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학생은 머무르는데, 인구는 늘지 않는다.’ 오래된 숙제를 풀기 위한 논의가 시의회에서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3일 시의회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최부홍 신임 총장과 만나, 학생 전입 확대와 지역 상생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인사 차원을 넘어, 지방 소멸이라는 구조적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각자 움직이던 틀에서 벗어나,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조 의장은 먼저 현장의 상황부터 짚었다. “학생들이 장학금과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지만, 상당수가 주소지는 다른 지역에 두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실제 인구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는 약 29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가운데 전입신고를 마친 학생은 전체의 약 2%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학기 중 대부분을 목포에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행정상 인구에는 포함되지 않는 구조다. 생활권과 주소지가 따로 움직이는 셈이다. 조 의장은 “학생 전입은 단순한 행정 절차 문제가 아니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6,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6월 5,000례 달성 이후 7개월만에 1,000례 이상의 수술을 추가로 시행한 것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이 로봇수술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아가며 수술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다빈치5(dV5) 1대를 포함한 4대의 다빈치 로봇 시스템(dV5 1대, SP 1대, Xi 2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정밀한 술기 구현과 고난이도 수술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수술 건수 증가와 치료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 수술팀 구성과 진료 표준화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로봇수술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특히 단순 수술보다는 고난이도 암 수술 위주로 적용해 타 병원과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전립선암·방광암·위암 관련 로봇수술은 비수도권 내에서 최단기간 최다 건수로 시행 중이다. 또한 부인과 질환, 위장관질환, 심장·폐 질환 및 식도암, 갑상선암, 구강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군사학과는 2026학년도 수시전형 합격자 25명을 대상으로 입학 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달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장차 장교를 꿈꾸고 있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군사학과의 교육과정과 비전을 소개하고, 대학생활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향후 학업과 훈련을 진행하게 될 강의실, 체력단련장, 드론센터, 동아리방 등을 둘러보며 캠퍼스를 미리 체험했으며, 군사학과 학생들의 상징과 자부심인 제복 치수 측정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군사학과장이자 창의인재대학장인 나승학 교수를 비롯한 학과 교수진이 참석해 ‘동명대 군사학과의 교육 강점과 장교로서의 진로 비전’을 소개하며 신입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재학생 선배들과 신입생들이 함께 학식을 체험하며 학교생활과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2026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다종목 유단자, 드론조종 자격 보유자, 교관자격증 취득자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병사로 이미 군 복무를 마친 한 학생은 “군사학과에서 새로운 출발을 통해 장교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에서 서남권 물류 구조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선국 전남도의원은 “목포항에 특송화물통관장을 설치해 수도권 중심의 통관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국가 차원의 물류 분산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항 특송화물통관장 설치 및 수도권 집중 통관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은 지난 1월 30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국제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특송화물 통관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목포항이 정책 대상에서 제외돼 온 현실을 지적하고, 국가 물류 정책의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목포항은 물동량 부족과 국제 정기선 부재로 국제무역항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개별 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남권이 국가 물류 정책에서 지속적으로 후순위로 밀려온 구조적 결과”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특송화물 정책이 인천항과 평택항, 군산항 등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목포항이 제외되면서, 서남권이 전자상거래 물류 흐름에서 사실상 배제되는 구조가 굳어졌다는 분석이다. 특송 인프라 구축 효과는 군산항 사례에서 확인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국립전남트라우마치유센터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어디에 세울 것인가’와 ‘어떻게 오갈 것인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시설 확보보다 먼저, 실제 이용 가능성을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다. 김화신 전라남도의원은 지난 1월 31일 열린 여순사건지원단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센터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접근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이용 대상자의 상당수가 고령층인 현실을 감안하면, 교통 여건이 곧 이용률을 좌우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거나 이동 시간이 길면, 상담과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며 “셔틀버스 운행, 차량 지원, 오지 지역 방문 서비스 등 구체적인 대책이 처음부터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여순사건지원단은 여수와 구례의 공공시설 2곳, 순천 지역 임대 후보지 1곳 등 모두 3곳을 놓고 입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접근성은 물론 시설 규모와 상담 환경, 향후 확장 여지까지 하나하나 따져보며 최종 후보지 선정을 준비 중이다.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2월 중 자문위원회를 열어 후보지별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중대 갈림길에 섰다. 전라남도의회가 도민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공식 입장을 오는 4일 최종 확정한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을 공식 발표하고, 그동안 진행해 온 논의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의원총회와 행정통합 대응 TF 회의, 집행부 간담회, 시·군의회 의견 수렴, 도의회 누리집을 통한 도민 참여 창구 운영, 광주시의회와의 협의까지 이어지며 다층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는 설명이다. 현장 의견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 법안과 정책 자료에 대한 검토도 병행됐다. 행정 체계 변화가 지역 사회와 재정 구조, 자치권 전반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는 과정이었다. 이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도의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7대 원칙을 제시했다. 통합 논의를 원칙과 기준 위에서 진행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다. 7대 원칙에는 전남의 역사성과 공동체 정신을 특별법 목적 조항에 반영하는 방안부터, 특별시 명칭의 공식화, 집행부·의회 청사 소재지 명시, 지역균형발전 법제화, 국세 지원 기준의 명확화, 통합국립의과대학 신설, 목포대·순천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광주 행정·교육통합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하는 공청회를 열었다. 나주시는 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광주 행정·교육통합 나주시 도민공청회’를 개최하고, 통합에 따른 지역 발전 방안과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윤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 지사의 행정통합 추진 방안 설명, 김 교육감의 교육 분야 통합 비전 발표, 시민과의 대화 형식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나주의 전략적 역할과 핵심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민들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클러스터 국가 연구단지 지정, 빛가람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우선 배치, 핵융합에너지 산업 특구 지정과 규제 특례 도입 등을 건의했다. 또 광주~나주 광역철도와 도로 국비사업 조기 구축,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과 특화학교 신설 필요성 등도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나주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어르신 의료비 지원, 농업인 건강관리, 무허가 주택 행정 지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복지와 행정 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올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한 눈당 최대 15만 원씩 총 30만 원까지 수술비를 지원한다. 수술 후 1년 이내에 통장 사본과 수술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등을 갖춰 장성군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별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수술 전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농업인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장성군보건소는 최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읍·면 순회 맞춤형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겨울철 동상·저체온증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리,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정기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 안내 등 현장 중심 정보로 구성됐다. 농번기와 계절 특성을 고려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농업 현장과 인구 구조를 동시에 겨냥한 ‘두 갈래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벼 농자재 지원으로 농가 부담부터 덜어내는 한편, 600억 원대 인구 대응 전략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 체질을 바꾸는 작업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논과 밭에서 체감되는 변화, 그리고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 개편을 함께 밀어붙이겠다는 신호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농자재 선정 심의회를 열고, 올해 벼 농자재 지원사업 공급업체를 최종 확정했다. 심의 테이블에는 농가 수요, 가격 경쟁력, 품질 수준, 사업 공정성까지 빠짐없이 올랐다. ‘싼 게 비지떡’이 되지 않도록, 하나하나 따져보는 과정이었다. 그 결과 상토 4곳, 일반 육묘상자처리제 3곳, 친환경 육묘상자처리제 2곳, 액상규산 제조업체 3곳 등 모두 12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업체는 올해 장성 들녘 곳곳에 주요 농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자재 가격 부담이 낮아지면서, 농가 영농비가 평균 20%가량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료와 상토, 처리제 등 필수 자재 비용이 줄어들면, 그만큼 농가 경영에도 숨통이 트일 수 있다. 수익성 회복의 출발선이 현장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6년 첫 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광주·전남 통합을 축으로 한 시정 운영 구상을 본격화했다. 강 시장은 2일 열린 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연설에서 “통합은 선언에 머물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며 “이제는 실행으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을 부강한 광주·전남의 출발선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설 전반에는 ‘속도’와 ‘결단’이라는 메시지가 반복됐다. 강 시장은 “광주는 가장 어려운 순간마다 올바른 선택을 해온 도시”라며 “통합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주도 성장의 흐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국회에 발의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과 관련해서는, 명칭과 주청사 위치라는 민감한 쟁점을 넘으며 합의에 이른 과정을 언급했다. 강 시장은 이를 두고 “서로의 차이를 조율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제는 성과로 증명할 때라고 선을 그었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통합 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연간 5조원 규모 재정 지원 활용 구조 공동 설계,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전략 마련, 세제·규제 개선, 공동 성장 과제 발굴, 조직·행정 시스템 통합 로드맵 수립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시민이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광주형 에너지 분권’ 실현에 본격 나섰다. 시민을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세우고, 마을 단위 자립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시민 참여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103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운영 ▲시민 햇빛발전소 지원 ▲주택 햇빛발전소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2045 탄소중립 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산업 부문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에너지 전환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주시는 먼저 4억7000만 원을 투입해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5곳을 운영한다. 거점센터는 시민들이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를 학습하고, 절감과 생산 계획을 직접 세우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다. 시는 개별 가구를 넘어 마을 공동체 전체를 에너지 전환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단위 자립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 참여형 발전사업도 강화된다. 사회적·일반 협동조합이 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할 경우, 총공사비의 50% 이내(최대 2억 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정달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의 저서 ''달성합니다'' 출판기념회가 2월 1일 오후 2시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려 5천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축하공연 없이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행사장 진입로가 혼잡을 빚을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리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지역 원로, 민주열사 유가족, 시민사회 인사 등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정청래 당대표의 추천사를 시작으로 문정복·이성윤·박지원 최고위원과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전진숙·정준호·정진욱·안도걸·박균택·주철현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해 출간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시·구의원 다수와 종교계, 민주열사 유가족, 시민사회 대표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 예방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로,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반 작업장 안전감지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 밀폐공간 진입 훈련,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 등 총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현장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미 노동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산업현장별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예방 체계를 강화해 중대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시의장이 2월 2일 의장실에서 최승규 국민건강보험공단 덕양지사장을 만나 건강보험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승규 지사장은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와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제도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 공단의 현안을 설명했다. 불법 개설 의료기관 등으로 인한 보험 재정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해 조사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특사경 도입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보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선 논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강보험 운영 현황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함께 논의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행정의 주요 핵심 업무를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2026년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실무추진단(T/F)'으로 선발된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일부터 3일 동안 DB 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 ▲저작권 기초상식 ▲영상 촬영 기초 ▲인공지능(AI) 활용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은 연수 과정에서 구체화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현장 수요조사 분석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제작을 완료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는 2026년 6월 이후 순차적으로 교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소병엽 행정역량과 과장은 "2026년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실무추진단(T/F)이 개발한 현장 맞춤형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보급을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번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이 학습 자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30일 일본 홋카이도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고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홋카이도의 개척 정신과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지혜는 매우 인상 깊었다"며 "서울-홋카이도 우호결연 15주년을 계기로, 양 의회 간 교류도 10년, 20년 이어지는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토 조이치 홋카이도의장은 "양국 정상 간 협력 강화 등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교류를 확대하고자 하며 상호 방문으로 우호 증진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양측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 에너지 전환 등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최호정 의장 외 이승복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신복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함께했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 간 정책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 복리 증진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남구 동행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렸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막차까지 놓칠 뻔했는데, 행운이 따라서 운 좋게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서 발행한 상반기 남구 동행카드가 닷새 만에 모두 판매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군불이 되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한 남구 동행카드는 빠른 속도로 전체 소진됐다. 상반기 발행액 규모는 40억원으로, 지난달 26일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30일 오후까지 1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첫날에만 전체 발행액의 28.75%인 11억 5,000여만원이 판매됐고, 둘째 날과 셋째 날 등에도 9억원과 8억원 규모로 불티나게 팔렸다. 이 기간 주민들이 구매한 남구 동행카드는 총 8,580장으로 집계됐다. 이중 50만원권에 대한 수요는 압도적으로 높았다. 50만원권은 7,861장이 판매됐고, 10만원권과 5만원관의 판매량은 각각 611장과 108장이었다. 상반기 남구 동행카드가 빠르게 완판된 이유는 카드 구매시 구매액 15% 선할인과 구매처 및 가맹점 확대까지 3박자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 지갑이 좀체 열리지 않은 시점에서 15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3일부터 도서관 현장 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체험교실’에 참가할 유치원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 학급 단위이며, 신청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40학급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학급당 1회씩 총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유아들의 발달 수준에 맞춰 활동 도서 및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구성해 △도서관 이용 방법 및 예절 안내 △전문 강사의 동화 구연 △독후 표현 나누기 활동 등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회관 누리집 또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어린이책숲 에서 확인하면 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2월 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1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9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4건, 보고안 3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장애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민원상담 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심사한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자살유족 등 지원 조례안」 등 3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을,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각각 다룬다. 이와 함께 「증심사지구 공영주차장 현물출자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과 「2025 광주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등 4건의 의견청취안, 「2025년 광주광역시 정책자문관 운영 및 평가결과 보고안」 등 3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설 명절 기간에도 ‘24시 안심콜–안심출동–돌봄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안심돌봄 체계를 정상 가동한다. 서구는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이 긴 연휴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구의 24시 안심돌봄은 통합돌봄의 핵심 사업이다. 긴급 상황이나 야간·휴일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24시 안심콜로 연락하면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현장 출동과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설 명절 기간 돌봄 공백으로 도움이 필요한 거동 불편 어르신(노인장기요양 1~4등급),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퇴원 환자 등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서구보건소와 연계한 공공 의료돌봄을 비롯해 AI 복지사(보이스봇) 안부 확인, 퇴원환자 중간의 집 운영,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천원택시 등 다양한 돌봄 정책도 설 연휴 동안 중단 없이 제공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명절은 누군가에게 가장 따뜻한 시간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장 외롭고 위험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설 연휴 동안에도 야간·휴일 24시 안심돌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4호선 역사 내 '열차정보 안내시스템'이 이전보다 선명해지고 열차 이용정보 중심의 안내가 송출되면서 지하철 이용 고객들의 열차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지난 23년 1호선을 대상으로 '열차 정보 안내시스템 개량사업'을 시작한 지 약 2년 6개월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4호선 120개 전 역사 총 3790면 규모의 '노후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열차 정보 안내시스템 개량사업은 기존 1·3·4호선(2008년 설치)과 2호선(2010년 설치) 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시비 지원을 받아 지난 2023년 1호선을 시작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개량사업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FULL HD급의 선명한 열차정보 화면 교체이다. 이전 화면보다 밝고 깨끗한 표출화면으로 시인성이 대폭 개선됐으며, 지하철 이용 승객들은 열차 이용정보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는 21개 종류의 서울명소 안내 등 공익 광고 정보가 송출됐지만, 개량된 열차정보 안내시스템에서는 안내시스템 화면을 열차 운행정보 위주로 표출함으로써 승객의 열차정보 이용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을 올해 최대 20만 원으로 확대한다. 광산구는 2월부터 고물가와 취업난이란 이중고 상황에서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직 활동에 드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돕는 ‘2026년 구직 청년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9세~39세(1987년~2007년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고물가 시대 청년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기 위해 지원 한도를 지난해 10만 원에서 올해 최대 20만 원으로 2배 상향했다. △국가기술자격증 540종 △국가전문자격증 △어학 시험(토익, 오픽 등 16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운전면허(1종 대형) 등 청년 수요가 높은 자격증 취득을 폭넓게 지원한다. 단, 운전면허의 경우 취업 활용도가 높은 ‘1종 대형’ 면허 취득 시에만 대상이 된다. 참여 신청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다. 광산구는 예산 소진 시까지 10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 등 필수 서류(광산구 누리집 공고문 참고)를 준비해 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밤사이 경기도 전역에 내린 폭설과 관련해 이른 아침 제설 현장을 찾아 출근길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영통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작업 현황을 확인하고, 버스정류장에서 출근 버스를 기다리는 도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도는 전날 저녁 사전 제설을 강화하고 출근 시간대 예비 대중교통편을 마련하도록 특별 지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만난 제설 작업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작업자는 "이 나이에도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분들 덕분에 도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며 제설 인력과 현장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도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리 경제는 회복과 성장의 궤도에 올랐다"며 "지방정부는 이제 중앙정부의 성과를 민생 현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통큰세일은 지역화폐 페이백과 충전 인센티브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 카드 지원은 무이자·캐시백 혜택으로 자영업자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The 경기패스' 시즌2를 시행하고, 무제한 정액권 기능을 갖춘 신규 교통카드를 도입한다. GTX 개통과 별내선 개통 효과를 확대하는 한편, 일산대교 완전 무료화와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건설도 추진한다. 돌봄 정책으로는 '경기도 간병 SOS'를 통해 간병비를 지원하고, 가족 돌봄을 수행하는 조부모·친인척·이웃에게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김 지사는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360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AI·기후산업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해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총 542명을 채용했다. 참여자 만족도는 약 99%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취업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4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459개 일자리에 연인원 542명이 참여했다. 시는 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공공근로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99.1%에 달했으며, 향후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밝힌 비율 또한 98.1%에 이르렀다. 공공근로사업이 도움이 된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경제적 도움(42.3%)을 받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업무 수행 감각 향상(24.8%)과 ▲사회성 향상(24.8%)에 도움을 받았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해 참여자들을 연령과 성별에 따라 분류한 결과 ▲40~50대 중장년(59.4%) ▲여성(74.9%)의 참여 비율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실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머물던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고용 유지와 매출 성장으로 연결하는 성과 중심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말 기준 고양시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476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동 중이다. 다만 대다수가 소규모 기업으로, 재정 지원과 공공구매 의존도가 높아 자체적인 매출 확대와 인지도 제고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일자리 창출, 판로 개척, 교육·컨설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평가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치 창출 성과를 고용과 성장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고용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SVI) 연동 인건비 지원…취약계층 중심에서 성과 중심으로 시는 고용노동부 개정 사항에 맞춰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성과 중심 지원체계로 개편한다. 취약계층 고용 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킨텍스가 2일 이민우 대표이사 취임 이후 조직 문화 혁신과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해 전 직원 대상의 '직급별 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사원·대리급 간담회를 시작으로 약 2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직급별 간담회는 일반적인 회의 형식을 탈피하고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수평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민우 대표이사는 취임 후 주요 현안을 보고받으며 킨텍스가 국가 인프라로서 휼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성과를 지속해 나가는데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실제 간담회 현장에서는 조직문화, 성과평가, 복리후생 등 실무 관련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들이 오갔다. 특히, 성과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민우 대표는 성과 우수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관 기회를 파격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답했다. 또, 인력 부족에 따른 업무 과중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제3전시장 완공 등 미래 사업 규모에 걸맞은 인력 수급과 조직 체계 개편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가 2026년을 맞아 MICE 산업 육성과 학생 진로 지원, 섬 가치 확산을 축으로 한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업 포상관광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국내외 행사 유치 기반을 넓혔다. 국내 회의에는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에는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유니크베뉴도 기존 6곳에서 11곳으로 늘렸다. 교육 분야에서는 예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1대1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해 고교 선택과 진학 설계를 조기에 지원한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별 상담과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섬 정책도 함께 힘을 싣고 있다. 시는 2월 말 ‘여수 섬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들이 섬의 역사·문화·생태 가치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참여 기반 확대에도 나섰다. 이 과정은 섬배울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관련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우선 제공된다. 여수시는 민·관 합동 유치설명회와 해외 온라인 설명회, 팸투어 등 대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며 관광·경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생활폐기물 관리 강화와 지역 농수특산품 판촉을 동시에 추진하며, 깨끗한 명절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급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 명절 대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대책은 사전 홍보 강화, 수거 공백 최소화, 쓰레기 감량 실천 유도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쓰레기 수거 일정과 분리배출 방법을 현수막과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집중 안내하고,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 청결 활동도 병행한다. 연휴 기간 중 14일(토)과 16일(월)은 정상 수거가 이뤄지며, 15일(일)과 설 당일인 17일(화), 18일(수)은 수거가 중단된다. 시는 이 기간 배출 자제를 당부하고, 혼란을 줄이기 위해 사전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처리대책반’과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에 신속 대응하고, 무단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불법투기 단속과 함께 음식물 다량 배출 사업장과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설 명절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026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교육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와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습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 지식을 공부하며, 최종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고도 학력 취득이 가능하다. 초등학력 인정 교육기관은 금호평생교육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더불어락광산구노인복지관, (재)광주희망평생교육원 등 4개이며, 9개 학급 195명을 모집한다. 중학학력 인정 교육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금호평생교육관, (재)광주희망평생교육원 등 3개 기관에서 8개 학급 19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초등과정(1·2·3단계)은 주 3회 총 240시간 교육하며, 중학과정(1·2·3단계)은 주 3회, 총 450시간이다. 교육생 모집은 기관별로 2~3월 진행하므로, 희망하는 기관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나이와 상관없이 배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가오는 새학기를 앞두고 저렴하게 교복을 장만할 수 있는 ‘상설교복나눔장터’를 오는 5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 우산동(중문로 59)에 위치한 ‘상설교복나눔장터’는 (사)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의 주관하에 운영 중인 중고 교복 판매장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자원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문을 열었다.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간의 개장 준비를 마치고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운영시간은 새학기 준비로 방문자가 집중되는 2~3월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4월 이후에는 오후 2시~오후 5시이다. 새마을부녀회 소속 자원봉사자가 상주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적합한 교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나눔장터는 북구 소재 34개 중·고등학교 교복 약 7,500벌을 보유하고 있다. 북구는 원활한 교복 수급을 위해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업 체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교복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또한 교복 기증자에게는 북구 주민참여포인트를 최대 5,000점까지 부여하고 누적 포인트가 1만 점 이상이 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환율 등에 따라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는 분야별 지원 방안을 한자리에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전통시장, 업종별 협회 소속 소상공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사업은 △북구청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북구 법인 등 7개 기관에서 시행 중인 70여 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들에게 공유될 사업 목록에는 올해 북구에서 총예산 48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22개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끄머니 발행(발행 규모 80억 원) △소상공인 디딤돌 특례보증 지원(보증 규모 58억 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3억 6천만 원) △임차 소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지난 14일, 도시철도 13공구 공사현황 긴급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공사 중단 상황 설명을 종합하고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로부터 별도 업무보고 자료를 받아 본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13공구 공사 중단 사태의 근본 원인을 ‘총체적 부실 설계’로 규정했다. 박수기 의원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공법 변경 문제가 아니라, 설계 단계에서 충분히 검토됐어야 할 공사 리스크들이 착공 이후에야 드러난 구조적 문제”라며 “사전 설계 검증과 장애물 관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보고에 따르면 235정거장 일대는 지장물 밀집과 작업 공간 부족 등으로 기존 저심도 개착 공법 적용이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고, 이에 따라 노선과 공법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박수기 의원은 이로 인해 “최소 2년 이상의 공기 지연과 공사비 증액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숙의과정 없이 대안이 검토될 경우 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또 다른 갈등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박수기 의원은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시민들께 사과하고, 설계 결정 과정과 책임 소재를 투명하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민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농민공익수당’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북구에 따르면 농민공익수당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790농가로, 대상 농가에는 농가당 연 60만 원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 연도 직전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며 관내에 소재한 농업경영체 가운데, 전년도 기본직불금을 지급받은 농가의 경영주다. 또한 가축 사육 농가와 곤충 사육 농가 경영주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도시형 농업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 형태가 폭넓게 지원될 예정이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이 식량 공급뿐 아니라 환경 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 지급되는 제도로,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무부서인 북구 시장산업과 김행범 과장은 “농민공익수당이 관내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농촌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남구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27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한 신체 부담이 큰 여성농업인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인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이다. 연령 요건과 농업 종사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 내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을 중심으로 한 특수 건강검진이며, 검진 비용의 90%가 지원된다. 1인당 지원 단가는 16만 원에서 22만 원 수준으로, 대상자는 2만 원 내외의 자부담만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 일정은 신청·접수 이후 2월 28일 대상자 선정을 거쳐, 3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이후 검진 비용 정산은 1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업 노동과 가사 노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 취약 위험이 높다”며 “이번 특수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의 대표 관광시설인 해남공룡박물관이 관람객 40만 명 시대를 목표로 시설과 콘텐츠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를 품은 국내 대표 공룡 전문 박물관으로, 지난해 31만 명이 방문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군은 올해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우선 해남을 포함한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본격 착수한다. 여수·보성·화순·고성 등 화석산지 보유 지자체와 협력해 학술 세미나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이어가며, 화석지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전시물 관리도 강화된다. 박물관 내부에 전시된 공룡 골격 45종에 대한 세척과 보존 작업을 진행하고, 화석 보호각 3개 동에 대한 관리 체계를 정비해 전시 환경의 완성도를 높인다. 찾아가는 홍보단 운영과 각종 박람회 참여를 통해 대외 홍보도 확대한다. 관람객 편의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도 추진된다. 안내데스크와 로비, 뮤지엄숍, 휴게공간을 전면 리뉴얼하고, 거대 공룡실 천장 보강 공사를 병행한다. 어린이 공룡과학 체험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 들녘에서 자란 가루쌀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수확 이후 창고에 머무를지, 가공 공정을 거쳐 새로운 상품으로 다시 태어날지. 그 갈림길에 대한 질문이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던져졌다.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장은 최근 열린 제349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루쌀 산업 전반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생산 중심 정책 흐름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소비까지 잇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 이 의장은 먼저 숫자로 현장을 풀어냈다. 현재 해남에서는 900여 농가가 약 1,300ha 면적에서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 전국 최대 수준이다. 웬만한 시·군 단위를 훌쩍 넘는 규모다. 쌀 수급 정책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 온 해남의 선택이 수치로 드러난 셈이다. 쌀 소비 감소와 가격 변동이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가루쌀은 대안 작물로 부상해 왔다. 가공 적성이 뛰어나고 밀가루 대체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지원도 이어졌다. 해남은 이 흐름에 가장 적극적으로 올라탄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 의장은 “관건은 수확 이후”라고 선을 그었다. 생산 규모는 전국 최고 수준에 도달했지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 분위기를 다시 살피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명절 전후 분위기를 현장에서부터 바로잡겠다는 뜻이 깔려 있다. 군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군청 본청 구내카페에서 ‘설 명절 청렴 실천 캠페인 및 청렴카페’를 운영한다. 명절을 전후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 관행을 미리 차단하고, 공직자의 기본 책무인 청렴 의식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렴라떼’를 직원들에게 나누며 청렴 메시지를 전하고,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한다. 강의실 중심의 딱딱한 교육 대신, 카페라는 일상 공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행사에는 신우철 군수가 직접 나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청렴라떼를 건네며 소통에 힘을 보탠다. 기관장이 앞장서 현장을 찾는 방식으로, 말보다 실천으로 청렴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다. 완도군은 이번 캠페인을 출발점 삼아 설 명절 전후 기간 동안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직 곳곳으로 퍼뜨리는 데 주력한다. 한 번의 행사로 끝내지 않고, 평소 업무 현장에서도 공정과 원칙이 습관처럼 자리 잡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HD현대삼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을 통해 5억60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탰다. 이번 구매 품목은 과일세트 2종, 대봉 반건시 곶감, 한우 혼합세트와 구이·불고기 세트, 다향오리 세트, 삼겹살 구이, 장어 초벌구이 등으로,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로 구성됐다. 회사는 임직원 명절 선물로 지역 제품을 선택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했다. 영암군은 이번 대규모 구매가 지역 농가와 가공·유통업체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명절 경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HD현대삼호의 지역 농특산물 구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설·추석 명절과 혹한기, 가정의 달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11억6683만 원 규모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꾸준한 상생 행보를 이어왔다. 지역에 기반한 대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이달 22일 영암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고령자친화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세탁차량 ‘기찬빨래방 2호차’ 구입을 후원했다. 해당 차량은 앞으로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기획전시 ‘기억의 윤리, 평화의 언어’ 운영 기간을 오는 4월 1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광역시가 간직해 온 민주·인권·평화의 기억을 문학과 사진, 기록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한 전시로, 당초 2월 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기획전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실천과 광주와의 역사적 연대, 한강 작가의 작품에 담긴 폭력과 상처의 기억, 그리고 5·18 사적지를 기록해 온 지역 사진작가들의 시선을 하나의 서사로 엮은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광주가 축적해 온 기억의 자원이 오늘날 윤리와 책임, 평화의 가치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관람객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길 수 있는 참여형 공간은 전시를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시민 개개인의 성찰로 확장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물관은 이러한 반응과 전시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고려해, 더 많은 시민이 전시를 접하고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 기간 연장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 건강관리 성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서 동시에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함평군 보건소는 1일 “2025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 수검률이 73%를 기록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41.5%, 전남 평균 51.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은 대표적 건강 취약계층으로,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쉽지 않은 대상이다. 함평군은 미수검자를 전수 조사하고, 반복 미수검자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전화 안내와 방문 상담을 병행했다. 또 검진 절차와 장소, 준비 사항 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등과 협력해 현장 중심 안내를 강화했다. 1대1 전화 안내, 우편물 발송, 현수막 홍보 등도 함께 추진했다. 그 결과 수검률은 2024년 58.9%에서 2025년 73%로 크게 올랐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직접 찾아가는 안내와 꾸준한 관리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와 홍보 인력을 동시에 모집하며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1일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마을·단체와, 귀농·귀촌 정책을 알릴 ‘동네작가’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지역 생활과 영농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유형은 ▲귀농형(작물 재배·농기계 활용 교육) ▲귀촌형(농촌 이해·지역 교류·영농 실습) ▲청년 프로젝트 특화형(청년 대상 농촌 체험과 취·창업 연계) 등 3개로 구성된다. 운영자 모집 마감은 오는 9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귀농인의 집 숙소(객실 3개 이상)와 교육 공간을 갖추고, 전담 인력 1명 이상을 확보한 마을이나 단체다.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비와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프로그램은 유형별로 2~3개월 내외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귀농·귀촌 정책과 농촌 생활을 알릴 ‘귀농귀촌 동네작가’ 3명도 모집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3일까지다. 동네작가는 영상 촬영과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개인 SNS를 운영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저서 '오직 시민만 봄' 출판기념회를 열고 나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김대중 전남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시민 50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태 의원은 인사말에서 “정치는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주를 ‘삶의 터전이자 삶 그 자체’로 표현하며, “시민을 바라보는 순간 나주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이, 김상욱, 고민정, 양부남,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축전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신정훈 의원은 축사에서 “이재태 도의원에게 늘 빚을 지고 살아왔다”며 “이제는 시민들이 대신 갚아달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 중 마련된 토크 콘서트는 시민들과의 즉석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현장의 질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최대 도시공원인 광주 중앙근린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조직 신설과 시민사회 참여형 운영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월 30일 서구문화센터에서 ‘광주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국가도시공원 지정 포럼’을 열고, 중앙근린공원의 지정 추진 방향과 준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광주시와 서구, 양부남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국가도시공원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짚고, 향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안승홍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사회적 고립 등 구조적 문제 속에서 공원이 맡아야 할 역할을 강조했다. 안 부회장은 ▲전담조직을 통한 관리·운영 체계 구축 ▲국가적 기념공원으로서 위상 정립 ▲자연경관·역사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략 마련 등을 국가도시공원 지정의 핵심 요건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운영 구조와 재원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시와 의회, 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 첫 여성의장인 백인숙 의장이 시민들과 마주 앉아 여수의 현안을 놓고 직접 대화를 나눴다. 백 의장은 2월 1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저서 여수의 길을 묻다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 2000여 명과 지역의 현재와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는 물론 순천·광양 지역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행사 시작 전부터 입구와 통로까지 인파가 이어지며 현장 열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는 식전 국악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오프닝 영상과 축하 메시지, 북토크, 질의응답이 차례로 진행됐다. 형식에 치우친 출판기념회 대신, 시민과의 대화를 중심에 둔 구성으로 꾸려진 점이 눈길을 끌었다. 축하 영상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문정복 최고위원, 문진석·이수진·이용선·조계원·주철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여수 출신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보라 안성시장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으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축전을 보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북콘서트의 중심은 시민과의 질의응답이었다. 사전 접수 질문과 현장 질문이 이어지며 관광 활성화,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청년 일자리, 인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의 2월 첫 주 일정에는 요즘 군정의 속도가 그대로 담겨 있다. 통합 논의에서 에너지 정책, 농업과 방역, 생활 현안까지 주요 과제가 한 줄로 이어진다. 정책과 현장이 동시에 움직이는 한 주다. 고흥군에 따르면 2일부터 7일까지 군청과 읍·면 곳곳에서 정책 논의와 현장 점검, 교육과 간담회가 연이어 열린다. 조직 내부 소통을 시작으로 지역 현안과 생활 밀착 행정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일정이 이어진다. 주간 일정의 출발점은 ‘조직 점검’이다. 2일 오전 우주홀에서 열리는 직원소통의 날은 한 달 업무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다. 같은 시간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군부대 혹한기 훈련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안전 관리에도 시선을 둔다. 오후에는 공무원 후생복지 신규사업 심의회와 AI 특별방역 점검이 맞물려 진행되고, 동강 거점소독시설을 중심으로 24시간 방역 대응도 병행된다. 행정·안전·복지가 동시에 움직이는 하루다. 3일은 통합 논의와 현장 행정이 교차하는 날이다. 고흥문화회관에서는 전남·광주 특별시 행정통합 도민공청회가 열려 도민 500여 명이 통합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한편으로는 분청문화박물관 원데이 캠프, 전통시장 안전점검, 우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재생에너지(RE100)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해 11월 군민 대상 RE100 설명회를 연 데 이어,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와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이어가며 기업 유치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요소인 전력과 용수 공급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전남 지역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RE100 이행을 전제로 한 산업단지 조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광역 상수계통과 지역 수자원을 연계한 공업용수 공급 기반도 마련돼 있어, 대규모 물 사용이 필요한 반도체 공정 수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또 광주광역시와 인접해 연구기관과 대학,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이 높아 전문 인력 확보에도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산업단지 조성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빛그린 국가산단 일원에는 약 100만 평 규모의 국가산단 조성이 가능한 가용부지가 확보돼 있으며, 수도권 대비 낮은 산업용지 가격은 기업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인상하면서도, 학부모 부담은 늘리지 않는 방식의 ‘이중 조정’에 나섰다. 운영 여건은 보완하고, 가계 부담은 막겠다는 선택이다. 광주시는 최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어린이집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심의·의결해 지난 30일 고시했다. 새 기준은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정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 3~5세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월 8000원 인상됐다. 필요경비는 연간 기준 10만8000원이 올랐다. 다만, 보육료 인상분 전액을 지방비로 지원해 보호자의 실제 부담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운영 현실을 반영한 조정이라는 점도 강조된다. 인건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인건비 상승과 물가 인상, 시설 유지비 부담이 꾸준히 누적돼 왔다. 이번 한도 조정은 이러한 구조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완책 성격이 짙다. 2026년 기준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민간 어린이집의 경우 3세반 38만5000원, 4~5세반 37만3000원이며, 가정 어린이집은 3세반 40만1000원, 4~5세반 38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필요경비 가운데서는 특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인프라,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겨울 전지훈련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5~2026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도내 각 시군에는 축구, 야구, 육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 선수단이 방문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겨울철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는 연인원 35만 명이 전남을 찾았으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3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남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2.6도로 전국 평균보다 2.2도 높고 적설량이 적어 훈련 중단 위험이 낮은 점이 강점이다. KTX와 고속도로망 확충으로 수도권과 영·호남권 접근성이 개선된 것도 전지훈련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각 시군은 종합운동장과 전천후 훈련시설, 인조잔디 구장, 실내체육관, 웨이트트레이닝장 등을 갖추고 숙박·식사·교통 연계 지원을 통해 맞춤형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훈련장 대관료 감면과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강진군은 축구전용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원하며, 올겨울 6개 종목 200여 팀, 연인원 3만8000 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전남·광주 통합 완성에 대한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이해찬 전 총리 사회장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8일 광주 5·18민주광장 분향소를 시작으로,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분향소, 30일 서울 빈소를 차례로 찾았으며, 이날 영결식까지 참석해 조문 일정을 이어왔다. 영결식 이후 김 지사는 “민주주의를 살리고 전남을 아끼셨던 총리님의 뜻을 받들어 전남·광주 대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전남·광주 행정 통합 논의와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민들이 함께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무안군 남악주민센터 앞에 분향소를 마련해 31일까지 운영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김 지사의 행보가 향후 통합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