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하나은행과의 ‘신복로터리 ~ 옥현사거리 구간 도로부지(22필지, 1만 1,247㎡) 소유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번 승소로 울산시는 토지평가 가치 120억 원 상당의 재정 손실을 막게 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부산고법은 지난 4일 이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대법원과 마찬가지로 울산시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선고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월 2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이날 파기환송심에서는 해당 도로부지가 현재 ㈜하나은행 소유로 되어 있으나, 울산시가 1975년 2월부터 당시 토지소유자인 한신부동산으로부터 도로관리 업무를 이관 받아 20년 넘게 관리해 오고 있어 점유취득 시효가 완성됐으므로 ㈜하나은행이 울산시에 소유권이전등기를 이행해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1974년 당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지는 않았지만 기부채납 등의 절차를 통해 토지소유권을 울산시가 적법하게 취득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등 여러 사정상 울산시의 토지소유권을 인정하는 판단을 했다. 반대로 ㈜하나은행 측의 울산시가 해당 도로부지를 무단점유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울산시가 정당하게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5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일자리경제국, 울산일자리재단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교육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과열양상을 보이던 울산지역 아파트를 불법으로 청약해 당첨된 주택공급 계약 3건이 취소됐다. 이는 울산지역에서 불법 청약에 의해 취소된 최초 사례이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남구·동구지역 아파트에 대한 불법청약 의심사례를 적발해 수사에 착수한 28건 중 3건에 대해 사업시행사가 청약당첨자에게 계약 취소 통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8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남구와 동구지역 신규 분양아파트 2개 단지 2,982세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위장전입 5건, 청약통장 불법거래 및 전매알선 의심 23건 등 위법행위 의심사례 총 28건을 적발하고 울산지방경찰청과 공조 수사를 진행해 이중 3건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최종 확정 판결을 받았다. 특히 나머지 25건과 올 상반기 추가 적발한 18건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와 공조 수사 중에 있어 사법기관의 범죄사실이 최종 확정되면 추가 주택공급계약 취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고 내집마련 실수요자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18년 7월부터 시작된 제7대 울산광역시의회는 역대 의회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심도있는 입법 및 예산심의를 위해 회기일수를 연간 ‘120일 이내’에서 ‘140일 이내’로 20일 확대하였고, 자치입법 내실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를 제정하여 조례 제정부터 관리까지 자치입법의 실효성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하였다. 또한, 제7대 의회에서 처리한 의원 발의 조례는 380건으로 역대 의회 중 자치법규 입법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시 산하 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활발한 특별위원회 활동이라 하겠다. 지난 제6대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포함해 3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였으나, 제7대 의회 들어서는 제6대 의회보다 7개가 늘어난 10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정책분야에서 울산미래 발전을 위한 방향 설정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제7대 의회 출범과 동시에 예산, 결산 심의를 위한 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이 올해 말 만료를 앞둔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은 1년의 범위내에서 2회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어 동구의 경우 2018년 4월 5일 최초지정 이후 2회에 걸쳐 연장 지정되어 더 이상 재연장이 불가했으나, 최근 중앙 고용정책심의회에서 고용위기 지속 등으로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1년의 범위 내에서 1회에 한하여 추가 연장이 가능 하도록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가 개정되었다. 정부의 고시 개정으로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동구는 업황 개선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조선업의 특성과 열악한 지역의 실정 등을 알리며 정부를 상대로 재연장의 당위성을 설득하고 있다.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용 회복세가 더디고 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지정기간 연장을 통한 정부의 연속적인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동구는 지난 10월 고용위기지역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방문한 한국고용정보원에 재연장 필요성을 적극 요청함과 동시에 관할 고용지청인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협의(10.18), 울산시 경제사회노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거리 야간경관 조명 설치 및 운영 용역’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다채로운 빛으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12월부터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울산의 대표 상징가로인 디자인거리(삼산디자인거리,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왕생이 길) 일원에 “울산 남구,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구민들에게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 제공을 위해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주요내용으로 왕생이 길에는 가로수 조명, LED 은하수, 달 조명 설치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설치로 불빛거리를 극대화하는 등 다양한 조명 연출로 가족과 연인 등 시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삼산디자인거리는 현대백화점~업스퀘어까지 루미나리에, 게이트 조명과 LED 은하수, 가로수 조명 및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며,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는 150미터 구간에 일루미네이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운영 중인 청년일자리카페가 지역 청년에게 취업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무거동에 문을 연 청년일자리카페는 수도권 등에 비해 취업지원 기반 시설이 취약한 울산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교육,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커뮤니티 공간을 열어 지역 청년의 취업을 돕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채용 규모가 대폭 축소된 지난해에도 이곳을 통해 대기업 입사 52명 등 지역청년 23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10월 31일 현재 청년일자리 카페를 통한 취업자는 모두 216명으로 (대기업 50, 공기업 81, 중견기업 24, 중소기업 및 기타 61)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인 진로 고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매달 진로취업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 형태의 정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로부터 9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매회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실제로 청년일자리카페의 자기소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9일 오후 7시 30분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레라움 윈드오케스트라와 테너 양승엽, 소프라노 김민성이 출연해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음악을 들려준다. 시대를 넘어서는 명작으로 손꼽히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오프닝에 삽입됐던 요한 스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공연을 문을 열고, 이어 '록키', '대부', '캐러비안의 해적', '맘마미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이 관악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두레라움 윈드오케스트라는 2013년 전문 음악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창단한 이후 해설 음악회와 악기 소개 음악회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익숙한 영화 음악을 클래식으로 만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좀 더 친근하게 오케스트라와 성악에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내 21곳 어린이집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1곳을 신규로, 32곳을 재지정했다. 신규 지정 어린이집을 포함해 북구에는 총 90곳의 열린어린이집이 있고, 이는 지역 내 어린이집 194곳 중 46%를 차지한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방과 부모의 일상적 참여 활성화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어린이집은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보조교사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1년 지정 기간 만료 후에도 매년 세부 선정 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재지정 또는 연속 지정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시설 개방과 부모참여를 활성화하는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신뢰받는 안심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중구형 혁신교육사업’이 2022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구형 혁신교육은 주민은 교사가 되고, 지역 자원은 교과서가 되고, 온 마을은 학교가 되어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 교육을 의미한다. 중구는 지난 2019년 ‘울산시 중구 혁신교육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혁신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서 울산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와 교육부와 함께하는 미래교육지구, 두 가지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혁신교육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학생교육, 마을 교육공동체 교육과정 개발, 혁신교육 공간 확보, 문화 확산 4가지 주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18가지 혁신교육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주민 참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 학교연계 활성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사업 연계·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올해 중구형 혁신교육 사업은 마을단위 조직들을 탄탄하게 연결하고, 마을 교육공동체의 실행력을 향상하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들로 진행됐다”며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태완 중구청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시·도 대표로 울산을 대표해 5일 오후 2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평생 학습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16개 시·도 대표로 평생학습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다른 지자체 단체장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본 뒤 울산 통합 홍보·체험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자와 운영진들을 격려했다. 또 당일 오전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에 울산 혁신교육 선도 도시로 참석해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기관 등 175개의 기관이 참여해 권역별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다양한 학술대회 및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울산 5개 구·군은 통합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교대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체험은 진행하지 않고 대신 참가자들에게 가정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관광명소인 간절곶 공원에서 오는 25일까지 마모투어(마그넷을 모으는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간절곶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관광패러다임에 대응하여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상은 마모투어 참가자로 간절곶 공원 내 감성자전거, 트레일러, 피크닉용품 세트(돗자리, 라탄바구니, 담요)를 오전 10시~오후 17시까지(월요일, 우천 시 미운영)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발열체크 후 신분증을 제출하고 대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물품 대여가 가능하다. 자전거 및 트레일러는 2시간, 피크닉용품은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간절곶 방문객들에게 간절곶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대응을 위해 철저한 물품 소독 및 시설 방역을 실시해 안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5일 군청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함께 나누는 마인드 스트로크~!’를주제로 '2021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드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으며, 코로나로 높아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자존감을 높이고 민원인 응대에 필요한 기본 응대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은 표정의 중요성과 첫인상, 호감가는 표정 연출하기, 인사의 기본 수칙, 상황별 고객 응대, 전화응대의 중요성 등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법들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이번 교육이 민원인의 복잡하고 다양해진 요구에 대응하고 높아지는 친절행정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혜 주민소통실장은“앞으로 더욱 다양한 친절 교육으로 민원인들로부터 신뢰받는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0월 한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225개소를 점검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 14개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79개소 △수질관리 100개소 △자원순환 46개소 총 2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오염도 검사’로 진행되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4개소 △물환경보전법 위반 2개소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개소 △폐기물 관련법 위반 10개소 총 17개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상북면 명촌리 480번지 일원 및 삼남읍 가천리 670번지 일원의 370필지에 대해‘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2013년부터 범서 망성1지구를 비롯한 1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하고 2020~2021년 3개 사업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북 명촌2지구와 삼남 가천2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향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토지소유자간 경계 합의와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지적 확정 예정조서 통지에 따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새롭게 토지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적재조사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방침이다. 이선호 군수는“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년도 예산안으로‘21년 당초예산 9,324억원보다 510억원이 증가한(5.48%) 9,834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95억원 증가한 9,53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7억원으로 184억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세수 여건 개선으로 지방세, 지방교부세·교부금이 증가하였고,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보조금 또한 전년보다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3,069억원(32.1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이 1,098억원(11.52%), 문화 및 관광 분야 예산이 979억원(10.27%)으로 뒤를 잇는다. 울주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슈퍼 복지·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균형발전 도시개발 △농어촌 경쟁력 강화 △일상 속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녹색도시 등 6개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했다. 복지․교육 분야에는 아이 놓고 키우기 좋은 울주 실현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26억 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27억 원, 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하나로 지난 4일 태광산업에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은 바쁜 직장생활로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자녀 인성을 위한 부모의 사랑 실천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만 보고 대화하기를 꺼려 속상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비대면 온라인교육에 이어 두 번째는 대면 교육으로 신청한 태광산업은 “작년 교육으로 많은 직원이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어 올해는 2회 신청하게 되었다.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직장인들에게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이 더 활성화되어 울산의 모든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 적극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제12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바둑대회가 7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바둑의 저변 확대와 바둑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한되었던 학생 참여 스포츠 행사가 다시 개최되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는 141명의 학생이 참가해 수준별, 학교급별 10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별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과 메달이 수여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하였기에 대회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대면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시 건강뉴드림센터’가 11월 6일 오전 10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건강뉴드림센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건강뉴드림센터를 시민에게 알리고 찾아가는 건강뉴드림센터 운영 등에 참여한다. 한편‘건강뉴드림센터’는 시민 누구나 체력 측정, 운동처방 및 상담을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5개소가 확대 설치되어 총 7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부곡사거리(외투단지 입구)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안전사고 예방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산업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여천안전협의회 소속 35개 기업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등 6개 기관에서 총 45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업 발전의 토대는 ’안전‘입니다’, ‘안전은 말보다 실천입니다’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담은 팻말과 현수막 등으로 산업안전 의식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11월은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9개 기업에서 정기보수사업을 실시하거나 할 예정이다.”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이 더 요구되며 지금까지 발생된 대부분의 안전사고가 기업체 정기보수기간에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22일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10월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시청 제2별관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1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인 대응과 관계기관 간 공조체제 강화를 통한 시민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시와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육군 제7765부대 등 2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피해예방, 시설보호와 교통소통 대책, 취약구간 정비 및 예방시설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1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주요도로 124개 노선 575km 구간에 대해 제설차량,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장비를 사전에 확보, 제설전진기지 34개소를 지정하여 폭설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특히 한파특보 시 한파전담팀(T/F)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활동 및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11월말까지 버스승강장 방풍시설(21개소), 온열의자(4개소) 등 생활밀착형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3시 울주군 범서읍 소재 들꽃학습원 시청각실에서 울주범서∼경주외동 국도건설’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 설명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선호 울주군수, 윤영찬 중구 부구청장, 시 · 구 · 군 의원, 중구․울주군 주민 등이 참석한다. 이날 송철호 시장은 직접 참석자들에게 제5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내용, 그동안 추진상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다운2 공공주택사업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와 울산외곽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 연계기능 확보 및 경주 간 광역도로 기능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오름동맹 도시 교류확대는 물론, 외곽 이동 및 도심 접근 편의제공 등 교통서비스 향상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 범서∼경주 외동(국도14호선) 확장 구간은 지난 9월 28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확정 사업으로 연장 6.43k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게 되며, 국비 890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경주구간 4.4km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자활센터 ‘주거복지 자활사업단’을 통해 달동 소재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지붕·바닥 균열 보수, △배수관 교체 △계단 안전손잡이 설치 공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수혜자는 “어려운 형편에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 했는데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남구’비전 아래 중점 추진해온 ‘안심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첫 발을 내딛어 의미가 뜻깊다”며, “주민이 계속 살고 싶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주거복지 사업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심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주거복지 자활사업단을 꾸려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주거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소규모 수리, 안전·편의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4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복지환경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남구 미래 청사진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남구 정책자문단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 남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정 자문과 신규 시책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지난 9월 일반행정ㆍ복지환경ㆍ안전건설 3개 분과에 대학교수, 연구원, 사회단체 대표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민간전문가 29명으로 새로이 구성했다. 특히, 복지환경분과위원회는 복지, 환경, 법률, 경제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복지환경분과 위원, 울산연구원 연구진,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인 남구 미래발전전략 용역에 대한 추진현황 설명과 용역수행기관인 울산연구원 브리핑 후 복지환경분과 위원 질의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안건인 “남구 미래발전전략 수립 용역”은 지난 3월부터 남구의 인구 변동 현황 및 감소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미래지향적인 비전 및 전략적 계획 수립을 위해 기획됐으며, 용역수행을 맡은 울산연구원 연구진으로부터 ‘인구위기대응을 위한 5개 분야 대응전략’에 대한 브리핑 청취 후 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지난 10월 23일 개장한 동구 최초 반려동물 시설인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에서 시설을 방문하는 반려견과 견주를 위해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빚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반려동물 매너 교육을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장용혁 애견훈련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주요 갈등 요인인 소음 유발, 공격성 문제 등 행동교정 방법과 반려동물과 함께 살 때 알아야 하는 주요 에티켓 등을 강의한다.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고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우천 시 문을 열지 않는다. 시설을 이용하는데 반려견과 견주가 불편함이 없도록 반려동물 자격증을 소지한 동물전문가 2명이 상시 근무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애견훈련사를 통해 강의, 토론, 사례공유 등 이번 교육으로 반려견과의 공감 및 변화를 촉진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과 동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지원을 위하여, 동구 명덕로19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2층에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을 마련하고 11월 4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졌다.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비로 지난 6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동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홍보자료를 전시하여 10월에 비로소 홍보관의 모습을 갖추고 오늘 정식으로 홍보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일반주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을 통해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내방객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안내하여 홍보활동 및 구매연계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동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홍보관 개소를 계기로 힘을 얻고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구에는 9개의 사회적기업과 13개의 마을기업, 7개의 사회적협동조합, 5개의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푸른작은도서관이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4일 재개관식을 가졌다. 푸른작은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노후된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벽면 서가를 정비해 자료실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바닥 난방 공사를 실시하고 노후 컴퓨터도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매곡푸르지오 1단지 아파트에 위치한 푸른작은도서관은 면적 82㎡에 9천461권의 장서와 3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2~6시까지 운영한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고, 책을 빌릴 수 있다. 이날 재개관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새단장한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다"며 "북구 주민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메아리학교 학교숲이 산림청 주관 전국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4월 메아리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해 나무와 초화류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교내 명상숲을 조성했다. 오감체험형으로 조성된 명상숲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색깔을 보고 다양한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금목서 등 38종 1천180그루와 체리세이지 등 지피식물 3천71포기를 심었다. 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황토포장을 하고 안전난간도 설치했으며, 휠체어 이용자들이 쉽게 식물을 접할 수 있는 미니화단 등도 만들었다. 1980년 설립한 메아리학교는 청각 및 지체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북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야외 학습공간 마련을 위해 녹색 공간 조성에 나섰다. 학교숲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연친화적 학습장소를, 주민들에게는 힐링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올해 전국에 조성된 학교숲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관객을 위해 ‘어린이명작무대 시리즈’를 진행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2021년 기획공연 ‘어린이명작무대’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권정생 그림동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극 '강아지똥'을 오는 11월 6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2회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선보인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제1회 아동문학상 수장작인 고(故)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똥`을 무대에 옮긴 어린이 연극이다. "난 더러운 똥인데 어떻게 착하게 살 수 있을까? 아무짝에도 쓸 수 없을 텐데…” 창작 그림책 최초로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작품 ‘강아지똥’은 길바닥에 굴러다니던 쓸모없는 강아지똥이 거름이 돼 민들레꽃으로 다시 피어나기까지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그림을 담고 있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이젠 책이 아닌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1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20년 동안 국내외 150여 개 이상의 공연장에서 많은 어린이 관객을 만나온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4일 오전 10시 30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백운찬 의원은 장애인 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등 지원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보다 향후 보다 다양한 업체를 통한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백 의원이 발의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의회 행사에 장애인 단체 참여 실적을 묻고, 의회 행사 시 장애인 단체가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대민활동 지원을 위해 의원이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포토존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고 효율적인 의회 공간 배치를 당부했다. 김시현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문하고, 최근 활성화 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대해 전문가 집단 명단 제공 및 지원을 요청했다. 그리고 2020년 ‘울산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 및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시의회 홍보를 위해 체계적인 SNS 운영관리를 당부했다. 장윤호 의원은 지방자치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교감의 업무 수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초등 교감 업무 도움자료’를 처음으로 제작했다. 초등학교 교감은 교무 관리, 학생 교육, 교장 직무 대행, 각종 민원 응대 등 업무가 다양하다. 특히 초임 교감은 다양한 업무를 파악하고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교감들이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해 교사들의 수업과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자료를 만들었다. 집필진에는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감(성안초 차용헌 교감 외 4명)이 참여해 전체적인 기획부터 세부적인 검토를 거쳤다. 310쪽 분량의 도움 자료는 교감의 역할, 교원의 복무, 교원 평정, 계약제 교원, 임용 발령과 호봉, 기타 등 모두 6개 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에는 해당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례를 제시하고 도움말도 담았다. 업무처리에 중요한 사항도 한곳에 모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를 이용한 업무처리 순서도 담았다. 나이스 시스템의 실제 화면을 보면서 따라하는 것처럼 만들어 실무에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4일 울산암각화박물관 광장에서‘울주 반구천 일원’명승(국가지정 문화재)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이채익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선호 군수, 송철호 시장 등 관계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5월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각석을 중심으로 일대 계곡의 아름다운 곡류하천과 백악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절벽, 협곡 등 다양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질 지형경관, 정몽주(1337~1392)가 유배 중 머문 포은대(반구대의 다른 이름)와 반고서원 유허비, 반구서원, 집청정(集淸亭) 등 조상들의 생활과 유람문화를 알려주는 문화경관을 포함한 복합적인 문화재 가치를 인정하여‘명승’으로 지정했다. 울주군은 향후 사유지 매입과 경관 저해 지장물 철거 등 제반 관람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과 상생하는 문화재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명승 지정 구역은 언양읍 대곡리 산200-1번지 일원(260필지 684,300㎡)으로 언양읍 대곡리 172,614㎡와 두동면 천전리 146,785㎡ 가 포함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두서 인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5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각종 협의를 거쳐 도시개발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두서 인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울주군 단독 시행으로 인구 소멸 위험지역인 두서면 인보리 492-20번지 두서초등학교 일원에 면적 114,153㎡에 수용인구 약 630세대(1,400여명)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울주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조성사업이다. 주거용지로는 단독주택용지(약 120세대)와 공동주택용지(약 510세대)를 계획해 정주여건 향상 및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복합화시설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원을 확보했다. 공공커뮤니티센터 내 체육시설, 국공립어린이집, 업무시설 등 공공시설과, 사업대상지 중심부에 위치한 후평저수지 주변 수변공원 및 어린이공원은 문화・체육・여가・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어 입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방본부와 협의해 부지 내 신설될‘두서119안전센터’는 외곽지역 특성에 맞는 거점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아트서생 추진위원회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아트 나살(서생면 해맞이로 1109-5) 전시장에서 2021‘아트 서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서생면에 활동하는 작가와 미술애호가들이 모여 새로운 아트마켓을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작가들에게 참가비용을 부담시키지 않고, 실구매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득남 아트 서생 총괄 대표는“요즘 미술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그 온기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유망한 지역작가들에게 판로를 개척해주고 미술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저렴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아트서생에는 달 항아리 작품으로 유명한 권혁 작가를 비롯하여 부산, 울산, 대구, 경주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 70여 명이 참여한다. 아트서생은 올해를 시작으로 울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11월 5일 오후 5시 아트 나살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재즈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ESG평가에서 사회부문 S등급(최우수), 종합 A등급(우수)를 받아,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ESG평가는 2020년 1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산하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세종특별자치시 및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함께 진행했다. 평가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체계 및 역량을 단체장의 의지, 기후변화 대응, 교육환경, 보건·안전, 단체장 공약, 재정 효율성·건전성 등 51개 평가지표(정량 45, 심층 6)를 기준으로 최우수(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으로 5단계로 분류하였다. 울주군은 사회부문에서 지역안전등급, 코로나 대응, 건강 관련 삶의 질, 교통문화 지수, 문화기반 시설 수 등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 환경부문에서는 탄소포인트 참여세대 비율, 폐기물 재활용 비율 등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아 B등급(양호)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 현장의 원격수업 환경 구축과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유치원당 1~2대씩 총 279대의 교원용 노트북을 전 공‧사립유치원에 12월까지 보급하고, 공립유치원 무선망 구축사업은 내년 2월 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무선망 구축사업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원격수업, 디지털 확산 등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유치원의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전 학급 교실에 무선망이 구축되면 유아용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과 활용, 원격수업, 비대면 부모교육 등 새로운 형태의 교수‧학습이 가능한 교실 환경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립유치원 무선망 구축사업, 유아 사회성 함양을 위한 놀이 콘텐츠 제작 보급 등 유치원 정보화 사업을 점진적으로 도입‧확대해 미래형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학교혁신 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형 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를 추가로 6곳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학교 9곳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곳이 서로나눔학교를 운영했고, 내년에는 모두 22곳이 서로나눔학교로 운영된다. 신규지정 학교는 염포초, 반곡초, 상북초, 삼남중, 일산중, 웅촌중으로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로 모두 6교이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제1회 혁신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정했다. 상북초, 삼남중, 웅촌중의 서로나눔학교 출발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급별 및 지역 연계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상북초는 서로나눔학교로 운영 중인 상북중과 함께 초·중학교 연계는 물론 마을 자원 공유와 마을 연계 혁신을 이루는 근간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내다봤다. 또한 삼남중, 웅촌중 역시 서로나눔학교인 삼동초와 초·중 연계를 이루어 혁신지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단위 공간혁신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릴 반곡초는 서로나눔학교 운영으로 내·외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염포초의 출발로 북구 지역 서로나눔학교 확장과 일산중의 서로나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은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현재 수립 중에 있는 ‘경제자유구역발전계획’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충실하고 심도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민·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한다. ‘경제자유구역발전계획’은 경제자유구역이 개발‧외투유치에 더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혁신생태계 조성과 첨단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세계적(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도록 되어있다. (재)울산연구원이 지난 10월 착수하여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그 동안의 추진실적과 주요성과, 국내외 환경분석 및 목표설정,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생태계 조성전략, 입주기업 지원사업 및 개발계획,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위한 추진체계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이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자문위의 의견은 물론 구‧군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여 경제자유구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혁신생태계 강화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일자리 창출, 소득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영리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울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한마당이 펼쳐진다. 울산시는 11월 6일 ~ 11월 7일(2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2021년 울산 사회적경제 한마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11. 2. ~ 11. 7.)와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가 주관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동서발전㈜, 울산항만공사 등이 협력한다. 행사장에는 총 42개 기업(사회적기업 23개, 마을기업 8개, 사회적협동조합 3개 등)이 자사 제품을 직접 홍보·판매하는 전시판매관(30개 부스)을 설치 운영한다.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실제 체험해 보는 체험존(10개 부스), 사회적경제기업 현황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는 홍보존(배너 25개) 등도 마련된다. 생방송 온라인으로 현장 라이브커머스(‘사회적경제 스타상품전’)을 열어 시민들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 소재부품기술개발 공모사업’에서 울산대학교와 대신강업㈜, ㈜에스에프에스 등이 선정돼 국비 66억 원(총 사업비 81억 6,800만 원) 지원과 민간 기업에서 38억 원을 투자받아 총 10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극초음속 추진기관용 초내열합금 분산강화형 소재 및 제조기술개발사업으로 울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약한 항공‧에너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를 낸 데는 금속분말 분야 권위자인 울산대학교 김진천 교수의 지도력(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 김진천 교수는 울산의 소재분야 강소기업인 대신강업㈜, 3디(D)프린팅 장비기술개발 업체인 에스에프에스㈜, 부산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이끌고 국산장비, 국산소재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대신강업㈜는 금속 3(D)프린팅 재료인 금속분말 생산업체로 최근 기존의 가스아토마이저 공정을 대체할 플라즈마 가스 혼성 아토마이저 공법을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하였다. 에스에프에스㈜는 최근 2m급 바인더젯(binder j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4일 오후 2시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구영 드론 이착륙장에서 ‘미래드론도시 울산’을 주제로 ‘2021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성과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과 사업수행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경찰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통합관제시스템과 비행을 시연한다. 통합관제시스템은 구영리 일대의 3차원 항공지도를 바탕으로 다수의 드론을 동시에 관제하며 도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드론을 투입해 대처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통합관제시스템에 사용된 3차원 항공지도는 울주군 구영리 일대를 공중에서 실제 촬영하여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지리정보와 건물높이를 입력해 제작됐다. 지상 구조물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식별이 가능한 수준의 정밀도를 가지고 있고 목적지를 설정하면 건물 높이를 고려해 드론의 충돌을 방지하는 안전비행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어지는 비행시연에서는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운용되는 드론이 도심지 상공에서 방범순찰, 긴급상황 시 의약품배송, 산림지 병충해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수소 산업의 현주소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과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재)울산관광재단과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행사 주요 내용을 보면, ▷74개사 350개 전시 공간(부스) 구성 ▷국제 수소에너지 포럼 ▷수소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과 발표회 ▷유럽·캐나다 지역 수소 기업 및 기관과 연결하는 전자상거래(B2B) 상담회 ▷참가업체 신제품·기술 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전시회 개막식 및 포럼 개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해외초청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및 활용 등 수소 가치사슬(Value Chain)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기업들과 세계적 기업들이 참가한다. 수소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 인구대비 전국 1위 도시인 울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효성중공업, 제이엔케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이 민원봉사실에 국화화분을 설치하고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늦가을의 정취가 선물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국화꽃은 남목1동 마을공동체인 ‘국화 수다방’ 회원들이 지난 2월부터 묘목을 만들어서 1년여 동안 열심히 키운 꽃으로, 구청 민원봉사실에 20여본을 기증한 것이다. 이번에 국화꽃을 기증한 ‘국화 수다방’ 최귀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힘을 얻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동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국화꽃 향기처럼 기분 좋은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오는 11월 6일 통합개회식을 시작으로 전하체육센터 등 동구 주요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 종목별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월 6일 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통합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전하체육센터, 화정체육관 등 동구 주요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최 종목은 탁구, 요트, 파크골프, 골프, 요가,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빙상, 볼링, 궁도, 축구,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줄넘기, 체조, 바둑, 검도, 배구, 야구, 우슈, 공수도, 육상, 댄스스포츠이며 총 24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었으나 경기불황 및 코로나19로 인해 18년도 대회를 마지막으로 2년간 개최되지 않았다가 올해 드디어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동구지역 체육인들에게 활력을 주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일 구청장실에서 송정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신규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북구는 지난달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 공간 리모델링비와 기자재구입비 등 6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송정 한양수자인아파트에 북구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권 구청장과 김 주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영숙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 신규 설치 및 운영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행정기관과 지역주민, 기업이 협력해 조성한 지역 공동체 돌봄 공간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공간을 조성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에는 현재 강동푸르지오 1차, 강동힐스테이트, 달천아이파크 1차 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돌봄프로그램과 가족품앗이 활동,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7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방인사혁신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1차 심사를 진행해 울산 북구를 포함한 총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이 중 상위 7개 지자체가 이날 발표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북구는 민선7기 들어 인사 업무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재고하고, 직렬과 보직별 차별성을 없애 직원들이 공감하는 인사를 운영하기 위해 직원 및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인사업무 개선방안 회의를 열고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6개 추진과제를 도출해 냈다. 6개 추진과제는 ▲조직·인사담당 및 담당자 승진 배제 ▲승진 대상자 조직융화 검증제 운영 ▲선호부서간 전보 자제 ▲직원 전보 권한 및 책임 실·국장 위임 ▲현안사업 도전팀장·팀원 공모제 운영 등이다. 북구는 이들 과제의 추진을 통해 선호부서간 전보를 줄였으며, 조직과 인사담당 및 담당자는 승진에서 배제하도록 했다. 또 향후 중요직무 선정 때는 직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동헌 및 내아와 원도심 일원에서 ‘2021 울산 중구 문화재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중구 문화재야행은 시유형문화재인 울산 동헌 일원의 문화재 야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행사로, 울산 중구청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중구 문화재야행은 5가지 특별한 이야기(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시夜市)로 진행된다. 우선 야경(夜景)은 울산동헌과 주변 원도심 등의 문화시설에 청사초롱 등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6일 오후 7시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 개최를 기념하는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야로(夜路)와 야사(夜史)는 울산의 역사 문화가 숨 쉬는 옛길을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큰애기 이야기로’와 ‘울산읍성길 이야기로’ 2개의 길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야설(夜設)은 울산 동헌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울산 중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남외동에 ‘주차장·도서관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울산 중구는 3일 오후 2시 남외동 180-7에서 남외공영주차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외빈, 명예구청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외동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관공서, 재래시장, 상업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수요 대비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주택가 및 이면 도로에 불법 주·정차가 만연해 그동안 주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도 부족해 도서관 건립 요청이 계속 이어졌다. 이에 중구는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독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외동 180-7번지 일원 거주자 우선주차제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2,881㎡ 규모의 지상 3층 4단의 주차장 및 도서관 복합건물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41억 4,000만 원(국비 20억 7,000만 원, 시비 10억 3,500만 원, 구비 10억 3,500만 원)이 투입된다. 중구는 주민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물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본격적으로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중구는 3일 오후 3시 중구컨벤션에서 울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한삼건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박창순 강서구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을 맡은 ㈜네브코리아는 국내·외 관련 자료, 울산공항의 항로 및 비행절차 등을 분석한 결과, 울산공항 인근의 지형을 고려했을 때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고도제한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2015년 6월 구 항공법 개정을 통해 항공학적 검토로 고도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으나, 국토교통부에서 항공학적 검토에 대한 국제 표준과 방식이 없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법 적용을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공항 운영과 신규 공항 건설 검토 시 항공학적 검토를 시행하고 있고, 이번 ICAO 국제기준 개정은 새로운 항공학적 검토 기준을 제정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학적 검토 수행을 위한 검토항목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로 취소 위기에 처했던 울산 마두희축제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 중구는 3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문태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3차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는 취소됐던 울산마두희 축제를 다시 열기로 결정하고, 축제 추진계획과 신규 및 협력 사업 등을 논의했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8월 2차 회의 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3천 명이 넘어가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축제는 취소하되 마두희를 시 무형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큰줄당기기는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번 3차 회의에서는 마두희가 시 무형문화재로 등록되기 위해선 주민의 참여 및 인지도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두희 전승 보전을 위해서라도 축제를 축소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중구는 마두희 축제의 주요 행사인 큰줄당기기는 인파 밀집을 우려해 진행하지 않고, 대신 500명 이하로 참가자를 모집해 11월 20일 하루 시가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또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줄다리기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