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 는 「여수 오충사와 이순신 자당 기거지」가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제295호)로 지정 고시됐다고 6일 밝혔다.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여수 오충사와 이순신 자당 기거지」는 2013년부터 시 지정 문화유산으로 관리되어 오다,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고시됐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문화재는 여수 오충사 관련 유적으로 오충사, 정대수 비, 이순신 자당기거지 3곳이 하나의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오충사>는 1847년 가곡사로 설립한 뒤 1868년 훼철되었고, 1923년 현 위치에 오충사(정면 3칸, 측면 1칸)로 재건립하여 충무공 이순신, 정철, 정린, 정춘, 정대수 등 다섯 충신을 배향한 호국 유적이다. <정대수 비>는 정대수 장군의 임진왜란·정유재란 참전 행적을 기록한 금석문 자료로 영의정 홍순목이 비문을 지어 1881년 세운 비석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와 가솔들이 창원정씨 집안의 도움을 받아 약 4년간 피난 생활을 했던 <이순신 자당 기거지>는 이순신의 지극한 효심을 알 수 있는 역사유적으로 문화재로서 가치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오는 8월 24일~9월 17일 지급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며 지역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소득·나이·중복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지난 6월 30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광양시민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9월 17일까지 출생등록을 완료한 출생아도 포함된다. 지급신청은 가구주 또는 세대원 1인이 일괄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인은 신청서 작성 후 신분증과 위임장(필요시)을 지참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상품권카드는 유흥·사행성 업소, 중·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강화 보완책을 마련해 신속·안전히 배부할 계획이다. 광양읍, 중마·광영·금호동 4개 권역은 8월 24일~30일(최대 5일간) 신청요일제(아파트의 경우 동별로 신청요일을 다르게 지정 등)를 활용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하며, 나머지 면·동에서는 별도의 배부계획을 수립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신의 과일’ 아열대 작목 패션프루트(백향과)가 본격적으로 출하,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패션프루트는 아열대 덩굴식물로 독특한 향기, 톡 쏘는 신맛과 함께 달콤한 끝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여성의 과일’ 석류보다 각종 영양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신의 과일’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피로 해소를 돕고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 C,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니아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생과뿐 아니라 청이나 쨈으로 가공해 먹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화순군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한 농가 틈새 소득 작목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목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14개 농가의 1.52ha에 패션프루트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군은 1년에 1회 수확하는 노지 재배 대신 1년에 2회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시설 하우스, 보온 시설, 보관 시설 등 환경 제어기술 기반을 구축했다. 1차 수확 시기는 겨울철 가온 재배한 농가의 경우 6월 말부터 10월까지이고 2차 수확 시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유실·유기동물 발생, 개 물림 사고 예방 등 소유자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동물등록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 반려동물에 대한 자진신고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에 따라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 공간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 개는 의무 등록해야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등록은 관내 3개 동물병원(나주종합·채움·가람)과 유기동물보호센터(산포면)에서 하면 된다.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을 부착하는 ‘외장형’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장치에는 소유자명과 연락처, 견종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고유식별번호가 부여돼 유실·유기방지에 도움을 준다. 대상 동물 미등록 시 동물등록법 제47조에 따라 60만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시에는 40만원 이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나주시는 자진 신고 기간 종료 이후인 10월 한 달 간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5일 진상면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지난달 6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탄치마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필요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성금 기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태한 태양광경영위원회장 안길봉 발전협의회장 빈정화 체육회장 최갑이 새마을부녀회장 김순조 의용소방대장 조명진 생활개선회장 이병락 수변구역위원장 이태홍 주민자치위원회장 강연주 동광양장례식장 대표 소경복 이장협의회장 이돈희 청년회장 정계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허석윤 농촌지도자회장 윤미라 여성의용소방대장 선진훈 자율방범대장 김용생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이병무 前 구황마을이장 진상면 사회단체협의회는 “경사면 붕괴로 실의에 빠진 탄치마을 소식에 같은 면민으로서 함께 위로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치마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연주 동광양장례식장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상황과 무더위 속에 수해복구 작업을 해야 하는 마을 주민들께 성금이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주말로 성큼 다가온 섬의 날에 ‘가볼 만한 섬’으로 배알도를 추천한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2019년을 원년으로 매년 8월 8일을 기념일로 삼는다. 섬의 소중한 가치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배알도는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마침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동그마니 떠 있다. 대동여지도, 여지도서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돼 뱀섬으로 불리기도 했던 배알도는 독특한 이름만큼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배알도라는 명칭은 망덕산을 향해 배알하는 형국에서 유래했는데, 망덕산은 왕비가 날 자리를 상징하는 천자봉조혈의 명당으로 풍수가들이 많이 찾아들었다고 한다. 거기에 망덕산 뒤에 있는 천황산(天皇山)은 왕을 상징하고 있어 이름에 깃든 땅의 기운과 운명을 헤아려보는 즐거운 상상에 빠지게 한다. 특히, 운치 있는 소나무로 둘러싸인 배알도 정상 해운정에서는 김구 선생, 태풍 사라호 등 정자의 건립부터 복원에 이르기까지 훈훈하고 안타까운 사연들을 살피며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배알’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윗사람을 만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5일 중마동 공영주차장 일원에 모여,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집결지와 봉사활동 구역을 분산 배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공영주차장 일원과 시가지 도로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은자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휴가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부명예기자단은 광양시가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의 생생한 삶과 시정 주요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환경부의 ‘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 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첨단장비를 활용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개선 및 유해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금년 6월 말 국비 3억 7천만 원 등 총 9억 원을 들여 차량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100여종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해대기 이동측정차량’ 및 대기 중의 악취 측정이 가능한 드론 측정장비, 석유화학단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환경감시를 위한 방폭기능이 탑재된 광학가스 탐지(OGI)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구입했다. 금년 9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해 여수국가산단 및 삼일자원비축산단, 화양농공단지 등의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근본적인 개선으로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환경기술 지원 및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함께 고질적 불법 관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여수시에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악취방지법 위반으로 미신고 악취배출시설 15개소,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4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2개소 등 총 21개소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남 여수시가 여순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나섰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사업으로 여순사건 관련 각종 문헌 및 사료, 사건의 전개과정과 유적지 소개, 각종 사진과 영상 등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8월부터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사료수집과 가공 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10월 19일 제73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에 맞춰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에 개선사항을 보완한 독립적인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 국민에게 여순사건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창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카이브는 사건으로 보는 여순사건, 각종 미디어 자료, 역사 유적지 소개, 추모의 공간알림마당 등 총 5개의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며,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사업과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피해신고 접수 및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아카이브는 단순히 문헌과 사료를 미디어 기록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삼남석유화학(공장장 이오식)과 함께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18호’를 준공하고 5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삼남석유화학 이오식 공장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김영일 돌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하우스 18호의 주인공은 돌산읍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으로 자녀들이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기초수급자로 보호를 받으며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다. 지난 7월 초 장마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지붕이 붕괴되고 뒷문이 파손되어 토사가 방안까지 흘러들어 오고, 전기까지 끊겨 임시대피소인 경로당에서 생활해 왔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삼남석유화학이 주거환경개선비 1200만 원을 선뜻 기탁하고, 민・관이 힘을 모아 쾌적하고 안전한 새보금자리가 탄생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돌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돌산읍 직원, 마을 주민이 토사 처리와 집안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청원시공은 지붕 처마공사 및 뒷문 교체, 도배‧장판, 욕실 개보수와 건물 내외벽 페인트칠 등 전반적인 주택 개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삼남석유화학 이오식 공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일 군청 직원들이 헌혈 행사를 통해 기부한 헌혈증서 200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응급 혈액 부족 상황이 계속되고 소아암 환자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치료비를 덜어 주기 위해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전달된 헌혈증서는 치료,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 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생명 나눔·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 수급은 물론 생명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오는 19일 화순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과 행복민원과 앞 이동 헌혈 차량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주민참여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 제안 사업 공모(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지방재정운용과 군정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에는 총 33건이 제안돼 동면 농어촌도로 203호선 가드 레일 설치 공사 등 20건이 2021년 예산에 반영, 편성됐다. 주민 제안은 화순군 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과 지역 사회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지역 발전과 주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화순군청 누리집(열린군정→행정정보서비스→주민참여 예산제) 게시판에 제안하거나, 우편(기획감사실 예산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예산 반영과 확정 결과는 오는 12월 화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이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연이은 폭염 날씨 가운데 취약계층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한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6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폭염정보 상황전파, 취약계층 특별보호, 야외 근로자 안전대책,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폭염 안전·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홀몸 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방문, 전화로 행동요령 안내와 안부를 점검하고 있다. 냉방시설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총 614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보급하고 폭염기간 냉방기 가동, 비상구급품 구비, 방역 위생 관리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 횡단보도, 공원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설치된 파라솔식 그늘막은 올해 신규 5개소를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득량면은 오는 25일까지 ‘마을복지600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600은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제시하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복지사업 계획으로 수립·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복지 계획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지 문제와 필요한 서비스에 스티커를 부착해 선택하는 방식과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표본의 30%는 차상위 계층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욕구조사 결과는 2022년도 마을 복지 600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득량면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우선시하는 욕구와 문제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에서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520명이다. 확진자 3명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확진자와 가족모임을 가진 일가족이며, 다른 1명은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광주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다른 1명은 서울에서 휴가차 순천을 방문한 확진자의 지인이 확진되었다. 시는 이번 확진자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타지역에서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만큼, 역학조사 범위를 최대한 확대하여 조사·검사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에 가족모임을 갖거나 타지역 가족들의 방문을 통한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휴가는 가급적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의심되면 신속히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사업을 추진한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사업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전라남도가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공장식 밀집사육으로 인한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동물복지형 녹생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와 가축운동장 확보, 축사청결상태 등 22개 항목을 평가하여 적합판정을 받게 되면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되어 연간 200만원의 농장 운영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자격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비롯한 HACCP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정부인증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중 1개 이상을 받은 축산농가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축산농가들이 가축사육에 적합한 축사시설과 가축의 활동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상숙)는 COP28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4일 “지구야! 아파하지마! 우리가 지켜줄께!”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그림 전시회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여수시립환경도서관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지난 7월 ‘제2회 사람의 향기를 품은 여서동 어린이 환경그리기 대회’에 공모한 357점 중 예술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입상한 19점을 전시하고 있다.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 신상숙 위원장은 “여서‧문수지구 어린이들의 환경을 살리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 그림에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실천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구상했다”면서, “이번 전시회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는 물론 환경을 아끼고 보존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채훈 여서동장은 “점차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우리 어린이들이 더 걱정하고 있는 것 같아 어른들의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관람해 환경의식 개선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에 여서동주민센터에서 전시회를 갖은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그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와 3대 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연석회의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 비수도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엄중한 상황에도 네 자릿수 확진자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면서 여름 휴가철 이동량까지 늘어나 감염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려고 그간 많은 준비를 했으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3대가 함께 참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한 추진위의 결정에 공감한다”면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우리 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광양할머니 밥상’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방학이 시작되면서 맞벌이가정의 어린 자녀들이 불가피하게 혼자 집에 있으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데, 맞벌이 부모의 걱정을 덜기 위해 시작했다. ‘광양할머니 밥상’은 포스코 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중식을 만들어 광양 아이키움센터로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동시에 아이들은 돌봄을 받을 수 있고, 맞벌이 부모도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업’이다. 사업이 시행되는 광양아이키움센터는 광양읍 5개소(청소년문화의집, 송보7차, 덕례수시아, 덕진광양의봄, 창덕1차)와 중마동 4개소(농협문화센터, 성호2-1차, 송보5차, 송보6차), 광영동 1개소(브라운스톤가야) 등 10개소로, 약 250여 명의 어린이가 중식을 제공받고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초등돌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광양시 소상공인 정보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다. ‘광양시 소상공인 정보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은 기존 공문 발송,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고전적 홍보방식에서 발생하는 홍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와 소상공인 간 상시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검색창에 ‘광양시 소상공인 정보알리미’를 입력하고 채널 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친구 맺기가 완료되면 ‘광양시 소상공인 정보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부 기관과 광양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소상공인 지원정보와 시정 소식 등 유용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전화나 방문 없이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를 해결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애로사항도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가장 대중적인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정책 홍보 서비스 시행으로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중소농 원예 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지원에 나선다. 화순군은 올해 ‘중소농 원예 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작약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군은 작약 재배 희망 농가에 종근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당 1000원(보조 500원)이다. 종근 자가 사용과 개인 무자료 거래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작약 식재 비용 2억2000만 원을 지원해 동복, 백아면 일대 13ha 규모의 작약 단지도 조성했다. 작약은 전남생약조합에서 전량 매입해 수확 후 판로에 어려움이 없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약초생산 농가의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에서 4~5일 이틀 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나주시는 4일 지역123~125번, 5일 126번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빛가람동 거주자로 123~125번은 기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3번과 124번은 가족 관계인 117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됐다. 지난 달 최초 검사 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5번도 지난 달 광주3454번 확진자와 PC방에서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6번은 지난 1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4일 빛가람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익일 오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자택, 근무지 소독과 동거인 1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126번의 접촉자 및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관리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만 126번의 경우 타 지역 접촉자 확진 이전의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추가 확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금남동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영덕 시의회의장, 허영우·황광민 시의원, 허현숙 통장단장, 이상훈 주민자치위원장, 김준정 발전협의회장, 이명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주민의 쾌적한 생활 터전 마련을 목표로 발굴된 ‘금계동 수강아파트 방음벽 설치’, ‘보산동 늦은맛재길 도로보수’ 등 11건의 기반시설공사에 대한 현장방문 계획, 우선 추진사업 선정, 주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덕 의장은 “주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느라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허영우 시의원은 “이번 간담회처럼 사업 추진 전 의견을 조율하는 것은 주민의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꼼꼼한 현장 검토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면밀히 파악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광민 시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과 시민의 편익을 고려해 사업의 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광양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광양만권HRD센터 이사장)가 지난 4일 광양읍 소재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 광양시 기술보급과 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의 전반적인 진단 및 해결을 통해 전 분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의 출입구부터 임대 농업기계의 반납 후 수리까지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안전 ▲프로세스 ▲보관 효율 ▲사용분석 등 4개 파트 항목을 중점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임대사업장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바닥 안내 이동경로를 표시해 시민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수리장 내 농업기계 재배치를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며, 임대 농업기계 대여시간 단축과 안전 향상에 초점을 맞춰 활동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 관계자는 “시민과 매우 밀접한 공간인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효율적이면서 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방향으로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며, “추후 영역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정부예산 심의에 분주하게 대응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8월 4일 기획재정부 박창환 예산총괄과장,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김장훈 총사업비관리과장 등 간부 공무원을 면담해 총 9건 국비총액 1,347억 원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200억)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100억) ▲광양항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450억) ▲해양레저관광 거점공모(400억) ▲남도2대교 건설(198억) ▲광양읍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59억) ▲정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12억) 등이다. 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배후단지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대기환경 개선이 필요한 중마동, 광양읍 등 주요 도심에 외곽의 신선한 공기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시개발 확장에 따라 분리된 생태환경을 복원해 도심 생태계를 복구하고 시민에게 생태체험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미주, 유럽, 아시아를 잇는 주 간선 항로상에 위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바닷길 여행자쉼터를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3~4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추진하는 5개년 사업이다. 광양이 여수, 순천, 보성과 함께 운영하는 6권역 남도바닷길은 강, 포구, 섬 등 수려한 연안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코스다. 남도바닷길 여행자쉼터는 남도바닷길 거점 관광지에 물품보관함과 관광홍보물을 비치해 여행자들에게 편의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은 관광안내소,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방문자센터,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예술창고, 광양목재문화체험장, 매화문화관 등에 설치했으며, 추후 배알도 입구와 짚라인 관련 시설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남도바닷길 여행자쉼터는 6권역 남도바닷길의 BI를 활용해 콘셉트와 통일성을 추구하면서도 각 지자체의 특성을 살려 기존 장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물품보관함은 날씨나 충격 등에도 견딜 수 있는 자재와 공법으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터치식 번호키로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내년에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사전행사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보성군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는 보성 라이브커머스 행사에는 지금까지 3만 명 가까운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1억 원이 넘는 특산품 판매가 이루어졌다. 보성군은 내년 10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를 마련해주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기획했다. 지금까지 30개 가까운 농가와 업체가 참여했으며, 보성녹차뿐만 아니라 감자, 녹돈, 천연염색 상품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 업체 대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한 행사라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절감된 비용만큼 소비자에게 할인해 줄 수 있어 좋은 기획 같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판매액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고객층에게 보성군의 우수한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해서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와 서울특별시 양천구 및 경기도 오산시 등 자매도시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 통과와 순천만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자매도시 오산시는 “순천시는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우뚝 선 도시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도시의 위상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순천시는 코로나로 인한 대면교류 한계로 국내외 도시와 비대면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자매도시 간 교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결고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1991년 미국 콜럼비아시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5개 도시와 국내 5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자매도시 정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 386명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지원하고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순군보건소가 직접 안전성과 신선도를 검수한 과일·채소는 매주 화요일, 2개 품목씩 지역아동센터 16곳에 배송된다. 영양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 영양 교육, 흡연 예방, 구강 관리 교육 등 통합 보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의 자체 영양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양 교육 자료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동이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섭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지난 5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부담 완화, 기업의 인력 수급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동면 소재 사업부지 9,140㎡에 근로자 전용 공공 주택 42세대를 건립한다. 농공단지 입주 업체를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건설·운영 등을 총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될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80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착공이 목표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을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이 될 전용주택과 지역 커뮤니티·문화시설을 복합적으로 건립하게 됐다”며 “일자리, 문화, 기업 지원센터를 연계한 복합시설이 근로자 주거복지를 높여 인재 영입, 지역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8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낭만 가득한 섬’으로 여수 오동도,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반월·박지도(퍼플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여수 오동도는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예전부터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으며 현제 제주도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곳으로 노을의 아름다움 과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고흥 예술의 섬 연홍도는 0.55㎢ 섬 곳곳에 설치 조형 예술품과 담장벽화, 빨강과 파랑 지붕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작품처럼 펼쳐졌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 안에 있는 연홍미술관은 폐교를 새단장했다. 사모관대와 족두리를 쓰고 결혼하는 전통 혼례 사진, 자녀의 백일사진 등 섬 주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타일에 정겹게 담은 200여 점의 연홍사진 박물관도 흥미롭다. 연홍도 선착장에선 하얀 뿔소라, 굴렁쇠를 굴리는 아이들을 표현한 조형물, 그물,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벽화 골목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또 하나의 추억작품을 만들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한 섬길을 따라 일행과 다정한 여담을 나누며 상쾌한 바닷가 바람을 쐬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유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시는 3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경호 부시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양시, 포스코는 수소버스‧화물차 특수충전소 및 수소출하센터 구축 운영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수소 시범도시·특화단지 조성 그린수소(암모니아) 도입 연계 인수 터미널 구축 수소산업 전환을 통한 탄소 저감 활동과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포스코는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2050년까지 그린수소 50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소사업 부문 매출 3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그동안 석탄을 이용해 철광석을 녹이는 전통 고로 방식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획기적 수소환원 제철공법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포스코가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포스코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환원제철로 공정 전환 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직장 내 4대 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일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을 초청 실국장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지난해까지는 기관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포럼 또는 사이버교육을 일괄적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기관장 포함 고위직 대상 별도 대면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새롭게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윤병태 정무부지사 및 각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진행됐다. 강연에서 유 원장은 실제 사례를 통해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젠더 기반 폭력의 특성 및 판단기준을 제시하며, “직장 내 동조와 방조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자로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강의를 통해 4대 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공감하게 됐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도내 일반 직장에도 건전한 직장문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제4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는 소방예방기능 강화와 화재예방분야의 전문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참가는 소방공무원(정부부문)과 소방안전관리자, 일반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민간부문) 2부문으로 모집하고 한국소방안전원홈페이지(www.kfsi.or.kr) 또는 퀴즈앱(땡기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총 3회의 예선 기회가 있으며 예선 통과자중 최대 280명이 결선 경연에 진출한다. 우수상금은 총 1,110만원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3점), 소방청장상(5점), 안전원장상(10점)이 주어진다. 8월 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9월 2일 1차예선이 시작된다. 대회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과 소방과학 기술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처 :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 운영본부 -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www.kfsi.or.kr)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달 10일부터 2주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보건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6곳을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불소도포 대상은 만 5~7세 아동이며, 보호자의 사전 신청·동의가 필요하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해 초기 충치 진행 억제, 충치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보건 교육도 실시한다. 치아 모형 등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한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어린이 구강보건 사업’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식사나 간식 후, 잠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를 하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고품질 벼 안정생산을 위해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운영하며 병해충 예방 지원에 나선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예찰 결과, 고온 다습한 날씨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기본방제 기간에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제 대상은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비래해충(먹노린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이다. 벼 이삭도열병은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가 방제 적기로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며, 동시 방제 약제를 사용한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과 비래해충(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종합방제도 필요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돌발해충 방제지원사업 등 3개사업 7억3000만 원의 방제비를 지원했다”며 “병해충 예찰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병해충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부 확인, 말벗, 가사도움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전화, 비대면 물품전달, ICT 기기(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다만 중점돌봄대상자 494명에 대해서는 병원동행, 가사지원 등 최소 대면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일대일 방문을 통해 ▲안전지원(안부확인, 생활안전점검, 말벗) ▲사회참여(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지원, 가사지원) ▲연계서비스(생활‧주거‧건강 등 민간후원) ▲특화서비스(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생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3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경호 부시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양시, 포스코는 ▲수소버스‧화물차 특수충전소 및 수소출하센터 구축 운영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수소 시범도시·특화단지 조성 ▲그린수소(암모니아) 도입 연계 인수 터미널 구축 ▲수소산업 전환을 통한 탄소 저감 활동과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포스코는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2050년까지 그린수소 50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소사업 부문 매출 3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그동안 석탄을 이용해 철광석을 녹이는 전통 고로 방식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획기적 수소환원 제철공법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포스코가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포스코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환원제철로 공정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과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매실농가의 노동력 확보와 영농비용 부담 경감, 고품질 광양매실 생산 유도를 위해 ‘2021년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약 93㏊ 규모의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월 27일까지 주소지 또는 과원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농가별로 인력지원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농가에 정지‧전정 인력을 지원해 매실과원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전정기술 인력은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고령농이나 여성농업인,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전정기술이 부족한 농가에는 현장에서 정지‧전정 기술지도를 병행한다. 이영만 매실원예과장은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지원은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와 같은 사업이다”며, “고품질 매실 생산의 첫걸음으로 광양매실 경쟁력 확충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오는 6일까지 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씨감자 2.4톤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조직배양과 양액재배를 통해 생산한 최상위단계(기본종)의 가을재배용 씨감자이며, 크기가 작아 농업인들에게 ‘콩감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소괴경(2~50g) 종자를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발전시켜왔다. 소괴경은 정부보급종(50~250g)과 비교했을 때 같은 면적에 종자가 1/4가량만 들어가 효율성과 생산성이 뛰어나다. 절단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파종도 편리하고, 수확량이 안정적이어서 농가 선호도가 높다. 또한, 보성군은 올해부터 국내육성 신품종 지역적응성 검증으로 선발된 ‘금선’과 ‘은선’씨감자 기본종도 시범 공급할 방침이다. 신품종 감자는 봄, 가을 2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기존 품종(수미, 추백)보다 내병성과 생산성이 뛰어나다. 특히, 포슬포슬한 식감과 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성감자의 품질 향상과 안정생산을 위해 무병 씨감자 생산 공급과 신품종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달 30일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직비디오 커버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 닷새 만에 조회수 6천회를 돌파하며, 1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보성군은 전문 댄서를 대신해 직원들이 직접 춤을 배워 영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보성 대표 특산품을 형상화해 만든 특산품 캐릭터도 출연했다. 율포솔밭해수욕장, 보성차밭,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득량역, 해평호수, 한국차박물관 등 보성군 주요 관광지를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활용해 영상 시청만으로 랜선 보성여행이 가능하다.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언제나 군민에게 친군하게 다가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세대 연령 구분 없이 최신 유행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감탄스럽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대체로 “춤과 보성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평가가 많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을 알리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댄스 영상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보성 홍보를 위해 새로움에 도전해 나갈 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B급 감성의 영상으로 친근하고 재미있게 군정,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7월 30일 ‘지역SW성장 안정화 지원사업 Kick-off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역SW제품 고도화 및 사업화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지역SW성장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SW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에는 6월 공고를 통해 총 34개사가 접수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개사를 선정했다. 사업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은 각각 티이에프(대표 홍석훈) 태양광 발전소 구축 전 예상부지의 발전량 및 수익률을 예측하는 가상 태양광 발전소 개발,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 비대면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혜와비전(대표 정연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R&D사업계획서 위·변조 방지 비대면 협업 솔루션을 개발, 시지아이(대표 김범신) 음향장비의 실시간 전력 상태 및 원격제어 시스템 개발이다. 이준근 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중소기업이 사업화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SW기업들이 안정화를 찾고 새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식, 조창수)와 한전KPS(사장 김홍연)이 무릎 관절염에 시달리는 어르신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세지면에 따르면 최근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워킹도우미 어르신 스프링무릎보호대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만성질환 1위에 해당하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0가구를 선정, 스프링 무릎 보호대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세지면 지사협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제안, 한전KPS에서 무릎보호대 140개(530만원 상당)를 구매·기탁하며 이뤄졌다. 해당 무릎보호대는 일반 무릎보호대와 달리 실리콘 스프링이 내장돼있어 인대 역할을 도와 하중으로 갈 수 있는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것이 장점이다. 무릎 통증 완화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수 위원장은 “한전KPS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세지면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맞춤형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일부터 임시 야외 무더위 쉼터를 설치, 운영하기 시작했다. 임시 야외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로 실내 쉼터 이용 제한에 따른 쉼터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더위 쉼터는 광덕문화광장, 고인돌전통시장 2곳에 설치해 9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쉼터에는 쾌적한 휴식을 위한 의자와 선풍기를 비치하고,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관리자가 상주하며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야외 무더위 쉼터가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 바란다”며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타결하고, 2일 조인식과 함께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김정환 지부장과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김경수 회장을 비롯해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김태영 고용노동부여수지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과 공동선언문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플랜트건설 노‧사는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여수를 노사가 화합하는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5월 말부터 16차례의 협상과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플랜트건설 노사대표 간담회 등 여러 차례 협상 끝에 지난달 26일 잠정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기능공·조력공 5,200원 여성 4,000원 용접RT수당 2,600원을 하루 일당에서 정액 인상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플랜트건설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80%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최종 확정했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1일 포스코 물안개봉사단 12명이 참여해 진상면 탄치마을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지난 7월 6일 호우로 인한 경사면 붕괴로 토사가 덮쳐 큰 피해가 발생한 탄치마을에 수재의 아픔을 극복하고자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마을주민들은 “사고현장을 위태롭게 지나다니며 마음 편히 지낼 수 없었으나, 무더운 날 쉬지 못하고 찾아와 땀 흘려 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두 팔 걷고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 이현수 포스코 물안개봉사단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모이면 큰 어려움을 빨리 극복할 수 있다”며, “탄치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폭염과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피해마을 주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준 포스코 물안개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8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ㆍ소장 및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2021년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당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존재원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시에서 건의한 국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국정 정책과 도정 방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신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더 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며, “검체검사, 격리 등에 있어 촘촘한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한 선제 대응과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는 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7월부터 실시 중인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광양시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수한 등급을 받아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오는 8월 3일 목공예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만든 기여작품을 백운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기여작품은 학습용 중형 책상 4개, 입구 설치용 컴퓨터 받침대 1개로, 지난 4월 16일~6월 19일(10주간) 진행된 초급반 1기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재능으로 손수 제작한 물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한 품목을 선정하고, 길이와 폭 등 규격을 측정해 백운산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맞춤형 책상 등을 제작했다. 작품 제작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센터 아동들의 학업능률 향상을 위해 만든 책상 등을 참여자들의 첫 작품으로 기부하게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며, “광양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태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목공예기능인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기술을 본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선한 영향을 주는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 준 교육생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목공기술개발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육생 사회봉사 기여작품 제작 및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농가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농산물 활용 농가카페 창업교육’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 공간을 새로 단장해 농촌만의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카페를 조성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디저트 판매를 통한 농외소득의 창출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8월 12일~10월 14일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11회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지역 농산물 활용 디저트 만들기 ▲농촌 공간 리뉴얼과 치유 공간 농가카페 창업 ▲지역 농산물 활용 카페 음료 만들기 실습 과정 등 농촌카페 창업에 필요한 기본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농가카페’는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조리하거나 상품화해 농산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이 농업현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실습을 포함해 알차게 준비했다”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실용교육을 통해 농촌자원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쿄올림픽에서 ‘금빛 찌르기’로 올림픽 2연패를 이끈 에콜리안영광CC 소속 김정환․구본길과, 양궁 혼성 단체전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3관왕을 명중한 안산 측에 각각 축전을 보냈다. 김정환․구본길 등으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7월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일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아, 이번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김정환은 또 대회 첫날인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2012년 런던 대회 단체전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3회 연속이자 한국 펜싱 선수 최초로 네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김정환․구본길에게 “제32회 2020도쿄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는 축하메시지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신예 궁사 안산은 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