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신속집행 분야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들의 경제활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비·투자 분야 예산 집행실적에서 지난 1분기 목표액 대비 115.5% 달성한 데 이어, 2분기에도 124.6%를 달성하며 전북도 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속집행률은 57.45%를 기록하며 행안부 목표율 55.1%를 초과 달성해 관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상반기 평가는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등 3가지 평가지표를 합산하여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미가 크다. 군은 예산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집행실적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사업부서별 맞춤형 추진상황 관리 및 통계목별 집행률 제고 컨설팅을 실시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명품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하우스 수박 첫 출하를 시작으로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을 통해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비가림터널 수박을 본격적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해발 350m 이상의 준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진안고원 수박은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과육의 속이 꽉 차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갖춘 선별장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을 선별하고 출하해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고원 수박은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 aT온라인경매, 도매시장 등다양한 시장에 진출해 전국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맛볼 수 있다. 금년도 진안고원 수박은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로 인한 인력수급난으로 인해 평년 대비 약 30~40%의 재배면적이 감소됐으며, 조공법인을 통해 약 2,500여톤(50ha, 111농가)을 출하하여 4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여파로 각종 행사 취소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창열 진안 부군수가 취임 후 첫 현장 행정에 나섰다. 7월 1일 전북도 인사에 따라 진안부군수로 임명된 김창열 진안 부군수는 지난 7일 찾아가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고, 정확한 배부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7월 7일 기준 진안군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66%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현수막·전광판 게시, SNS, 문자 발송, 마을 방송, 이장 회의 시 안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316개 모든 행정리 마을회관·경로당에 공무원 320여명을 파견해 찾아가는 원스톱 재난지원금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재난 지원카드는 8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배부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진안군(일부 업종제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재난지원금 카드 지급과 더불어 군은 1인당 5매씩 마스크 배부도 같이 실시해 감염병 전파 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찾아가는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창구를 방문한 주민 유모씨는 “최근 건강이 안 좋아서 멀리 행정복지센터까지 긴급재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응수,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지난7일 오후 2시 계남면사무소에서 협의체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반찬나눔사업 1회차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여름철 신규특화사업 추진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협의체 사업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공공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원활하게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는 8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명에게 직접 담근 물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물김치 나눔’은 2021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13명이 참여해 손수 물김치를 담갔다. 회원들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광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8일 장영수 군수, 상이군경 이영수 회장, 전몰군경유족 한종화 회장 등 8개 보훈안보단체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희생에 대한 감사표시와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정책,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훈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향후 보훈정책에 대한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보훈정책에 관한 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유공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현재 국가유공자 가족에 대한 예우강화를 위해 2021년도부터 호국보훈수당을 매월 1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가정환경이 열악한 참전유공자들에게는 공동모금회를 통한 별도의 성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격려, 보훈행사 개최, 호국보훈수당 지급대상자 확대 등을 위한 조례 개정 등 보훈예우문화의 정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8일 농촌 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 감곡면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기술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과제교육과 기후변화 대응 영농교육 등을 통해 단체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름을 맞아 자외선 보호를 위한 선크림 만들기, 환경 보호를 위한 천연샴푸 만들기, 심신 안정을 위한 원예 치료 활동 등 회원들의 특성에 맞는 과제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농작업 안전교육과 여름철 영농 기술교육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실천을 위해 완숙 퇴비 사용과 스마트 농업기술 적극 활용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 주체로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부터 생활개선회 읍·면 회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을 순회하며 생활 기술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6일 정읍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상동1지구와 시산1지구 경계 결정 이의신청 필지 16필지 대한 경계를 재결정했다. 정읍시 경계결정위원회는 고범석 위원장(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판사)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된다.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통해 불복 여부를 정읍시에 알려야 한다. 시는 불복의사가 없을 시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정산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토지분쟁 해소와 경계 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등의 경감이 예상되며,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장마와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벼가 물에 잠기게 되면 급격한 병 발생으로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걸러대기 작업을 통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하고, 고압분무기 등을 활용해 흙 앙금과 이물질을 씻어줘야 한다. 비가 그친 후에는 질소비료의 양을 20~30%가량 줄이고, 칼륨질 비료는 20~30%가량 더 주면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병해충 발생 초기 방제를 통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기상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해 장마와 태풍 등 농업재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마기 농경지 주변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사전방제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문자서비스와 각 읍·면·동 이통장을 통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전년에도 잦은 비로 인한 도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새롭게 정읍시로 전입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LG헬로비전 이용 요금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시는 8일 정읍시청에서 LG헬로비전 전북방송(대표 유재훈)과 이용 요금감면 등의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헬로비전 전북방송에 신규 가입하는 전입자에게 방송과 인터넷 요금 감면, 설치비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은 이 같은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 등을 제작해 정읍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전입자들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대표 방송사인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이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문제 공동 대응과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훈 대표는 “정읍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읍시와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이 부안형 푸드플랜 신소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육성한 애플수박이 지난 7일 동진면 안성리 정인섭씨 농가에서 첫 수확됐다. 그동안 감자농사를 짓고 있던 정인섭씨는 올해 초 부안형 푸드플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관계 공무원과 작부체계 컨설팅을 거쳐 애플수박을 식재했다. 군은 애플수박이 1인 가구가 증가함으로서 나타나는 소비패턴에 부응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등 향후 시장전망이 긍정적이어서 부안로컬푸드 전략품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정인섭씨는 “동진애플수박은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돼 당도가 12브릭스 이상 나오고 식감이 좋다”며 “동진수미감자와 함께 부안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수확 현장에 방문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존 비닐하우스 시설을 그대로 활용함으로서 추가 시설비 투입 없이 생산한 애플수박은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 전량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살맛 나는 첨단 경제도시 구현과 친환경 생태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산림 생태의 보존은 물론, 휴양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빛과 향으로 물들이며 그야말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8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경제환경국 소관 업무를 8개 주제로 분류해 상세히 설명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연수원 메카도시로 ‘우뚝’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을 시작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이 들어서게 될 정읍시가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부전동 일원에 총사업비 460억원을 투입, 2025년 준공 예정이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건축물, 주택 등에 대하여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5,630건, 38억 4천만원을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경우 세율인하특례가 적용된다. 부안군의 경우 금번 세율인하 특례로 5천9백만원 경감되었으며, 재산세 전체부과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1천4백만원(0.38%)이 증가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1년 6월 1일(과세기준일)기준, 건축물·주택(부속토지포함)·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원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초과시는 1/2은 7월에, 나머지 1/2는 9월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직장 등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사이트인 위택스(Wetax),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어플)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이체 및 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이영흔 재무과장은 “주택수 합산배제 유형에 해당하는 경우 10월 21일까지 부안군청 재무과에 신청하시면 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강력 지시했다. 심 군수는 8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며 “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한 신속한 응급 복구와 농가들의 피해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임실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운암면에 268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쌍암마을 하천 범람으로 인근 축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운암면과 관촌면, 신덕면, 신평면 등 지역에 국지적 집중호우로 도로 사면 유실 및 하천 범람에 따른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또한 벼와 고추, 참깨 등 농작물 12ha와 장미 유리온실과 단동하우스 국화, 축사 2동의 소 60두 등 농축업 피해가 접수된 가운데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군은 덤프트럭과 굴삭기를 동원해 도로 사면 유실 피해지역 등에 대한 신속한 응급 복구에 나섰고, 현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7일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청소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소년을 사랑했던 시간, 두 번째’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채 진행되었다. 우리의 꿈을 향해 Go! Go! Go!‘청소년을 사랑했던 시간, 두 번째’란 주제로 진행된 2주년 기념행사는 특별한 이벤트인 타임캡술 청소년 추억만들기‘3년후 나에게 쓰는 편지’로 나의 이야기를 기억상자에 담아 봉인식을 진행하였다. 3년 후 같은 장소에서 참여 청소년이 얼마만큼 성장했는지를 느끼기 위함이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공예와 향수 제작 강사와 함께하는 전문가마당,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심리검사‘마음씨(See)’등 행사를 만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원거리 청소년을 위해서 임실청소년방송국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여했던 청소년운영위원회 박초은(임실동중) 위원장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벼 잎도열병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기방제 지도에 나서는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벼농사에서 문제가 되었던 도열병이 올해에도 발생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를 위해 벼 잎도열병 중점 예찰기간을 설정하고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벼 잎도열병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병으로 순창군의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까지의 평균기온이 22도로 나타나,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도열병이 발병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잎 도열병 예찰을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중점 예찰반을 편성하고 잎도열병 상습 발생지인 과비답 및 친환경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도열병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약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잎도열병이 발생된 필지는 목도열병 방제를 위해 전용약제를 사전에 준비하여 예방위주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부서에서는 수시 예찰을 통해 예찰정보를 신속하게 제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 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관리실천을 유도하고자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달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에 제약이 생기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공모로 선정되어 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확보,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60세이상 순창군민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에 착용 가능한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가 제공되고, 질환 여부에 따라 블루투스 혈압·혈당계가 추가로 지급된다. 전담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상담, 건강미션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매일 건강미션을 성공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자는 6개월간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210명중 총 600포인트를 모은 건강미션 우수달성자들이다. 이들에게는 가정내 화재 예방에 유용한 휴대용 소화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독서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실시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등록제는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을 목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5인 이상 동아리가 대상이다. 완주군 독서동아리에 등록 시 프로그램 강사비를 지원하고, 독서동아리 역량강화교육 참여 자격 부여, 도서관 내 활동 공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등록을 원하는 독서동아리는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가까운 완주군 도서관으로 제출하거나 우편제출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독서동아리가 참여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조부모가 육아를 맡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완주군의 손주돌봄교실도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새마을회(대표 임필환)에서 주관한 손주돌봄교실 참여자 20명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7일 가졌다고 밝혔다. 손주돌봄교실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의 식습관 지도, 응급상황 대처 방법, 손주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등 육아 방법을 지난 5월부터 9회에 걸쳐 교육했다. 봉동읍에 거주하는 김용화(61)씨는 “첫째 손주를 돌보고, 지금 둘째 손주도 보고 있다”며 “예전 자식을 키울 때와는 환경이 많이 달라진 것을 새삼 느껴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어 신청했는데 교육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처럼 손주돌봄교실은 각 세대의 간극을 메우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돌봄교실의 한 강사는 “수업을 하다보면 어르신들이 화상을 입었을 때 된장이나 소주를 바르면 낫는다는 민간요법을 얘기했다가 부모와 의견충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종종하신다”며 “돌봄교실에서는 조부모 세대에서 알고 있는 잘못된 육아상식을 바로잡고, 손주를 비롯해 각 자녀들과의 육아갈등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료식 현장을 찾은 박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와우, 정말 놀랍습니다(It’s really amazing)” 8일 오전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자동차 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 견학학 주한 외교사절단과 외신 기자단들 사이에서는 연방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외교사절 초청 지역균형 뉴딜 현장 설명회’에는 네덜란드와 브루나이 등 10개국 대사를 포함하여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총 46개국 50여 명의 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이 참석해 완주군의 수소경제 현주소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은 현대차 견학에서 수소차 생산과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곧바로 이어진 ‘완주 수소충전소’ 설명에서는 충전기와 압축기를 4대씩 갖춘 전국 최대 규모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을 생산하는 등 국내 수소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으며,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수소충전소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수소상용차 특화 충전소로 평가받고 있다. 주한 외교사절단 등은 국내외 수소 전기차 수요와 전망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수소경제의 미래 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영유아 가정을 위해 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비대면 프리미엄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8일 영유아 부모 800여명을 대상으로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의 ‘행복한 부모, 더 행복한 아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명품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부모들에게 양질의 육아 정보를 제공해 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워져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을 준비하는 등 영유아 양육 교육에 목말라 있는 부모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며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유아 가족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가정 내 양육 방법에 대해 수요자의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하며 부모님들의 높은 호응과 극찬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 할지 모르는 초보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적절한 사례를 통한 교육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명품 아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백신 접종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원스톱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 지원 시스템과 세심한 사후 관리로 백신 접종률이 향상되면서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시는 전국 최초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을 투입해 백신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은 3일 동안 전화로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75세 미만 연령층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됐으며 콜센터 기본응대와 예방접종 이상 반응자에 대한 대응 교육을 받은 익산시 다이로움 일자리 참여자 16명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접종 다음날부터 2일 동안 평일, 주말 상관 없이 접종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몸 상태를 체크하고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반응에 대해 개개인에 맞게 안내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콜센터 담당자들은 일일 평균 2천여건씩, 운영 한 달 만에 총 2만1천511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화, 출산장려 등에 중점을 둔 주민 체감형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6천281억원 규모로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조 4천907억원보다 9.2% 증가한 1조 6천281억원으로 1천374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며, 추경재원은 국·도비 보조금과 순세계잉여금, 교부세 정산분, 세출구조조정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된 행사성 경비, 국외 여비 등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시민 중심 예산편성으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익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발행·운영 97.4억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2.5억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0.6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3억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11억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282.6억 △코로나19 예방관리 7.3억 등이 편성됐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분야는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1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해양수산부의 2021년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 : 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위탁하고, 물량을 모아 전처리‧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군산시 비응도 일원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는 센터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해삼, 꽃새우 등을 산지 매입 및 가공 예정이다. 산지 수산물 처리물량의 규모화를 통한 가공으로 도내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추진 및 생산자의 적정한 수산물(원물) 가격을 보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북도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전라북도(군산시, 어업회사법인 ㈜해진)가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는 산지에서 매입한 해삼, 꽃새우 등을 전처리·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수출하거나, 학교 급식 로컬푸드 시스템을 통해 공급하고자 하는 운영계획을 높게 평가받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46개국 56명의 주한 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이 전라북도의 그린 뉴딜 사업 청취를 위해 8일 전북을 방문하였다. 네덜란드와 파나마 등 10개국 대사를 포함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총 46개국 56명의 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이 그린뉴딜 1번지인 완주 수소산업 현장과 새만금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지역 특화산업 발굴과 이를 주도하는 전라북도의 우수 정책을 소개하며 외교사절단의 높은 호응도를 끌어냈다. 외교사절단은 오전에 완주에 위치한 현대 수소 상용차 공장과 수소 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차 기술 및 수소경제 전환을 준비하는 전라북도의 정책을 연찬하였다. 이날, 사절단이 방문한 현대 수소 상용차 완주공장은 상용차(버스, 트럭)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국내 상용차 시장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완주 수소충전소 또한 국내 최대 규모로 수소 충전소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후에는 새만금으로 이동하여 육상태양광을 포함한 새만금 지역의 전반적인 재생에너지 사업 현황을 청취하였다. 새만금 지역은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여성가족과에서는 지난 7월 7일 건강보험공단(지점장 김성제) 직원들과 함께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김제愛 주소갖기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두 기관은 김제시가 당면한 인구감소의 지역위기 상황에 공감하고 범시민 동참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기꺼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담아 나 스스로 먼저 김제시 주소갖기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에 그간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입장려금(20만원), 전입이사비(세대당30만원), 국적취득자 정착지원금(1인당 100만원), 청년부부주택 수당(월 10만원), 결혼축하금(1,000만원), 전입유공 전입 포상금(50~200만원) 지원 및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완료한 대학생 생활안정비(학기당 20만원) 지원까지 인구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도 하였다. 여성가족과 소연숙과장은 “ 김제에 살고 직장을 다니며 생활하는 터전인 곳이 살기좋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나부터가 먼저 김제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야한다”며“ 이일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을 위해 13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김제시는 지난 4월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공고하여 16개 기업에 70억원을 선정, 지원하였으며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한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총 80개 기업에 지원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줬다. 올해「김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융자지원규모를 작년 200억원 대비 100억원 증액한 30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지원한 것을 최대 5억원 이내로, 융자금 이자의 3% 지원을 4%로 상향하여 코로나 19 장기화로 직·간접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본사를 두고, 공장등록되어 가동 중인 중소기업체이며, 지원희망 업체는 취급 금융기관을 선정해 7월 16일까지 김제시에 신청할 수 있다. 김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청정 전북 교육”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청렴인증제’를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8일, 청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이끌어 ‘다 함께 청렴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활동 중 위탁용역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운송분야)’, ‘방과후학교 운영’에 따른 부패차단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렴인증제를 실시한다. 청렴인증제는 단계별 인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안전 사고예방 ▲공정한 업무수행 ▲청탁금지법 준수 ▲금품·향응·편의 제공 금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현장체험학습분야(운송)는 추천단계, 검증단계, 선정단계, 홍보단계 등 4단계의 청렴친화인증 절차를 거치게 되며, 방과후학교분야는 조사단계, 서약단계, 홍보단계 등 3단계에 걸쳐 청렴인증제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분야 계약이행 과정에서 상호신뢰할 수 있는 청렴 다짐 표명으로 부패차단 및 자정 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민간부문 협력을 통한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과 제6회 온라인 청렴누리문화제를 이용한 해당업체 홍보로 상생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통해 이공계 진학에 대한 생각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8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이공계 디딤돌 과학캠프’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에 위치한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가 운영하는 이번 과학캠프는 ‘나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과학’을 주제로 중학교 2~3학년 여학생 70여 명이 참여한다. 이는 과학분야에 대한 현장 과학자의 진로 경험을 공유해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선택을 확대하고, 세상을 새롭게 보고 생각하는 과학자적 마인드를 갖게 하기 위함이다. 과학캠프는 초청강연과 탐구활동으로 진행된다. 초청강연은 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여성 과학자 장혜리씨가 맡는다. ‘내 주변 모든 것들은 신물질로 개발될 수 있다’를 주제로 물질에 대한 이해와 응용 사례를 통한 신약 개발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탐구활동은 ‘비누 거품 속 과학’, ‘종이 원심 분리기와 적정기술’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비눗물 수용액의 효과적인 비율 계산을 통해 비눗방울을 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의 홍보와 공식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응원댓글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고창농촌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응원 댓글 게시판에 고창농촌영화제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과 기프트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고창농촌영화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과 상영작 정보,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포토뉴스 등 다양한 영화제 진행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영화제 실무와 영화제작 실습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높을고창 영화학교 신청과 다양한 영화제 참여 정보도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벤트 참여와 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창농촌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진기영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농협고창군지부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군민참여 콘텐츠를 구성해 영화인과 군민의 관심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며 “다양한 영화제의 정보를 원활하고 빠르게 제공해 지역의 영화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는 10월 29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4차례에 걸쳐 ‘푸드테라피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음식 재료를 사용해 엄마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음식활동은 정서적 안정을 주는 효과와 더불어 자신감 형성은 물론 창의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엄마와 자녀가 눈높이를 맞춰 대화하면서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끌어 올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교육 참가 가족은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며 환한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행복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관계도 좋아지고 다양한 간식 만드는 법도 배울 수 있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대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원활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도와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관내 임도 시설지에 대한 현장점검과 응급 보수에 나섰다. 군은 오는 16일까지를 임도 현장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공무원과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투입해 관내 19개노선 124㎞임도 시설지에 대해 노선별로 현장을 살핀다. 특히 집중호우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시설이나 불량노선에 대해선 임도구조개량사업과 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임도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임도점검·보수로를 철저히 관리해 주민불편을 없애고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일자리정책이 전국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8일 김두경 고용부 군산지청장으로부터 ‘우수상’ 상패를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치단체의 고용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 및 실적에 대한 평가로 시는 ➀산업체질 개선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➁상권회복을 통한 골목상권 일자리 유지, ➂청년 지역정착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고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산업에 대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으로‘군산형 일자리 사업’추진을 통해 지난 2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등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1일 부임한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신속한 현안업무 파악을 위해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주요 쟁점사항을 점검했다. 황 부시장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소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신속하게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일상적인 업무보고는 지양하고, 부서별 중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을 상호 심도있게 논의했다. 황철호 부시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창의적 행정으로 업무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시정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법을 같이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는 언제든 소통해 달라” 고 주문했다. 한편, 황철호 부시장은 업무보고를 마친 후 주요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보고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황의탁(더불어민주당, 무주군)의원이 7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천마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천마의 생산ㆍ가공ㆍ유통 등 기반 구축과 천마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ㆍ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피해 복구 및 상습 침수지역 등을 방문, 현지 상황을 점검하며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도의회는 지난 6일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학교 신설 공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8일에는 농산업경제위원회가 상습 침수지역 정비사업 공사 현장인 정읍 유정지구와 화호지구 배수 개선사업 현장을 긴급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12일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피해를 봤던 무주 삼유천을 찾아 기능복구와 개선복구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3일 임실 섬진강댐 지사와 장수 산서 붕괴위험 급경사지, 장수 번암 동화저수지 등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지역과 암반이나 토사 붕괴 지역을 방문, 현장 확인에 나선다. 환경복지위원회는 7월 회기 중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우려 지역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송지용 의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도내 6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그 피해가 심각했다”면서“올해 장마철도 불과 며칠 만에 평균 100㎜ 이상의 비가 내려 상가와 건물,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 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두세훈 도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전주~김천간 철도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반영된 가운데, 내년에 반드시 사전타당성조사가 추진되고, 타당성이 인정되는 노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영ㆍ호남 정치권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24개 추가검토 사업 중 이례적으로 전주~김천 철도사업에 대해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는 대안노선이 있는지를 추가검토하고, 타당성이 인정되는 노선이 있는 경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전주~김천 철도,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등 전라북도가 독자적으로 건의한 6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전라북도와 정치권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았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국토부 고시를 통해 전주~김천 철도사업도 본 사업과 동일하게 사전타당성조사를 받게 돼 사업 추진 가능성이 열린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게 두 의원의 설명이다. 따라서 두 의원은 “먼저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영ㆍ호남 정치권이 지금부터 예산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한여름 밤의 조선팝’을 주제로 ‘2021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은 조선팝을 글로벌 공연 콘텐츠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여름인 8월과 가을인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선팝 페스티벌을 코로나19로 공연 무대가 줄어든 신예 뮤지션들이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로할 공연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다만 현재진행형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 콘텐츠를 별도로 제작한 뒤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5일까지 조선팝 페스티벌에 참가할 신예 뮤지션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30분 내·외 단독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성별, 나이, 학력, 지역제한 없음)다. 모집 분야는 전통음악에 기반한 노래, 연주, 퍼포먼스 등으로, 재창작, 순수창작, 장르 간 협업 등 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한달여간 농촌여성 학습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리더 양성교육 과정(한방꽃차 제조 및 활용, 베이비시터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한방꽃차 제조 및 활용교육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진안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음료의 다양한 가공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기간 중 5회로 진행되며, 베이비시터 심화교육은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직접적 활동 기회마련을 위한 과정으로 8회 동안 운영된다. 한방꽃차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진안의 오미자, 사과, 수박 등을 활용한 재료를 가지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료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베이비시터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의 재취업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농촌여성리더로서 생활개선회가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85여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사업은 험준한 산지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까다로운 사업이며, 더욱이 여름철에는 잦은 강우에 의한 미끄러짐, 독충, 벌, 뱀, 진드기에 의한 인명피해,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군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전문가를 초빙해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을 비롯한 17개 분야 85명에 대해 사고요인 사전방지와 응급조치 실행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산림분야 무재해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가 가꾸고 보호하는 산림과 녹지 공간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참여 근로자의 안전수칙 엄수 등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의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 대한 행정조치가 강화된다. 완주군은 방역지침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8일부터 방역수칙 위반 행정조치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방역지침을 1차로 위반하는 경우 지금까지는 경고 처분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개정안에 따라 운영중단 10일의 처분이 가능해진다. 방역지침 준수명령을 따르지 않은 경우는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을 위반하거나 소독, 환기 등 시설관리에 대한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2차 위반 시에는 지금까지 운영중단 10일이었지만 8일부터는 운영중단 20일로 늘어나게 되며, 3차 위반에 대해서는 현행 운영중단 20일이 향후 3개월로 대폭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위반 시에는 지금까지는 운영중단 3개월의 처분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폐쇄명령 처분이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감염 확산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7일 임실군과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시장‧군수가 협약의 직접 당사자가 되어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해, 농촌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365생활권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365생활권이란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농촌협약은 전국 123개 일반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임실군과 순창군을 포함해 농촌 공간 전략계획이 우수한 전국 12개 시군을 협약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협약에 참여한 시장‧군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농촌협약을 체결한 임실군은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11개 사업에 382억 원(국비 266억 원), 순창군은 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11개 사업에 383억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농림식품축산부와 농촌협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심 민 군수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촌협약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하는 사업이다. 농촌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365생활권’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365생활권’은 30분 내 보건과 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를 누리고, 60분 내 문화와 여가‧교육을, 5분 내 응급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후 종합적인 전략 수립 등을 발 빠르게 준비해왔다. 농촌협약사업 전담부서인 농촌활력과를 주축으로 중간조직(임실군 마을가꾸기협의회),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해 7월 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하여 임실군 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최근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화사한 노란색 해바리기가 신평면 대리만족 힐리지 내에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리만족 힐리지는 면의 대표 농촌체험 휴양마을로써 섬진강과 산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힐리지 내에 고인돌이 있어 더욱더 운치 있는 체험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70% 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는 해바라기꽃은 이번 주중에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상재)이 7일 신규 직원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공직사회 ‘시보 떡 돌리기’ 관행을 개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위원장, 행정부지사)가 함께 도청 입사 환영 ‘웰컴 키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한 웰컴 키트 전달 행사는 전북도청과 전북노조를 알릴 수 있는 홍보물 및 신규자들이 선호하는 텀블러, 마스크 목걸이, 커피 쿠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전북도청과 전북노조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 및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웰컴 키트 선물을 받은 한 신규자는 “실제 도청에 들어와서 너무 바쁘다 보니 선배들과 마음껏 이야기도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노사 공동으로 전북도청에 첫발을 내딛는 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웰컴 키트와 소통 간담회를 만들어 준 이 설렘을 도청에서 생활하는 동안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신규 직원들이 잘 적응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조력하는 게 조직이 발전하는 길”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7월 7일 군산항 6부두(GCT)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규선 티에지중공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은 한국전력연구원에서 총 사업비 340억, 공사기간 60개월(‘16.8.~’21.7.)이 소요되어 건조 되었다. 총 중량은 4,060톤(전장 72m, 폭45m, 높이 5m)으로 5MW급 해상풍력(1,500톤) 석션버킷 방식의 풍력발전기 1기를 한번에 운송하여 설치가 가능 하도록 특수제작된 다목적 일괄 설치선이다. 해상풍력발전기는 하부의 지지구조물과 상부의 풍력터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지구조물의 형태는 해저면에 파일을 박는 고정식과 부유체를 바다 위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뉜다. 부유식은 깊은 바다에 적합하고 설치비용이 크다는 단점이 있어 연안에서는 주로 항타 장비를 이용한 고정식 공법을 주로 사용한다. 고정식 중에서도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잘 알려진 석션버킷 공법은 펌프를 이용하여 내외부 수압차이로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무진동, 무소음, 부유 퇴적물이 발생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들의 지역 상생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7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올해 지역발전 기여 사업 규모가 지난해 1,814억 원을 넘어선 총 1,93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생산물품 우선 구매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7일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5.25.공포, 6.9.시행)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발전 기여도 제고를 위한 각 지역별 지역발전사업 실적을 공개했다. 관련 내용에는 전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2020년 지역발전사업 실적과 2021년 계획을 담고 있다. 지역발전사업은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 ▲지역인재 육성, ▲지역주민 지원, ▲유관기관 협력, ▲지역 생산물품 우선구매 등 총 6개 분야로 나뉜다. 이중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생산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실적이 단연 눈에 띈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비율은 전국 최고인 38%로 연간 850억 원 규모의 물품을 지역에서 구매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2.9%보다 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7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천보비엘에스와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보 비엘에스 이상율 대표이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과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천보비엘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1공구 17만1천㎡(5.1만평)에 2026년까지 5,125억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핵심부품인 중·대형 리튬전지의 고성능화에 필수소재인 F전해질(LiFSI)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47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투자는 단계별로 이루어지며, 1단계로 ‘22년부터 ’23년까지 2,185억원을 투자하여 200명의 인력을 신규채용하고, 2단계로 ‘24년부터 ’26년까지 2,940억원을 투자하여 270명을 고용하게 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천보비엘에스는 층북 충주에 소재한 코스닥 상장기업 ㈜천보가 새만금 투자를 위해 설립한 신규법인이다. 모기업인 ㈜천보는 이차전지 전해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SDI 등 국내 3대 이차전지 기업과 일본 파나소닉, 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7월 7일 군산항 6부두(GCT)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규선 티에지중공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은 한국전력연구원에서 총 사업비 340억, 공사기간 60개월이 소요되어 건조 되었다. 총 중량은 4,060톤(전장 72m, 폭45m, 높이 5m)으로 5MW급 해상풍력(1,500톤) 석션버킷 방식의 풍력발전기 1기를 한번에 운송하여 설치가 가능 하도록 특수제작된 다목적 일괄 설치선이다. 해상풍력발전기는 하부의 지지구조물과 상부의 풍력터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지구조물의 형태는 해저면에 파일을 박는 고정식과 부유체를 바다 위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뉜다. 부유식은 깊은 바다에 적합하고 설치비용이 크다는 단점이 있어 연안에서는 주로 항타 장비를 이용한 고정식 공법을 주로 사용한다. 고정식 중에서도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잘 알려진 석션버킷 공법은 펌프를 이용하여 내외부 수압차이로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무진동, 무소음, 부유 퇴적물이 발생되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청 개청 이래 제조기업으로는 최대인 5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새만금산단에 이루어진다. 지난 해 SK컨소시엄과 GS글로벌 등 대기업 투자에 이은 대규모 투자유치로 새만금이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주목받고 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7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천보비엘에스와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보 비엘에스 이상율 대표이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과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천보비엘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1공구 17만1천㎡(5.1만평)에 2026년까지 5,125억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핵심부품인 중·대형 리튬전지의 고성능화에 필수소재인 F전해질(LiFSI)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47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투자는 단계별로 이루어지며, 1단계로 ‘22년부터 ’23년까지 2,185억원을 투자하여 200명의 인력을 신규채용하고, 2단계로 ‘24년부터 ’26년까지 2,940억원을 투자하여 270명을 고용하게 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