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11월 17일(월)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는 내달 22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사무국장의 제314회 임시회 폐회 중 의정활동사항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강서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강서구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2025년 대비 10.44% 증가한 1조 4,356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1조 4,161억 원, 특별회계는 195억 원이다. 이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통과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으로는 김성한 의원, 박학용 의원, 전철규 의원, 김현진 의원, 김민석 의원, 홍재희 의원, 최세진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8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27일부터 ‘2026년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11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29일간의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등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26건이 상정돼, 2025년 마지막 정례회임에도 금천구의회의 적극적인 입법 활동이 계속될 전망이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동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고성미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안(도병두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용술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을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유 시장은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을사늑약의 치욕을 잊지 않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호국보훈의 도시"라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 인천시는 보훈가족 예우와 보훈정책을 더욱 강화해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자유의 토대 위에 화합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세우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모든 순국선열 영령께 깊은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바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1997년 5월 9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날짜가 11월 17일로 정해진 것은 1905년 같은 날 체결된 을사늑약의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 초록이의 지구여행(Green's Earth Journey)'을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주제로, 어린이·학생, 학부모, 기업·단체 등 전 세대가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구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초록이와 함께 청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환경 캠페인이 펼쳐진다. 친환경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환경 실천 창작 공연, 폐자재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악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연,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부스로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의 원리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 보드게임으로 일상 속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Eco 체험존', 폐장난감을 기부하고 교환하며 재활용 문화를 인식하는 '폐장난감 교환소' 등이 있다. 환경 실천 창작 공연도 열린다. 환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가 17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시장비서실·정무부시장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과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위훈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을사조약 체결일을 잊지 않기 위해 이날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지정한 데서 비롯됐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최근 인근 지자체의 철새 및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청주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된 원앙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km 내 가금농가 67호, 242만 9,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천안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전파 ▲신고 체계 유지 ▲농가별 방역 조치 지원 등 전방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인근 하천 주변 도로, 가금농가, 산란계 밀집단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밀집단지 주변 12만 평 규모 논에 경운작업을 실시해 철새 서식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또한 풍세 산란계 밀집단지 주요 진입로에는 9월부터 운영 중인 풍세 용정·가송 통제초소 2곳에 더해, 이번 검출지 인근에 통제초소 2곳을 추가 설치해 방역의 그물을 촘촘히 하고 있다. 철새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을 대비한 ‘철새 퇴치 전략’도 강화했다. 산란계 농가 지붕에 설치한 철새퇴치 레이저 4대를 운영 중이며, 추가로 3대를 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규진 고양시의원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전동킥보드 사고 보상 항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시민의 실제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낮다며, 사회안전망이라는 공공 서비스의 취지에 맞게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담당 부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청구 건수는 2024년 38건, 2025년 1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 PM 관련 교통사고는 2019년 44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7,007건의 PM 사고 중 무면허 사고가 3,442건(49%), 전체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 만 15세 이하 비율도 약 2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도 PM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위험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위험 중 하나가 PM 사고임에도, 현재 고양시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그래픽아트 예술 분야 작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그래픽노블 등 그래픽아트 전반에 걸친 국제 예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작가 초청, 거주공간 제공, 창작 인프라 및 행사 참여 지원을 포함한 3개월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참여 작가는 강연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작가 모집과 선정, 창작활동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레지던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프랑스 작가를 문화레지던스에 초청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래픽아트 분야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교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한·불 협력 레지던시가 그래픽아트를 중심으로 문화외교를 강화하고, 창작·유통·교육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은빛사랑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 전국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품질 ▲사례관리 전문성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은빛사랑채는 건강·돌봄 욕구 기반의 맞춤형 사례관리, 생활지원사 교육 및 관리체계, 지역사회 복지·의료기관과의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내에서는 단 5개 시군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파주시의 돌봄 정책 수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일반·중점·퇴원환자군으로 재편하고, 전국 1만 명 규모의 퇴원환자 단기 집중 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전담 사회복지사 1인당 담당 인원 기준을 조정하는 등 전달 체계 전반의 변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올 한 해 고양시가 단순히 공연을 많이 연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의 문화와 산업이 경계를 허물며, 공연이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의 새 흐름을 만들어 냈다. 그 중심에는 어느새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현재는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은 ‘고양콘’이 있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총 18회 대형공연이 열렸다.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결과, 올해 약 70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오아시스와 트레비스 스캇의 공연까지 더해 올해 공연수익 109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관람객은 85만 명, 누적수익은 125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의 핵심동력이 될 킨텍스 제3전시장,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하는 K-컬처밸리 아레나, 체류형 관광을 도울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까지 연계되며, 고양은 이제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가 찾는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K-팝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돌아온 록스타 오아시스까지…장르불문 아티스트 고양으로 고양시에서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의 메가급 공연이 열렸다. 국내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라인업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의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이 2026년 봄학기부터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를 수여하는 과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2026학년도부터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 신·편입학 학습자들은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타전공 학사학위는 전공 48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학위 요건을 충족하면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은 창의적이고 글로벌감각을 갖춘 글로벌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업구조의 빠른 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최신 경영 트렌드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여,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기업 사례, 현장 프로젝트, 경영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현실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쉽게, 즐겁게, 그리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지향한다. 경영학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무 사례와 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며,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영 감각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9.4%에 달하는 화곡1동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구는 ‘치매안심마을’을 총 5개로 확대 조성하게 됐다. 이번 신규 지정을 기념해, 구는 오는 27일(목) 오전 10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강서로5길 50)에서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정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아 손실과 치매의 연관성’,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치아 손실은 씹는 기능 저하로 뇌 활동 감소를 유발해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구강 건강관리가 치매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강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도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겨울철 잦은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취약구간을 중심으로 도로열선 설치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아래에 열선을 매설하고 도로 표면에는 온도·적설 감지 센서를 설치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제설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소금과 염화칼슘 같은 제설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적은 인력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연장 5,411m의 도로열선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독산동 981-3 등 5개소(연장 520m) 구간에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11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강설 시 즉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사전 점검과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흥동 1013-3 등 3개소(712m)는 2025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동 270-8 등 3개소(765m)는 사업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제설 취약구간의 차량 미끄럼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도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1월 13일 대림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2,430㎡ 규모의 부지로, 2022년 장마철 대규모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올해 3월 27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며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특히 구성동의서 연번 부여일로부터 불과 2개월 만에 동의율 6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향후 사업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대림1구역은 35층 규모의 12개 동, 총 1,026세대로 조성될 계획이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은 283.2%가 적용된다. 사업지 인근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거환경 개선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등 다양한 정비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지역 생활 인프라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하철 2, 7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와 신안산선 개통 예정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 중구 소재의 환일중고등학교 통학생 안전을 위해 공덕동 소재 급경사로 계단 통학로를 정비하고 11월 14일 오전 개통식을 개최했다. 환일중고등학교는 재학생 가운데 약 40%가 마포구 거주하고 60%가 중구에 거주하고 있어, 두 자치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통학로 개선이 시급했다. 환일중고등학교 후문 인근인 마포구와 중구의 경계(아현동 386-72~만리동2가 287)에 있는 해당 계단은 초입 폭이 매우 좁아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사가 가팔라 강우와 결빙 시 낙상사고 위험이 컸다. 평상시에도 보행 안전이 위협받아 이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9월부터 수 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급경사 계단의 폭 확장과 경사 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인근 아파트 화단을 활용한 계단 확장 방안을 아파트 측과 세 차례 협의했다. 최종적으로 원만한 협의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마포구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이용률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계단 왼편 공중화장실을 철거하여 계단을 개선할 방안을 찾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3개소의 공실 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총 15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 대상은 ▲청춘가옥(법원단지 10길 5) 1세대 ▲청춘가옥 2호점(법원단지 16길 11) 2세대 ▲에이블랩(신림로23길 86-3) 12세대 등 총 15세대이다. 특히, 2023년에 공급된 「에이블랩」(지상 5층, 20세대)은 당초 청년창업인을 위한 전용 주택이었으나, 청년주택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일반 청년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전환되었다. 주택 전용면적은 26㎡에서 38㎡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택별로 8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1,917만 원에서 4,114만 원, 월 임대료는 19만 7천 5백 원에서 52만 1천 8백 원 수준으로, 주택별 공급면적과 소득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하며 ▲미혼인 19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구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는 올해 구로구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계자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업사업, 소셜마켓,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공정무역, 사업개발비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2026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및 예산 분석’을 주제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발표와 함께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서로도움가게 현판 증정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02-3666-9845)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성과공유회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5천만 원 규모의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은 관내외 33개 기업(단체)의 후원을 통해 여러 가지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후원기업(단체)은 △㈜글로벌금융판매 △㈜삼정환경서비스 △롯데이노베이트㈜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 △디폴리스 운영위원회 △㈜죠이라이프 △사단법인 하늘에 △세무법인 이레 △하루마켓 △형제떡방 △은행나무마트 △라로블헤어 금천시흥점 △뚱보네홍어 △GS25 가산두산점 △뉴(New)-SIA 심리상담센터 △금천문화재단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금천일자리주식회사 △금천구청 신우회 △성천교회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 금천구지회 △구립 참 행복한 어린이집 △예솔 어린이집 △모델크류팀 더 락(THE ROCK) △기발한유토피아 △하얀날개봉사단 △그루터기봉사단 △엄마손봉사단 △살구여성회(따뜻한밥집) △돌아온 진짜 사나이 △금천로타리클럽(3640지구) △댄서킹키(개인) △김누리(개인) 등이다.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은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매대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장기간 방치된 압류재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체납처분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해 ‘지방세 체납처분 중지’를 시행한다. 이는 사실상 환가(換價) 가치가 없거나 처분을 하더라도 체납액에 충당이 어려운 장기 압류재산을 정리함으로써,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체납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지방세징수법」 제104조에 따르면 체납처분 목적물의 추산가액이 체납처분비와 우선 채권금액을 충당하고도 남을 여지가 없을 때 처분을 중지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체납처분 중지 시 의무화돼 있던 1개월 공고 절차가 생략되어 납세자 중심의 신속한 행정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구는 지난 2025년 9~10월, 부동산·자동차·기계장비 등 압류재산에 대해 ▲20년 이상 경과 여부 ▲재산가치 및 공매 가능성 여부 ▲운행·사용 여부 등을 종합 조사해 중지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224건, 자동차 540건, 기계장비 1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지 대상 재산은 압류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추산가액이 100만 원 미만이거나 공매가 반려되어 매각이 사실상 불가능한 부동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나눔·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이달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11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가구의 의료·주거·생계비 등 실질적 복지 서비스에 전액 사용된다. 모금 기간 동안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성품 접수가 가능하며, 성금은 양천구 전용 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입금하거나, 스마트폰(QR코드 활용)을 통해 모바일로도 기부할 수 있다. 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앞서,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지난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 및 구민 등 약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인구 4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4년 20만 명, 2014년 3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또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 10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수는 약 39만 9,898명으로, 102명이 더 늘면 ‘인구 40만’ 고지를 넘게 된다. 최근 매달 500~600명가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달 중으로 4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특히 아산의 성장세는 국가적으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실제 2024년 기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48명에 머무르고 있지만, 아산시는 0.988명으로 전국 평균을 0.2명가량 웃돈다. 이 같은 흐름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산업·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룬 아산의 도시 구조가 손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연계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방·탕정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주택단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청년층 유입을 이끌었다. 또 도농 복합도시로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며 젊은 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4일 영인산자연휴양림(영인면 아산리 산56-1 일원)에서 ‘영인산산림휴양관 건축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휴양관을 대체하고 방문객 편의 증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기공식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106억 원이 투자되는 산림휴양관은 연면적 1,726㎡, 지상 3층 규모로 2개 동(14실)으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관리사무실, 공용 라운지, 다목적공간, 가족실, 무장애실 등 다양한 형태의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인산 휴양관 건립은 2022년 기존 시설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된 이후 재정비 차원에서 본격 추진된 사업이다. 아산시는 2023년 충남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절차를 거쳐 사업을 확정했으며, 2025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준공, 2027년 시범운영을 거쳐 정상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 시공을 통해 영인산자연휴양림의 새로운 상징으로 조성해 달라”며,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16일 오전, 망원유수지 족구장에서 ‘제23회 마포구청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본 대회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시작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우승기 반환,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선수선서 순으로 차례로 진행됐다. 37개 팀에서 참가한 선수 180명과 관계자 20명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민첩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분위기를 이뤘다. 또한 경기가 펼쳐진 현장에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응원 열기 또한 뜨거웠다. 한편 마포구는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현장 의료지원과 운영 인력을 배치해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족구는 팀워크와 집중력이 중요한 우리 고유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오늘 대회를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과 친목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 건강관리가 지역사회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천구는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9월부터 고혈압·비만·당뇨 등 테마별로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어르신 총 3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고혈압 관리와 저염 식사요법(9월) ▲비만 관리와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법(10월) ▲영양소 균형 섭취 실천 방법(11월) ▲고혈당 관리 및 저당 식사요법(12월) 등으로 구성됐다.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이해를 돕는 교육 자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짜게 먹는 편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신월보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1월 14일(금) 오후 2시,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자살대책추진본부(TF) 응급대응을 위한 경찰·소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홍 서부경찰서장, 강은미 동탄경찰서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 대응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위기 전달체계 확립 ▲합동 출동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살 문제는 단순한 연락이나 일시적 개입으로 해결될 수 없다”며 “위기 발견부터 생활 개선까지 이어지는 통합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화성특례시 자살예방 핫라인’을 운영해 지금까지 1,687명의 생명을 보호했으며, 지난 9월 15일에는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5일(수)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인 ‘관악형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청년정책의 핵심 앵커사업으로서 추진된 ‘관악형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진로 탐색부터 취업·창업 실전 역량 강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운영은 ㈜오픈놀이에서 맡고, 총괄책임자와 트랙별 매니저가 관악청년청에 상주하며 ▲취‧창업 상담 및 진로 상담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 모든 과정을 상시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취업트랙과 창업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취업트랙에서는 ▲서치업(Search-up)▲스킬업(Skill-up) ▲스텝업(Step-up)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직무 적합성 향상, 실전 면접 역량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트랙에서는 ▲도전·성장·소셜 트랙 ▲ICT 및 로컬 특화 트랙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인재를 육성하며, 관악 S밸리와 연계한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1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2025년 금천 도시농업 한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자리다. 또한 도시농업을 매개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주요 순서로 김치 전문가와 함께 국산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담그는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은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채식김치’와 젓갈이 들어간 ‘전통김치’ 두 가지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각각 7만 원, 10만 원으로 참가자는 직접 담근 김치 20kg을 가져가게 된다. 또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누기 위한 김치담그기 순서도 진행된다. 금천구 10개 동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1000kg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올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 금천구청 광장에서는 금천구 공공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 등 신선한 농작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활동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란다 만들기, 허브솔트 만들기, 한송이 꽃다발 만들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15일 오후, 레드로드 R1에서 제4회 더북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더북데이’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그림책으로 이어보는 세대공감, 그림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열렸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6개 동 더북데이추진위원회,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하게 꾸려졌다. 행사장은 인조잔디와 캠핑 텐트, 빈백으로 꾸며진 ‘야외도서관 책 읽는 레드로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조롱박 인형을 활용한 전래극 ‘흥부와 놀부’가 공연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에는 배윤슬 작가와 유경 작가가 함께 참여한 ‘청소년 북토크’가 열려,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삶의 방향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오후 4시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K-POP 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이 기증한 중고도서를 판매하는 ‘알뜰북마켓’ 수익금 기탁식이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됐다. 중고도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1월 15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한국지사를 방문해 이영석 ASM코리아 대표와 차담회를 갖고, 신사옥 ‘혁신제조센터’ 준공 현장을 둘러보며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부지 내에 ‘혁신제조센터’를 증설·준공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화성특례시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간 지속 가능한 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앞서 2024년 4월과 10월, ASM 본사가 위치한 네덜란드 알메르(Almere)를 직접 방문해 ASM CEO 등과 면담을 갖고, 화성특례시의 반도체 산업 인프라와 행정 지원 의지를 설명하는 등 투자 확대와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날 현장 투어와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은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는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반도체 소재·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와 청양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범죄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돈곤 청양군수,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 유한종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 도경찰청 및 관련 기관 관계자,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약 1,8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행동 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결의문 낭독, 선수 대표 선서, 체육대회, 장기자랑 및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직업이나 생계가 아니라 투철한 사명감으로 야간 순찰을 이어가는 자율방범대를 볼 때마다 마음이 밝아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도는 여러분의 노력에 부응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와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초소 환경 정비, 순찰 차량 교체, 장비 지원 확대등 자율방범대 활동 여건 개선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충남 자율방범대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4일 충남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정밀한 소방 대응체계 구축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소방본부는 재난 대응과 구조·구급, 화재 예방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기관”이라며, 감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면밀히 검토해 도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을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소화전 보호대 표준화와 통합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김기서 위원은 배수지원차 전담팀 신설과 AI 기반 소방예찰, 자율드론 운영 등 첨단 기술 도입을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은 예방 중심 인력 재배치와 조직 세분화, 특수차량 운전 경력직 채용 필요성을 제안했고, 양경모 위원은 제복 공무원의 품위 있는 대응과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은 소방 특사경 운영 체계 개선을, 이해선 위원은 연간 인력운영계획 수립과 현장 대응 공백 최소화를 요구했다. 이재운 위원은 전기차 확대와 에너지 인프라 변화에 맞춘 화재 대응체계 선제 전환과 신기술 도입, 안전장비 확충을 주문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충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4일 산림자원연구소와 환경산림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기후·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실효성과 관리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핵심 기반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짚었다. 그는 “인벤토리는 도 전체 탄소 배출과 흡수의 흐름을 기록하는 기본 자료”라며 “측정 방식·활동자료·배출요인 등의 표준화가 미흡하면 감축 실적은 추정치에 불과해 정책 근거로 활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도 차원의 전문화된 표준 시스템 구축과 검증 가능한 감축 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환경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탄소업슈’ 앱에 대해 “도 공무원 상당수는 가입했지만 시군 공무원 참여가 부족하다”며 독려를 요청했다. 또 내년 1월 정식 개장을 앞둔 원산도자연휴양림과 관련 “방문객의 프라이버시 침해가 없도록 세심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김석곤 위원은 “민간감시단 운영비 중 인건비가 90% 이상을 차지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불법 배출을 효과적으로 적발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5일 태안군 만리포 일원에서 ‘제6회 충남도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를 열고 해양레저와 연안정화를 결합한 신개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도는 태안군과 해양레저 동호회 회원, 지역주민, 외국인 참가자 등 200여 명과 함께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활동으로, 달리기나 카약 등 레저 활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친환경 운동이다. 참가자들은 카약과 스탠드업패들보드(SUP)를 이용해 신진항에서 갈음이해수욕장·마도 일원까지 이동하며 해양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카약·조정 동호회는 장거리(왕복 7.8㎞)와 단거리(왕복 4.5㎞) 코스로 나뉘어 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해변정화 팀은 만리포해수욕장 주변에서 표착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세플라스틱 샘플링 및 형상 분석 등 환경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해양쓰레기 탐지 드론을 활용해 수거된 쓰레기를 분류하고 데이터를 기록하는 기술적 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약 5시간 동안 총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도는 수거량과 희귀 쓰레기 발견 등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서해안을 ‘희망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청년 어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4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신명식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장, 구자홍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장, 청년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수산의 미래! 청년수산인의 책임’을 함께 외치며 퍼포먼스를 통해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이번 연합회 결성은 청년 주도로 어촌·어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AI 시대에 맞는 혁신형 수산 리더로 성장하려는 청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는 평가다. 지난해부터 청년 어업인들은 ‘청년수산인 정착 확대 연구모임’을 꾸려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는 연합회 설립 방안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조직 기반을 다졌다. 연합회는 시군 지회와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어촌 비즈니스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의사결정 조직으로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연합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 간 연계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4일 AI데이터정책관과 충청남도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AI 행정혁신 추진체계, 공공청사 운영 적자, 기후·농업 데이터 구축 등 도정 현안을 폭넓게 점검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AI데이터정책관 감사에서 정부가 AI 행정혁신을 국정과제로 확정한 상황에서 충남도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명확한 로드맵과 실행계획 없이 추진되는 것은 문제”라며 “AI데이터정책관 신설 1년을 맞아 과거와 달라진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데이터는 정책 체감도가 높은 분야인 만큼, 인력·예산 확보를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개발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공공기관 통합청사 운영의 심각한 재정 손실을 지적했다. 그는 “청사 매입비 280억 원, 월 운영비 2,000만 원 수준이지만 월세수입은 3,100만 원에 불과해 매월 6천만 원 이상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며 즉각적인 구조개선을 주문했다. 이어 “공실 해소, 임대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단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15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현장 인근에 설치된 충남 긴급구조통제단을 방문해 진압대원들을 격려하고, 성호선 도 소방본부장에게 화재 경과와 진압 현황, 향후 대응 계획 등을 상세히 보고받았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김 지사는 물류센터 내부 적재 물품 현황, 도시가스 차단 여부, 진압 전략, 주민 통제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인력과 장비의 추가 투입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내부 고립 인원이 없는 만큼, 소방대원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중하고 안전하게 작전을 펼치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물 내부에 의류 등 가연성 물품이 많아 진화가 더디고 있다”며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보이지만,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인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화재 신고가 접수된 오전 6시 8분부터 대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대변인실 직원들이 14일 예산군 봉산면의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번 방문에서 직원들은 녹두 수확과 마늘 심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농촌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이종필 충남도 대변인은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충남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고, 농·어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치유받고 회복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복합 힐링공간을 태안군에 조성한다. 도는 14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80-4번지 일원에서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장애인 시설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머릿돌용 기념판 서명, 홍보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시삽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장애인 복지시설이 장애인 당사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가족의 양육 부담과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힐링센터는 2027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규모는 1만 9,5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575.92㎡로, 실내 물놀이장, 찜질방, 가족탕, 다목적 강당, 스누젠렌실, 풍경마루, 프로그램 마당, 휴게마당 등 다양한 힐링 및 체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남도는 센터가 장애인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치유공간으로 조성되어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심리·정서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제17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지켜온 한국자유총연맹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나라가 지금의 성장과 번영을 이루기까지는 자유총연맹과 같은 단체가 사회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준 덕분”이라며 자유총연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진정한 힘은 군사력이나 경제력뿐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는 국민들의 의식에서 나온다”며 “이러한 깨어있는 시민의식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민주시민 교육, 자유수호 지도자 양성, 충남통일관 운영 등을 통해 올바른 안보·통일 의식을 확산해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남도 역시 자유총연맹의 활동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자유수호 유공자를 격려하고 회원들의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권관희 충남도지부장, 함용훈 태안군지회장 등 내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4일 당진·청양·예산·태안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인성교육, 교권보호, 학교폭력 대응 등 주요 교육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 구성에서 현직 교사 비율이 낮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교사의 참여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권보호위원회 연수 운영 또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민주시민교육과 생태교육도 중요하지만 그 기반이 되는 인성교육이 우선 강화돼야 한다”며 인성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충남 지역 물품, 중증장애인생산품, 청년·여성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상생 구조를 교육청이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해 “학교와 교육청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공동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이주배경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문해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고교학점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가을빛이 완연해지면 아산 배방읍의 맹씨행단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조선 초기 명재상 고불 맹사성(1360~1438)과 그의 아버지 동포공 맹희도(1337~?)가 후학을 길렀던 이곳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맹씨행단 입구에서는 맹사성이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두 그루의 은행나무, ‘쌍행수’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은행나무는 6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차례 시련을 견디며 매년 가을 황금빛으로 물든다. 은행나무 옆에는 고려 말에 지어진 고택이 자리하며, 여말선초 민가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문화유산으로서도 가치가 높다. 고택 뒤편에는 맹사성과 조부·부친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세덕사’와 세종 시대 삼정승이 심었다는 아홉 그루 느티나무 ‘구괴정’이 있어 방문객들의 사색을 돕는다. 가을철 고택 마당에서 바라보는 단풍 든 배방산과 은행나무의 풍경은 특별한 정취를 선사한다. 맞은편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는 맹사성의 일대기와 유물, 관련 설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백옥으로 만든 횡피리, 소를 타고 피리를 부는 맹사성 동상 등이 눈길을 끈다. 기념관에서는 11월 30일까지 ‘신창맹씨 온양댁’ 특별전이 진행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충남 예술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와 예술적·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지난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기업·기관과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별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확장 가능한 아이디어와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등 담론 창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국립생태원,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케이워터 운영관리 금강문화관 등 4개 기관과 23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했으며, 6개월간의 협업 활동을 통해 충남 지역 내 창의적 성과를 만들어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예술인의 역량이 충남 곳곳에서 발휘되며 예술의 공공적 가치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장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2026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구는 14일(금) 구청에서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진교훈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교통대책, 시설복구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강설 예보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단계별 제설계획에 따라 작업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고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보도와 제설사각지대 해소에도 집중한다. 급경사지나 제설 취약구간에 자동 제설 장비를 확대 설치했다. 도로열선은 2개소를 추가해 총 15개소 2,270m로 운영하며, 자동 염수살포장치는 13대를 추가해 18곳에서 50대를 가동한다. 또, 지하철역 인근과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보행로에 민간제설기동반을 투입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살포기,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 157대와 제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친화도시, 화성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기차 PBV 전용 공장인 중형 PBV 제4공장(EVO Plant East)의 준공과 대형 PBV 제5공장(EVO Plant West)의 기공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기아 PV5의 본격 양산 개시와 미래 제조 경쟁력 강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준석 국회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11월 13일(목) 오전 11시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표로 교보생명 부천FP지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연 이사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경영정보팀장, CS 담당자와 교보생명 부천FP지원단장, 원미FP지점장, 담당 FP 등 총 7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향과 중장기적 운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했다. 공단은 최근 변화하는 고객 요구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의 전문성·안정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고도화와 고객 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적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교육 운영은 공단 직원들의 직무 특성과 부서별 고객 접점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뒤, 교보생명이 제공하는 ‘다윈(DA-Win) 서비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설계된다. 다윈 프로그램은 고객사 니즈 기반의 맞춤형 CS 역량 강화 모델로 ▲고객사 분석 ▲교육과정 설계 ▲고객응대 모니터링 ▲문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14일 오전, ‘꿈을 담는 녹색 운동장’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이 열린 서울서강초등학교(교장 박왕준)를 찾았다. 이번 개장식에는 학교와 서울서부교육청 관계자뿐만 아니라 축구부 학생과 학부모들까지 참여해 인조잔디 운동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했다. 이후 축구부 학생들과 함께 시축 행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공유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은 서강초등학교와 교육청, 학부모님,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특별구 마포’로의 도약을 선포한 마포구는 성장과 지역사회 협력, 안전과 미래양성, 그리고 상생교육의 5대 핵심 목표를 기반으로 진정한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포구는 서강초등학교와 ‘미래 축구 꿈나무 발굴·육성 협약’을 맺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체험활동과 4차산업 관련 교육 등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4일 구청 본관 르네상스홀에서 ‘자율방범대 동계 방한복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장을 포함한 자율방범대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 구청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계 방한복을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구는 11월 중으로 자율방범대원 260명에게 동계 방한복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어린이의 날(11월 20일)’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2025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권리 영화상영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열린 참여공간 ‘어린이 마음지도’가 운영된다. ‘아동권리 영화상영’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센터 내 아이누리극장에서 열리며, ‘2025 세이브더칠드런 제11회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한다. 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는 아동권리 교육과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배우며, 갈등 상황 속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탐색해보는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센터 로비에 마련된 ‘어린이 마음지도’는 어린이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열린 참여공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이번 행사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아산시니어클럽(관장 정택근)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11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향상과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영화 ‘대가족’을 함께 관람하고 식사를 나누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영화를 보고 싶어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동료들과 함께 관람하고 식사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택근 아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노인일자리의 근로 여건 개선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 이하 농수해위)는 14일 제362회 정례회 기간 중 아산 지역 농수산 주요 현장을 방문해 가축질병 방역 체계와 과수 선별·출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와 연계해 농정 분야 정책 추진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도정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수해위는 먼저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아산지소를 찾아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과 지역 방역 대응 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2015년 신축 이전한 아산지소는 가축 질병의 사전 예방과 조기 검출을 위한 핵심 거점기관으로, ▲결핵·브루셀라 검진 ▲도축 검사 ▲잔류물질 검사 등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특히 천안·아산 지역의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예찰 강화, 취약 요인 관리, 대응 역량 보강 등 방역체계 고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수해위는 아산원예농협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배·사과 등 지역 주력 과수의 집하·선별·저장·출하 전 과정을 점검했다. 2012년 개장한 아산 APC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