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주식회사 제주공항렌트카(대표이사 장성욱, 이하 제주공항렌트카)와 함께 ‘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LPGA와 제주공항렌트카가 공동주최하는 ‘제주공항렌트카 KLPGA 드림투어 14차전’은 총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오는 9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2006년 설립된 제주공항렌트카는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자동차대여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공항렌트카 장성욱 대표이사는 “이번 드림투어를 통해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성장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름답고 도전적인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들의 도전을 든든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자동차대여업체인 제주공항렌트카와 드림투어를
마제스티골프는 17일 퍼터 전문 브랜드 ‘리조트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인 몰타 퍼터를 출시했다. 몰타 퍼터는 헤드 디자인에 따라 기본형인 블레이드(왼쪽부터)와 말렛형 모델인 몰타 3.0, 몰타 5.0까지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사진: 마제스티 골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마제스티골프는 프리미엄 퍼터 전문 라인인 '리조트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인 몰타(MALTA) 퍼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출시한 세이셸, 모리셔르, 산토리니에 이어 리조트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이다. 지중해의 보석 몰타에서 이름을 딴 몰타 퍼터는 토우와 힐에 분산 배치된 텅스텐 웨이트, 고강성 전용 스틸 샤프트, 부드러운 촉감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인서트 페이스를 네오-말렛 헤드 디자인에 담았다. 몰타 퍼터는 전통적인 블레이드 타입의 헤드에 클랭크 타입의 넥을 적용한 몰타 블레이드와 함께 더블 밴드 넥을 적용한 말렛 타입의 몰타 3.0과 5.0까지 세 가지 모델로 구성돼 골퍼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마제스티골프는 “몰타 퍼터는 퍼팅의 정교함과 예술적 감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마제스티골프의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골퍼의 다양한 스타일에 부합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강승구와 박서진(070917)이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KGA 주관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가 4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KGA 회원사 베어크리크 포천(파72)에서 열렸다. 최종 4라운드 결과 남자부에서는 강승구가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강승구는 1라운드 64타, 2라운드 71타, 3라운드 66타에 이어 이날 67타를 때렸다. 준우승을 기록한 국가대표 유민혁, 상비군 박재민(070913)과는 9타 차다. 268타는 이 대회 최저타 우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70타로 2015년 정태양이 기록했다. 최다차(9타) 우승으로도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3타 차였다. 지난해 2승을 쌓아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승구의 올해 첫 우승이다. 강승구는 "최근에 성적이 잘 안 났다. 이번 대회에서 잘 풀렸다. 그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승구는 "남은 모든 대회에 다 참가할 계획이다. 할 수 있다면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가장 우승하고 싶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라고 덧붙였다. 여자부에서는 박서진이 16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장 이용객수에 비해 골프장이 부족한 지역은 수도권·영남권인 반면, 호남권·제주도는 골프장 공급과잉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운영하고 있는 『레저백서 TV』에 따르면, 골프장이 가장 부족한 지역은 영남권인데, 골프장·이용객수 비중 차이가 2019년 -3.2에서 지난해에는 -3.6으로 확대되면서 골프장 부족 현상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다. 골프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권은 골프장·이용객수 비중 차이가 2019년 -2.3에서 지난해에는 -1.5로 축소되었지만 골프장수가 여전히 부족하다. 이 때문에 수도권 골퍼들이 부킹난을 피해 그린피가 저렴한 강원·충청권으로 가서 골프를 치고 있다. 반면 제주·호남권은 골프장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절정이었던 2022년의 경우, 해외골프여행이 중단되면서 수도권 골퍼들이 제주·호남권으로 많이 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는 해외골프여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제주·호남권 골프장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골프의 초과수요(골프장 부족) 현상이 상당기간 동안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