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2고양가을꽃축제 개막식이 고양특례시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에서 1일 개최됐다. 고양가을꽃축제는 1일부터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며 가을꽃으로 단장한 고양꽃전시관 전면 광장, 주제광장, 한울광장, 달맞이섬 월파정 그리고 선인장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고양시 선인장 전시관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개막식은 행사장을 관람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국회의원, 지역농·축협장 및 시민 약 100명이 참여해 일산호수공원에서의 가을꽃여정을 함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에게는 힐링을, 농가와 화훼 산업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고양가을꽃축제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며 "일산호수공원은 1년 내내 아름답지만 단풍으로 물든 가을에 더욱 감탄을 자아낸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에서 그림 같은 풍경과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운영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2022고양가을꽃축제의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과 방문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22고양가을꽃축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은주 경기도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정비를 통해 도민이 불법행위를 저지르도록 유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0년 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차량의 주·정차가 금지됐다. 이로 인해 통학 차량 또는 학무보들이 학생들을 내려주기 위해 잠시 정차하는 것이 불법 주·정차로 규정돼 불편이 많다. 특히 도시가 아닌 외곽지역으로 벗어날수록 대중교통으로 인한 등·하교가 힘들어 통학 또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승하차 구역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불법을 양산하고 있다. 이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 구역 지정은 표지판 설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사안"이라며 "적극 행정을 통해 승하차 구역 지정이 미비한 곳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해 행정이 도민의 불법행위를 유도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 일부 학교의 경우 아직까지 승하차 구역 지정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하루빨리 승하차 구역 지정을 통해 도민의 불편함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서관이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30일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청 신청사 대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 관계기관과 도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서관 착공식을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한 시간 이상을 걸어서 도서관을 찾았던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책에 목마른 소년이었던 저에게 대표도서관을 착공하는 오늘은 정말 기쁜 날"이라고 특별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저는 어려서부터 책에 대한 각별한 생각이 있었고 독서를 통해서 부족하지만, 이 자리에 서기까지 큰 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도에 수많은 학생들, 청년들, 어르신 등 모든 도민 여러분들이 이 도서관을 통해서 각각의 삶이 행복과 번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대학 자퇴 후 서체학을 공부해 이를 아이폰 개발에 활용했던 스티브 잡스의 '아무것도 모르고 찍었던 점들이 연결이 돼서 그 점들이 미래와 연결되었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단순히 와서 책 읽는 장소가 아니라 책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대한체육회 주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학생 선수 644명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43개 교의 남녀 학생 선수(남 400명, 여 244명)가 19세 이하부 45개 종목에 각각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선수들이 존중과 공정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고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에 앞서 임태희 교육감은 같은 날 오전, 경기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훈련지원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121명의 출전 학생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날마다 구슬땀을 흘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 온 여러분들 모두가 승리자"라며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땀 흘린 성과를 거두기를 경기도교육청 전 직원과 경기도민이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진행하는 전국대회임을 고려하여,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도 학생선수단 지원센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재호 고양특례시 의원이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고양교 철거와 철거 후 주차장 확보방안에 대해 물었다. 고양교는 '교량형 주차장'이라는 조금은 낯선 목적의 건축물로 인근 주민 안전과 폭우시 다리 범람피해 방지를 위해 하루빨리 철거되어야 하는 이상한 건축물이라면서 시의 철거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고양교 위에는 총 30대의 주차공간이 있는데 고양교의 철거 후 주차 공간 확보 및 중장기적인 재원확충 방안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2012년도에 수립된 공릉천권역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홍수조절 높이에 부합하지 않아, 2013년 해당 교량의 철거를 계획하였으나 주차장 대체 부지 확보 불가로 철거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최근 기후변화로 재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주민의견을 다시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받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문 의원은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이상한 건축물(교량형 주차장)을 철거하고 시민안전 확보와 지역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낙후된 고양동과 같은 구도심지역을 발전시키는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사업 대상시로 선정돼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로이 추진하게 되는 김포시영상미디어센터 조성사업은 김포시 운양동에 소재한 김포아트센터 1층을 영상미디어 교육과 제작, 체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김포시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금년 8월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한 김포시는 27일 경기도의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실시한 현장심사에서 운양동 아트빌리지와 아트센터 그리고 모담산 자락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선보여 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후발주자로 신청한 상황과 경기도 내 타시군과의 경합상황에서도 당당히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약400평 공간에 조성되며 김포아트빌리지와 한옥마을이 주는 전통미 건물을 감싸고 있는 모담산의 자연미 그리고 영상미디어센터가 주는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최적의 입지 환경으로 1인 미디어 스튜디오와 녹음스튜디오의 제작공간과 미디어 교육을 위한 360도 스크린 교육실, 그리고 누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월 말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산동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노인은 신체기능 및 인지능력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시는 10월 6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10월 24일 대화노인종합복지관, 10월 26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는 ▲무단횡단의 위험성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 방법 ▲야간 보행 시 밝은 색 옷 착용 ▲건널목에서의 '서다, 보다, 걷다'의 규칙 등 교통안전수칙에 관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일상의 언어가 세대 간, 또는 사회적 성 역할 규범에 따라 어떻게 구성되고 변화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양성평등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일깨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성남제일초등학교 본관동, 별관동 건물에 대해 개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남제일초는 인근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학교 건물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곳으로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 확보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성남제일초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유형을 개축으로 결정했다. 개축 대상은 학교 본관동과 별관동 건물 7230㎡ 면적이며 도교육청은 총 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사전기획용역, 설계공모, 설계용역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까지 개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 성남제일초 체육관에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고 학내 광장형 공간 조성,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남제일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비 241억원 가운데 도교육청이 198억원, 성남시가 43억원을 부담하며 세부 사업비는 ▲본관동 개축 132억원 ▲별관동 개축 94억원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환경 구축 15억원 등이다.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성남제일초 본관동과 별관동에 대해 개축을 추진한다"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안전관리와 쾌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충남이 추진 중인 베이밸리메가시티 조성, 평택과 아산·천안을 잇는 순환철도 건설과 평택·당진항에 대중국 수출기지 육성, 서해안 해안쓰레기 공동 처리 등 양 지역 상호발전을 위한 9개 항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9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민선8기 김동연 지사 취임 후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처음으로 맺는 업무협약이다. 경기도는 민생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두 도지사가 진영을 떠나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태흠 지사께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을 먼저 제안해 주셨는데 충남과 경기도가 상생번영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길이라고 생각해 흔쾌히 함께 하기로 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구체적이고 작은 것부터 성과를 냈으면 한다. 경기 남부지역은 반도체클러스터와 각종 첨단산업이 자리잡은 곳이어서 충남의 여러 가지 성장 잠재력과 결합이 된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해 혁신생태계를 만들려면 첫째, 인재와 포용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다음달 12일까지 '문산 노을길 야외조각전'을 선보인다. 야외조각전은 근대적 미술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작품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치유의 장이 되어주는 쉼터가 되도록 문산노을길에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대형 조각작품을 설치했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주지역 조각가 9인의 작품 10여 점이 전시되며 참여작가는 파주를 삶과 창작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청년·중견 조각가들이다. 조각전에 참여한 한 아티스트는 "많은 아티스트가 파주에 터를 잡고 있지만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야외조각전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문산 노을길 야외조각전을 통해 시민들이 현대조각과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문산 노을길에서 코스모스와 조각작품을 감상하며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20일과 21일 지방세 고액체납자 6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색에서 명품시계 등 동산 59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550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했으며 체납자의 배우자 등으로부터 1억 5300만원의 납세보증서를 확보하고 2000만원의 분납확약서를 제출받았다. 압류한 동산은 추후 공매를 통해 체납세에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가택수색은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고 있는 위장전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조사와 실거주지를 끈질기게 추적해 실시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고액체납자 30명의 가택을 수색하여 동산 209점을 압류하고 체납세 4억 88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비롯하여 신용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범칙사건조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는 고액체납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대다수의 시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있다"며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등을 끝까지 추적 징수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가 27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차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원 6명 전원 참석했으며 연구회의 일정 조율 및 현장 답사 장소 선정 등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10월 중순 경 관련 전문가 및 유관부서와 함께 김포의 작은미술관 보구곶과 같은 외부공간 활용 우수사례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고양특례시에 적용 가능한 우수점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해 연구회는 구산동 민방위대피시설, 덕은동 배수펌프장 부근 및 행신도서관 뒤편 등의 관내 유휴공간을 사전에 탐색하고 현장 답사 시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미수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은 "우수사례 현장답사를 통해 고양시 유휴공간의 혁신 및 고양시민의 공간에 대한 갈증해결 방안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부지 및 활용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적정한 활용 방안을 제시 및 조성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로 김미수 의원이 회장, 장예선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부미, 이해림, 최규진, 최성원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고양시는 2020년 6월 19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의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 거래위축이 심화되고 있다"며 "현재 고양시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전제조건인 '3개월간 주택 가격상승률이 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 초과한 지역'에 해당되지 않는 등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 해제 요건을 충족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21일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역을 발표하면서 수도권을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역에서 제외한 것은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가중시키고,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다"라며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정량적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고양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조속히 해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끝으로 "부동산 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주택거래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원활한 주택거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 차원에서 지역맞춤형 핀셋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서울시, 고양시가 조선시대 수도성곽의 가치를 공유하는 북한산성, 탕춘대성,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와 서울시, 고양시는 첫 국제학술 토론회를 열어 문화유산들의 가치와 국제사회 요구사항 등을 공유하고 11월 세계유산 우선등재를 문화재청에 신청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서울시, 고양시와 함께 오는 30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수도성곽 방어체계와 군사유산(Capital Defense System and Military Heritage)'을 주제로 국제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양도성과 배후지역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2021년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위해 협력한 이후 30일 첫 국제학술 토론회를 열게 됐다. 토론회에는 '방어시설과 군사 유산에 관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지침' 등 최근 세계유산 분야에서 채택된 국제 규범과 방어시설 및 군사 유산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이 논의된다. 세계유산으로서 유산가치를 개발하고 그에 걸맞은 보존관리 조건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21일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김포시 관내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역주민 대상으로 '동네방네 치매 바로 알기'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사회 저변에서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하여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동네방네 치매 바로 알기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주택 내 상담관, 체험관, 정보관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체험과 카카오 플친 이벤트 등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 및 자료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인 뉴고려병원 뇌신경센터 송경선 과장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사가 알려주는 치매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동뇌(腦)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 과장은 "지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대면으로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지역사회 내 범시민적인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에 앞장설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가 상습적인 차량 정체를 겪는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기교의 확장과 재가설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던 용인시와 성남시간의 갈등이 경기도 중재로 해결 국면을 맞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업무 협약'에 서명했으며 정춘숙·안철수 국회의원, 강웅철 도의원이 협의식에 함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두 시장의 협의와 결단이 있었고, 국회의원과 도의원분들도 도와주셨다. 민생 문제에 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협치 모델을 경기도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으로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정말 숙원이었는데 드디어 잡혔다"며 "용인과 성남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서 전국 자치단체 협치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협치 모델의 방아쇠 역할을 고기교가 해줬다"며 "앞으로 경기도에서도 모든 시·군간 갈등 또는 합의가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25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문화콘서트를 진행했다. 2021년도 고양시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열린 이번 문화콘서트 '창작뮤지컬 앤(ANNE)'에 자원봉사자와 가족, 지인 약 304명이 초청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콘서트는 자원봉사 대상자 신청 접수 후 당첨자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함으로써 인센티브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공연 관람 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많이 지쳐있었는데 마음이 힐링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자원봉사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작게나마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고, 많은 봉사자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마음의 쉼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26일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만나 평화관광산업과 보훈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훈처 주관 예정인 2023년도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 행사 개최 협조 및 보훈단체 지원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파주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DMZ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및 '판문점 관광자원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보훈처의 협조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 지청장은 "파주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보훈‧선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고령화로 감소 추세에 있는 참전용사와 유족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의 보훈 관련 사업 추진 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파주시는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나아가 후세에 보훈정신을 계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현충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판문점처럼 복잡한 허가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아 경기도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DMZ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박유미 시민건강국 국장이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및 서울공항버스운송사업자협의회 등 서울시 관광산업계와 함께 26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5회의실에서 '입국 후 PCR 검사 폐지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국가 경제발전에 필수요소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서울시의 과감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서울시 관광산업계의 요청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주관한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해외입국자는 입국 후 1일 이내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입국 후 검사 결과를 자율적으로 입력하게 하고 있어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입국 후 검사 결과를 등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입국 후 PCR 검사 실효성에 의문이 들며, 불필요한 PCR 검사로 막대한 국가재정이 낭비되고 있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이어 권영찬 서울공항버스운송사업자협의회 회장은 "OECD 주요 국가 가운데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조치가 남아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는 한국뿐"이라며 "해외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 이그나이트X파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그나이트란 불을 붙이다(ignite)는 뜻으로 2022 이그나이트X파주는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해 관객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에 불을 붙이고자 마련된 대회이다. 이날 대회는 9명의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자와 100여명의 청중평가단이 참여했으며 평가는 청중평가단의 투표점수와 심사위원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수상자는 대상 이주원(자운학교 사회복무요원), 최우수상 김채연(세경고등학교), 최우수상 서미선(파람이가족봉사단), 우수상 이옥자(아낌없이 주는 나무), 우수상 조수아&김은별(사랑더하기), 우수상 서재희(어울림봉사단), 우수상 임정란(재향군인회), 우수상 이은풍(작은손봉사대), 우수상 강점옥(신천지봉사단)으로 선정됐다. 2022 이그나이트X파주를 준비를 위해 발표자들은 8월부터 매주 모여 발표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고 발표 자료 작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3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6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제6기 시민감사관은 제5기 감사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공개모집했으며 총68명이 지원했다. 선정 결과 전문분야(시설, 도시계획, 환경, 보건, 세무, 회계, 사회복지, 정보통신)15명과 일반분야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제6기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관련 비위, 위법 부당 행정행위 등 제보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구, 직속기관, 시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운영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시민감사관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고 청렴문화 확산자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가 더욱 투명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라며 "시정 감시자이자 지역리더인 시민감사관과 함께 투명하고 청렴한 고양특례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이 21일 고양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원과 데이터 공유·연구사업·네트워크 역량강화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1999년 설립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기업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공동복리 증진을 목표로 중소기업 정책자문, 조사·연구사업, 전시회 및 교육사업 등 고양시 기업애로사항 해결과 일자리창출 지원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 기업·경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미래 경제발전 구상을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혁신산업 분야의 정보를 공유해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하는 등 활발한 상호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고양시정연구원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고양시 경제발전 방향에 대해 중심을 잡고 방향성을 풀어나가야 한다"며 "다양한 발전방안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할 것이며 오늘 업무협약식이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은 "고양시가 기업·경제인과 협력해서 고양시 경제 성장을 이끌어나갔으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로 전국 지원 기준이 같고, 교육비는 인터넷통신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경기도교육청 기준에 따라 지원하는 제도로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인정액 약 256만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이다.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2학년도 기준 연 1회 교육활동지원비를 ▲초등학생 33만 1000원 ▲중학생 46만 6000원 ▲고등학생 55만 4000원을 지원하며 내년에는 평균 22.7% 인상 지원 예정이다. 교육비 지원은 항목별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각각의 대상자 선정 기준은 도교육청 누리집 교육복지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을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비 지원 누락 여부는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가을철 악취 주범인 은행열매를 잡기 위해 은행열매 수거장치를 탄현 법흥리 일원, 금촌 주공아파트 인근 25곳에 설치했다. 파주시에 식재된 은행나무는 약5900그루로 병충해와 공해에 강한 가로수이지만 열매는 악취를 풍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2~30년이 넘은 나무를 교체하기 보다 기존의 나무를 유지하면서 악취 원인인 은행 열매만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거장치를 설치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탄현면 법흥리 1623번지 일원에 은행수거장치 15개를 설치·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거장치를 재활용해 총 25곳으로 확대 설치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냈다. 또한 고소작업차를 신속히 투입해 은행열매를 조기 채취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였다. 시는 예산을 확보해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은행나무 가로수를 식재할 경우 암∙수 구별을 통해 수나무만 식재할 계획이다. 이성원 공원녹지과장은 "보행도로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로 아직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은행열매 수거장치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22일 제36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통약자 수는 전체 인구의 30%인 1551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경기도는 1390만 인구의 27% 대인 375만여 명이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며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이중 고령자가 57.1%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교통약자 문제는 장애인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에 대하여 교통약자 당사자 민원을 받아들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적극적인 권고로 2021년 중 대도시 10개 시군에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설치 계획을 세우고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2022년 9월 현재까지도 명확한 설치 운영 기준과 계획도 없이 차일피일 시간만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수년 간 수 많은 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1일 시청 참여실에서 김포시통리장단협의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제8대 김포시의회의 새로운 출범에 따른 업무계획과 의회 주요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에 이어 지역현안에 대한 협의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이날 ▲구래동에 건축 예정인 데이터센터 관련 주민 의견 청취 ▲현재 공모 진행 중인 광역소각장 관련 절차 진행 과정에서 주민 소통 ▲시청 인사 관련 농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력 배치 ▲신도시 지역 크리넷 문제 ▲공장 환경문제 ▲지역구 읍면동에서 이뤄지는 회의에 참석해 추진하고 있는 업무나 해당 지역구의 의견 청취 등을 활발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의회는 각 사안별 진행현황 및 향후 처리계획을 설명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민원에 대해 항상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합의 없이 사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인수 의장은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통리장단협의회와의 자리를 빨리 만들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8대 시의회의 지향점이 소통하는 의회인 만큼 오늘 자리뿐만 아니라 의회에 전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폭언과 폭행,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스토킹 등 민원인의 신체적·정신적 위협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민원업무 및 폭언·폭행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신당역 살인사건과 관련해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예시로 스토킹 포함 공무원이 처한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조례에 담았다. 또한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소속 부서장들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피해공무원 등에 대한 의료비, 심리 및 법률 상담과 휴식 부여 등 지원사항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통과된 조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 협박,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들의 위법행위와 제도적 보호장치 미흡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아시아 최대의 국방・방산 네트워킹 플랫폼인 지상무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개막식이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DX KOREA 2022는 21일부터 5일간 킨텍스 6~8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킨텍스에서 열려왔다. 무기체계, 전자장비 체계, 해양무기체계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볼 수 있으며 야외전시장에서는 군악버스킹,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DX KOREA 2022는 지난 2020년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돼 해외 2개국 국방장관, 9개국 육군총장, 14개국 대표단 등 국내외 기업과 VVIP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헌승 국방위원장, 권오섭 육군협회장 등 군 인사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국가방위의 중심군으로서의 육군 위상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가을철 급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린 뒤 1~3주 이내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SFTS는 참진드기에 물린 뒤 4~15일 이내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20%에 달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감염위험 요인이 주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이기 때문에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야외활동 직후 옷은 바로 세탁해야 한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말까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보건 인식을 확대하고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올해부터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도입했다. 컨설팅은 도교육청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며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을 위한 교육, 평가, 조치 등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 대상은 지난 5월 도교육청이 실시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 점검 결과 개선·지원이 필요하다 판단된 학교와 컨설팅을 희망한 학교 등 도내 각급학교 45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의 게시 ▲유해·위험요소 개선·조치 ▲안전·보건 시설·장비 구비 ▲유해·위험요인개선 예산 편성·집행 ▲관리감독자의 업무수행 평가 ▲종사자 의견 청취·개선방안 이행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확보 기준절차 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의무교육 등이다. 이경숙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안전보건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7월부터 달려온 서울시의회는 100일을 넘기며 의회구성을 마쳤다. 이에 서울연합기자단은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연합 인터뷰를 가졌다. Q.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100일을 맞이하는 소감과 향후 운영방안은? A. 지난 100일이 '쏜 화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시민들께서 12년 만에 국민의힘을 다수당이자 여당으로 만들어주셔서 대표의원의 자리가 더욱 엄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대표의원이 된 이후 정책지원관 문제부터 풀어나갔는데 앞선 의장님이 많이 협조해 주셔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민주당에서 원내대표도 뽑히고 상임위원장 배분 등 고비가 있었는데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민생관련 일을 처리하기 위해 동행특별위원회와 서울 정상화특별위원회를 TF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서 만들어진 조례 중 지금은 목적을 다해 필요 없어진 조례와 예산을 확인하고 개정 및 폐지를 통해 정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서울 학생 기초학력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주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이 저하됐다는 보도를 많이 듣는데 원인을 규명하고 학력을 상향시키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발행하는 오프라인 매체 의정소식지는 제9대 의회출범과 통권69호를 맞아 제호를 <고양의정소식>에서 <WITH 위드 고양>으로 변경하고 편집도 전면 개편했다. WITH 위드 고양은 시민과 의회, 고양시가 고양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걸으며 시민과 통한다는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발행인인 김영식 의장은 "편집의 시대에 맞게 고양시 정보와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정확히 공개하고 알리는 오프라인 정보 창구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며 "시대 변화에 맞는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형식과 방법, 공감의 정도와 깊이에 늘 민감하게 반응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WITH 위드 고양이 되겠다"고 말했다. WITH 위드 고양은 6.1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 신인들이 대거 의회에 진출하면서 새롭고 신선한 제9대 의회의 이미지에 시민 친화적인 의정소식지의 특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오프라인 매체의 장점인 '실물로 보는 존재감과 고정성'을 최대한 살려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감각의 편집디자인과 탄탄한 구성으로 시민의 품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편집인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1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자체사업으로 김포시민 중 만14~64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김포시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코로나19와 동시 유행가능성도 큰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최근 발생하는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12월 중순까지 공인중개사사무소와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를 특별조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공인중개사사무소 특별단속은 부동산 거래 침체 상황을 고려해 깡통전세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한정해 실시된다. 고양시 3개구 중 일산동구는 연립, 다세대의 전세가율이 최근 3개월 93.8% 증가했으며 보증사고율이 수도권 평균 4.2%보다 높은 8.1%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구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깡통전세와 별도로 불법거래 의심 대상지 102건을 선정해 부동산 거래계약서, 통장거래내역 등 입증자료를 토대로 거짓신고, 증여의심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최근 전세보증금이 매매가격보다 높은 깡통전세 피해가 무분별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관련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며 "시민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ESG 경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시장과 유권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파주시의 혁신창업 및 ESG경영 기반조성에 힘을 모아 '경쟁력 있는 성장도시 파주'로 세우겠다는 뜻을 전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우수(예비) 창업가 공동발굴 및 지원프로그램 개발 ▲ESG경영기반 조성 ▲중소기업 규제 발굴 등 애로사항 해소 및 우수성과 확산 등이 있으며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파주시 실정에 맞는 창업활성화정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파주시는 기업운전자금 지원, 기업환경 개선, 글로벌무역패키지 등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펼쳐왔으며, 기업SOS창구운영, 제한보호구역 해제 등 각종 규제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협약은 파주시 창업지원 활성화 정책에 밑거름이 되고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파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ESG도시로의 대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 편의 증진과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파주시 민원콜센터 구축 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민원콜센터 구축은 김경일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전화, 문자, 카톡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하나의 창구를 통해 전문상담원이 정확하고 빠르게 응답하는 행정처리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별 시스템 적용사례 등을 공유하며 콜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부서별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파주시 현황 및 부서별 통화량, 전화민원 수요 분석을 거쳐 파주시 민원콜센터의 적정 인력 규모와 구축 인프라를 제시하며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 용역 결과와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콜센터 구축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운영 조례제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업무별 표준 매뉴얼 구축단계를 거쳐 2024년 1월 '파주시 민원콜센터' 정식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콜센터가 전화 한 통이면 민원에 응답하는 역할을 담당해 시민에게 더 편한, 시민과 더 가까운 민원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개발한 온-오프라인 놀이지원 콘텐츠를 누리집 '놀이온(ON)'을 통해 공·사립유치원에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급격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는 감염병 위기, 디지털 사회화 가속 등으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유아가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시작된 유치원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놀이지원 누리집 놀이온(ON)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원격수업을 통한 가정과의 연계 활동 지원은 물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까지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온-오프라인 놀이지원 콘텐츠는 ▲흙놀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놀이 ▲공유공간 놀이 ▲날아라 로켓 ▲우리는 지구 지킴이 등 총 20가지 주제로 제작했으며 순차적으로 놀이온(ON)에 탑재해 현장에 보급한다.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미래의 유치원 교육은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어야 하며,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배움을 실현하며 미래역량을 기르고 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반환 절차가 이뤄지고 있는 주한미군 공여지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춧돌로 만들고자 본격적인 개발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바람직한 활용 방안을 만들기 위해 도와 해당 시군,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추진단'을 구성해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미군 반환 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추진 및 주변 지역 지원 확대'를 내건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시·군에 의존했던 기존의 반환 공여지 개발방식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광역지자체인 경기도가 정부-시·군 간 가교 또는 플랫폼 역할을 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책협의추진단은 반환 공여지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실효성 높은 대안과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시군에 행정적·재정적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도와 시군의 반환 공여지 개발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정책 워크숍을 개최해 법·제도적 개정안 도출, 개선과제 발굴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9·19 남북 군사합의 4주년을 맞아 분단과 군사적 대치 상태에 있는 한반도에서 평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19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한 9·19 남북 군사합의는 진보·보수 정부를 초월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존중하고 지켜가야 할 소중한 약속이다"며 "합의 준수를 위한 남과 북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라고 하면 전쟁위험으로부터의 안전, 긴장 완화를 생각한다. 경기도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더 큰 평화’의 길을 열어보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경기도는 가장 긴 거리의 접경지역을 갖고 있는 지자체로 경기도민에게 평화의 의미가 더 각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더 큰 평화는 세대 간 갈등,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기후변화, 인구 위기 등 청년 세대의 미래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며 "경기도는 더 높은 차원의 평화를 통해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6일부터 양일갈 경기도가 주최한 렛츠디엠지(Let’s DMZ)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호우 대비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천육갑문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 취약도로 5개소에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총 7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자동 차단시설 설치사업은 국비 50%를 지원받아 2023년 상반기 본격 추진된다. 현재 기상특보 발효시 도로 통제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 순찰을 통해 안전통제선 및 pe방호벽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교량 하부는 불법 주·정차 및 통제 중 진입 차량으로 인해 출입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양시는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예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24시간 모니터링 및 하천 수위 상승시 자동 차단, 문자전광판, 경고방송 등을 통해 단시간 집중호우에도 신속한 통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5개 지역에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지역인 지하도로(현천육갑문, 공릉천, 세솔천, 창릉천)는 집중호우시 도로가 잠기는 곳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어 온 지역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동 차단시설 설치 같은 인명피해 예방 사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 중 하상도로 통제에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5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2022년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 상호간의 소통은 물론 집행부 공무원들과 주요 정책 등에 관한 발전적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연수기간 동안 의원들은 최민수 강사로부터 예산안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심화기법 강의를 듣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필요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문경 강사의 공직가치 및 리더의 소통기술 강연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 및 위원회 운영 등에서 활용 가능한 효율적 소통의 기술을 배웠다. 의원들은 강연 중간 다양한 질의를 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모두가 서로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식 의장은 "108만 고양특례시민의 신뢰로 이 자리에 모인 우리 34명의 의원들은 민의의 대변인 역할의 충실한 수행을 위해 전문성 확보와 꾸준한 연구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 고양특례시민의 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소라 서울시의원이 7일 '절반 막힌 불투명 창문' 문제가 불거진 신촌 청년주택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이소라 의원을 비롯해 13여 명이 참석해 이랜드신촌청년주택의 주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인근에 청년주택을 건설해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입주한 '신촌청년주택' 의 경우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200여개의 방 창문 절반이 불투명으로 막혀있는 채로 건설돼 문제가 불거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주민 대책위 단체에서는 "서울시가 청년주택 사업을 홍보할 때는 청년 중점 사업으로 적극 홍보하더니, 사업계획의 최종 승인권자임에도 정작 문제 해결에는 소극적"이라며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중재 및 문제 해결 의지를 요구했다. 청년 주거 안정을 주요 의정활동 의제로 삼은 이 의원은 "청년이 국가의 미래라며 여러 사업을 추진하지만 정작 우리 사회가 청년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을 보여주는 세부 단면"이라며 "청년주택의 실질적인 주거권 보장 문제는 향후 에도 계속 불거질 문제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의 제작발표회가 20일 15시 30분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한 소규모 비대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개그맨 황영진이 맡으며 웹드라마 예고 영상 공개 및 배우들과의 토크쇼 등으로 구성됐으며 또한 배우들이 공개하는 촬영장 에피소드도 소개 될 예정이다. 지금, 의회는 36.5는 2020년 사랑하면, 조례?!, 2021년 정·이·로·운 의원 생활에 이은 세 번째 의회 자체 제작 웹드라마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초선 의원 남궁훈(정태우), 강하영(서지수)과 의정 경력이 풍부한 3선 의원 박철민(김준배)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웹드라마의 제목인 지금, 의회는 36.5는 도의원도 도민과 똑같은 체온인 36.5°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도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들을 재밌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개발과 보존이라는 대립되는 현안으로 극명하게 나눠진 도민들의 입장에서 각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도의원들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렸으며 조례안 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가 치매진단을 받아 65세 이상의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이에 고양특례시가 가파른 치매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치료제 없는 치매, '예방'이 핵심…치매치료 '골든타임' 사수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도 불리는 치매는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명확하지 않은 만큼 완치도 불가능에 가깝다. 그만큼 예방과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병으로,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고양특례시는 치매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 고통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다양한 치매예방 및 조기진단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 만 70세 이상 고양시민이라면 동네의원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내 동네의원 69개소에서 1인당 연1회까지 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까지 누적 916명이 무료 검진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일 운정1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에서 '화목한 야간시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장실에 없는 시장을 강조한 김 시장은 앞서 7월 읍면동 시민들과의 만남에도 주기적으로 시민들과 만나서 불편사항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이동시장실 운영에 대한 뜻을 밝힌 바 있다. 화목한 야간시장실은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참여를 고려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며 ▲문산, 조리, 파주, 월롱, 교하, 운정, 금촌지역은 19시부터 21시까지 ▲법원, 광탄, 탄현, 적성, 파평 지역은 1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장단면은 지역 특성상 야간 운영이 어려워 주간에 운영한다. 김경일 시장은 "평소 시정에 대한 좋은 의견이나 불편사항이 있어도 시에 건의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과 야간에도 만나 뵐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 후 편하게 방문하셔서 시장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민이 ‘밀리의 서재’와 ‘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7~9월 구독권 제공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용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청소년 회원은 19일, 일반 회원은 26일부터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는 모집인원이 매번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라며 "통합전자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자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난 6월 1일에 치러진 이후 서울시의회는 의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했고 100일지 지났다. 최근 집중호우 및 도시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장과 서울기자연합회가 공동인터뷰를 했다. Q. 도시안전건설위원장으로 일한지 100일이 됐습니다. 소감과 향후 운영방향은 어떻게 됩니까? A.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민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편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인프라 건설 및 유지관리 정책을 감시·감독하는 위원회로 지난 100일간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제도마련 및 지난 8월 수해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제312회 임시회 폐회중 긴급회의를 개최해 서울시 내 호우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긴급 채택해 영등포구, 관악구, 강남구 등 5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며 봉천천, 녹번천 등 복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함과 동시에 도림천, 정릉천, 홍제천을 중심으로 수변문화 공간을 조성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강매배수펌프장 증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고양시는 총 483억원 규모의 강매지구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야 하는 지역이다. 2011년과 2018년 침수 피해가 일어났으며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침수 피해가 발생해 배수펌프장 증설이 시급한 지역이다.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2021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올해 5월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의 적극적으로 나서 총사업비 50%인 241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정부가 제출한 예산의 국회 통과 절차만 남은 상태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펌프장 펌프시설 4050㎥, 유수지 4만7400㎥가 증가한다. 지역 주민들의 주거지 및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안전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영농활동을 돕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은 농업인 업무상 질병의 84.6%를 차지하는 농업재해로 주로 단순 반복이나 고정된 작업 자세로 인해 발생하며 예방 체조와 적절한 휴식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지난달 23일부터 9월 16일까지 4번에 걸쳐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에 대해 결의하는 시간을 가져 예방의 중요성을 전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해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생활임금을 1만1210원으로 결정해 2022년 생활임금보다 3.2% 인상됐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매년 최저임금 등을 기준 삼아 김포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3년 최저임금 9620원 대비 16.5% 높게 산정된 경기도 생활임금 모형에 김포시 주거비와 김포시 재정자립도를 반영해 도출했다. 결정된 생활임금을 월급(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34만2890원으로 올해보다 7만3150원이 증가된다. 해당 생활임금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포시장 및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직접 채용한 소속 노동자 690여명에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부문의 형평성 및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폭을 확정했다"며 "생활임금이 김포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