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 8기가 새롭게 꾸려진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커져가는 가운데 기대에 부응하듯 김경일 시장은 소통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시청 안팎에서 소통의 문을 먼저 열고 인사 혁신과 조직개편으로 이어 가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격의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온다며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로 가는 밑거름이라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직급별 간담회를 열고 시민 소통관도 신설하며 소통창구를 늘렸다. ▶읍면동 방문하며 '소통' 첫걸음…공무원 소통 간담회 개최 김 시장은 소통을 시작으로 민선 8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첫 시작은 읍면동 현장 방문이었다. 일주일 동안 파주시 관내의 17개 읍면동을 찾아가 기관장과 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마을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고 시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발전 방안에 대한 공약사항을 설명하고 시정 운영의 포부도 밝혔다. 파주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족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것이다. 주거와 상업, 문화시설을 지역 특성에 맞도록 조화롭게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금릉역 앞 청년공간 GP1934에서 7~9급 주무관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화물차 판스프링 불법 설치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화물차 적재함에 설치한 판스프링이 낙하해 뒤따라오던 차량의 앞 유리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의 불안이 가중됐다. 이에 시는 적재함에 판스프링을 설치한 화물차, 판스프링 불법 설치 행위, 화물차 난간대 불법 구조 변경, 미인증 등화장치 임의 설치(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된 차량은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임시검사 및 원상복구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통보하고,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운행 차량 소유자의 경각심을 제고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다음달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년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대학생의 실질적인 교육비 경감과 학자금 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해부터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9세 이하(1993년 이후 출생)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소득 8구간 이내인 장애인 및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대학생 ▲소득 3구간 이내인 대학생이다. 소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 산출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 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수료,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 조건을 갖춰야 하며 지원 신청일 현재 가구원 1인 이상과 함께 고양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학업을 위해 고양시가 아닌 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학생도 일정한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중복지원 방지 등을 위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세계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국제 자전거 대회 'TOUR DE DMZ 2022'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제자전거대회를 기념해 자전거문화제 등 다양한 시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안부, 인천, 경기, 강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는 국내외 선수들이 비무장지대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한반도를 횡단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나누고 평화를 염원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선수 250여 명, 마스터즈 부문 250여 명 총 500여 명의 선수들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여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TOUR DE DMZ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 '고양특례시 자전거문화제: 탄소중립의 실천'을 27일에 개최한다. 자전거 문화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등을 주제로 하는 본 행사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함께 하는 자전거 퍼레이드, 동호인 공연,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지난 달 개최되었던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의 미니 대회와 안전·환경·교육·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에게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2년 만해축전이 8월 7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만해축전은 만해 한용운의 민족사상과 자유사상을 선양해 민족정신을 함양하고 평화실천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8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13일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살리고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소양을 개발해 서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열린 '제11회 님의침묵 전국백일장'은 8.15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됐다. 제11회 님의침묵 전국백일장 대회를 주관한 인제신문 김좌훈 대표는 대회사에서 "만해 한용운 선생은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390일간 감옥생활을 하며 일제에 온 마음으로 저항했다"며 "오늘 참여한 분들이 시와 산문을 통해 만해 선생의 사상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1회 님의침묵 전국백일장 대회는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으로 나뉘어 자작나무와 무지개를 시제로 진행했다. 한편 제11회 님의침묵 전국백일장 시상자는 16일 인제신문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께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국내외 생존해 계시는 애국지사는 열 분이 계신다. 그중 경기도에는 오희옥 애국지사님 한 분이 계신다"며 "내년 광복절에는 오희옥 애국지사님과 광복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경축 행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북한과 가장 긴 휴전선을 맞대고 있어 평화 위협에 먼저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혜로운 외교, 균형 잡힌 외교를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DMZ에 평화지대, 생태지대로 가꾸겠다며 "복합적인 중첩규제로 희생당한 경기 북부를 특별자치도로 만들어 평화 협력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여·야·정 협치 모델을 만들어 경기도를 기회수도로 탈바꿈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가 평화협력과 민생협치는 물론 우리나라가 가진 많은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2일부터 1년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상황 악화가 청년들의 고용 여건이 부정적으로 작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12개월분의 월세를 매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19세~34세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월세 60만 원 이하 및 보증금 500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년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또는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 기간은 22부터 1년간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 재산 등 요건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 결정통지 후 ´22년 11월부터 지원금을 신청한 달부터 소급해 2024년 12월까지 지급한다. 신청은 복지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대하여 궁금한 내용이 있을 경우 전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마이홈포털에서 대상 여부 및 지원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와 복구,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속한 구호, 응급조치에 이어 피해지원 위한 조사 및 접수 진행 파주에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10일 새벽까지 누적 강수량이 평균 222㎜, 조리읍에는 최대 254㎜의 강수량이 집계됐다. 시는 주택 및 차량 침수피해가 발생한 야당동과 금촌동 일대 이재민 15세대 33명에게 구호물품을 지급하고 금촌동 이재민 1세대 2명을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시켰으며 야당동 일대 소방서 배수지원과 함께 양수기 2대, 수중펌프 8개를 지원해 신속히 처리했다. 이어 응급복구장비 등 재난관리자원을 전진배치해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파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체계를 가동해 10일 새벽 호우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했다. 또한 주택침수,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 매몰 등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수해 발생 지역의 수인성 전염병 방역 강화 수해 발생 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과 같은 수인성 전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1일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가 위기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돌봄기술 및 올바른 대처 방법 위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환자와의 적절한 의사소통법 ▲부적절한 행동 대처법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등 실질적인 돌봄기술을 학습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환자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조금 해소됐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치매를 진단 받으면 누구나 불안하다. 치매환자 가족이 적절한 돌봄 방법을 교육받아 돌봄 역량을 키우고 장기적인 돌봄 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13일 광주 나눔의집에서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8월 14일은 故김학순 님이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12년 제11차 아시아연대회의는 이날을 기리기 위해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기림의 날 지정 10주년이다. 이번 행사의 부제인 기억에서 소망으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이 노력해온 지난 시간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나눔의집 관계자, 나눔의집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다. 수도권 집중호우로 광주 나눔의집 일대에도 유출 토사로 지반 일부가 침하하고, 통행길이 막히는 등 피해가 발생해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8일부터 11일까지 수해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이후에도 현장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 복구를 돕는다. 행사는 기념공연, 피해자 인사 말씀, 기념사,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사천시의회(의장 윤형근)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사천시의회 의원 역량강화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9대 사천시의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연수로 외유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관내 교육시설인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특별 세미나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의원 상호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강의에는 의회 관련 전문가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지방의회자치행정학과 최창수, 박용진 교수를 초빙해 의정활동 전략과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감사기법,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자치입법 제·개정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사례에 대한 실습과 질의응답, 위원회별 분임토론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재선 이상 의원의 의정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수원시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펼쳐진 행사가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며 화재주목을 받았다. 수원시민 누구나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제1야외음악당 어디든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파크콘서트는 민선 8기 출범과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더해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되었고, 1부 특별공연과 2부 본 공연으로 행사 진행했다. 특별공연은 굿윌희망합창단이 시작한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돼 2015년 수원에서 창단한 굿윌희망합창단은 ‘슈퍼스타’라는 곡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특별공연 사이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통해 "살기 좋은 수원, 희망이 있는 수원을 만들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에 맞춰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수원시향의 하모니가 여름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오리지널 난타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지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4월 15일부터 실시한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주소정보시설 5종류에 대한 일제조사를 9일에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대상은 건물번호판 3만9122개를 포함한 주소정보시설 4만7588개이며, 건물번호판 부착 상태, 도로명판 오탈자 및 방향 표시 오류 등 주소정보시설 훼손·망실 여부 및 표기 오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일제조사 결과 건물번호판 3099개를 포함한 주소정보시설 3375개가 훼손·망실되어, 향후 주소정보시설 유지보수 전문 업체를 선정하여 유지보수 등 후속 조치를 올해 안으로 마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이번 일제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파주시 지역화폐 부정유통 방지 및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귀금속, 유흥주점 등 등록제한 업종으로 의심되는 등록가맹점, 지역화폐를 불법 환전해 수취하는 지역화폐 가맹점 등이다. 단속 대상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록제한 업종이 영위하는 경우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기타 단속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다. 단속은 이상거래 가맹점 목록 추출 및 민원제보 등 사전조사를 마친 후 경기도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단속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계도조치,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경찰서 수사의뢰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파주페이 부정유통을 근절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불볕더위 속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2개소에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버스정류소 지붕은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그늘막 기능이 약해 여름철 강한 햇볕에 시민들이 많은 불편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내유동과 주교동의 버스정류소 2개소에 목재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고 그늘막 기능이 저하된 버스정류소 쉘터 위주로 목재 그늘막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버스정류소에 대해서는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폭염, 한파 등에 대비한 난방시설, 송풍시설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충전기, LED 조명, 와이파이, 자동제어시스템 등 다기능 버스쉘터로 구축해 시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 내 각종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월부터 학교 소규모 수선사업 요청에 즉시 대응함으로써 학교정상화를 지원하고자 담당자 휴대폰 문자 알림서비스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교가 공문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학교시설 보수·점검 요청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보수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한 기능은 학교가 소규모 수선사업이나 긴급보수를 요청하면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자동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방수, 승강기, 외부시설, 건물외벽, 냉난방기, 보일러 등 학교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보다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학교업무 개선 아이디어 게시판'을 신설해 교육지원청은 물론 학교 관계자들이 학교를 빠르게 지원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통로를 마련했다. 학교 또는 관계자 아이디로 시스템에 접속해 폐지, 간소화, 효율화 등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제시하기도 하고 전자 관리가 필요한 내용이나 일반화 가치가 있는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아직 신속한 업무 처리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애매한 규정이 남아있어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제11대 전반기 신임의장단이 10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염 의장과 남경순, 김판수 부의장은 수원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된 합동 참배 행사에는 전날 선거를 통해 당선된 신임의장단과 1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단, 수원지역 도의원,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대표로 분향한 뒤 위패실로 이동해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염 의장은 이날 참배를 마친 뒤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잇따라 접견하고 협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새로운 경기도지사 공관 이름이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도담소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여론조사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도민투표 점수와 전문가들이 모여 심사한 점수를 최종 합산한 결과, 1위를 차지한 도담소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가작으로 ▲경기도 경청관 ▲경기도민공관 ▲경기청청 ▲공관1967 ▲더 공감하우스 ▲맞손소통관 ▲선담청 등 7건을 선정했다. 앞서 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라 도지사 공관을 다양한 소통을 위한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새로운 공관 이름에 대한 경기도민의 아이디어를 공개모집 했다.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의 소리(통합공모 사이트)를 통해 실시된 이름 공모전에는 총 1069건의 후보작이 접수됐다. 도는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들 8개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당선작 도담소를 제안한 도민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을 가작으로 선정된 7명에게는 각각 10만 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공모전 참여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아열대작목 공동선별장' 개소식을 김포시아열대작목반 회원, 소비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일 개최했다. 아열대작목 기반조성 시범사업은 2021년 5월 외국인 거주자의 복지 및 안전먹거리 공급에 관심이 많은 김포시아열대작목회 조종술 대표의 제안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역활력화 기반조성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후 온난화 및 동남아 외국인 수요 증가에 따른 아열대 채소 안정생산 기반조성 및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2억 원의로 추진하고 있다. 아열대작목 기반조성 시범사업으로 아열대 전용 재배온실과 전시포를 구축하고 재배 기반을 확보했으며 13명의 회원 농가가 공동출하를 할 수 있도록 아열대작목 공동선별장을 양촌읍 양곡리에 조성했다. 또한 아작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아열대 채소 품목별 소포장 비닐 및 종이박스 등을 제작하여 공동출하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지난 7월부터 아열대 작목의 품질 향상과 다변화를 위해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교육'을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론 5회, 견학 2회의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아열대작목 공동선별장 개소식에서는 생산자 단체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주거복지센터가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독거노인의 임시거처인 '희망더하기주택'에 입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자연재해 및 경제적 위기로 인한 주거위기 가구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주거 상향 서비스를 지원하는 긴급지원주택인 '희망더하기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더하기주택은 긴급하게 거처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주거위기 가구 중 ▲아동이 있는 가구 ▲고령자 ▲장애인 가구가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가구는 3개월(최장 6개월) 동안 거주하며,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 상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3월 협약을 통해 LH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를 리모델링하고 가전과 가구 빌트인 설치를 완비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더하기주택을 통해 주거위기 가구에게 심리적 안정이 되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과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속기전문요원 임용장을 10일 의장 접견실에서 수여했다고 밝혔다. 6월 정책지원관 3명과 속기전문요원 2명 채용에 나선 시의회는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함께 조례, 예산 등 지방의회 의결사항부터 행정사무 감·조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시의회 정책지원관 정원은 7명으로, 이번 3명 임용에 이어 올해 말 채용절차를 통해 내년 1월 4명을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김인수 의장은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의 배치로 시의회 전문성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시민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공직에 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자로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562명 인사를 10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게 자율·균형·미래 가치를 바탕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학교자율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공동체가 참여해 뽑은 공모 교(원)장을 52명 임용했다. 교원 인사는 총 1367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31명 ▲교(원)장 중임 전보 11명 ▲교(원)장 중임 85명 ▲교(원)장 전보 68명 ▲공모교(원)장 만료 승진 24명 ▲공모교(원)장 52명 ▲교(원)장 복귀 1명 ▲교(원)장 승진 175명 ▲장학(교육연구)(관)사에서 교(원)감 전직 25명 ▲교(원)감 전보 33명 ▲교(원)감 승진 264명이다. 교사는 ▲장학사에서 교사 전직 26명 ▲원로교사 임용 3명 ▲복귀(직) 88명 ▲전보 3명 ▲신규임용 478명이다.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9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발굴해 부서별, 업무별 실천 역량을 높였다. 특히, 경기형 IB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집중호우로 사망한 경기도민을 애도하며 "모두가 똘똘 뭉쳐 지금의 비상상황을 잘 극복해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수해로 숨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난 8일 자정부터 이틀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기도민 두 분이 목숨을 잃으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실종되신 세 분도 신속히 찾아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시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부상당하신 열 네 분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민들에게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귀가하기 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방역 지원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로 어마어마한 비가 이틀간 쏟아졌다. 8일 0시부터 오늘(9일) 오전 7시까지 누적강수량이 경기도 31개 시군 평균 230.7㎜에 달했다“며 ”여주 398.5㎜, 광주 398㎜, 양평 396㎜, 의왕 3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피해를 본 사유시설에는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해 생활안정 지원을 도모하고 용서고속도로 등 교통이 두절된 곳과 부천 병원 상가 및 농경지 등 침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이틀간 고양특례시에 25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8일 평균 94mm (최고 161mm), 9일 평균 154mm (최고 196mm)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8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운영했다. 재난상황실과 현장대응 비상근무조로 49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상황 접수, 복구지원에 나섰다. 10일 오전까지 신고된 고양시 호우침수피해는 주택 31건, 상가 13건, 농경지 13건, 공장 5건, 기타 8건이다. 일현로, 덕이로, 경의로 등 도로침수 16건, 기타 공공시설 피해가 5건이며 고양동과 고봉동에서 6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거주시설로 옮겼다. 9일 저녁 6시 경에는 일산선 선로가 일시 침수돼 삼송~대화 구간운행이 중단되었다가 30분 후에 재개됐다. 지축동 창릉천에서는 평소 주민들이 보행로로 이용하던 노후된 교량 상판이 붕괴되며 시민통행이 제한됐다. 향동택지지구내 도로에 토사와 조경석이 쏟아지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 수위가 상승해 한때 범람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는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신규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운영 대상 국공립어린이집은 신규 500세대 공동주택인 ▲운정3지구 A31BL(초롱꽃마을9단지) ▲운정3지구 A37BL(물향기마을1단지) 내 어린이집 2개소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접수된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위탁운영자는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 조건으로 영유아보육법 제26조에 의한 취약보육을 우선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적 보육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한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단체·개인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파주시청 보육청소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민선5기 주요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교육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미래교육, 인성교육, 돌봄 강화를 위해 중ㆍ장기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의가 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현행 1실 5국 34과 체제를 유지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육감 주요 공약 사항을 반영해 기존 부서 명칭을 변경하면서 업무 기능을 개편ㆍ신설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과를 미래인성교육과로 학생생활인권과를 학생생활교육과로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를 방과후교육과로 변경한다.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는 미래교육 정책 기획ㆍ추진,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 기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경기형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IB담당을 신설한다.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는 인성교육 중심으로 담당 업무를 개편하고, 기존에 없던 디지털 시민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과정국 학생생활교육과는 학생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아침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우특보를 고려해 최고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하천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용인시 고기동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 직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영상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각 시군별로 호우와 관련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엄중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5일 김포시에서 추진중인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봉성 자연재해위험지구는 기존 배수시설(봉성2펌프장)의 용량부족에 따른 침수위험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475억을 투입해 펌프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펌프장 신설이 완료되면 현재 초당 75톤의 배수처리량이 154톤으로 늘어나 한강신도시, 양촌읍 등 봉성포천 유역의 침수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기대비 봉성2펌프장 운영실태 및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추진상황, 공사장 근로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봉성2펌프장의 ▲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시설관리실태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건설중인 봉성3펌프장 공사장의 ▲추진상황 ▲폭염대비 휴게시설 설치 및 온열질환 대응방안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안전점검 실시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등 폭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인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4일 2022년 지역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소를 위해서 조직된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 화상 강의실을 마련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강연했다. 홍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때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구축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전문가로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복지 아카데미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꿈꾸는 공동체 ▲민관협력에 기초한 지역복지 정책 등을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26일과 27일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2022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매년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야외상영으로 시민의 호응을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자동차극장을 통해 적은 인원만 참여 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누리 광장에서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즐길 수 있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2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26일(금) <드림빌더>는 꿈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빠의 재혼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10대 소녀가 꿈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는 과정을 <토이 스토리2>, <니모를 찾아서> 제작진이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27일(토)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설 속 동물 Mr. 링크가 가족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극으로 미국의 스톱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라이카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1200억원 제작비, 5년간의 제작기간, 수작업으로 만든 수백개의 소품 등으로 실사 영화를 보듯 실감나는 연출이 재미를 더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8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를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고양시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시장과 스텐 슈베데 대사는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환경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발한 경제분야 교류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대화를 시작해 "민선8기는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 유치 확대를 주요 정책방향으로 삼고 있는 바, 에스토니아의 10대 유니콘 기업 중 5개 정도가 고양시로 오시면 어떻겠느냐"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었다. 이후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의 기업 육성방식,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나아가 IT와 전자정부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현에 있어서 노인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정책 등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평소에도 고양시에 관심이 많았다"며 에스토니아의 선진분야인 기업유치와 디지털환경조성 분야에 대한 고양시의 구체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더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등으로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지속적 교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오전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로부터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를 전달받았다.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는 경기교육의 주요 업무와 임태희 교육감 공약 이행 계획을 꼼꼼히 진단하고 분석해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백서에는 6월 13일부터 7월 말까지 이주호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 외부자문위원 등 총 230여 명이 10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현장 방문, 여론 청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 라는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운영으로 경기교육가족의 여러 의견을 살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으로 구현했다. 인수위원회는 '자율ㆍ균형ㆍ미래로 경기교육 새롭게'라는 제목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향해 추진할 10가지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25개 정책과제와 80개 추진과제의 세부 내용과 추진 시기를 제시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발간사에서 "경기교육이 발전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교육현장 상황, 법ㆍ제도적 측면, 재정적 이슈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급상승 중인 물가에 맞춰 급식 지원단가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10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4.3% 인상한다.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시‧군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급식단가를 7000원으로 인상한 지 1년 3개월 만에 인상한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5.9%이며, 도내 5개 외식비(냉면, 비빔밥, 칼국수, 김치찌개, 자장면) 평균 가격은 7772원으로 현재 7000원인 경기도 급식단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기도는 당초 도교육청, 시‧군과 사전 협의에서 급식단가 인상 시점을 9월 중으로 논의했으나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단가 인상 시기를 앞당기라"는 김동연 도지사 지시에 따라 추가 협의를 거쳐 인상 시점을 10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으로 도내 18세 미만 취약계층 약 7만2000명에게 1식당 80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급식비 지급 방식은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단체급식 등 시‧군에서 선택해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안전하고 명확한 도로 안내를 위해 금촌동 일원 기존의 지점안내 표지판 67개소를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도로명 표지판 정비는 도로명주소법에 근거해 기존의 지점안내표지판을 새 주소에 따른 도로명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도로명 표지판으로 정비해 기존의 주소체계와 새 도로명주소가 혼재돼 발생하는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금촌동 총 67개소의 도로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변경했으며 관내 아직 정비하지 않은 도로표지판도 매년 단계적으로 시행해 교체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과장은 "새 주소 체제가 정착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향후 노후 표지판과 지점안내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생활폐기물이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양특례시 청년들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 6명이 이동식 자원순환가게인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통해 페트병과 플라스틱 등 생활 재활용품 회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 희망 일자리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민간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고양시가 진행 중인 사업으로 각자의 관심이나 능력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 중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재활용활성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단독주택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이후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대화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재활용품을 회수하는 '고양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게 소형트럭을 이용해 관내 지역을 순회하는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생활 재활용품 수거를 돕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알려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방선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10명, 선거공보 분야 23명 등 총 33명의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결정해 2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선8기 지방선거당시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목표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이행기간 합리성 ▲재원조달방안 ▲지자체장 철학 및 비전 등을 평가해 6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자치단체장을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동환 시장은 선거공보 분야에서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목표로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재개발·재건축으로 자산가치 상승 ▲고양판 실리콘밸리 조성 ▲자부심 넘치는 특례시민 만들기 등의 공약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적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이 필요한 분야는 단순한 해법이 아닌 '가능성'을 담은 공약을 도출헤 시민의 희망과 전문가의 제언이 아우러진 선거공보를 완성하며 선거에서 활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오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열린 새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스마트 공간을 중심으로 업무추진에 새로운 시도와 출발을 한다"고 축하를 전하고 "새청사가 지난 시간 안산 교육가족이 겪은 아픔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과 교육가치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다중언어 교육, 세계시민 교육 등 글로컬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며 "안산교육이 융복합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격려사를 마친 임 교육감은 직원들과 함께 안산교육지원청 입구에 마련된 새청사 표지석 제막식에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K-water 아라뱃길지사가 주최하고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주관한 '2022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축제에서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 결합형인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돼 약 4만여 명의 홈페이지·유튜브 접속자와 현장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축제장이었던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는 물놀이장, 키즈놀이터, 아라에코 아카데미(환경교육), 친환경 체험부스 등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운영했고, 아라마린 문화콘서트, 수상퍼포먼스, 아라에코 퍼포먼스 등 물·문화·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또한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SUP대회를 진행함으로써 대회 참가자들과 축제 관람객들에게 해양 레포츠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온라인에서는 작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걷기챌린지와 체험kit 이벤트를 진행해 올해도 전국에서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라마린페스티벌이 김포시민을 포함한 전 국민들이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 삶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파주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찾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에 집중 대응하고자 기획했으며 시는 지난해 실시한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올해 1월부터 관내 임대아파트, 공원, 군부대 등 약 50회를 운영했으며 7월 말까지 시민 7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 선별검사,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등을 실시했다.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겪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센터에 연계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및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 파주마음동행 마음안심버스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화요일은 사전 신청 장소에서, 금요일은 문산노을길주차장(구 뚝방길), 운정건강공원, 후곡공원(파주중앙도서관 입구) 등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8일부터 24일까지 제3기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31일부터 10월 7일까지 온라인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으로 구성되며 집단상담은 31일과 9월 2일에 ▲취업 트렌드 ▲자신의 강점 찾기(퍼스널 브랜딩)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 탐색 ▲면접 유형별(PT면접, 토론면접 등) 전략 등의 내용을 전한다. 개별상담은 9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니즈 파악 및 목표설정 ▲기업/직종/직무분석 ▲자기소개서 및 실무면접 등의 내용을 다루고,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39세 파주시 청년 구직자 또는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로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파주시일자리센터(문산, 운정, 금촌)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AI·VR 모의 면접 쿠폰 등을 제공해 취업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4차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시 노인복지과, 3개 구청 가정복지과, 보건소와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 주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4차접종 독려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방역관련 예방수칙 안내와 더불어 말라리아 등 하절기 유행 감염병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기존 4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시설 종사자 및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한정됐으나 이번에 접종 대상자 확대로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모든 성인 중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도 접종대상에 포함됐다.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예약할 수 있으며 1339 콜센터로 전화 예약 또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덕분에 일상으로의 회복이 이루어졌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대상자들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과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일 남부청사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교육청이 최초 도입한 제도로 제1기 시민감리단 27명은 2020년 7월 22일부터 2022년 7월 21일까지 활동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제2기 시민감리단을 공개 모집해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총 30명을 선발했다. 시민감리단은 공사비 40억 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 방지, 재해예방 대책 점검, 시공계획의 적정 여부, 공정, 품질, 안전관리 등에 관한 개선사항을 건의한다. 또 시민감리단은 경기 남·북부 2개 권역으로 나눠 1조당 5명씩 6조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에 위촉한 시민감리단 임기는 2022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촉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안전한 교육시설 공사·관리를 위해서는 건축, 토목, 전기·기계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 아이와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월까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이로 된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은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 폐쇄지적도와 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대한 기록물들이다. 이번 사업은 3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적측량결과도 2만4000면, 토지이동결의서 30만면 등 총 32만4000면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산화 사업은 영구보존 문서를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미지 DB는 지적문서 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해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한 지적복구 자료를 확보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와 자료 제공 등으로 민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매년 생산되는 지적기록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컨소시엄이 드론을 이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예정이라며 '2022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점검 및 환경관리에 드론을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국비 1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3개 분야 6개 실증서비스 ▲열 수송관 안전점검 ▲실내외 시설물 노후화 점검 ▲발전소 주변 대기 측정 실증 ▲열섬 지도 제작 ▲IOT 드론 스마트팜 솔루션 구축 ▲하천 환경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현재 시는 1기 신도시 등의 노후 건물과 시설물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인스, ㈜무한정보기술, ㈜에어센스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드론으로 수집한 정보를 AI를 활용해 분석한 후 기존 재난 대응 체계를 보완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4월부터 ㈜에어센스와 함께 고양종합터미널 내 대형 조형물, 엘리베이터, 변전실 등 내부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현재 데이터 분석, 시설물 3D 맵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은 탄소중립 핵심과제 그린인프라 구축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드론을 활용해 발전소 주변 대기 측정 실증, 열섬 지도 제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처음으로 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 대표 등 임원들과 만나 직원 고충을 듣고 도정 현안에 대한 노조의견을 들었다. 취임 첫날 3개 노조 사무실을 방문했던 김 지사는 이번에 정식으로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3개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을 도청 다목적홀에 초대해 상견례를 갖고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는 노조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의견을 나눴다. 3개 노조는 "코로나19 생활지원센터 마련 과정에서 있었던 행정적 실수에 대해 당시 긴박한 사정을 고려치 않고 징계요구가 이뤄졌다"며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공감하며 "적극행정 중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현재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또한 2주택 이상 소유한 공무원의 4급 이상 승진 제한 기준을 폐지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에 대해 김 지사는 "투기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다주택 소유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승진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내정했다. 또한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위원장에는 강성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위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신임 염태영 부지사 그리고 경기도 혁신경제를 이끌어갈 신임 강성천 도정자문회의 위원장과 함께 도민, 도의회와 맞손을 잡고 경기도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새로운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에 대해 "자치분권 최고 전문가로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을 맡았다.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해낼 인물"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성천 도정자문회의 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산업, 벤처, 혁신 전문가다. 변화의 중심 경기도, 혁신경제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경기도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 확신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정무수석 등 전문임기제에 대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내일은 대변인과 감사관 채용공고가 나갈 예정"이라고 현재상황을 설명한 후 "이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도정이 하루속히 안정을 찾고, 필요한 정책이 적기에 집행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선영 경기도의원과 이용호 경기도의원이 지난 1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노동자 권익보호 정담회를 실시했다. 김 의원은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신설된 노동국이 임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묻고자 한다"고 말했고, 이용호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 노동국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여 노동권익이 실현되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한다"며 정담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정담회에는 김선영·이용호 의원을 비롯해 강현도 경기도 노동국장, 박혜진 팀장, 이밝음 주무관 등 노동국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노동기금의 운용 및 노동단체 지원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실질적으로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달라"면서 "비정규직지원센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정이 각 시군에서 효율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노동자들을 위한 예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앞으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며, 담당 공무원들은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9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신설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참여실에서 시장 및 과제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40년 인구 75만을 목표로 2040 미래 비전 및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하고 있으며, 2040 비전을 포함해 산업ㆍ경제, 교통ㆍ정보통신, 문화예술ㆍ관광, 환경ㆍ녹지, 도시ㆍ주거, 보건ㆍ복지, 보육ㆍ교육ㆍ체육, 한강하구, 행정ㆍ거버넌스 등 9개 시정 부문에 걸쳐 목표와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 분석 및 현장 조사, 관련 부서 의견수렴, 자문단 의견 청취,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담아 지난 1월 1차 중간 보고를 거쳤으며, 이후 비전 및 목표를 설정과 부문별 핵심전략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 인터뷰와 2차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비전 및 목표 선정 과정을 비롯한 각 부문별 목표와 주요 사업과제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의 순서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김포시의 미래 비전이기 때문에 현재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달 29일 산남동 민원현장을 방문해 토지개발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파주시 산남동 338-2번지 일대는 2016년부터 10여 동의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허가된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으로 인근 개발행위허가지가 준공되면 마을도로 이용차량 대비 도로 폭이 협소해 주민의 불편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다. 김 시장은 개발행위 담당 관계자로부터 산남동 일대 지역개발에 대해 보고받은 후 지역주민 및 파주시 인허가 담당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으며 산남동뿐만 아니라 파주시 지역개발과 파주 비전의 조화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도로확보 노력에도 일부 구간의 폭이 부족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발행위허가로 발생되는 주민 불편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개발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남동, 야당동 등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은 제도적으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9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할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모든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장기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시기본계획은 파주시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기존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의 운용상 문제점 등을 보완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활권계획 등 장기적 발전의 틀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과 '100만 도시 파주'의 기틀 마련을 위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해 인구감소,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도시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0만 대도시 진입과 파주시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100만 도시 파주'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올해 상반기 용역을 착수해 기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하반기 시민계획단을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