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기지촌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사업' 과정과 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기지촌여성 인권 아카이브 총괄백서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경기도 기지촌여성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기지촌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사업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다. 총괄백서는 총 5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는 사업 추진 배경과 경과, 기지촌여성 인권 기록화 연표, 기지촌 역사 개요, 아카이브 통계가 수록됐으며, 2장에서는 대표적인 공공기록물과 민간기록물을 소개했다. 3장에는 기지촌여성 당사자들의 구술 인터뷰 요약을, 4장에는 기지촌 관련 공간 기록과 설명 자료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5장에는 아카이빙 활동의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기지촌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사업은 기지촌여성과 기지촌 역사 공간, 기지촌 여성운동에 관한 자료를 조사·수집·기록하고 이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한 사업이다. 기지촌 역사에 대한 사회적 기억을 확장하고 여성 인권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피해자 치유와 회복을 목표로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향한 염원과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평화경제특구 비전 선포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파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평화경제특구 비전 발표, 시민추진단 2기 위촉식 순으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평화를 기반으로 한 경제 성장과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파주 평화경제특구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2월 구성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2기’ 위촉식이 함께 열려, 민관이 함께하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 추진 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행사의 대미로는 멋글씨 예술가(캘리그라퍼) 이화선 작가가 참여한 붓글씨 시연이 진행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과 내빈, 시민추진단 대표가 함께한 장붓 시연을 통해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남북경제협력의 열쇠이자, 100만 자족도시 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7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투자유치와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잇달아 결연 15주년을 맞은 자매도시인 하코다테시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대표단은 8일 미국과 호주 소재 디지털 AI 인프라 투자·개발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본격 분양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서 8~9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관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고양시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 특히 CES 2026 전시장 내 고양시 참가 기업인 ㈜쿼터니언,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등 부스를 방문해 전시 현황을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AI 웰니스 홈 등 전시관의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향후 기업 지원 정책에 참고할 계획이다. 또한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을 비롯한 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사례와 마이스 산업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6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제덕만(제포왜관 일원)·보배복합지구·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물류지구를 차례로 방문해 ‘조선시대 경제특구로 시작된 글로벌 교역의 역사 위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세워가겠다’는 새해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지닌 역사적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BJFEZ는 조선 태종 7년(1407년) 개항한 제포왜관을 중심으로 조선과 일본의 물자가 교류되던 삼포(三浦) 중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항이 자리했던 곳이다. 제포는 단순한 항구를 넘어, 상인·외교관·이주민이 공존하며 교류와 상생을 통해 번영을 이뤘던 조선시대 ‘경제특구’의 원형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웅동지구 진입도로 공사 과정에서 제포왜관 유적이 발굴되며, 그 역사적 가치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러한 역사적 기반 위에서 BJFEZ는 현재 부산과 경남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자유구역으로 성장했다. 전국 경제자유구역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달성하고 2025년 한 해에만 근 4억 달러에 이르는 외국인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해 12월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K-ESG 이행평가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해 산업통상부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300여 개의 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기타공공기관 등)에 대해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부정책, 경영평가, 외부평가 지표 등의 6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ESG 경영을 선도한 18개 우수기관(K-ESG이행평가 부문)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부산도시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투명한 공시를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정례 발간, ESG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ESG협의체 결성 및 공동활동 실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및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활동 등을 적극 추진했다. 신창호 사장은 “탄소중립·친환경 도시조성, 시민중심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 투명·공정 경영체계 강화라는 ESG 핵심 목표 아래 그 동안 추진해온 ESG 경영 전반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6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연구기관, 대학, 산업협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집약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특화단지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 방산, 우주항공, 원전, 수소산업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가 회의에 참석해 △ 정부 소부장 정책과 특화단지 추가 지정 방향 분석 △ 경남 주력산업 공급망 병목요인 및 해외의존도 진단 △ 전략기술 중심의 핵심 소부장 특화분야 도출 등을 논의했다. 경남은 그동안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생산기지의 역할을 해왔다.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한 사업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산업별 기업 간담회와 전문가 자문, 지역 의견 수렴을 거치고, 특화단지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추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미화 도 산업국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세계 최대 가전 ‧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통합부산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혁신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30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6개 대학(경성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동의대, 국립해양대, 부산대)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지난 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내에서 운영되며, 시는 '팀 부산(TEAM BUSAN) 2기'로 뭉친 시 산하기관*과 함께 28개 혁신기업들의 차세대 주력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은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 글로벌 투자자(VC) 및 바이어와의 일대일(1:1) 사업설명회(밋 업, Meetup)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올해는 지역 대학들이 기업들과 함께 특화된 혁신 기술을 전시하고 공동 연구 성과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6일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포용금융 상품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 청년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작년 12월 4일, 부산은행과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체결한 ‘수도권 거주 청년의 부산 이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청년 신용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전입하고 취업한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지원 한도는 100억 원이다. 해당 상품은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취급 후 3년간 2.6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되어 청년 고객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출 모든 과정은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등록 전입 이력, 재직 여부, 소득 요건 등 공공마이데이터 및 비대면 서류 확인 절차를 통해 자동 심사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장인호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상품은 부산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7일 새해를 맞아 자치구 신년 인사회 순회 일정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양천구와 마포구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이 가운데 양천구에서는 재건축과 교통 인프라, 생활 안전 정책이 핵심 화두로 제시됐다. 이날 오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양천구 신년인사회에는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기관·직능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서울시는 자치구별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별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신년 인사회 순회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오 시장은 신년 인사에서 "목동 재건축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서부트럭터미널 첨단 물류단지 조성, 대장-홍대선 착공 등 양천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사업들을 서울시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건축과 교통 인프라는 양천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 전체 주거·이동 구조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양천구 측은 서울시에 ▲공항소음대책지역 재산세 감면 확대 ▲목동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을 공식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25년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해 고양특례시 체납징수 행정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정리 실적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등 3개 분야, 총 14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시는 수원·용인·성남·화성 등 대규모 지자체가 포함된 1그룹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하며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가상자산 압류 처분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적극 추진해 체납징수 실효성을 크게 높였으며, 체납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인 압류를 실시하고, 은닉재산 추적과 가택수색을 병행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징수대책 추진 ▲금융정보를 활용한 체납 신(新) 징수기법 활용 ▲경기도 최초 번호판 영치 전담 TF팀 운영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처분 정책을 펼치며 성실납세 문화 정착과 체납세 조기 정리에 크게 기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율곡 이이 선생 학문과 철학을 체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추진 중인 '율곡문화진흥원' 설립을 위해 지난 6일 율곡 선생의 후손인 덕수 이씨 종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장 접견실에서 치러진 이날 협약식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파주시 관계자들과 덕수 이씨 대종회, 덕수 이씨 찬성공파 종회를 대표하는 인사와 율곡 선생의 종손이 참석해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추진을 위한 상호 간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율곡문화진흥원 건립부지 확보 상호협조,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협력, 율곡이이 선생 관련 종중 보유 역사·문화자료 제공,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율곡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파주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율곡문화진흥원이 학술과 교육, 문화가 융합된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율곡 종중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율곡 종중 관계자 역시 "율곡 선생의 사상과 업적이 올바르게 계승되고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파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가 6일 코야드 코리아(COYAD KOREA, Council of Youth Anti-Drug)와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과 관련한 교육 강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코야드(COYAD)는 약물 오남용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미국 기반의 비영리 단체로,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 커뮤니티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약물 오남용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고양시 청소년들의 실태와 예방 교육의 중요성,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 차원에서 코야드 코리아 안태성 사무총장은 새롭게 임명된 강태원, 이성수 부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운남 의장은 코야드(COYAD) 뱃지를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당부했다. 김운남 의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고양시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교육 지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2026년 새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 콘서트 <New Gala 2026>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양문화재단의 2026년 기획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음악과 발레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신년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특별한 갈라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신년 콘서트의 주축은 2025년부터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관객과 깊게 호흡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가 맡는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대표를 맡아 이끄는 고잉홈프로젝트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및 신진 음악가들이 모인 연주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K-컬처를 대표하는 SM 클래식스(SM Classics)의 현대적인 레퍼토리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New Gala 2026〉은 '비약(飛躍)'을 키워드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신년 콘서트의 전통적인 형식에 동시대적 감각을 더한다. 프란츠 폰 주페, 베토벤, 라벨 등 클래식 레퍼토리는 물론,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함께 배치해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폭넓은 관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시내 학원가가 학생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제도적 보호와 안전시설 설치에서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제안하고 재정분석담당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률은 99.7%에 달하는 반면, 정원 100인 이상 학원의 보호구역 지정률은 0.4%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시설은 총 18곳(학원 13곳 포함)이었으나, 학원가 주변 보호구역 13곳 모두에 CCTV, 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물이 단 하나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수의 안전시설물이 집중 설치된 초등학교 주변과 비교해 현저한 정책 격차를 보이는 대목이다. 현장 조사 결과, 기존에 설치된 일부 안전시설물의 관리 상태 역시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곡로 등 사고 빈번 구간에서는 안전표지판이 부적절하게 설치돼 있거나 노면 표시가 마모·훼손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으며, 학원 수업이 집중되는 야간 시간대(20~22시)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급증해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고 인도를 침범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염두에 둔 교육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은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만나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 및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하고, 통합특별시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이 교육감이 지난 6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교육 분야가 함께 참여할 필요가 있다며 강 시장에게 공식 면담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교육 분야가 제도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됐다. 이날 두 사람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성장의 새로운 축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출범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합의문에는 ▲광주·전남 대통합 추진에 대한 공동 인식 ▲광주시교육청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핵심 주체 참여 ▲선진형 초광역 통합모델 구축 ▲교육 분야 관련 법안 작성과 검토 과정에서의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는 앞으로 통합 논의 전반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교육 분야를 공식적으로 결합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행정·정치 영역을 넘어 교육 혁신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7일 오후 3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과 교육혁신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육통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제정될 특별법안에 담길 교육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관련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교육청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을 포함해 최승복 부교육감과 국장단이 함께했다. 강 시장과 이 교육감은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설 해법으로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출범이 시대적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행정통합과 함께 교육 혁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공동선언문에는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전남 대통합 추진에 공감하고, 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교육청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의 핵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단계 더 깊어졌다.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은 7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방향 정책토론회’를 열고, 통합의 명분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두 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높은 관심과 추진 의지를 공유하고, 논의를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게 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균형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협력 연구를 이어온 양 기관이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현안을 함께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이날 현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발제는 김대성 전남연구원 상생협력단장이 맡았다. 김 단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주요 쟁점’을 주제로 “광주·전남은 다른 지역보다 속도를 낼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통합의 가장 기본 전제는 이전보다 나은 혜택이다.1+1은 2 이상이 돼야 명분이 선다”고 짚었다. 이어 “산업·문화·자치분권 등 여러 영역에서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이양받아 시너지를 만들어야 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CES가 열리는 1월 초의 라스베이거스는 언제나 분주하지만, 올해 현장에는 유독 ‘광주’라는 이름이 자주 오르내린다. 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 안전과 모빌리티 기술을 앞세운 지역 혁신기업들이 광주공동관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광주공동관을 운영하며, 시 지원기업 17개사를 포함한 지역 혁신기업 28개사를 참가시켰다. 참가 규모만 놓고 보면 광주시 CES 참가 역사상 가장 큰 폭이다. 이번 CES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다.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500여 개 기업이 몰렸고, 국내에서도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1,000여 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그 한가운데에서 광주는 ‘AI 중심도시’라는 메시지를 비교적 분명한 기술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7월 최종 지원기업을 확정한 뒤, 비즈니스 교육과 혁신상 컨설팅, 전시 전략 수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교육이 인공지능을 대하는 방향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활용 여부’를 둘러싼 논의를 넘어, 교육 현장에서 어디까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 마련이 본격화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9일 오후 3시, 전남여성가족재단 206호에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 개발 1차 협의회를 연다. 글로컬교육팀장과 실무 담당자, TF위원과 자료개발 위원 등 25명이 참석해 전남교육 현장에 적용할 AI 활용 기준의 기본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생성형 AI를 수업과 행정에 어떻게 적용할지, 활용 범위와 기준은 어디까지 설정할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교원과 학생이 지켜야 할 기본 원칙도 함께 논의되며, 기술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교육의 책임과 윤리를 고려한 기준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글로컬 교육 전략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AI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과 함께 2025년 전남혁신학교 운영 지원, ISP(정보화전략계획) 수립, IBO 본부와의 업무 협의 및 IB 학교 지원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학교 자율성과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틀 안에서 디지털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에서 최근 이어진 여러 장면은 따로 떼어 보면 평범한 소식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시선을 조금만 넓히면, 이 움직임들은 하나의 방향으로 모인다. 지역 농산물이 학교 급식으로 들어오고, 민간의 기부는 교육과 복지로 이어지며, 행정은 그 사이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성과를 앞세우기보다, 생활의 결을 바꾸는 방식이다. 출발점은 토란이었다. 곡성을 대표하는 농산물이지만 활용은 제한적이었다. 군은 이 지점을 건드렸다. 토란을 아이들 식탁으로 옮겨왔다. 스프와 에그타르트라는 선택은 상징적이다. 낯선 식재료를 익숙한 메뉴로 풀어내면서, 아이들은 토란을 ‘특산물’이 아니라 ‘먹어본 음식’으로 기억하게 된다.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교 급식이라는 일상에 얹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는다. 농업기술센터가 조리법을 다듬고 단체급식에 맞게 손질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자는 구호 대신, 먼저 먹게 하는 접근이다. 이 흐름은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곡성군전문건설협의회의 장학금 기탁은 금액보다 맥락이 읽힌다. 지역 인재 양성의 책임을 행정에만 맡기지 않겠다는 뜻이다. 기부금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202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예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국가예산 논의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군은 한 발 앞서 내부 점검부터 꺼내 들었다. 곡성군은 7일 오후 2시,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7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 건의할 신규·현안 사업을 점검한다. 국가예산 편성 일정상 보면 이른 시점이지만, 군은 이 시기를 ‘준비의 공백’이 아니라 ‘선제 대응의 시간’으로 판단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창모 부군수가 주재하며, 각 실·과·소장이 직접 사업 내용을 보고한다. 실과소장이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서무팀장이 대리 보고에 나선다. 보고 내용은 2027년도 신규 국·도비 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 전남도 재정 기조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함께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곡성군이 이 시점에 보고회를 여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신규 국고사업은 예산 편성 직전에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최소 1~2년 전부터 정책 논리와 사업 구조를 다듬어야 한다. 특히 중앙부처 단계에서부터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 도 단위와 국회 심의 과정까지 이어지기 어렵다. 곡성군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해 고흥군이 받은 기관표창은 52건이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장·차관급 표창, 도지사 표창까지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숫자만 놓고 보면 ‘역대급 성과’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하지만 이 기록은 그렇게 간단히 정리할 성격이 아니다. 상의 개수보다 눈여겨볼 지점은 따로 있다. 52관왕은 화려한 결과라기보다, 고흥군 행정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였는지가 평가 때마다 되풀이돼 확인됐다는 흔적에 가깝다. 성과보다 먼저 구조가 시험대에 올랐고, 그 구조가 여러 차례 통과됐다는 뜻이다. 고흥군의 표창 목록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보인다. 특정 정책이나 한두 부서에 성과가 몰리지 않았다. 노사문화와 주소정책 같은 행정의 기본, 정부합동평가와 공약이행 평가라는 종합 성적표, 물가와 지역경제 관리, 귀농귀촌과 보건·복지, 환경·안전, 그리고 드론 산업까지 평가 영역이 넓다. 평가 주체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각 부처로 제각각이다. 기준이 다른 평가들이 같은 해에 같은 방향의 점수를 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가장 상징적인 장면은 최고 훈격에서 나왔다.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통령상과 주소정책 업무 유공 국무총리상이다. 조직 내부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국비를 확보하며 현장 중심 안전교육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6일 대불국가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사업의 2026년도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선업 밀집 지역 특성과 외국인 근로자 비중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 시설을 구축해 산업재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추진되는 안전체험교육장은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끼임·화재 등 위험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해 근로자가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을 익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150억 원 규모로, 고용노동부가 건립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운영을 맡는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전남 지역 산업재해 사망자는 36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이 대불산단에서 발생했다. 조선업이 집적된 대불산단에서는 크레인 중량물 이탈, 지게차 충돌, 대형 블록 낙하 등 고위험 작업이 잦아 인명피해가 반복돼 왔다. 특히 대불산단은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언어 장벽 탓에 기존 이론 중심 안전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 곳곳에서 생활 현장을 향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의 제도적 지원 위에 주민과 지역 단체의 참여가 더해지며, 복지 정책이 문서가 아니라 ‘사람의 삶’으로 닿는 장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팔금면에서는 주택 붕괴 위험에 놓인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 지원이 본격화됐다. 이목리에 거주하는 김순식(73) 씨는 오랜 시간 손을 대지 못한 노후 주택에서 생활해 왔다. 벽체와 지붕 곳곳이 훼손된 상태였지만, 경제적 여건과 신체적 한계로 자력 복구는 사실상 어려웠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이 같은 상황이 확인되자 면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신안군은 빈집철거 사업 예산 900만 원을 투입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고, 김 씨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신청해 생계·의료·주거급여를 연계했다. 여기에 팔금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움직였다. 목포 송림 라이온스클럽, 주민자치회, 지역 건설업체,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힘을 보태 현재까지 1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한 개인의 위기 앞에 행정과 주민, 단체가 동시에 반응한 셈이다. 아동을 향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2026년 초등학교 입학과 졸업을 앞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이번 주 안에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발족하고,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특별법안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제1차 실무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주재했으며, 새로 출범한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전원과 광주연구원이 참석해 행정통합 추진 일정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실행 방향과 과제별 역할 분담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회의에서 전남도의 행정통합 동의와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언급하며, 현재 상황을 행정통합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는 시점으로 평가했다. 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행정역량을 집중해 논의를 속도감 있게 이어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행정통합이 시민 삶 전반과 지역의 중장기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행정·재정·제도 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단계별 준비와 실행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회의에서는 행정통합 추진의 법적 근거가 될 특별법안에 담길 주요 내용과 단계별 추진 방향, 관계기관 협의 절차, 준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교육 분야에서도 통합 논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그동안 행정체계 개편 논의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교육 영역이 수면 위로 올라온 셈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6일 강기정 광주시장 측에 광주·전남 교육통합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공식 면담을 요청했다.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교육 정책 역시 뒤늦게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초기에 방향을 잡고 쟁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교육통합 논의는 행정통합과 떼어 놓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행정권역으로 묶일 경우, 교육행정 역시 학군 체계, 교육재정 배분, 교원 인사 구조 등 전반에 걸쳐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 없이 구조만 바뀔 경우 현장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이 교육감은 이런 점을 의식해 “행정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전제하면서, 교육통합 역시 논의 자체를 미루기보다는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 공론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특히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이 훼손되지 않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년 새해를 맞아 나주시가 지역사회 각계 인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나주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인사회’를 열고 새해 희망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본 행사에 앞서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열었고, ‘2026 나주방문의 해’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관광도시 나주의 방향성과 구상을 함께 살폈다.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에 이어 윤병태 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의장의 신년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나주시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새해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케이크 커팅식과 건배제의, 신년 덕담 나눔 시간이 마련되며 참석자 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윤병태 시장은 “2026년은 준비해 온 변화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초3~고3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 협력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까지를 주제로, 일회성 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인성, 문화예술, 체육, 생태․환경,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디지털, 글로컬 언어, 진로 등 다양한 학습과 진로 탐색 영역에서 흥미와 적성에 따른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게임형 심리케어 ▲홍익대 연계 미술 실기 아카데미 ▲프리다이빙 스쿨 ▲지속 가능한 우리 마을 환경 공학 설계 ▲예금보험공사 협력 경제금융 공유학교 ▲유기화학 ▲빅데이터 분석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아카데미 ▲기초 간호 임상 실무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학습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 지역별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가 임신·출산, 청년, 농업 현장을 잇는 생활 밀착형 지원을 잇따라 내놓으며 정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특정 계층이나 한 시기에 국한되지 않고, 삶의 흐름 전반을 따라가듯 이어지는 지원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임신 준비 단계로 정책의 시선을 앞당겼다는 점이다. 광양시는 2026년부터 ‘임신 준비 부부 엽산제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신 이후가 아닌, 임신을 준비하는 시점부터 부부가 함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기존 모자보건 정책이 임산부 등록 이후 엽산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사업은 그 이전 단계의 공백을 메우는 성격을 띤다. 엽산은 수정 후 4주 이내 형성되는 태아 중추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로, 임신 전 충분한 섭취가 신경관 결손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원 대상은 여성 기준 만 49세 이하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다. 남성과 여성 각각에게 3개월분 엽산제를 연 1회 지원하며, 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임신 준비 과정에서 개인 부담으로 감당해 오던 비용과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일로읍 회산백련지 내 오토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일 재개장했다. 6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체류형 관광지 기반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캠핑장 내에 4~6인이 이용할 수 있는 방갈로 9동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카라반 7동은 도색과 시설 점검을 통해 운영 환경을 개선했다.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은 전체 면적 1만2,054㎡ 규모로, 방갈로와 카라반 외에도 데크사이트 10면과 일반사이트 13면을 갖추고 있다. 화장실과 샤워장, 취사장과 바비큐장, 음수대, 정자 등 공동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지난 1월 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용 방법과 사용료 등 세부 사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은 백련지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고, 도심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인근에 동물농장과 놀이시설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들의 재이용률도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교육이 새해를 맞아 정책의 큰 방향을 꺼내 들었다. 지역에서 시작된 배움이 세계로 이어지는 교육을 전면에 놓고, ‘글로컬 전남교육’을 중심축으로 한 구상이 공식화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을 바라보는 주요 교육 정책의 흐름을 설명했다. 이날 직접 발표에 나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AI 기반 교육 강화와 지역 연계 교육, 국제교류 확대를 앞으로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지난 교육 행정의 궤적이 언급됐다. 주민직선 4기 출범 이후 3년 6개월 동안 전남교육은 단기 성과보다 교육 환경 전반을 정비하는 데 무게를 둬 왔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라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기본 틀을 차근차근 손질해 왔다는 맥락이다. 특히 2025년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데 집중한 시기로 정리됐다. 이 과정에서 전남교육청은 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기조 속에서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기초정원제 도입을 추진하며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 왔다.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대응해 비자 제도 개선을 관계 기관과 논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해 상반기 진행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등 4개이며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강의경력을 갖춘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인당 1개 강좌만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서류 접수, 전문가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평생학습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가자가 제출한 서류를 적격성, 적합성, 효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15여 명을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자는 오는 3월부터 두 달간 북구 평생학습관(향토문화로 65)에서 10차시 내외 분량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모집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로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합격자는 이달 27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1월 말까지 조선대학교와 조선간호대학교에서 ‘고교-대학 학점인정 과목 강좌’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과 함께 고교-대학 학습인정 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조선대, 조선간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대학 교수진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문가를 위촉해 학점인정 과목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조선대학교는 ▲실험을 통해 이해하는 현대 화학 ▲분자생명과학 실험 ▲지구시스템과 미래 ▲심화 물리학 실험 과목을, 조선간호대학교는 ▲트라우마와 뇌과학 과목을 각 캠퍼스에서 운영한다. 특히 강좌에서는 고등학교 단계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장비와 실험·실습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심화 학습 경험과 진로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은 해당 대학 진학 시 고등학교 학점뿐 아니라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교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과목 선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홍기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이 의정보고서 배포와 관련해 제기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 광주동부경찰서는 홍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결과,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23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해 7월 배포한 의정보고서가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의정보고서의 제작 및 배포 경위 전반을 면밀히 조사했으며, 그 결과 불법적인 선거운동의 고의성이나 목적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홍기월 의원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찰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사 결과를 존중하며, 진실이 밝혀져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정활동의 절차적 정당성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며 “모든 오해를 벗은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동구 발전과 광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9월 신형교통카드 키오스크 도입‧시범운영 실시와 함께 전 역사에 순차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계획 발표 4개월 만에 전 역사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설치 공사가 완료됐다. 이제 지하철 이용 승객들은 현금 없이도 승차권 구매가 가능해져 지하철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가 교통카드 발매·충전 시 결제 수단을 확대·다양화하고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한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총 440대를 1~8호선 273개 전 역사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키오스크 도입은 지난 2009년,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기존 기기 도입 이후 17년 만이다.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설치 공사는 지난 12월 31일 완료돼 현재 전 역사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신형 키오스크 도입은 지난 2009년,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기존 기기 도입 이후 17년 만이다. 또한 신형 키오스크는 결제 편의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를 위해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교통약자 친화적 기능도 추가했다. ▶신용카드‧간편결제로 편리하게 승차권 구매…카드환불‧권종변경도 혼자서 간단하게 이번 신형 키오스크 도입에서 가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용예술에서 시작된 한 사람의 시간은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져 왔다. 그 궤적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이름으로 남았다.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주최한 ‘2025 올해의 예술상’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무대 위에서 쌓아온 예술의 시간과, 의회 안에서 이어온 실천의 과정이 함께 평가됐다. ‘올해의 예술상’은 2011년 시작돼 15년 가까이 이어져 온 시상식이다. 무용을 중심으로 연극·음악·시각예술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예술인과 문화예술 공헌자를 꾸준히 조명해 왔다. 지금까지 약 350여 명이 이 상을 받았고, 올해는 95명이 지원해 심사를 거쳐 3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만큼 수상의 무게도 가볍지 않다. 박 부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예술 현장과의 접점을 놓지 않아 왔다. 무용예술을 포함한 문화예술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한편,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예술을 개인의 영역에 머무르게 두지 않고, 공공의 언어로 옮겨온 과정이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단기간의 성과라기보다 축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가족돌봄수당 사업 참여 시군이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26개 시군으로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도민들이 돌봄사업 혜택을 받게 됐다.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돌보는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아동수에 따라 월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기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돌봄활동 후 그다음 달에 수당이 지급된다. 시군별 운영 준비 상황에 따라 신청·활동 시작 시점이 다르게 운영된다. 성남시 등 일부 시군은 2026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하며, 용인시 등 나머지 시군은 2026년 2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군별 준비 일정에 따른 단계적 시행인 만큼, 정확한 신청 일정은 각 시군 공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확대 시행에 앞서 경기도는 최근 '2026년 가족돌봄수당 사업설명회'를 열고 시군 담당자에게 주요 개정사항과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권문주 아동돌봄과장은 "가족돌봄수당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돌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2026년에는 참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6년,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남현)이 선보일 다채로운 공연들이 고양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각인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공연부터 뮤지컬, 연극까지, 고양시에서 펼쳐질 이 문화적 향연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해외 음악계와의 성공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클래식, 뮤지컬, 연극, 창극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고양을 국제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새해 첫 공연은 '고잉홈프로젝트'가 맡는다. 이 상주단체는 고양의 클래식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특별 협연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올해 1월 10일 열리는 '아람누리 신년 갈라콘서트'에서는 윤별발레단과 협업해 라벨의 '볼레로'를 새로운 컨템포러리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12월 19일 송년음악회에서는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으로 2026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의 공연도 고양시를 찾는다. 3월 18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5일,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부천시체육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체육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체육회(회장 송수봉)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체육회 관계자와 내빈 등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생활 속 체육활동 확산은 시민 건강과 삶의 활력을 높이고,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이 한 가지 이상 체육활동을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부천FC의 1부리그 승격을 축하하며 "경기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체육인들이 중심이 되어 시민들의 참여와 관람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공원 시설의 보수와 개선 요구가 큰 만큼, 부천시의회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생활 현장의 불편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표적인 학원 밀집 지역인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사고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들이 통행하는 보도(인도) 위 사고가 기록적으로 증가해, 학원가 보행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제안하고 시 재정분석담당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서울시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연평균 1.2% 감소한 반면, 대치동 학원가 일대 보행자 사고는 2022년 45건에서 2024년 56건으로 늘어나는 등 연평균 11.6% 증가해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가장 충격적인 지점은 '보도 위 안전'이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보도를 통행하던 중 발생한 사고는 2022년 단 1건에 불과했으나, 2023년 12건, 2024년 10건으로 급증하며 연평균 216.2%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가 가장 보호받아야 할 공간인 인도가, 학원가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가장 위험한 장소로 전락한 셈이다. 사고 원인 분석 결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과 자전거가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약대1지구와 내동2지구 등 2개 지구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지구로 약대1지구(약대동 153-13번지 일원)와 내동2지구(내동 101-1번지 일원) 등 141필지(9만8791㎡)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실시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원미구청장과 오정구청장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부천시청 토지정보과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개요와 사업지구 현황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부천시 지적재조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으며,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설명회 이용이 어려운 토지소유자와 고령자 등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국희 부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청렴과 인권을 기반으로 한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 선언했다. 윤리경영 실천 선포를 통해 ▲정직과 신뢰에 기반한 성실한 직무 수행 ▲갑질·차별 등 인권침해 예방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저해 행위 근절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통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 ▲임직원 행동강령 및 윤리헌장 준수 다짐 등을 주요 실천 과제로 공유했다. 조동칠 사장은 "윤리경영은 공공기관의 기본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인권을 중심으로 한 윤리경영 실천을 지속적으로 점검, 강화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공정한 조직운영과 윤리적 책임 이행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공사는 향후에도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교육과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 중인 파주시가 시민과 연대해 심야시간대 성구매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펼친 '올빼미 활동'을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갈 전망이다. 파주시가 지난 6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올해 첫 올빼미활동을 개시하며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민과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해온 '올빼미 활동'은 올해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밤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는 파주경찰서 기동순찰대와 경기북부경찰청 기동대가 주야간 상시 순찰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민관 공조체제가 한층 강화됐다. 이를 통해 성구매자들의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집결지 내 잔존하고 있는 일부 성매매 업소들의 영업 행위를 억제하는 한편, 집결지 일대를 성평등하고 여성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나아가 파주시민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공간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 파주시의 구상이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달 16일 '성매매집결지 공간전환 비전선포식'을 통해 집결지 폐쇄 이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시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이어지는 성매수자 차단 활동을 지속·강화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수수료를 예비비로 지출한 사항과 관련 주민소송 확정판결에 따른 특정감사를 실시해 '변상책임 없음'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지난 2025년 9월 16일 의정부지방법원이 주민소송 판결을 통해 고양시가 고양시의회의 변상요구를 처리하지 않은 것(게을리 한 것)이 위법하다고 판시함에 따라, 변상책임 여부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관련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 결과, 2023년 7월 25일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수수료를 예비비로 지출할 당시 담당부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이후에야 타당성 조사의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지한 점과, 해당 일자까지 용역 수수료를 납부하지 못할 경우 약정해제에 따른 재정 손실이 발생하는 사정 등을 고려할 때, 예비비 지출은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 지출에 해당해 예비비 지출 요건에 부합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또한 그 과정에서 예산부서와 협의 및 일상감사 등 사전 통제 절차를 거쳤고, 예비비 지출 제한인 내재적 제약과 실정법상 제약 사유 등에 해당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할 때, 적법한 예비비 집행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종합해운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은 지난 5일 하대룡 전 포스코강판 사장(61)을 최고전략책임자(CSO, 부회장)로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 부회장은 1989년 포스코 입사 후 홍보와 글로벌 마케팅 분야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포스코홀딩스 유럽대표법인장을 지내는 등 글로벌 전략기획을 총괄한 전략 전문가이다. 하 부회장은 그룹 경영전략센터를 이끌면서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팬스타인프라건설과 팬스타SP상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면서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헤스본사업부를 총괄한다. 팬스타그룹은 이번에 기존 기획조정실을 경영관리센터와 경영전략센터로 전문화•집중화하고, 화물본부를 2개 본부(글로벌 화물본부, 글로벌 운항전략본부)로 확대하는 등 조직도 개편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관리센터장에 류익현 총괄사장, 글로벌 화물본부장에 강상인 총괄사장, 글로벌 운항전략본부장에는 엄상훈 부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일본현지법인 산스타라인의 오치아이 다카노리 총괄부사장(경영관리본부장)과 우에노 유스케 부사장(일본화물사업본부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대성여자고등학교(이하 대성여고) 학생들이 ‘2025년 AI·융합교육 콘퍼런스 성과발표회’에서 융합형 연구과제(STEAM 클럽) 부문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AI·융합교육 콘퍼런스’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융합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융합형 연구과제(STEAM)를 수행한 전국 139개 팀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17개 팀이 성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성여고는 1~3학년 학생 11명으로 ‘창의력 향상!’ 팀은 ‘미생물 연료전지와 효소 연료전지’를 주제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은 편백나무 정유 성분 추출 등 바이오 에너지 실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친환경 연료 생산의 해법을 찾는 활동을 벌였다. 대성여고 이상준 교장은 “학생들의 주도적인 탐구 노력이 전국대회 최고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융합교육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여고는 지난 2021년에도 ‘STEAM 선도학교’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 독서 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겨울 독서 교실 프로그램은 이달 중순부터 푸른길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 효천어울림도서관, 문화정보도서관 4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먼저 푸른길도서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폐 역사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대왕을 비롯해 신사임당과 오죽헌, 퇴계 이황‧율곡 이이, 거북선 등 지폐 속에 등장하는 위인 및 건축물, 과학의 비밀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집은 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도서관은 ‘도서관 경제 마법 학교’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오는 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독서 활동을 통해 경제관념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3~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케데헌 속 우리 전통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에 등장하는 케이팝 무대 위 궁궐을 비롯해 음식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2일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함께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18명을 비롯해 수행기관장, 배치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 방향 안내와 함께 직장 예절교육, 인권 교육, 안전보건교육 등 필수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218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선발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92명 ▲복지형 일자리 110명 ▲특화형 일자리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총 81개 기관·시설에 배치돼 1년간 다양한 직무에 참여하게 된다. 동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발굴·확대와 함께 참여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장애인 친화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일자리 발대식이 참여자 여러분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진정한 장애인 친화도시 동구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인과의 인연을 담은 추모 글을 남겼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성기 선생님을 떠올리면 소중하고 특별했던 만남이 먼저 생각난다"고 적으며 고인을 회고했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직을 마친 뒤 야인으로 지내던 시절, 영화계 원로 신영균 초대로 두 차례 저녁 자리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성기 선생님을 비롯해 이병헌, 문희, 손숙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온화하고 겸손한 인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두 차례 만남을 통해 진심으로 좋아하고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한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자신이 '올해의 영화인상' 시상을 맡아 이병헌 배우에게 상을 전달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재단 이사장이었던 안성기 선생님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들의 부축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김 지사는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시상식 무대에서 이병헌 배우, 안성기 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선생님과의 유일한 사진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글 말미에 "아름다운 예술인 그 자체였던 안성기 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군소음 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까지다. 군소음 피해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비행장과 군사격장 운용으로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완화하고,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급된다. 신청 대상 지역은 송정1·2동,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평동 등 모두 7곳이다. 올해 보상 대상 기간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과 보상 기간 중 전출자도 대상에 포함되며, 지난해 거주했으나 신청하지 못한 주민도 이번에 신청 가능하다. 보상금은 5월 말 결정·통보되며, 8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군용비행장 인근 지역은 소음 피해 등급에 따라 월별로 차등 지급된다. 1종 지역(95웨클 이상)은 월 6만 원, 2종 지역(90웨클 이상~95웨클 미만)은 월 4만 5000원, 3종 지역(85웨클 이상~90웨클 미만)은 월 3만 원이다. 전입 시기나 사업장·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