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CC에서 열렸던 대회 마지막 날 18번 홀에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는 갤러리들. 이하 사진 제공: BMW 코리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전남 해남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이 열린다. 16일 개막해 나흘간 계속된다. 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의 두 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엔 LPGA 투어 소속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우승 상금은 34만5,000달러다. 2019년에 시작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23년까지 한국 선수 혹은 한국계 선수들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3년 이민지(호주)가 우승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작년 대회에선 호주의 해나 그린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이 대회 최초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작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주의 헤나 그린 그린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24일까지 ‘하나드림’ 3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하나드림’은 하나증권이 증권사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투자 아카데미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하나증권 멘토를 통해 증권사에서 하는 업무와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주어지고 모의투자대회로 다양한 투자 경험도 쌓을 수 있다. ‘하나드림’은 10월 31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 수료식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영테크 2.0’이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된다. ‘영테크 2.0’은 사회초년생들과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 지식들을 담았다. 서울시가 청년들에게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일환으로 하나증권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하나드림’ 3기를 수료한 대학생 가운데 이수 조건을 충족하면 하나증권이 수료증을 발급한다. 아카데미 참여 우수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하나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가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영테크 2.0’을 일정 부분 이수한 수강자에게 서울시가 별도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으로,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AGORA WEEK는 디톡스를 통해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종합 학술대회로, 개원가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교육과 각 분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하반기 AGORA WEEK는 ‘선생님들의 질문에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강의에서 Q&A 세션이 진행된다. 첫날인 20일에는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전호욱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인제의대 류마티스내과 김정곤 교수,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권의종 교수와 함께 ‘강직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다룬다. 21일에는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의 안상현 전문의가 ‘오늘부터 나도 AI 쓰는 의사’라는 주제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오는 20일까지 인기 여행 지역을 중심으로 특가 프로모션 ‘옐로팡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옐로팡딜은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화요일 선보이는 회원 전용 특가 기획전으로, 본 회차에서는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괌 등 주요 여행지를 포함한 전지역 7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예약 고객에게는 정상가 대비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은 △베트남(나트랑) △필리핀(보홀·보라카이·세부) △중국(북경) △일본(큐슈) △괌 등 대표 여행지·휴양지를 아우른다. 대표 일정으로는 ▲전일정 5성급 호텔서 숙박하며 특식인 랍스타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나트랑&달랏 5일' ▲자유 일정이 포함돼 있어 여행의 편의성을 더한 '보홀 4/5일' ▲호핑 투어와 마사지, 맛있는 현지식을 즐길 수 있는 '보라카이 4일' ▲씨뷰 무료 업그레이드 및 전신 마사지가 제공되는 '세부 4/5일' ▲국적기 아시아나항공 탑승과 함께 ‘노팁&노옵션’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북경 4일’ ▲ 정통 료칸 2박과 함께 벳부·유후인·구마모토 등 주변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큐슈 4일’ ▲골드카드를 통해 무제한 워터파크·액티비티·키즈 프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3일 시청에서 양주시 기반 국방 MRO+4R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양주시를 중심으로 한 국방 정비(MRO)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방산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방향 마련을 위해 추진 중에 있으며, 연구 수행은 안보경영연구원(이창용 박사 책임연구)에서 맡고 있다. MRO는 Maintenance(정비), Repair(수리), Overhaul(분해)의 약자로, 군 장비의 유지·보수·성능개량 전반을 포괄하는 핵심 산업 분야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인 MRO+4R 클러스터는 단순한 군수 정비 개념을 넘어 ▲연구역량(Research) 강화 ▲회복력(Resilience) 확보 ▲성능개량(Retrofit) 추진 ▲일자리 창출(Recruit) 등 '정비기반 4R'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개발과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아우르는 통합 산업 모델로 설계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방 MRO 산업은 첨단 기술, 방산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를 동시에 실현할 핵심 동력"이라며 "수도권 북부의 전략적 입지와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양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은 리바로젯을 복용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로,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 동반/비동반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 장기 복용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VICTORY Study’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 따르면 LDL-C 수치 100㎎/dL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의 86.4%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다. 특히 해당 환자군에서는 중성지방(TG) 상승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저하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 같은 지질 이상은 관상동맥 심질환을 유발하는 sd(small dense)-LDL-C 증가로 이어져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연구팀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IC
콘페리 투어에서 뛰고 있는 불곰 이승택의 힘찬 드라이버 샷 장면 사진: 콘페리 투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승택(30). 그의 별명은 ‘불곰’이다. 그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빨간 셔츠를 즐겨 입으며 얻은 애칭이다. 누가 지었는지 모르지만 참 잘 지은 별명이다. 그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이다. 키 176㎝에 몸무게 80㎏인 그는 불곰처럼 체격도 단단하다. 무엇보다 플레이 스타일도 ‘닥공(닥치고 공격)’이다. 주저하는 법이 없다. 시원시원하다. 그래서 그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속이 다 후련하다. 그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선수다. 서른 나이에 기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것도 그의 남다른 끈기와 열정 덕분이다. 남자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의 무대인 PGA 투어에서 뛰고 싶어한다. 야구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어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만큼 미국은 꿈의 무대다. 내년 PGA 투어에서 뛰게 될 불곰 이승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뛴다”면서 “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승택은 콘페리 투어 포인트 13위로 상위 20명에게 주는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승택은 13일(한국 시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건축공사장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상주 감리 대상 공사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바닥면적 5000㎡ 이상 건축공사 현장, 준다중이용 건축물 공사, 아파트 공사장 등이다. 시는 건축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상주 감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상주 인원과 비치 서류의 적정 여부, 공사감리 보고서 등 서류작성 및 감리 수행 여부, 감리 외 공사장 품질·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상반기 상주감리 실태 점검에서 제외된 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중·대형 건축공사장을 연 1회 이상 점검하는 방침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공사장 전반의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점검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대표이사 심화용)와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HireVisa’ 앱을 통해 외국인등록증 발급, 비자연장, 체류자격 및 거주지 변경 등 다양한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고객 금융 편익 증진을 위한 협업 추진 ▲외국인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외국인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에서 일요일 영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김해시, 서울시 독산동, 경기도 안산시에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9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86명에게 휴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현재 소아암 환아, 군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와 입원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외부 활동이 어려워 생태 체험의 기회가 제한된다. 소아암 환아 가족도 지속적인 돌봄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에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화담숲 사생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지난 13일 방문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 5천㎡ 크기의 수목원으로 숲길을 따라 4천여 종의 자생·도입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은 오전에는 화담숲 전체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전경을 둘러봤다. 또 자연생태관, 자작나무숲, 암석·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에서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히어로 복지관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히어로 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동네를 순회하면서 저소득층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 다양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4월에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양지 종합사회복지관, 인애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손잡고, 통합사업으로 희망복지 다잇소를 비롯해 히어로 이동 복지상담소와 청년 따순 주먹밥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별로 각 동의 현황을 반영한 어르신 생신 잔치와 건강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도락 프로그램, 우리동네 리틀 히어로즈 등 맞춤형 사업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이중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사업은 복지관 3곳에서 공통 사업으로 추진하는 희망복지 다잇소와 히어로 이동 복지상담소를 손꼽을 수 있다. 먼저 희망복지 다잇소는 히어로 복지관이 출범한 지난 4월말 이후부터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월산5동과 사직동, 대촌동 등 관내 12개동을 방문,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돌봄 이웃에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내년 4월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실시한다. 아울러 접종 백신에 따라 무료 대상자 및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 달라서 남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한 후 접종에 나설 것을 권장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독감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린이는 의료기관 56곳에서, 임신부와 어르신은 각각 43곳과 114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 임신 확인 서류를 챙겨야 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의료기관 85곳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이뤄진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 저하자이다. 코로나19 접종 의료기관 현황은 독감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남구청 홈페이지 및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3일 열린시장실에서 (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스카이원 네트웍스, 고양시 커피협회와 함께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망 구축'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고품질 생두 유통망 확립을 목표로 커피 생산국과 소비국 간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고양특례시를 글로벌 커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는 커피 생두의 수입·가공·유통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과 커피전문점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이끈다. 또한 (재)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운영 중인 12개국 커피 생산자조합과 25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생두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단계부터 친환경·공정무역 가치가 반영된 유통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고품질 생두의 안정적 공급망이 구축되고, 커피산업 전반의 환경·사회·투명(ESG) 가치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 커피 가격 급등과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은 관내 중소 로스터리와 커피전문점 등 지역 소상공인이 커피 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핼러윈 축제 기간 중 홍대 일대 집중 인파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석구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오경희 부구청장, 마포경찰서·마포소방서 및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장, 자율방범연합회장, 새마을운동마포구지회장 등 민간단체장을 포함한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핼러윈 축제를 대비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안전관리 근무를 계획하고, 이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교통대책, 비상 상황 대응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핼러윈 기간, 하루 최대 10만 명이 몰렸던 레드로드 일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간 공조 체계를 재확인하고, 자율방범대와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 캠페인 및 현장 인력 배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고, 주민과 민간단체, 그리고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저 또한 구청장으로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협력하여 관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2025년 관악S밸리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비즈니스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관악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경영·노무·법무·특허·세무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등의 경영·기술상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위해 마련된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악S밸리 낙성·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진행된다. 기업 애로사항 접수 및 현장 상담 지원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에서 주관하며, 기업들의 상담 희망 분야를 사전 조사해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경영·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관계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타기관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악중소벤처진흥원 관악S밸리활성화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개청일인 10월 15일(수)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에서 600여 명의 구민이 함께하는 ‘개청 30주년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구민과 함께 미래 30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발표하는 ‘금천 미래전략 버킷리스트 30’은 이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로, 금천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1995년 10월 15일 개청 이후 매년 같은 날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해 왔다. 올해는 그 역사적 의미를 더해 구민과 함께 미래 금천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 사전공연 ▲ ‘어제와 내일, 미래30년’ 영상 상영 ▲ 금천 미래전략 ‘버킷리스트 30‘ 발표 ▲ 금천구민상 및 기업인상 시상 ▲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어제와 내일, 미래 30년‘을 주제로 한 영상에서는 금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30년의 여정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다. 이어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0월 22일 구청 본관 5층 강당에서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 대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로형 기본사회 비전 수립과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자리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의 방향을 모색한다. ‘기본사회’는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책임을 나누는 사회를 뜻한다. 구로구는 새로운 민선8기 핵심 구정 목표로 기본사회를 제시하며,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실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토론회는 전문가 기조발제와 함께 통합돌봄, 사회연대, 일반제언, 주민참여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후 시민 패널의 질의응답과 자유제언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행사에는 시민 패널 100명과 전문가 패널 6명이 참여한다. 시민 패널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하며, 연령과 성별, 직업 분포를 고르게 구성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0월 17일까지 구로구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활 속 기본사회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구민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함께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오목공원에서 ‘제5회 시간을 담은 캔버스 전시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삶의 흔적과 감성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을 담은 캔버스’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양천구의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삶을 예술로 펼쳐 보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며 마음의 위로와 새 희망을 얻는 감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내 5개 복지기관(목동, 밝은내, 서서울, 양천, 신정)과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 문화예술협동조합 ‘예술로’가 함께하며 8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총 2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삶을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인생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보다 넓고 접근성이 뛰어난 오목공원에서 개최돼 전시 작품 감상은 물론 ▲마을 주민이 직접 선보이는 문화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어르신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일일카페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함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3일 오전 9시 30분, 마포구 장애인복지타운 건립 촉구연대(이하 촉구연대)가 제출한 성명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촉구연대는 오전 11시부터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마포요양병원 앞에서 요양병원의 행태를 규탄하고 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촉구하는 4차 항의 집회를 열었으며, 집회에 앞서 먼저 마포구에 성명서를 전달했다. 성명서에는 공유재산을 무단점유하고 있는 마포요양병원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염원하는 1만 2천여 명의 뜻이 담겼다. 마포장애인복지타운은 마포구가 2024년 4월 발표한 장애인 복지 사업의 하나로, 공유재산 유상 사용허가가 종료된 마포요양병원 자리에 들어서기로 했다. 해당 건물은 마포구 소유의 옛 마포구의회(성산로 128)로, 마포요양병원이 2019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5년간 사용한다는 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상태였다. 2024년 5월에도 마포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해당 건물을 활용하여 장애인 복지시설을 확충한다고 안내했다. 마포구가 그린 장애인복지타운의 청사진은 부족한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해소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마포구 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환경부 ‘법정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향해 다시 도전한다. 지난 9월 12일 환경부 현장심사를 마치며 지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모 참여 경험을 토대로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전담조직인 환경정책교육팀을 신설했다. 예산을 10억6700만 원에서 16억9900만 원으로 늘리고, 교육기관·시민단체·산업계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아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에너지 보급, 자원순환 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2017년 「아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제정 이후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올해는 제1차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아산형 환경교육 표준’을 개발했다. 환경과학공원, 물환경센터, 생태곤충원 등에서는 탄소중립·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이 상시 운영된다.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환경교육 주간 행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아산시는 2024년 환경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공주대학교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육성과 평가체계 마련 연구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국내외 기업 21개사로부터 총 4,44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6개 시군 단체장과 21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식을 개최하고, 신규 투자 및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2028년까지 30만㎡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1,316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천안시에는 무기 고주파 반도체 기업 웨이비스(352억 원), 화장품 제조사 라피끄(233억 원), 차량용 LED 기업 아이엘(150억 원), 항공부품 기업 에스엠테크(200억 원) 등이 투자를 진행한다. 아산시에는 비츠로셀(357억 원), 온오프시스템(100억 원), 동보테크(250억 원), 영화테크(420억 원), 경남제약(60억 원) 등 9개 기업이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며, 총 1,57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홍성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233억 원) ▲서산에는 지에이치내츄럴(105억 원) ▲논산에는 정우에코타일(105억 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 바우처 사업 ‘다함께 찬찬찬’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말을 앞둔 가운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기존 800명이던 다함께 찬찬찬 지원대상을 1,200명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한시적 확대 운영기간은 10~12월, 3개월 간이다. 대상자가 가맹점인 반찬가게에서 밑반찬을 구입할 경우, 바우처 카드로 월 4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명절이 있는 달에는 2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한시적 확대 운영을 통해 저소득 중장년층에게는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바우처 카드 사용을 위해 외출을 유도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현재 가맹점 반찬가게 33개소가 관내 위치하기 때문에 지역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돕고, 골목경제를 활성화 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또한 구는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기 위해 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반찬가게(즉석판매제조업체)는 금천구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한 후 신청이 가능하다. 유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은 지난 9월 12일(금) 개막한 2025 관악아트페어 <미술에 진심 3030>이 높은 판매 성과와 참여 열기 속에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관악아트페어는 ‘30명의 아티스트, 30만 원 이하 작품’이라는 기획 아래 누구나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열린 예술시장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문예술인뿐 아니라 생활예술인, 굿즈 작가까지 함께 참여해 회화·조각·목공·일러스트 등 장르의 폭을 한층 넓히며 관악아트페어의 정체성을 ‘생활 속 예술’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출품작의 절반 가까이가 판매되는 등 4년 중 최고 판매율을 기록, 지역 기반 아트페어로서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관람객들은 부담 없이 작품을 구매하며 예술을 일상 속으로 들이는 즐거움을 느꼈고, 참여 작가들 역시 “작품이 관객의 손에 직접 전달되는 순간, 창작자로서의 보람을 실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판매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 관객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관내 갤러리 관계자와 유관기관 인사들이 함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대중국 관세 충돌 우려로 급락했던 전장에서 벗어나 큰 폭으로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0% 추가 관세’ 방침을 완화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고, 미중 양국이 협상 지속 의사를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6%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1% 올랐고, 지난 10일 6.32% 폭락했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93% 급등하며 반도체주가 반등세를 주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게 잘될 것이다. 시진핑 주석도 불황을 원치 않는다”고 밝히며, 양국 간 정면충돌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앞서 그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움직임을 비난하며 고율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OpenAI)**가 브로드컴과 함께 독자 설계한 AI 반도체 칩을 2026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브로드컴 주가가 9.88% 폭등했다. 엔비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AI로 허준이 돌아온다. 그리고 모두가 건강해지는 축제가 시작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식물원, 마곡중앙로, 마곡광장 일대에서 ‘제23회 허준축제’를 개최한다. 허준의 애민정신과 『동의보감』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이번 축제는 전통의학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의료건강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규모도 기존 서울식물원 중심에서 마곡중앙로와 마곡광장까지 확대해 총 5개 구역에서 8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 기술로 복원한 허준 영상 공개를 비롯해 허준 콘서트, 오케스트라 공연, 허주니어 선발대회, 허준갈라퍼레이드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는 18일 오전 8시 30분 ‘허준런’으로 문을 연다. 한강과 서울식물원을 배경으로 하는 전국단위 러닝 대회로, 기존 10km, 5km 코스에 올해는 3km 단거리 코스를 추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유튜버 윤채형·윤원형 자매와 함께하는 ‘K-POP 다이어트댄스’가 열린다. 오후 2시 30분에는 지역 예술인과 공연단체가 참여하는 ‘강서문화예술인 페스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 지양산에서 ‘2025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천구가 주최하고 양천구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 이웃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도 느끼고 화합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등산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낮은 산으로 아기자기한 오솔길과 울창한 숲이 잘 조성된 도심 속 자연 명소다. 특히 이번 대회 산행코스인 지양산둘레길은 단풍잎이 아름다워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부터 까치울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완만한 경사와 평탄한 길 위주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걷기에 적합하다. 구간 중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가을산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참가는 양천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폼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우리의 문제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구정 운영 철학으로 매년 이동 관악청을 운영하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하반기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 ‘협치 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13일 신원동, 중앙동 주민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이동 관악청을 열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오늘은 제가 듣는 자리이니 제안도, 건의도, 사는 이야기도 다 말씀해달라”라며 구정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와 적극적인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구는 오는 11월 12일까지 21개 동 현장에서 주민에게 직접 듣고 즉석에서 답하며 ‘찾아가는 소통 행정’의 하반기 여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동 관악청은 ▲유공구민 표창 ▲구정 주요 현황 공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박 구청장과 주민들은 관악구와 각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구는 2018년 민선 7기 첫 취임과 동시에 카페형 열린 구청장실인 ‘관악청(聽)’을 열고, 매주 1회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2019년에는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박 구청장이 경로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임진각관광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체험과 먹거리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예년보다 풍성한 축제로 기획되었다는 게 파주시의 설명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의 대표 농산물 파주장단삼백(쌀, 콩, 인삼) 중 하나인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비롯해 다양한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기 위한 대표 농산물 축제다. 특히 축제에 출품되는 인삼은 모두 6년근으로 재배부터 수확, 선별까지 전 과정에 공무원이 입회해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해 온 것이 특징이다. 제20회를 맞이해 크게 달라지는 점은 축제장 배치다. 방문객들에게 탁 트인 공간감을 줄 수 있게 체험 및 먹거리 공간을 크게 확장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8일 오전에는 '파주장단삼백'을 주제로 실력 있는 요리사들이 대결하는 '제16회 파주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오후에는 '청년·청소년 오픈마이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19일 오전에는 지역예술단체의 문화공연과 판굿, 줄타기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기존 마리오타워(디지털로30길 28)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교육, 상담, 맞춤형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에 동양미래대학교 DMMC(중앙로6길 16)에 전용공간을 마련한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총 625.83㎡ 규모(지상 1∼2층)로 조성됐다. 1층에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이, 2층에는 강의공간과 행정사무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동양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창업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중앙로6길 16 동양미래대학교 DMMC 2층에서 열린다. 행사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회,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설관람,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뒷받침할 든든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부터 ‘신안산선 유출지하수 활용 물길 복원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재활용해 금천폭포공원 인공수와 시흥계곡 물길을 복원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그동안 버려지던 지하수를 새로운 수자원으로 전환해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도시 내 수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해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지는 금천구 시흥동 993번지 일원으로, 총 연장 약 2.41km 구간에 유출지하수 이송 배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3억 원으로 조경 용수 공급과 건천 복원, 친수 그늘막(파고라)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시설이 포함된다. 구는 2022년 12월 유출지하수 활용 방안 검토를 시작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넥스트레인, 롯데건설 등 관계기관과 실무 협의를 거쳐 환경부·수자원공사·금천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 4월에는 1차로 물탱크, 기계실 설치 등 상부 조경공사를 마무리했으며, 10월부터는 전 구간 배관 설치를 포함한 2차 공사를 본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까지 ‘예비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레드로드 R5 일대(서교동 365-29)에 컨테이너형 창업 점포 5개소를 조성해,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마포구 거주 청년에게 실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7.5㎡ 규모의 점포 공간과 기본 운영 물품, 내부 인테리어가 지원되며, 창업 교육과 1:1 전문가 멘토링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판매 품목은 한국적 특색을 담은 공예품과 기념품, 관광형 상품 및 체험 콘텐츠로 한정되며, 주 40시간 이상 점포를 운영해야 한다. 점포 사용료는 월 20만 원이며, 관리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단, 가스와 수도, 배수 시설은 설치 및 사용이 불가하다. 신청은 10월 17일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서류심사에서는 창업 의지와 사업 계획의 충실성, 아이템의 적합성 등을 평가하고, 면접심사에서는 사업의 구체성과 독창성, 시장 경쟁력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마포구는 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공지능(AI) 산업 전시회 ‘AI TECH+ 2025’를 15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 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간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주요 AI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산업의 발전 방향과 융합 가능성을 논의한다. 특히 세계적 AI 학술대회 ‘AICON 2025’가 동시에 열리며, 글로벌 기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가 기대된다. ‘AI TECH+ 2025’에서는 ▲AI 반도체 ▲컴퓨팅 ▲클라우드 ▲드론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이 전시된다.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인디제이, ㈔인공지능산학연합회,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테크노파크 등 55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AI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인공지능 체험존과 드론 체험관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인 15일에는 ㈔한국인공지능협회 공동관에서 주요 기업들이 AI 기반 솔루션과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발표하며, 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전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가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 13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열린 제16차 의원간담회에서는 해남군이 제출한 박람회 개최 계획을 청취하고, 교통·안전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140여 개 캠핑 기업이 참여하고, 4,000명 이상의 캠핑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서는 캠핑카·카라반·캠핑용품 전시와 판매는 물론, 향토음식점과 국제관이 운영돼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상레저 카약 체험, 캠프닉존(바비큐존) 등 7개 상시 프로그램과 20여 종의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밤에는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와 불꽃쇼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10.16.~10.19.)과 같은 시기에 진행돼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의원들은 대규모 인파로 인한 교통 혼잡을 우려하며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배차 간격 조정 등 교통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3일 시청 로비 및 대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25년 경기우수 여성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 및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와 경기지역 여성기업 5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1 매칭 상담으로 진행됐다. 대회의실에서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기회를 모색했으며, 로비에서는 시청을 찾은 민원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기업의 주요 제품 전시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계약 체결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며 “여성기업의 경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 중 하나”라며 “시는 여성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 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사랑 확산 운동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가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제도를 도입한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가입자에게는 도내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된다. 전남도는 가입자 확대를 위해 ▲향우회 대상 도정설명회 및 정책비전투어 개최 ▲도-시군 공동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신규가입자·추천인 경품 이벤트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대구 치맥축제 등 전국 대표축제 참여 ▲민간 배달·결제 플랫폼(먹깨비, 땡겨요, 우아한형제들 등)과의 협업 ▲온라인 홍보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과 도내 상인연합회, 숙박업협회 등 7개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할인가맹점 수도 크게 늘었다. 연초 230여 개였던 가맹점은 현재 846개에 달한다.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통합 플랫폼(앱)’을 구축해 ▲회원가입 ▲할인가맹점 정보 ▲도내 축제·행사 안내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가 국회에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8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7월 대전과 충남 양 시도의회가 행정통합에 찬성 의결을 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성일종·장동혁 의원을 비롯한 45명의 국회의원이 특별법 발의에 함께했다”며 “이제는 민·관·정이 하나로 힘을 모아 국회를 움직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전과 충남이 하나로 합해지면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와 비효율적인 행정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럽의 신흥 산업국에 견줄만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앙집권화된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다양한 특례를 담은 특별법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서는 “도와 정부가 긴급 복구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행정 서비스가 중단 없이 이어졌다”며 “추석 연휴에도 헌신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번 사고 이후 보이스피싱이나 해킹 같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9개사와 총 ‘1,5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제조공장 신·증설과 국내 복귀(리쇼어링) 기업 유치를 이끌며 28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 내 6개 시·군과 21개 기업이 참여한 합동 투자협약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산시에서는 △㈜비츠로밀텍 △㈜온오프시스템 △동보테크㈜ △영화테크㈜ △경남제약㈜ △㈜한일 △㈜성우산업 △㈜신양티아이씨 △㈜에이유켐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아산지역 내 투자 의지를 밝혔다. 기업별 투자 내용도 구체적이다. ㈜비츠로밀텍은 음봉면 일반산업단지 1만5천㎡ 부지에 357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하고 28명 고용을 계획 중이다. ㈜온오프시스템은 둔포면 신항리 일원에 100억 원을 투입해 자동화 시스템 및 열감지 장비 생산공장을 신설, 32명 고용을 예고했다. 동보테크㈜는 음봉면 신휴리 부지 3만4천㎡에 25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냉각장치 공장을 신설, 80명 채용을 추진한다. 영화테크㈜는 아산테크노밸리에 42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 국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시정 조치를 내렸다. 두 배달앱이 입점업체에 ‘최혜대우 조항’을 요구하고, 쿠팡이츠는 할인 전 금액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해 입점업체에 이중 부담을 지운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두 회사의 이용약관을 심사한 결과, 총 10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하거나 삭제하도록 권고했다. 쿠팡이츠에는 특히 수수료 부과 기준을 60일 이내 수정·삭제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문제가 된 조항은 쿠팡이츠가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중개수수료와 결제수수료의 기준을 ‘소비자 결제액’이 아닌 ‘할인 전 판매가’로 정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음식점이 자체적으로 쿠폰을 발행하거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경우, 실제로 발생하지 않은 매출액(할인분)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했다. 공정위는 “중개수수료는 실제 거래금액, 결제수수료는 실제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부과돼야 한다”며 “입점업체가 부담한 할인액까지 수수료 부과 대상에 포함하는 것은 거래의 실질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배달앱 업계 대부분이 할인 후 금액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고, 쿠팡이 자사 쇼핑몰에서도 동일한 방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를 반복한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 과징금과 등록 말소 조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국정감사장에서 잇달아 고개를 숙였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재가 잇따르자 기업 책임론이 다시 불붙고 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는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형 건설사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대표이사 사장은 “중대재해를 일으킨 데 대해 송구한 마음이며 대표이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이후 또 사고가 나면 회사를 접을 수도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모든 현장을 중단시켰다”며 “제3자의 안전 진단을 거친 뒤 한 달여 만에 공사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송 사장은 “이 과정에서 경영 손실이 컸지만 안전 확보가 우선이었다”며 “안전경영을 통해 회사가 반듯하게 나아갈 수 있다는 공감대를 직원들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 현장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한 바 있다. 이후 고용노동부는 산재가 반복되는 기업에 대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K텔레콤(SKT)이 유심(USIM) 해킹 사태의 여파로 사상 첫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객 보상과 요금 할인, 과징금 등으로 3분기에만 수천억 원대 비용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것이다. 13일 하나증권은 SKT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약 27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분기 실적 공시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낼 가능성이 높다. 별도 기준으로는 약 807억 원 손실이 예상된다. 핵심 원인은 유심 해킹 사고 이후 발생한 대규모 보상 비용이다. 위약금 면제, 요금 할인, 멤버십 혜택 확대 등으로 약 5,000억 원이 투입된 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1,347억 원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2분기에는 유심 교체 및 유통망 손실보상 비용으로 약 2,400억 원이 이미 집행된 바 있다. 이번 분기 비용까지 합치면 해킹 관련 누적 비용은 9,000억 원에 달한다. 증권가는 3분기를 실적 저점으로 보고 있다. 일회성 비용이 소멸하고 가입자 이탈도 진정세를 보이면서,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네이버가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플레이스 리뷰 신고 시스템의 접근성을 개선한다. 최근 악성 리뷰 삭제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불법 대행업체가 늘면서 신고 절차 간소화 요구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이정규 네이버 서비스운영통합지원 전무는 “자영업자들의 리뷰 관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화 상담을 통해 온라인 신고 시스템으로 직접 연결되는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 기능을 한두 달 내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은 이날 “최근 3년간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관련 권리침해 신고가 12만2000건을 넘었고, 이 중 75%(9만1800건)가 삭제 처리됐다”며 “악성 리뷰 삭제를 빌미로 자영업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불법 대행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권리침해 신고 건수는 2023년 3만6000건에서 2024년 4만8000건으로 33% 증가했으며, 2025년 8월까지 이미 3만8000건을 기록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가 예상된다. 같은 기간 네이버의 삭제 승인 비율은 2023년 83%에서 2024년과
“가맹점 안정 위해 가격을 올렸다”던 본아이에프가 정작 가장 기본적인 ‘위생 안정’은 외면했다. 소비자의 밥상 위 신뢰를 팔아 수익을 메우는 본사의 민낯이 드러났다. 한때 ‘건강한 한 끼’의 대명사로 불렸던 본죽. 그러나 식약처가 공개한 최근 5년간 위생법 위반 통계를 보면, 그 이름이 더 이상 ‘신뢰’의 상징일 수 없다는 사실이 명백하다. 본아이에프 계열의 ‘본죽’과 ‘본죽&비빔밥’은 식품위생법 위반 101건으로, 전체 249건 중 무려 40.6%를 차지했다. 2위 ‘두찜’(71건)이나 3위 ‘한솥’(61건)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말 그대로 ‘위생 적발 1위’의 불명예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9월 주요 메뉴 가격을 평균 3.3% 인상하며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안정’은 소비자의 신뢰를 희생시킨 대가였다. 유해물질 검출 등 ‘기준·규격 위반’이 46건, 위생교육 미이수 36건에 달했다. 본사 차원의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국민 건강’을 내세운 브랜드 슬로건이 무색할 정도다. 소비자에게는 더 비싸진 메뉴를 내밀고, 가맹점엔 방치된 교육 체계를 남겼다. 더구나 본아이에프는 오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3일 입장문을 발표하여 결산검사위원 선임 무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을 위한 임시회 개회 연기에 대하여 윤인숙 의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사태는 윤인숙 의장의 리더쉽 부재와 직무태만으로 발생 하였으며, 윤 의장은 양천구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의회의 정상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입장문 전문. 우리 양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025년, 사실상 임기의 마지막 해를 맞아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의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윤인숙 의장은 40만 구민 앞에 사과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그간의 경과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무산 사태입니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는 “검사위원은 의장의 추천에 따라 의회의 의결로 선임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각 교섭단체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더라도 의장이 최종적으로 추천권을 행사하여 결산검사위원을 구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지난 1일 법제처와 함께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작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약 7개월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집행부와 함께 예산편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담은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였으며, 금천구의회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제처에 공식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해당한다”고 회신하였고, 그 답변을 근거로 조례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천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수를 작년 12월 131명에서 올해 9월 162명으로 증가시키고, 운행 편수 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새우젓과 소금으로 전국에서 이름을 알렸던 마포나루는 한양의 젖줄이자 물산의 집산지였다. 배가 드나들던 활기찬 포구의 정취를 오늘날에 되살려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10월 셋째 주, 김장철을 앞두고 열리는 새우젓축제는 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해마다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더욱 넉넉한 인심을 담아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로 ‘전통을 담고, 사람을 잇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라는 뜻을 표현했다. 마포구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는 동시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축제를 꾸민다. 또한, 올해는 새우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축제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획적 요소를 강화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통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 석포제련소가 풍력과 태양광을 결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내 풍력발전 선도기업 유니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봉화 산악지대에 풍력단지를 조성하고, 공장 내 유휴부지에는 태양광 발전소를 세운다. 산업용 전력비 상승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ESG 경영 강화를 꾀하려는 전략이다. ㈜영풍은 13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인근에서 국내 풍력발전 기업 유니슨㈜과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련소가 위치한 산악지대의 풍력 조건을 활용해, 전력 자립 기반을 마련하려는 조치다. 양사는 연말까지 풍황계측기를 설치하고 1년간의 풍속·풍향 데이터를 분석해 본격적인 단지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영풍은 단계적으로 4.3MW급 풍력발전기 10기를 설치, 총 43MW 규모의 발전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간 8만2천MWh 수준의 전력 생산이 가능해 제련소 운영에 필요한 일부 전력을 자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풍력뿐 아니라 태양광 투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풍은 제2공장과 제3공장 사이 약 14만㎡(4만2천평) 부지에 4~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다. 전담 TFT를 꾸려 설계·시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13일 시작된 가운데, 여야가 주요 상임위 곳곳에서 충돌하며 험로를 예고했다.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해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 주요 현안별로 신경전이 이어졌다. 첫날 가장 격렬한 충돌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벌어졌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인사말을 마친 뒤 관례대로 이석하려 하자,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이를 불허하면서 여야 간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 국민의힘은 “사법부 수장을 감금하느냐”며 강하게 항의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대선 개입 의혹에 답해야 한다”고 맞섰다.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조 대법원장의 얼굴을 합성한 풍자 패널을 들고 나와 논란이 확산되자 회의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조 대법원장은 의원들의 질의에는 일절 답하지 않은 채, 약 한 시간 뒤 국감이 정회되자 자리를 떴다. 추 위원장은 “직권남용 의혹까지 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며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대법원장을 모욕하지 말라”며 “망신주기를 위한 정치쇼”라고 반박했다. 외교통일위원회에서도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가을철 행락객이 늘어나는 시기,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사고 없는 연안을 만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해경은 13일부터 24일까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성 조사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가을바다 조성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정기 안전관리 활동이다. 목포해경은 관내 갯벌, 해안도로, 방파제 등 주요 연안지역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사고 이력과 관광객 이용 빈도, 안전시설물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한다.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위험구역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필요 시 신규 위험구역 지정이나 등급 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조석 차 확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등으로 연안사고 위험이 커진 만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낚시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은 집중관리 구역으로 재설정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7일부터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해남군, 진도군, 영광군, 함평군 등 7개 지자체가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