회사들의 성장을 돕고, 임상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 서울시의원이 10일 강서구의 청년 정책 예산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청년 정책은 청년의 삶을 청년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삶의 공간, 안정적 토대를 다양한 청년에게 권리로 보장하는 정책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의 분야에서 중점 과제를 해결하는 데 바탕이 되는 중요한 정책이다. 청년 지원을 진행하기 위한 예산이 자치구별로 최대 39억원이 차이가 나는 등 '고무줄' 청년예산이라는 비판을 받고있다. 특히 노원구가 40억 3000만원을 청년 정책 예산으로 편성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강서구는 1억 1000만원을 편성해 가장 적게 예산을 편성한 자치구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청년 정책예산 평균 13억 7000만원에 크게 못 미치는 예산액이다. 한편, 강서구의 청년 지원 정책예산은 구청장이 바뀌면서 지난해 대비 무려 19억 9000만원이 삭감됐다. 강서구에 관내 대학이 여럿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편성된 예산안은 청년 지원 정책을 진행하는 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김 의원은 "사회에 중요한 축을 맡고 있는 청년들이 역으로 사회적으로 소외 받거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체육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가상현실 기반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IT 체육 교실'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AR, VR 스마트 관련 앱과 장비를 활용한 체육수업 활동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와 도전․모험․꿈을 위한 체육수업 공간 조성을 함께 추진해 환경에 따른 제약을 극복하며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 메타버스 기반 'IT 스포츠클럽대회' 추진으로 공간적·지리적 제한을 넘어선 대회로 운영하고, 시·도간 교류를 넘어 외국 학교와도 스포츠·문화 교류를 확대해 미래 체육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10일 IT 체육 교실 사업 선정교 담당자 대상 협의회를 개최해 기본인성과 기초역량 중심의 미래 체육교육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IT 체육 교실은 수업 외에도 방과후학교, 학생 맞춤형 체력 교실,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학생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에듀테크 활용 체육수업이 학생 디지털 시민역량과 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에게 500만원의 위로금과 월 20만원의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선감학원 폐원 40년 만에 사건 현장을 방문해 관선 도지사 시절 행해진 국가폭력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종합대책에 대한 약속 이행의 첫 번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국가폭력 피해자 위로금 지원은 최초 사례다. 지원 대상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로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지원내용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 월 20만원 ▲위로금 500만원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원 한도 의료서비스 지원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원 한도 의료실비 지원 등이다. 예상 지원 대상은 100여 명으로 도는 수시로 신청을 받은 후 매분기말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 하게 되며, 첫 지급일은 지원 대상자 심의 이후인 3월 말이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해 분기별로, 위로금은 신청한 날이 속하는 분기 말에 1회 지급한다. 도 의료원 의료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 스포츠용 휠체어 2대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하는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생활체육에 필수요소로 뽑히지만 높은가격으로 인해 개인구비가 어려워 장애인들이 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접근하고 활동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규식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휠체어 전달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접하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휠체어를 전달받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정순규 센터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휠체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월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기준액이 완화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초연금은 소득·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올해 단독가구 기준 180만원에서 202만원으로, 부부가구 기준 288만원에서 323만2000원으로 2022년 대비 12.2% 인상된다.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은 1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확정된 사항이기도 하다. 파주시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전체인구 51만여명 중 7만3500여명으로 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연금수급자는 5만400여명으로 소득인정액이 완화된 만큼 계속 증가될 전망이다. 다만 소득인정액 및 국민연금 수령액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다. 만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 가능하며, 1958년 3월생인 경우 2월 1일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은 3월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몸이 불편한 경우 '기초연금 찾아가는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전현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민선8기 조직개편안이 9일 제270회 고양시의회 심의결과 부결돼 시는 새해를 준예산 체제로 맞이한 데에 이어 조직개편안까지 부결되면서 민선8기 역점사업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민선8기 조직개편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부서별 조직진단, 실·국장, 과장 등 면담을 진행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조직개편안에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 및 시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 기존 중복·비효율적 기능은 통·폐합하고 과대부서는 분리하는 내용이 담았으며 한시기구인 자족도시실현국과 도시혁신국 신설과 인력 증원 등의 개편사항도 반영됐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양당 대표단, 소관 상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조직개편안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개별 의원을 대상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11월 입법예고를 거쳐 고양시의회 안건으로 회부했으나 2회기(제268회, 제269회) 동안 안건을 심사하지 않았으며 제27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도 조직개편안이 부결, 실질적으로는 3번이나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36조 제3항에 따르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보상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21조에 따라 관내 700개소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에 가입 사실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등 이용자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통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 시민은 보험가입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해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김포시청 안전담당관실에서는 이 같은 일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 관련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은 이용자 사망 시 8,000만원, 부상 시에는 1,500만원, 부상이 원인이 돼 장애가 생겼을 때는 8,000만원의 보상한도액의 관리주체가 가입하는 보험이다. 이와 관련해 김포시 안전담당관 어린이놀이시설 담당자는 김포한강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어린이놀이시설과 이용자의 가파른 증가 추세가 예상됨에 따라 많은 시민이 어린이놀이시설 보험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의 시급성 등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사전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라며 "어린이놀이시설 보험가입 여부를 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를 위해 관계부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서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 새로 취임한 김진기 부시장을 중심으로, 이주현 복지정책국장과 9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성매매 집결지 환경개선,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통한 성매매 근절, 반 성매매 문화 조성이라는 3대 추진 방향을 공유한 가운데 향후 추진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이 중점 논의됐다. 김진기 부시장은 "여성 인권 침해 현장인 성매매 집결지를 빠른 시일 내에 완전히 폐쇄함으로써 여성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완성해야 한다"며 부서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파주시는 오는 18일 관련 부서와 함께 성매매 집결지 폐쇄 경험이 있는 지자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향후 경찰서, 소방서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힘찬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295개 공약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에는 예술인기회소득, 경기청년갭이어 및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도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 등 기회패키지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국제공항 추진, GTX 연장 및 신설 등의 주요 사업도 공약으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도정 핵심 가치인 ‘혁신·기회·통합’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회(민간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도정) ▲더 고른 기회(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정) ▲더 나은 기회(가치 있는 미래의 삶을 약속하는 도정) 3대 비전 9대 분야 295개 실천 과제를 민선8기 공약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약 실천을 위해 도는 국비 5조 166억 원과 도비 8조 865억원을 포함해 총 38조 44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국제공항 추진, 접경지대 규제완화와 같은 사안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시흥시)과 같은 지역 공약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첫째, 더 많은 기회 실현을 위해 도는 성장의 기회가 풍부한 경기, 주택·교통·일자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까지 민선8기 공약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마련됐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문화재단을 설립하고자 한다. 설문조사 질문은 개인의 문화예술 활동 전반적인 사항 등 총 1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참여 경험 여부를 떠나 예술 활동별 만족도까지 함께 조사하기 위해 파주시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문항들도 추가됐다. 시민들의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문화재단설립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에 반영하겠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주도하는 문화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착수해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및 경기도 협의 등 법적 절차 이행 후 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민선8기 시정 슬로건을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으로 내걸고, 도시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관광하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 등 다양한 도시의 얼굴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만족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시 곳곳 잠재적 자산 풍성… 시민과 함께 고양의 미래를 꿈꾸다 고양특례시는 '新한류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고양'을 도시 브랜드 기본 목표로 삼고, 글로벌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 자산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시민들이 인식하는 장소 브랜드로 일산호수공원을 포함해 킨텍스, 행주산성, 장항습지, 서오릉 등이 꼽혔다. 시민들은 대표 축제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더불어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 등을 선정했고, 주요 산업으로는 방송영상, MICE, K컬처, 화훼, 의료 등을 꼽았다. 시는 시민들이 뽑은 브랜드 자산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하수도공기업이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포시 하수도 서비스 이용 고객 2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이 평가에서 하수도공기업 설립 이래 77.7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김포시는 서비스 환경, 사회적 만족 등 5개 지표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특히 전반적 만족 부문에서 3.2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하수도공기업 및 경기도 평균과 비교해도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김포시 하수도를 이용하는 시민 만족을 위해 하수도공기업 구성원 모두가 2022년 한 해 열심히 뛰고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김포시 하수도 공기업은 김포시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시민들이 주신 격려와 응원으로 생각하고 2023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년 새해 경기도 내 2개 시와 자신의 고향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솔선하며 도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사에 위치한 농협을 방문해 도내 남부 오산시와 북부 구리시, 고향인 충북 음성군과 배우자 고향인 충남 천안시 등 4개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모든 시군이 소중하지만, 남부와 북부 각각 한 지역에 기부했다. 또 내가 태어난 고향 충북 음성군과 아내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에도 기부했다. 고향이 충남인 아내는 초·중·고 학창 시절을 천안에서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전세버스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연간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는 1월 2일 기준, 전세버스 업체 수 59개와 전세버스 1920대가 등록돼 도내 가장 많이 등록된 지자체로 이에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은 주거 밀집 지역, 교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 관련 민원 빈발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 활동이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지정된 차고지 외 지역에 1시간 이상 밤샘주차한 전세버스로 불법 밤샘주차로 적발되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20~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이이구 버스정책과장은 "앞으로 꾸준히 지도·단속을 실시해 밤샘주차 근절에 힘쓰겠다"며 "업체 관계자 또한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설점검에 나섰다. 5일 이 시장은 도시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시설인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및 삼송 수질복원센터를 방문했다.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2014년 5월부터 운영 중인 고양시 공공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로 1일 음식물류폐기물 250톤과 가축분뇨 10톤을 처리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여 농업인에게 무상지원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이 신재생·친환경시설로 평가받는 만큼 음식물쓰레기 처리 중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송 수질복원센터는 삼송 택지개발지구 일원의 하수처리를 위해 2014년 7월부터 가동 중이며 하루 약 8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 시장은 "수질복원센터는 우리의 생활과 환경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시설이다. 철저한 예방점검을 통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민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이면도로에 설치된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철거한다. 시는 연말연시 각종 제야행사 및 신년행사로 난립한 대로변, 주요 교차로 등 불법 현수막을 즉시 제거하고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물은 자진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비 대상은 ▲난립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X배너) ▲에어라이트 등으로 정비 후에도 철거되지 않는 광고물은 과태료 부과, 강제 철거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신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 및 골목의 불법광고물에 빈틈없는 계도와 행정대집행을 확대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파주시 조성을 위해 '휴일 없는 365일 불법광고물 단속·정비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18개반(42명)의 단속반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도로변, 주요 도심에 위치한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특히 난립의 정도가 심한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유형 및 지역을 선정해 매월 테마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1월은 산내마을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2년 한해 인력을 투입할 수 없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취약지역 등에 총 33회에 걸쳐 드론을 띄운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같은 해 10월, 대기방지시설 점검 요청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드론을 이용한 점검을 통해 부적정하게 운영하는 시설을 적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해 사각지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운영사항을 확인할 뿐 아니라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예방, 공공수역 오염 물질 유출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오염 물질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김포의 경우 공장이 광범위하게 입지 돼 있는 지리적 특성상 환경을 감시하는 데 있어 드론이 매우 유용하다. 현재 김포시에서 운영하는 '드론 환경 감시단'은 드론 3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목표 비행 횟수를 50회로 증가시켜 관련 사업장 일대를 수시로 감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 기술을 응용하기 위한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확보한 뒤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김포시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청사 백석동 이전계획에 따라 현 청사를 중심으로 한 원당지역 활성화를 위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시청사 이전으로 원당지역을 중심으로 공동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원당지역 활성화를 위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가 가동될 계획"이라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원당지역의 미래가치는 상승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지역의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해 원당의 미래비전을 진행하는 계획이다. 우선 현 청사부지 및 주변지구를 보면, 현 청사는 존치하고 고양시 산하기관 등을 집적해 문화예술회관·체육관 등 복합문화청사로서 제2청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청사복합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특히 청사 주변지역을 도심복합개발 가능구역으로 정비해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교 공영주차장 및 신청사 예정부지는 '창조 R&D 캠퍼스'로 통합 조성해 일자리 거점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원당역세권은 '창조혁신캠퍼스'지구로 조성한다. 현재 진행 중인 원당역세권 성사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지구를 공영주차장 및 업무공간으로 용도변경해 청년창업을 위한 벤처허브로 조성하고자, 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현장근무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새해 초부터 계속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4일 도청에서 청원경찰과 미화원 등 청내 현장근무자 38명을 초청해 격려 오찬 간담회를 열고 "남들이 많이 알아주지 않고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셔서 감사하다"며 "가만히 떠 있는 것 같아도 도청이라는 곳이 잘 떠 있게 수면 아래에서 열심히 발을 움직이는 역할 해주시는 분들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일하는 기회, 공부하는 기회, 청년들 취업하는 기회, 장사하는 기회, 결혼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하고, 그 기회도 엄청 고르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어떤 사람한테 많이 가거나 적게 가지 않고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났더라도 내 입에 물린 숟가락이 금숟가락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균등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메뉴는 칼국수로 김 지사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칼국수인데 어려웠던 시절 어머님이 자주 해주시던 음식이다. 추억이 많다"며 칼국수에 얽힌 소회를 담담히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지사가 '도민과 함께 여는 2023년 기회의 경기도' 추진 의지에 따라 열린 소통 행보 중 하나로 앞서 2일에는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으로 4일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및 김병수 시정 2년차 첫 발자취로 '새해 예산'을 조명했다. ▶김포시, 2023년도 보통교부세 1728억원 확보… 지난해 대비 224억원 증가 김포시는 중앙정부로부터 2023년도 보통교부세를 1728억원 확보해 지난해 대비 224억원이 증가했다. 김포시는 전년대비 224억원 이상 보통교부세를 확보한 배경으로 '김병수 시장의 지속적인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김포시 관계자는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재정여건과 국가재정 배분의 필요성을 줄곧 관계정부부처 인사들에게 설파했다"며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원활한 재정운용을 위해 다각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국가가 해당 지자체에 교부해 지방행정 발전을 도모하려는 교부금으로 교부금 재원은 내국세 19.24%를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전액 등으로 충당된다. ▶1차 60.9억원, 2차 7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일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정 4, 5, 6동이 추가로 신설됐다. 이번 분동으로 문을 열게 된 3개 주민센터에서는 전입신고,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노령연금, 차상위지원, 장애인복지, 보육료, 무한돌봄서비스 등 주민등록, 시민복지 및 마을공동체 업무를 담당한다. 행정구역 개편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나, 해당 주민센터의 업무 개시는 최종 행정 인프라가 완비되는 1월 9일에 맞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개시일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과거 파주시에서는 교하 지역 내 운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2011년 7월 25일에 교하읍을 4개 동으로 분동해 교하동, 운정 1‧2‧3동으로 나눴고, 11년이 지난 2023년에 운정 4‧5‧6동으로 추가적인 분동을 실시하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분동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파주시는 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미래를 바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성공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이동환 시장은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의 2030 비전 및 민선8기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꿈꾸는 고양의 미래 모습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라며 "이를 실현하는 유일한 길이 경제자유구역"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 경제자유구역'을 2030 고양특례시의 비전으로 내세우고 시민이 꿈꾸는 고양의 미래 모습을 담겠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과밀억제구역 등 수도권 3중 규제를 혁파하고, K-스마트 모빌리티와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 5대 목표를 선정해 미래 혁신기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지역의 일자리가 풍부해지고, 소비 활성화 및 세수 증가 등 선순환 성장의 기반이 마련된다"면서 "이로 인해 생겨날 경제, 교통, 인프라 등 혜택이 시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5대 시정목표, 70개 공약을 확정한 민선8기 정책 로드맵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주요 공약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신청사를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 막대한 사업비를 절감해 미래 성장적인 분야에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신청사를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자 한다"면서 "이는 오직 시민들을 위한 정책 결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6개월 간 전문가 중심의 신청사TF를 구성해 단계적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기부채납이 확정된 약 2만평에 달하는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이에 변화된 상황을 고려해 보다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으로 변경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한 것. 시는 신청사 이전의 주요 이유로 첫째, 사업비 2900억원의 예산 점감 및 1700여억원에 이르는 기금 재원 활용 여력 확대를 꼽았다. 경제 불황 속에 고양시 재정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마련도 어려운 현실인 상황을 감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막대한 예산을 수반하는 공공시설 투자 비용을 절감해 고양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발전적이고 성장적인 분야에 확보한 재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사용자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 주요 시책에 대해 평가하는 시·군 종합평가 결과와 건설 현장 안전관리 기여 우수 유공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것으로 김포시가 시·군 종합평가에서 단독 100점을 달성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안전담당관실 건설안전 총괄부서 운영 ▲외부 전문가 현장 자문 ▲현장점검 실시율 ▲2년 평균 반기 대비 사고사망자 수 감소 등을 기준으로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체계적 안전관리를 평가로 이번 시상은 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다른 시·군에 비해 한발 앞서 나아가게 됐음을 의미한다. 김병수 시장은 "안전한 김포 만들기를 위해 애써준 관계자와 시민께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으로 통하는 김포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도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대비 많은 사람의 방문이 예상되는 경기북부 지역 내 전통시장, 판매시설,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02곳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북부 지역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및 소방안전패트롤팀 총 28명으로 구성된 14개 점검반을 가동, 사전 통보 없는 불시 화재안전조사로 조사의 실효성을 극대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각 대상처의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기 취급 장소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점에 대해서는 계도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에는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동안 8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약 11억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전기, 기계 순으로 분석됐다. 고덕근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일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통해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교육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등 5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은 앞선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과제와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수립해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에 따른 실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미래를 여는 2023 경기교육을 위해 집중 추진할 20대 핵심과제를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제시하면서 연계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AI튜터) ▲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보장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확장을 중점 추진한다. 역량 중심의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는 ▲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IB 프로그램 ▲디지털 시민교육 ▲하이테크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 ▲인성교육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사자성어로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인구 50만명을 돌파한 파주시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보다 기대되는 내일을 위해 시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구체적으로 교통과 평화, 문화와 여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간이 멈춘 듯 가슴 아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DMZ. 이곳 파주시만의 평화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하며,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를 빨리 철거해 파주에 덧씌워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덧셈과 상생의 공동체를 구상하고 있다. 지난 임인년은 파주시가 100만 도시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 계묘년은 시정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전 70주년…평화경제특구 조성하며 변화 이끈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다. 총성이 멈춘 이곳에서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만의 평화경제특구를 구상 중인데 산업단지와 연구개발단지, 관광단지를 한곳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