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위치한 국산1호 전투함인‘울산함’이 재단장을 마치고 11일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고래문화특구의 대표적인 관광인프라 중 하나인 울산함의 재단장을 위해 선체 외벽 재도색과 함께 관람객 안전을 위한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의 일정으로 공사를 시행했다. 울산함은 지난 1980년 현대중공업 울산본사가 건조한 국산1호 호위함으로 길이 102m, 너비 11m, 높이 23m, 무게 1900t규모다. 남구는 울산함을 안보교육을 위한 전시시설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5년 4월 해군과 무상임대 계약을 맺고 울산함을 인수한 이후 육상거치를 위한 시설조성 및 선체 수리와 도색작업을 거쳐 지난 2017년 5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후, 울산함은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등과 더불어 고래문화특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또한 퇴역함을 이용한 전시시설 조성의 선진사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되기도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함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 울산 남구가 더위에 지친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서늘한 짜릿함을 선사하는 ‘2021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매일 밤 8시~11시30분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내용과 규모가 더 커졌다. 올해 호러페스티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체험 테마가 다양화됐고, 분위기 고조를 위한 난이도별 공포 체험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호러매직쇼’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고 대형스크린에 일부 구간의 생생한 모습을 중계하는 등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도 동원된다. 남구는 지난해 1개 코스로 제한돼 아쉬웠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올해는 체험구간을 고래놀이터로까지 연장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포 수준도 가장 무서운 구간인 고래문화마을(좀비마을)과 초심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고래광장(장생포 비밀의 방), 고래놀이터(뻬에로 유랑단)의 3개 테마별로 적절한 연기자 및 음향, 구조물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게 배려하기도 했다. 남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부서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35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9개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하반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관용 차량을 이용한 레인저(Ranger)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북구 레인저는 직원들이 관용차량을 이용해 출장 업무를 할 때 폭염에 노출된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재난취약지역이나 시설을 발견하면 직원 내부 SNS에 공유해 즉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구는 청소와 방역, 단속차량 등을 제외한 57대 정도를 레인저로 활용해 노약자 등을 발견하면 무더위쉼터나 버스승강장 등 근거리 이동을 지원하고, 폭염이 심한 시간대 농촌지역과 공사장 등 야외작업자에는 작업중지 등을 권고한다. 북구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현재 85개의 무더위쉼터와 62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박상진 의사 순국일인 11일 울산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추모제례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례는 송철호 시장이 초헌관, 박병석 시의장이 아헌관, 이동권 북구청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했으며, 제례와 헌화·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진 의사는 울산 북구 출신으로 법률·경제학을 공부해 1910년 평양법원 판사로 발령됐으나 식민지의 관리는 되지 않겠다며 판사직에서 물러났다. 1915년 광복회를 조직해 총사령관을 맡아 친일 부호배를 처단하고, 군자금 모집 등 의열투쟁을 전개하다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고 4년간의 옥고 끝에 1921년 8월 11일 39세의 젊은 나이로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북구 관계자는 "박상진 의사는 울산의 대표 독립운동가지만 그의 업적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의 업적이 후손들에게 더 정확하게 알려질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더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 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구 아동권리 대변인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김지원 지부장, 울산 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 가족회복코칭상담연구소 김미혜 소장이 맡아 지역아동센터와 북구 아동의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교육에서는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존중하기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는 물론 아동권리 대변인 제도를 소개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성인지 교육도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고 어른들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1일 오후 2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에서 ’울산조선해양플랜트협동조합 민원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종섭 의원은 울산조선해양플랜트협동조합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조합 운영현황 및 추진사업 소개, 조합 운영관련 민원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동조합 황호인 이사장과 고성관 전무이사, 덕성에스아이 정천섭 대표이사, 높임 천광우 대표이사, 세호엔지니어링 박공만 대표이사, 다인안전산업 정우돈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조선기자재업체 지원사업 실시 △우리시 추진사업 참여기업 확대 △조합 포함한 민․관․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울산의 자동차․화학 대기업과의 상대적 박탈감도 고려해 강소중소기업이 의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김종섭 의원은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협동조합이 2019년에 설립돼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우선 기반확충에 힘 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고등학교는 펜싱부가‘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입상했다고 밝혔다. 4일~9일간 전라북도 익산 배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에뻬 개인전에서 3학년 곽영태 선수가 은메달, 단체전(곽영태, 김지민, 박준, 김도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자고등부 에빼 개인전에 참가한 울산고 곽영태 선수는 개인전 16강에서 불곡고 조재찬 선수를 15대 13으로 이기고, 8강에서 불곡고 강병민 선수를 14대 12로 이겼다. 4강에서 경남체고 권형우 선수에게 15대 3으로 이겼지만, 결승전에서 충북체고 김정범 선수에게 15대 10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경기는 8강에서 충남기계공고를 45대 36으로, 4강에서 인천체고를 45대 41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경남체고를 만나 45대 32로 패배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고 펜싱부 선수들의 이번 결과는 102회 구미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며 개인전 및 단체전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11일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에너지 교육사업을 협의했다. 김 이사장은 울산시교육청과 에너지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고자 이날 내방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한국에너지공단이 울산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해 자체 제작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소개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에너지 교육사업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해 진행한 울산 뮤지컬 공연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7,900여 명이 관람한 바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미래 에너지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실천학교를 선정해 지역사회 에너지 교육 거점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미래 에너지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90곳을 운영하고 있고, 울산에서는 우정초, 화봉중, 울산중앙중이 미래 에너지 학교로 선정돼 운영비를 받고 있다. 에너지 교육 강사 파견, 체험 교구, 교원과 학부모 특강 등 에너지 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울산 지역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에너지 분야 진로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초등 1, 2학년 긴급 원격수업 전환을 대비한 비상 학습꾸러미 2학기 4개월분을 전 초등학교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1학기 거리두기 5단계 체제에서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가능했던 초등 1, 2학년은 2학기부터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 체제에 따라 3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그러나 학년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적게는 1일에서 길게는 14일까지 학급 또는 학년 단위의 부분 원격수업 전환이 있을 수 있다. 울산 내 전 초등학교가 지난 3월에 전 학년 원격수업 기반을 조성해 놓은 상태이나 초등 1, 2학년의 경우 매일 등교수업 중인데다 원격수업 접근성이 낮아서 원격수업 전환 초기에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학교가 원격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월별 1일 분량(각 5차시)의 즉시 인쇄하여 사용 가능한 학습지 형태의 비상 학습꾸러미를 제작해 보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등교수업 확대 기조와 함께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산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가칭)울주복지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7월 30일 울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가칭)울주복지재단 설립 사전협의 심의를 완료하였다. 심의 결과, 법인 설립의 적합성이 인정되며 시와 위원회의 주요 의견 사항을 반영해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등 제반 절차를 거친 뒤 2차 설립 협의를 요청하라는 의견을 지난 6일 통보받았다. 울주군은 시와 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울주복지재단 설립 기본 계획에 반영한 뒤, 올해 하반기쯤 전문기관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복지재단은 울주군형 복지 모델을 연구·개발하고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민선 7기 시장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 가운데 공약사업의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과 신뢰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7대 분야, 31개 공약, 97개 세부사업) 중 2021년 6월말 현재 공약 이행률은 85.6%로, 연차별 공약 이행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이행목표(45개 세부사업) 대비 상반기에 48개 세부사업을 완료하여 3개 사업을 초과 달성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지난 3년 동안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외곽순환도로와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결정,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부산고등법원 울산재판부 개원 등 울산의 숙원사업이 상당 부분 해결됐다. 특히 수소시범도시, 국내 첫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도시철도(트램) 도입 등의 대규모 공약을 ‘울산형 뉴딜사업’으로 선정하여 역점 추진하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 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유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8월 광복절을 맞아 유·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가족 랜선 나들이(서대문형무소 편)’학부모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 체험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14일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 교육을 하고, 17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어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일제강점기 전후 역사적 배경 및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던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다루고, 가상현실 체험(VR)을 통해 서대문형무소 내부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현장 체험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가상현실 체험(VR)을 통해서나마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여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점제형 순회교사제를 내년에는 더욱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점제형 순회교사는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소속으로, 고등학교에서 소수의 학생이 선택한 과목의 수업을 지원하는 교사로서 올해 8명의 순회교사가 16교 2,000여 명의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로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교육청은 순회교사제가 올해 처음 도입되며 교양과목 중심으로 운영하였으나, 내년에는 학생의 필요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공통과목을 제외한 모든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고시외 과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각 학교에서는 2022학년도의 2, 3학년 선택과목에 대한 수요 조사가 진행 중이며, 교육청에서는 2회에 걸쳐 각 학교의 지원 희망 과목 신청현황을 취합한 후 오는 11월 중에 순회과목과 순회학교를 선정하고 순회 교사 인원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순회과목과 순회학교 선정은 행정학급 대비 수업학급이 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전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울산시는 8월 4일부터 15일까지 태극기 달기 주간을 설정해 통장회 등 민간단체들의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였고, 9일부터는 시의회 청사 대형 현수막 게시, 시청사 울타리에도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시내버스(900여대) 태극기 부착,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BIS), 각종 전광판, 아파트 구내방송 및 소식지 등 홍보 매체를 이용한 전 가정·직장에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등도 적극 전개한다. 태극기 달기는 각 가정에서 8월 15일 국기를 일제히 게양하고, 주요 간선도로별 가로기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게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 가정과 직장마다 태극기를 다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양봉농가 등록제도가 오는 8월 31일까지 최종 등록을 마무리함에 따라 미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기한내 등록을 당부하고 나섰다. 양봉농가 등록제는 농업과 생태계 유지․보전 등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8월 28일 시행된 이후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등록 대상은 양봉산업법에서 정하는 서양(개량)종 꿀벌 30군이상 또는 토종벌 10군이상인 농가이다. 울산지역에는 299농가가 해당되며 7월말까지 31농가가 등록을 마쳤다. 등록요건은 사업장 부지에 대한 사용권한 확보, 방역시설ㆍ장비ㆍ약품 및 안내표지, 양봉산물ㆍ부산물의 생산ㆍ가공을 위한 시설ㆍ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꿀벌은 사업장을 두지 않고 밀원을 따라 이동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농가에서는 꿀벌 사육을 위한 사업장을 확보하지 않고 농지 또는 임야를 일정기간 임차해 사육을 하고 있었으나 양봉산업법 시행으로 사업장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등록기준에 적합한 사업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마음을 담아 그리는 빛’이라는 주제로 8월 1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복절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태극기와 무궁화 도안이 그려진 소품 가방(파우치)을 그리기 펜을 이용하여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장내 혼잡한 경우 각 가정에서 개별 진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요즈음 각광받는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Zero Waste Challenge)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일회용품 대신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실용도가 높은 파우치를 꾸며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울산박물관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7일 개막한 2021년 제1차 특별기획전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 소장품전- ’의 관람객이 지난달 2만 명을 넘어서며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은 8월 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출신 가수 김호중 팬카페 ‘셀럽아리스’가 김호중의 고향인 울산의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보탠다. 울산시는 8월 11일 오후 2시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울산출신 가수 김호중 팬카페 ‘셀럽아리스’(회장 장경숙)가 울산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장경숙 셀럽아리스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한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후원받은 금액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울산광역시 선수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장경숙 셀럽아리스 회장은 “가수 김호중이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가수로서 성공했듯이 장애인 선수들도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 김호중씨는 울산 중구에서 태어나 명정초등학교, 울산중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티브이(TV)조선에서 방영된 미스트롯에서 4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셀럽아리스는 김호중의 노래와 삶을 사랑하는 아리스 식구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6월 창설하여 현재 11만 2,000여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 고양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과 경주, 포항 등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의 산·학·관이 원전산업 발전에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경주 동국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포항시와 해당 지자체에 속한 6개 대학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한동대, 포스텍, 위덕대, 동국대와 ‘해오름동맹 제2기 원자력분야 연구개발(R&D)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원경 울산경제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및 협력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지자체와 6개 협력 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동국대학교를 주관으로 원자력 기술 뿐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소형 모듈 원자로(SMR) 혁신플랫폼 개발 등의 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각 대학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연구과제로 발굴해 해오름동맹지역을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과 지자체 및 협력대학들은 지난 2018년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NEAR)의 의장을 맡아 앞으로 2년간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나간다. 울산시에 따르면 8월 10일 오후 3시 동북아 5개국 73개 지자체의 시도지사 등 대표자가 참가한 가운데 제13대 의장단체인 러시아 사하공화국 주관으로 개최된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온라인 총회’에서 울산시의 제14대 의장단체 수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제14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를 맡아, 2022년 실무위원회와 2023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의장단체를 수행함으로써 향후 울산의 도시브랜드 위상 제고 및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동반 성장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의장단체 수락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수도로서 울산시를 소개하고, “광범위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동북아시아지방정부가 세계(글로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경쟁력을 선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 센터는 남목1동 소재 큰골경로당 2층(남목10길 22)에 위치하며,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숙제·학습 지원, 각종 프로그램 활동, 간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며, 수탁기관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관의 전문성 및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 시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모집 공고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동구청 가족정책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가 개인분과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단순화되고, 납기는 8월로 통일됐다고 10일 밝혔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기본세율(5만~20만원)과 연면적 세율(250원/㎡, 330㎡초과)을 합산한 금액을 8월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북구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는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 이를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북구에 주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다. 개인분 주민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스마트위택스(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 ARS전화 납부를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위택스와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신고하고, 금융기관에서 납부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북구 구유동 제전항을 신청할 계획으로, 본격 공모 준비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제전항은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특화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곳이다. 북구는 마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반영한 공모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50곳을 선정하기 위해 9월 공모 접수를 통해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제전항이 2022년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추진될 해수부의 어촌어항 재생사업도 준비해 낙후된 지역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당사·어물항과 우가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들 사업 대상지에서는 어항정비, 해안산책로 조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가 8월 17일부터 9월 9일까지 주 2회 병영 산전마당(산전 6길 23 보광빌라 앞)에서 음악 치유활동 ‘마음울림’을 진행한다. ‘마음울림’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9시까지 운영되며, 리듬악기를 활용한 연주 활동, 노래 부르기와 노래 만들기, 합주회 등 음악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진다. 이번 활동은 스트레스 완화 및 심신 건강 증진, 악기 연주를 통한 감각 운동 기능 및 인지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294-3962)로 전화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챙기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이 10일 오전 14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대표 문호성), 명정천을사랑하는모임(회장 주왕석), 녹색기후학교(대표 김영만)등 20여 명과 “명정천 비점오염원 저감 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호성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대표가 명정천 주 오염원 현황을 김영만 녹색기후학교 대표가 나무여과상자, 식물재배화분 등 LID저영향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상옥 위원장은 “다운동과 태화동을 관류하는 도심하천인 명정천은 하천 주변으로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그간 혁신도시 건설과 도로개설로 심하게 훼손되어 왔다.”며 “하천정비와 친수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불특정하게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며, 국가정원과 인접한 하천인만큼 환경과 자연을 고려한 방안이 모색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서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하며, ‘저영향개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자명부 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이 가능한 안심콜(call)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출입명부를 작성 관리하는 시설(식당·카페,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목욕장 등) 중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로, 신청을 받아 안심콜 서비스 이용료를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 사용 신청은 울주군 위생과로 하면 된다. 안심콜 서비스 이용료 지원기간은 올해 10월까지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위해 도입된 수기 출입자 명부는 상당수의 업소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 기재가 많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울주군은 안심콜 출입 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였을 경우, 빠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장에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더엠컨벤션에서 영남권 혁신교육 정책 공유와 공동 성장 방안 모색을 위한 ‘2021 영남권 혁신교육 담당관(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5개 시·도의 혁신교육 담당관(자)가 함께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영남권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시도별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추진 방향에 대한 분임별 집중 토론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석자 중 희망자에게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과 상북중학교(울산형혁신학교‘서로나눔학교’)를 방문해 울산혁신교육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듣고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본 협의회는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 대상을 50명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했으며, 출입자 명부 관리,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이루어졌다. ‘영남권 혁신교육 담당관(자) 협의회’는 5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은 부산에서 올해는 울산에서(2020년 코로나로 인해 미진행) 내년은 경남에서 실시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관장 류해수)이 10일 울산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응원 속에 성공적인 개관식을 열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울산 북구 약수초등학교에 위치한 수학체험 기반 복합문화교육공간이다. 2019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학생, 교사,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개관식으로 교육공동체에게 정식으로 공개된다. 수학교육의 허브로써 역할을 시작한 울산수학문화관은 울산을 모티브로 하며 ‘만지는 수학! 생각하는 수학! 즐거운 수학!’을 비전으로 연면적 2,800.29㎡, 지상 4개 층에 다양한 수학 콘텐츠를 담았다.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동시 수학체험이 가능하다. 울산수학문화관은 다양한 수학 개념을 기반으로 VR, MR 등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이용했다. 게임을 통한 재미와 수학적 감각을 높이도록 디자인한 체험 탐구공간과 수학문화관 현장과 동일한 메타버스(Metaverse) 공간을 구축해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캐릭터로 수학문화관에서 체험하듯 가정에서도 수학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정식개관에 앞서 지난 6월말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체험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체험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자 오는 2학기 초·중·고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치원은 4단계까지 밀집도 적용에서 제외해 전면 등원한다. 가장 심각한 거리두기 4단계도 전면 원격수업을 하지 않고, 각급 학교별 밀집도를 반영해 등교 체제를 유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2학기 학사운영과 관련한 전체 학교장 회의를 열어 2학기 방역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학교 등교 방식은 거리두기 4단계 체제에서 3단계까지는 전면 등교한다. 다만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학교나 학생 수 30명이 넘는 과밀학급 등 여건에 따라 초등학교는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학교와 고등학교은 3분의 2이상 등교가 가능하다. 4단계가 되도 초등학교는 3~6학년은 2분의 1 이하,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 고등학교는 고3의 코로나19 2차 접종이 오는 20일께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해 3분의 2 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특히, 거리두기 4단계에도 400명 이하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사업 만족도와 신규사업 수요를 파악해 새로운 통상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 해외마케팅 사업 만족도 및 수요조사」 설문은 카카오톡 친구 찾기‘유비챗’을 검색한 뒤 친구추가를 통해‘소식’란에 관련 링크 접속하거나 아래 URL 및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조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내년에는 수출 반등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울주군 재활용품선별장에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17명을 공개채용 한다. 서류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군청 10층 환경자원과에서 제출하면 된다. 단, 점심시간 12:00~13:00 제외다. 면접은 서류접수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월요일~금요일, 09:00~18:00)이며, 급여는 1일 단가 72,220원으로 휴일수당과 가족수당, 교통비, 급량비, 4대 사회보험 가입이 된다. 업무는 재활용품 선별작업(재활용품 선별·감용·압축·이송 등)으로, 이번에 채용하는 기간제근로자 근무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더 2021년 12월 31일까지 4개월이다. 근무장소는 울주군 온산읍 화산로 113-11 울주군 재활용품선별장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채용은 단독주택에서 수거해 들어오는 재활용품을 분리해 재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박상진 의사를 기리고! 그리다!’ 주제로 ‘제26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8월 14일과 8월 19일 ~ 21일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오는 8월 1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180가족을 대상으로 1차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2021년 울산박물관 제2차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과 연계하여 박상진 의사의 삶과 활동을 알아보고, 박상진 의사의 모습을 캔버스에 옮겨보는 방식이다. 별도의 수강 신청은 없으며,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전시를 보고, 교구를 수령하면 된다. 집에서 교육 결과물인 박상진 의사의 초상화를 완성하여 울산박물관으로 보내면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전시 기간 동안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차 행사는 8월 19일 ~ 21일 3일간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실에서 매일 3회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9회 운영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5가족씩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8월 12일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8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부임(7월 5일) 인사차 방문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김 청창은 이날 오전 10시 송철호 시장을 내방,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울산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청장은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 공무원들이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으로 울주지서 신설이 행정안전부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게 됐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이에 송철호 시장은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울주지서 신설이 한발짝 다가온 것 같아 뛰어다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도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은 ‣울주군 서부권(범서, 언양, 상북, 두동, 두서, 삼남, 삼동) 주민들의 관할세무서 원거리 위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여 국세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울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과 도시개발 가속화로 국세수요 급증 등에 대응하기 위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 1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한 직접 신청과 전화 신청 모두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연극 놀이, 내일은 로봇 왕, 애니메이션 캐릭터 드로잉과 학부모와 일반인을 위한 생초보 생활영어, 생활명리, 친환경 라탄공예, 스마트폰 첫걸음 등이다. 특히 플라스틱 제품의 과도한 사용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요즘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친환경 라탄공예는 플라스틱을 대체하여 사용 가능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강좌별로 8회에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알차게 준비한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방학 기간에도 특수교육대상 유아 등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 유치원(188개원)에서 방과후 과정을 상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방학 중 방과후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위해 유치원 공사로 인해 방과후과정 교실을 이동하여 운영하는 유치원을 포함한 40개원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그 외 유치원은 서면 또는 방문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교육과 돌봄을 받는 방과후 과정 유아들이 가정과 같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제공, 위생적인 급・간식 제공, 인력 운영 현황 등의 내용을 점검하고 필요시 현장 컨설팅을 한다. 시교육청에서는 올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유아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사립유치원 20개원을 선정하여‘방과후 놀이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아침, 저녁, 토요 돌봄 형태로 125개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와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은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하여 유아에게 자율적인 놀이와 충분한 쉼이 있도록 교육과정을 컨설팅하고, 교육환경 또한 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8월 9일 울진군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여름나기 사랑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7월 초 주변지역 노인회에 초복 맞이 수박을 지원했던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는 관내 12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닭백숙키트 550세트, 수박 80통)을 전달했다. 최훈 대외협력처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재확산에 걱정과 부담이 크실 텐데, 한울본부가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리 본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울진군노인요양원 전병호 원장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손정일 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상황에서도 한울본부가 울진군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덕분에 걱정을 덜고 있어 늘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한결같은 지역사랑을 보여준다면 발전소 근처 주민들의 한울본부에 대한 애정도가 계속해서 높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한울본부는 ‘공존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최우선가치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시행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9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시의 기장군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승인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최근 부산시가 문화재 훼손 및 인접 울산수목원이 위치한 울산 온양읍의 환경파괴 우려에도 불구하고, 울주군과 인접한 기장군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울산광역시의회의 강력한 반대 및 항의 의사 표시를 하기 위함이다. 서휘웅 의원은 1인 시위에서 산업폐기물 매립장 신청 부지가 울산시와 불과 300여 미터 떨어진 울산 인접 지역으로 매립장 건립 시 막대한 양의 산업폐기물로부터 뿜어져 나올 악취 및 비산먼지, 오염된 침출수 등 되돌릴 수 없는 환경파괴로 울산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이 박탈되는 행위라며 결사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1인 시위 팻말엔 ‘누구를 위한 매립장인가? 민간업체의 이익을 위해 115만 울산시민의 휴식처를 파괴하는 부산시는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 ‘울산시민의 안식처 청정 대운산 수목원과 울산시민 둘 다 죽이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반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휘웅 의원은 “기장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로 인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2021년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 59,633건 7억 4500만원, 주민세 사업소분 4,909건 12억 1200만원을 각각 부과하고 납세고지서와 납부서를 8월 9일 일괄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균등분(개인)이 주민세 개인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사업주가 종전에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납부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되면서 납부기간도 8월로 변경됐다. 납부세액은 주민세 개인분은 주민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만 2,500원으로 전년세액과 동일하지만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존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의 세액에 해당되는 ‘기본세액(5~20만원)’에 기존 주민세 재산분의 세액에 해당하는 ‘연면적에 대한 세액(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 및 단체이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의 과세표준이 4천800만원 이상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납부기간은 주민세 개인분이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가격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받는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2021년 8월 10일 ~ 8월 30일까지이며,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이면 열람 및 의견서 제출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안)은 동구청 세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인터넷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이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해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방어진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방어동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 동구 중진길 42, 1층(방어동)에 위치한 다온카페는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김점식·김영희·김은화 씨 등 방어동 주민 3명이 다문화 이주여성 2명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의 이름 '다온'은 다국적의 여러 나라(多)들이 모여 따뜻한(溫) 정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지었다. 동구청은 2016년부터 시작해 2021년에 종료되는 방어진 도시재생사업이 지속적인 자생력을 가지도록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마을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동구청은 방어동 주민들이 중심이 된 '다온협동조합'을 2018년 11월에 설립했다. 2019년 7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다온협동조합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방어동 중진길 횟집거리의 빈 가게를 임차해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다문화이주여성 등을 채용해 2019년 12월부터 '다온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로 사업비 지원이 종료되면서 카페 운영이 난관에 처하자 주민들이 힘을 보탰다. 방어진 도시재생사업에 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2학기 등교 전 현재 시행 중인 관내 학교 공사 현장을 교육장과 행정지원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현장점검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방학 중 시행 중인 교사 증축과 내진 보강, 석면천장교체, 조명시설개선, 냉난방개선 등 환경개선사업 공사에 대해 실시했다. 2학기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공사 지연 등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 예방과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한 방역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분야는 8월 말 준공 여부, 미준공 시 학사일정에 대한 대책 마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상태, 부실시공 예방, 학교 및 시공사 측의 의견수렴,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 여부 등 방역관리 현황, 폭염주의‧경보에 따른 근로자 휴식 보장 실태 점검 등이다. 점검 시 발견된 문제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게 했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 면담을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수칙, 비상 대응 요령 등 현장 근로자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사 현장 방문 점검으로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30일까지 주민자치회 연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중인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이해와 비즈니스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자치회 연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은 주민자치회 사업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져 주민복지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윤이 창출되더라도 조합원에게 배당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 수행에 쓰이게 된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 이재복 회장은 "타 지역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보며 주민 커뮤니티 주체로서 사회적 경제조직의 필요성을 여실시 느껴왔다"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새마을회는 9일 중산동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15명은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수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북구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말 경 두차례 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새마을회 박영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요즘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신 울산시새마을회와 대한기계건설협회 관계자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9일부터 평생학습관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위축돼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까지 다채로운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북구캠퍼스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전문 강사진이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주니어 데이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프로그래밍 입문 초급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 직업인을 초빙해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도 준비돼 있다. 이탈리아 요리사와 영양학 교수,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이탈리아 요리 맛보기, 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등 플로리스트 맛보기도 준비해 직업 체험은 물론 다양한 실습활동도 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 쉼터 10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9일부터 생수를 비치했다. 올해 더위는 코로나19와 겹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에 따라 이동이 제한되면서 여느 여름보다 더위와 가깝게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해 군청 1층 민원실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행정복지센터(청량, 온산, 온양지역 제외)에 우선 설치했다. 무더위 쉼터 생수 나눔 냉장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간에만 운영되며, 이용 기간은 9월 5일까지다. 공급되는 생수는 생분해 플라스틱 재질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이기 때문에 재활용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생수 냉장고는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올해 신규 시책으로 울주군은 폭염에 대비해 매년 그늘막 설치, 인구 밀집 지역 살수차 운행, 경로당 냉방비 지원, 독거노인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를 비롯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기후변화 등으로 연간 폭염일수가 늘어가는 상황인데 생수냉장고가 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활력을 조금이라도 충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8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신청대상지(송정항·나사항)를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업무협의 등을 진행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난 6월부터 서생면‘송정항’과‘나사항’을 대상으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공모 신청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 업무 위·수탁을 체결해 예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울주군은 이번에 제시된 주민과 관계기관 의견 등을 바탕으로 이달 중 지역협의체 회의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계획을 확정하고 9월 중에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올해 공모 신청대상지(송정항·나사항)은 지난해‘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공모에 재도전하는 만큼 올해는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도가 높은 편”이라며“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로 침체된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만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8월 말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르면 7월에 신고·납부하는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됐고, 신고·납부 기간도 8월로 통일됐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소 및 연면적에 따라 과세표준이 결정되며, 기본세율(균등분)과 연면적에 따른 세율(재산분)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하면 된다. 중구는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중구가 이번에 발송하는 사업소분의 납부서는 약 9억 원에 달한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신고·납부는 인터넷 전자신고 사이트 위택스(접속 후 신고·납부))를 이용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방문 신고 후 금융 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울산 중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병영성 600주년 기념공원에서‘별이 빛나는 밤’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별이 빛나는 밤’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인상파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등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탈 만들기, 그림 우산 만들기 등 매일 각기 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 접수를 받아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개인별 무선 헤드셋과 용품 등을 대여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별이 빛나는 밤’문화행사를 통해 병영성 600주년 기념광장이 지역 문화예술 향유를 책임지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보탠다. 울산 중구는 12개 동 마을교육협의회가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을교육협의회는 아이들을 위한 교사, 친구, 관찰자 또는 조력자가 되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마을에서 다양한 교육 거리를 발굴·지원해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공동체를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한다. 마을교육협의회 활동은 지난해에는 일부 권역별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확대 시행을 통해 중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마을교육협의회는 지역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마을 바꾸기ㆍ가꾸기 연수(△도전 질문하기 △마을교육공동체 가치 공유하기 △우리 중구 자원 발굴하기 △약속하기 연수)’를 마쳤으며, 앞으로는 주민들의 공감과 주도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교육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마을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고, 우리 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감 토론회를 1회 이상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모을 생각이다. 또 각 동별 마을교육협의회 교육과 정기 회의를 거쳐 발굴된 의제 가운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자 8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어린이(초등학생), 청소년(중·고등학생), 성인(성인) 등 3개 부문으로 울산 시민은 물론이고 울산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직장에 재직하는 등 울산에 사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정 도서 3종인 어린이 도서 '강남 사장님(작가 이지음)', 청소년 도서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작가 이꽃님)', 성인 도서 '시선으로부터(작가 정세랑)' 등이다. 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어린이 부문은 에이(A)4 1매, 청소년 부문은 1~2매, 성인 부문은 2매 이상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울산도서관 누리집 내 독후감 공모 게시판에 접수하면 된다. 독후감 공모전 신청서 1부와 독후감 1부를 제출하면 되며, 양식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에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