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비대면으로 진행한 제17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지난 24일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산쇠부리기술 복원사업 본실험에서는 판장쇠 4개를 성공적으로 생산했고,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제17회 울산쇠부리축제는 지난 20일 희망불꽃점화식을 시작으로 울산쇠부리복원사업, 타악페스타_두드리, 시민DIY콘서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송출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23일 열린 울산쇠부리복원사업 본실험에서는 총 4차례 쇳물을 뽑아내 판장쇠 4개를 성공적으로 생산했다. 대장장이의 두드림을 타악의 두드림으로 재해석한 '타악페스타_두드리'는 23일과 24일 쇠부리체육센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전문연희팀과 아마추어팀으로 나눠 각 5팀과 8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울산 전통연희단 '잽이'와 '그린나래예술단'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퀴즈를 통해 쇠부리문화를 알아보는 '쇠킷, 쇠킷 쇠퀴즈'가 매일 두차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으며, 지역예술가와 주민 동아리가 참여한 '시민DIY콘서트'는 북구12경 일부를 배경으로 사전 녹화돼 매일 3차례 업로드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단체 '염포다락방'이 26일 두번째 라디오방송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염포다락방'은 이날 소금포역사관에서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했다. 방송은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신전시장 상가에 송출됐다. 지난 7월 방송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도 마을 주민들이 소소한 염포동의 이야기를 청취자들과 공유했다. 생방송 진행 장소인 소금포역사관을 소개하고, 염포 소금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소금포역사관에서는 울산 소금의 역사와 그 발자취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마을 토박이 김춘길 어르신을 만나 나눈 이야기도 방송을 통해 전했다. 어르신이 어린 시절 직접 본 소금 만드는 모습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소금 제조 방식인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자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염포 소금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만 증발시킨 천일염과 달리 바닷물을 솥에 넣어 끓이는 방법으로 만든 자염으로, 영남 지방에서는 으뜸으로 손꼽혔다고 했다. '죽령 이남 사람치고 울산 소금 안 먹은 사람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했다고. 이어 신전시장 상인회 국동완 회장을 손님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6일 오후 2시 큰골경로당(남목10길 22) 2층에 마련된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인 ‘큰골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정천석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수탁법인 대표, 사회복지 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큰골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큰골다함께돌봄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사회복지 전문자격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여 학습지도와 문화·예술,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큰골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내 방과후 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기를 바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8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주민들이 클래식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에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우선 『서곡』으로 시작해, 테너 이해성이『저기 저 하늘이 미소지으며』, 바리톤 최강지가 『나는 이 거리의 최고의 이발사』, 소프라노 김효주가 『방금 들린 그 음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소프라노 김효주, 테너 이해성, 바리톤 최강지가 함께 『저 말인가요?』,『조용, 조용히』,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열창한다.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연주회 후반부에는 슈베르트의『미완성 교향곡 1,2악장』을 선보여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연주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로, 2001년 12월 창단한 뒤 무수한 변모와 발전을 거듭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6일 오후 3시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 하반기 간부공무원 직장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혜란 동구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중구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또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 사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양성평등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10월 15일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을 위촉하고, 매일 기안하는 공문서에도 ‘평등한 일상, 작은 실천부터’라는 홍보 문구를 추가하는 등 조직 내 인권 보장 및 성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정원도시 도약을 꿈꾸며 지역 주민과 함께 원도심 일원 정원형 화단 조성에 나섰다. 중구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정원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근‘원도심 시계탑거리 정원형 화단’조성 사업을 추진해 시계탑거리 일원 220m 구간의 가로화단에 수목과 초화류 등 정원수를 심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시계탑사거리~뉴코아아울렛 구간은 ‘도심 속 테마 정원’, 뉴코아아울렛~엑소디움삼거리 구역은‘정원형 가로화단’으로, 각각 다른 주제를 입혔다. 이번 정원형 화단 조성 사업에는 지역의 정원 작가와 중구에서 양성한 큰애기 정원사들이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정원도시 울산 중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정원형 화단에는 수급이 어려운 정원 수종인 둥근서향측백이 심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구는 가로화단에 기존 목백합은 그대로 둔 채, 둥근서향측백인 ‘테디(teddy)’와 ‘에메랄드그린’ 등 4종의 교·관목, 무늬억새 외 11종의 초화류를 심어 기존의 삭막한 가로화단을 정원형 화단으로 새롭게 꾸몄다. 한편, 중구는 앞서 올해 2월 예산 약 960만 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6일 오전 8시 태화강국가정원 축구장에서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한글도시 중구’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중량 13kg의 무인항공기에 ‘한글이 행복한 도시 한글로 행복한 중구’라는 문구가 담긴 길이 9m, 폭 1m의 현수막을 부착해 하늘에서 한글 사랑을 홍보했다. 또 무인항공기 홍보와 함께 올바른 우리말 쓰기 등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한글도시 울산중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한글도시 중구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이 적용된 무인항공기를 다양한 업무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혁신도시 일원에서‘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주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25일 저녁 7시 중구 문화의전당에서는 행복문화음악회가 열렸다. 이어서 행사 기간 동안 중구문화의 전당에서는 매일 저녁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씨네스테이지 ‘오텔로’, 27일에는 문화이음 음악회, 28일에는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공연, 30일에는 ‘웅산의 재즈의 모든 것’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천재화가 김하민 특별 초대전이 30일까지 중구 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개최된다. 또한, 29일부터 31일까지 혁신도시 내 ㈜동원개발부지(한국석유공사 앞)에서는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을 위한 자동차 극장이 운영된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차승원 주연의‘싱크홀’,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패딩턴2’, 이어서 오후 9시 30분에는 ‘커피 오어 티(Coffee or Tea)’, 31일 오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76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제3기 학부모아카데미’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해 울산 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있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 교육정책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기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미래교육, 학교참여, 진로・진학, 생태교육, 자녀 이해 및 부모 역할을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날 학부모들은 울산교육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혁신학교 확대, 학교에서의 어린이 경제교육, 모든 학생의 프로젝트 수업 참여 방안 등에 대해 교육감에게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 교육감은 혁신학교 확대와 관련하여 “혁신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실천적 의지가 모여 공모사업으로 신청 추진되는 만큼 혁신학교의 필요성과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 직급별 네트워크 운영, 홍보 리플릿 배부 등 학교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들의 지속적인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여 혁신학교가 확대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6~27일, 11월 2~3일까지 4일간 전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토크릴레이와 실시간 온-오프라인 심층토론을 중심으로 시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회차별로 운영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울 시 ‘ZOOM’과 ‘교육청 유튜브’로 참여해 토론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 슬기로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A to Z’와 ‘함께하고 싶은, 매력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초등, 중등)’,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교문화’를 대주제로 선정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과 교육청의 지원, 학교의 실천 방안 모색을 모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토크콘서트에 이미 총 237명의 교사와 학교관리자가 참가 신청을 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학생중심수업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 간 공감대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에는‘슬기로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A to Z’를 주제로 제 1회 토크 콘서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21일『언양도시재생 UCC공모전』심사평가위원회를 열어 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4), 입선(4) 등 총 13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평가위원회는 지난 4월 1일(목)부터 9월 30일(목)까지 접수된 16작품에 대해 울산과학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5인의 심사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 대상 (살맛 나는 언양)▲ 금상 (여기가 내고향이다 / 도시재생=어깨춤재생)▲ 은상 (언제나 양팔벌려 응원해 /언양, 어건 어때요?) ▲ 동상 (가자! 언양으로 / 우리 드라이브 갈까? / 도시 속의 공원 / 언양을 알게되면 사랑하게된다) ▲ 입선 (과거와 현재의 동행 / 너에게 온 편지 / 나의 새희망터 / 언양도시재생으로 달라진 언양) 등이다. 수상작 상금은 대상 300만원, 금상 각 150만원, 은상 각 80만원, 동상 각 40만원, 입상 각 20만원 등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11월 3일 오후 2시 언양도시재생 키움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UCC공모전은 언양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 홍보와 함께 주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은퇴자와 은퇴를 앞둔 5060 신중년 세대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울주군 원더풀 미래대학’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원더풀 미래대학은 11월 12일, 15일, 17일 총 3일간 군청 문수홀에서 운영되며, 건강과 취업, 소통, 경제, 여가, 행복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 대상은 울주군민과 울주군 소재 직장인 신중년(5060)세대 30명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참여신청은 인재교육과로 전화하거나, 울주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하시기 바란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 치료‧상담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에게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가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고 비용을 먼저 납부 후 교육청에서 납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전 유치원에 지원 사업이 안내되어 27명의 유아가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았다. 심리 상담·치료비는 지원 신청한 모든 유아에게 1회 5만원 이내 최대 14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음토닥 지원 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유아들이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개인별 심리 치료 지원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집단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유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속한 교육재정의 집행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재정집행 실적이 80.7%(1조6,860억원)로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에서도 모든 분야 목표를 초과 달성해 내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예산현액 대비 집행률이 부진한 기관은 원인을 분석해 집행을 독려하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대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각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 하면서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에 컨설팅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으로 신속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울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지역 총생산이 5.9% 하락해 전국에서 3번째로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접수된 개인파산 건수도 7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했다. 울산시교육청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주간) 제2별관 지하 2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최근의 안보환경 변화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표를 두고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및 전시대비 절차 연습 등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울산시와 구·군, 중점관리업체의 비상대비업무담당부서의 필수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차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3일간 충무사태별 주요조치 사항에 대한 시행절차 점검과 미흡사항 보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모든 상황조치는 비상대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전 10시 행정부시장실에서 3분기 친절공무원에 대한 격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 대상 친절공무원들은 울산시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유선 전화 등을 통해 칭찬 글을 받은 울산시 공무원 9명과 부서 7곳이 그 주인공이다. 울산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3분기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민원인에게 감동 행정을 몸소 실천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친절 사례를 살펴보면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와 산행 중 길을 잃거나 다치는 등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119구조대원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는 사연들이 많았다. 이밖에 백신접종 등으로 시급하게 문의한 민원을 신속 처리해준 직원을 칭찬한다는 글, 민원인의 다양한 문의 및 요청사항을 끝까지 친절히 들어주고 상담해준 공무원의 친절한 응대에 감동을 전하는 내용들도 있었다. 울산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시민에게 감동을 준 공무원들과 부서를 격려하는 한편, 이들의 친절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친절서비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마다 직원 친절교육, 고객만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에서 ‘고래야’ 공연팀의 ‘박수무곡’ 공연행사를 개최한다. ‘박수무곡’은 박수와 춤으로 구성된 음악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공연예술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었다. ‘박수무곡’은 한국장단을 활용한 창작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장단에 맞춰 쉽게 박수를 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각적으로도 볼거리가 풍성하며, 음악적으로는 전자 기타의 다양한 음률을 활용해 전통음악과 조화를 이룬다. ‘고래야’ 공연팀은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와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등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한국 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은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의 후원으로 울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3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49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선착순 인원에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다.(2차 백신 접종 후 1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기본방역수칙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및 손소독제)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배부 물품은 케이에프(KF)마스크 35만 200개, 손소독제 4,700개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방역물품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배부처는 우선 코로나19 대응 업무부서·기관에 대상자 1인당 60매 이내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영업 제한 등 피해를 받은 다중이용시설 중 일부 시설, 자율방재단 등 대민 지원 활동 참여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등 재난 취약계층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배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기본방역수칙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기본방역수칙 생활화를 꼭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울산시청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1 울산 사회혁신한마당’에 함께할 온라인 혁신 응원단(서포터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혁신 서포터즈는 행사기간 내 프로그램 정보 안내, 컨퍼런스 참여(비대면 방청객), 누리소통방(SNS) 홍보 컨텐츠 제작 등 2021 울산 사회혁신한마당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역사회혁신활동가로서 행사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사회혁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개인 누리소통방(SNS)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혁신 응원단(서포터즈)으로 선정되면 △응원단(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사회혁신관련 행사 우선 참여 기회 등의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울산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초광역협력, 지역균형뉴딜 등 균형발전 정책과 성과 공유 및 홍보를 강화하고자 개최며 안동시 탈춤공연장 일원에서 박람회 오프라인 행사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행사로 운영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부, 17개 시ㆍ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정부포상, 시·도 전시관, 정책박람회, 국민참여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균형뉴딜’ 과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영남권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초소형 전기차 산업,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울산의 미래로 가는 9개의 성장다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테크노파크와 지역업체인 우수티엠엠(TMM)이 공동 제작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최고속도 80km/h, 1회 충전시 140km 주행)가 실물로 전시되며 전시관을 관람하는 방문객이 직접 탑승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송철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인 행정부시장 이하 ▲총괄지원반, ▲민생・경제지원반, ▲자치・소통지원반, ▲사회・문화지원반, ▲의료지원반, ▲방역・안전지원반 등 6개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기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만들어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큰 두레회, 방역전문가 자문단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역할로는 지난 13일 출범한 정부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중심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적극 대응하고 울산시 방역여건과 의료대응 역량을 반영한 방역체계 전환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의제 발굴과 사업 추진으로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뒷받침해 나간다. 이밖에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체제를 보강하기 위한 ‘코로나19총괄관리담당’과 ‘병상운영담당’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덕분으로 추석과 연휴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한러 30년, 극동과 북극을 세계의 중심으로’ 주제로 오는 11월 3일 개최하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행사 준비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10월 26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시 관련부서, 외교부, 한국무역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1주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의 실행계획에 대한 시청각 설명(프레젠테이션), 관련 기관 및 부서의 추진상황 최종보고, 의견청취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의전 및 영접, 회의진행, 홍보,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주요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는 러시아 북극지역 참가 지자체 확대에 따른「한-러 지방협력포럼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개정 및「울산선언문」도출 등을 주요 의제로 삼고, 울산시 송철호 시장이 차기 개최지인 러시아 사할린주 주지사와 공동의장을 맡아 전체 회의(서밋)를 주재한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은 25일 오후 울산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대경대 영상영화학과 이민정 교수, 조영수 전 이상헌 의원실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김창원 정책실장이 동행했으며 울산컨벤션센터의 운영․예약현황 등을 살펴보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백운찬 의원은 “울산컨벤션센터가 국제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나감으로써 산업도시 울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울산관광재단 함경준 대표이사에게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메타버스’와 넷플리스 ‘오징어게임’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울산의 영상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CG전문 종합촬영소, 크로마키촬영장(특수촬영장) 설치 등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태관광 연구회’ 서휘웅 의원(연구회 회장)은 25일 오후 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도심 소하천 (남창천, 외황강하구, 상안천, 명정천)의 생물다양성 보존 및 생태복원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울산광역시 도심 소하천의 생물다양성 보존 및 생태복원 방안 연구를 주제로 4개 소하천을 대상(남창천, 외황강, 상안천, 명정천)으로 현실태에 대한 문제점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남창천은 울산시 지정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으로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을 제시하였고, 외항강은 외항강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좌우 양안 생태복원을 제시했다. 상안천은 기존 보를 철거 등, 어도의 개선방안과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시민과학 프로그램 적용을 제시했고, 마지막으로 명전천은 옥동-농소간 도로공사 구간에 대한 하천 원상 복구와 기존 부족한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사곡 유수지를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백운찬 의원은 “조류(새)들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좋아하는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고 해서 수질은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앞으로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47일간 제22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원안가결 하였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1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1월 18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과 교육감의 2022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2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1년도 추경예산 심사 및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12월 13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당초예산 및 2021년도 추경예산 등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12월 17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가 ‘가을바다 감성콘서트’라는 주제로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한 ‘2021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쌀쌀한 바다 바람 속에서도 행사기간 동안 약 2,000여명이 관람하고 지역예술인의 열정과 환호성이 공연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단체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산해수욕장의 상설 축제 공간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10월 21일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지역 문화예술단체 25개팀의 공연과 인디밴드 ‘소란’, 어쿠스틱 팝밴드 ‘월 페이퍼스’, 포크록 그룹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에게 활력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 관계자 및 전체 출연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관객들은 전자출입명부 인증, 열체크, 안심밴드 착용, 공연장 소독 등 꼼꼼한 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다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부터 5일 동안 2020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사후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사후평가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여부 ▲식문화 개선 실천 ▲조리장 및 객석 위생관리 등 63개 항목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하고 기준이 미달될 때는 지정기관에 결과를 통보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는 위생관리시설 및 위생설비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우선지원하고, 홈페이지 게시 등 홍보도 지원한다. 북구에는 현재 124개 업소가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돼 운영중이며, 매년 신청 및 지정업소가 증가 추세다. 신규 위생등급제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온라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우편, 방문접수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위생등급제 적용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업체를 선정해 현장 정밀진단 등 일대일 맞춤형 기술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북구 관계자는 "위생등급 지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현대자동차 노사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 노사에서 3천500만원을 후원해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북구 지역 취약 아동 1천600명에게 북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는 사업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한 감자와 오이, 당근, 배, 사과 등과 가공식품이 포함된 감자샌드위치 꾸러미, 과채주스 꾸러미 등 2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9일까지 2회에 걸쳐 택배로 배달된다. 현대차 노사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지역상생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북구는 올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역 친환경, 로컬 농산물 꾸러미를 진장동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교육진흥재단이 25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차오름 장학금 사업 심의 건 등을 승인, 의결했다. 2022년 차오름 장학금 사업은 내년 1월 지역 내 거주 비정규직 및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과 2·3학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에 대해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정기이사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최종 심의·확정한다. 3월 말 쯤 40명에게 1인당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년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상향된 장학금 지원규모와 대상, 선발기준을 올해와 똑같이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임원선임과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건도 의결했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와 개발 업체 관계자 46명을 대상으로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은 방과후학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용자 중심의 통합 관리지원시스템이다.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경감 방안으로 작년 10월부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일원화, 체계화, 간소화, 자동화, 편의성 강화를 업무경감 전략으로 수립하고 올 4월부터 개발에 착수하였다. 9월 초‧중‧고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파일럿 테스트)을 실시하였으며, 11월 사용자 연수와 함께 전 학교에 오픈할 계획이다. 온라인 지원시스템은 1~4차 메뉴 총 9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관리자용, 학생/학부모용, 방과후학교 강사용의 별도 PC버전이 구축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학생/학부모용과 강사용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학교에서 사용하는 최적화된 자료를 탑재하여, 리포팅툴을 이용해 최소한의 수정으로 바로 결재가 가능한 문서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첫 선을 보인 동구 최초 반려동물시설인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가 지난 10월 23일부터 개장되어 운영에 들어갔다. 첫 선을 보인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에는 지난 23일~24일 주말 이틀 동안 233두의 반려견과 견주가족 371명이 방문해 시설을 이용했다. 이날 전체 방문객 중 30%정도는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를 구경하기 위해 타 지역에서 방문한 걸로 나타났다. 이곳에는 반려견 놀이기구인 구름다리, 도그워크, 터널, 허들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대형파라솔과 벤치,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어 반려견과 견주가족들에게 산책 및 나들이 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고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우천 시 문을 열지 않는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데 반려견과 견주가 불편함이 없도록 반려동물 자격증을 소지한 동물전문가 2명이 상시 근무한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고, 그 외 동물보호법상 5대 맹견 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민 접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든든한 지키미 역할을 하고 있어 구민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의 복지서비스 중심에는 동마다 설치된 찾아가는 복지보건서비스 팀이 있다. 남구는 민선 5기부터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행정 위주로 운영되던 동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중심 기능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2016년 7월 달동을 시작으로 2020년 9월까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14개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을 갖췄다. 강화된 복지기능을 통해 올 9월까지 3만5500여건의 상담을 실시했고, 2만5300여건의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의 취약계층을 찾아가 감염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고립감으로 힘든 취약계층의 심리 방역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남구는 이에 더해 간호직 공무원을 각 맞춤형복지팀에 배치, 복지 부문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에도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청년창업 지원정책으로 시행 중인 ‘스타트업창의차고’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중에도 성공적인 지역 청년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트업창의차고는 남구가 청년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청년의 창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이름이자 장소 이름이기도 하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창업가들에게 삼호동 공영주차장 1층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직접 개발·디자인한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대표자가 청년이거나 직원 50% 이상이 청년인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기업이다. 지원 대상이 되면 창의차고에 최장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현재 창의차고에는 5개의 신생 청년기업들이 활동 중이다. 전동킥보드용 리튬이온 배터리팩 제조업체 ‘볼턴’을 비롯해서 남성패션 디자인·제작업체 ‘크리드옴므’, 고분자 생체재료를 이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개발업체 ‘로바니코’, 보드게임 보관함·엑세서리 제작업체 ‘럭키식스’, 스마트LED 조명 및 컨트롤러 제작업체 ‘에스알테크’ 등 비교적 전망이 밝은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다. 남구는 입주업체 선정에서부터 여러 단계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22년도 1. 1. 기준 개별주택 가격 산정·결정을 위해 10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 상가주택 등 약 16,000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특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택 가격 산정의 정확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 12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건물 용도, 면적, 증·개축 여부 등 주택 가격 특성 22개 항목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 2월까지 가격 산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서 3월에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 열람, 의견 등을 제출받고 4월 말에 개별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김광욱 중구청 세무1과장은 “개별주택 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현장 조사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5일 오후 3시 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2021년 제3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 보호 조치 방안을 심의하기 위해 올해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기구로, 의사와 변호사, 경찰 등 관련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 일시보호 연장 등을 심의 ‧ 의결했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8월 중순 새벽에 보호자 없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4세, 6세 아동을 발견하고, 울산에서 최초로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의 '위기 아동 가정 보호 사업'을 통해 해당 아동을 위탁가정으로 연계한 바 있다. ‘위기 아동 가정 보호 사업’은 학대 피해를 입고 원가정에서 분리조치 된 6세 미만의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전문 위탁 가정 자격 요건을 갖춘 보호 가정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일시적(최대 6개월)으로 보호하게 된다. 위기 아동 가정 보호 사업 일시보호가 연장됨에 따라, 중구는 해당 아동을 중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25일 오전 11시,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지현)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 울주군에 거주 중인 영유아(만 0~5세) 자녀를 둔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현장 강연과 실시간 비대면 방송으로 동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40명만 참석하고, 160여 명은 누리 소통망(유튜브)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강의자로 나선 정재찬(한양대 국어교육학과) 교수는 ‘육아로 나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육아 일상 등을 공유하며 정서적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재찬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JTBC '톡투유',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으며,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를 펴내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중구·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현장 참여자에게 강연자의 저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설문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가 25일 오전 10시 중구컨벤션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가졌다.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는 주민자치위원회·통정회 등 주민 대표, 혁신도시 공공기관노동조합·상가발전협의회·공동주택·공인중개사 등 혁신도시 관계자, 지역단체 및 동대표 등 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는 울산혁신도시 내 ㈜신세계 부지 개발을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여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신세계가 울산혁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걸맞은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중구 주민들은 ㈜신세계의 당초 약속처럼 울산혁신도시 안에 백화점에 상응하는 상업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혁신도시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 공인중개사 울산중구지회, 건축사연합회에서는 상업시설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아이파크를 비롯한 혁신도시 공동주택, 우정혁신도시 상가발전위원회, 각 동 단체, 더타워더모스트 등에서는 거리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여기에 5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오피스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5일 군청에서 강윤구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추진해 온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현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울주군은 총 점검 대상 113개 시설 중 90개 점검을 마무리했으며 점검률은 80%이다. 추진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남은 기간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대진단 기간 후에도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지속할 계획이다. 강윤구 부군수는“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점검 결과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바로 해야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찾아가는 다‧성‧공 톡!톡!’을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단위학교 구성원의 요구에 따라 학년별, 주제별로 자유롭게 구성하여 수업과 교육활동 혁신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 중이다. ‘찾아가는 다‧성‧공 톡!톡!’은 학습공동체가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의 요청에 따라 연수 강사 섭외 및 강사비 지급 등의 업무를 지원청에서 일괄 진행함으로써 학교업무 경감을 도모하며 학교별 맞춤형 연수나 워크숍(퍼실리테이션)을 연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23일‘교실놀이를 활용한 학습 및 생활지도’를 시작으로 10월 15일에는 여러 학교의 다양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회차인 10월 21일에는 울산초에서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우리 아이 첫 사회성 수업’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다‧성‧공 톡!톡!을 신청한 학교 담당자는“선생님들이 원하는 연수를 지원청의 도움으로 손쉽게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동료교사들과 수업에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특수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특수학교(급)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김민경 센터장을 강사로 선정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와 취업현황, 취업사례를 통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에서는 장애인 고용정책과 최근 울산지역 문화예술 분야 발달장애인 취업 현황과 확대 방향을 안내하고. 2019년부터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진로와 직업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울산광역시 관내 전공과 현황과 모집요강, 장애인 재활시설, 장애인 특별전형 실시대학 학과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설치대학 안내 책자를 제작해 참석한 학부모에게 제공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진로직업 유관기관에 대한 정보와 대학진학, 취업, 직업재활시설 등 자녀의 진로직업적 특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질 높은 진로직업교육을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가칭)울산형 학생복지Map 모바일서비스 정식명칭 공모전’을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칭)울산형 학생복지Map’은 긴급한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로, 근처 복지시설을 지도로 안내해 길찾기를 도와주고, 24시간 채팅이나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각종 교육복지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칭)울산형 학생복지Map 모바일서비스’의 정식이름을 짓기 위한 것으로 울산 관내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학교로 배부된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적합한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모바일서비스 구축에 참여한 학생참여단이 상징성, 목적성, 창의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작 10만원(1명), 우수작 5만원(3명), 노력작 1만원(5명)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결과발표는 11월 1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울타리인 가정과 학교를 벗어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월 27일~29일 매일 오후 2시에 영화 상영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27일에는 ‘말모이’를 상영한다. ‘말모이’는 일제강점기에 한글을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김판수는 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말과 글을 모으는 모습을 보며 이해가 가지 않지만, 서서히 우리말과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한글 사용이 금지된 시대에 말과 마음이 모여 사전이 되어가는 모습을 우리에게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10월 28일과 29일에는 러시아 영화를 하루 1편씩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11.3.~5.)과 연계하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러시아 예술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은 매회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49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선착순 인원에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시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동참한다.”면서 “역사를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월 26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박물관 2층 역사실에서 한국 최초의 환호(環濠) 유적인 울주 검단리 유적을 소개하는 테마전시를 개최한다. 울주 검단리 유적은 1990년 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자료로, 한국 최초로 완전한 모습의 환호가 확인된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이다. 환호는 내부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싼 큰 도랑을 말하며, 본격적인 농경사회로 전개되었음을 보여주는 시설물이다. 검단리 유적 환호의 전체 길이는 298m이며, 내부 면적은 5,974㎡이다. 유적에서는 집자리 92동, 지석묘 3기를 비롯하여, 유물 796점이 확인되었다. 집자리와 토기들은 ‘검단리식 집자리’, ‘검단리식 토기’라 불리며 울산의 청동기문화를 대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30점을 대여해 검단리 유적을 소개하고, 환호를 중심으로 생활했던 검단리 사람들의 일상을 복원해 보여준다. 먼저 검단리 환호 마을의 형태와 그 변화 모습을 설명하고, 환호의 의미를 소개한다. 검단리 유적 가운데 13호 집자리에서 발굴된 유물을 통해 검단리 사람들의 가옥 구조와 생활상을 보여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미래 스마트도시 조성 기반 마련,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인력 증원 등을 위한 ‘울산시 조직개편’이 단행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 및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을 10월 25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안)에 따르면, 신설되는 ‘스마트도시과’는 3개 부서에 분산돼 있던 스마트도시의 기능을 스마트도시기획담당, 빅데이터인공지능담당, 디지털트윈담당으로 재편성하고 스마트모빌리티담당을 신설해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도시과는 도심항공교통(UAM) 운항 시뮬레이션, 메타버스 구현 등 디지털 가상공간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총괄관리담당’과 ‘병상운영담당’을 신설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체제를 보강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체전홍보담당’ 과 ‘대외협력담당’을 신설해 2022년 10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재난훈련센터준비담당’ 신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의 새로운 미래 20년을 조망하고, 시정 분야별 발전방향 및 실현방안을 제시하는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윤곽이 나왔다. 울산시는 10월 25일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울산연구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계획은 2040년까지의 도시성장과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울산연구원이 수립을 맡아, 올해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는 울산의 지역적 현황과 특성, 성장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여 울산을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종합적·체계적·단계별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경우 울산연구원 혁신성장실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연구원, 공무원, 전문가 등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도출한 5개 목표도시와 목표도시별 전략 및 핵심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목표도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산업활력도시’ ▲효율성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컴팩트-네트워크도시’ ▲4대 RE100과 함께하는 ‘그린안전도시’ ▲평등과 기회가 보장되는 ‘포용도시’ ▲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년 일자리주간을 맞아 다양한 일자리 채용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을 ‘2021년 일자리주간’으로 선정하고 ‘2021년 울산일자리박람회’, ‘2021년 울산 청년 일자리 희망 온에어(On Air)’ 등의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울산일자리박람회’는 10월 26일과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총 60개 기업 54개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동천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김준휘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박람회장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총 28건이 제안됐으며, 지역밀착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2건 등 총 6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해 시상했다. 박람회장 주요 부스는 ▲현장 면접 및 채용을 위한 채용상담관 ▲증명사진 촬영 지원, 입사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소각하는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 건립사업’이 완료돼 하수 슬러지 처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울산시는 지난 8월 31일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 건립사업’의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말까지 4개월 동안 종합시운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구 처용로 524일대에 건립하는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은 국비 294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입, 지난 2019년 1월 공사에 착수해 건조소각시설과 폐수처리시설 등의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운전을 모두 마치고 내년 1월 준공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지난 2011년 민자사업으로 준공해 운영 중인 슬러지 소각시설(1, 2호기)이 하루 300톤 용량을 초과(1일 초과량 70톤)해 슬러지처리에 골머리를 앓아 왔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1월이 되면 하루 200톤(3, 4호기)이 증설되어 500톤의 시설용량을 갖추게 돼 울산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하수슬러지 처리가 가능해 진다. 특히 외부업체에 위탁·처리해 오던 초과발생 슬러지 처리비용 연 60억 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 “자원화시설 추가 설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혁신도시 일원에서‘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주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25일 저녁 7시 중구 문화의전당에서는 행복문화음악회가 열린다. 이어서 행사 기간 동안 중구문화의 전당에서는 매일 저녁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씨네스테이지‘오텔로’, 27일에는 문화이음 음악회, 28일에는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공연, 30일에는‘웅산의 재즈의 모든 것’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천재화가 김하민 특별 초대전이 30일까지 중구 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개최된다. 또한, 29일부터 31일까지 혁신도시 내 ㈜동원개발부지(한국석유공사앞)에서는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을 위한 자동차 극장이 운영된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차승원 주연의‘싱크홀’,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패딩턴2’, 이어서 오후 9시 30분에는 ‘커피 오어 티(Coffee or Tea)’, 31일 오후 7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방어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축제인 방어진항 축제가 10월 24일 2일간의 온라인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어진항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개막 랜선콘서트, 항구가요제, 해상선박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방어진항 축제 유튜브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였다. 축제 첫날인 10월 23일 오후 7시30분에는 인기가수 박군, 지원이, NO.3, 정혜린, 한상아 등이 출연한 개막행사가 방어진항 수협냉동창고 옆 야외촬영장에서 입장객 없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열었으며 축제 둘째 날인 10월 24일 오후 7시에는 홍자, 박서진, 수근, 김수정 등이 출연하고 각 동별 대표가수가 대결하는 항구 가요제가 열렸다. 개막축하영상 상영, 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다문화 요리경연 대회, 해상선박 퍼레이드 등이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실시간 시청자 수 1,000여명이 동시에 관람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방어동 도시재생사업의 마무리하며 주민, 전문가 등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어진항의 삶, 역사, 미래를 잇다’ 토크쇼를 통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었다. 일반행정분과, 문화·체육·복지분과, 환경·산업경제분과, 지역개발분과 등 4개 분과별 심의 대상사업에 대한 부서장 설명, 예산요구안 검토, 사업현장 방문, 분과별 우선순위 심의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시민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위탁금, 철도 폐선부지 정지공사, 하수도 복구 사업, 농로정비공사 등 111개 사업에 192억원을 심의했다. 북구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회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심의내용을 바탕으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