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9일 오후 3시30분 구청장실에서 '방어진항 야경 명소화 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실시설계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방어진항 야경 명소화 사업'은 동구 방어진항 일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방어진항 일대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보행자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매력적인 야경명소로 특화함으로써 야간 방문객 증진을 통해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에 추진한 방어진항 야간경관사업과 연계하여 슬도 활어직판장, 방어진활어센터, 해경파출소, 마린요양병원 등에 LED라인조명과 투광기, 고보조명 등이 설치되고 남방파제 인근 물양장의 어업인 작업을 위한 보안등 설치가 추진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야간경관조명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밤길을 보장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며 "방어진항 야경명소화 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어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9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붕괴 대응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토론훈련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건물붕괴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동구 13개 협업부서 및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 4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가했다. 초기 상황발생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소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난수습을 위한 대응조치 실행 및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점검 등 재난대응 전 분야에 걸쳐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정천석 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우리에게 일어날지 모른다.”며 “평소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상황별 임무숙지 및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운영하는 ‘산림숲속 체험교실’이 과수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중구 공원녹지과는 9일 오전 9시 50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입화산 잔디광장 내 과수원에서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배·단감·대봉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문병호 공원녹지과장, 강학봉 울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원경 팀장 등이 참석했다. ‘산림숲속 체험교실’은 도심 속 휴식과 치유의 공간인 입화산 참살이 숲과 연계해 체험 활동을 하며,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수확한 과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면서 공동체 의식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중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해당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기탁한 과일은 주민들이 직접 가지치기, 열매솎기, 병해충 방제 등 10차례에 걸쳐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직접 재배한 수확물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수확된 과일은 배 5kg 25상자, 단감 10kg 50상자, 대봉감 10kg 30상자 등으로 시가 35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이 2021년 정례회를 열고, ‘원전안전과 환경권 수호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대정부 압박에 나섰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9일 오후 2시 영상 회의를 통해 '2021년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한 뒤, ‘원전안전과 환경권 수호를 위한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지연에 대한 대책,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결의문을 통해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속한 국회 통과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 마련 ▲원전정책에 원전 인근 지자체 참여 제도적 보장 등을 촉구했다. 또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사용 또는 제한 및 그에 대한 보상은 법률로서 하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여야 한다”는 헌법 제23조를 근거로 원전 인근지역 국민들에게 아무런 보상 없이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는 행위를 이제는 중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내‘열린 어린이집’ 25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9일 오후 5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중구 열린 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25곳의 원장에게 선정서를 전달하고, 우수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반구어린이집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한 어린이집이다. 열린 어린이집에는 교재 교구비와 보조교사가 우선 지원되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이나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열린 어린이집 선정 유효기간은 신규 선정 시 1년, 연속 재선정 2년, 2회 연속 재선정 시 3년이다. 중구는 앞서 ‘열린어린이집’참여 신청을 받아 개방성, 참여성, 지속 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5개 영역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열린 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25곳을 선정했다.( 2회 연속 재선정 5곳, 연속 재선정 8곳, 신규 선정 12곳) 박태완 중구청장은 “어린이집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청소년안전망 운영·실행위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협력체계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필수 연계기관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고위기 청소년 적기 발굴, 청소년 안전망의 체계적인 구축을 목표로 청소년 인식 함양 교육 및 청소년안전망의 추진 사업과 사례 등을 발표했다. 남구가 2020년도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은 자살, 자해, 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필수 연계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을 위한 공적 운영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까지 위기청소년 140명을 발굴했고,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심리지원·문화활동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부모 교육 및 지원을 통한 가족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학교, 남부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필수연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심리상담, 자립지원, 문화생활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고교시절 특화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하여 과거 울산 상권의 중심지로 대표적 만남의 장소일 뿐 아니라 고교시절 추억이 살아있는 공간이자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을 테마로 하는 특화거리 조성 사업이다. 남구는 교통, 상권, 교육의 일번지로 울산내 최대 번화가였던 공업탑 일원을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함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여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울산여고 벽면에 1960년대 이후 시대별 졸업생들의 추억과 에피소드가 담긴 벽화 타일 조성, 조형물 및 포토존 설치, 인근 상권의 정보를 제공하는 점포 안내도, 공업탑의 변천사를 알려주는 키오스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거리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드코로나시대 민원인의 욕구에 잘 대응하기 위한 ‘2021년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더스커리어대표 황혜진 강사님을 초청하여 “위드코로나시대 맞춤형 CS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개개인의 서비스 역량강화를 통해 구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코로나시대 민원응대의 어려움 공유, 민원의 욕구 분석을 통한 민원응대 핵심포인트 등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방법을 통해 상호 배려하는 마음자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남구는 친절교육 외에도 민원공무원 힐링교육, 친절방송 실시, 전화 친절도 평가, 부서별 모니터링, 친절 및 칭찬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1부서 1특수시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원인을 내 부모나 형제처럼 생각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민원인의 말을 공감하는 자세로 경청하여 해결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친절과 감동이 있는 행복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다목적실에서 명예구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었다. 북구는 구정에 대한 관심과 사회생활 경험이 풍부한 주민을 대상으로 동별 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명예구민감사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명예구민감사관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와 지역민의 불편 및 불만사항, 지역 현안을 제보하고 있으며, 종합감사 참여 활동 등을 통해 행정수행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2003년부터 운영해 온 명예구민감사관 제도는 매년 동 종합감사 참여를 통해 행정의 감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민불편 위험시설에 대한 제보와 편의시설 개선 요구에 이르기까지 역할 범위를 다양하게 넓혀왔다. 북구 관계자는 "청렴북구를 만들기 위해 명예구민감사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구민의 입장에서 행정의 통제 및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오래전부터 우리 마을 약수터에서 나오는 물이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는 설이 있어 약수마을로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우물이 없는 집이 없었습니다. 깊이 판 집에는 약수 물이 유입되어 따뜻한 물이 나왔습니다. 송이버섯은 약수마을 먹여 살리는 근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연송이는 일제강점기부터 마을의 수입원이었죠. 그 때 까지만 해도 송이버섯의 가치를 몰랐던 주민들은 일본인들이 돈을 주고 사 가는 것을 고맙게만 생각했지요.“ -약수마을 최상도(81) 씨 지역에서 나고 자란 동네 토박이 어르신들이 구술한 지역의 이야기를 묶은 책이 나왔다. 북구는 9일 북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토박이들이 전하는 옛 이야기를 묶은 책 '북구스토리텔링' 제작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결과보고회와 함께 책에 담긴 북구 옛사진을 소개하는 사진전시회도 오는 19일까지 북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북구는 점점 사라져 가는 북구의 옛 이야기를 남기고 지역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북구스토리텔링'을 제작했다. 책에는 지역 토박이 34명이 기억하는 동네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호계역을 기억하는 사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과정에서 차량털이범을 발견해 검거까지 이어졌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2시 5분쯤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북구 연암동 산39 봉현재 인근에서 10대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손전등을 이용해 주차 차량을 살피며 차 문을 열고 차량 내부를 뒤지는 모습을 포착, 신속히 경찰에 출동을 요청했다. 경찰 출동 후 관제센터에서는 집중 모니터링을 이어가면서 이들이 인근 지역을 이동하며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겨 잠기지 않은 차량을 찾는 모습과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경찰에 알렸다. 오전 2시 14분 쯤 연암동 311, 안산공원 인근에 순찰차량이 도착해 차량털이범 2명 중 1명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붙잡혔으며, 나머지 1명은 달아났으나 추후 검거됐다. 북구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야간 시간 수상한 행동을 놓치지 않고 촘촘하게 CCTV를 관제하는 모니터링 요원의 기지로 차량털이범을 신속하게 검거해 추가 절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CTV 관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교육공무직 전보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내년 3월 1일 정기 전보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교육공무직 순환 전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보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교육공무직과 노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전보제도개선 TF팀을 구성하여 전보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교육공무직 전보제도 주요 개정 사항은 연속 2회 정원 감축으로 불가피하게 전보를 해야 하는 대상자에게 우대점을 신설하고, 신규 조리실무사 배치 기준을 완화해 기존 근로자 미희망지 배치 불만 요인을 해소해 원활한 급식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보제도 개정안에는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장애인 직계가족 부양 우대점 신설, 실제 한부모가정 자녀 양육 교육공무직 우대점 인정, 격무·기피 근무 기관인 행정기관 및 3식 학교에 근무하는 급식종사자들이 3년 이상 근무시 만기 점수 부여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보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육공무직 인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서로나눔학교 교장 네트워크 3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협의회는 현재 운영중인 16개교는 물론, 내년도부터 운영되는 6개교를 포함해 총 22개교의 서로나눔학교 교장들이 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감과 간담회를 통해 서로나눔학교 운영에 대한 학교별 정보 와 애로사항 공감, 성과 공유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네트워크 협의회는 2019년 서로나눔학교 운영과 함께 시작되어 직급별 교육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과 학교의 공동 문제와 현안을 협력적으로 연구하고 해결해가는 자율적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직급별 대표들이 정례적인 모임으로 서로나눔학교 간의 연대 강화, 공동 문제 해결, 성과 공유, 역량 강화 등 프로그램으로 내실화 있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서로나눔학교가 민주적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및 수업의 변화를 위해 먼저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교육 모델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교육청도 서로나눔학교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영양(교)사 266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집현실에서‘생태환경급식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울산지역 모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육류 위주의 편중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구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주 ‘고기 없는 월요일’과 월 1회‘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그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사에게 ‘기후변화와 식량정책에 대응하는 학교급식’과 ‘생태환경급식을 위한 먹거리 제안 및 시식’을 주제로 학교급식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채식 먹거리와 조리법을 안내한다. 또 2030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적극 행정을 위한 정부 시책 공유시간도 함께 갖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하여 생태환경급식은 필요한데 채식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이 있어서 그동안 고민이 많았으나,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채식 먹거리와 조리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수요자들이 만족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6일 교육부 주최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해 은상(교육부장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초등부 1명과 중등부 2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가해 초등부에서 용연초등학교 정민주 학생이 ‘우리가 살아갈 더 나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교육부장관상(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중등부에서는 울산여자중학교 류승미 학생이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상(특별상)을, 울산외국어고등학교 빌가이드일리야스 학생은 한국어와 아랍어로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상(특별상)을 수상하여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로 초등부 29명, 중등부 24명이 참가하여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하는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재능을 개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초등부는 나의 꿈,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 등 자유 주제로 발표하고, 중등부는 나의 진로 계획에 대한 발표 후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7곳, 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 이용 아동 45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아동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성폭력 위기 상황 예방 및 대처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울산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하여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아동이 성장하면서 겪는 신체 변화, 주위사람들과의 관계교육, 성폭력 위기 상황에 대한 행동지침 등을 동영상 시청, 그림 맞추기 등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눈높이 맞춤 강의로 실시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아동들이 성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하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 도시재생사업에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2021년 언양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언양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 교육 △제과제빵교육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과 주민들의 시간 편의를 위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과정이 끝나면 관련 자격증 취득, 취업 및 창업지원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언양읍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한우 암소로 대표되는 언양 불고기와 어울리는 언양만의 독특한 디저트 상품개발 및 지역 브랜드 개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설립될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수익모델을 창출해 언양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과 육군 제7765부대 3대대는 9일 서생 대바위공원에서 서생면 해안가 일원 군부대 초소를 전망대와 초소 기능을 병행할 수 있는 시설물로 정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군부대 초소는 해안 경계를 위해 조망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군사시설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왔다. 이번 협약은 서생의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들을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울주군의 요청과 관할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군 작전 시기 외에는 초소 민간인 출입이 전면 허용돼 관광객들이 서생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정비사업 지역은 대바위공원 일원 경비초소 4개소로, 기존 초소를 철거하고 전망대 및 쉼터 기능과 초소 기능을 병행하는 시설물로 교체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주민 출입이 통제되었던 지역의 뛰어난 경관을 주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육군 7765부대 3대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서생 해안가 초소 전망대가 완성되면 간절곶과 주변 해안공원 산책로와의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자원으로써의 효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삼산동 1572번지에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의 건축 설계공모에서‘렛 건축사사무소’응모작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0일 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11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2일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출품된 11개 작품을 대상으로 토론제와 투표제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렛 건축사사무소가(대표 김준기) 출품한 작품이 간결한 외형과 흐름이 원활한 주차동선 및 보행자의 이동성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당석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입상작으로 최우수상에는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고우건축사사무소, 장려상에는 아뜰리에순건축사사무소와 ㈜제로리미츠건축사사무사의 공동응모 출품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입선에는 에이탑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을 출품한 건축사무소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을 출품한 사무소에는 최우수상 2,400만 원, 우수상 1,800만 원, 장려상 1,200만 원, 입선 6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이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9기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나무 공예의 아름다움, 채상(彩箱) 차받침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서신정 선생이 전수교육 조교 및 이수자와 함께 직접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끈다. 또한 서신정 선생의 채상(彩箱) 작품 10여 점으로 미니 전시를 진행하여, 우리 전통 대나무 공예의 아름다움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일 2회로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2일 동안 총 4회로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없지만 별도의 재료비 1인당 5,000원을 지참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매회 20명으로 선착순이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대나무 공예 체험 특성상, 바닥에서 좌식으로 진행되므로 개인 건강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에 중요문화재 채상장을 직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11월 9일 오후 2시 30분 ㈜지피아이 대회의실(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1212-6)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알앤디(R&D)비즈니스밸리’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제2회 찾아가는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하이테크밸리산단 입주기업 7개사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창업기업 2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자청이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자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현장 맞춤형 행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신규 투자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기존 입주기업들의 추가 증설 투자이며, 그것은 입주기업들의 만족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들 기업이 원활한 경영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되었던 민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 중장기적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수소산업거점지구 테크노산단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후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총 64억 6,800만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세무조사 271개 업체와 부분세무조사 141개 업체로 총 409개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추징사례로는 회사 내 차량 또는 지게차와 시설 개수에 대한 취득세 미신고와 부동산 취득비용 중 차입금 이자 등 취득 간접비용에 대한 신고누락,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전국 안분착오,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미사용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법인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담당자 법규 미숙지 또는 전문지식 부족으로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반복적으로 추징되는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납세자의 세부담을 완화하고 성실납세를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반복적으로 추징되는 사례 방지를 위해 매년 초마다 추징사례 위주의 ‘지방세 실무책자’와 ‘지방세 세무조사’소책자를 발간해 세무조사 절차 및 권리보호를 상세하게 알림으로써 납세자 중심의 세무지도를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역 공항철도 지하 1층 사무실에서 세계 최대 풍력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스잔 체닉(Srdan Cenic) 베스타스 아태평양 해상풍력 총괄, 윌리엄 가이야드(WilliamGaillard) 베스타스 범 아시아 육상풍력 총괄, 김병윤 동북아시아 공사 총괄, 공진석 한국영업 총괄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와 베스타스와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행정적 지원,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수출을 위한 잠재적 타당성 조사 등의 상생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세계적인 풍력 전문기업과의 상호협력으로 6GW 조성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미래를 대비하는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수출 전진 기지를 마련하는 초석을 다지며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베스타스 관계자는 “울산시의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2030년까지 6기가와트(GW) 발전단지 조성에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기술력과 경험 등을 통한 협력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게 될 핵심전략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3개 산업이 선정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정부가 지난 5일 오후 제12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3개 산업군 54개 산업분류코드를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자동차·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연계한 친환경·스마트화 촉진으로 이동 수단(모빌리티) 산업의 첨단 핵심기술 을 고부가화 해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산업 중심(메카)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미래화학신소재 산업은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소재·부품의 다양화 및 핵심기술 확보로 화학소재산업 분야에 부가가치 높은 미래먹거리 창출에 집중한다. 수소·저탄소에너지 산업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선도 및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연구개발(R&D)로 소부장 국산화 추진 등 ‘4대 에너지 브릿지’산업을 집중 육성해 한국형 그린뉴딜 효과 극대화를 추진한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울산페이로 2만 원 이상 4회 외식(방문, 포장, 배달) 시 1만 원을 울산페이로 환급해주는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림부가 주관하는 ‘외식할인 지원사업’은 그동안 9개 카드사와 배달앱이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 달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아 대면까지 확대됨에 따라 울산페이도 동참하게 됐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울산페이 앱의 외식할인 지원사업 참여신청 배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 입력 후 응모하면 된다. 사용처는 울산페이 가맹점 중 외식업소(일반음식점, 분식, 카페/베이커리 카테고리 대상)와 온라인 배달/픽업서비스인 울산페달(음식주문)이며, 울산페이 앱 내 ‘가맹점 찾기’에서 갈래(카테고리)별 가맹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페이 가맹점에서 정보무늬(QR코드)로 결제하거나 울산페달에서 울산페이로 직접결제한 최종 결제액(쿠폰, 포인트 등을 제외)이 2만 원 이상이면 실적으로 인정되며, 참여횟수 제한이 없어 4회 달성 후 재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1일 2회까지만 실적이 인정되며 울산페이 체크카드(하나, 경남비시(BC), 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시민안전실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환경국, 용연수질개선사업소, 온산수질개선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미래성장기반국,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감사자료 수집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신정5동이 노후 주택이 밀집한 마을 골목길을 벽화거리로 만드는 ‘어른이를 위한 스케치북 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들이 낸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환원한 마을교부세 시민참여형 사업이어서 주민자치의 의미를 잘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벽화거리가 조성된 곳은 신정5동 무둔실공원과 행정복지센터 주변 골목 7곳의 10개 벽면으로 낡은 주택으로 이뤄진 이 지역에 산뜻한 그림을 그려서 골목 분위기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정감어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덕분에 자신의 집에도 벽화를 그려달라거나 내년에도 벽화거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주민이 늘었고, 평소 생활쓰레기 투기장소였던 골목도 깨끗해지고 있다. 신정5동은 지난 8월 이 사업을 위해 근처 단독주택 등 작업 대상지를 선정한 뒤 주택소유자들을 만나 골목길 벽화거리 조성 취지, 벽화 내용 등을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을 확정했다. 이후 10월 한 달 동안 시안 검토와 그리기 작업을 완료했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월평로147번길 12 ▲월평로147번길 14-1 ▲월평로 141 ▲월평로147번길 6 ▲신정로160번길 2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과정에서 발생되는 배추, 무 등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달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장쓰레기는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되는 특성상 음식물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집중수거기간 동안 종량제 봉투에 담아 대문 앞 등 지정된 배출 장소에 내놓으면 수거한다. 남구는 한시적으로 집중수거기간 동안만 김장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가능하나 양념이 묻거나 절인 채소류는 음식물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해야 하며,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 배부 및 홈페이지, 각종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구입단계에서부터 가공된 것을 구입하고, 배출 시에는 원형 그대로 배출하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양지바른 곳에서 자연 건조시켜 부피를 줄이면 배출불편은 물론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오후 2시 남구청에서 14개 동 온(溫)동네 봉사단장들이 우리 동네를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봉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교환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7월 13일 동네 구석구석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고 지키며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발족한 온동네 봉사단은 현재까지 마을 꽃심기, 환경 캠페인 참여, 동네 골목 민원 전달 등 134건의 활동을 실시, 마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활동 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느낀 보람을 전하고, 문제점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동 별로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온동네 봉사단의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등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 깊게 다뤄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온동네 봉사단장들은 “주민 스스로 만들어 낸 온동네 봉사단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욱 더 건강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좋은 의견을 많이 교환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봉사단원들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밝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8일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각지대 위기가구 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실무자뿐 아니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30명이 온라인 ZOOM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실시간 화상교육을 받았다. 샘 정신건강연구소 용효중 소장과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지경주 소장을 초빙하여 오전에는 “조현병 및 기분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 개입 방법”을, 오후에는 “감정 소진 예방을 위한 ‘글로 쓰는 역할극’이라는 주제로 마음관리 방법”에 대해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사례관리 실무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막막하고 어렵게 고민했던 정신건강 사례관리 기법을 배워 답답함이 해소됐고, 대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버리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어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단장 김동렬)이 8일 오후 2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두 번째 ‘쑥쑥 무럭무럭 새싹 삼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새싹 삼 나눔 사업은 지난 7월 실시한 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이 두 달여 동안의 논의를 거쳐 선정한 중앙동의 마을복지계획 사업으로, 지난 10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새싹 삼을 나눠주며 재배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은 앞으로 주민들이 새싹 삼을 함께 재배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새싹 삼을 키우는 재미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동렬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마을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나눔으로 함께 소통하고 마주 보고 웃을 수 있는 일을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성남둔치공영주차장 일원과 태화강 제방에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데크)와 광장을 조성한다. 중구 성남둔치공영주차장 인근 태화강변은 원도심과 가깝지만 주로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친수 공간으로서의 활용성이 낮은 데다, 강북로를 따라 설치된 보도의 폭이 좁아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했다. 또 태화강 제방도로로 인해 원도심과 공간적으로 단절되어 있고, 성남지하차도 및 성남 나들문 등의 시설도 노후돼 주민들이 발길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태화강 플레이존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성남둔치공영주차장 일원 태화강 제방에 총 350m에 이르는 강변 조망형 친환경 산책로(데크)와 광장을 조성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해당 지역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태화강 플레이존 기반조성사업’은 ‘울산, 중구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3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가하천 점용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18일까지 중앙동 도시재생대학 지역 아카이빙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카이브란 ‘기록보관소’, ‘기록보관소에 보관하다’라는 의미로, 이번 과정은 원도심인 중앙동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기록하며 마을의 자산을 가꾸어 나가는 활동이다. 지역 상권에 새 바람을 불어 넣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초석을 마련할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중앙동 일대의 현재 모습과 사람들의 삶에 대한 기록물을 제작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사진, 글쓰기, 답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기록하고 정리하며 책자를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홍보물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전화(052-290-3541, 02-2624-0356) 또는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중구 학성로 97, 3층)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강의를 듣기 힘든 수강생 및 상인들을 위해 강의 내용을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에 올려 공유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아카이빙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울산 최초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다. 중구는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후원회장 김형석, 본부장 한선영)의 후원을 받아 라디오 홍보 방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영필 중구청 복지환경국장과 박향 여성가족과장, 관련 부서 주무관 2명은 사전에 방송 녹음을 마쳤으며, 해당 방송은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u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매일 5회 정도 송출된다. 중구는 방송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매를 들 수 있는 근거로 여겨져 왔던 ‘민법상 친권자의 징계권 조항’ 폐지, 아동학대 시 처벌 규정, 아동학대의 심각성 등 크게 6가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7월 1일 자로 아동학대 예방 및 조사 활동 등을 위해 아동보호계를 신설했다. 이어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6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윤덕권 의원(교육위원회)은 8일 오전, 2층 윤덕권 의원실에서 청량고 설립 촉구를 위해 시교육청 관계자와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윤덕권 의원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청량고의 설립은 필수 요건”이라며, “최근 도심지의 집값 상승으로 인해 외곽지역이 지속적인 개발 수요와 인구 유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지역발전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교육시설은 답보상태다. 도시변화의 수요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기준과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연구원 중앙투자심사 컨설팅 결과 일반고 설립 승인신청을 위해서는 통상 30학급 이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량읍의 일반고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면서 “사립학교 이전 협의, 향후 증가 학생 및 신설 수요 점검 등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청량읍 지역의 일반고 설립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청량읍의 경우 도심지와 접근성도 좋아 농어촌학교를 선호하는 학생의 분산배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좀 더 면밀하고 적극적인 신설 수요 검토를 통해 청량고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울주군 온양,온산.서생.웅촌 지역구)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교육위 국회의원과 의료원 현안이 있는 울산과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다함께 간담회를 갖고 ‘울산의료원 예타 면제’, ‘울산대 의대의 지역 환원 문제’ 등을 협의했다. 이날 국회 간담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의원, 복지위 간사 김성주 의원, 국회 교육위 서동용 의원과 울산에 지역구를 둔 이상헌 국회의원, 광주에 지역구를 둔 이용빈 국회의원 등 5명과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을 비롯한 울산시 시민건강국장, 시 관계자와 울산 보건의료 시민단체인 건강연대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의료원 설립 관련 예타 면제와 울산대의 울산 이전 관련 문제 등 울산 지역의료 현안들을 점검하고, 이날 논의된 방안들에 대해중앙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울산 시민들의 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울산 의료원 예타면제 등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감에서 울산대 의대 편법운영 문제를 제기했던 서동용 국회의원은 “관련 법령을 정비해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시현)는 8일 오후 1시에 제4차 청년정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특별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잔여 활동기간 동안 진행될 여러 활동에 대하여 소속 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향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울산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정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하여 타 지자체의 청년기본소득 제도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고, ‘울산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위해 울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 울산시의 청년 정책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주요업무보고 청취 회의에 관한 사항도 함께 논의하였다. 김시현 위원장은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청년기본소득 지급 정책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수정하여, 울산의 현실에 맞출 필요가 있다.”며 “청년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울산 청년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려 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제3차 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열린 ‘제54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개최된 전국대회로 48개팀(남자 29팀, 여자 19팀)으로 가장 많은 팀과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대회에 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참가를 하지 못해 초반에 경기에 적응하는데 힘들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선수들이 응집력을 발휘하여 예선 2경기, 8강전, 4강전, 결승전까지 경기를 역전할 수 있었다. 특히 언양초는 서브가 강하고 공격력이 골고루 분산되어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우정수 교장은 “1992년에 창단된 언양초 배구부는 이번 대회 우승 입상으로 2017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2017년, 2018년 재능기 및 연맹회장기 배구대회 우승(2연패 2회), 2021년 단양소백산기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패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배구 명문학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언양초 배구부 선수들이 모두 언양중으로 진학하여 울산이 전국의 배구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고등학교는 펜싱부가 3일~8일간 전라북도 익산 배산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여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남자고등부 에빼 개인전에서 3학년 곽영태 선수가 금메달, 단체전(곽영태, 강보승, 김도완, 이정효)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남자고등부 에빼 개인전에 참가한 울산고 곽영태 선수는 개인전 16강에서 중경고 이서진 선수를 15:13으로 이기고, 8강에서 충남기공 최상윤 선수를 15:11로, 4강에서 충북체고 김정범 선수에게 15:9으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충남기공 김지찬 선수에게 15:12으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경기는 8강에서 인천체고를 45:36으로 승리하고, 4강에서 경남체고에게 45:38로 패배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광호 교장은 “울산고 펜싱부 선수들의 이번 결과는 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며 개인전 및 단체전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센터는 11월 8일부터 최근 동구청이 새로 조성한 방어진문화센터(동구 중진길 56)로 이전해 16개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방어동 주민자치센터는 방어동행정복지센터 2층, 3층 일부를 프로그램실로 사용해 왔으나,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용하는 만큼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나 교육 등이 있을 때마다 프로그램 시간을 변경하거나 수업을 중단해야 해서 수강생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마침 방어동행정복지센터와 가까운 위치에 ‘방어진항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방어진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시작됐고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제공이라는 도시재생 사업 취지에 적합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장소 이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방어동 주민자치센터는 줌바댄스, 멀티트레이닝, 수채화, 전통요가 등 기존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장소 이전을 기념해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설 강좌인 ‘스마트폰 활용’은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부터 온라인 행정서비스 이용법, 사진편집 등을 배울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층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태풍 ‘하이선’과 ‘마이삭’ 피해를 입었던 울산대교 전망대에 대한 보수공사를 올해 11월~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 동구청은 고지대에 위치해 태풍시 강풍피해가 클 수 밖에 없는 울산대교 전망대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협의를 통해 지난 11월 4일자로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동구청은 이번 보수공사에서 최대 풍속기준을 기존의 35m/s에서 60m/s로 상향하고, 향후 태풍 등 강풍에도 안전한 전망대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부 패널은 고층건물에 고정력이 뛰어난 복합패널로 교체하고, 이밖에도 하지재 보강 및 파손 부위 복구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내부공사, 현대건설은 외부공사를 각각 맡아 진행하며, 오는 2022년 1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비계구조안전 문제로 일정이 지연되었지만 신속한 공사 진행으로 울산의 랜드마크인 울산대교 전망대를 정상화하여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마을계획단은 8일 소금포역사관에서 지역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소금비누와 소금치약, 입욕제 등 소금굿즈 만들기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유치원생들은 소금포역사관 전시물을 통해 소금의 역사를 배우고 관련 체험도 하면서 염포마을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금굿즈 만들기에는 지역 주민들도 참여했다. 염포동은 지난 4월 울산시 마을계획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금포역사관을 거점으로 한 소금굿즈 만들기,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착한화분 만들기, 꼬불꼬불 이야기 골목벽화 그리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염포동 마을계획단 김홍수 단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체험 수업 반응이 좋아 소금포역사관 상설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상반기‘마을 큰나무아래 쉼터 조성사업’완료 후에도 마을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온양 중광마을 입구에 추가로 정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양읍 중광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정자를 지어 사용하고 있었으나 시설 노후화로 낡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기존 정자는 철거하고 울주군에서 마을 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자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 쉼터를 철거하고 산책로를 추가했으며, 밀생으로 빽빽하게 자란 수목의 전정작업과 고사목 정리 등 수목 관리작업도 완료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2006년도부터 마을 쉼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 195개소에 마을에 설치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는 신규 설치 사업과 정비사업 병행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마을 쉼터는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쉴 수 있는 쉼터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은‘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코미디 마술 공연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공공도서관에 공연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국제마술대회 챔피언 최효원과 KBS 공채 코미디언 조래훈으로 구성된 공연팀 M.A.G.(Magic & Gag)의 콩트, 슬랩스틱 코미디, 참여형 마술 등이 어우러진 코미디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9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공연 영상 유튜브 참여 링크를 문자로 전송할 예정이다. 공연은 공연 당일 10시부터 22시까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022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자료는 지방세와 국세 등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와 국민주택채권 시가표준액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개별주택 2만 2천 932호로 담당 공무원과 읍면별 조사요원 2명씩 12개반 총 36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건물의 용도와 구조 등 주택 특성 항목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 주택 특성 자료는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이 산정되며 책정된 가격은 열람, 의견제출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9일에 결정․공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조사원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에 대응하는 학교급식의 실현을 위해 ‘슬기로운 먹거리 생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육류와 채식의 균형 있는 식단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지구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채식 선택 급식’을 보장하고, ‘고기 없는 월요일’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울산교육청형 생태환경급식 확산을 위해 ‘슬기로운 먹거리’영상 공모전을 시작으로, 공개토론회(포럼),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슬기로운 먹거리’ 영상 공모전은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의 주체가 되고 협력자가 되어 급식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의 ‘먹거리 조리법’ 공모 부문과 학생이 생태환경급식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채식 동참’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 밖에 채식 급식 1년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슬기로운 먹거리’ 공개토론회를 15일에 개최하고, 내년도 울산교육청 채식 급식의 방향을 결정할 이야기 마당 ‘슬기로운 먹거리 톡!톡!’을 다음달 14일 개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울산 지자체와 유관기관 일자리 정책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하는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고졸취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최근 취업시장 자체가 얼어붙고, 울산지역 직업계고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취업을 위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등 지역사회 정주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번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참석자로는 울산광역시 교육감, 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 교육협력담당관, 정책보좌관, 울산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5개 구·군청 일자리정책과장,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일자리재단, 울산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서장 등 총 14개 일자리 정책 관련기관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위한 위촉식, 직업계고 현황과 울산지역 고졸취업 실태 발표, 기관별 취업 정책과 일자리 정보 공유,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업 업무 발굴 순으로 진행됐다. 연 2회 부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타임머신 타고 울주 검단리 마을로 떠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제29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1월 20일, 21일 이틀동안 오전 10시, 오후 2시, 2차례씩 총 4회를 운영하며, 회당 5가족(총 2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 2021년 제4차 테마 전시 '한국 최초의 환호 유적, 울주 검단리'와 연계하여 나뭇가지와 짚 등을 이용하여 청동기시대 집을 만들어 보고,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울주 검단리 마을, 그 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집과 생활 모습을 알아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테마 전시 '한국 최초의 환호 유적, 울주 검단리'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전시와 연계한 교육 체험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회 총사령 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1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118회 정기연주회 칸타타 ‘외솔의 노래’를 선보인다. 창작 칸타타 ‘외솔의 노래’는 일제의 탄압속에서도 한글만은 지켜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한글을 통한 독립운동을 펼친 울산이 낳은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선생의 일대기를 13곡의 노래에 담아낸 공연이다. 지난 2004년 울산시립합창단이 초연해 서울 국립합창단과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되기도 한 울산의 소중한 예술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박종해 대본, 김기영 작곡, 안지선 연출로 음악에 영상과 조명 예술을 더해 색을 입혀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번공연에는 소프라노 박하나, 베이스 최병혁이 솔리스트로 참여하며 김성훈의 해설(나레이션), 울산남구구립오케스트라의 관현악 반주로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울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기존의 작품과는 완전히 다른 연출로 새롭게 구성된 이번 외솔의 노래는 한글을 사랑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는 울산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18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6’이 11월 12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기념한 이번 정기연주는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노 ‘박종화’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리야도프의 ‘폴로네이즈 다장조 작품49‘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2번 라단조 작품112’가 연주된다. 먼저, 리야도프의 ‘폴로네이즈 다장조 작품49’로 막을 연다. 이곡은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설가이자 시인인 '알렉산더 푸시킨'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899년에 리야도프가 근대 무곡의 형식을 빌려 다장조로 만든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연주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어 연주되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은 ‘파가니니'가 작곡한 '24개의 카프리치오'의 주제를 가지고 라흐마니노프가 자신만의 악상을 담은 랩소디로 탄생시킨 곡으로 민족적인 선율과 자유로운 악상을 기초로 피아노가 관현악에 잘 녹아들게 하면서도 현란한 기교를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