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과 유소년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정책 등을 공유하고, 대한체육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대표 사업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학교당 1개 종목, 학생 1인당 1개 종목 체험을 목표로 엘리트 선수 출신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정책이 학생 스포츠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은퇴 선수와 연계한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핵심 정책과 부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1·1·1 스포츠 프로그램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체육 진로 캠프 등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건강한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모범 근로자 21명에게 표창을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해마다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임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 세미나실에서 표창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열고, 표창을 수여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수한 공로로 회사와 지역에서 귀감이 된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영이 원활한 부평을 만드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별도로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에서도 협의회 회원사 모범근로자 10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 부평구청장 표창 수상자 명단 (주)프리즘(팀장 김혜경), ㈜세광세록스(과장 정진혁), 플로우테크(주)(부장 양지석), 디에이치툴텍(주)(과장 곽슬기), 가나국제특허법률사무소(차장 김태우), 라비아(부장 이유경), 동해테크(과장 계동규), ㈜중앙소방이앤지(소장 조재섭), ㈜희창(과장 김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홍보하는 ‘이달의 충남’ 콘텐츠를 운영 중인 충남도가 5월의 관광지로 태안을 꼽았다. 이달의 충남은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지역축제 및 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치유 명소 ‘태안’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로 이뤄진 태안에는 각양각색의 관광지가 있다. 서해안 대표 일몰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너머로 저무는 장엄한 석양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도 7회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잔잔한 물결, 붉게 물드는 하늘이 절경이며, 최근 해안을 정비해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네이처월드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꽃 정원(플라워파크)으로, 5월에는 형형색색 튤립과 유채꽃이 넓은 대지를 화려하게 수놓아 장관을 이룬다. 아울러 네이처월드에선 도내 최초로 화려한 야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서 동강면 청정식품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고흥군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노력의 결실로, 특히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식품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문화센터 신축과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찾아와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새롭게 조성될 청년문화센터는 총 803.7㎡ 규모로, 카페, 회의실, 주거형 기숙사 등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청년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진될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은 산업단지 내 1.5km 구간에 스마트 가로등 설치, 우산 없는 거리 조성, 노후 경관 정비, 보행환경 개선, 휴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함평군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는 주거지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지, 일자리, 문화·여가 공간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함평군은 함평읍 수호리 일대에 단독주택 30호 규모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단지와 함께, 보육과 문화·여가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조성될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하여 주거와 영농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귀농 패키지형 정착 모델’을 제공한다. 함평군은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시설과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 가공시설,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영농과 창업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삼호읍 용두마을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 4월 25일, 오랜 기다림 끝에 570m 길이의 농어촌도로가 개통되며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 드디어 해결됐다. 도로 폭이 좁고 오래된 기존 도로로 인해 차량 통행이 어려웠던 용두마을, 이제는 8m 폭의 2차선 도로가 주민들의 일상과 농업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이 도로 개통은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간 진행된 대규모 사업으로, 총 16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영암군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7억원을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줄이며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마을 내 교통소통이 개선되고, 농산물 운송 및 농업 생산 활동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 개설뿐만 아니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부지에는 차량 및 농기계를 주차할 수 있는 마을 공유지가 추가로 조성됐다. 마을 공유지는 현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농어촌 지역의 도로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권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5월은 순천시민에게 세금 신고의 달이다. 순천시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세금 신고는 복잡하고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순천시는 시민들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와 함께 처리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로 자동 연계되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손택스 앱을 이용하면 위택스 모바일 화면으로 직접 연계되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순천시는 모든 납세자가 손쉽게 세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을 납부하기만 하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자동으로 인정된다. 세금 신고 절차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었다. 순천시는 5월 한 달간 ‘홈택스-위택스 1:1 전자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에게 신고서 작성과 제출을 지원한다. 전문가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전국 기초단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을 말한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거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총구매액 75억 272만 원 중 7억 9794만원(10.64%)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입해 전국 1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완주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분기별로 실과소 및 읍면에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지역행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구매를 독려했다. 올해도 군은 매월 우선구매 계획과 실적을 관리하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로 개척과 우선구매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국 1위 실적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전 공직자의 관심과 실천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건설산업 성장과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기존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지식기반산업 등 제한 업종만 입주 가능했으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앞두고 건설업 및 전문공사업 분야 기업의 유입을 통한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업종을 넓혔다. 확대된 입주 가능 업종은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 공사업 ▲정보통신 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 4개 분야다. 또한, 시는 입주업종 확대를 통해 기존 기업과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제조부터 시공까지 연계 가능한 협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업 및 전문공사업의 입주 확대는 향후 대장신도시, 종합운동장 역세권, 역곡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관련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단, 입주업종 확대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에만 적용되며,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입주 업종 확대는 입주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은 기업의 애로를 해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5월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열린 5월 정례 조회에서 다가오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를 위한 집중적인 점검에 나섰다. 이번 조회에는 군청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의 취임 소회와 군정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특히 정 군수는 대나무축제를 앞두고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안전이 곧 성공”이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핵심 사항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날 축제를 단지 하나의 행사로 한정짓지 않고, 담양의 브랜드와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축제는 담양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안전 관리, 교통 대책, 주차 안내 등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부서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이 곧 성공이다”라는 말로 축제의 핵심 목표를 분명히 한 정 군수는,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요청한 그는, 공직자들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28일 경기도 주관 '2025년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유승묵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지적업무연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시군이 제출한 지적업무분야 31건의 연구과제 중 8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주무관은 '행정실무적 관점에서의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과거 연도 항공 정사영상 및 과거시점 연속지적도 제작 ▲QGIS 중첩분석을 통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수치도화시스템 및 점군(PointCloud) 활용 ▲QGIS 기반 3D 지적도면 제작 등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실무 중심 과제로 특히 한정된 예산 내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과제는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세미나’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돼 전국 단위의 발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지적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업무뿐 아니라 일반 행정에도 공간정보를 접목하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특별위원장을 선출하고, 특별위원회 시작을 알렸다. 규제개혁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종길 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하여 소영철, 유만희, 이종배, 김혜지, 서상열, 허훈, 곽향기, 김경훈, 박칠성, 정준호, 임규호, 최재란 의원까지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 철폐안의 적정성, 관련 조례의 제·개정, 신규 규제개혁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서울시가 실질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보고만 하던 행정은 이제 그만. 직접 만들고, 직접 바꿉니다." 광양시가 젊은 공무원들의 손으로 미래 시정을 디자인하겠다고 나섰다. 책상 앞 보고서가 아니라 현장의 감각으로, 명령이 아닌 제안으로 움직이는 실험. 이름하여 ‘정책디자인단’. 지난 4월 28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광양시 정책디자인단’이 본격 가동됐다. 이 조직은 말 그대로 '시의 정책을 설계하는 사람들'이다. 다만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 중심에 7급 이하의 저연차, 다양한 직렬의 젊은 실무진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디자인단에는 총 21명이 참여해 5개 팀으로 나뉘었다. 관광, 문화, 일자리, 지역경제, 주민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없던 방식의 정책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행정 경험이 적다고? 오히려 강점이다. 고정관념이 적고, 현장의 언어에 익숙하다. 책상이 아닌 사람 속에서 문제를 보고, 제안하며,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정책이다. 첫 교육부터 강도 높았다. 사회환경 변화, 중앙부처 정책 트렌드, 광양시의 중장기 비전, 인공지능(AI) 정책도구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법까지. 아이디어는 감이지만 정책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0일 한경국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파주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임해규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등 파주시 및 대학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공모'에 선정되면 매년 40억 원을 경기도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시와 한경국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는 ▲지역 특화 분야 공동 연구 ▲상생발전 선순환 체계 조성 ▲평생직업교육 거점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산학 연계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파주시만의 지산학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0일 본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특구 조성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신현규 KTL 본부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경제자유구역·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구 지정을 위한 정책적 협력 ▲4차 산업(AI 방산, 양자컴퓨터, 모빌리티 등) 연구개발 및 기업 유치 ▲기업 시험·검증 및 기술 실증사업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약 1만 6000 개 기업에 25만 건 이상의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이 국내 및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시험·인증해 국내판매와 해외수출을 촉진한다. 또한, 우주·항공·환경·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평가와 인증사업을 진행하며, 전 세계 55개국 190여 개 시험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역 내 마을버스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은 마을버스 운전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 및 실습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이론 교육 2일(16시간), 현장실습 3일(24시간)을 통해 △도로교통법 해설 △카드단말기 운용 요령 △대형승합차 점검 및 관리 △교통사고 사례 등 이론뿐만 아니라 △버스승강장 진출입 △승객 승하차 확인 요령 △시내 주행 실습 △주차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에 구인등록한 마을버스 업체와 연계해 근로계약 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버스운전자격증 미소지자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자격 취득 후 매칭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 1기 참여자 6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이 중 4명이 마을버스 운전자로 취업에 성공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주민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29일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청렴 시책사업에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구청장, 국·과장, 감사담당관 등이 참석해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2030 세대가 공감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소통을 통한 내부 신뢰감 형성을 위해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잘못된 관행을 개선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등 기반 마련을 강조하며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익을 위해,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청렴의 본질이다”라며, “마포구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청렴 실무협의체 TF를 세 차례 운영하며 조직문화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부패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을 과제로 간부 모시는 날 폐지와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램프 지니, 위험에 빠진 빨간모자와 백설공주를 따라 동화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5월 3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3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짝반짝 동화 속 캐릭터 친구들과 상상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동화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동화 코스프레 퍼레이드, 동화 캐릭터 체험, 공연과 놀이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들로 꾸며졌다. 먼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화려한 동화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모아나‘, ’알라딘과 요술램프‘, 빨간모자’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거리로 나오며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8개 구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오전 10시 서울디지털콘텐츠고(구 강서공고)를 출발해 방화역을 지나 방화근린공원까지 약 1시간 가량 이어지며 깜짝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퍼레이드에 이어 11시 방화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는 개그맨 김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참여형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성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첫 시작은 지난 4월 12일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사전 회의였다. 이 자리에서는 센터 소개와 더불어 참여 동아리 간 네트워킹,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4월 29일에는 청년들의 기획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전문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쏘셜공작소’ 신은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북구 내 실제 기획 사례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의 방향 설정과 실질적인 기획 노하우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질적인 프로젝트 설계 기법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동아리별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봉사 프로젝트가 실행될 수 있도록 예산, 공간, 물품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활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9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14회 금천 나도스타 노래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이 무대를 경험하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5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올해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지역사회 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 미취학 ▲ 초등독창(저·고학년) ▲ 초등중창 ▲ 중등 ▲ 지역사회·가족 등 총 6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예선은 지난 4월 11일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으며, 총 50개 팀 1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개 팀 91명이 본선에 진출해 금나래아트홀 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부문별 경연과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무대와 마술 공연도 준비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상은 총 30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전 부문 중 1개 팀에는 대상, 각 부문별로 금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모바일 앱에서 계좌인출 또는 체크카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와 환불이 불가하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상품권은 마포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사랑상품권이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골목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께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도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는 개인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국가에 내는 세금이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이다. 2024년도에 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는 납부 기간 동안 두 세금을 모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온라인)나 손택스(모바일)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종합소득세 신고를 완료하면 위택스 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신고 내용에 변동이 없는 경우, 자동응답전화(1544-9944)를 이용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구는 방문 신고가 필요한 납세자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구청 본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 신고창구를 운영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신고 방법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구로구청 지방소득세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돌봄 서비스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예산 9천 7백만 원을 확보하고, 5월부터 ‘성북형 특화 돌봄SOS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기존 돌봄SOS 서비스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해 돌봄 수요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돌봄SOS는 ▲일시 재가 ▲동행 지원 ▲주거 편의 ▲식사 배달 ▲단기 시설 이용 등 5대 서비스를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을 제공해 왔다. 성북구는 여기에 ▲방문 운동 서비스 ▲복지용구 대여 서비스 등 2개 신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한다. 특히 방문 운동 서비스는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며, 복지용구 대여 서비스는 휠체어, 침대 등 7종의 용구 중 필요한 품목을 최대 3개월간 무상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화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수술·질병 등으로 퇴원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5년 1월 1일 기준 19,10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구청 부 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또는 구청 누리집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종합민원-부동산민원)에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과세의 부과 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대책 인근지역의 항공기 소음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다양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이동형 항공기소음 측정장비’를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2023년 1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고정식 자동소음측정기’ 3대를 설치해 자체적인 항공기소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해진 기준 지점에서 장기간 측정 위주로 소음을 분석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구는 올해 4월부터 ‘이동형 항공기소음 측정장비’를 활용, 공항소음대책 인근지역까지 측정구역을 확대해 실효성 있는 소음피해 대책 수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천구는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소음대책 인근지역 6개 지점에서 이동형 측정장비를 통해 항공기 소음을 측정한다. 측정 대상지는 소음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각 지점별 연속 7일간 수동측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측정된 자료는 소음도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음 청취‧분류를 실시하고, 항공기소음 평가기준(가중등가소음도, Lden)에 따라 분석된다. 이와 함께 항공기 이착륙 정보를 확인해 대상지 최종 소음도를 평가하고, 분석 결과는 소음저감 대책 마련과 정부 정책 대응자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30일 오후,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을 잇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 재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재개관은 기존 ‘서교예술실험센터’를 내진 보강과 리모델링을 거쳐, 창작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한 데 따른 것이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구성했다. 지하는 소규모 연극이나 공연을 위한 공연장으로, 지상 1층은 ‘레드로드갤러리’ 등을 통한 전시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강의실,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내 문화예술인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재개관식은 행사 안내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제는 세계적인 명소가 된 레드로드에 예술을 더해 ‘예술의 거리’로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가 예술인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예술인들이 탄생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작가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여성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올해 대회는 사업화지원금 총액을 기존 1,650만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시상 인원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여성 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여성 창업자의 역량을 높이고,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등록 1년 이내의 초기 여성창업자다. 올해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에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다.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www.dreammaru.or.kr)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6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7월 본선심사와 함께 최종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일부터 8일까지 배달특급 ‘해피 패밀리’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2만 5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쿠폰과 1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할인쿠폰 2가지로 구성된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이벤트 기간동안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상단 배너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0일(수) 산불 발생 시 초동조치,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 등 산불 예방대책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 지난달 영남권 대형 산불에 이어 최근 대구와 강원도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강서소방서 관계자와 개화산을 찾아 산불 진화장비와 고압수관 보관함 등을 살피며 산불 발생 대응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산불진화대원의 위치를 GPS로 확인할 수 있는 산불진화시스템의 작동 상태, 원거리 진화가 가능한 고압수관 등 산불 진화장비를 꼼꼼하게 살폈다. 이날 개화산 일대에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진 구청장도 산불예방 홍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동참했다. 입산하는 주민들에게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는 강서의용소방대, 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개화산에서 약 1시간 동안 현장 점검을 마친 진 구청장은 등촌동 봉제산으로 이동해 산불대책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한편, 구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당초 5월 15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내 9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남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난타 북 덩이’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 부속기관인 장애어르신 쉼마루의 ‘노을 기타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장애인 인권 선언 ▲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 ▲내빈 축사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출범 첫해를 맞아 ‘평등한 시민, 차별 없는 화성특례시’의 의미를 담은 단체 슬로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애 인권의 중요성과 포용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으며,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30여 개 기관이 운영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장위동 219-90 일대 및 224-12 일대(舊장위13구역), 정릉동 710-81 일대(舊정릉2구역) 등 3개소가 4.28.(월) 서울시에서 개최한 ‘25-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장위13구역은 2014년 11월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고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진행되었으나, 2021년부터 지역 주민들의 재개발 후보지 선정 요청이 지속되어 적극적인 개발 의지가 살아있는 지역이었다. 성북구에서는 주민들의 요청에 발맞추어 2024년에 ‘장위재정비촉진지구 해제구역 개발방향 용역’을 시행하였고 2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2개 구역계 설정, 주변 지역과 연계된 기반시설 계획 등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두 달여만에 50%가 넘는 입안 요청 동의서가 징구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도 높아 앞으로도 순조로운 사업 진행이 예상되며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장위뉴타운 완성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릉2구역은 40년 이상의 노후, 무허가건축물이 72%에 이를 정도로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 및 기반시설 정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으로 서울시에 3차례나 후보지 선정 신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도민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 경기북부특별자치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 지원’ 사업은 숏폼(Short-form) 채널을 보유한 전국의 1인 크리에이터(팀)를 대상으로 한다. 구독자 3만 명 이상, 최근 3개월 이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 3개 이상을 보유한 채널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한은 오는 5월 21일까지며, 참가자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필요성, 경기북부의 문화, 관광, 경제 등 지역적 특성과 가치를 알리는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조회수 합계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성과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10팀이며, 콘텐츠 제작 기간은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이다. 이후 조회수 집계 결과에 따라 순위별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제작 기간 동안 3편 이상의 숏폼 콘텐츠 업로드 및 의무사항(콘텐츠 내 해시태그 삽입, 협약기간 동안 공개상태 유지 등) 이행이 필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어쩌면 이렇게 따뜻한 복지를 할까...직원 여러분들이 아릅답고 자랑스럽습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에 거주하며 힘든 시기를 홀로 견디던 70대 A씨가 주민센터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와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오던 A씨는 마지막 희망을 안고 국민기초생활수급을 신청했다. 복지 담당자들은 신청 과정에서 A씨의 힘겨운 숨결과 떨리는 손끝을 놓치지 않고 즉시 A씨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위기 상황임을 인지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했다. 생활비가 없어 라면과 물에 푼 된장으로 끼니를 이어가던 A씨에게 식료품을 전달하고 성북형 돌봄SOS 식사배달서비스를 연계해 따뜻한 반찬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형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하여 필요한 병원진료를 받도록 도왔으며,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경로식당과 연계하여 장기적인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민·관이 협력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이어가며 A씨의 일상에 안정과 희망을 더해가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오후 봉담읍 효행초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의심 신고에 대해 신속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당시 도로가 약간 가라앉고 차량 통행 시 출렁임이 느껴진다는 시민 신고가 소방서 및 화성시재난상황실에 접수됨에 따라 시는 봉담읍·도로관리과·안전정책과 등 유관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재난지휘차량을 현장에 투입했다. 침하된 구간에 대해 상수도·오수·우수관 등을 육안 점검 및 탐지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의심 구간 내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신속히 굴착 장비 등을 투입해 원인 파악 및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화성시서부경찰서와 협조해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와 굴착 작업을 실시해 도로 지반 상태를 직접 확인한 결과, 별도 공동이나 싱크홀 징조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작은 이상 징후에도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5일 ‘2025년 성북구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을 개최하고, 학부모 20명을 급식모니터단으로 위촉했다. 학부모 급식모니터단은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성북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방문해 식재료의 보관 상태, 작업장과 작업자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북구는 2010년부터 친환경 급식 선도구로서 친환경 쌀과 김치에 대한 공동구매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동구매 업체 선정 시 진행되는 현장 실사 및 품평회에도 학부모 모니터단이 참여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급식모니터단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및 학교를 통해 공개 모집되었으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와 관련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돼 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뜻깊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먹거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문제인 만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 유해매장 추정지로 확인된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 단원구 선감동 산37-1)에서 유해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분묘 155기 가운데 67기에서 유해를 발견했다. 경기도는 30일 선감학원 공동묘역에서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공개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발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해 4~7월 진행했고, 같은 해 8월 8일 개토행사를 개최한 이후 유해발굴을 실시했다. 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천400㎡의 묘역에 일제 조사 등으로 확인된 155기 분묘다. 발굴을 거친 결과 분묘로 확인된 것은 133기였다. 봉분형태의 21기는 단순 흙무덤(생토) 또는 이장 등으로 분묘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1기는 매장유산으로 발견신고해 관련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조사가 중지됐다. 133기의 분묘 중 유해가 출토된 분묘는 67기였으며, 이 중에서 유해는 537점을 수습했다. 치아가 가장 많았고, 일부 대퇴골, 상완골(위팔뼈)도 출토됐다. 발굴된 유해는 전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고양시 K-컬처밸리 내 T2 부지의 민간개발 사업자를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15만8천㎡ 규모의 T2 부지는 K-팝 공연장인 아레나를 포함하고 있다. 실내외 4만2천석 규모의 아레나는 지난 2021년 착공 후 코로나19 사태와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2023년 공정률 17% 수준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경기도는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제안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사업 범위는 아레나 단독 또는 T2 부지 전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고 사업 추진 방식도 1단계 아레나 사업과 2단계 기타 부지 사업으로 구분해 단계별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발밀도와 허용용도 역시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하고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다. 단, 아파트나 오피스텔 개발은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주간사의 신용평가등급 요건을 삭제해 진입장벽을 낮추었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자기자본비율 최소 10% 유지 조항을 신설했다. 지연배상금의 경우 토지 공시지가와 아레나 구조물 매매대금 합계액의 30%를 상한선으로 하여 민간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공모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여 4월30일부터 5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지원 프로그램 ‘딸기와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딸기농장 체험과 식물원 관람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 및 행동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관내 위치한 딸기 농장에 방문해 딸기 수확, 화분 만들기, 딸기청과 요거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으며, 이후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에 방문해 자유롭게 뛰어놀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정서·행동 발달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한다. 부천시는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대한항공과 1조 2000억 원 규모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R&D)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와 대한항공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 등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5845㎡(약 2만 평)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안전체험관으로 구성된 항공 R&D 및 교육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무인기연구소와 조립장에서는 UAM 시대에 대응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분야 연구개발과 제작을 하게 된다. 생산과정 피드백을 즉각 연구에 반영하는 등 현장과 연구동의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항훈련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는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 교육을 해외 업체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0대 규모의 훈련 장치 도입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지역 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우리동네 쌀빵 맛집 베이킹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가루를 활용해 만드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 강사로는 우리 쌀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역 가공 전문가들이 참여해 회별로 ▲우리 쌀 약과, 찹쌀 크리스피 롤링떡 만들기 ▲쌀 소금빵, 구움찰떡 만들기 ▲코리요 샌드쿠키, 떠먹는 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화성특례시는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쌀 디저트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쌀 가공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내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쌀로 만든 디저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배워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성호 화성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135번째 세계 노동절을 축하하며 “저도 17살 때부터 노동자였다. 절대빈곤에서 소년가장으로 여섯 식구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살면서 당했던 차별과 불공정과 여러 가지 서러움들이 오랫동안 저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끝없이 했다”며 “공직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기득권에 편입됐지만 그 안에서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4.5일제 근무를 가장 먼저 이야기 했고 올해 경기도가 시행했다. 0.5&0.75 잡 프로젝트도 이미 시행에 옮겼다”며 “이와 같은 정책들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전국적인 정책 확산을 주장했다”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화성시민대학 2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2학기 과정에서는 강의안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의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모집 강좌는 ▲화성학 ▲시민학 ▲배움학 등 3개 영역, 41개 강좌이며,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률 70% 이상이며, 총 100시간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이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동기 부여와 지속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각 강좌의 일정,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화성시민대학 2학기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규호 서울시의원이 21일 제330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본부 소관 회의를 통해 서울혁신파크 매각 유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시는 (구)국립보건원 부지, 일명 서울혁신파크에 대해 2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각 공고를 냈으나 유효한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임규호 의원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부지 매각에 대해 서울시에 '재고하라'고 당부했다. 임 의원은 "부지에 대해 매우 큰 특혜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찰되는 이유에 대해 '건설 경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건설 경기 상황을 모르고 진행한 것도 아니기에 어불성설"이라며 "다시 유찰될 경우 가격 조정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울시가 유찰될 경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임규호 의원은 "이미 공공기여도를 최대 50%까지 완화하고 종상향을 세 단계나 올려주고, 상한용적률도 1.2배 이상 완화해 상향하는 등 민간사업자에게 파격적인 특혜를 제공했다"며 "균형발전본부에서 앞으로 이 부지 매각 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확실한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규호 의원은 "매각 조건 재조정, 개발 방향 수정 등 대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자유로휴게소 파주시 이관을 둘러싸고 파주시와 경기도, 각 기관의 입장 차로 10년 넘게 이어져 온 분쟁이 2025년 4월 18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로 해결됐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는 자유로휴게소(주유소 포함) 건물을 무상양여한다. ▲파주시는 도로구역변경 결정을 이행하고 경기도는 도로구역변경 결정에 동의하고, 도로구역변경 결정에 필요한 행정절차에 협조한다. ▲경기도는 토지의 이용(휴게소)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없고 부당이득, 임료 등 명목에 관계없이 토지를 도로 부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요구할 수 없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체결한 자유로휴게소 위수탁 계약에 따라 경기도(위탁자) 지위를 승계하고, 경기도는 위 계약에 따른 임대보증금을 파주시에 지급한다. 이번 의결 결정으로 파주시는 자유로휴게소에 대한 도로관리청 지위를 회복해 도로의 관리·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파주시, 경기도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주심위원 주재로 5차례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여 각 기관의 주장 및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각 기관의 입장을 확인했다. 파주시는 원인불명의 사유로 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대한항공의 ‘UAM(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 Aviation safety(항공안전) R&D센터(가칭)’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가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고, 무인기 연구소와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해 부천대장지역이 미래항공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대한항공은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6만 6천㎡(약 2만 평) 부지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UAM & Aviation safety R&D센터(가칭)’를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R&D 센터 등이 들어서면 무인기 연구·제조 등과 같은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심 교통의 혼잡을 해결하면서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 경제가 활성화될수록 관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분석자료를 화성시연구원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연구원은 법원 설치의 타당성과 향후 과제를 담은 「화성이슈리포트 제19호」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재판 서비스를 시민의 필수 공공재로 정의하고, 사법서비스 거점이 전무한 화성시의 현실을 진단했다. 아울러 시법원 설치 시 기대되는 편익과 함께 중장기적 추진 과제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인구 104만 명을 넘어선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기초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시법원 ▲등기소 ▲법률구조공단 지부 등 기본적인 사법기관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현재 화성시민은 소액심판 및 공탁 사건 등을 위해 오산시법원을, 민사·형사·행정·가사 등 1심 재판은 수원지방법원을 방문해야 한다. 등기 업무 또한 수원지방법원 등기국을 이용해야 하며,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역시 수원지부까지 가야 하는 실정이다. 사법서비스가 이원화되어 있는 이 같은 현실은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2023년 화성시 온라인 정책광장 자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4%가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5월부터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화성’에서 ‘반려동물 교감 활동’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물 매개 독서 활동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은 아이들이 반려동물 앞에서 책을 읽으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읽기 능력 향상으로 책읽기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반려동물 교감 모델을 경기도 반려마루 화성이 도입한 것이다. 경기도는 사람의 평가가 없는 환경에서 말벗처럼 함께하는 반려견이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 교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특수교육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참가자 특성에 맞춰 전문 훈련사와 반려견이 함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월 1~2회 신청자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반려동물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안길에는 2.25m 폭의 해안데크,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화성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서해안의 천혜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시작 지점부터 종점부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각 다른 매력과 풍경을 가진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구간은 떨어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변화하는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낙조경관 길 5km이며, 2구간은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제방데크길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은분 부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행정착오 보상 조례안'이 29일 제283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담당자의 착오나 과실로 시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한 경우, 이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행정서비스헌장규정에 따르면 행정기관의 장은 잘못된 서비스에 대해 시정 및 보상 조치를 명확히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임은분 의원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처리가 어려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반납하거나 연차를 사용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들여 행정기관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행정기관의 착오나 실수로 시민이 다시 방문해야 하는 경우, 시간적·경제적 손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부천시는 앞으로 민원 담당자의 착오나 과실로 시민이 행정기관을 재차 방문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 처리가 지연되어 시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한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다. 임은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민원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체계가 견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경민대·신한대·대진대 산학협력단 및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와 협약 기관들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발굴 ▲행정·정책적 지원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시는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실효성 높은 과제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학 간 협력을 통해 창업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100억 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의정부시를 AI 산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