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해 7월, 대통령이 늘봄학교를 방문하면서 소요된 예산이 217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이 집행한 기본경비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예산은 ‘늘봄학교 현장 방문 행사 용역’이라는 계약명 하에 집행되었으며,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총감독 및 디자인 인건비로 270만원, 타이틀 백드롭에 350만원, 음향 시스템에 650만원, 무정전 전원장치 및 작업자 비용으로 190만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행사에 소요된 막대한 비용은 주로 간담회 장소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통령의 방문 행사에는 교육부 장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경기교육감 등이 배석하여 늘봄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행사 기간은 약 1시간 20분이었고, 이 과정에서 2천만원이 넘는 예산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롭게도, 해당 학교의 결산서에 따르면 2023년 독서활동 운영비는 2641만원으로, 대통령의 1시간여 방문에 소요된 2178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후 시청 5층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하고 시정 주요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군공항 문제의 통합 해결을 위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 시장은 “민·군공항은 지역 경제와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정부와 민주당이 힘을 모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군공항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군 공항의 효율적인 운영과 민간 항공 서비스의 강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문제는 단순히 지역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항공 전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정부와 국회가 함께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군공항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광주를 세계적인 항공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정부와 민주당이 협력하여 정치적 연대를 강화할 것을 제안하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사진 왼쪽부터 이철량, 방정아,설박, 김자이./ 광주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미술상’ 수상자로 이철량(72, 전북)과 방정아(56, 부산)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화 부문에서 허백련미술상 본상과 특별상으로 각각 이철량과 설박(40, 광주)이, 서양화 부문에서 오지호미술상 본상과 특별상으로 방정아와 김자이(42, 광주)가 수상하게 된다. 이철량 작가는 1980년대 한국수묵화 운동의 기수로, 동양화의 전통적인 기법을 현대적인 미학으로 재해석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심사위원회는 그가 수묵화의 최상의 경지를 도달했다고 평가하며, 한국 미술계의 교육자로서의 기여도 높이 평가했다. 방정아 작가는 형상미술의 문맥을 보존하면서도 기후 변화와 젠더 문제와 같은 현대적 이슈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그 가능성을 제시했다. 심사위원회는 그녀의 작업이 오지호 화백의 예술적 유산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문화예술상 수상자에게는 광주시장 상패와 함께 차기년도 문화예술창작활동비가 지원된다. 본상 수상자는 1000만원, 특별상 수
▲고흥군은 청년 공무원 주거 지원으로 지난해 옛 KT 사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중이며, 지상 4층 규모로 8세대가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신규 임용 청년 공무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유입과 행정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옛 KT 사택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이 건물은 지상 4층 규모로 8세대가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신규 임용 공직자 및 근무 1년 미만의 직원 16명을 선발하여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상반기에는 남부권역에 추가로 5세대를 마련하고, 2027년까지 총 20세대를 확보하여 60여 명의 직원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신규 임용 공무원 중 다수가 과도한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거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직원 사기 진작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동강면 대강리에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하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뷰티,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미래 산업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총 530여개 기업이 참가, 600개 부스로 운영된다. 아울러 ▲수출·구매상담회 ▲IR피칭 ▲FTA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해외 판로를,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글로벌 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제품을 별도 전시한 어워즈 존도 구성했다. 전시회 참가기업의 제품 중 혁신적이고 사업성이 뛰어난 기술 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시상하여 수상 기업의 대외 홍보 및 시장경쟁력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는 약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곧 파격 인사를 단행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신임 경제부지사에는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고영인 부지사 내정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출신이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정무능력과 정책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지낸 바 있어 경기도정에 대한 이해도 깊다. 정무수석에는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발탁키로 하고, 관련한 인사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도 인사위원회 및 기타 채용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윤 전 의원은 부산 지역구 의원 출신이다. 경기도 인사의 외연이 확장된 것이다. 국회의원 출신 두 명이 동시에 도 집행부에 입성하는 것은 경기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정무력이 크게 강화된 만큼 국회 및 경기도의회와의 협력과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또 협치수석에 김봉균 전 경기도의회 비서실장을, 소통협치관에 손준혁 전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을 임명한다. 김봉균 신임 협치수석은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정무실장과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 비서실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후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청계면 대학 후문 상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목포대 재학생과 졸업생 35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클럽'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대표 로컬 브랜드인 ㈜공장공장, ㈜괜찮아마을목포, 청계면 상인회, 그리고 국립목포대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동네상권 발전소 사업', 전라남도의 '골목상권 첫걸음 사업', 교육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등 네 가지 사업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8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국립목포대 대동제 기간인 10월 29일과 30일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상인회가 주관하는 골목축제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없는 디자인, 없는 티셔츠', '나의 첫 번째 영끌' 팝업스토어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동네상권 발전소 주관의 '100배 식탁', '없었던 책방', 상권 아카이빙 프로젝
▲목포경찰서는 지난 19일 스타들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변영주 감독, 배우 장동윤, 조성하/목포경찰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서장 김범상)는 지난 19일, 배우 조성하와 장동윤, 감독 변영주와 함께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길 건너려는 사람이 보이면 우선 멈춤, 멈추고! 살피고! 우회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행자의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피켓을 들고 목포 시내 주요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범상 경찰서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목포경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모든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3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2025시즌 KLPGA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시즌 KLPGA투어로 펼쳐지며 골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은 오로라월드(주)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며, 2025년 7월 17일(목)부터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조인식에 참석한 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은 “오로라월드는 평소 문화예술과 대중적인 골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골프 팬들에게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KLPGA의 위상을 높이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오로라 월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LPGT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KLPGA빌딩’에서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골프 레슨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2021년 신설됐으며, 지난 7월 25일부터 약 3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레벨1부터 레벨3까지 총 15개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레벨1은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규칙, 레슨 프로그램 설계, 골프 스윙 매커니즘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레벨2에서는 퍼팅 및 스윙 지도법, 클럽피팅, 멘탈 코칭법 등 전문적인 레슨 지식을 배우고, 마지막 레벨3에서는 쇼트 게임 지도법, 필드레슨 지도법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그중 레벨3 과정까지 모두 이수하고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25명이 ‘KLPGA Master
▲23일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3)이 강진 아트홀에서 강진 교육가족과 함께 미래교육 대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전라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10월 23일 강진 아트홀에서 강진 교육가족과의 미래교육 대담회를 열었다. 이번 대담회는 9월 30일 나주에서 열린 첫 대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학부모와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 현안을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담회에는 전라남도의회 강진 출신 차영수, 전서현, 김주웅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교육청의 과장급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대담에서 주요 의제로 다루어진 학생 수 감소 문제에 대해 김정희 위원장은 "학생 수 감소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지역사회와 교육계가 함께 협력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담회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출신 학부모는 자녀에게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 부족을 지적하며 글로벌 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교육청 심치숙 장학관은 "글로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국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3D 이미지 제작용 모델인‘W-Sketch(W-스케치)’를 자체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W-스케치’는 단순한 텍스트 명령어 입력만으로 3D 이미지, 아이콘, 일러스트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단순한 2D 이미지를 넘어 3D 모델링을 포함한 입체적인 디자인 작업까지 가능해져, 증가하는 금융앱 그래픽 디자인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외부 생성형 AI 모델 오픈소스를 활용해 4,000개 이상 이미지를 학습시켜, 디자이너가 제작한 그래픽 디자인 품질의 80% 수준에 도달하는 성과를 확보했다. 생성된 이미지는 우리WON뱅킹 등 비대면 채널의 고객용 설명자료에 사용된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W-스케치’고도화를 추진해 마케팅 배너 이미지, 인터랙티브 3D 오브젝트 등 복합적인 디자인 작업까지 자동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디자인 리소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W-스케치 구축으로 3D 이미지 자체 생성이 가능해져 WON뱅킹 등 비대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3일 스위스 제네바 대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김정래가 2위 입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래는 2012년 개최한 제4회 신한음악상 성악부문 수상자로 2023년 프랑스 마르망드 국제 콩쿠르와 올해 라트비아에서 열린 제42회 벨베데레 국제 성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1939년에 시작된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는 피아노, 목관, 첼로, 비올라, 현악 4중주, 타악, 성악 부문이 번갈아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 성악 부문은 2016년 이후 8년만에 진행됐다. 김정래는 로즈마리 위게넹 프라이즈를 포함한 2개의 특별상과 함께 2위 상금인 1만2천프랑(약 1,912만원)을 받았다. 김정래는 “고등학교 시절 큰 경험과 도움을 준 신한음악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성악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음악상 출신 음악가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K-클래식의 위상
▲푸른길 백운광장 체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서 생활체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저녁 무렵 광장에서 진행되는 ‘달빛 체조’를 비롯해 공원과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이 생활체조를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주민들은 신명 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운동을 즐기고 있어 생활체조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 9곳에서 생활체조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침과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아졌으며, 장소 또한 다양하다. 사직공원, 주월동 국제양궁장, 유안 근린공원, 봉선 근린공원, 월산 근린공원,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효천공원, 장산초등학교,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등에서 생활체조가 열리고 있다. 생활체조는 시간대에 따라 아침과 저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침 체조는 사직공원, 유안 근린공원, 봉선 근린공원에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동안 활기찬 에너지로 아침을 여는 주민들의 참여가 꾸준하다. 저녁 체조는 주월동 국제양궁장, 월산 근린공원, 물빛 근린공원, 효천공원,
▲제 6회 ‘한국코드페어’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내 최대 컴퓨터 프로그램 경진대회인 ‘한국코드페어’ 본선이 25일과 26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디지털세상, 우리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프트웨어 공모전, 해커톤, 그리고 온라인 소프트웨어 학습 등이 있다. 공모전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부의 90팀이 본선에 진출해 자신들의 작품을 발표하고, 해커톤에서는 제시된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경쟁이 펼쳐진다. 또한 참가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광주의 AI 기반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광주 AI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과학 유튜버 ‘궤도’의 강연이 25일 오후 4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효과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7조 원을 넘는 등 영업이익과 매출,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7조 3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조7,920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5,73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3.8% 증가했다. 순이익은 5조7,534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매출은 지난 2분기 16조4,233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 1분기 만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기록(영업이익 6조4,724억 원, 순이익 4조6,922억 원)을 6년 만에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가 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HBM 시장의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낸드에서도 고용량 eSSD 수요가 늘며 성장세를 뒷받침한 덕분이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인천 왕길동 공장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일 인천 서구 왕길동 산업단지에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 개인에게는 최대 5천만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신규 자금 지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를 진행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는 최대 1.3%p 범위내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개인에게는 최대 1.0%p 범위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열 행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의 피해를 입은 왕길동 산업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하나금융그룹 청라통합데이터센터와 하나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오는 2026년을 목표로 하나금융그룹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퍼에게 퍼팅은(Putting) 영원한 숙제다. 아마추어 골퍼는 말할 것도 없고 투어 프로들도 퍼팅 방향을 읽는 데 애를 먹는다. 아무리 샷(Shot)을 잘해도 그린에서 퍼팅을 잘 못하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없다. 특히 초보 골퍼는 퍼팅 방향을 파악하는 게 여간 어렵지 않다. 그린이 완전 평지이면 어렵지 않지만 어떤 형태로든 기울어져 있다면 그 기울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퍼팅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홀보다 타깃을 좌우 어느 쪽으로 볼 것인지, 또 얼마만큼 봐야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펏-인’은 퍼팅 방향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지시기이다. 당신이 초보 골퍼이거나 퍼팅 방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골퍼, 아니면 보다 쉽게 퍼팅 방향을 알고 싶다면 펏-인을 한번 써보자. 펏-인을 개발한 엄현덕 ㈜카이샷 대표이사는 “적어도 5타 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장담한다. 엄현덕 (주)카이샷 대표이사 펏-인은 중력과 회전추의 원리를 이용해 골프공이 놓인 그린의 기울기에 맞게 자동으로 퍼팅 방향지시침이 가리킨다. 골퍼는 그 방향으로 골프공을 놓고 퍼팅을 하면 된다. 펏-인은 퍼팅 방향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전세계적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와 전국 대학 캠퍼스의 차세대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iM뱅크는 올해 3월 대학교 전용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인 ‘iM 유니즈(iM uniz)’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학생증(신분증) ▲전자 출결 ▲주요 학사 일정 관리 ▲시설물 예약 등 대학생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AI 버추얼캠퍼스 ‘유버스(UVERSE)’와 ‘iM 유니즈’를 연동,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AI 번역, 3D 모델링 등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 기술을 교류해 서비스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iM 유니즈’가 제휴를 맺고 있는 대학교에 메타버스 캠퍼스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등 AI 기반의 학사 지원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임을 만들 수 있는 가상 공간 ‘유-스트리트(U-Street)’에도 ‘iM뱅크’의 별도 홍보 공간을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실시한 ‘2024 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상욱 씨의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예측 및 조기 감시 시스템 구축’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3일 도청 AI데이터정책관실에서 우상욱, 최승진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 △의료 △재난안전 △일자리 △저출생· 고령화 분야 등 도내 현안 해결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9개의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도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 및 도·시군 공무원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우 씨의 아이디어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감염병 발생 데이터 종합 분석과 기사 동향 분석을 통해 시도 및 보건소의 선제적 조치와 공공보건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최우수상은 최용준 씨의 ‘의료 취약지 분석을 통한 농촌 왕진 버스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최승진 씨의 ‘농촌 안심길 플러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준호 씨 ‘노인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4년 제9차 정기대관 전시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가 10월 23일(수)부터 11월 3일(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한다. CN갤러리의 제9차 정기대관전시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은 단수민 작가의 개인전으로, 평면 작품들을 벽면에 쌓아 겹쳐 설치하는 방식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의 기억을 시각화하고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수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과 그 주변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회화 작품들을 소개한다. 그는 형상을 반복적으로 그리며, 기존 이미지를 중첩하고 점차 해체되는 과정을 연구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단국대학교 회화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단수민 작가는 공주, 천안, 대전 등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현재 태안에 위치한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9회 정기대관 전시 <그날 내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에 조성하는 ‘충남도민참여숲’이 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김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기부금 전달식에서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도민참여숲 모금액이 41억원을 돌파했다”며 “충남을 향한 여러분들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까지 공원을 확장하고, 그 안에 미술관, 예술의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집어넣을 생각”이라며 “도민참여숲을 토대로, 명품 홍예공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참여숲은 개인과 기관·기업·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내년 6월까지 나무 1000그루 이상을 식재해 조경시설·편의시설·조형물 설치 등 주제(테마)가 있는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범도민 기부 문화를 확산을 위해 농협·충남체육회·기업·단체 등과 손잡고 도민참여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올해 7월에는 충남골프협회,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건의료 전문기업 중국 ‘유썅그룹’이 ‘가을 황금빛 국제 임직원 회의’가 지난 10월 19일(토)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백현 사장), 한한국 작가, 골드메르디앙 이근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외사 국제여행사(김종필 대표)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K팝 걸그룹 공연, 인천광역시, 백현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 겸 세계평화작가 한한국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쌍그룹의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복궁, 청와대, 북촌한옥마을, 김포아라뱃길 유람선, 쇼핑 및 청계천, 하이커 그라운드, 김 박물관(한복체험), 차이나타운, 송월동 벽화마을 등을 관광 견학했다. 김종필 대표는 유쌍그룹내 중국 북경, 상해 중심으로 약 4000개의 대리점 3만여 명의 임직원들을 2025년까지 단계별로 한국세미나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쌍그룹은 201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첨단 전자제품의 연구개발, 생산⋅판매 등 건강산업으로 시작해 금융부동산, 산업투자, 호텔관리, 금형 형성, 영상미디어, 물 정화, 공기정화를 통합한 그룹으로 산하에 20개 이상의 자회사가 있으며 4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성희승 작가가 2024 광주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시천여민’에서 신작 ‘빛고을’을 선보이며 광주의 민주주의와 평화의 빛을 퀘이사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이번 전시는 동학과 5·18 정신을 현대적 예술로 재해석하여 동시대 보편적 가치를 제시한다. '시천여민' 특별전, 동학과 오월 정신을 현대적 예술로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시천여민(侍天與民)’ 특별전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기념해 동학과 오월 정신을 연결하고, 이를 현대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재조명한다. 전시 제목 ‘시천여민’은 동학의 시천주 주문과 오월정신의 공동체 가치를 반영한다. 성희승 작가, '빛고을'에서 광주의 빛을 세계로 성희승 작가는 신작 ‘빛고을’을 통해 광주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상징하는 빛을 퀘이사를 모티브로 표현했다. 세로 290cm, 가로 280cm 크기의 이 작품은 삼각형 기법을 통해 광주의 투쟁과 시민들의 연대, 평화의 염원이 세계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동학 정신을 현대적 담론으로 확장 성 작가는 ‘빛고을’ 외에도 ‘천망회회소이불실’과 ‘푸른별’을 포함해 3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천망회회소이불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 목포과학대가 파크골프 최고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강의는 12월 24일까지 이어진다. 수업은 목포과학대 강의실에서 이론을 배우고, 스크린파크골프장과 전국 구장에서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겸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은 파크골프 선수나 전문 지도자로 거듭난다. 교수진은 총괄책임인 박경래 교수를 비롯해 김성현 교수(운영위원장), 전만동 교수(단장)가 맡고 있다. 이밖에 이 율 교수와 임채권 교수, 조희수 교수, 이서정 교수가 지도교수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박경래 교수는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을 겸하고 있고, 임채권 교수는 전남협회의 교육위원장으로, 조희수 교수는 전남협회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목포과학대 총장 명의의 파크골프 최고위 과정 수료증과 함께 파크골프 강사 자격증,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받는다. 전남에서 열리는 파크골프 대회와 목포과학대 총장배 대회 등에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목포과학대 총동문회 회원이 되고, 평생교육원 수강료도 감면받는다.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관련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학생들은 수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아이수루)가 22일 오후 2시 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자치구 가족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수루 위원장은 "다문화 사회의 변화는 단순히 개별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정과 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수시로 소통 간담회 및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하여 여러 위원님의 고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서울시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칠성 부위원장(구로4), 박유진 위원(은평3), 정준호 위원(은평4), 송도호 위원(관악1)이 참석해 자치구 가족센터의 다문화 추진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 및 지원 필요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불규칙한 예산 편성 ▲수행 인력 부족 ▲사업 통합 매뉴얼 부족 ▲과다 행정 업무 등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고유의 다문화 정책 방향성 설정 필요성에 대한 내용도 나왔다. 앞으로 다문화위원회는 자치구 가족센터와 서울특별시와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가족센터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도 할 예정이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3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항주시의 기업인 대표와 대학 교수를 접견하고 한중 간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정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목진혁 의원을 비롯한 안쌍려(安双丽 AN,SHUANGLI) 정수닝 기업 회장, 조성심 신한대학교 지역사회복지연구소 소장 등 총 12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양 측은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특히 한중 포럼 등 향후 교류 활성화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주시와 항주시 간 상호 교류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박대성 의장은 "파주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호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4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Brand Licensing Europe, 이하 BLE)' 및 '2024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China Licensing Expo, 이하 CLE)'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K-콘텐츠 IP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BLE와 CLE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캐릭터 기업 총 34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475건의 상담, 약 6100만 달러(한화 약 859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하며 K-콘텐츠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환율 약 1,398원 기준으로 환산) ▶유럽 최대 B2B 라이선싱 전시회서 200억 원의 수출 상담액 달성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BLE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유럽 최대 B2B 라이선싱 전시회로 올해는 8600명 이상의 콘텐츠 IP 관련 전 세계 관계자들이 모여 참가사와 교류를 이어갔다. BLE 한국공동관에는 ▲더핑크퐁컴퍼니 ▲로이비쥬얼 ▲소프 ▲씨제이이엔엠 ▲오로라월드 ▲이야기농장 ▲청담미디어 ▲캠프파이어애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광적면 체육회(회장 지수월)가 주관한 '광적면 한마음 축제'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과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 ▲남녀 승부차기 ▲평양예술단 축하공연 ▲마을별 주민 노래자랑 등 한마음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수월 광적면 체육회장은 "많은 분이 즐겁고 행복하게 하나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체육회를 비롯한 집행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준 광적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광적면민분들의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오늘 한마음 축제로 모든 면민분의 단합과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변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편안함과 활력을 느끼셨으면 좋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1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안전보건협회의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관리감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환경미화, 산림녹지, 도로보수 등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의 재해 유형별 사례를 공유했다. 또 관리감독자의 현장 안전보건 점검과 현업 근로자의 안전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권대익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중순 전국에서 한 주당 입원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은 이후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12일 기준으로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는 2만 69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누적 입원환자 수(2075명)의 약 10배에 이르는 수준이고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 가능하지만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에 유행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감염 초기에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중증으로 진행되면 폐렴 등을 유발한다.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 시설이나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증상 발생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누계 수출액 전국 2위 자리에 복귀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계 수출액은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682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9월 당월 수출액도 87억 8400만 달러로 나타나 2022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는 지난 2021년 비수도권 최초로 연 수출액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었고 2022년에는 1075억 달러를 달성해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수출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해 울산에 수출 2위의 자리를 내줬으며, 올해도 수출액 3위로 시작했다. 이에 도는 전국 수출 2위 복귀를 위해 꾸준히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마침내 20여 개월 만에 수출액 전국 2위를 회복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 최대 품목인 메모리반도체가 신규 스마트폰 출시, 인공지능(AI) 서버 신규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주요 수출입 품목 20개 중 메모리반도체가 누계 수출액 245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추진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를 11월 2일 개최한다. 본 행사는 10:00부터 17:00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14:00에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함께이길로에서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파주시장을 포함한 시민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오두산전망대 힐링산책로를 따라 걷는 코스이며,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으로 대회에 생동감을 더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한층 더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분들의 염원이 모아지길 바라며,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가 현실로 이뤄지는 그날까지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되면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어, 파주 및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1일 오후 2시 '2024년 고양특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다중밀집시설로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양시를 비롯해 고양문화재단,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다수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전파 및 초동 대응 ▲긴급 구조 및 대피 활동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고양시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재난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활용함으로써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극대화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으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훈련 종료 후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체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폴스타인 논현’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속에서도 100억 원대 펜트하우스 타입이 거래되면서 이슈가 됐다. 구매자가 공급가격과 함께 입지환경, 서비스, 향후 투자가치 등을 비교해 선택했던 것으로 보인다. 강남 고급주택 '폴스타인 논현'은 강남 최중심 논현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 ~ 지상 19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37 ~ 142㎡ 총 99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폴스타인 논현’ 단지 외부는 고급스러운 입면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여 심미성을 끌어올렸다.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3베이 구조를 적용하여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 했으며,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전 및 가구 등을 무상 제공한다. 추가로 타일, 벽지, 마감재 등도 수입산 고급 제품이 사용된다. '폴스타인 논현'은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강남 교통의 중심에 위치하여 강남역 ∙ 삼성역 ∙ 테헤란로 및 도산대로 ∙ 학동로 ∙ 도곡로 등 강남 주요대로 이용이 쉽다. 또한 남부순환로, 성수대교,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폴스타인 논현'은 도보 거리에 9호선 언주역이 있으며, 지근거리에 7호선 학동역 또한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향후 상용화될 6G 이동통신 서비스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6G 백서-비지상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발간된 6G 비전 백서에서 다룬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능화(Intelligence), 확장성(eXpansion) 등 핵심 비전을 구체화한 후속판으로, 올해 5월 공개한 '앰비언트 IoT' 백서에 이어 발간됐다. 특히 이번 백서는 6G와 이전 세대 통신 기술의 가장 큰 차별점인 비지상 네트워크를 주제로 작성됐다. 백서에서는 비지상 네트워크의 기술적 발전 방향, 국제 표준화 기구 3GPP의 비지상 네트워크 표준화 현황,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6G 상용화가 고객에게 가져올 새로운 가치와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자 한다. 6G 백서는 비지상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통신 위성인 ▲저궤도 위성(LEO) ▲중궤도 위성(MEO) ▲정지궤도 위성(GEO) 등을 활용해 기존 통신망의 한계를 넘어 전 지구적인 통신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재사용 발사체 기술의 발전은 위성망 구축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6선 의원을 지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부의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의 대권 도전 준비 때부터 동생을 도와 당내 대선후보 경선 승리와 대통령 당선까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옛 영일군) 출신인 이 전 부의장은 포항 동지상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미국 캠벨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1년 코오롱 1기 공채사원으로 입사해 코오롱과 코오롱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산업화 초기 전문경영인으로서 섬유산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8년 제 13대 총선(경북 영일·울릉)에서 당선돼 정치권에 입문한 뒤 내리 6선을 하며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국회부의장과 운영위원장·재정경제위원장 등 당과 국회의 요직을 두루 거친 여권의 원로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6시 30분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최신자 씨와 자녀 지형·성은·지은 씨, 며느리 조재희 씨와 사위 구본천·오정석 씨가 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ICT 신기술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전문회사 레몬헬스케어와 손잡고 우리WON뱅킹에서 실손보험을 간편히 청구할 수 있는 ‘청구의 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청구의 신’은 레몬헬스케어와 제휴되어 있는 병원의 3년간 진료내역을 자동으로 조회해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진료비 뿐만 아니라 약제비도 청구할 수 있고, 한 번에 최대 10건을 일괄 청구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 ‘청구의 신’ 메뉴에서 ‘MY병원’에 자주 방문하는 병원을 등록하면 더욱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제휴병원 진료 예약 △비대면 의료 제증명 서류 발급 등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손해보험금 청구 시 서류 제출 불편으로 포기하는 사례가 연간 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IT기술을 활용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통해 편리한 보험청구, 의료제증명 발급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정부와 국민의힘은 23일 배추와 무 계약 재배 물량을 확대하고, 김장 채소를 40% 할인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민간과 함께 연 협의회'에서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당정은 배추의 경우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작년보다 10% 증가한 2만4,000t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우천 등으로 인한 일시적 공급 부족에 대비해 배추 1,000t 가량을 상시 비축한다. 무도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작년보다 14% 증가한 9,100t 공급하기로 했다. 집중 김장철에는 김치 생산가공업체들이 재료 물량 확보를 최소화도록 유도하고 추후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수요 분산 방안도 마련했다. 양념류는 수입산 고추 1,000t을 고춧가루 가공업체에 조기 방출하고, 국산 마늘과 양파 각 500t을 도매시장 등에 내놓는 등 정부 비축 물량을 시기별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배추·무는 지난해보다는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김장 수요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나머지 고춧가루, 대파, 양파 등 부재료는 수급 여건이 양호해서 도소매 가격은 김장철까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산업용 전기요금이 내일부터 평균 9.7% 오른다. 그러나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오르지 않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평균 9.7% 인상되는 가운데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갑) 전기요금은 164.8원에서 173.3원으로 5.2% 인상된다.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 반도체, 철강 등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대기업에 주로 적용된다. 산업용 고객은 약 44만 호로, 전체 한전 고객(약 2,500만여 호)의 1.7% 수준이지만 전력 사용량은 53.2%에 달한다. 한전은 산업용에 국한된 이번 전기요금 인상만으로도 대략 전체 요금을 5%가량 올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로 인한 추가 전기 판매 수익이 연간 단위로 약 4조7,0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기요금은 작년 11월 산업용만 평균 4.9% 인상한 바 있다. 당시에도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연말까지 2개월 연장하되 인하 폭을 현행보다 일부 줄이기로 했다.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 폭이 당초 20%에서 15%로, 경유는 30%에서 23%로 각각 축소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에너지 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조정해 휘발유는 리터(L)당 164원(20%) 인하된 656원을 부과하고 있다. 경유는 L당 174원(30%) 내린 407원이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지난해부터 휘발유는 25%로 축소한 뒤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다. 지난 7월부터는 휘발유와 경유의 인하 폭을 각각 20%, 30%로 축소하고 이를 이달 말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L당 698원, 경유는 448원 부과돼 각각 전달보다 42원, 41원 오른다. 정부는 최근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과 함께 유류비 부담이 많이 증가하지 않도록 이처럼 결정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 올라 상승률이 2021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2일 동대문구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99번째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으로 지난 2019년 3월 경남 거제시 1호 어린이집부터 시작된 '100호 어린이집 건립'이라는 대장정은 오는 10월말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통해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된다.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통합어린이집'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은 대지면적 274㎡, 연면적 604㎡, 지하1층‧지상 5층 규모로 총 6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실과 유희실,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총 5개 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집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10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충북 청주시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X 제15회 KMAGF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대회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하는 시즌 마무리 대회이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미드아마 골프의 역사를 새롭게 쓸 15번째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전국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랭킹 포인트 500점이 걸린 본 대회는 2024 시즌 미드아마 랭킹 TOP10을 결정짓는 중요한 무대였기에, 막판 대역전을 노리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졌다. 남성선수권부에서 박진환이 5언더파 139(69,70)타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허지백이 이븐 144(71,73)타의 준우승을 기록하였고, 문현규가 이븐 144(70,74)타로 3위, 황승안이 145(72,73)타 4위, 현철민이 145(71,74)타 5위를 기록했다. 시니어선수권부에서는 김인겸이 149(72,77)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서 이영주가 152(72,80)타로 준우승, 이상모가 153(77,76)타로 3위를 기록하였으며 최종일경기 74(36,38)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이제 카리브해 대표 휴양지 바하마(Bahamas)에서도 K-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한국 치킨 브랜드 중 최초로,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바하마의 수도 나소(Nassau)에 'BBQ 카마이클(Carmichael)점'을 오픈했다고23일 밝혔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바하마는 그림 같은 해변과 풍광으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여름 휴양지다. 신혼 부부 허니문 로망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바하마는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매장이 위치한 나소는 바하마를 대표하는 도시로, 전체 인구의 약 70%가 거주하고 있다. 매장은 나소 내 주거 공간이 밀집된 카마이클 빌리지 지역의 메인 도로에 위치했으며, BBQ는 해당 지역 주민을 비롯해 바하마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겨냥해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 BBQ 카마이클점은 가오픈 당시부터 많은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까지 몰려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매장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골든 프라이드, 양념 등 치킨류를 비롯해 김치볶음밥, 떡볶이와 같은 K-푸드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바하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골프투어(LPGA)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캐롯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의 공동브랜드인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세계 골프 유일의 국가대항전인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하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개최지를 한국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뉴코리아CC로 확정하고 2025년 10월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상금 200만달러(우승팀 상금 50만 달러) 규모로 2025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개최하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포볼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며,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와 포썸 매치플레이의 혼합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참가 국가 및 선수는 롤렉스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LPGA가 2년마다 개최하는 현존 유일의 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 미국 볼티모어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에서 처음 창설됐으며, 이후 한국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8년 대회에서는 한국팀(전인지,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0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길을 열어, 세계를 태안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해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전재옥 태안군의장,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 대표,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홍보영상 상영, 추진 상황 보고, 성공 개최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태안군 단체를 대표해 태안군 이장단 협의회장과 안면읍 새마을 부녀회장이 군민 전체의 마음과 뜻을 모아 성공 개최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또 박람회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조직위의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박람회 현황을 공유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태안군 및 관계기관·단체, 도민 등 민관 간 협력을 강화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권혁민 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에 대한 구호·대응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소방공무원을 위해 음악 공연과 함께 직장과 가족 등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소통·휴식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버스킹 공연’을 펼친 바 있는 엠제이(MJ)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트라우마 극복 사례를 현장 기록한 ‘소방관의 운명’ 영상 상영, 김미경 강사의 공감 사연 토크쇼, 가족·동료의 응원 메시지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특별강연에 나선 김미경 강사는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소방관의 애환을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풀어내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권 본부장은 “직원들이 잠시나마 현장 활동에서 오는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긴장감을 내려놓고 편안한 시간이 가졌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면에서 지원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작사 가익코리아 (이여정 대표)가 베트남 하노이 TV에서 지난 6월 방영되었던 한국여행 예능프로그램 “Di Thoi Anh Lee”시즌 1이 “Let’s go anh Lee”라는 이름으로 다문화 TV를 시작으로 한국 방영이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여정 대표는 베트남 방송국과 뷰티 프로그램 제작 이후 두 번째 해외 방송사와 협업해 한국을 알리는 의미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해외 시청자들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다문화 TV 시청자들에게도 선보일 기회가 주어져 더욱더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메인 MC로는 방송인 겸 문화예술 이명석 감독이 맡아, 베트남 출연자와 함께 한국의 여행지를 여행하며 한국의 멋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소개한다. 시즌 1에 소개되는 한국의 여행지는 발전된 모습의 서울과 더불어 전주와 부안군 같은 자연과 전통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장소를 소개한다. 특히 서울의 성수동의 POP-UP 스토어 문화와 같은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모습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의 미가 살아있는 전주시 한옥마을과 아름다운 해안선의 절경을 보유한 부안군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이번 시즌에 총 연출을 맡은 박유나 감독은 첫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미추홀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광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숭의힐스테이트에서 신광초등학교 사이의 통학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공사장 주변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살펴보았다. 점검 후 교육청에서는 아파트 주변 주‧정차 금지 구역 설정과 통학로 주요 구간 내 신호등 설치 등을 유관기관에 요청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신광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는 최근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한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소방본부, 시민안전본부, 미래산업국,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참여해 화재 상황 보고, 농연으로 인한 긴급 안내 문자 발송, 영세공장 피해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소속 의원들은 주민 불안 방지 대책과 피해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동 위원장은 “가설 건축물 사이 간격이 너무 좁고, 불에 잘 타는 소재로 피해 면적이 너무 커 안타깝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하루빨리 공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전 왕길동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인근 공장 36곳에 피해를 줬다. 또 인근 소방서 6곳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돼 11시간 만에 진화됐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