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4주간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PARK세개, 사랑의 하트를 모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존파크는 매해 5월 가족들과 함께 스크린골프를 통한 특색 있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풍성한 경품까지 받아갈 수 있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선보여 왔다. 올해 ‘PARK세개, 사랑의 하트를 모아라’ 이벤트는 마일리지 이벤트와 경품 추첨 이벤트 두 가지로, 전국 골프존파크(투비전, 투비전NX)의 스트로크 모드에서 참여 가능하다. 첫 번째 이벤트는 미션 달성 마일리지 이벤트로 24개 이벤트 코스에서 라운드를 하면서 세 가지 미션을 통해 하트를 완성하면 된다. 각 미션명은 골프존파크에서 따온 ‘PARK(팤)’ 1, 2, 3으로 팤1은 스크린에 연출되는 하트를 맞히고, 팤2는 하트존에 공을 올리고, 팤3는 골프존 등급별 기준에 따라 연속 스코어를 성공하면 된다. 팤1~3 세 가지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사랑의 하트가 완성되고 스코어 상위 300명의 회원에게 총상금 2,000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양화로 13)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프로그램은 창업과 취업, 상담 지원으로 구분하여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했다. 첫 번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구글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노출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다루는 ‘구글 SEO 실전 전략’ 특강으로 5월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실무 중심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5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팬덤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스토리로 움직이는 팬덤 마케팅’ 특강은 5월 22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대비반’은 5월 16일과 23일, 30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포함한 ‘취업사진 촬영’은 5월 2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망원동 소재 전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진로와 취업 상담,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지원 프로그램은 5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 25일부터 관내 개별 입지(산업단지 밖)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산업 구조의 다변화와 업종 추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입주 규제 완화로 추가되는 업종은 △(종합·전문)건설업 △방송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매니저업 등 9개 업종이다. 추가된 입주 업종은 산업단지 외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만 적용되며,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가 됐다”라며, “관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공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을 추가하고, 문화 분야 업종도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입주 가능한 업종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기업이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성북근현대문학관과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체험형 문학 교육 프로그램 <달밤의 청포도 : 태준과 육사, 서로를 찾아가다>를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운영한다. 성북을 대표하는 문인 이태준과 이육사의 문학세계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가족 참여형 행사는 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창의적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무료 체험존 ▲필사 노트와 스티커 체험 ▲청포도 마을 퍼즐 체험 ▲이육사 페이퍼 토이 만들기 ▲가족 보드게임 체험 ▲포도알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는 ▲보드게임 <기억해줘! 264> ▲이태준 꽃 키링 만들기 ▲동화 「엄마 마중」을 주제로 한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무료체험을 제외한 기타 프로그램의 체험료는 인당 1천원이다. 성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을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자연스럽게 체화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아울러 지역 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뿐만 아니라 직접 방문해 대여도 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주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나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일시적인 장애로 휠체어, 목발 등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구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보호자가 없어 도움을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식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대여 가능한 재활기구는 ▲수동 휠체어 ▲목발 ▲보행차 ▲척추 지지대 ▲지팡이 ▲다리 보조기 등 총 31개 품목에 달한다. 강서구는 위생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대여 물품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작동 여부를 상시 점검한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개월로 필요 시 1개월 연장도 가능하다.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및 수거가 이뤄진다. 직접 방문해 대여를 원하는 경우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공항대로 247)에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서비스는 2021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어 현재까지 많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5월 1일부터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전 확보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포 안심 똑똑!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마포 안심 똑똑!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는 기존 인적 중심의 안부 확인 방식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다. 1차로 휴대전화 수·발신 이력, 모바일 앱, IoT 기기(문열림센서, 스마트플러그)를 기반으로 생활 패턴을 자동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2차로 자동 전화로 발신하여 안부를 확인한다. 이후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 3차로 동 주민센터에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정신·신체 건강 이상으로 고독사 위험에 놓인 4,000여 사회적 고립 가구로, 개인정보 동의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포구는 문열림센서, 스마트플러그 등의 IoT 기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보호자나 119에 즉시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해 보다 촘촘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KT텔레캅과 협력하여 주말과 공휴일에도 공백 없는 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중에는 자동 안부 확인 시스템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통행해야 한다.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개인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공공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금천구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을 지원한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용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금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이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내용은 전동보장구 이용 중 사고로 제3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배상책임을 보장하며(자기부담금 3만 원), 변호사 선임이 필요할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선임 비용이 지원된다. 보험은 2025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1년간 적용되며, 금천구에서 전출할 경우 자동 해지된다.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은 피보험자가 사고일로부터 3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새종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희)가 지난 24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6차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새종암새마을금고 임직원과 MG나눔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준비된 열무김치 600kg(200박스)은 종암동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200가구에 1가구당 3kg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에서 종암동은 이웃돕기와 마을공동체가 활발히 운영되는 지역”이라며, “특히 새종암새마을금고가 선도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감사하게 생각한다. 성북구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5일 천리포수목원에서 도시공원 내 정원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2025년 시민정원사 역량향상교육’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시민정원사 역량향상교육은 4회차로 운영되며, 교육 대상은 동탄권역 주요공원에서 초화류 식재 등 공원의 계절별 경관 개선에 힘쓰고 있는 시민정원사 21명(동탄호수공원 11명, 청계중앙공원 7명, 여울·센트럴파크 3명)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이다. 강사로는 노회은 국립세종수목원 실장과 김장훈 (사)한국정원협회 이사(천리포수목원 기술전문위원)이 참여해,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기술 활용까지 다루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 18일 진행된 1회차 교육에서는 노회은 실장이 ‘테마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정원 식물의 선정, 식재 계획 수립, 식재 기법 등 테마정원 조성에 필요한 전반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25일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서는 김장훈 전문위원이 ‘잡초관리법 특강’을 주제로, 가드닝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와 각 정원의 환경에 맞는 효과적인 잡초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에 위치한 중화요리 맛집 ‘천안문’(대표 이용현)이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짜장면을 대접하는 훈훈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윤택 씨와 가수 육중완 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배식은 물론 어르신들과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 어르신은 “방송에서만 보던 연예인들을 실제로 보니 너무 반갑고, 이렇게 맛있는 짜장면까지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만남은 이용현 대표의 봉사활동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본 윤택 씨가 먼저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성사된 특별한 자리로 알려졌다. 이용현 대표는 평소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23년에는 3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2024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길음1동 내 16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짜장면을 대접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이용현 대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참여해 주신 육중완 씨와 윤택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탄소배출이 없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민 100명에게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은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가 지난 2022년에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 3년간 3천여 명의 신청자 중 총 273명에게 8천여만 원을 지원,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보조금은 구입 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1인당 1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페달 보조(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가 작동되는 페달 보조형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법’을 적용받아 자전거로 분류되고 자전거 전용도로 통행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연속 거주한 18세 이상 구민이다. 총 100대를 지원하고,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20대를 배정해 특별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9일까지이며, 양천구 통합예약포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교육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4월 24일(목)부터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52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씩, 약 3억 원 규모의 교육 이용권이 제공된다. 1차 모집은 오는 5월 14일(수)까지 진행되며,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저소득층 및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권은 교육비 부담으로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운 구민들이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부가 운영하던 ‘평생교육바우처’가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사업 운영 주체도 국가에서 지자체로 이관돼 지역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모집하는 평생교육이용권은 ▲일반 이용권(645명) ▲장애인 이용권(69명) 총 714명을 우선 선발한다. ‘일반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교육 취약계층이 대상이며, ‘장애인 이용권’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권은 서울시 및 타 시·도 지정 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한국유통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은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2025 한국유통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국내외 유통·물류·경영 분야 연구자 및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선정은 한국유통경영학회 산하 여행도시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화성시가 보유한 풍부한 자연경관과 해양자원,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해안선과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제부도를 비롯해, 갯벌길 체험, 아름다운 낙조, 다양한 생태자원 등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7km에 이르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안고렴섬부터 제부도를 잇는 ‘고렴산 해상공원’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시설인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2월에는 전국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획득했고,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안전 어린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과 기본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심폐소생술(CPR),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약물의 올바른 복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건강 교육 등 4가지이다. 생활안전 주제를 다루는 마술 공연이 40분 정도 이어져 아동들이 쉽고 재밌게 생활안전을 익힐 수 있다. 마술극이 끝난 후 공연에 나온 안전행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주제별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연기 효과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미로 탈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퀴즈를 활용한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과 약물 오남용 예방 고글 체험이 진행된다. 치아 세균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로 입속 치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와 칫솔질법도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이 12회 진행되고, 10월 23일과 24일에는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26일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마포 효도학교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효도학교 3기 수료자 등 381여 명이 참석해 지난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 효도학교’는 단순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의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포구만의 특별한 교육 과정이다. 이번 3기 과정은 ▲김경일 교수의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 가족과 잘 지내는 법’ 강연을 시작으로 ▲이인철 변호사의 ‘새로운 효 문화, 효도 계약서’ ▲정재찬 교수의 ‘나이가 드니 시가 좋다’ ▲정희원 교수의 ‘건강하고 천천히 나이 드는 방법’까지 수강생들의 큰 호응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4주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향한 격려 말씀, 기념촬영 그리고 마지막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4주 동안 효도학교에 와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효심에 크나큰 박수를 드리고 싶다”라며, “효도학교가 단순한 강연이 아닌, 삶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세대 간에 공감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회장 유지용)에 위탁 운영 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를 통해 성북구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 2025년 어린이날을 기념한 단체 티셔츠를 제작해 관내 47개 어린이집에 공급한다. 티셔츠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룡 캐릭터’ 디자인으로, 거대 초식 공룡인 스테고사우루스의 특징을 형상화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발포 나염 후가공을 통해 입체감을 살린 생동감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야외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을 개선했다. 이번 티셔츠는 성북 청년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지역 패션제조업체의 제작,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의 CAD-CAM 시설을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제조 시스템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됐다. 티셔츠는 총 4가지 색상, 아동부터 성인까지 9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약 1,800장이 사전 주문을 통해 제작됐다. 정민자 성북구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단체복 제작이 지역 패션봉제 소공인의 일감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 모델로 자리 잡아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성북에서 만든 옷을 직접 소개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2025년 화성특례시 어린이날 영유아가족 어울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푸른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도 어린이 및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국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놀이마당(신나는 물총놀이, 화성열차타고 고고씽 등) ▲체험마당(민속놀이 체험, 악기체험, 농촌체험 등) ▲이색체험존(이동안전체험관, 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관 등) ▲먹거리 구역(푸드트럭) 등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립했다. 이번 대회는 4월 27일까지 목포를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나흘간 열렸으며,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와 일본 선수단 등 약 2만 명이 참가해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전남도는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2024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이어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3년 연속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를 통해 전남은 스포츠 인프라와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대회 폐회식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문화공연으로 시작해 성적 발표, 대회기 전달, 환송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전남도는 특별상을 수상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개회식에서는 전남의 주요 산업인 AI, 위성농업, 첨단 바이오 등을 홍보하고, 드론 라이트쇼와 멀티미디어 레이저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기간 동안 전남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지역 축제가 열려 선수단과 도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무안 남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정책 홍보와 농업인 가입 독려에 나섰다. 이 보험은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손실까지 보장하는 종합형 보험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농작물재해보험이 자연재해에 의한 수확량 피해만을 보장했다면,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수확량 감소와 시장 가격 하락이라는 두 가지 리스크를 반영하여 농가의 수입을 최대 85%까지 보장한다. 이는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예측하기 어려운 가격 변동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 고흥군에서 가입할 수 있는 보험 품목은 마늘, 양파, 가을감자, 고구마, 콩, 옥수수, 양배추, 포도, 보리 등 9개 작목으로 다양하다. 농업인들은 NH농협손해보험, 지역 농축협, 품목농협 등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정부는 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 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와 가격 하락이라는 두 가지 위험에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수확량이 예상보다 적거나 시장 가격이 급락하더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여름철 감염병 퇴치 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의 노력뿐 아니라, 군민들과 협력하는 민관 합동 방역 체계를 통해 진행된다. 25일 고흥 보건소에서 열린 연찬회는 방역 담당자와 마을 자율방역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방 활동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교육을 받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모기 매개 질병 ▲모기 생애 주기 ▲효과적인 방제법 ▲안전한 방역 약품 사용법 등을 다룬 직무 교육과 ▲장비 사용법 ▲장비 관리법 등 현장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방역소독기 점검도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이번 연찬회는 고흥군이 여름철 방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었다. 특히, 군은 모기가 전파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천변, 배수로, 정화조 등 주요 서식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연무 소독을 실시해 해충의 번식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방역 집중 기간을 설정해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중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여름철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유충 단계부터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월부터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3월에는 전 읍면을 대상으로 일제 방제 작업을 마친 데 이어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2차 유충 구제를 완료했다. 이번 방역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 약제를 집중 살포하여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에 유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역 전문가들은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여름철 성충 모기 500마리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방역으로 군 전체의 모기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기 유충 구제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군민들께서도 자율적으로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의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강진 월남사가 소장한 고려시대 불경을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산 지정은 강진군이 보유한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월남사지 일대의 역사적 가치와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정된 불경은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로, 12~13세기 고려 중기에 필사된 불교 경전이다. 당시 지방관 김강정이 백지에 직접 필사했으며, 교정자는 보현사 주지 활원으로, 권말에 해당 내용이 기록돼 있다. 이 불경은 고려시대 사경의 제작 방식과 당시 불교계 인물 관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문헌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지정된 불경은 초조대장경을 저본으로 필사된 백지묵서본으로, 국내에서 매우 희귀한 유형이다. 보관 상태도 양호하며, 현재 남아 있는 동일 경전의 유일한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권말에 기록된 '을사년' 필사 연대는 고려시대 사경 연대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남사는 백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찰로, 진각국사 혜심이 중창하고, 최씨 무인정권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역사적 중심지다. 이번 불경의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월남사지 일대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주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5기 도정 모니터링단 단원들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지원 사업들을 안내했다. 또한, 향후 모니터링단의 활동 방향과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외국인 아동을 위한 보육료 지원사업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통역 및 행정상담 서비스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이러한 정보는 향후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모니터링단의 역할을 기존의 자문에 그치지 않고, 정책 현장 탐방 등 주도적인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네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세계적인 미술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호 추 니엔(Ho Tzu Nyen) 감독을 만나 비엔날레의 기획 방향과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번 만남은 2026년 9월에 개최될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한 첫 공식 자리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지향적인 전시가 될 것을 예고한다. 호 추 니엔 감독은 싱가포르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으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명성을 쌓아왔다. 그는 "이번 16회 광주비엔날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개인의 변화와 사회, 기술적 변화를 함께 담아내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변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비엔날레가 단순히 예술을 넘어서 사회적·기술적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AI 산업의 급성장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등 다양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준비되고 있다"며 "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 디엔솔루션즈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김원종 디엔솔루션즈 대표는 "‘Made In USA’는 곧 ‘Made by DN Solutions’의 시대"라며 미국 공략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 이달 말 시카고에 테크니컬 센터를 오픈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미국 시장 점유율 2위…“‘Made In USA’가 기회다”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미국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이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는 ‘미국 제조’ 시대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라며 “디엔솔루션즈 장비로 제조되는 ‘Made In USA’ 제품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현지 기술 지원을 담당할 '시카고 테크니컬 센터(CTC)'를 그랜드 오픈하며 미국 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항공우주·자동차 부품사로 레퍼런스 확대 김 대표는 프랫 앤 휘트니를 비롯해 GE, 롤스로이스, 하니웰,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 엔진 및 제조사에 디엔솔루션즈 장비를 납품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부품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국전력(한전)은 서울시와 손잡고 2025년까지 1만 세대의 전력절약 가구를 모집하며, 수요반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삼성전자 등 13개 민간기업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과 서울시가 협력하여, 가정의 전력 사용 절감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하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주목된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주민 DR 서비스'는 가정이 전기 사용량을 1시간 동안 10% 이상 줄이면, 가구당 1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의 에너지 절약 노력의 일환으로, 한전은 이를 통해 참여 아파트 단지를 150개로 확대하고, 1만 가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가 확장됨에 따라 서울시는 연간 약 45MWh의 전력 사용량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약 2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실거주 인증 서비스와 데이터를 중개하는 ‘에너지케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참여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통합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정책의 새로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지원금은 산림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임업 경영을 장려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상 임업인은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다. 이번 직불금 지원 대상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9월 사이에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임야가 해당된다. 특히, 임산물 생산업자는 최소 1000㎡ 이상을 경작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육림업의 경우 3만㎡ 이상 육림 실적을 보유한 산주가 지원 자격을 갖춘다. 지원금은 임업인의 경작 면적과 업종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임산물 생산업자는 면적에 따라 94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육림업자는 면적에 따라 헥타르당 62만 원에서 32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0.1~0.5ha의 소규모 임가에는 일괄적으로 130만 원이 지급된다. 임업인들은 30일까지 자신이 소유한 임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직불금 신청 내역을 10월까지 검토하고 예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5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분기 동안 기업은행은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814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별도 기준으로는 7604억원을 시현하며 탄탄한 실적을 이어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출 지원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1분기 중소기업 대출을 6조4000억원 이상 순증시켰고, 그 결과 대출 잔액이 253.7조원에 달하며 시장 점유율은 24.18%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성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역할이 더욱 강조된 순간이다. 이처럼 은행산업이 금리 하락과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낸 것은 기업은행의 면밀한 건전성 관리 덕분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4%로 전년말 수준을 유지하며, 선제적으로 적립해둔 추가 충당금 덕분에 대손 비용률은 0.36%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실적 발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시민들의 민주주의 의식을 고취시키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 이 단편 애니메이션은 어려운 법률 용어를 풀어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 민주시민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민주주의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애니메이션도 그 일환으로 제작됐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선고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을 다룬 것으로, 주요 쟁점인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 국회 내 계엄군 및 경찰 투입 논란, 선관위 압수수색의 위헌성 등을 쉽게 설명한다. 특히, 이 애니메이션은 법률적 전문성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복잡한 법적 쟁점들을 단순화하여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강조하고, 중요한 헌정사의 순간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시민들이 민주주의 가치와 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계엄과 헌법'을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생산된 수산물 7,817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전남도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추진한 지속적인 안전 검사가 효과를 보고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결과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5대의 방사능 검사 장비를 설치하고, 감마 핵종 4대, 베타 핵종 1대를 이용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2023년 이후,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조사 품목과 건수를 대폭 확대했다. 2022년 64품종 836건, 2023년 89품종 1,301건, 2024년 90품종 1,437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수산물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수산물뿐만 아니라 양식수산물의 생산지인 신안, 보성, 고흥, 여수의 양식장 주변 환경에서도 방사성 물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해수와 퇴적물을 주기적으로 채취해 인공 및 자연 핵종을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가 안전 기준 내에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광주시동물보호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유기견 200마리가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광주시는 이제 동물복지에 있어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광주시는 유기동물 보호와 관련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45억2500만원을 들여 센터를 신축했다. 이곳은 유기견을 위한 보호시설은 물론, 진료실, 수술실, 미용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기동물들이 치료와 케어를 받으며 새 가정을 찾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제공하며, 입양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센터는 신축 건물과 기존 센터를 통합하여 광주시가 직접 관리하며, 공공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로써 유기동물의 보호뿐 아니라 빠른 입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됐다. 광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유기동물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입양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참여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생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보험으로, 치료비와 간병비는 물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까지 지원한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의 삶을 든든히 지켜주는 안전장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 경영주가 가입할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E-8 비자 소지자)도 보장 대상에 포함돼, 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 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90일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나 9개월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별도로 농업경영체 등록 후 직접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부담도 대폭 줄였다. 기본형(일반1형) 기준 보험료는 약 9만 8천 원이지만, 국비와 지방비를 통해 80%를 지원받아 농업인은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아 본인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상품에 따라 세부 보장 내용은 다르지만, 입원·수술·간병비 지원을 비롯해 폭넓은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축협에서 상담
이태훈이 우승자가 입는 블루 자켓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캐나다 교포 이태훈(3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연장 1차전에서 강태영(27)과 박준홍(24)를 꺾고 우승,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이태훈은 27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15억 원) 최종일 연장 1차전에서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셋은 최종 라운드를 똑같은 5언더파 279타로 마쳐 연장전을 벌였다. 이태훈이 샷을 하기 전 핀까지 거리를 계산하며 심사숙소 하고 있다. 이태훈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이 먼저 버디 퍼트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미국과 아시안투어 등에서 뛰다가 지난 2017년 아시안투어를 겸해 치른 신한동해오픈 우승 계기로 KPGA 투어에 뛰기 시작한 이태훈은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뒀다. 아시안 투어 2승은 별도다. 이태훈은 첫 우승은 신한금융그룹, 두 번째 우승은 2019년 DB손해보험, 세 번째 우승은 2021년 하나은행이 주
우승 트로피를 든 김민선7. 이하 사진: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민선7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다. 김민선7은 27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김민선은 2위 임진영(6언더파 282타)을 5타 차로 제압하고 2023년 KLPGA 정규 투어 데뷔 이후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퍼트를 끝내고 오른팔을 들어 환호하는 김민선7 2003년생으로 177㎝의 장신인 김민선은 이전까진 2023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해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올 시즌엔 앞서 4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의 공동 1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뛰어 오른 뒤 3라운드와 이날까지 선두를 지키며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이다. 여기에 김민선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2024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남군은 사업의 집행률, 준공 현황, 사전 절차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부터 시작된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통해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책사업이다. 해남군은 이 사업을 통해 총 74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개소의 어촌뉴딜 사업을 진행했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남성항, 성산항 등 7개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하였으며, 동현항 등 2개소는 현재 진행 중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어촌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화사업을 통해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해남군은 어촌뉴딜사업 외에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어촌 경제를 위한 후속 사업으로, 해남군은 2개소가 선정되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로,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을 선보이며,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5월 2일,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그림대회와 시니어 패션쇼를 시작으로, 16시 30분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서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의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3일(토)에는 제46회 군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태연의 축하공연, 대나무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4일(일)에는 대나무 축제 성료를 기원하는 죽신제와 죽순요리 경연대회, 청춘을 위한 공연들이 진행된다. 5일(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뮤지컬, 댄스 페스티벌, 마술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6일(화)에는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와 지역예술인 공연으로 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축제 기간 동안 죽녹원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과 보해양조㈜가 손을 맞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5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단순히 협력의 의미를 넘어, 장성산 복분자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품질의 술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3월에 이미 체결된 복분자 수매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다. 보해양조㈜는 이제 장성산에서 재배된 복분자를 사용해 ‘복분자주’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해복분자주는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2019년 미국 몬테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보해양조㈜는 장성산 복분자를 사용함으로써 품질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보해양조㈜의 조영석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성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보해양조의 꾸준한 품질 향상 의지가 돋보이는 발언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기회를, 보해양조㈜에는 신선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새로운 AI 가전 광고 캠페인인 ‘AI 가전 트로이카’를 시작하며, 대표 모델인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과 함께 과거의 광고모델들을 재소환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 에어컨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김연아, 하우젠 세탁기 광고 모델로 활동한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 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다시 한 번 등장시켰다. 김연아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의 모델로, 한가인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하우젠 세탁기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전지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펠 냉장고의 모델로 활동했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강조한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출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천주교광주대교구 성당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분향소를 방문하며, 교황의 유산을 계승할 뜻을 밝혔다. 이날 조문 후 김 지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가난한 자의 벗이자, 세계인들에게 영적 등불이셨다"며, "그의 고귀한 유산을 이어가며, 가장 약한 이들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단했다. 김 지사의 이 같은 다짐은 교황이 강조한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과 희생자 가족을 위로했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를 전하고, 제주항공 참사에서도 위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여러 차례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날 김 지사는 옥현진 광주대교구장과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후에도 그의 가르침을 따라 전남 지역에서 실천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옥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항상 온화하면서도 섬김의 리더십을 보여주셨다"며, "정치인들도 도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며, 좋은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광주대교구가 지역사회의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기여해온 점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상무평화공원을 혁신적인 복합놀이시설로 탈바꿈시킨다. 이 시설은 물놀이와 일반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장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육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테마로 한 이 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장성군은 이 프로젝트에 18억 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가 가능한 등대 조합놀이대와 네트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마운딩 공간)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물놀이와 일반 놀이터가 결합된 이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복합놀이시설은 기존의 놀이공간을 넘어서, 냉‧난방시설을 갖춘 가족 휴게시설인 티하우스와 그늘막 등의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장성군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그들의 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서부권 특수교육 환경을 혁신할 새로운 공립특수학교 ‘(가칭)온미래학교’의 신설을 확정했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 학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서부권의 특수교육 대기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남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는 16.2%가 늘었으며, 특히 목포와 무안 지역에서는 2020년 대비 26.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부족해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정원 초과로 탈락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었다. 이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는 문제로, 지역 사회의 큰 우려를 낳았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새로운 특수학교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가칭)온미래학교는 옛 일로초 죽산분교장 부지에 고등학교 6학급과 전공과 8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450억 원에 달한다. 부지는 남악신도시 3단계 개발 예정 택지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특수교육을 제공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은 "(가칭)온미래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진행한 맞춤형 프로그램 ‘영암군 공무원은 처음입니다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26명의 신규 공직자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 사회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20~30대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실제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프로그램은 ‘무화과빵 만들기 체험’으로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고충은 말하고 공감은 높이고’, ‘나의 강점은 어떻게 찾나요?’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자들끼리의 공감대 형성과 상호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자기주도적인 공직 생활 설계와 성장을 위한 시간은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영암군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공직자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주말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늘품거점늘봄센터’가 지난 26일 광주효동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이 교육청의 새로운 시도는 주말 동안 돌봄 공백을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늘품거점늘봄센터를 이용할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특히, 중흥다함께돌봄센터 학생들의 동요 합창 공연은 행사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에게 센터가 제공할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센터는 주말 및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법정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수업료와 급식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센터의 시설은 매우 다양하다. 2개의 늘봄교실을 비롯해 신체 활동을 위한 다목적 구장,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생태놀이 공간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농어민의 경영 안정을 위해 조기 지급한 공익수당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지급은 5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수당은 농어민들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농어업 경영체의 경영주나 공동경영주로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농·어·임업에 종사한 도민에게 농가당 60만 원을 지급한다. 수당은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의 방식으로 지급되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농어업 외 소득이 연간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세대 분리 사례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라남도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는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그 후 적합한 신청자를 선별해 지급을 진행한다. 이번 공익수당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어민들의 경영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전남도 김현미 농업정책과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조기 지급된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가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급요건을 갖췄지만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저소득층과 장애인만 지원했던 범위를 넓혀, 노인과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포함한 보다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진다. 2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참여의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거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나, 올해부터는 17개 시·도가 주도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전환되며, 광주시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반이용권'과,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이용권'만 지원됐으나, 올해는 노인(65세 이상)을 위한 '노인이용권'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성인(30세 이상)을 위한 '디지털이용권'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은 물론,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의 문턱을 낮췄다. 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청은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인허가 지연 이슈에 대해 27일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24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북구청이 인허가 과정에서 불필요한 서류 보완과 법적 권한을 넘어선 요구로 인허가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광주 최초의 초대형 쇼핑몰로, 교통, 재해, 환경 등 시민의 일상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북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9개 부서 16개 팀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모든 과정은 국토계획법과 교통영향평가 지침 등 법적 기준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구는 사업자가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서에서 중요한 사항이 누락된 점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 경기가 있을 때의 교통량과 인근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연간 70회 이상의 경기가 열리는 교통 혼잡 유발 시설인데, 이를 고려하지 않은 점을 보완 요청했다. 또한, 더현대 광주 부지 반경 2km 내에서 진행 중인 약 1만 6천여 세대 규모의 대규모 개발 사업도 교통량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인 ‘1388청소년지원단’의 신규 단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이다. 약국, 병원, 변호사,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민간상담소, 영리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곡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격려 캠페인,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생활물품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곡성군에 거주하며 지역 청소년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규 단원은 오는 5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캠페인, 멘토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과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도시민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함평군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5 와이팜 엑스포’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다. 농촌 정착을 고민하는 도시민과 청년들을 겨냥해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농업 기관·기업이 대거 참여해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함평군은 자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방문객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정착 지원 제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주거 및 생활 인프라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살고 싶은 함평'의 비전을 알렸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직접 선보이며 함평의 풍요로운 농업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은 청정 자연환경, 풍부한 농업 자원, 그리고 탄탄한 지원 체계를 갖춘 최고의 귀농·귀촌지”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함평에서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주말도 잊은 채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진 구청장은 26일(토) 방화대교 남단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샬롬의 집(장애인거주시설) 운동회’를 찾았다. 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과 인사를 나누고 신발 던지기와 같은 체육활동에도 함께했다. 진 구청장은 시설 종사자들과는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일선의 애로사항과 장애인 정책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했다. 이날 오전에는 강서구상공회 한마음 단합대회를 찾아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오는 27일(일)에는 우장산 초입에 위치한 국궁장 ‘공항정’에서 열리는 궁도대회와 마곡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되는 배드민턴 대회를 찾아 현장 소통을 이어나간다. 진교훈 구청장은 “작은 불편사항부터 주민 밀착형 정책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주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한의약 기술’을 활용해 비만과 치매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개선을 돕는 ‘한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약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성 질환 예방부터 청장년층 비만 관리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개선, 치매 중증화 억제 등을 돕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와 지정 한의원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총명침 시술, 첩약 처방 등 한방진료와 함께 건강교육‧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양천구 한의사회, 치매안심센터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총 13곳의 한의원이 참여하여 진료와 교육‧상담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60세 이상 구민 75명의 경우, 시행 전 대비 ‘주관적 기억감퇴(SMCQ)’ 정도는 30.33% 낮아지고,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는 21.04% 상승하는 등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