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가 호남 지역 최대 거점 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에 자사의 뇌졸중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뇌졸중 AI 솔루션이 실제 진료 과정에 전격 도입되어 뇌졸중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전략 수립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권역 거점 병원의 신속한 대응 지원… “진단 속도와 객관성 제고”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전남 지역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의 핵심 보루로, 촌각을 다투는 뇌졸중 환자가 집중되는 곳이다. 이곳에 도입된 제이엘케이의 솔루션은 환자의 뇌 CT·MRI 영상 촬영 직후 병변을 자동 분석해 핵심 지표를 의료진에게 즉각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응급 상황에서 보다 빠르고 객관적인 치료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응급실 초기 대응 단계에서 환자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협진 효율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 지역 의료 격차 해소 기대…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최적의 도구” 뇌졸중은 적기 치료 여부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짓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현대자동차 공식 정비 네트워크인 블루핸즈와 손잡고 미디어를 활용한 매장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사장 김성수)는 전국 814개 블루핸즈 매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인 ‘B tv 온애드’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일 현대가맹점협동조합연합회,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돌입했다. ■ 정비 현황부터 차량 상식까지… 고객 체류 시간 가치 극대화 ‘B tv 온애드’는 IPTV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결합한 비즈니스 전용 서비스다. 블루핸즈를 방문한 고객은 대기 화면을 통해 자신의 차량 정비 순서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관리 지식 등 유용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정비 대기 시간을 긍정적인 이용 경험으로 전환한다. 매장 업주 입장에서는 공지사항이나 이벤트를 화면으로 즉각 안내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과정 없이 매장 맞춤형 레이아웃과 콘텐츠 편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 AI 비즈레코딩 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이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직접판매(직판)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지배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핵심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영업 활동과 입찰 수주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 치료제 분야의 처방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자가면역질환·항암제 전방위 확산… 싱가포르 등서 1위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셀트리온의 대표 제품인 ‘램시마’는 싱가포르(93%), 홍콩(77%), 태국(73%), 말레이시아(65%)에서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90%)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태국 87%) 등 항암 제품군까지 시장을 장악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성과는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셀트리온이 보여준 공급 안정성과 신뢰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들은 낙찰 성공률을 높이는 동시에 주요 의료진 및 핵심 의견 리더(KOL)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처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 태국 대학병원 단독 처방 등 차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급변하는 뷰티 시장을 선도할 참신한 인디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뉴뷰티(New Beauty)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선발된 기업들이 실제 투자 유치와 육성 단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한 가운데, 올해는 지원 대상을 더욱 세분화해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트랙을 마련하는 등 인큐베이팅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 뷰티부터 웰니스까지… 신설 ‘루키 리그’로 잠재력 조기 발굴 이번 챌린지는 오는 4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등 ▲뷰티 브랜드, 이너뷰티와 헬스케어를 포함한 ▲웰니스 브랜드, 그리고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등이다. 기술 기반 브랜드의 경우, 향후 성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팁스) 추천 기회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설립 2년 이내의 초기 브랜드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루키 리그’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잠재력 높은 초기 창업자들을 조기에 포착해 아모레퍼시픽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 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K-PC방 대표 브랜드 레드포스PC방(레드포스PC아레나)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호치민시 10군(Tô Hiến Thành)에 베트남 1호점을 오픈하고, 현지 PC방 구축 및 게이밍 공간 플랫폼 기업인 사이버코어(CyberCore)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포스 PC방은 단순한 게임 이용 공간을 넘어 하이엔드 게이밍 환경과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결합한 K-PC방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최신 게이밍 장비와 쾌적한 플레이 환경, 그리고 체류형 공간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PC방의 개념을 확장하며 새로운 게이밍 문화와 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며 14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로지텍, 벤큐, 에이수스, 큐닉스 등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장비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레드포스 PC방’은 프로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 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운영하는 브랜드로, 매장별 상권 특성과 이용자 성향을 반영한 전략적 공간 기획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프로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이 대장내시경 검사 전처치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의 임상적 우수성을 의료진과 공유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제47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장정결제 ‘제이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박수범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제이클의 임상 3상 결과와 실제 검사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 이상반응 낮추고 복용은 간편하게… 환자 순응도 크게 향상 제이클 정은 내시경 등 각종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기존 산제나 액상 제형의 고질적 문제였던 구역질과 두통 등 이상반응을 정제형 필름코팅제로 제작해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총 복용량이 20정으로 적고 삼킴이 용이해 환자들의 복용 부담을 낮췄다. 박수범 교수는 강연을 통해 제이클이 대조군 대비 동등한 장 정결 효과를 보이면서도 안전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구역 발생률은 대조군 21.7% 대비 제이클 7.62%로 낮게 나타났으며, 두통 역시 대조군 8.49%에 비해 제이클은 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웰니스 초콜릿 브랜드 팀밸(TIMBALE)이 CJ 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2회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팀밸은 지난해 12월 최화정쇼 첫 방송에서 전량 소진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발렌타인데이 시즌 재방송에서도 동일하게 완판을 달성했다. 특히 발렌타인시즌에 진행된 최화정쇼에서는 10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단순한 초콜릿 판매를 넘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팀밸이 정확히 짚어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속 완판의 배경으로 팀밸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꼽는다. 팀밸 초콜릿은 당 0g의 제로슈거 포뮬라에 MCT 오일, 버터, 디카페인 커피를 결합해 포만감과 집중력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너뷰티 기능성 초콜릿이다. '죄책감 없이 즐기는 달콤함'이라는 메시지가 건강을 챙기면서도 일상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현대인들의 니즈와 정확히 맞아떨어진 것이다. 최화정쇼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제품 선별 기준이 까다로운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이 플랫폼에서의 연속 완판은 팀밸이 단순한 맛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팀밸은 현재 마켓컬리, 카카오선물하기, 29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교통공사 역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현금 약 3억 원과 귀금속이 들어 있던 가방이 분실된 지 약 2시간 30분 만에 무사히 주인에게 돌아갔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일 새벽 1시경,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승강장에서 현금 약 3억 원과 귀금속이 담긴 가방을 습득해 주인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종로3가역에서 근무하는 이민호 대리는 6일 오전 0시 55분경 마지막 열차를 점검하기 위해 시청 방면 승강장을 순찰하던 중 승차 위치 8-2 부근 의자 위에 놓인 검은색 가방을 발견했다. 유실물 확인 과정에서 가방 안에 현금 다발 3개(약 3억 원)와 목걸이·귀걸이 등이 담긴 귀금속 상자 5개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한 이 대리는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후 인근 파출소 경찰관 2명과 유실자가 함께 역을 방문해 가방을 안전하게 인계받았다. 가방의 주인은 금세공업 관련 종사자로 확인됐다. 그는 승강장 의자에 가방을 내려놓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하철에 탑승했고, 어디에서 가방을 분실했는지 기억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승객은 같은 날 오후 12시경 종로3가역을 다시 찾아 가방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역직원들에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6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6)’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5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무역금융 분야에서 축적된 하나은행의 시장 지배력과 무역금융 관련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무역금융 거래 규모의 확대를 넘어, 하나은행이 전문성과 손님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온 결과다”며,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무역금융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금융 파트너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수출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선보인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 조선 산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건·클린뷰티 전문 전시회 ‘비건·클린뷰티페어’가 초기 브랜드 지원을 강화한 기획존 구성을 공개했다.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시장 진입 단계의 브랜드를 위한 ‘뉴비클 스페셜 존’을 운영해 기존 부스 대비 참가 부담을 낮춰 출품 기회를 제공한다. 뉴비클 스페셜 존은 ▲회사 설립 1년 이내 ▲브랜드 또는 제품 런칭 1년 이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본 부스(3m × 3m)에 비해 공간 크기는 2m × 2m로 축소되지만, 크기를 제외한 기본 제공 비품과 운영 혜택은 기존 부스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동일한 할인 옵션과 바이어 매칭 시스템 등 주최 측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초기 브랜드가 전시를 통해 업계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노출과 바이어 상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가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신규 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비건·클린뷰티페어는 비건 뷰티·클린 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징, 지속가능 소재, 원료 공급사, 솔루션 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전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가 이뤄질 경우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미국 측 반응을 전했다. 김 장관은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방문 결과를 설명하며 “한국이 대미투자특별법을 통과시키거나 협상 이행이 진행될 경우 관세 인상 관련 관보 게재는 없을 것 같다는 반응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김 장관이 미국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나 통상 현안을 논의한 뒤 나온 것이다. 그는 “다음 주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가능성을 설명했으며 미국 측에서도 이를 높이 평가하고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배터리 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곧바로 미국을 방문해 러트닉 장관과 회담했다. 이번 방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을 이유로 한국산 제품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장관은 “무역법 122조 관련 관세 조치 과정에서도 한국이 경쟁국보다 불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을 하루 앞두고 노동계와 산업계가 동시에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노동계는 법 시행과 함께 교섭 요구와 집단 행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반면, 산업계는 파업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9일 정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노란봉투법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법 개정의 핵심은 사용자 범위 확대와 노동쟁의 대상 확장이다. 이에 따라 하청 노조가 원청 기업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할 수 있고, 구조조정이나 정리해고 등을 둘러싼 사안도 노동쟁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기존에는 정리해고나 구조조정 문제를 이유로 단체교섭이나 파업을 진행하기 어려웠지만, 법 시행 이후에는 관련 갈등이 노동쟁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계는 법 시행과 동시에 권리 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민주노총 산하 건설·비정규직 하청노조들은 이번 주부터 원청 기업을 상대로 교섭 요구를 제기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역시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하청노조의 원청 교섭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기아, 포스코, 현대제철, 한화오션 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집값이 안정될 경우 가계 소비가 늘고 결혼과 출산 등 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거비 부담이 완화되면 가계의 소비 여력이 커지고 청년층의 경제 활동에도 활력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그룹 신한미래전략연구소는 8일 ‘집값이 안정되면 달라질 것들’ 보고서를 통해 주택 가격 안정이 가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국내 가계 자산의 약 70%가 부동산에 집중된 구조에서 집값 상승이 자산 격차 확대와 주거비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내 순자산 상위 20%가 전체 자산의 64.6%를 보유한 반면 하위 40%의 자산 점유율은 4.8%에 그쳤다. 특히 젊은 세대의 자산 불평등 요인 가운데 약 44%가 자산 격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나 부모의 부동산 보유 여부가 자녀의 자산 출발선을 좌우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 가격 부담 역시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PIR(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24.1배로 중위소득 가구가 소득을 전액 저축하더라도 내 집 마련까지 24년 이상이 걸리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거비 부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중국 자동차 산업이 직접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 경우 중동 시장 의존도가 높은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과 물류가 동시에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8일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번스타인 리서치는 미국·이란 간 충돌과 호르무즈해협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중국 완성차 기업들과 유럽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화이자동차, 체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등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수년간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서 판매를 빠르게 늘려왔다. 중동 지역은 지난해 기준 중국 자동차 수출의 약 17%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 때문에 해협 봉쇄로 물류가 차질을 빚을 경우 중국 업체들의 판매와 공급망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럽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 역시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약 1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해당 지역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 왔다. 중동 시장이 흔들릴 경우 실적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한 ‘K수출전략품목 베트남 진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 중소기업 20개사와 베트남 현지 및 국내 유통 바이어 48명이 참석했다. 해당 상담회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실제 유통망 입점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베트남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들이 참여 기업 제품을 직접 검토하고, 현지 매장 입점 가능성과 수출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상담회 이후에도 자체 유통망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가 기업 제품의 베트남 매장 입점과 시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은 “베트남 시장에서 쌓아온 유통 경험과 인프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전쟁이 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원유 선물시장 역사상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공급 차질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21% 급등한 배럴당 90.90달러에 마감했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도 8.52% 상승해 배럴당 92.69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WTI는 이번 주 들어서만 35.63% 급등해 1983년 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나타냈다. 브렌트유 역시 같은 기간 약 28% 상승하며 2020년 이후 가장 가파른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쟁 확산에 따른 에너지 공급 불안이 시장을 자극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최근 일주일 동안 갤런당 약 27센트 상승해 3.25달러까지 올랐다. 시장 불안을 키운 것은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상황이다.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운송 차질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이 불가피하다. 사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장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군사 충돌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도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미국 외 완성차 업체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일본 도요타,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6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중동 시장 의존도가 높은 완성차 기업들이 이번 사태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현대차와 도요타, 체리자동차 등 중국 업체들이 중동 자동차 판매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기업별 중동 판매 비중을 보면 도요타가 약 17%로 가장 높고, 현대차가 약 10%, 중국 체리자동차가 약 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란 시장에서는 이란 코드로(Iran Khodro)와 사이파(SAIPA) 등 현지 업체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체리는 약 6%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요타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 이란에서 직접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현지 상주 직원도 없다”며 “중동 지역 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
본지는 지난 칼럼에서 중동 전쟁이 드러낸 한국 경제의 에너지 리스크를 짚은 바 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 속에서 국제 유가와 환율, 물가가 동시에 흔들릴 수 있는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제 시선은 그 다음 단계로 옮겨가야 한다. 전쟁 이후 세계 경제 질서가 어떻게 바뀌고 있으며, 그 변화 속에서 한국 경제가 어떤 전략을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다. 현재 글로벌 경제의 흐름은 분명한 방향을 가리킨다. 각국 정부와 기업이 에너지와 자원 확보를 단순한 산업 정책이 아니라 국가 안보 차원의 전략으로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미국은 에너지와 핵심 광물 공급망을 우방국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유럽은 러시아 에너지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LNG 수입 확대와 재생에너지 투자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은 공급망 안정성을 경제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재정의하고 있다. 기업의 움직임 역시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은 원자재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고 자동차 산업은 생산기지를 소비시장 가까이로 이동시키고 있다. 공급망 안정과 자원 확보가 기업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에너지 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에서 확산된 군사 충돌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90달러에 근접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기준 브렌트유 5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49%(5.54달러) 상승한 배럴당 90.95달러에 거래됐다. WTI 4월물 가격도 9.84%(7.97달러) 오른 88.98달러를 기록하며 급등 흐름을 보였다.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이 확대되면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번 주 들어 브렌트유는 약 26%, WTI는 약 30% 상승하며 단기간에 큰 폭의 가격 변동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무조건적인 항복 외에는 협상이 없다”는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졌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단기간에 끝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이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시장 안정 대책을 적극 가동하기로 했다.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을 중심으로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융시장 충격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6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상황 관련 금융시장반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시장안정 프로그램의 신속한 집행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이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연휴 이후 개장한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세 차례, 서킷브레이커가 한 차례 발동되는 등 시장 변동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증시의 기본적인 상승 동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진단도 함께 제기됐다. 금융위는 시장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회사채와 CP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준법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을 본격화한다. KGM은 지난 5일 평택 본사에서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및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준법진흥원 이용기 원장, 법무법인 바른 이동훈 대표 변호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 4개월간의 철저한 준비… 리스크 모니터링 및 전담 조직 정비 KGM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준법 경영 체계 구축에 매진해 왔다. 컴플라이언스 경영 방침을 제정하고, 리스크 식별 및 분석을 통한 고위험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내 규정을 대폭 정비했다. 특히 이사회 승인을 거쳐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컴플라이언스 경영 책임자로 선임하며 조직 운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조직 전반의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부패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투명한 경영 체계를 완성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1위 피부 인체 적용 시험 전문 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상장 이후 5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 친화 경영을 이어간다. P&K(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5년 결산에 대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일반주주 50원,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40원으로 책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약 13억 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98% 수준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로, 오는 4월 17일 지급될 예정이다. ■ ‘차등배당’과 ‘과세특례’의 조화… 주주 실질 수익률에 집중 P&K는 최대 주주보다 일반주주에게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차등배당’ 방식을 고수하며 일반 투자자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배당은 정부의 ‘고배당 기업 주식 배당소득 과세특례’ 요건을 고려해 결정된 점이 눈에 띈다. P&K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배당 성향 및 배당 금액 증가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당 요건 충족 시 주주들은 세제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세후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게 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스크리닝 기업 아크(대표 김형회)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아크는 이번 라운드에 DSC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에스엘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우신벤처스 등 국내 대형 벤처캐피털(VC)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 영업 1년 만에 병·의원 1,000곳 예약… 압도적 시장 점유율 입증 아크는 영업 개시 1년 만에 전국 병·의원 1,000여 곳으로부터 예약 및 주문을 확보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70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 제품 공급을 완료했으며, 대웅제약과의 강력한 유통 협력 체계를 통해 전국적인 공급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아크가 의료 현장에서 거둔 실질적인 매출 성과와 실제 사용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투자사들은 아크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관리 수요를 정확히 파고들었다고 평가했다. ■ 3대 실명질환부터 심혈관 위험도까지… ‘예방 중심’ 의료 AI 선도 아크의 솔루션은 고혈압 및 당뇨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에서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실전 창업 교육 전문 기업 유디임팩트(대표 김정헌)가 아시아 주요 3개국 현지 창업 코치들과 함께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디임팩트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종로구에서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의 현지 코치들을 초청한 ‘아시아 창업 생태계 인사이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디임팩트가 육성한 현지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별 실전 창업 트렌드와 시장 진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일본·인도네시아·인도… 현지 코치가 전하는 국가별 필승 전략 이날 세미나에서 일본 세션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AI 로봇 분야의 급부상과 현지 인력 채용을 통한 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세션은 ASEAN 최대 시장인 현지 특성에 맞춘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과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펀딩 구조를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이어 인도 세션은 14억 인구의 거대 시장을 배경으로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인도의 유연한 혁신 정신인 ‘주가드(Jugaad)’를 결합하는 실행력을 성공 열쇠로 제시했다. ■ AI 기반 창업 플랫폼 도약… 아시아 통합 코치 아카데미 가동 김정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S ELECTRIC(이하 LS일렉트릭)이 대구광역시와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이른바 ‘ABB’ 기술을 집약한 한국형 AI 팩토리 모델 보급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TP), 엘앤에프와 ‘파워풀 ABB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엘앤에프 구지 공장서 입증된 ‘데이터 기반 자율형 공장’의 힘 이번 협약은 지난 2년간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 구지 공장에서 진행된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의 성공적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LS일렉트릭은 세계등대공장 구축 노하우를 활용해 산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공정 흐름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데이터 기반 자율형 공장’ 모델을 정립했다. 해당 공장에는 생산효율 48% 향상을 목표로 설비 수명을 예측하는 ‘예지보전 시스템’과 데이터만으로 품질을 판별하는 ‘가상 계측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제조 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단독 생산법인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준공식을 마치고 북미 배터리 시장 제패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과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을 비롯해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 등 양국 정부와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캐나다 최초·유일의 배터리 기지… 누적 생산 100만 개 돌파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이다. 약 39만㎡(423만 제곱피트) 면적에 구축된 이 공장은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급성장 중인 AI 데이터센터 및 대규모 전력망용 첨단 ESS(에너지저장장치)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셀 양산 개시 이후 불과 수개월 만에 누적 100만 개 이상의 배터리 셀 생산을 달성하며, 북미 시장의 압도적인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정 안정성과 생산 역량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 5조 원 규모의 ‘메가 투자’… 한·캐나다 혈맹에서 ‘기술 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온라인에서 ‘봄동 비빔밥’이 큰 화제를 모으며 제철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봄나물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한우 곁들임 식단’을 선보였다. 비타민이 풍부한 봄나물에 단백질과 미네랄이 응축된 한우를 더해 환절기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다. ■ 한우자조금, 부위별 특성 살린 ‘봄나물 컬래버’ 레시피 공개 한우자조금은 봄철 식탁의 주인공인 봄동, 두릅, 달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우 부위를 선정해 세 가지 맞춤형 식단을 제안했다. 먼저 아삭한 식감의 봄동에는 육즙이 풍부한 한우 치마살을 추천했다. 비타민C가 많은 봄동 무침 위에 노릇하게 구운 치마살을 올린 ‘한우 봄동 무침’은 맛과 영양의 균형이 뛰어나다.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지방이 적고 담백한 한우 설도나 우둔 다짐육과 조화를 이룬다. 이를 스테이크 형태로 조리한 ‘한우 두릅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영양식으로 제격이다. 알싸한 향의 달래는 고소한 한우 차돌박이와 만났을 때 풍미가 극대화된다. 한우 차돌박이를 센 불에 빠르게 볶은 뒤 달래를 넣은 ‘한우 차돌박이 달래볶음’은 환절기 잃기 쉬운 입맛을 돋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준)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직접 기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재단은 시민문화권 확산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 <한뼘>」과 「문화 기획 지원사업 <모두가 예술>」의 참여 대상을 3월 6일(금)부터 3월 22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민간 공간의 전문성 살린 ‘한뼘’, 일상 속 문화 접근성 높여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 <한뼘>」은 파주 지역 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복합 문화시설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문화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간에는 3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와 함께 전문 공간 간 네트워킹, 재단 차원의 통합 홍보 등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지역 민간 시설이 자율적인 기획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이 파주 전역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시민 기획자 육성하는 ‘모두가 예술’, 최대 3년 다년간 지원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프로젝트를 이끄는 「문화기획 지원사업 <모두가 예술>」은 ‘시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이 봄 시즌 일본 여행의 꽃으로 불리는 ‘알펜루트’ 설벽 관광을 포함한 나고야 여행 상품을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며 봄철 여행객 선점에 나선다. 노랑풍선은 오는 4월 15일 일본 북알프스 알펜루트 개통 확정에 맞춰, 대자연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일본 나고야 알펜루트 여행 상품’을 6일 공개했다. 이번 상품은 7일 저녁 6시 40분부터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5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4~6월만 허락된 설벽 장관… 토롯코 열차 등 ‘오감만족’ 구성 ‘일본의 지붕’이라 불리는 알펜루트는 거대한 설벽 사이를 지나는 산악 관광 루트로, 봄철에만 일시적으로 개방되는 세계적인 명소다. 이번 노랑풍선의 상품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만 운영되는 한정판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4월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쿠로베 대협곡 ‘토롯코 열차’ 탑승 일정이 포함되어 깊은 협곡의 비경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고 합장촌’과 나고야 시내 관광까지 더해져 일본 북알프스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 오전 출발·온천 숙박·7회 특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이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과 공시 투명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투자 환경 조성의 모범 기업으로 우뚝 섰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지난 5일 한국거래소로부터 ‘2025년도 유가증권시장 영문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공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해 시장 투명성을 높인 기업을 엄선해 시상하고 있다. ■ 국문 공시와 ‘동시성’ 확보… 해외 투자자 정보 접근성 획기적 개선 한화시스템은 지난 1년간 국문 공시와 영문 공시의 시차를 없애기 위해 의무 공시 대상이 아닌 주요 경영사항까지 적시에 영문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해외 투자자들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2019년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한화시스템이 제출한 영문 공시는 총 235건에 달한다. 회사는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양질의 정보를 발 빠르게 공유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 현황, 재무정보, ESG 경영현황 등을 영문으로 상세히 공개하며 외국인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등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고효능 하이엔드 라인 ‘프라임 리저브’의 기술력을 집약한 30일 집중 안티에이징 프로그램 ‘프라임 리저브 리트리니티 프로토콜’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에이피 뷰티의 최첨단 피부 과학이 응축된 독자 성분 ‘플라보노이드 228K™’를 브랜드 내 다른 제품 대비 초고함량으로 배합해 설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플라보노이드 228K™’는 신품종 228K 플랜트 추출물에 특허 성분 레드 플라보노이드, 다이아몬드 발효 흑효모 부스터를 결합한 복합 성분으로, 피부 깊숙이 작용해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 리페어에서 리저브까지… 과학적인 3단계 30일 케어 ‘프라임 리저브 리트리니티 프로토콜’은 30일 동안 피부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3단계 ‘리트리니티 시스템™’을 적용했다. 각각 10일씩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한 달 만에 체계적인 피부 개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10일간의 ‘리페어’ 단계에서는 연약해진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켜 건강한 피부 베이스를 만든다. 이어지는 ‘리버스’ 단계에서는 주름, 탄력, 투명도를 집중 개선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이 두바이(DXB) 현지 항공 사정 등으로 체류 중이던 고객 70여 명 전원의 귀국 항공편을 확보하며 비상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랑풍선은 현재 두바이에 체류 중인 고객 전원의 귀국 일정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8일에 24명, 3월 10일에 46명이 순차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 항공사와 긴밀한 협의… 경유 노선 통해 전원 입국 추진 이번 귀국 항공편 확보는 노랑풍선 측과 항공사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체류 고객들은 에미레이트항공(EK)을 이용해 타이베이, 방콕, 홍콩 등 인근 주요 거점 도시를 경유한 뒤, 대한항공(KE)편으로 갈아타고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노랑풍선은 확정된 일정 외에도 고객들이 하루라도 빨리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실시간 상황을 점검하며 추가적인 대체 항공편 확보 작업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 “마지막 고객 입국까지 책임 지원” 노랑풍선 관계자는 “무엇보다 현지 체류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항공사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전원의 귀국편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모든 고객이 차질 없이 귀국해 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하고, 은행 서비스에 스타트업의 디지털 역량을 접목하는 「기술 상용화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하나은행이 청년 창업가와 스타트업이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신설한 금융권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이번 17기까지 우수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총 20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며 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출범 행사에 앞서 스타트업과 「기술 상용화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의 원천 기술을 은행 업무에 적용하는 ‘현업 주도형 혁신’ 모델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에게는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실증(PoC, Proof of Concept) 기회를 제공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돕고, 은행은 현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솔루션을 스타트업으로부터 확보해 손님께 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7학년도 대학 입시 구조 변화가 예고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새로운 진학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대학 진학 컨설팅 기관 YMK글로브는 오는 3월 27일 ‘2027 입시 전략과 글로벌 대학 진학 루트’를 주제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직면하게 될 입시 환경 변화와 함께 해외 대학 진학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응시하게 될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시험이다. 이후 2028학년도부터는 통합형 수능 체제가 도입되면서 시험 구조가 크게 변화할 예정이다.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필수 과목으로 적용되며 수학 영역에서도 선택과목 체제가 폐지될 예정이다. 여기에 고등학교 내신 평가 체계 역시 기존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체계로 전환될 계획이어서 입시 환경 변화가 예상된다. 입시 경쟁 구조 역시 심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수능 응시생 수는 약 45만 명 수준인 반면 전국 의과대학 정원은 약 3000명 수준으로 제한적인 구조다. 교육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5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과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화오션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인 조선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및 투자·펀드 조성 ▲국내·외 제조시설 투자 및 수출 관련 여신지원 ▲협력사 대상 직·간접적 자금지원 ▲협력사 맞춤형 금융컨설팅 공동 추진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대한민국 조선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사까지도 아우르는 상생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조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가 핵심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한화오션과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조선 산업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반도체 등 수출 호조 덕에 지난 1월에도 우리나라가 국제 교역에서 20조 원에 가까운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132억6,000만 달러(약 19조7,0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3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고, 월간 흑자 규모 기준으로 역대 5위 기록이다. 다만 사상 최대였던 작년 12월(187억 달러)보다는 흑자액이 줄었다. 1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151억7,000만 달러)가 작년 동월(33억5,000만달러)의 약 4.5 배에 이르며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다만, 역시 전월(188억5,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약 37억 달러 적다. 수출(655억1,000만 달러)은 1년 전보다 30%나 늘었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의 수출 호조가 이어진 데다 설 연휴가 전년 1월에서 올해 2월로 옮겨지면서 조업일 수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102.5%)·무선통신기기(89.7%)·컴퓨터 주변기기(82.4%)·승용차(19%) 등이 급증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59.9%)·중국(4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동시에 상승하자 뉴욕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고 채권금리까지 끌어올리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 오후 1시5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약 2.1%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2% 하락했다. 이번 하락세는 중동 전쟁 긴장이 재차 확대되면서 촉발됐다. 교전이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뚜렷한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에너지 공급과 글로벌 물류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고 해상 운임 역시 오르면서 공급망 차질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는 상황이다. 국제유가는 특히 이란의 유조선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8% 가까이 상승하며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제 기준유인
중동에서 시작된 전쟁의 불씨가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군사 충돌은 지역 분쟁을 넘어 국제 원유 시장과 금융시장 전반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전쟁은 중동에서 벌어지지만 충격은 가격과 금융 변수라는 경로를 통해 세계 경제로 확산된다. 유가와 환율, 금리다. 그리고 이 세 변수가 동시에 흔들릴 때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나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한국이다. 한국 경제는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무역 결제는 달러 중심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글로벌 자본 흐름에 민감한 환율 구조까지 겹쳐 있다. 이 구조 속에서 외부 충격은 예상보다 빠르게 국내 경제로 전이된다. 결국 중동의 포성은 서울의 물가와 기업의 원가, 그리고 가계의 지갑까지 직접 흔든다. 지금 한국 경제가 마주한 문제는 유가 상승만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에너지 가격과 환율, 금리가 동시에 움직이는 복합 충격이다. ◇ 전쟁이 만든 ‘리스크 프리미엄’ 중동 전쟁이 시장에 던진 첫 번째 충격은 국제 유가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핵심은 가격 자체보다 공급 불안이 만들어내는 리스크 프리미엄에 있다. 페르시아만의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책 기대감과 투자 수급 개선이 맞물리면서 코스닥 시장이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우량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코스닥글로벌지수’가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설정된 코스닥글로벌지수의 누적 수익률은 105.6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33.68%, 코스닥150지수는 62.98%에 그쳐 코스닥글로벌지수가 대표 지수 대비 3배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셈이다. 코스닥글로벌지수는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시가총액과 재무 안정성, 수익성, 지배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별한 5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는 1800개가 넘는 기업이 상장돼 있어 일부 부실 기업 이슈가 시장 전반의 저평가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거래소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우량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해당 지수를 도입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글로벌지수 편입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재무 구조가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기업 비중이 크다는 점에 주목한다. 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입 종목들은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고 재무 부담이 낮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거래소가 당초 6월 말 도입을 목표로 추진해 온 주식시장 거래시간 연장 계획의 시행 시점을 하반기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증권업계의 반발과 준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일정 조정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 회원 증권사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거래시간 연장 계획과 관련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거래소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주 중 거래시간 연장 시행 시기에 대한 공식 입장을 증권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증권사, 외국계 증권사 등 회원사마다 거래시간 연장에 대한 의견이 서로 다르다”며 “업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거래소는 오는 6월 29일부터 정규장 전후로 거래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정규장 종료 이후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개설해 투자자 거래 기회를 늘린다는 구상이었다. 이는 글로벌 주요 증시가 거래시간을 확대하는 흐름에 대응해 한국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하지만 증권업계는 시스템 구축 비용과 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정부가 처음으로 석유 분야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에너지 공급 차질 가능성이 커지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3시를 기해 석유와 가스에 대해 ‘관심’ 단계의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 체계로, 위기 수준과 국가경제 파급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령된다. 특히 석유에 대한 위기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에너지 공급망과 무역 환경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자원산업정책관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매일 개최하며 위기경보 발령 여부를 검토해 왔다. 정부는 석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운송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경보를 발령했다. 가스 역시 주요 생산국의 정치적 불안과 지정학적 갈등이 이어지면서 시장 불안 징후가 나타나자 같은 단계의 경보를 적용했다. 경보 발령에 따라 정부는 원유 수급 위기에 대비해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서고 비축유 방출 준비도 진행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반도체 기술의 완전한 자립을 위해 국내 유수 대학들과 손잡고 국산화 가속 페달을 밟는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5일 서울대학교 및 성균관대학교와 각각 ‘국방우주반도체’ 설계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내에 각각 조성되어 국방 반도체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서울대와 ‘통신 위성의 두뇌’ 개발… 2031년까지 초고속 군 통신 구현 한화시스템과 서울대는 오는 2031년까지 통신용 고주파수 반도체 설계 기술 개발을 위한 장기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 해당 반도체는 통신위성, 무인기 등에 적용되는 핵심 소자로, 미래 전장의 육·해·공·우주를 잇는 초고속·저지연 군 통신망 구현의 핵심이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안정적인 송수신을 담당하는 ‘저궤도 통신위성용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개발 과제를 수주한 바 있어, 이번 산학협력과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 성균관대와 ‘레이다의 눈’ 국산화… 천궁-II·AESA 레이다 적용 목표 성균관대와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그룹의 해양레저 전문기업 현대요트가 대한민국 해양 모험의 상징인 김승진 선장과 손잡고 글로벌 요트 투어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현대요트는 최근 서울 반포 한강공원 더리버 마리나에서 ‘김승진 선장과 함께하는 요트 라이프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측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요트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 단순 관광 넘어선 ‘리얼 항해’… 김승진 선장의 노하우 녹여낸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홍보 모델 계약을 넘어, 대한민국 최초로 단독 무기항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의 실전 경험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반에 녹여냈다는 점이 핵심이다. 김 선장은 다큐멘터리 PD 출신으로 인도양과 태평양 횡단 등 수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장거리 항해 프로젝트를 수행한 베테랑이다. 현대요트는 김 선장이 겪은 기상 대응, 리스크 관리 등 생생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고객이 직접 돛을 올리고 항로를 읽는 ‘참여형 항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 6월 그리스로 첫 출항… 사전 워크숍 등 체계적 커리큘럼 도입 양측이 선보이는 첫 번째 공식 프로그램은 오는 6월 예정된 ‘그리스 요트투어’다. 초보자도 참여 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완연한 봄을 맞아 역대급 혜택을 담은 뷰티 축제를 연다. 롯데온은 오는 3월 15일까지 '스프링 세일'을 테마로 인기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은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 시즌 수요가 높은 메이크업 신상품과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화장대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공략한다. ■ 입생로랑부터 토리든까지… 주차별 맞춤형 브랜드 라인업 이번 뷰세라는 고객들의 폭넓은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1, 2주 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주 차에는 입생로랑, SK-II, 샹테카이, 조말론 런던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어 2주 차에는 바닐라코, 스킨푸드, 아이소이, 토리든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트렌드 뷰티 브랜드들이 배턴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특히 ‘오늘의 특가’ 코너에서는 롯데온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입생로랑 메쉬 핑크 쿠션 세트, 조말론 런던 코롱 기획, 에스트라 클렌징폼 등 각 브랜드의 대표 상품들이 파격적인 구성으로 준비됐다. ■ 오전 10시 ‘1만 원 미만’ 선착순 체험딜… 쇼핑지원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롯데몰 은평점에 국내 최초의 ‘무신사 아울렛’ 매장을 공개하며 서북권 패션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5일(목)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480평대 규모의 초대형 할인 전문 매장인 ‘무신사 아울렛’ 1호점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젠지세대(Gen Z)가 열광하는 트렌디한 브랜드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할인 특화 플랫폼’으로 꾸며졌다. ■ 200여 개 인기 브랜드 최대 80% 상시 할인… 쇼핑 편의성 극대화 ‘무신사 아울렛’ 은평점은 1030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200여 개 브랜드를 엄선해 최대 80%의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콜디스트모먼트’, ‘일리고’ 등 힙한 K-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스테디셀러까지 일반 아울렛에서 보기 힘든 라인업을 갖췄다. 매장 내부는 ‘무신사 걸즈’, ‘무신사 영’ 등 카테고리별로 브랜드를 배치해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했다. 또한 ‘부티크’ 존에서는 명품과 엔트리 럭셔리 브랜드를, ‘뷰티’ 존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등 화제의 K-뷰티 제품을 상설 특가로 선보인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의 저용량 제형을 추가로 확보하며, 국내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완성했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20mg/0.2mL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유플라이마는 기존 40mg, 80mg에 이어 20mg까지 총 3종의 고농도 라인업을 구축, 저체중 소아 환자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정밀 처방이 가능해졌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용량 라인업으로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 이번 20mg 제형의 추가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세밀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몸무게가 적은 소아 환자의 경우 정밀한 용량 조절이 필수적인데, 유플라이마는 이번 허가를 통해 소아 크론병을 포함한 12개 적응증 전체에 대해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유플라이마 전 라인업은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하는 구연산염(시트르산염)을 제거하고,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을 채택했다. 이는 통증에 민감한 소아 환자나 자가 주사에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온이 오르며 등산, 러닝,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자 식품업계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휴대용 고단백 식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맛있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저당 설계와 차별화된 풍미를 갖춘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정식품 ‘베지밀 고단백 시리즈’, 누적 5,000만 개 판매… 시장 선점 고단백 두유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은 정식품이다.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시리즈’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최근 누적 판매량 5,000만 개(2026년 2월 말 기준)를 돌파했다. 국산 검은콩의 풍미를 살린 ‘검은콩’ 제품이 4,500만 개 이상 팔리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출시된 ‘플레인’ 역시 저당 설계를 앞세워 8개월 만에 50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한 팩당 식물성 단백질 12g과 근육 구성에 필요한 BCAA, 비타민 B군 등을 풍부하게 담아 야외 활동 중 영양 균형을 맞추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최근에는 스페인산 초콜릿을 더한 ‘초코’ 맛까지 가세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 요거트·육포·단백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미인실록’이 루마니아 시장 진출과 동시에 헤어&바디 라인 초도 물량을 완판시키며 유럽 시장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HLB생활건강은 루마니아의 대표 로컬 약국 체인인 ‘알마 파머시(Alma Pharmacy)’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미인실록 펩타이드 헤어&바디 케어’ 라인이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루마니아 현지 유통사와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추진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 그룹사 기술 협업 통한 고기능성 및 클린 뷰티 실현 이번 완판의 핵심 동력은 HLB그룹사 간의 기술 협업으로 탄생한 차별화된 제품력에 있다. HLB펩의 고기능 펩타이드 성분과 전달 효율 시스템 설계 기술을 적용했으며, 술지게미 업사이클링 기반의 발효 바이오 원료를 더해 ‘클린 뷰티’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여기에 한국 고유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 디자인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시각적 만족도까지 높였다는 분석이다. ■ 동유럽 교두보 확보… 유럽 전역으로 시장 확대 본격화 HLB생활건강은 지난해 7월부터 루마니아 시장에 앰플, 크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 손잡고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에스트라는 지난 2월 선론칭한 세포라 유럽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7개국 내 약 680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에서 에스트라는 세포라의 글로벌 대형 캠페인인 ‘Skincare Trend Story’와 연계해 한국의 스킨케어 루틴과 앞선 기술력을 조명하는 대표 히어로 브랜드로 활약할 예정이다. 주력 제품은 에스트라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아토베리어365’ 라인이다. 특히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한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앞서 진출한 미국 세포라에서 ‘TOP 5 모이스처라이저’에 이름을 올리며 이미 서구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에스트라는 크림 외에도 세럼, 하이드로 수딩 크림 등 민감 피부를 위한 핵심 제품군을 유럽 전역에 소개할 계획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유럽 17개국 진출은 세포라의 핵심 트렌드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이 울릉도 여행 상품을 전면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봄맞이 모객 확대에 나선다. 노랑풍선은 고객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반영한 ‘울릉도 완전 정복’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기획전은 2026년 울릉도 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동 수단과 숙박, 관광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이동의 편의성 극대화… 쾌속선 클래스 업그레이드 및 크루즈 도입 이번 기획전은 이동 수단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포항에서 출발하는 엘도라도호는 최신식 대형 쾌속선으로, 항공기 수준의 이코노미·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 좌석 선택 기능을 도입해 이동의 쾌적함을 더했다. 빠른 운항 속도로 울릉도 내 체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멀미 부담을 줄이고 싶은 여행객을 위한 크루즈 상품도 눈길을 끈다. 대형 크루즈를 이용해 울릉도·독도·죽도·관음도까지 ‘4도’를 방문하는 차별화된 일정을 구성했다. 특히 오후 11시에 출항해 선상에서 동해 일출을 감상하며 아침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이동 피로를 최소화했다. ■ 호텔급 숙박과 미식 더한 ‘프리미엄 투어’ 신설 묵호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