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민간기부 플랫폼 위기브와 함께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기견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가 추진하는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는 입양 촉진과 동물복지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피스멍멍 입양센터에는 지금까지 3047명이 방문했으며, 78건의 상담을 통해 36마리의 유기견이 새 가족을 만났다. 시민 참여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외부 행사 15건을 통해 접점을 넓혔고, 128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에 참여했다. 온라인에서도 호응이 이어져 SNS 조회수는 782만9000회, 홈페이지 방문자는 2만628명을 기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재원 확보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기부금은 총 8억7900만 원으로, 전국 8927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사업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입양센터에는 꽃분이, 누룽지, 포키, 밀키, 콜라, 소다, 팥떡이 등 7마리의 유기견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동구는 이러한 기다림을 줄이기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주민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직접 신고하고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 남구는 20일 “2026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점검 신청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중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대상에 대해 직접 점검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신청이 접수되면 구청 담당 부서와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균열이 발생한 노후 건축물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주변, 어린이 이용시설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이다. 다만 공사 중인 시설, 단순 민원, 관리주체가 명확한 시설, 소송이 진행 중인 곳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안전신문고’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남구는 접수된 시설에 대해 현장 여건과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검 필요성을 판단하고, 위험요인을 선별해 조치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리주체에 통보해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9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실 속 바른 몸 관리’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시간 서 있거나 반복적인 자세로 근무하는 교사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신체 불균형 예방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이은상 광주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교실에서 반복되는 자세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 이어 신체 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예방을 위한 부위별 근육 이완 스트레칭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 참여한 교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광주학운초 이난주 교사는 “바른 자세의 중요성과 부위별 스트레칭 방법을 익히며 수업 중에도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건강한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사성장마루는 교사의 전문성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두 차례 ‘창의적 감성을 깨우는 교사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새 학기 적응을 돕는 맞춤형 상담 대화법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4월 4일 ‘2026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생은 △초졸 73명 △중졸 223명 △고졸 1천141명 등 총 1천437명이다. 지난해 1회 시험보다 응시자가 84명 감소했다. 일반 응시자의 경우 초·중졸 시험은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고졸 시험은 광주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등 3곳에서 나눠 실시된다. 재소자, 소년원생 응시자는 광주교도소와 광주소년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오전 8시20분까지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소 및 유의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5월 8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등특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만기보험을 수령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출국만기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만기보험을 수령하는 외국인 근로자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부산·경남 권역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에 이벤트 안내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출국만기보험 서비스 관련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2025년 3월 4일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의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로 계약 종료 후 한국에서 출국할 때 지급되는 보험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귀국과 체류 기간 동안의 근로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부산은행 장인호 개인고객그룹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의 근로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본인의 권리를 보다 잘 이해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간 330톤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며, 총 2억 7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유용미생물(EM), 불가사리액비, 단균미생물 등으로, 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 개선, 악취 저감, 병해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불가사리액비는 해양 정화 과정에서 수거된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유용미생물과 불가사리액비는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며, 필요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장을 방문하거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24시간 비대면으로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유용미생물배양장에서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으로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EM 비누 만들기와 EM 흙공 체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보급은 농업과 환경을 함께 살리는 정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8일 교내 보건복지관에서 ‘TU Dream 캠프–RISE 전공몰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전 골든벨’ 형식의 전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신입생이 팀을 이뤄 퀴즈를 풀며 사회복지 기초지식을 익히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어 사회복지학과 교수진이 참여한 ‘성공적인 대학생활 Tip!’ 스몰 토크 시간이 진행됐다. 교수들은 학업 관리, 진로 탐색, 인간관계 형성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하며 신입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멘토링 교과목과 연계해 재학생과 신입생 간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장재은 학생은 “골든벨 형식으로 전공을 배우니 재미있고 이해가 쉬웠다”며 “교수님, 선배들과 함께하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불안도 줄고 막연했던 전공에 대해 관심도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달성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진숙 국회의원의 북구청장 경선 개입 의혹을 강하게 지적했다. 정 후보는 “오늘 오전 9시경 북구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구의원 경선 통과자 축하 자리에서 전진숙 의원이 조호권 예비후보를 도와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는 시·구의원 출마자 다수가 참석했으며,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특정 후보를 지원하라는 발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는 이를 “단순 의견 표명이 아니라, 중립을 지켜야 할 지역위원장의 명백한 경선 질서 훼손이자 당원 주권 침해”라고 규정했다. 이번 사건은 국회의원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개입이라는 점에서 지방자치의 자율성과 주민 선택권을 직접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평가된다. 정 후보는 “국회의원이 선거 과정에 개입하는 순간,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시스템이 흔들린다”며, “북구 주민이 직접 선택할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요구 사항으로 ▲전진숙 의원의 명확한 입장 표명과 즉각 사과 ▲중앙당과 광주시당의 철저한 조사 및 조치 ▲향후 경선 개입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양측 사무처장과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통합의회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통합의회 구성에 필요한 방향과 절차, 주요 의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양측은 향후 실무 중심의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양 시·도의회는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의회 출범 전까지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협의·조정 및 이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 검토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남언 광주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은 “시·도 통합이라는 역사적 변화에 맞춰 통합의회가 원만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 전면주차장 진출입로가 도로 확장 공사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변경된다. 기존 정문 출입 방식은 폐쇄되고, 광주은행 방면으로 차량 동선이 전환된다. 동구에 따르면 청사 전면주차장 보수 공사와 ‘서남로~조선대학교 구간 도로 확장 공사’에 따른 교통 동선 조정을 위해 주차장 진출입로를 변경·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청사 정문을 통해 차량이 드나들던 전면주차장은 이달 23일부터 광주은행 출입구 방향으로 이용해야 한다. 정문 방향 출입로는 같은 날부터 폐쇄되며, 긴급 상황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또 공사 일정에 맞춰 21일부터 22일까지 서남로 일대에서는 차선 도색 작업이 진행된다. 이 기간 공사 구간을 중심으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예상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동구청 앞 교차로에서 조선대학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주차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없다. 주차장 이용 차량은 교차로에서 KT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청사 전면 도로와 주차 공간 정비는 보행 안전 확보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서남권 의료 현실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장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는 양상이다. 그 한복판에서 전경선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강도 높은 메시지를 던졌다. 전 후보는 19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의과대학 목포 유치와 통합청사 무안 유지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안이 아니라 ‘생존 프레임’으로 끌어올린 셈이다. 이날 전 후보는 “36년의 염원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발언이 나왔다”며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발언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어 강기정 시장의 “정치쇼 하지 마라, 무식하다”는 표현을 언급하며 “말다툼을 넘어 목포 시민과 서남권 도민 전체를 향한 모욕”이라고 수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해당 발언을 두고 ‘발언 리스크’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곧바로 그는 서남권 의료 현실을 꺼내 들었다. 섬과 농촌을 중심으로 병원 접근이 쉽지 않은 구조,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는 점을 짚었다. 전 후보는 이를 두고 “생존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한마디로 정책의 영역을 넘어선 ‘생명선 이슈’라는 해석이다. 이어 “길 위에서 가족을 잃은 통곡과 병원을 향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민속씨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용 훈련시설을 갖추며 지역 체육 기반 확충에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 17일 삼호어울림문화체육센터에서 씨름단 전용 훈련시설인 ‘영암 월출천하장사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월출천하장사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11월 착공 이후 올해 2월 개관 준비를 마쳤다. 시설은 연면적 2,672㎡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됐으며, 씨름훈련장과 체력단련실, 관람석, 의무실, 락커룸, 샤워실 등 선수 훈련과 경기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을 갖췄다. 군은 해당 시설을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상시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타 지역 선수단 전지훈련과 각종 씨름대회 유치에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대회 101회 우승을 기록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확보하며 경기력 향상에 속도를 낼 기반을 갖추게 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월출천하장사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 자산으로 자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산업 유산 재생부터 돌봄, 청년 주거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 흩어져 있던 사업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정주 여건 다지기’에 속도를 붙이는 모양새다. 우선 눈에 띄는 건 방치됐던 폐산업시설의 변신이다. 영암군은 지난 16일 영암읍 (구)대동공장에서 문화재생사업 안전기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곳은 정미소와 양곡창고 등으로 쓰이다 산업 구조 변화 이후 약 70년 가까이 멈춰 있던 공간이다. 군은 이 부지를 단순 정비를 넘어 ‘기억을 품은 공간’으로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 22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로 농산물 가공센터, 농가레스토랑, 커뮤니티센터, 수제맥주 양조장, 문화예술 아뜰리에 등을 채워 넣는다. 이어 대동라운지, 교육체험시설, 메모리얼가든까지 확장해 산업·문화·관광이 뒤섞이는 복합 거점으로 키워간다. 지난해 ‘문화창고, Let’s go 대동’ 행사로 공간을 먼저 열어 주민 의견을 모았던 과정도 반영됐다. 닫혀 있던 장소를 ‘열린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상반기 1단계 조성이 마무리되면 주민 참여 프로그램 ‘쌀랑쌀랑 문화마당’도 운영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전남 서부권을 에너지와 첨단산업, 해양 자원이 결합된 핵심 권역으로 재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대 발전공약’을 발표하며, 서부권을 RE100 기반 에너지·반도체 중심지로 끌어올리는 구상을 제시했다. 단순한 개발 구호를 넘어 산업·교통·관광을 한 축으로 묶겠다는 점에서 판이 넓어진 구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먼저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축으로 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수도권과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을 꺼냈다. 전력 수요가 큰 글로벌 기업을 겨냥한 유치 전략도 함께 제시하며, 반도체 생산 기반까지 확장하겠다는 복안을 덧붙였다. 여기에 데이터 산업까지 끌어들이는 구상도 포함됐다. 오픈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 등을 발판 삼아 서부권을 AI·데이터 산업 집적지로 키우고, 조선 등 기존 산업에도 인공지능 전환을 접목하겠다는 방향이다. 이른바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속도전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교통망 구상도 눈에 띈다. 광주 송정역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목포 원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정책 전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남구는 19일 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 등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정책을 통합해 주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새롭게 문을 연 홈페이지에는 결혼과 임신·출생 지원, 육아·돌봄, 다자녀 지원, 청·장·노년기, 다양한 가족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94개 관련 사업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생애주기별로 정책을 구분해 이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시각 자료를 활용한 간결한 설명과 직관적인 표현을 적용해 정보 가독성을 높였다. 복잡한 법령 용어 대신 출생축하금, 청년 월세 지원 등 이해하기 쉬운 문구를 사용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안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정책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신청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간편 신청 연계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검색 없이 필요한 사업을 즉시 신청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결혼이민자의 국적 취득 비용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정책을 시행한다. 북구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적 취득 비용 3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새로 취득한 결혼이민자로, 취득 이후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이와 함께 중위소득 15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 배우자와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국적취득사실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다음 달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26 국제교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교류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과 용역 입찰 절차를 사전에 안내해 사업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비롯한 2026년 국제교류 사업 전반이 소개됐다. 아울러 2단계 경쟁(규격·가격 동시) 입찰 방식과 용역 수행 기준, 안전관리 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 흐름에 맞춰 국제교류 사업 참여 대상을 기존보다 확대해 광주·전남 지역 업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국제교류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여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익성 둔화, 탄소 규제 강화 등 구조적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원유·납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까지 겹치며 경영 여건이 빠르게 악화되는 상황이다. 전남지역 주요 기업의 공장 가동률은 50~60% 수준에 머물며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원료 수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중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정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특별지역 지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지정 시 고용 안정과 기업 경영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다양한 정책이 적용된다. 고용유지지원금 확대를 비롯해 무급휴직자와 실직자에 대한 생계 지원, 재취업 훈련 등이 강화된다. 기업에는 법인세와 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세제 지원이 가능해지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대출 만기 연장 등 금융 지원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과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국책 사업 추진도 가능해 지역 경제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군정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직통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현장 밀착 행정에 힘을 싣고 있다. 말 그대로 ‘현장에서 바로 닿는 행정’을 구현하려는 시도다. 영광군은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를 운영 중이다. 기존 민원 체계에서 느껴졌던 절차 부담을 줄이고, 생활 속 불편부터 제도 개선 건의, 정책 아이디어까지 한 번에 전달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단순화했다. 핵심은 군수 직속 운영이다. 접수된 내용은 지체 없이 관련 부서로 공유되고, 처리 과정은 단계별로 관리된다.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결과까지 이어지는 ‘끝맺음 있는 행정’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도 함께 이뤄지며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관련 단체까지 포함된다. 직통 전화 방식으로 운영되며 별도 서류 없이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접근성을 낮춘 만큼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이 보다 빠르게 행정으로 전달되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이동 불편, 생활 편의시설 개선, 복지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농업 현장에서 건져 올린 아이디어를 산업으로 잇는 고리를 한층 또렷하게 드러냈다. 장치 하나로 시작된 발상이 특허를 거쳐 민간 이전, 수익 환류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면서 기술 농정의 결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영광군은 18일 전북 군산시에 있는 재이물산(주)과 ‘관비공급장치’ 특허 통상실시권 계약을 맺었다. 일정 기간 기업이 해당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매출에 따라 로열티가 군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출발한 기술이 시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관비공급장치는 스프링클러와 분사호스, 점적호스 등에 간단히 연결해 비료를 공급하는 구조다. 별도 설비 없이도 물과 비료를 동시에 투입할 수 있어 작업 동선이 짧아지고, 농가의 장비 투자와 유지 부담도 덜 수 있다. 복잡한 과정을 덜어낸 ‘간결한 장치’라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 기술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김경현 인력육성팀장이 현장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냈다. 반복되는 웃거름 작업의 번거로움, 인력 부족이라는 농촌의 현실을 정면으로 건드린 결과물이다. 책상이 아닌 밭에서 나온 해법이라는 점에서 현장성이 뚜렷하다. 수요 전망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공무원을 상대로 폭언을 하고 동일·유사 민원을 반복 제기한 기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전라남도경찰청에 고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단순 민원 수준을 넘어선 반복 행위가 행정 전반에 부담을 키웠다는 판단이 깔렸다. 18일 군 설명을 종합하면 해당 기자는 특정 사안을 두고 수차례 전화를 걸어 폭언을 이어가고, 유사한 민원을 반복 접수하는 방식으로 담당 공무원의 업무를 장시간 중단시키는 상황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 건의 민원 처리에 수십 분 이상 대응이 이어지면서 다른 업무가 뒤로 밀리는 사례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부서 간 업무 협의와 민원 처리 일정이 연쇄적으로 지연되는 등 행정 흐름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결국 군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제공 속도에도 부담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내부에서는 “일부 반복 민원이 사실상 행정력을 소모시키는 수준까지 확대됐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군은 이 같은 행위가 표현의 범위를 넘어 공무원의 정상적인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위법 행위로 판단했다. 반복성과 고의성이 뚜렷하고, 업무 지연이라는 실질적 결과가 발생했다는 점을 근거로 형사 고발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치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 지역 소상공인들과 빅마트 출신 인사들이 18일 하상용 남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날 남구 빅스포 2층에 마련된 하상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는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모여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역 상권의 체감 경기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제 회복을 이끌 실질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손님은 줄고 매출은 떨어지는 반면 임대료와 인건비, 원자재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며 “버티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폐업을 고민하는 상인들도 늘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지금 남구 경제는 회복을 넘어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짚었다. 특히 경제 경험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기일수록 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만들어 본 사람이 필요하다”며 “빅마트를 전국 7위 향토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수천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낸 하상용 후보가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협력업체와 함께 현장에서 성장해 온 인물”이라며 “경제를 이해하는 구청장을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무너지는 남구 경제를 다시 일으킬 선택지는 분명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투자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의장단이 1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수정 북구청장 출마예정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지금 북구에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넘어 현장을 이해하고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리더십이 요구된다”며 “신수정 출마예정자는 노동과 민생을 함께 이해하는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의정활동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역 현안을 풀어낼 실행력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북구가 중요한 전환점에 선 시기에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방향성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신 출마예정자의 정책 비전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구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책임 있는 행정과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수정 출마예정자는 광주·전남 통합 흐름 속에서 북구 균형 발전과 주민 복지 확대, 노동 친화 정책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노동권 보호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통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대표 여름축제인 연꽃축제의 운영 방식을 손질하며 변화를 꾀했다. 기간을 줄이는 대신 프로그램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안군은 제29회 무안연꽃축제를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일정과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반영해 여름철 폭염을 피하고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하는 데 무게를 뒀다. 특히 기존 4일 일정에서 3일로 기간을 줄이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절감된 예산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데 투입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 콘텐츠도 확대된다. 먹거리 공간과 휴식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기간은 줄였지만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운영에 힘을 실어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무안연꽃축제는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열리는 무안군 대표 여름 행사다. 축제 기간에는 조생종 인취사 백련이 먼저 개화해 관람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직원들의 문서 작성 능력을 현장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실전형 교육에 나섰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반복 훈련과 개별 첨삭을 결합해 ‘바로 쓰는 글쓰기’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전라남도의회는 3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의회 소회의실에서 6급 이하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보고서·연설문 작성 능력 향상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수별 6~7명 규모로 운영되는 소수정예 방식이 특징이다. 각 기수는 총 5회에 걸쳐 집중 교육을 받으며,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개인별 이해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교육 과정은 첫 회차에서 기본 개념을 정립한 뒤, 이후 회차마다 사전 과제를 수행하고 전문가의 1대1 첨삭을 받는 구조로 진행된다. 반복 훈련을 통해 실무 숙련도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전남도청에서 ‘기획통’으로 평가받아온 박우육 전 국장이 맡아 보고서의 논리 구성과 설득력 있는 연설문 작성 기법 등을 현장 경험 중심으로 풀어낸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의정 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군이 청년 공간 활성화와 문화예술 기반 확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상을 내놓았다. 공간 운영, 교육 프로그램, 전통문화까지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문화 흐름’을 촘촘히 엮어낸 모습이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을 ‘청년 문화놀이터’로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행사 중심 활용에서 벗어나, 청년과 주민이 일상적으로 머물며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기능을 넓힌다. 핵심 축은 ‘청춘신작로 사계절 문화활성화 프로젝트’다. 청년센터 ‘청춘들락’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청춘오름’을 연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연스럽게 모이고 활동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싣는다. 봄에는 피크닉 콘셉트의 ‘청춘 피크닉 데이’를 통해 원데이 클래스와 돗자리 쉼터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활용한 ‘워터풀’, 가을에는 지역 공연팀과 청년 예술가가 참여하는 무대, 겨울에는 포토존과 소규모 이벤트가 이어지며 계절별 콘텐츠가 끊기지 않도록 구성된다. 특히 1인 가구 청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여까지 염두에 둔 점이 눈에 띈다. 세대 간 교류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구조다. 군은 4월 중순부터 운영을 본격화해 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소상공인 금융 부담을 덜고 농업 현장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원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 군은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6년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총 50개소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출 실행 이후 2년간 연 3% 이자를 보전하며, 지원 한도는 연 최대 90만 원, 2년간 총 180만 원이다. 대출 가능 금액은 최대 3000만 원, 금리는 연 5.5% 이하로 제한된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기본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유흥주점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군청 경제교통과에 제출하면 되며, 협약을 맺은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군은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3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총 50회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수리 지도 요원이 마을을 찾아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17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와 고흥군 동강면사무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에는 양 기관 직원 각 15명이 참여해 상대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행정 구역이 달라 교류가 제한적이었던 두 지역이 실질적인 협력의 첫 단추를 끼운 셈이다. 특히 단발성 행사를 넘어, 지역 간 관심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 교육발전기금에 지역 금융기관의 온기가 다시 보태졌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18일 풍양농협으로부터 교육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이어진 기탁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풍양농협은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소외계층 성금 지원과 취약농가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과 호흡하는 역할을 이어왔다. 공영민 이사장은 “지역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한다”며 “기탁된 재원이 학생들의 성장 기반으로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철 조합장은 “지역 인재가 곧 지역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발전위원회는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올해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과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과 경시대회,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습 기회 확대와 동기 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코레일과 연계한 ‘우주철도 999(지역사랑 철도여행)’를 확대 운영하며 4월과 5월 두 달간 관광객 유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고흥을 찾은 여행객이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교통비 환급과 지역 상품권을 함께 제공하는 구조로 짜였다. 특히 코레일은 ‘2026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해당 기간 철도요금을 최대 100%까지 사후 환급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동 비용 부담을 줄여 방문을 유도하는 장치다. 관광객이 고흥에서 1박 이상 머물며 숙박과 음식점 이용 등 조건을 채우면 1인당 최대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Chak)이 지급된다. 지정 관광지 방문 후 QR 인증 절차를 거치면 철도 운임 환급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권이 지역 상권에서만 사용되는 만큼 음식점과 숙박업소, 카페, 관광시설 등 소상공인 매출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흥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머무는 관광 기반을 다지고 생활인구 확대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철도 접근성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전남 주요 지역을 돌며 당원들과의 접촉을 확대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담양, 장성, 영광, 함평 등 지역위원회를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당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현장 중심 행보를 통해 조직 기반을 다지는 데 무게를 둔 일정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에는 광주 5개 지역위원회와 순천지역위원회를 찾아 의견을 나눴다. 이후 동부권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위원회 방문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의 과제와 방향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김 예비후보는 첨단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지역 간 균형과 갈등 조정 등 해결 과제도 함께 언급했다. 당원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통합특별시 비전과 지역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설명을 이어가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와 전남이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통합특별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 창구를 동부권에 마련하고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전남도는 18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전라남도 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피해 접수부터 상담·지원 안내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순선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신민호·강정일·박경미 전남도의원,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지원 체계 강화 필요성을 공유했다. 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도민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와 상담, 법률 상담 및 구제 절차 안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연계, 주거 지원 안내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할을 맡는다.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초기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고, 피해자가 복잡한 절차를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관계기관 협업 기능을 더해 심리적 불안 해소와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른바 ‘원스톱 지원 창구’ 역할을 통해 피해자의 부담을 덜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기존 지원책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2024년부터 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피해 가구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광산구 일대에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며 지역 쌀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흩어져 있던 재배 방식을 하나로 묶어 품질 균일화와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8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이 광산구 삼도·본량 지역 50㏊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22개 농가가 참여해 단지화 기반의 공동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4억원(시비 80%, 자부담 20%)이 투입된다. 재배 품종은 국내 육성 최고품질 벼인 ‘조명1호’와 ‘영호진미’로, 생산·수매·유통이 연계된 구조를 갖춘다. 이를 위해 광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광주통합RPC)과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해 생산 이후 유통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했다. 단지에서 생산된 쌀은 통합RPC를 통해 판매되며, 브랜드화 작업도 병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 준비 단계부터 관계기관 협의, 타 지역 사례 분석, 대상 농가 선정, 토양 검정 등을 거쳐 기반을 다져왔다. 현장에서는 토양검정 결과를 반영한 시비 관리와 생육 단계별 기술지도가 이어지며 품질 관리에 집중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에 발맞춰 김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통합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부터 착수한 모습이다. 전남도는 18일 도청에서 (사)전남김치생산자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김치 산업 발전 방향과 대응 과제를 점검했다. 광주시와의 실무 협의를 앞두고 지역 생산자들의 요구와 현장 상황을 정확히 짚는 데 무게를 실었다. 간담회에는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과 김진태 전남김치생산자협회장, 회원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정통합 이후 예상되는 지원체계 변화에 대비해 전남 김치의 강점인 원재료 품질과 전통성을 유지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협회 측은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전남 김치 기업의 입지가 약화되지 않도록 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역 산업 간 균형을 고려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제기됐다. 전남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광주시와의 협의에서 주요 의제로 반영할 방침이다. 단순한 구조 통합을 넘어 생산과 유통, 브랜드 경쟁력까지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시민 체감형 홍보에 나섰다. 20일 광주송정역에서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며 검진 필요성 알리기에 힘을 싣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광주송정역에서는 광주시와 광산구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참여하고 동·서·남·북구 보건소까지 가세해 현장 중심 홍보를 펼친다. 결핵예방주간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공공기관 누리집, SNS 등을 통해 2주 이상 이어지는 기침 시 검진 권고, 기침 예절, 예방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연 1회 무료 검진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노인·재가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안내가 강화되고,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검진 정보 제공도 병행된다. 생활 공간 전반으로 예방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방점이 찍혔다. 결핵은 감염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지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과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주요 증상이다. 다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겨냥한 유치 전략 점검에 나서며 통합특별시 출범 전 ‘선제 대응’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전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제2차 공공기관 추진상황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이전 추진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관 유치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환경, 농수산,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문화예술, 사회서비스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40개 기관에 대한 유치 구상을 다뤘다. 농수협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마사회, 한국환경공단, 한국공항공사 등이 주요 대상에 포함됐다. 전남도와 광주광역시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공동 전략을 마련한 상태로, 기관별 기능과 지역 산업을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차 공공기관 이전 성과를 분석해 이전 명분을 보완하고, 설득 논리를 한층 구체화하는 작업도 병행됐다. 전남도는 선거 이전에는 카드뉴스와 리플릿, 기관 현황 자료 등을 활용해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알리고, 선거 이후에는 통합특별시민 유치위원회 출범과 함께 결의대회, 언론 기고, 공공기관 노조 대상 현장 방문 등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행정 통합 논의를 공식화하며 시도민과의 첫 공개 소통에 나섰다. 양 교육청은 18일 광주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공동체 공청회’를 열고 교육통합 추진 방향과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광주 교육통합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안정성을 고려한 교육행정 체계 구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지역 교육감이 직접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 등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통합 이후 교육 현장의 변화와 직결되는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교육공무원 인사와 생활권 보장 문제를 비롯해 학생 쏠림 현상 방지, 학교군 설정 방향, 광주의 ‘5·18 정신’과 전남의 ‘의 정신’을 반영한 민주시민교육 운영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아울러 교육 재정 인센티브 확보와 특별법 추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교육행정 통합은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서고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 체계 보강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 공모사업에 ‘소규모 밀착 안전망 구축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참여해 상대적으로 안전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제조업체와 영세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역 산업 구조와 현장 특성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계와 실행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이 눈에 띈다. 광주시는 전국 11개 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관리 지원이 미치지 못했던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지역 산업현황과 인력 구조, 중대재해 발생 사례 등을 분석해 ‘제조업 안전길잡이’와 ‘건설 안전기동대’ 운영으로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제조업 안전길잡이’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보기 등 스마트 안전설비 설치를 돕고, 작업환경에 맞는 보호구를 지원한다. 여기에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지도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후보가 서남권을 축으로 한 대규모 공항도시 구상을 꺼냈다.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광주·전남을 묶는 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접근이다. 강 후보는 18일 전남도의회에서 ‘서남권 100만 공항도시’ 비전을 밝히고, 공항 배후 기능을 넘어 산업과 생활이 결합된 ‘글로벌 공항경제권’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핵심 축은 의료·비즈니스·교육·인재로 이어지는 3대 전략이다. 의료 분야에선 해외 선진 의료기관 모델을 참고해 대형 종합병원과 AI 기반 정밀의료 체계를 끌어들인다는 구상을 내놨다. 치료 중심을 넘어 예방과 치유, 관광까지 이어지는 복합 구조를 만들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산이다. 공항도시 기반도 함께 다진다.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이전과 항공 관련 행정기능 확충,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 설립 등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일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책도 구체화됐다.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1조원 규모 지원사업을 비롯해 주민 소득 증대 사업이 병행된다. 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경선에 나섰던 김영남 예비후보가 18일 후보직을 내려놓으면서 경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당원과 서구민에게 전한 글에서 “경선 후보로 확정됐지만 깊은 고민 끝에 후보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내준 지지와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충분히 상의하지 못한 채 결정을 전하게 돼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또 “보내준 기대와 성원은 큰 힘으로 남아 있다”며 “출마를 접게 됐지만 서구를 위한 마음은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지지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김영남·김이강·조승환 후보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을 확정했으나, 김 후보가 중도 이탈하면서 경선은 김이강 후보와 조승환 후보 간 맞대결로 압축됐다. 정가에서는 이번 사퇴로 표심이 어디로 이동할지에 따라 경선 향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9대 광양시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에서 시정 전반의 허점이 한꺼번에 드러났다. 반복된 지적에도 개선이 더딘 사안들이 다시 도마에 오르며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 요구가 거세졌다. 광양시의회(의장 직무대리 조현옥)는 18일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안영헌·김보라·백성호 의원이 잇따라 질의에 나서며 산림, 관광, 공공시설, 도시개발 등 주요 현안을 전방위로 짚었다. 안영헌 의원은 백운산 산림관리와 관광 정책을 둘러싼 구조적 미비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산불 대응체계 점검과 함께 종합계획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백운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 구상이 방향성에 비해 실행력이 떨어진다고 언급했다.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 필요성도 강조됐지만,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로드맵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지역 대표 먹거리 육성 전략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닭숯불구이 특화거리 조성과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지만, 위생환경 개선과 행정 지원 체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로 지목됐다. 관광객 유입을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구조가 아직 자리 잡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문화예술회관 일대 교통 불편과 주차난, 유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황룡우시장 신축 이전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968년 황룡전통시장 내에서 출발한 황룡우시장은 연평균 8000두가 거래되는 지역 핵심 축산 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아왔다. 오랜 기간 한우 거래 중심지 역할을 이어왔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악취와 소음 문제가 누적되면서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러한 생활 여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이전 사업을 본격화했다. 기본계획 수립 이후 장성축협이 황룡면 신호리 일원 부지를 확보하면서 사업 윤곽이 잡혔고, 인허가와 시공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새로 조성되는 우시장은 총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 가운데 도·군비 14억 4000만 원이 반영됐다. 부지 면적은 2만3290㎡ 규모로, 계류장과 퇴비장, 소독시설, 사무공간 등 필수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특히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유통 효율을 높이는 구조로 재편된다. 여기에 현대식 방역·소독 설비를 갖춰 가축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함께 마련된다. 완공 시점은 오는 5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 활동을 이어가며 생활 속 안전 환경 구축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장성군은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진행한 캠페인과 교육을 바탕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가정폭력 예방 등 여성 안전 분야 대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읍시가지 일원에서 공무원과 장성경찰서, 군민참여단 등이 함께 참여한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 청년센터 ‘아우름’에서는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활동 방향과 정책 참여 역할,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같은 흐름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군민참여단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정책 제안 활동이 이어지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되는 양상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결정과 지역 발전 과정에서 성별 구분 없이 참여를 보장하고, 안전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둔다. 장성군은 이러한 방향에 맞춰 군민 참여형 정책을 꾸준히 보강해 나가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참여단과 함께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생활체육을 전면에 세웠다. 파크골프를 축으로 복지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확충이다. 김 예비후보는 2030년까지 파크골프장 50곳을 추가 확보하는 구상이다. 여기에 권역별 54홀 규모 ‘명품 코스’를 더해 광주와 전남을 동부·서부·남부로 나눠 거점 시설을 세우고, 숙박·편의시설을 결합한 체류형 소비 구조까지 엮겠다는 설계를 내놨다. 현장은 이미 포화 상태다. 광주·전남 동호인은 5만 명 수준으로 불어났고 증가세도 이어진다. 반면 시설은 광주 10곳, 전남 44곳에 머문다. 예약 경쟁이 일상화됐고 이용 갈등도 반복된다. 수요와 공급 간 간극이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 간극을 생활권 단위로 풀어내겠다는 접근을 택했다. 특별시 전역 어디서든 30분 안에 닿는 배치를 목표로 촘촘한 이용망을 짜겠다는 청사진이다. 특정 지역에 몰린 시설도 균형 있게 재배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도심 공간도 비워두지 않는다. 이동이 쉽지 않은 고령층을 고려해 자투리 부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미니 파크골프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담겼다. 공원과 하천변, 생활권 녹지까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가 18일 신정훈 예비후보 측을 향해 사실 왜곡 중단을 요구하며 공개 입장을 밝혔다. 경선 열기가 높아지면서 양측 간 신경전도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선대위는 이날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은 위험하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사실과 어긋난 주장까지 덧붙이는 방식은 우려스럽다”며 “선거법 저촉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쟁 과정에서의 견제는 불가피하지만, 근거를 벗어난 주장에는 선을 긋겠다는 메시지다. 이어 “행정은 과장된 외침이 아니라 균형 속에서 성과를 쌓는 과정”이라며 “입후보자 모두 시민 앞에서 책임 있는 태도로 정책 중심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응은 과열 양상을 차단하려는 ‘브레이크 신호’로도 해석된다. 한편,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500조 원 규모 반도체 투자 구상과 관련해 선대위는 산업 여건을 근거로 들었다. “해당 전략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현실 기반 접근”이라며 “수도권 클러스터가 포화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전남광주가 대안지로 부각되는 흐름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비용과 용수 확보 측면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논란과 관련해 당사자 면담과 외부기관 참여 절차를 통해 근로자들의 최종 거취를 확정했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7일 고흥 오취 어민복지회관에서 주한필리핀대사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노동권익 관련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2차 권리구제 간담회’를 열고 근로자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체 대상자 38명 가운데 출국자 4명과 기존 근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9명을 제외한 25명이 참석했다. 대사관과 외부기관이 함께 참여해 근로자의 자율적인 선택 여부를 다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면담 결과 25명 중 15명은 출국을, 10명은 계속 근무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각각의 선택이 실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들어간다. 출국을 원하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신속한 출국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근무를 이어가겠다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근무지를 조정해 남은 체류 기간 동안 근로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고흥군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2일 관내 1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 선거판이 이른바 ‘백운광장 집결’로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김병내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문을 열자마자 하루 종일 인파가 이어지며 초반 기선 잡기에 나섰다. 김병내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3월 17일 광주 백운광장 일대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형식적인 무대 없이 진행된 이날 일정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됐지만, 현장은 사실상 ‘상시 방문형 캠프’처럼 움직이며 끊임없이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정치권과 지역 사회 인사들의 발걸음도 잇따랐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신정훈·정준호 국회의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상임부위원장, 강운태·고재유 전 광주시장, 최영호 전 남구청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여기에 정원호 성동구청장, 문대림 국회의원, 황명선 국회의원 등 타 지역 인사들까지 합류하며 현장은 ‘세 과시’ 성격이 짙게 묻어났다. 특히 이날 방문객은 6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며, 지역 조직력과 지지층 결집도를 동시에 확인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초반 판세를 흔드는 체급 확인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석천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졌다. 중간에 끊겼던 구간이 매끈하게 연결되면서, 나주 도심과 생활권을 잇는 ‘두 바퀴 동선’이 새롭게 그려지는 생활형 이동 축이 자리 잡았다. 나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남평읍 서산리 남평파크골프장 인근에서 지석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연다. 현장에는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 순간을 함께한다. 이번에 연결된 구간은 총연장 6.11㎞다. 그동안 중간이 끊겨 이용이 불편했던 구간을 이어내며 자전거길의 연속성을 확보한 점이 핵심이다. 구간 단절로 발생했던 우회 이동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줄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에 이어 현장 시승으로 이어진다. 개통 의미를 넘어 실제 주행 환경을 점검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이용자 관점에서 노면 상태와 동선 연결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착수해 2026년 3월 마무리됐다. 총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됐으며, 국비 20억 원과 특별교부세 12억 원, 시비 5억 원이 반영됐다. 국가 재원과 지방비가 결합된 구조로 추진된 점에서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심의·의결한 전남지역 7.3GW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결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고,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 전환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진도 해역 2개 단지 3.6GW가 새롭게 포함됐고, 신안 해역은 3.7GW 규모로 확대됐다. 두 지역을 합친 7.3GW 규모는 국내 해상풍력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산업 성장의 분기점으로 읽힌다. 전남도는 그동안 군 작전성, 어업 공존, 전력망 확보 등 주요 과제를 중앙정부와 협력해 풀어내며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이달 26일 시행을 앞둔 해상풍력 특별법 이전에 대규모 단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이번 집적화단지는 발전 설비 구축을 넘어 산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겨냥한다. 풍력 기자재 산업 유치와 함께 전력망 기반 에너지 산업을 키우고, AI·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산업까지 연결하는 구상도 함께 맞물리고 있다. 전남도는 발전 수익을 지역과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에너지 개발과 지역 성장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향이다. 또한 군 작전성 협의 등 지정 과정에서 제시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관련해 “논의를 넘어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개헌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제도적 검토를 지시한 데 대해 “140만 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제는 논의 단계에 머물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질 시점”이라며 개헌 논의의 속도감을 강조했다. 또 5·18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국가의 근간으로 분명히 하는 작업이라는 점을 짚었다. 대통령이 부마항쟁 정신까지 함께 언급한 점에 대해서도 민주화 정신 전반을 헌법에 반영하려는 흐름으로 해석했다. 광주시는 국회를 향해 개헌특위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는 방안까지 포함해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는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광주시는 “5·18정신은 특정 지역이나 진영을 넘어선 국민적 가치”라며 책임 있는 결단을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동의하는 내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