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을 비롯한 농민들이 농협의 현실과 동떨어진 나락값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광주전남연맹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소속 농민들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농협의 나락(벼) 가격 정책이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들려오는 농민들의 울분은 그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 농민들은 우선지급금 4만 원에서 5만 원이라는 금액에 분노를 터트렸다. 농사를 지으며 자연재해와 맞서 싸운 농민들에게 이 정도의 금액은 결코 충분하지 않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정읍에서 나락 값 7만 원을 약속했지만, 실제로 지역에서 제시된 금액은 시장 가격 5만 2천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약속과 현실 사이의 간극은 농민들에게 더 큰 실망을 안겨줬다. 벼멸구와 고온으로 인해 나락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농민들은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벼 수확의 어려움을 감수하고 농협에 나락을 가져가도 돌아오는 것은 더 큰 침울함이다. 자연재해라는 불가항력 앞에서 농민들은 농협의 지원과 현실적인 정책을 더욱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날 농
사진 네이버 캡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의 학생들이 스포츠클라이밍 실력을 겨루는 제2회 전라남도 교육감배 전국 학생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오는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목포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 현황에 따르면, 초등부 96명, 중등부 67명, 고등부 24명이 참가해 총 187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며, 26일 오전 11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이 대회사를, 박홍률 목포시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윤성명 전라남도산악연맹 회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김성대 목포시체육회 회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선수들의 선서와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참석자들과 함께 오찬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참여뿐 아니라 목포시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전남 국립 의대 설립을 위해 용역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22일 전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가지 방안인 통합 의대 방식과 공모를 통해 추천 대학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ㅣ 전라남도에서 국립 의대 설립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오는 28일까지 통합 방식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공모 절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전남 국립 의대 설립을 위해 용역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22일 전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가지 방안인 통합 의대 방식과 공모를 통해 추천 대학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3월 국립 의대를 개교하려면 의평원 예비 인증 평가를 11월 29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늦어도 11월 20일까지는 제출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립 의대를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양 대학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통합 방식의 경우,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가 합의할 경우 '설립 방식 선정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설립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양 대학의 통합 계획안에 대한 적격성 평가는 다음 달 21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전남도는 이 평가를 바
▲여수석유화학산단 야경/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최근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탄소 중립 이행, 공급 과잉으로 인해 매출 감소와 불황에 직면하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여수석유화학산단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난 7월에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 관련 기업 및 전라남도 관계자들이 참여한 ‘여수산단 석유화학 산업 위기 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이 용역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9월에 지역 내 대표 석유화학 기업과 유관 기관을 방문해 공단의 유틸리티 및 인프라 구축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여수석유화학 산업 위기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하여 규제 개선과 인프라 조성, 인력 양성 등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기업 관계자, 산단 전문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석유화학 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가 발족될 예
▲지난 19일, 승주초등학교에서 열린 승주읍민의 날 행사에서 순천 바이오 산업을 홍보하고 있다./순천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그린바이오 산업 대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순천시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와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두 사업은 총 620억 원 규모로, 순천의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승주면에 바이오 특화 표준화 생산 기술과 환경정밀제어기 보급, 국내 최초 생물전환 GMP 인증 공장 구축, 스마트 유통 플랫폼 지원 등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 사업비는 300억 원이다. 또한, 승주에 건립될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는 30개 기업 입주 공간과 건강기능식품 GMP 장비를 갖춘 맞춤형 아파트형 공장 시설로, 320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바이오 원료부터 소재화, 제품 생산, 유통 및 홍보까지의 산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며, 연구기관과 입주기업의 R&D 연구도 도울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지난 21일 글로벌 k-beauty 리더 양성 교류 프로그램에 참석했다./전라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K-뷰티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경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남의 K-뷰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10월 21일 전남인재평생진흥원에서 열린 ‘글로벌 K-beauty 리더 양성 교류 프로그램’에서 한숙경 의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과 말레이시아 간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뷰티 산업이 전남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뷰티 단기 실무 과정 및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천연 화장품과 두피 관리 등의 뷰티 실습 과정을 제공한다. 순천시는 과거부터 교육과 미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K-뷰티 분야에서도 특성화된 교육을 제공해 많은 미용 전문가를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영호남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교류하고,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24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를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동안 5·18민주광장에서 연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대구시, 경상북도 등 4개 지자체가 힘을 모아 동서화합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4일 대구 2·28자유광장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영호남 60여개 광역·기초단체와 광주문화재단, 광주관광공사 등 문화‧관광 유관기관와 단체 등이 참가해 문화·관광홍보관, 기념품 전시,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22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황룡강, 전남 영산강, 대구 신천, 경북 낙동강 4곳의 물을 한데 모아 화분에 영호남 교류 시작의 꽃을 피우는 '매직트리'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퓨전국악그룹 올가, 플레이시온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 △지방성장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주제로 한 세미나 △지자체 문화해설사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
▲공노총과 공무원노조는 민간 수준의 타임오프 한도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연행됐다. 이들은 공무원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은 최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공무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이하 근면위)에서 민간 노동조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가 통과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근면위 회의에서 14명의 위원 중 단 한 명인 이철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에 불과하며, 공노총과 공무원노조는 사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민간 수준의 타임오프 한도 보장을 요구하며 회의 참관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대치 중 근면위 노조측 위원을 포함한 3명이 연행되기도 했다. 공노총과 공무원노조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법과 원칙에 따른 노사관계 처리와 공정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의 도입이 오히려 밀실 야합의 결과물로 나타났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들은 “제대로 된 근거 없이 조합원 규
▲광양시 포스코DX 노사합동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광양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DX와 노동조합이 21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기부금을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활동으로, 포스코DX 노동조합은 지난해에도 4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의 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재열 포스코DX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람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권경환 포스코DX 광양자동화사업실장은 “노사 간의 협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노사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지금의 백운장학회가 되었다”라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1
▲장성호관광지 전경./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진행하는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내밀며, 장성호관광지를 사계절 관광명소인 ‘장성 원더랜드’로 변신시키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성호관광지를 활용하여 시네마 특화거리, 야간경관, 어린이 복합놀이공간(자이언트 트리, 에어 바운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더랜드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를 의미하며, 장성군은 이를 통해 관광지의 매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최근 장성군은 송정마을을 방문해 사업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공모 추진 과정, 사업 목표 및 구상,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정마을 주민 박모 씨는 “장성호관광지는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었다”면서,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사계절 장성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성군은 최근 김한종 군수가 전라
▲2024공공구매박람회_단체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한 ‘OK! 광주·전남 2024 공공구매 박람회’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속에서 지역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조달청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였으며, 지난해 개최된 광주·전남 상생박람회보다 규모를 확대해 40개 기업이 참가하여 우수조달, 친환경, 혁신·창업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제주지역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들도 참석해, 더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들이 전기, 기계, 인테리어, 안전, 건축 등 기관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하며, 중소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컨설팅과 공공구매제도 및 조달제도에 대한 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9일 부천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가 열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부천FC와 협업해 원정 응원객을 대상으로 부천으로 놀러오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부천의 관광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경기에는 원정 응원객이 5000명 이상 방문했으며, 홍보관을 통해 부천관광 SNS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천8경, 문화둘레길 굿즈와 함께 관광지도를 배부하며 부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원정팬은 "오늘 축구 경기 응원하러 와서 생각지도 못하게 재미난 이벤트도 참여하고 부천 관광지에 대해 알게 됐다"라며 "특히 부천8경 굿즈를 받아서 기분이 좋고, 함께 받은 맛집지도를 참고해 경기 후 같이 온 친구들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홍보관을 계기로 우리 부천시 관광에 대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 유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1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독서대전 개최도시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 국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운영 전반사항 ▲총괄감독 등 인력 확보 ▲행사 기간 세부 프로그램 설계 등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책의 가치를 확산하여 독서인구와 독서율을 향상시켜 독서문화산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김포시는 독서대전 개최지로서, 책을 통해 사회가 통합하고 문화가 융성할 수 있도록 선도도시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전국 12번째로 개최지에 선정됐으며, 2025년 1월 연중행사를 시작으로 9월 중 본행사를 전국 최대규모 독서문화 축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1일 고양시청에서 이동환 시장이 지난 호주 출장 중 거둔 주요 성과 추진을 위한 담당부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호주 국외출장에 대한 주요 성과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호주 명문 직업교육학교 찰튼브라운의 지사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 ▲호주 10대 명문 학교로 선정된 존 폴 칼리지의 초등학교 설립 의향 확인 ▲ 호주 골드코스트시와의 교류 협력 강화 ▲호주 스마트팜 기업 어스픽스와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LOI) 체결 등을 꼽았다. 시 기획정책관 주재로 개최한 이날 실무 협의에는 아동보육과, 행정지원과, 평생교육과 등 주무부서 담당 팀장 및 주무관이 참석해 주요 성과를 구체화 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보육교사 양성 명문인 찰튼브라운의 Childcare 과정과 연계한 고양시 어린이집 교원 연수 프로그램 지원, 존 폴 칼리지와 한국-호주 초등학교 간 연계교육 추진 등 여러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와 더불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찰튼브라운 지사·존 폴 칼리지 초등학교 설립, 골드코스트시와의 우호도시·자매도시 결연 추진, 어스픽스와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 협력 등 장기적 추진 과제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신규 노선(금촌, 문산)에 수소버스 7대가 도입된다. 수소버스 1대를 1년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올 12월 파주 북부권에 신규 편성되는 금촌(G노선)노선에 3대, 문산(M)노선에 4대, 총 7대의 미래 청정에너지를 선도할 수소버스를 도입함으로써 파주시가 수소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금촌, 문산 지역의 파프리카 운송사업자가 ㈜파인투어로 선정됨에 따라,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데 파프리카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프리카 북부권 운송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9월에 파주시 최초 수소충전소 '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스마트팜 육성 정책 중 청년농의 스마트팜 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 지사와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이혜숙 혜전대 총장이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지난 6월 도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남대, 국립공주대, 연암대, 도립대에 이어 도내 스마트팜·원예학과가 있는 모든 대학과 힘을 합쳐 청년농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내용은 △농창업 교육,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탐색 지원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전문가 자문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팜과 청년농부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최하 연봉 5000만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마트팜 청년창업의 처음이자 가장 기본인 교육과 훈련 단계”라며 “충남에 있는 농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역총생산 100조 돌파, 인구 300만 이상으로 부산을 넘어 한국 제2의 행정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시의 자치구 조정교부율이 6대 광역시 중 최하위인 20%에 머물러 있어, 인천시 및 8개 자치구와의 재정조정 관계와 관련하여 인천시의회 신동섭 의원(국‧남동4)이 ‘제298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시 내 8개 자치구의 재원 확충방안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광역시 내에 위치한 자치구는 11개의 지방세 중 재산세와 등록면허세 그리고 주민세의 일부만을 자체재원으로 활용하고 있고,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기에 자치구 조정교부금이 가장 큰 이전재원에 해당하지만,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 중 가장 낮은 비율로 배분하고 있는 현 인천시의 자치구 조정교부율에 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인천시 내 8개 자치구의 자체세입 및 조정교부금을 인구 1명으로 환산한 수치에 따르면, 2023년 결산 기준 자체세입은 1인당 51만4천원, 조정교부금은 25만2천원으로 두 개 세입 모두 6대 광역시 중 중상위에 해당하며, 전체세입 중 조정교부금의 비중 또한 10.2%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신의원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 (구청장 차준택 )는 지난 19 일 삼산동 분수공원 일대에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개최한 ‘2024 부평청소년페스티벌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 일 밝혔다 . 이번 행사는 ‘힐링과 환경 ’을 주제로 한 20 여 개의 체험부스와 골프 ·축구 ·농구 등 스포츠 게임 부스가 운영됐다 . 이 밖에도 과제 수행을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지며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특히 , 이날 주요 행사인 ‘제 24 회 청소년 가요제 ’와 ‘제 22 회 청소년 댄스대회 ’에는 지난 예선에 참가한 총 181 팀 (가요제 94 개팀 , 댄스 87 개팀 ) 중 본선에 오른 팀들의 최종 공연이 펼쳐졌다 . 분수공원 야외무대 900 여 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된 경연에서 가요제는 ‘구민서 ’ 학생이 , 댄스경연대회는 ‘L.D.B’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상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50 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 차준택 구청장은 “좋은 공연을 만들어 준 경연 팀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부평구의 청소년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아라’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아라는 2019년 설립된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 대상은 천안 ‘현보(대표 곽태승)’와 금산 ‘금성산업(대표 김종국)’이 수상했으며, 경영 대상은 홍성 ‘동양테크윈(대표 김지평)’, 장수 대상은 천안 ‘대지개발(대표 이동석)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아산 ‘상진’ 박진철 대표 등 5명,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제닉스’ 박현성 과장 등 10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0월 21일 하루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먼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되었다. 박성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지적사항은 시정․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확대 시행하여 보다 발전적인 군정이 운영되도록,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목적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17일 새롭게 선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종훈 위원장과 박성만 부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박성만 위원장과, 차남준 부위원장의 선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임시회 개회에 앞서 조규철 의원과 박성만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실시 되었다. 조규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 통해서“농민들이 벼멸구 피해와 등숙불량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피해조사를 통한 현실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였고,“향후 발생할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상기후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할 것과 농어업재해대책법 등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40, 50년 전 학창 시절에 열차로 떠난 수학여행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라보 충남! 또 오겠습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예산군·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등 8개 기관이 공동진행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1회차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이 여행 프로그램은 열차 안에서 통기타 연주, 추억의 간식, 교복 등 70, 80년대 열차 안 풍경을 재연해 시니어들에게 40, 50년 전 감성을 호소하며 장항선 권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역에서 잇따라 관광객 320명을 태웠다. 참가자들은 열차 안에서 통기타 연주를 감상하고 추억의 간식인 삶은 달걀과 사이다 등을 즐겼다. 또 열차 안에 마련된 옛 교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과거를 소환하며 즐거워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희망에 따라 예산역과 홍성역, 대천역, 서천역에서 각각 하차한 뒤 시군에서 마련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지역 관광지, 맛집, 전통시장, 축제장 등을 찾았다. 예산지역의 경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의 트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향토방위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에 감사를 표하고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22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대전·충남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박재운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재향군인회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투철한 안보의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으로 국가 안보관 확립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북한은 경의선·동해선 폭파, 러시아에 특수부대 파병 등 도발을 일삼으며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 최고·최대 안보 단체로서 진정한 국민 통합과 튼튼한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 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부터 도는 어느 시군에 살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0만 원 이상의 참전면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라면서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다. 보훈부와 협의하고 국비를 확보해 ‘호국원’ 건립도 빠르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1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당진시 합덕읍 소재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 사업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현장 방문은 안전·보건 우수 사업장 사례를 전국의 타 사업장에 확산시켜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전지 제조업체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 부지사와 김 장관, 당진시장, 비츠로셀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현장 방문은 제조 시설 시찰, 기업 안전관리 현황 설명, 의견 수렴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츠로셀 공장 내부와 설비 등을 살펴보고 기업 대표 및 종사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비츠로셀은 지난 2015년, 2017년 두 차례 화재로 공장 대부분이 소실되는 뼈아픈 사고를 경험한 회사로, 이를 계기로 △모든 작업장 분리 및 단층 건립 △형광 피난 유도선 및 비상 조명 설치 △즉시 대피 구역 설정 △안전 우선의 건물 간 안전거리 확보 △24시간 통합 감시 체계 운영 등 대대적으로 투자해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연말까지 해양산업 분야 미래 10년을 책임질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15년 해양수산 발전계획 수립 후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 및 도 하위계획과의 연계, 해양산업 추세 등 변화된 대내외 정책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계획수립 개요 및 주요경과 보고 △연구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해양산업 현황 분석 △해양산업 육성 비전 및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자문위원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정책환경 및 업무여건 분석을 통해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정책분야별 세부전략 과제 발굴 및 국가에 제안할 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신한은행 딱 너로 정했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하고 유학(체재)·재외동포 재산반출·해외이주비·해외 부동산 투자·외국인 보수 등 5가지 케이스로 미화 1,000달러 이상 해외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본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5명의 고객에게 아이폰16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에 송금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송금하는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22일 기자회견 열어 지난 21일 이동환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주장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운남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 무거운 마음으로 섰다"며 "시와의 갈등에 대하여 큰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의 예산 심의 과정은 시장의 정책을 저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본연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예산 삭감에 대해 "의장으로서 상임위와 예결위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도 "의원 개인으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럴수록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시와 의회가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예산안 및 안건에 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의회는 시민의 이익을 위해 비판적 검토를 거쳐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며, 정치적 이익이 아닌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회를 적대시하며 정치적 갈등으로 몰아가는 행위를 즉각 멈추고, 협치를 실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김운남 의장은 지난 5월 3일 체결한 상생협약에 대해 강조하며, 협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T/F팀의 구성을 통한 상호 협력을 강하게 요구했다.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 강상구 국장이 22일 브리핑에서 터빈 공장 설립을 포함한 전남 지역 해상풍력 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김정훈 기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10월 22일, 해상풍력 추진 상황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침체와 더불어 국내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브리핑을 통해 터빈 공장 설립 등 전남 지역의 해상풍력 사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했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현황 최근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차질 및 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침체에 빠져 있다. 이로 인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금융 비용이 증가하고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서 대형 프로젝트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2023년 미국의 Ocean Wind 프로젝트, 영국의 Vattenfall Boreas 프로젝트, 2022년 일본의 고토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폴란드 슈체친의 베스타스 터빈 조립 공장 구축 연기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프로젝트 역시 지연되고 있다. 국내 해상풍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1일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하고,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만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출범 하나금융그룹의 신규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는 “시니어들이 살아온 특별한 시간에 대한 존중과 앞으로 살아갈 활력 넘치는 삶에 대한 응원”을 담고 있으며, ‘넥스트(NEXT)’라는 표현에는 'New', 'Energetic', 'eXtraordinary', 'Timeless'의 가치가 내포되어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New)시니어’ 세대의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더 넥스트’의 대상을 기존 시니어층 외에도,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상생·나눔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대표 ESG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총 2만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22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교육 받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지속되고 있다. 착한기부에 대해 업계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교육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모범 사례로 꼽고 있다. 착한기부를 통해 올들어 약 1만마리의 치킨을 이천과 송파 지역 등 지역 사회의 아동과 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BBQ 패밀리와 함께하는 상생 기부활동으로 2017년부터 7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본사는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우수보육사례 공모전에 어린이집 프로그램 13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역 어린이집의 우수 보육 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다 행복한 어린이집’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대상 1개, 최우수 2개, 우수 4개, 장려 6개 등 총 13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대상은 시립보라해링턴어린이집의 ‘마음 풀어 DREAM’ 프로그램이 받았다.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과 고민을 스스로 해결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도록 돕는 사례다. 아이들의 생각을 담은 반짝상자, 놀이터 투표판, 바깥놀이 예보판, 마음 푸는 곳 등 다양한 도구와 방법을 활용해 유아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표현하고 놀이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시립별다올어린이집의 ‘꼬.꼬.무. CAR 놀이’와 시립예솔어린이집의 ‘행복을 그리는 무지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모아랑어린이집의 ‘다(多) 북(Book) 인성 리더’, 시립새솔어린이집의 ‘꼬꼬무 호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와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위한 산업용지 확대 공급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관련 기관에 공장 등의 설립이 가능한 산업단지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대한 관련 법령을 설명하고 시의 입지와 물량 현황 등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엔 용인시 토목설계협회, 건축사회, 행정사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면)와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관련 소부장 기업의 산업용지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산업 용지를 확보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산업단지 외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절차와 장·단점 등을 분석해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산업용지 확대 공급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기업 편의에 맞는 제도 개선이나 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시가화예정용지 운영 기준 완화와 산업단지 기반 시설 설치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 할미산성 역사적 의의와 특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의 ‘사적 예비 문화유산 조사지원’을 받아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와 한국고대학회가 주관했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할미산성의 발굴 조사 성과와 문화유산 가치를 알린 데 이어 국가 사적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백종오·강진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현남주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원장, 박종욱 고려대학교 교수, 백영종 경강문화유산연구원 조사기획실장, 윤성호 한성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전문가 6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졌다. 백종오 교수는 ‘한국 고대 축성사의 전개와 할미산성’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고, 현남주 원장은 ‘용인 할미산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박종욱 교수가 ‘용인 할미산성의 명칭 비교 검토’를 주제로 발표하고, 백영종 실장이 ‘용인 할미산성 축성술의 특징과 변천사’를 발표했다. 강진주 교수는 ‘용인 할미산성과 주변 유적을 통한 신라의 한강 유역 정착 과정’을 소개했다. 여호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이하 한전)와 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력 공급 및 산불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발전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성시 산업단지(안성 제5,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전력공급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이다. 시는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산업단지 준공을 위해 전력 공급이 적기에 이뤄져야 하는 상황으로 본 협약을 통해 전력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하며,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5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력 공급과 함께 산불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지역 경제와 안전을 동시에 지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시에 주소지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세 청년(05년생)에게 예술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등)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3월부터 진행된 본 사업은 현재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청년 588명 중 431명에게 발급되어 73.3%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19세 청년들이 적극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경험하기를 바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청년이 스스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구조 형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26일 ‘2024 경기 SW 미래채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AI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 혁신의 미래를 열어라’라는 주제로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1층 광교홀과 미래채움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흥미를 유발하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학습관 ▲체험관 ▲홍보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습관에서는 로봇과 자율주행차 체험, AI 글쓰기, 가족 코딩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에듀테크 기업들의 최신 AI·SW 교육 트렌드를 선보이며, 홍보관에서는 ‘SW미래채움’ 사업 소개와 함께 AI 시대의 새로운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오후 1시부터는 유명 프로파일러 표창원 소장이 ‘AI의 확장! 범인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AI 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 및 수사 사례가 소개되며, 도민들이 AI 기술의 긍정적인 면과 실용적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 도담소를 야간 개방하고 ‘도담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밝혀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기도’를 주제로 도담소 별빛 아래 도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에 운영된다. 도는 25일 도민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도담소 현판에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시작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뉴ABC(항공 우주산업 Aerospace, 바이오 Bio, 기후테크 Climate Tech) 살롱’ 전시 투어 ▲환경 영화 ‘문명의 끝에서’ 감상 ▲임기웅 영화감독 및 PAPER 정유희 편집장과의 별빛살롱 토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은 ▲마음 요가 ▲싱잉볼 명상 및 슬로우 요가 ▲버스킹 공연 ▲도자체험 등 휴식을 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을 도민께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세수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 차량 등록유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최근 자동차 소유에 대한 인식변화로 리스(임대) 차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리스 차량 구매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주요 세원이 되고 있다며 세수 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 차량등록 유치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영업용 리스 차량의 경우 리스 회사의 납세지를 본점 또는 지점이 있는 지역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리스 차량등록의 90% 이상이 ‘리스 차량 등록 유치’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몰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도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단계별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리스 차량등록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15일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전국 최초로 리스 전차량의 신규 및 이전등록에 대한 지역개발공채 매입 의무 면제를 시행했다. 또 리스 차량등록 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도-시·군 협업체계를 강화해 일대일 맞춤형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등 ‘원-스톱 행정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도는 도내 리스 차량 등록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헤리티지 언더웨어 브랜드와 성수동 핫플레이스의 만남으로 예매 시작 4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팝업스토어가 오픈했다. 오픈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언더웨어 대표 브랜드 신영와코루 비너스(VENUS)는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맞아 성수동 프라이빗 소극장 ‘무비랜드’에 지난 21일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11월 3일까지 약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너스와 무비랜드의 협업은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기존의 팝업스토어와는 달리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영화 이야기로 풀어내며, 관람객이 예술적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팝업스토어이다. 우선 ‘무비랜드’ 팝업스토어에서는 ‘사랑의 형태들’을 주제로 무료 영화제가 열린다. 비너스 모델 이하늬가 추천한 <아무르>를 비롯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캐롤>, <그녀>, <박쥐>, <문라이즈 킹덤>, <첨밀밀> 등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주제로 한 영화 7편을 상영한다. 지난 11일 팝업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항만·해양 연구회’(회장 이학수)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항만 및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민 인식 제고 방안 연구’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이학수 의원을 비롯해 회원인 김도훈(국힘, 비례), 방성환(국힘, 성남5), 변재석(더민주, 고양1), 박명수(국힘, 안성2), 이영희(국힘, 용인1), 정경자(국힘, 비례) 등 7명의 의원과 경기도청 해양수산과 해양레저관광팀에서 참석해 해양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도민의 낮은 관심을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향과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 수행을 맡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박근식 책임연구원(무역학과 교수)은 연구 과업의 수행계획과 연구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항만·해양 분야에 대한 도민 인식이 저조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경기도 해양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학수 회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해양레저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롯데건설은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그간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IFRS(International Financial Standards) S1(일반 공시 요구 사항)•S2(기후 관련 공시)에 따라 작성되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 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에 대한 내용을 ‘ESG Impact Book’에 수록했고, 환경경영, 조직문화 등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를 ‘ESG Performance Book’에 공시하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온실가스 Scope3(기타 간접 배출) 영역에 대한 배출량 산출 및 제3자 외부 검증을 수행하여 공시 데이터의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매년 데이터 산출 방식을 고도화하고 산정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온실가스 데이터에 대한 정확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주영수 상무는 “ESG경영 고도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신제품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은 분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큼한 샤인머스캣의 풍미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팝핑 캔디의 식감이 어우러져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300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B2, 비타민D, 망간까지 함께 들어있어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비타민C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춘 제품이다. 개별 포장된 스틱형 파우치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그란 비타민C 팝핑스틱 샤인머스캣 맛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8일까지 디몰(:Dmal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2024 우수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오랫동안 거래해온 우수고객들에게 경제 시황, 부동산, 대학입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시황•부동산 강연 및 대학 입시 설명회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약 4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한은행 오건영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과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권영선 애널리스트가 ‘국내외 경제 시황과 주거용 부동산 투자 전략’에 대해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앤고 입시컨설팅 윤여정 컨설턴트가 2025년 대학입시전략에 대한 강의 및 학부모 고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장 관심 갖는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도 해결하고 경제·부동산 투자 전략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꾸준히 거래해온 고객들께 다양한 맞춤형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막하는 올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중 남녀대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액수의 상금(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이 걸려 있는 대회인 만큼 볼거리나 관심도도 높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선수 30명과 DP 월드투어(옛 유럽 투어) 소속 90명 등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 2024 시즌 20번째 대회…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2017년 출범 이후 이번 시즌 8회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10월 24~27일,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70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과 우승상금 모두 2024 시즌 KPGA 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의 50%가 공식 상금으로 인정된다. 국내에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투모로우 스포츠(TMRW Sports)가 PGA 투어와 협업하여 설립한 스크린 골프 리그인 ‘TGL 프레젠티드 바이 소피(TGL presented by SoFi, 이하 ‘TGL’)’가 21일(미국 시간) 첫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TGL의 첫 경기는 2025년 1월 7일(화)에 뉴욕 골프 클럽과 더 베이 골프 클럽의 대결로 치러진다. TGL는 정규 시즌 15경기(팀당 5경기), 4 팀이 펼치는 준결승, 그리고 3월 24일(월)과 25일(화) 이틀 동안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 시리즈로 구성된다. 모든 경기는 미국의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ESPN, ESPN2를 통해 중계되고, ESPN+를 통해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TGL의 경기는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에 새로 지은 SoFi 센터에서 진행된다. 선수들은 대형 스크린에 샷을 하고, 50야드 이내의 플레이는 경기장에 설치된 그린과 어프로치 구역에서 실제로 샷을 하게 된다. 시합은 TGL을 위해 제작된 30개의 가상 홀 중 15개 홀을 지정해 진행된다. 다양한 센서와 첨단 기술이 도입된 그린과 어프로치 구역은 코스의 지형에 맞춰 경사나 벙커의 위치들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인스타그램 계정이 국내 골프 대회 및 구단 인스타그램 채널 최초로 1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국내 골프 팬들의 관심과 성원덕에 골프단 최초 1만 팔로워를 달성할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골프단 최초로 인스타그램 1만 팔로워를 달성한 것은 KLPGA에서 활약중인 5명의 선수(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와 함께 특색있는 마케팅으로 팬들과 접점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저 올 해 KLPGA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출전한 120명의 선수들 대상으로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팬들에게는 시즌 종료 후, 추첨을 통한 내년 대회 프로암 초청이라는 파격적인 선물을 내걸어 화제였다. 실제로 KLPGA 주요 대회장에서는 사인북에 선수들의 사인을 받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더불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유현주는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노선 기획부터 설계·투자·시공까지 사업의 모든 과정을 수행한 신분당선 지하철 소개 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페이스북 글/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구형 냉장고 모델의 생산이 멕시코로 이전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광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사업장의 시설과 생산 능력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히려 올 연말에는 생산 라인 최신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생산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광주시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전략에 따라 물량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쟁력이 약한 구형 모델은 해외에서 생산하고, 프리미엄 모델과 신모델은 계속해서 광주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략은 지역의 생산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난해부터 베트남의 세탁기 물량과 중국의 건조기 물량을 광주로 이전해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가전의 핵심인 모터공장도 광주에 재배치된 상태다. 이러한 변동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지역 내 생산 능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10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대시민 발표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후 변화와 심각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영산강 맑은 물 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산강의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수질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총 9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구 덕흥보에서 북구 월산보까지 약 10㎞ 구간의 하천복류수를 취수하여 수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9월 5일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산강 물 재이용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영산강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광주 시민의 식수원으로 영산강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비 지원을 약속했다. 환경부 역시 광주가 지난해 겪은 극심한 가뭄 상황을 언급하며 영산강 하천수를 식수로 사용한 경험에 따라 수질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
▲전남경진원 자금시스템 누리집/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중소기업의 시설 자금 융자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제조업체들이 시설 투자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전남도는 총 630억 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최대 20억 원까지 연 3.0%의 변동금리로 저금리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의 주요 대상은 제조업 비율이 30% 이상인 공장 등록 기업 또는 공장 설립 인허가를 받은 업체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서비스업 관련 지원이 확대되어 창고업과 화물 취급업체도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중소기업의 범위를 넓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또한, 시설 자금의 용도가 유휴 공장 매입으로 한정되었던 것이 이제는 공장 매입으로도 확대되어,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시설을 더욱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이로써 금융 부담을 덜고 시설 투자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중소기업 일자리 경제 진흥원에 직접 방문해야만 융자를 받을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지난 7월부터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
▲지난 18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대한 '자체 성과 평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열린 2024 나주영산강축제가 36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제 종료 후 개최된 성과 평가 보고회에서 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18일 축제 총괄 부서인 관광과를 비롯한 2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그는 “축제의 성공은 각 부서의 협력 덕분이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시장은 축제 운영의 실시간 총괄을 위한 ‘축제운영본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관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종합안내, 의료, 통신, 유실물 등 관광객 지원 부스를 집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읍면동 화합부스 콘텐츠 다양화와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순환 셔틀버스 운영, 시설 인프라 확충 등을 강조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 뮤지컬 빅쇼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시 돌산읍 어류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등 의원에게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등을 건의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고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시 가두리 양식어가를 방문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의 혁신을 촉구했다. 이번 방문은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김 지사는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농해수위 위원장 어기구와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의원을 포함한 19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현장에서는, 양식어가들이 고수온으로 인해 직면한 심각한 피해 상황이 여실히 드러났다. 김영록 지사는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를 입은 어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복구 지원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품종의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의 50%로 상향하고, 재해보험의 주계약 담보에 고수온을 포함시키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