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입단 권광민 “두려움은 없다, 제2 추신수 꿈꾼다” 장충고 외야수 권광민(18)은 지난 8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열고 메이저리그를 향한 꿈에 한발짝 다가섰다. 메이저리그 진출은 권광민이 초등학교 시절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꿔왔던 꿈이다. 권광민은 “꿈을 이뤄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했다. 권광민은 신장 187㎝, 체중 90㎏의 건장한 체격에 빠른 발까지 가지고 있다. 장충고에서는 주로 우익수로 뛰며 3년 동안 타율 3할3푼9리(121타수 41안타) 1홈런 24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롤모델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다. 권광민은 “수비 때 타구 판단, 타석에서 변화구 대처 능력 등을 보완해서 꼭 메이저리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광민은 지난 7월 3일 컵스 입단에 합의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피지컬 테스트를 받았다.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권광민의 계약은 최종 성사됐다. 컵스는 권광민에게 120만 달러(약 14억2000만원)의 많은 계약금을 안겼다. 한국프로야구를 거치지 않고 미국프로야구에 직행한 한국인 아마추어 선수 중
한국 남녀축구, 동아시안컵 사상 첫 동반 우승 도전 한국 남녀축구가 북한을 상대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사상 첫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8일 북한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2005년 한국에서 열렸던 제1회 대회 이후 10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슈틸리케호는 다음날인 9일 북한을 상대로 2008년 중국 대회 이후 7년 만에 다시 중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채비를 하고 있다. 우승시 동아시안컵 통산 3번째다. 특히, 한국 남녀축구가 함께 우승을 하면 동아시안컵에서는 처음으로 한 국가가 동시에 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美 'CBS스포츠' 강정호 신인왕 유력 후보로 거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연일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2015년 메이저리그 후반기 초반 일어나고 있는 10가지 눈에 띄는 현상을 꼽았는데 그 중 4번째로 강정호의 활약을 선정했다. '강정호의 폭주, 신인왕 레이스 유력 후보'라는 타이틀이 달렸다. CBS스포츠는 '대부분 사람들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후보를 생각할 때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와 작 피더슨(LA 다저스) 그리고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를 떠올릴 것이다. 그들의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며 후반기 들어 강력한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강정호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는 타율 2할9푼9리, 출루율 3할7푼2리, 장타율 4할6푼으로 조정 OPS 133을 기록하며 8개의 홈런을 치고 있다. 특히 휴식기 이후 후반기에는 타율 4할2푼6리, 출루율 4할7푼5리, 장타율 7할7푼8리로 조정 OPS 240을 찍으며 4개의 홈런을 쳤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브라이언트의 후반기 조정 OPS는 37에 그치고 있으며 피더슨도 48에 머물러 있다. 만약 신인왕 레이
슈틸리케호, 중국에 2:0 승리 중간순위 1위에 올라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2-0 승리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컵 1차전에서 전반 44분 김승대(포항)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2분 이종호(전남)의 추가골이 이어지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날 승리를 거둔 한국대표팀은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17승12무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이어갔다. 또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한국(승점 3·골득실+2)은 이날 나란히 승리를 따낸 북한(승점 3·골득실+1)을 제치고 중간순위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5일 7시 20분 일본을 상대로 대회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슈틸리케호는 오는 5일 7시20분 '숙적' 일본을 상대로 대회 2차전을 치른다.
라파엘 나달 뱃앳홈오픈 단식 결승행 7년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 라파엘 나달(10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뱃앳홈오픈(총상금 128만 5955 유로) 단식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나달은 2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26위·이탈리아)를 상대로 2-0(6-1 6-2), 완승을 거뒀다. 올해 2월 아르헨티나오픈과 6월 메르세데스컵 등에서 우승한 나달은 2008년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나달과 맞붙을 선수는 파비오 포그니니(32위·이탈리아)다. 나달은 포그니니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우세하다. 하지만 올해 열린 2차례 클레이코드 맞대결에서는 모두 포그니니가 승리했다. 사진 : CBC Sports
이덕희, 챌런저 대회 생애 첫 승리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마포고·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305위)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총상금 75,000달러급 챌린저 대회 본선에서 생애 첫 승리를 거뒀다. 이덕희는 2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네셔널 코트에서 열린 ATP 챌린저 투어 카자흐스탄 - 아스타나 대회 단식 1회전(32강)에서 벨라루스의 안드레이 바실레프스키(894위)를 2-0(6-3, 7-5)으로 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자신의 서브로 시작한 첫 세트에서 4-3으로 공방전을 펼쳤으나 바실레프스키의 서브 게임에서 이덕희는 리턴후 대각선 깊은 곳에 스트로크를 꽂아 넣으며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이어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 6-3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세트 2-3 상황에서 이덕희는 브레이크를 당하며 2-4까지 벌어졌지만 자신의 서브 게임을 챙긴 뒤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상대를 압박해 5-5ㄹ르 만들고 두 게임을 연속 따내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덕희는 챌린저무대에서 50,000달러 보다 한 단계 높은 대회인 75,000달러급 챌린저에서 첫 승을 거두는데 성공 했다. 최근 이덕희는 지
기성용, 다음 시즌에도 스완지 시티의 굳건한 중심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다음 시즌에도 스완지 시티의 굳건한 중심역할을 맡을 전망이다.웨일즈 매체 ‘웨일즈 온라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 시티의 비시즌을 분석하며 포지션별로 다음 시즌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스완지 시티는 2014-2015시즌 승점 56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웨일즈 팀으로서 역사상 최고 성적이었다. 과연 스완지 시티는 다음 시즌에도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골닷컴
경력보단 실력, 슈틸리케호 이틀째 맹훈련 따가운 햇빛이 쏟아지는 28일 파주트레이닝센터. 새파란 훈련복을 입은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녹빛 잔디에서 쉼없이 뛰고, 또 뛰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날씨 속에 선수들이 쏟아내는 땀방울이 마치 비가 내리는 것 같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1·사진)도 직접 훈련에 동참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꼼꼼히 살피며 경쟁을 부채질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A매치 경력이 아닌 그 선수의 다른 점을 놓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틸리케호’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동아시안컵·8월1~9일·중국 우한)을 향한 총성없는 전쟁을 시작했다. 한·중·일 3국에서 뛰는 선수들로 짜여진 동아시안컵 최종 명단(23명)에 이름을 올린 것에 만족할 사이도 없이 이제 11명만 뛸 수 있는 선발 자리를 다퉈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겠다고 말했지만, 성적도 신경써야 하니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31일 결전의 땅인 중국으로 떠나기 전 훈련에서 눈도장을 받아내지
지쿠, 차기 FIFA 회장 선거 출마 '하얀 펠레'로 불리며 1970∼1980년대 축구를 주름잡던 지쿠(62)가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브라질축구협회(CBF)에 지지를 요청했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지쿠는 브라질축구협회에 보낸 서한에서 FIFA 회장 선거 출마와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면서 공식적인 지지 선언을 주문했다. 앞서 지쿠는 지난달 초 브라질 방송과 인터뷰에서 "내 이름은 세계에 알려졌고,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FIFA 회장 선거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쿠의 출마가 확정되면 차기 FIFA 회장으로 가장 유력한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과 함께 선수 출신 회장 후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내년 2월 26일 열릴 FIFA 차기 회장 선거에는 지쿠와 플라티니 외에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무사 빌리티 라이베리아 축구협회장,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5) 등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FIFA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는 투표일 4개월 전인 오는 10월 26일까지 출마 신
2022 동계올림픽 개최지, 베이징 vs 알마티 중국 베이징과 카자흐스탄 알마티가 2022 동계올림픽 개최를 놓초 펼쳐온 치열한 경쟁이 이번 주말 마무리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게 될 2022 동계올림픽의 개최지는 오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2022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도시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인구 카자흐스탄의 휴양도시 알마티다. 노르웨이의 오슬로, 스웨덴의 스톡홀름, 폴란드의 크라쿠프, 우크라이나의 리비프 등도 동계올림픽 유치를 원했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유치 의사를 철회했다. 베이징은 이번이 첫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이고 알마티는 2014년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베이징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다면 하계와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최초의 도시가 된다. 국제적인 명성에서 베이징과 알마티는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최종 결정 시점이 다가오면서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베이징은 인구 2100만명을 자랑하는 거대 도시다. 지난 2008년 하계올림픽을 치르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노하우도 축적했다. 하계올림픽 당시 주경기장으로 사용됐던 냐오차오와 수영장
김연아, 선수생활 중 좋았던 기억은 얼마 없어 '피겨 여왕' 김연아(25)는 27일(현지시간) "피겨 스케이트 선수 생활을 하면서 행복했던 기억은 몇 퍼센트 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그 순간 때문에 포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도하 골즈 포럼'(Doha Goals Forum)의 타임아웃 세션에 참석해 "선수생활 17∼18년 중에서 힘겨웠던 기억이 80∼90%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하 골즈 포럼'은 칼 루이스·마이클 펠프스(미국), 나디아 코마네치(루마니아) 등 전 세계 전설적 스포츠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사회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김연아는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기록하면서 최고점을 얻었던 순간과 2009년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경기"라고 회고했다. 사진 : 뉴데일리
PIT 강정호, 9회 결승홈런 폭발 미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팀 승리를 직접적으로 이끄는 결승홈런(6호)을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팀이 8회말 넉 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상태에서 9회초 리드를 되찾는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은 글렌 퍼킨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다. 강정호는 수비에서의 아쉬운 실책(9호) 하나를 타석에서 만회했다. 4타수2안타 1타점 1몸맞는공의 뛰어난 활약(.289 .367 .426).
경영난에 허덕이는 제주 골프장...‘또’ 경매 매물 나와 제주도내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인 제주힐CC가 법원 경매 매물로 나왔다. 지속된 경영난으로 지난해 돌아온 10억 4000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한 결과다. 28일 법원경매정보와 해당 골프장에 따르면 제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제주힐CC가 다음 달 10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경매 처분된다. 대상 물건은 골프장 부지 9만9174㎡와 클럽하우스 등으로 최저 감정가는 227억 6270만원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제주힐CC는 지난해 말 33억 7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기록한 것은 물론, 총부채가 자산보다 56억원이 많은 자본 잠식 상태에 놓였다. 특히 차입금의 상환기간이 경과하고 이자납부 등이 연체되며 (주)한국투자저축은행이 회사의 부동산을 가압류 한 것은 물론, (주)삼성상호저축은행의 청구에 따라 부동산 강제경매 절차를 밟아왔다. 골프장 관계자는 “약간의 부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만간 해결될 문제”라며 “채무 문제가 해결되면 부동산 경매 절차 역시 바로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도내 골프장이 경매 물건으로 나온 사례
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오늘 4명 입성 랜디 존슨(52), 페드로 마르티네스(44), 존 스몰츠(48), 크레이그 비지오(50)가 5만 인파의 힘찬 박수를 받으며 명예의 전당에 공식 입성했다.2015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있는 클라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입회식의 주인공은 존슨, 마르티네스, 스몰츠, 비지오 이상 선수 4명이었다. 한 해에 선수 출신 4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건 1955년 이후 60년 만이다. '빅 유닛' 존슨은 2m 8cm에 달하는 큰 키를 자랑한다. 198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존슨은 22년간 303승 166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삼진 4875개를 잡아낸 존슨은 놀란 라이언(5714탈삼진)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탈삼진 순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존슨은 명예의 전당 입회 투표에서 역대 8번째로 높은 득표율인 97.8%를 기록하며 당당히 입성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자랑인 마르티네스는 고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등장했다. 마르티네스는 존슨에게 "높은 곳에서 보는 날씨는 어떠냐"는 질문을 던지는 등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행사에 참
맥시코, 골드컵 우승에 영예 안아 통산 10번째 우승 멕시코가 '오심 혜택'의 논란을 딛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오른 자메이카를 제물로 삼아 2015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정상에 올랐다. 멕시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치러진 자메이카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31분 안드레스 과르다도(에인트호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헤수스 코로나(트벤테)의 결승골과 오리베 페랄타(클럽 아메리카)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역대 9차례 우승으로 골드컵 최다우승팀이었던 멕시코는 '우승별'을 10개로 늘렸다. 멕시코가 골드컵 정상에 오른 것은 2011년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우승으로 멕시코는 오는 10월 9일 미국에서 2013년 골드컵 우승팀인 미국과 2017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반면 1993년 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게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자메이카는 첫 우승을 노렸지만 멕시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멕시코는 우승 상금으로 100만 달러(약 11억7천만원)을 받
구자욱, 후반기 거침없는 활약 신인왕 정조준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22)이 후반기에도 거침없는 활약을 펼치며 신인왕을 정조준하고 있다.구자욱은 올 시즌 KBO 리그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2년 삼성의 2라운드(전체 12순위)로 지명돼 프로에 입단했다. 이전까지 1군 출전 경험이었지만 일찌감치 상무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처음 1군 경기에 출장했다. 제대하기 전인 지난해부터 류중일 감독은 “구자욱이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구자욱은 시즌 초부터 꾸준히 활약하며 전반기에만 타율 3할2푼8리(253타수 83안타) 9홈런 35타점 54득점 12도루로 활약했다. 채태인, 박한이, 박석민이 줄 부상을 당했지만 구자욱이 그 자리를 메우면서 삼성은 올 시즌도 5연패를 향해 달렸다. 외모 또한 준수하기에 삼성을 넘어 KBO 리그의 가장 ‘핫한 남자’로 등극했다. 김하성(넥센)과의 신인왕 경쟁도 치열하다. 그리고 구자욱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뜨거운 타격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배우 채수빈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아무래도 신인왕을 노릴 만큼 좋은
뉴발란스, 국가대표 리틀야구팀에 야구화 공식후원 뉴발란스(NEW BALANCE)는 지난해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LLWS)에서 29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리틀야구팀’을 후원한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리틀야구 13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 9일 2015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대회에서 일본을 11-1로 꺾고 2년 연속 우승하며 아시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에 13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8월 2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Livermore)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해 지난해 못 이룬 우승에 도전한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 야구화는 뛰어난 기능성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전하며 “부족한 인프라 속에서도 29년만의 우승이라는 놀라운 쾌거를 이룬 리틀야구 대표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한번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작년 야구라인 런칭 이후 메이저리거 류현진 등 국내외 주요선수들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현재 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이 뉴발란스 제품을 착용하고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MF 비달 영입 이적료 446억원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 유벤투스 소속의 미드필더 아르투도 비달(28)을 영입했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와 비달 영입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비달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ESPN은 3500만 유로(약 446억7000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은 비달은 메디컬 테스트 통과 후 계약을 마무리하면 다음주부터 뮌헨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막을 내린 코파아메리카에서 칠레의 첫 우승을 이끌었던 비달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8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한다. 지난 4시즌 동안 세리에A에서 가장 많은 태클(546개)를 시도했다. 사진 : AFPBBNews
승부조작 협의 전창진 감독, 사태 장기화 될 전망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농구 전창진(52) KGC 감독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2일 오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전창진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같은 날 오후 전 감독이 도주 및 증거인멸을 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전 감독 사건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 감독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재수사를 통해 범죄혐의에 대해 처벌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때 유죄판결을 청구하는 기소를 할 수 있다. 전 감독에게 혐의가 없다고 밝혀질 경우 검찰은 무혐의처분 또는 기소유예처분을 하게 된다. 검찰의 재수사에는 몇 주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KGC 구단관계자들은 사법처리 과정을 지켜보고 전 감독의 거취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아직 공식적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 반면 KBL은 전 감독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는 것만으로 KBL 자격심사 기준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추신수 ‘亞 1호 사이클링히트’ 역사 쓰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선수 최초로 사이클링히트를 작성했다. 한 경기에서 단타-2루타-3루타-홈런을 모두 쳐내야 하는 사이클링히트는 1882년 출범한 메이저리그에서도 종전까지 306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11년, 1059경기 만에 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텍사스 구단 역사상으로 따져도 8번째다. 2012년 아드리안 벨트레, 2013년 알렉스 리오스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에는 6월 17일(한국시간) 보스턴 브룩 홀트에 이어 2번째다. 9회 기록한 극적인 사이클링 히트 추신수는 22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7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2회 무사 2루서 맞은 첫 타석부터 콜로라도 우완 선발 카일 켄드릭을 상대로 적시 2루타를 뽑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서 우중월1점아치를 그렸다. 시즌 12호 홈런이자, 2일 볼티모어전 이후 12경기 만에 터트린 홈런이다. 추신수의 불 붙은 방망이는 왼손투수에게도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5회 1사 1·3루선 바뀐 좌완
조코비치 윔블던 우승, 2연패 달성 세 번째 윔블던 타이틀 획득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자신의 세 번째 윔블던 타이틀을 획득했다. 7월 12일(현지시간) 영국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톱시드 조코비치가 2번시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에서 9번째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2007년 페더러 이후 8년만에 윔블던 2년 연속 우승한 선수가 됐다. 또한 호주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안았다. 또 페더러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0승 20패로 동률을 이뤘다. 반면, 페더러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하며 대회 최다 우승(8회) 기록을 내년으로 미뤄야 했다. 사진 : 윔블던 홈페이지
추신수 3경기 연속 홈런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첸웨인 상대로 시즌 11호 쏘아 올려 미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인 이번 홈런은 대만 출신 좌완 투수인 첸웨인을 상대로 때려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대만 출신 좌완 투수인 첸웨인을 상대로, 첫 타석인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날렸다.
추신수, 홈런 및 3안타 경기 시즌 9호 홈런 및 통산 500타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잡고 텍사스가 5할 승률을 유지했다. 이 5할 승률과 더불이 추신수도 모처럼만에 멀티 히트를 추가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6얼 3일 이후 홈런이 없었던 추신수는 오늘 경기 홈런 포함 3안타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오늘 나온 추신수의 홈런은 시즌 9호 이자 통산 500타점이다.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 4강 탈락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또 한번 좌절한 둥가호 브라질이 지난 2014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 이어 또 한번 굴욕적 패배를 하고 말았다. 28일(한국시간)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 8강 전에서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맞붙은 브리질은 전반 14분 호비뉴가 선제골을 기록,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그러나 이어진 후반전에서 브라질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파라과이의 산타 크루즈와의 해딩 경합 상황에서 손을 사용해 페널티 킥을 받아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로써 1:1의 상황으로 대치한 두팀은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연장전이 결승에만 있는 코파 아메리카의 경기 진행방식에 따라 바로 승부차이에 돌입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브라질은 2번째, 4번째 키커가 실축함으로써 자멸함으로써 브라질 국민을 다시 한번 실망시켰다. 이로써 파라과이는 4강에 올랐고,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NBA] 미네소타 2015 신인 드래프트 1픽에 칼 타운스 지명 이변없는 1위, 칼 앤서니 타운스 브루클린 넷츠의 홈구장인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픽에 칼 앤서니 타운스가 지명됐다. 1픽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미네소타는 이변없이 1픽으로 예상돼던 타운스를 지명했다. 농구 명문인 켄터키 대학 출신인 카운스는 NCAA에서 평득 9.1점과 리바운드 6.4개 어시스트 1.1개 블락 2.2개의 빼어난 스탯으 보였을 뿐만 아니라 능숙한 수비와 기동성, 외곽슛을 갖춰 현대 농구에 가장 적합한 센터로써 예견됐다. 이에 이변없이 1위의 영예를 안은 타운스는 향후 2013년 드래프트 1픽인 앤서니 베넷과 2014 드래프트 1픽인 앤드류 위긴스와 더불어 미네소타의 향후 미래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2순위 지명권의 LA 레이커스는 센터인 자릴 오카포를 뽑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오하이오 주립대 출신 가드 디안젤로 러셀을 지명했다. 러셀은 지난 시즌 35경기를 뛰며 평균 19.3점 5.7리바운드 5.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오하이오 주립대 신입생으로서는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 :NBA 공식홈페이지
하계U대회 연계 아시아스포츠놀이축제 ‘하우 펀’ 개최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7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스포츠와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대규모 어린이스포츠놀이축제 ‘하우 펀(How fun)’이 열린다. 문화전당 개관에 앞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기간 중에 열리며, 아시아스포츠놀이 ‘어린이놀이올림픽’, 스포츠과학놀이 ‘오케이! 고!’, 운동화보급프로젝트 ‘꿈을 향해 달리다’, 스포츠공작놀이 ‘온니원’, 주말특별강연 ‘나랑 놀자’, 비밀공간 만들기 ‘비밀기지’, 어린이활동단 ‘키위’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해 김성일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일정에 맞춰 광주시민과 외래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 프로그램
김호 감독, 용인시축구센터서 유소년 가르친다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는 현재 공석인 총감독 자리에 94년 미국월드컵 감독을 역임한 김호 감독(71)을 제3대 총감독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3월 정찬민 시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거쳐 유소년 축구에 대한 이해도와 지도력이 뛰어나다고 판단된 김호 감독을 선정했다. 이번 감독 선임은 학부모들은 축구센터의 발전과 신갈고, 용인FC 원삼 및 용인FC백암에 소속된 선수들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공석인 총감독 선임을 요청했고, 정찬민 시장이 이를 수용해 이뤄졌다. 김호 총감독은 동래고 출신으로 제일모직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196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뛰었다. 1970년대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활약한 김호 감독은 동래고, 울산현대, 수원삼성, 대전 시티즌 감독을 지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호 총감독은 "일선 팀에서 유소년 선수를 가르치는 지도자가 너무 어리다"며, "유소년 선수들은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지도자로부터 기본기를 착실하게 지도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축구사관학교인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유
이승엽, 404호는 장외홈런으로 롯데 상대 사직구장서 또 하나 아치 그려 홈런 신기록 제조기 이승엽이 또 하나의 아치를 그렸다. 400호 홈런이 무색할 만큼 그의 홈런 페이스는 이어지고 있다. 이제 통산 404호다. 이승엽은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9대3으로 앞선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조현우의 공을 받아쳐 장외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14호이자 개인 통산 404호 홈런이다. 이승엽은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 1사구 1홈런을 기록했고 팀은 12대4 완승을 거뒀다. 사진:KBSNSPORTS 중계화면캡쳐
이근호,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위촉...장애 어린이 돕는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근호(30·엘자이시)가 장애 어린이의 키다리아저씨가 됐다. 푸르메재단은 23일 서울시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서 이근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근호는 장애인 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 필요성을 각종 행사를 통해 적극 알리기로 했다. 이근호는 위촉식에서 “장애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던 중 기부를 통해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게 됐다. 홍보대사가 돼 기쁘고 이번 계기를 통해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근호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4000만원 기부,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후배 신영록의 재활치료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스포츠용품 업체 미즈노와의 후원 계약을 4년 연장하며 얻게 되는 수익금 전액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쓰기로 약속했다. 사진:푸르메재단
6월 23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18:30분 마산기아 타이거즈 (선발 스틴슨) VS 엔씨 다이노스 (선발 스튜어트) 수원엘지 트윈스 (선발 소사) VS 케이티 위즈 (선발 옥스프링) 잠실에스케이 와이번스 (선발 켈리) VS 두산 베어스 (선발 장원준) 사직삼성 라이온스 (선발 차우찬) VS 롯데 자이언츠 (선발 이상화) 대전넥센 히어로즈 (선발 피어밴드) VS 한화 이글스 (선발 유먼)
[NCAA] 미국대학농구 경기 안방에서 즐긴다 에프엑스 채널 7월 6일부터 녹화중계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남성 전용 방송 에프엑스(FX) 채널이 미국 대학농구 경기인 NCAA를 국내에 중계한다. 에프엑스 채널은 오는 7월 6일부터 매주 월, 수 밤 10시 30분에 2014-2015시즌 미국 대학농구 경기를 원어로 중계(재방송)할 예정이다. NCAA는 미국과 캐나다 1,281개 학교, 콘퍼런스, 조직 및 개인이 속한 단체로 1973년 NCAA 주관 경기는 미국프로농구(NBA) 만큼 미국인에게 사랑받는 스포츠 중 하나다. 에프엑스 채널은 캔자스와 조지타운 대학 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를 90분 분량으로 편집해 방송한다. 7월 6일 중계될 대학 경기는 캔자스-조지타운을 비롯해 세인트메리스 대 세인트존스, 시라큐스 대 빌라노바, 애리조나 대 워싱턴 주립 - 오레곤 대 스탠포드다. 문신웅 기자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6월 11일, 2015년도 프리스타일 스키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성윤(16, 서울 명지중학교)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박성윤은 체계적이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메달을 향한 훈련에 주력할 수 있게 되었다. 박성윤은 14/15시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는 1~2위를 놓친 적 없으며, 국제 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할만큼 가능성이 큰 유망주이다.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모글 종목에 출전하여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박성윤의 가장 큰 특징은 카빙 계열의 턴 구사와 점프 백플립 360도 완성 단계에 있다는 것이며 이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데 큰 장점으로 발휘되고 있다 박성윤은 만 5살 때 처음 스키를 입문하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프리스타일 모글 종목을 시작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때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로 발탁 된 것에 이어 2015년도 프리스타일 스키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 되었다. 이처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래성이 매우 밝은 박성윤은 국내, 국제 대회 프리스타일 성적뿐 만 아니라 학업 성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여 현재 특성화고 진학을 앞두고 있
[테니스] 페더러 ATP 투어 ‘게리 베버오픈’ 3년 연속 정상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게리 베버오픈(총상금 157만4천640 유로) 단식에서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지난 6월 21일(현지시간) 독일 할레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톱시드 페더러가 안드레아 세피(이탈리아)를 2대0(7-6, 6-4)으로 꺾고 시즌 4번째 우승이자 통산 8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86회 우승 중 잔디코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횟수는 이번 대회 포함 15차례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이 대회 4연패를 이루기도 했던 페더러는 게리 베버오픈에서만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8만1천760 유로(약 4억8천만원)다. 페더러는 곧 있을 윔블던 대회를 의식했는지 우승 소감에서 "오늘 이 결과가 올해 윔블던을 앞두고 좋은 징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로제페더러 공식홈페이지
한국 여자 축구 프랑스에 0-3 패...8강 좌절월드컵 본선 첫 승, 16강 진출 목표는 달성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2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에 0대3으로 완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인 프랑스를 만나 선전했지만 패했다. 한국은 전반 4분 마리-로르 델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불과 4분 만에 엘로디 토미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전반을 마쳤으나 선제골을 넣은 로르 델리에게 후반 3분, 추가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은 지난 18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페인(세계 랭킹 14위)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해 큰 기대를 낳았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 대회 목표였던 월드컵 본선 첫 승과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MLB 슈어저, 노히트노런 달성상대팀은 강정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투수 맥스 슈어저(31)가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슈어저에게 노히트노런을 헌납한 팀은 강정호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다. 슈어저는 21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 홈구장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등판해 9이닝 동안 사구 1개, 10탈삼진을 솎아내며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팀은 슈어저의 활약으로 6대0 승리를 거뒀고, 슈어저는 시즌 8승을 올렸다. 2004년 연고지를 워싱턴으로 옮긴 이후로만 따지면 지난해 조던 짐머맨에 이어 역대 2번째이자, 전신 몬트리올 시절을 포함하면 구단 역사상 6번째 노히터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슈어저는 9회말 2아웃까지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게임’을 만들고 있었다. 아웃 카운트 한 개면 역대 22번째 퍼펙트게임 성사도 가능했다. 그러나 슈어저는 피츠버그 투수 밴스 월리 대신 나온 호세 타바타(우타자)를 맞아 2스투라이크 2볼에서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대망의 ‘퍼펙트게임’을 날리게 됐다. 슈어저의 몸쪽 슬라이더가 타자 안쪽으로 파고 들며 팔꿈치
양현종, 기아 에이스 입증...엘지에 4대3승리 평균자책 1.47로 낮춰 기아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로 엘지 트윈스와 벌이는 3연전 첫 승을 가져왔다. 기아 타이거즈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엘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대3 승리를 이끌어 원정 경기 3연전에서 먼저 웃었다. 이날 기아 타이거즈는 에이스 양현종을 투입했고, 엘지 트윈스는 류제국을 내놓았다. 양현종은 1점대 평균자책점 기록 선수답게 짠물 투구를 보여 엘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날 승리로 양현종은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하게 됐고, 두산 베어스 유희관(3.12)과는 큰 격차를 보이게 됐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보인 양현종은 다음 투수 김병현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바뀐 투수 김병현은 박용택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김용섭과 윤석민의 계투가 성공해 4대3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오늘 오후 6시 30분에 벌어지는 2차전에서 기아는 스틴슨을, 엘지는 소사를 선발로 내세운다. 사진:SKYSPORTS 동영상 캡쳐
손흥민 1골 1도움...미얀마전 승리 이끌어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어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첫골은 후반 34분 터진 이재성(22·전북현대)의 헤딩골로 기록됐다.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보인 대표팀은 잦은 패스 실수를 보여 아쉬운 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재성의 골과 후반 터진 손흥민의 무회전 프리킥 골이 국민들에게 시원한 감을 전해줬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단연 손흥민의 골이었다.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손흥민은 무회적 프리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골을 성공한 손흥민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교포들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양궁] 한국양궁, 리커브 10종목 중 8개 휩쓸어고 종합우승 한국 양궁 유스 대표팀이 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10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리커브 주니어부(21세 이하)와 카뎃부(17세 이하) 남녀 단체전과 혼성팀전 6개 부문에서 우승했다. 민병연(현대제철), 이우석(인천체고), 이승신(경희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의 이스턴 양크턴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주니어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상대로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6-0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은경(순천여고), 김채윤(한국체대), 김미정(계명대) 역시 주니어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를 6-0으로 물리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우석과 이은경은 주니어부 혼성팀전 결승에서도 대만을 5-1로 이겼다. 카뎃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승준(효원고), 안효진(경기체고), 이우주(강원체중)가 미국 팀과 슛오프 접전 끝에 세트점수 5-4로 우승했다. 카뎃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형예진(광주체고), 심현승(진해여고), 이가현(대전체중)이 터키를 6-0으로 이겼다. 이승준, 심현승은 카뎃부 혼성팀전에서 중국
강정호, 4번 타자로 맹활약 강정호가 4번 타자로 이틀 연속 출장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였다. 강정호는 16일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의 맹활약을 펼쳤다. 강정호는 11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 이후 5일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맹활약과 타자 7명의 멀티히트 기록을 앞세워 시카고를 11대0으로 완파했다. 팀은 5연승을 달렸고, 강정호의 타율은 2할8푼이 됐다. 사진:SPOTV 동영상 캡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번 시즌 베스트 11 발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15시즌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트레블을 달성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대거 포진됐다. 베스트 11의 포메이션은 4-3-3이다. 최전방에는 그리즈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가 선정됐다. 리그 득점 1위부터 3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다. 미드필더에는 라키티치, 크리호비악,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선정됐다. 그리고 수비는 모두 바르사 소속 선수들이다. 조르디 알바, 헤라드 피케, 다니엘 알베스가 있고 여기에 오타멘디가 추가됐다. 골문도 브라보 골키퍼가 선정됐다. 베스트 11 감독은 바르사의 엔리케 감독이다. 바르사는 6-2로 레알에 가볍게 승리했다. ★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베스트 11 명단 골키퍼-클라우디오 브라보(바르사) 수비수-다니엘 알베스(바르사), 오타멘디(발렌시아), 헤라드 피케(바르사), 조르디 알바(바르사) 미드필더-그제고슈 크리호비악(세비야), 이반 라키티치(바르사),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공격수-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리오넬 메시(바르사),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기아, 다 잡은 경기 날려...승률 5할 밑으로마무리 윤석민 동점, 역전 허용 마무리 윤석민이 승리를 날렸다. 기아 타이거즈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KBO 리그' 넥센과의 8차전에서 3대4로 역전패했다. 승률은 5할 밑으로 떨어졌다. 1-2로 뒤진 6회말에는 무사 1ㆍ3루에서 대타로 나선 김원섭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2-2 동점을 만들었고, 2사 2루에서 김호령이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때리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8회초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윤석민이 박병호에게 좌월 솔로홈런포를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초에도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윤석민에게 희생번트를 대줘 1사 2루 위기를 자초한 윤석민은 박동원에게 1타점 우전적시타를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7회까지 투아웃을 잡고 주자 만루 상황에서 다음 투수 김태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양현종의 공이 계속 뜨면서 연속 베이스온볼스를 내줬기 때문이다. 김태영은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타자 김하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3대2 상황을 유지, 양현종의 승리를 지키는듯 했다. 그러나 김태영에게 마
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 10일부터 시작 다음달에 열리는 '2015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2'를 선정하는 팬 투표가 10일부터 시작된다. KBO는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총 120명의 포지션별 올스타 후보를 대상으로 10일 오후 2시부터에서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네이버와 다음, KBO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다음달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다. 사진:KBO
한국여자축구, 강호 브라질에 0대2패...역시 브라질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FIFA랭킹 18위)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올림픽경기장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여자월드컵 브라질(FIFA랭킹 7위)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대2로 패했다. 한국은 레전드 마르타가 버티는 브라질을 상대로 초반 분투했지만, 파비아나, 타 포르미가, 안드레아 알베스, 크리스티안의 공격라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팽팽한 균형을 맞추던 전반 33분, 대표팀은 포르미가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 중원에서 나온 스루패스가 문전을 쇄도하던 크리스티안의 킬패스로 이어져 포르미가의 슛으로 연결됐다. 수비의 실수까지 더해 아쉬움이 컸다. 브라질은 후반 들어 더욱 기센 공격력을 보였다. 후반 8분 지소연의 패스를 이어받은 조소현이 포르미가와 충돌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마르타는 왼발로 왼쪽 구석에 공을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월드컵 통산 15호골로,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는 순간이었다. 두 골 뒤진 상황에서 태극낭자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결국 0대2로 패했다. 한국은 14일 오전 8시(한국시각)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첫승 도전에
두산, 새 투수코치에 한용덕 선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코치진을 부분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용덕 2군 총괄코치가 1군 투수코치로 승격됐다. 1군 투수코치였던 권명철 코치는 불펜을 담당하게 됐고 가득염 코치는 2군 잔류군 코치로 갔다. 문동환 1군 불펜코치는 2군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다만 가득염 코치는 현재 부상으로 빠져있는 권명철 코치가 복귀할 때까지 당분간 1군 불펜코치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다. 두산은 현재 팀 평균자책점 5.37로 이 부문 9위다. 사진:두산베어스 유투브 동영상 캡쳐
지소연, 여자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에 지메시 지소연(24, 첼시 레이디스)이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여자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 ‘가디언’은 “우먼스 슈퍼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첼시 지소연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는 2014년 첼시에 합류해 여자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첼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함께 E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10일 브라질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첼시레이디스FC
[육상] 영국의 육상 영웅 모 페러, 금지약물 조사 영국의 육상 영웅 모 패러(32)가 금지약물 복용 검사를 받는다. 최근 미국 비영리 인터넷언론 프로퍼블리카는 영국 BBC와 함께 살라자의 장거리 선수 육성 프로그램 ‘오리건 프로젝트’를 취재하던 중 “살라자가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장거리 미국인 코치 알베르토 살리자의 훈련에 참가했던 모 페러도 조사를 받게 됐다. 이후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체육회가 패러의 모든 의료 기록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금지약물 복용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드 워너 영국 체육회 회장도 "어떤 의혹도 남지 않게 확실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패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육상 5,000m·10,000m와 2013년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 5,000m·10,000m를 석권해 영국의 육상 영웅으로 불린다. 사진:BBC
바르셀로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트레블 달성으로 유럽 최고 입증 스페인 축구명문 FC바르셀로나가 ‘트레블 우승’을 달성하며 유럽 최고 축구 명가로 역사를 장식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와의 2014~2015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반 라키티치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4년 만에 ‘빅 이어’(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애칭)를 되찾은 바르셀로나는 통산 5번째(1992·2006·2009·2011·2015년)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바르셀로나는 이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에 2008~2009시즌 이후 6년 만에 통산 2번째 트레블(정규리그·FA컵·유럽챔스리그 3관왕) 달성의 기쁨도 누렸다. 유럽에서 한 팀이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한 것은 바르셀로나가 최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는 우승상금 1050만 유로(약 131억원)에 본선 참가비 860만 유로(106억원)와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이승엽 401호 작렬... 기록은 계속된다. 삼성 라이온스 이승엽이 401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승엽은 지난 6일 창원 NC전에서 9회초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1사 2루, 상대 투수 임창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공을 공략, 중월 담장을 넘어가는 대포를 터트렸다. 시즌 11호이자 통산 401호 홈런이었다. 지난 3일 한국 최고 400호 홈런 기록을 세운 후 사흘만에 터트린 홈런. 한일통산 560호 홈런이기도 하다. 사진:SKYSPORTS 동영상 캡쳐
르브론 제임스 NBA 파이널 승부 원점으로 돌려 클리브랜드, 골든스테이트 연장승부 끝에 95대95으로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가 결승 2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결승(7전4선승제) 2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95-9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들었다. 양팀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클리브랜드)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의 대결 역시 큰 관심을 끌었다. 결과는 제임스의 승리. 연장전까지 펼쳐진 이번 2차전에서 제임스는 이날 39득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반면, 커리는 1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그쳤다. 자신의 장기인 3점포는 2개밖에 넣지 못했다. 거기에 3점슛 13개를 실패해 역대 NBA 결승전 사상 최다실패 기록을 작성하는 불명예까지 안았다. 결승 3차전은 1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다. 사진:NBA.com 동영상 캡쳐
[씨름] 원로 씨름팀 감독, 협회 선거날 분신시도 서울 송파경찰서는 대한씨름협회 회장 투표가 진행 중인 회의장에서 휘발유를 뿌려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이중근(72) 전 럭키금성씨름단 감독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남 모 씨의 정견 발표 도중 휘발유 2리터를 본인의 몸과 회의 테이블 등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남 씨의 회장 출마에 대한 불만으로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으나 주변 사람들이 이 씨의 몸을 붙잡고 말려 불을 붙이진 못하고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전 감독이 병원에서 퇴원하면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