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는 산업통상부 문신학 차관이 도곡 본사에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신학 차관을 비롯한 산업통상부 관계자들은 이 날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인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을 비롯, 바디프랜드 주요 제품을 시찰했다. 또 바디프랜드 곽도연, 김철환 대표와 함께 헬스케어로봇을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더불어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40% 이상을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2.5배에 육박하는 헬스케어로봇의 성장세를 확인하고 가능한 지원책 마련을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 바디프랜드는 산업통상부 관계자들에게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근 각광받는 최첨단 산업이 융합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AI 기반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규제 완화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산업통상부와의 만남은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이 AI 헬스케어로봇으로 진보하는 가운데 이뤄진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2026년에 혁신적인 AI 헬스케어로봇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18일 '2025 게임종사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게임업계 종사자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 범위를 넓혀 시행했으며, 산업 전반의 노동환경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활용 증가에 따른 업무 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 변화도 확인했다. ▶주당 근무시간 감소, 비공식 노동과 크런치 모드 장기화 등 노동시간 구조 변화 확인 조사에 따르면 종사자의 주 평균 노동시간은 42.9시간으로 지난해보다 조금 줄었으나, 회사 외 활동 등 비공식 노동시간은 9.2시간으로 전년(5.7시간) 대비 3.5시간 늘며, 노동 부담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런치 모드 경험률은 35.5%로 지난해(34.3%)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평균 지속일은 16.2일로 전년(7.4일)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이는 상시적인 업무량 증가(42.0%)와 시스템 오류(40.6%)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결과로 나타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규모별 보상 체계 차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확대에 따른 긍정적 효과 확인 300인 이상 대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생아구찜'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 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동일 제도에서 연속으로 지정되며, 브랜드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평가받았다.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은 소진공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해당 평가는 가맹본부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가맹본부가 제출한 재무제표와 정보공개서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심사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가맹본부의 특성, 계약 절차 및 조건, 가맹점 지원 체계,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관계의 품질, 본부 및 가맹점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서류 심사뿐 아니라 가맹본부 현장평가와 가맹점주 설문조사 결과가 함께 반영돼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각 항목 점수를 합산해 70점 이상을 획득한 브랜드만이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된다.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제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인생아구찜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가맹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인생아구찜은 식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3년 연속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하나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 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IRP와 DC(확정기여형)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형IRP의 경우 ▲1백만원 이상 신규가입(자동이체 5만원 및 1년 이상) ▲1천만원 이상 타 금융기관 연금계좌 가져오기 ▲1천만원 이상 퇴직금 입금 중 한 가지를 충족하고 하나원큐 앱을 통해 응모한 손님 대상 1,5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커피쿠폰 7매를 증정한다. DC(확정기여형) 손님의 경우 ▲1천만원 이상 DC(확정기여형) 가입 ▲1천만원 이상 타 금융기관 DC(확정기여형)에서 하나은행 DC(확정기여형)로 이전 ▲1천만원 이상 DB(확정급여형) 제도에서 DC(확정기여형)로 제도 전환 후 입금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하나원큐 앱을 통해 응모한 손님에게 1,000명 한정으로 스타벅스 커피쿠폰 7매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또는 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부산권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일대가 주거·비즈니스 축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접 생활권인 부산 강서구 화전동 ‘명지화전 우방아이유쉘’이 분양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복합 물류기지 조성과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형 개발 사업이다. 국제 업무 기능과 관광·레저, 상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도시 구조를 지향하면서 서부산 전역의 개발 축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핵심 배후지인 명지국제신도시는 외국인 투자유치와 글로벌 기업 유입을 염두에 둔 주거·업무 복합 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시, 메리츠증권, LH 부산울산지역본부와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2)’ 개발을 위한 약 1조7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 오피스텔을 아우르는 복합 업무지구 조성이 골자로, 향후 서부산권 신성장 산업의 중심 벨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숙박·판매시설이 포함된 ‘명지지구 복합5용지 개발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지하 6층에서 지상 40층까지, 연면적 117만1,502㎡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협력사와 함께 원재료 품질 및 위생관리 강화 등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에게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패밀리 매출 향상 및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BBQ 구매전략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협력사 15개 업체 대표, 임원, 본부장 등 3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패밀리와 고객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재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한 해 진행한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였다. 특히, 신선육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협력사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신선육 품질을 우수하게 유지하기 위한 관리 기준 준수에 대한 당부가 함께 이뤄졌다. 신선육을 도계업체로부터 공급받아 그대로 제조하는 패밀리(가맹점) 운영 특성을 고려해, 향후 중량표시제 시행에 따라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사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 위생 관리 강화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생산 직원들의 마스크와 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디어 기업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TMTG)이 핵융합 에너지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핵융합 기술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TMTG는 비상장 핵융합 기업 TAE테크놀로지스와 전액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래 규모는 약 60억달러로, 합병이 완료되면 양측 주주가 통합 법인의 지분을 절반가량씩 나눠 갖게 된다. 거래 종결 시점은 내년 중반으로 예상된다. 합병 이후 출범할 법인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초기 발전 용량은 50메가와트(MW) 수준으로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최대 500MW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핵융합은 방사성 폐기물과 폭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대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TMTG는 “핵융합 발전은 경제적이면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놓으며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 메모리 업황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최근 확산된 ‘AI 거품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1분기(9~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36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78달러로, 시장 예상치(매출 128억4000만달러·EPS 3.95달러)를 모두 큰 폭으로 상회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확장이 메모리 수요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이 연평균 40% 성장해 2028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TAM)가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자본지출 계획도 기존 180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수밋 사다나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현재는 사실상 완판을 넘어선 상태”라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도는 환경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를 187억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월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행동주의 투자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실적 부진에 빠진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의 지분을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영진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시장의 시선이 룰루레몬의 사업 정상화 여부에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엘리엇이 룰루레몬의 주요 주주로 부상했으며,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제인 닐슨 전 랄프로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룰루레몬은 지난 1년간 매출 성장 둔화와 수익성 악화로 고전해 왔다. 회사는 최근 칼빈 맥도날드 CEO가 내년 1월 31일부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으며, 차기 CEO 선임을 위해 글로벌 임원 헤드헌팅 업체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영진 교체 움직임은 창업자인 칩 윌슨의 문제 제기 이후 본격화됐다. 윌슨은 10년 전 이사회에서 물러났지만 현재도 약 9%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다. 그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개편을 포함한 행동주의 행보를 시사하며, 최근의 실적 부진을 두고 “이사회가 회사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지 못한 결과”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미몽(味夢)’이 17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대구달성공원역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전국적인 가맹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몽 대구달성공원역점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인근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인근 주거 단지의 탄탄한 배후 수요는 물론, 달성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 유동 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 요충지로 꼽힌다. 미몽은 ‘된장 짜장면’, ‘인절미 탕수육’ 등 기존 중식의 틀을 깨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가맹사업 시작 약 2개월 만에 강남 역삼역 2호점을 오픈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주요 거점에 빠르게 안착하며 이번 대구달성공원역점을 기점으로 20호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달성공원역점의 점주는 인테리어 업종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 출신으로 알려졌다. 해당 점주는 “외식 창업을 준비하며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던 중, 미몽만의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과 더불어 중식 주방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표준화된 맛을 낼 수 있는 ‘주방 자동화 시스템’에 확신을 느껴 창업을 결정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경영(S), 투명경영(G)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19개의 심사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이 부여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평가에서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매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목표를 수립하고, 에너지·폐기물·용수 등 주요 지표를 관리하며, 내부 심사를 실시해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자격 획득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환경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하기 위한 국제 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2년째 유지하게 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건축물에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중국 랑팡 보세구에 조성 중인 ‘면세 코리아타운’은 단순한 유통 프로젝트를 넘어선다.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구조를 다시 설계하겠다는 한 경영자의 결단이 응축된 결과물이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골드메르그룹 이근조 회장이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사업을 “경영 인생에서 가장 무거운 선택이자, 가장 분명한 목표를 가진 도전”이라고 표현한다. 이근조 회장은 과거 대형쇼핑센터 운영 실패를 자신의 경영 철학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그는 “실패를 부정하거나 덮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의 실패 위에 세운 완전히 다른 구조”라고 단언한다. 그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규모’가 아니라 ‘구조’다. 단순 임대형 쇼핑몰이 아닌, 보세구 기반 면세 유통망과 물류·가격·공급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이전 모델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번에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이름을 걸고 책임지는 방식으로 갑니다.” 이 회장의 리더십은 분명한 방향성을 갖는다. 대기업 중심이 아닌, 중소기업 중심이다. 랑팡 보세구 면세 코리아타운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제품을 관
세계 패션 시장이 숨을 고르는 동안, 백화점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우리는 여전히 물건을 파는 공간인가, 아니면 경험을 설계하는 플랫폼인가.” 고물가, 소비 위축, 재고 과잉, 친환경 규제. 이 네 단어는 이제 패션 산업의 일시적 위기가 아니라 구조적 현실이 됐다. 빠르게 만들고, 많이 깔고, 싸게 파는 방식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매장은 여전히 시즌과 물량 중심의 진열을 반복하고 있다. 문제는 시장이 아니라, 사고방식일지 모른다. ◇ K-뷰티는 앞서갔고, K-패션은 아직 길을 찾고 있다 K-뷰티는 이미 답을 알고 움직였다. 단순한 화장품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스토리, 팬덤을 함께 수출했다. 그 결과 K-뷰티는 2020년대 내내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반면 K-패션은 여전히 ‘상품’의 언어에 머물러 있다. 디자인은 좋아졌고 품질도 경쟁력을 갖췄지만, 세계관과 서사는 아직 희미하다. K-팝이 음악을 넘어 문화가 됐듯, 패션 역시 옷을 넘어 ‘속하고 싶은 세계’가 되어야 하는데, 그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산업은 같은 고객을 바라본다. 같은 Z세대, 같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가 17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게임산업 규제 환경을 분석한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의 법제 변화를 반영해 국내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 위험을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연구는 2022년부터 매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23개국의 게임 정책과 제도를 분석했다. 2025년에는 미국을 단독 분석 대상으로 선정해 연방법과 캘리포니아주·워싱턴주·뉴욕주 등 주요 주법을 중심으로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미국의 다층적 규제 환경, 주 단위 법제 변화에 따라 게임 기업 주의 필요 미국은 게임산업을 총괄하는 연방 전담 부처가 없고,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일부 감독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규제의 상당 부분이 주정부 단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국내 기업은 주마다 다른 법적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가령 워싱턴주는 도박 개념을 엄격하게 해석해 일부 게임사는 지역 차단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한하고 있다. 등급분류는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제주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권 중 하나인 연동에 ‘이안 연동 스퀘어’가 들어선다. 이미 상권과 업무지가 결합된 연동권은 도보 이동만으로 일상 대부분이 해결되는 지역으로, 제주에서 보기 드문 ‘직주근접+생활권 통합형’ 입지로 꼽힌다. 이번 단지 공급으로 신제주권 내 주거 선택지가 확장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문의도 유입되고 있다. 특히 공항 접근성이 단지의 상징적인 장점으로 부각된다. 제주국제공항까지 약 10분 내외의 동선으로 이동 가능한 점은 항공 출장이 잦은 직종이나 외부 미팅이 많아 이동 경로가 중요한 직장인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단지의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성을 강화하는 요소로도 작용한다.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브랜드는 최근 제주 지역에서 인지도를 견고히 다져왔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과 결합돼 분양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지역 개발사업이 이어지는 것도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배경이다. 제주 신항만 조성사업, 제주 트램 건설, 제2공항 추진 등은 모두 제주도의 중장기 구조 개편과 직결되는 사업들이다. 단지 인근 연동 생활권은 이 개발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고, 교통·물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12년 연속 은행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제도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말씀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며 ▲고객 불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고객 편의성 혁신 프로젝트’ 추진 ▲전 영업점 대상 고객 편의성 제고 현장 확대 캠페인 실시 ▲고객 의견 반영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고객 소통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 신설 등 전방위적인 고객 중심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고객 자산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자회사 간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정보 공유 ▲금융권 최초 전 영업점 ‘보이스피싱 전담 안심지킴이 창구’ 운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종합 플랫폼 ‘지켜요’ 운영 등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아동 지원 프로그램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에 자금을 지원한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레이 달리오가 ‘50개 주 챌린지’로 불리는 아동 자산 형성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에는 달리오의 아내 바버라 달리오도 함께한다. 달리오 부부의 기부금은 코네티컷주에 거주하는 약 30만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250달러씩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5만 달러 미만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으로, 코네티컷주 전체의 약 87%가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 달리오는 성명을 통해 “바버라와 나는 기회의 평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이번 계획은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달리오 일가와 이들이 설립한 자선단체 ‘달리오 필란트로피’는 그동안 코네티컷주 내 비영리단체에 2억8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온 바 있다. 트럼프 계좌는 지난 7월 제정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두산이 SK실트론 인수를 통해 반도체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직접적인 사업 시너지는 제한적이지만, 그룹 차원의 핵심 성장축으로 반도체를 키우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렸다는 분석이다. SK㈜는 17일 공시를 통해 SK실트론 지분 매각과 관련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거래 조건과 세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두산은 자체사업으로 전자소재를 담당하는 전자BG와 통합 IT 서비스 조직인 디지털이노베이션BU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전자BG는 최근 엔비디아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전자BG 매출은 43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2% 증가했다. 전자BG는 지난해 말부터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 ‘블랙웰’에 적용되는 동박적층판(CCL) 생산을 본격화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AI 가속기 및 800G급 고부가 소재 수요가 늘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클린에너지 △스마트머신 △반도체·첨단소재를 3대 핵심 사업으로 재편했다. 이 중 반도체 부문은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차량 판매가 중단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자율주행 기능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주 교통당국의 시정 명령을 받으면서다.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은 테슬라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설명하며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허위·오해 소지가 있는 마케팅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표현이 실제 기술 수준을 넘어 소비자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DMV는 이에 따라 테슬라에 대해 최대 30일간 제조·판매 면허를 정지할 수 있는 권한이 있지만, 우선 제조 면허 정지는 보류하고 60일의 시정 기간을 부여했다. 이 기간 내 마케팅 문구를 수정하지 않을 경우 판매 면허 정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현재 테슬라의 FSD는 자율주행 기술 분류상 레벨2 수준으로, 차량이 일부 주행을 보조하더라도 운전자는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즉각 개입할 준비를 해야 한다. 스티브 고든 캘리포니아 DMV 국장은 “테슬라가 다른 시장에서 해온 것처럼 차량을 정확하게 브랜딩하도록 요구하는 것일 뿐”이라며 “간단한 조치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체결했던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결국 해지됐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 정책 환경 변화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공시를 통해 포드와 맺은 배터리 공급 계약 가운데 약 9조6000억원 규모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해지 금액은 9조6030억원으로, 이는 LG에너지솔루션 최근 매출의 약 28.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두 건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내용은 2027년부터 6년간 75기가와트시(GWh), 2026년부터 5년간 34GWh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이었으며, 모두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었다. 이 가운데 포드는 2027년 이후 공급 예정이던 75GWh 규모 계약을 취소했다. 다만 내년부터 시작되는 34GWh 계약은 유지된다. 이번 계약 해지는 포드의 전기차 사업 전략 수정과 맞물려 있다. 전기차 캐즘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던 세액공제 혜택을 축소·폐지하면서 수익성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포드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소셜벤처기업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단순한 경제적 이윤을 넘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소셜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소셜벤처기업 대상 보증료 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협업을 이어온 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셜벤처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은 물론,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5억원을 기반으로 100억원 규모의 소셜벤처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85%→100%) 보증서 및 보증료 감면(0.5%p↓)을 지원함으로써, 소셜벤처기업의 유동성 부족 해소와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6일 HDI 인간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해 올해로 11년을 맞은 HDI 인간경영대상은 인간 존중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해 온 기업 및 최고경영자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사회공헌부문 대상,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상생지속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윤홍근 회장은 ▲사회공헌 ▲상생과 협력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인간 중심의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홍근 회장은 "오늘 이 상은 지난 30년 동안 BBQ가 실천해 온 사람 중심 경영에 대한 평가이자 우리 임직원, 패밀리의 노력과 고객 여러분 사랑으로 가능했습니다"라며 "앞으로 K-푸드를 통해 K-컬처를 완성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책임감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함께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民)‧관(官)이 데이터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정책 및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ESG 행정 등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역 상권 현황 ▲소상공인 금융거래 동향 ▲소비 트렌드 ▲외국인 손님 분석 등 다양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광역시와 교류할 계획이며, 대전광역시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지역화폐 분석 등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 및 균형 성장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정책마련을 위한 데이터 활용 이외에도 지역화폐, 정책금융, 축제‧행사 등 정책효과 분석에도 협업키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보유한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팔라디움(대표 조동훈)과 리플랫폼(대표 김계령), 일본 바이오테크 기업 ExoEarth(대표 니시히라 타카시)가 엑소좀(EV) 기반 재생의학 및 선제 의료 모델의 실증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샹제리제센터에서 열렸으며, 의료·바이오·헬스케어·플랫폼 산업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재생의학과 미래 의료 패러다임, 웹3 커머스를 통한 산업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한 공동 세미나와 함께 열려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의 핵심 발표를 맡은 니시히라 타카시 ExoEarth 대표는 6년 이상 축적해 온 개인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NISHIHIRA LONGEVITY MODEL’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엑소좀(EV)을 활용해 노화, 염증, 회복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으로, 질병 발생 이후 치료가 아닌 질병 이전 단계에서 개입하는 선제 의료(Preventive Medicine)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니시히라 대표는 발표에서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고장이 아니라 생체 정보 시스템(OS)에 축적된 오류”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정부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단을 보조금에서 직접 지분 투자로 전환하며 민간 기업에 대한 개입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려아연이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미국 국방부와 상무부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제련소(U.S. Smelter)’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의 설비 투자(Capex) 규모는 66억 달러에 달하며, 운전자금과 금융 비용을 포함하면 총 투자액은 약 74억 달러(약 11조 원)에 이른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의 산업 정책 변화와 맞물려 있다. 미국은 최근 6개월간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US스틸, 인텔, MP머터리얼즈, 웨스팅하우스 등 핵심 산업 기업의 지분과 신주인수권을 확보했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전략산업 전반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력 확보에 나섰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 역시 이러한 기조의 연장선상에 있다. 핵심광물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미국 입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과 복합 금속 생산 역량을 갖춘 고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박윤영 전 KT 부문장(사장)이 선정됐다. 30년 넘게 KT에 몸담아 온 내부 인사로, 조직 이해도와 기업 간 거래(B2B) 분야의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KT 이사회는 박 후보를 두고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B2B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냈고, 향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1992년 한국통신(현 KT)에 입사해 B2B와 디지털 혁신 부문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KT맨’으로 분류되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대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에는 구현모 전 대표와 함께 최종 후보 2인에 올랐고, 2023년에도 김영섭 현 대표, 차상균 서울대 교수와 함께 최종 3인 후보로 압축됐으나 선임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번에는 KT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이끌 인물로 평가받으며 최종 후보 자리에 올랐다. 심층 면접 과정에서 박 후보는 주주와 시장과의 신뢰를 강조하며, 당면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현재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신뢰 회복, 인공지능(AI)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포드자동차가 전기차(EV) 사업 재편 과정에서 대규모 손실을 실적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미국 완성차 업계가 전환기의 진통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기존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전기차 사업과 관련해 약 195억달러 규모의 손실이 올해 4분기(10~12월)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향후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자동차 업체가 기록한 손실 중에서도 최대 수준에 해당한다. 포드는 2023년 이후 전기차 사업에서만 누적 13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형 전기차 중심 전략을 철회하고,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대형 전기차 생산 계획을 중단하고, F-150 픽업트럭의 전기차 모델인 ‘라이트닝’ 생산을 멈추는 대신 주행거리를 확대한 확장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2027년까지 3만달러 수준의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포드는 전기차 수익성이 악화된 배경으로 미국 정부 정책 변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최근 헬스케어로봇 구매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마사지 유형을 조사한 결과 '주무름'이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중 46.8%가 꼽은 ▶주무름은 근육을 비롯한 신체 부위를 잡아서 비틀고 꼬집는 형태의 마사지를 말한다. 퀀텀뷰티캡슐, 에덴로보 등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주요 제품은 1.25mm씩 정교하게 움직이는 XD-Pro 마사지모듈을 적용해 주무름을 정밀하고 섬세하게 구현하고 있다. 2위는 18.2%가 선호한다고 응답한 ▶스트레칭(잡아당기기)이 꼽혔다. 스트레칭은 신체 부위를 늘려 근육, 인대 등 부위를 이완해 유연성과 긴장 완화를 돕는 마사지 유형으로, 특히 일반 마사지체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마사지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컬파라오, 팔콘 시리즈를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전 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두 다리와 두 팔 등 신체를 움직여가며 마사지하는 스트레칭 기반의 로보 모드가 다수 탑재돼 있다. 그 외 ▶두드림(15.2%), ▶지압(15%), ▶문지르기(4.8%) 등의 마사지 유형이 뒤를 이었다. '지금 가장 필요한 마사지 부위'에 대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이후에도 현지 투자와 고용 확대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1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4년간 260억달러(약 38조원)를 미국에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그대로 이행할 것”이라며 “조지아주와 미국에 대한 투자 방침은 흔들림이 없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 메타플랜트에 대해 “로봇 자동화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완성차 생산뿐 아니라 물류와 공급망까지 현지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용 확대 방침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공장이 최대 생산량에 도달할 때까지 채용을 지속할 것”이라며 “조지아주에서 직·간접적으로 약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지 생산 확대가 해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무뇨스 사장은 “관세에 대한 해법은 간단하다. 현지화”라며 “이 방안은 오래전부터 논의해 왔고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앞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생산과 기술, 브랜드 전반에서 그룹 내 전략적 비중을 다시 한 번 부각했다. 2018년 경영 정상화 이후 2024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향후 5년을 내다본 투자 계획과 멀티 브랜드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GM 한국사업장은 15일 인천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2026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를 열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정부·국회 관계자,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핵심은 청라 주행시험장 내 새롭게 조성된 ‘버추얼 엔지니어링 랩’ 공개였다.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는 가상 개발과 실차 시험을 결합한 통합 개발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한국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허브 역할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버추얼 엔지니어링 랩에는 전기 시스템 벤치, VR 기반 워크업 스테이션, 드라이버-인-더-루프 시뮬레이터 등 기존에 분산돼 있던 핵심 연구 인프라가 집약됐다. 이를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협업 효율을 강화하는 한편, 실차 시험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안전요원 없이 주행하는 완전 무인 로보택시가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 자율주행 상용화 기대가 커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1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텍사스주 오스틴 도로에서 운전석이 비어 있는 테슬라 차량이 주행 중인 영상을 공유하며 “무인 테슬라 로보택시가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댓글을 통해 “차량에 탑승자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때 4% 넘게 급등하며 480달러 선을 돌파했다. 테슬라 주가가 이 수준에 오른 것은 약 1년 만으로, 시장에서는 로보택시 상용화 기대가 다시 불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무인 시험 운행을 통해 내년 출시를 예고한 자율주행 전용 차량 ‘사이버캡’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는 앞서 지난 6월 오스틴 일부 지역에서 개조된 모델Y에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제한적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당시에는 안전요원이 동승하는 방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올해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한 구리 가격이 내년에도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공급 부족 우려와 함께 미국의 관세 정책 가능성이 가격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현지시간)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내년 초 구리 가격이 톤당 1만3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2분기에는 1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이 구리 수요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전력망 확충과 냉각 설비 투자에 대규모 구리가 투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씨티는 가격 상승 배경으로 광산 생산 차질에 따른 공급 부족과 미국 내 선물 차익 거래 목적의 구리 사재기 현상을 지목했다. 씨티는 “미국이 전 세계 구리 재고를 흡수하고 있으며, 강세 국면에서는 이미 고갈된 미국 외 지역 재고까지 끌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ING의 에바 만테이 원자재 전략가 역시 내년 2분기 구리 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며, 구리 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고려아연이 미국 현지에 약 10조 원 규모의 전략 광물 제련소 건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사전 단계로 2조8천억 원대의 대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투자 재원 마련에 나섰다. 특히 미국 전쟁부(U.S. Department of War)가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미국 내 투자 명분과 상징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최대 주주 측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신주 발행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어서, 투자 추진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15일 미국 현지 제련소 투자를 위해 설립한 조인트벤처(JV)에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총 2조8508억 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주금 납입 예정일은 이달 26일이다. 해당 JV에는 미국 전쟁부가 지분 40.1%를 출자하며 최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고려아연 역시 9.99%를 직접 출자한다. 미국 전쟁부의 투자 참여는 고려아연의 사업 전략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그동안 전략 광물 공급망을 통해 미국과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미국 내 제련소 건설을 검토해왔다. 이번 JV 출자는 사실상 미국 정부가 제련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직영 매장에서 진행되는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자선냄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스캔하면 쉽고 빠르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LG유플러스와 구세군은 일상생활에서 현금 사용이 감소하고 있는 경향에 맞춰 새로운 기부 방식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전국 87곳 직영점에서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액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향후 LG유플러스는 QR코드 기부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편리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구세군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봉식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 국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으로 시민 참여형 나눔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QR모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통신업계 최초로 구세군과 함께 매장 내에 디지털 자선냄비를 설치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2026년 핵심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필코노미(Feel+Economy)’에 발맞춰 인스탁스 미니12와 인기 캐릭터 IP를 결합한 콜라보 패키지 4종을 선보인다. 필코노미는 기분(Fee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개인의 감성과 취향이 소비를 주도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한국후지필름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일상을 기록하고 소장하는 즐거움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콜라보는 ▲인스탁스 미니12 x 캐치! 티니핑 ▲인스탁스 미니12 x 가나디 ▲인스탁스 미니12 x 잔망루피 ▲인스탁스 미니12 x 위글위글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부터 MZ세대, 키덜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며, ‘나를 위한 만족’과 ‘소장 가치’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캐치! 티니핑’ 패키지는 12월 15일 후지필름 공식 온라인 대리점 채널을 통해 출시됐다. 티니핑을 좋아하는 10~20대 키덜트는 물론, 5~10세 어린이까지 고려해 기획됐으며 조작이 간편한 인스탁스 미니12의 특성을 살려 ‘아이 첫 카메라’나 연말 선물로도 적합하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코스메틱&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모어벨라가 GS홈쇼핑에서 단독 판매한 '만능 듀얼 콜라겐팩(타임안티 레이어링 하이드로겔 마스크)'이 1·2차 방송에서 연속 매진됐다. 두 차례 방송 합산 판매량은 10만 장을 넘어섰다. 1차 방송 완판 이후 재입고 요청이 이어졌으며, 2차 방송에서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주문이 집중되며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1차 구매 고객의 재구매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제품은 약 3년의 개발 기간과 세 차례의 제조사 변경, 100회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 최종적으로 얼굴 상·하단을 분리해 부위별 피부 고민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상단 마스크는 주름, 기미, 모공 관리 기능을 담았다. 보르피린, 보톨리눔 펩타이드, Peptuin 5 Balance 성분이 함유됐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2주 사용 후 이마 주름 15.42%, 눈가 주름 13.54% 개선됐다. 기미 관리에는 글루타치온, 나이아신아마이드, 트라넥사믹애씨드가 적용됐고, 눈가와 광대 부위 기미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모공 시험에서는 1회 사용 후 모공 면적 13.98%, 모공 수 9.87%, 모공 깊이 8.25% 개선됐다. 하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메타가 ‘초지능(superintelligence)’ 구현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전략의 방향을 수정하고 있다. 그동안 강조해 온 오픈소스 노선을 일부 접고, 차세대 핵심 AI 모델은 폐쇄형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 AI 모델 ‘라마(LLaMA)’의 후속이자 이른바 ‘프런티어 AI’로 분류되는 차세대 프로젝트 ‘아보카도(Avocado)’를 개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모델이 폐쇄형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수년간 오픈소스를 메타 AI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아온 기조와는 결이 다른 행보다. 특히 최근 합류한 알렉산더 왕 최고AI책임자(CAIO)가 폐쇄형 모델에 보다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이 전략 변화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당초 올해 말 공개를 목표로 했으나, 일정이 다소 늦춰져 내년 1분기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메타는 다양한 학습 및 성능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메타 측은 “모델 훈련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정에 중대한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전체 프랜차이즈 가운데 10년 연속1위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2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BBQ는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발표된 100대 브랜드에서 2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종합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브랜드 주가지수와 전국 단위 소비자 조사를 결합한 지수를 활용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해 순위로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BBQ는 지난 2019년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중 처음으로 30위권에 진입한 이후, 당시 29위에서 올해2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7년 연속 3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BBQ는 최근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진출해 50개 주 가운데 33개 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는 2025년 12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 리조트는 전 세계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된다.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GMAEA)가 주최하는 ‘제19회 국제교류대축제(GMAEA 2025)’가 성대하게 개최되기 때문이다. 의료·미용·바이오·헬스 산업은 물론 문화·예술·패션까지 아우르는 이 초대형 국제행사는 약 50여 개국, 1,000명에서 최대 2,000명에 이르는 글로벌 핵심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말 최대 규모의 글로벌 교류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이번 행사를 이끄는 이의한 GMAEA 총재를 만나, 국제교류대축제가 지향하는 가치와 그가 꿈꾸는 글로벌 비전을 들어봤다. 이의한 총재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국제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GMAEA 국제교류대축제는 의료·미용이라는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건강과 아름다움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문화·예술·패션·비즈니스가 결합된 글로벌 교류 플랫폼입니다. 국적, 언어, 종교, 이념을 뛰어넘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공간이죠.”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최강 명인 대상 시상식 ▲국제의료미용학술포럼 ▲글로벌 우수기업 합작 교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를 맞아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을 한자리에 불러 신년 경영 구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내년 초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신년 만찬을 겸한 회의를 열고, 글로벌 경영 환경 점검과 함께 올해 사업 전략과 그룹 차원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리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DX부문장 사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주요 사장단이 이 회장과 함께 신년 경영 현안을 논의한다. 사장단 회의는 내년 1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열릴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삼성은 과거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재임 시절, 매년 1월 초 신년 사장단 만찬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다만 선대회장의 와병 이후에는 해당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원화 약세가 심화되자 정부가 주말에도 관계 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외환시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장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외환 당국을 비롯해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회의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을 비롯해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정부는 회의 결과와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 내용이나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휴일 오후 긴급회의가 소집된 점을 두고 외환시장 변동성이 예상을 웃돌고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달 원·달러 환율 평균은 1,470원을 넘어 외환위기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야간 거래에서는 환율이 장중 1,479.9원까지 오르며 1,500원 선을 위협했다. 회의에 복지부와 산업부까지 참석한 배경으로는 외환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와 수출기업의 달러 보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미국 정·재계 핵심 인사들과 교류하며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린 성탄절 만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백악관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업인으로는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팔란티어의 시암 상카르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함께했다. 정 회장은 만찬에 앞서 백악관을 방문해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면담했다. 크라치오스 실장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미국 국가최고기술책임자(CTO)와 국방부 연구·엔지니어링 차관을 지낸 인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AI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미국 AI 수출 프로그램(America AI Exports Program)’과 관련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및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에 98억원(보증료지원금 포함)을 추가 출연(신보 63억원, 기보 35억원)을 통해 4500억원 규모(신보 2900억원, 기보 1600억원)의 생산적 금융 본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에 발표한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신성장 동력 산업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미래성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의 이번 해당 특별출연금(보증료지원금 포함)은 12월 중순 신용보증기금과 신규 체결 예정인 ‘유망 신(新)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 업무협약’을 비롯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기존 체결한 협약에 추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2026년에도 지속적인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新성장 동력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탄소중립실천 및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기술창업기업 및 고용창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증비율(90%이상) 우대 적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도를 차세대 인공지능(AI) 인프라 거점으로 낙점하고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밝힌 인도 투자 규모만 합산해도 500억달러(약 74조원)를 넘는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과 MS는 인도의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AI 모델 개발 경쟁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비해 뒤처졌지만, 풍부한 인적 자원과 데이터센터 구축 여건, 빠른 시장 성장성이 인도를 핵심 투자처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마존은 지난 10일 2030년까지 인도에 3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투자 계획 400억달러에 더해지는 금액이다. 투자 자금은 온라인 유통, AI 기반 디지털 전환, 물류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수출 지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인도 시장에서 월마트의 플립카트와 현지 신생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MS도 전날 향후 4년간 인도의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17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 MS가 진행하는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MS는 해당 자금을 데이터센터 용량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의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한 결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해당 조치가 미국의 전략적 기술 우위를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 시각) 미 의회가 이번 수출 허용을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존 물레나 위원장(공화·미시간)은 최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 기업에 최첨단 AI 칩 판매를 승인하는 것은 트럼프 1기 행정부가 구축한 전략적 우위를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물레나는 수출 허용 결정의 구체적 근거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FT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중국 화웨이가 자사 칩에 필적하는 AI 칩 ‘어센드 910C’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중국을 미국산 첨단 반도체에 계속 의존하게 만드는 것이 미국의 기술 우위를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는 논리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 그러나 물레나 위원장은 화웨이 칩의 실제 성능이 과장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910C가 중국 본토가 아닌 대만 TSMC에서 생산됐다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6년은 화려한 원색 대신 편안한 '쉼'의 색이 일상을 채울 전망이다. 글로벌 색채 권위 기관 팬톤(Pantone)은 12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2026년 올해의 컬러로 '클라우드 댄서(Cloud Dancer, PANTONE 11-4201)'를 발표했다. 팬톤이 제안한 '클라우드 댄서'는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가벼움과 고요함을 담은 화이트 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색상 발표를 넘어, 삼성전자, 어도비(Adobe), 엑스라이트(X-Rite)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참여해 이 색상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활용하는 기술적 방법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비움'의 미학…디지털 과부하 시대의 해독제 로리 프레스먼(Laurie Pressman) 팬톤 색채연구소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현대 사회를 "소음과 상충하는 메시지의 소란한 합창"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클라우드 댄서는 외부 자극을 덜어내고 내면에 집중하게 돕는 '빈 캔버스'와 같다"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명료함과 심리적 안정을 주는 색"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리셋'과 '변환'을 거쳐온 트렌드의 연장선으로, 화려한 과시보다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행정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가운데 10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LG유플러스는 2026학년도에 AI 기반 교사 행정관리 서비스 ‘U+슈퍼스쿨’을 제공한다. 시범학교는 교내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출결관리, 상담기록, 문서 생성, 가정통신문 발송 등 교사의 반복적 업무를 통합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시범학교에서 활용하는 U+슈퍼스쿨은 교사의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해 LG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으로,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AI 기술로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슈퍼스쿨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는 교사의 실제 행정 과정을 이해하고 돕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사는 본연의 역할인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제주 도내 시범 운영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시공권을 사실상 품으며 송파구 ‘자이(Xi)’ 브랜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년 7월 잠실우성 1·2·3차의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송파한양2차를 잇달아 수주하며 잠실 일대를 ‘GS건설 텃밭’으로 일구고 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오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송파한양2차 조합은 이달 11일 이사회를 개최해 GS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만장일치’로 인정하고 대의원회 안건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조합은 대의원 회의를 통해 시공사 선정 세부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의원회 개최일은 이달 18일이다. 송파한양2차, 60세 이상 조합원 비율 50%…신속한 사업진행 요구↑ 송파한양2차는 금년 9월 1차 입찰 마감에서 유찰한데 이어 이달 9일 2차 마감에도 GS건설만 단독으로 입찰해 수의계약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시공사 입찰에 2곳 미만의 업체가 참여하면 유찰된다. 또 유찰이 되면 동일 조건으로 1차례 더 입찰을 진행하고 두 번 입찰에도 단독 입찰일 경우 조합이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GS건설은 본 사업의 단지명을 ‘송파 센트럴 자이’로 제안하고,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단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천변에 조성한 도심 정원 ‘살롱드가든’이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에서 각각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조경상’은 조경 분야의 발전과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전문가·기관 등을 선정하는 상이다. 평가는 서류·현장심사 및 시민투표를 거치며, 도시경관 개선 효과, 주변과의 조화, 디자인 수준,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공모에는 총 5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서초구는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살롱드가든’은 오픈테라스, 데크 산책로 등 현대적 조경 요소를 도입해 양재천 자연환경과 카페거리 상권과의 조화를 이룬 점, 시설녹지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전환해 공공정원으로 조성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 테이블·오픈테라스 등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요소를 적극 도입하면서 양재천 카페거리 방문객이 증가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초구는 ‘살롱드가든’을 대상으로 양재천 카페거리 5개 상가와 녹지 입양 협약을 체결해 상가와 주민이 정원 유지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주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