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왕윤채 예비후보가 김성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선거 구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왕 예비후보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의견을 듣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번 장흥군수 선거에서 김성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과정을 돌아보며 “짧은 기간과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공약과 비전에 공감을 보내줬다”며 “보내준 지지와 격려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장흥을 위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왕 예비후보는 현재 장흥이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전남·광주권 정책 흐름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행정 경험과 대외 네트워크를 갖춘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성 예비후보를 “이 같은 과제를 풀어갈 적임자”로 평가했다. 지지 선언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표심 향방에 일정한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왕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장흥을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완도군 군외면 수산물 냉동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희생된 소방관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동료 대원들을 위로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모두 진화됐지만,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고립돼 숨지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사고 경위와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이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동료 대원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김 예비후보는 “가장 위험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두 분의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동료 대원들께도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들에게 사고 수습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주민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장례식장을 찾은 김 예비후보는 유가족들을 만나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소방관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중한 존재”라며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대응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경선은 끝났는데,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는다. 함평 정치판이 다시 술렁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재심을 청구하면서다. 한 번 지나간 승부로 보기엔, 뒷맛이 길다는 쪽이다. 이상익 예비후보 측은 11일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했다. 경선 직전에 이어진 일련의 흐름을 두고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깔았다. 시점, 방식, 확산 속도까지 맞물린 정황이 심상치 않다는 얘기다. 출발점으로 지목된 건 지난 6일이다. 지역 매체 두 곳이 비슷한 시각, 같은 방향의 내용을 담은 신문을 내놨다. 내용은 이상익 후보에게 불리한 흐름. 최신 여론 흐름 대신 두 달 전 수치를 끌어다 쓴 점도 논란이 됐다. 이 후보 측은 “흐름을 꺾기 위한 ‘타이밍 보도’”라고 본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이 신문들이 군 전역으로 빠르게 퍼졌다. 단순 배포라기엔 범위와 속도가 눈에 띈다. 함평읍, 월야면 일대에서 확인된 유통 경로를 두고 “누군가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 아니냐”는 의심이 따라붙는다. 지역 안팎에서는 이른바 ‘살포 라인’이라는 말까지 돈다. 여론조사도 도마 위에 올랐다. 불리한 보도 직후 진행된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 문항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 지역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 출마예정자들이 장세일 군수 후보 지지를 공식화하면서 결선을 앞둔 경선 구도가 빠르게 기울어지는 분위기다. 한발 먼저 손을 맞잡은 이 흐름이 현장 조직과 표심에 어떤 파장을 낳을지 관심이 모인다. 11일 이뤄진 지지선언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의원 영광 제1·2선거구를 비롯해 영광군 기초의원 제1·2선거구, 비례대표 후보군이 대거 참여했다. 선거구를 가리지 않고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개별 후보 차원의 판단을 넘어 일정한 방향성이 형성된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온다. 현장에서는 ‘지지 표명’을 넘어선 기류가 감지된다. 선거를 함께 치르는 당내 인물들이 한 축으로 묶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조직력의 결이 달라졌다는 평가다. 이른바 ‘따로 또 같이’ 흐름에서 ‘한 줄 정렬’로 전환되는 장면이라는 해석도 고개를 든다. 지지선언에 나선 출마예정자들은 “지금 영광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과 행정통합이라는 굵직한 과제를 앞둔 시점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할 여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시작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측이 주 청사 이전을 둘러싼 논란에 선을 그었다. 11일 김 후보 측 ‘탄탄캠프’는 성명을 내고 “전남광주특별시 주 청사와 관련한 악의적인 루머 유포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송기희 대변인은 “김 후보가 무안으로 주 청사를 옮기려 한다는 식의 유언비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법 취지에 맞게 광주·무안·순천 3개 청사를 주 청사로 공동 운영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또 “어느 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게 운영하는 것이 통합의 기본 방향”이라며 “공공기관 배치와 산업 구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간 소외가 없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주 청사 최종 결정 방식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후보 측은 시민이 참여하는 ‘주 청사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한 논의와 숙의를 거쳐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송 대변인은 “주 청사 문제를 둘러싼 근거 없는 주장과 왜곡이 이어지고 있다”며 “의도가 의심되는 허위 정보 확산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 마량항이 봄기운과 함께 다시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11일 마량면 미항로 중방파제 일원에서 개장한 ‘2026년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첫날부터 약 5,100명이 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올해는 별도 개장식 없이 방문객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했지만,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과 나들이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캐릭터 ‘마랑이’와 ‘사랑이’를 활용한 홍보물이 배치돼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개장 첫날 진행된 할인 행사도 발길을 끌었다. 전복은 40%, 건어물은 최대 20% 할인 판매가 이뤄지며 수산물 판매 부스마다 방문객이 몰렸다. 야외무대에서는 토요음악회가 열려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과 함께 가수 유지나·풍금 공연, 댄스와 합창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112만 명, 총매출 104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올해 시장은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수산물 판매와 음식점, 건어물, 길거리 음식, 할머니장터 등 23개 부스가 참여한다. 전망대 카페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오션뷰 아틀리에’도 월별
▲11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김영록 전남광주통합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가까이에서 대화를 나누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 속에, 연대 흐름과 맞물린 현장 행보가 이어지는 장면이다. ▲목포 평화광장에서 김영록 전남광주통합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 사이에 둘러싸인 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손을 내밀고 눈을 맞추는 모습이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행보가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이다. ▲김영록 전남광주통합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서 손을 맞잡는 모습이 이어지며 현장 중심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G이코노미DB
▲11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서부권 지지 선언 현장에서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와 신정훈 의원, 지지자들이 함께 손을 들어 올리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부권에서 이어진 연대 흐름이 서부권까지 확산되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G이코노미DB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와 신정훈 의원이 목포에서 다시 한목소리를 내며 연대 흐름을 서부권으로 끌어올렸다. 11일 목포 평화광장. 현장에는 ‘신정훈 진심캠프’ 전남 서부권 지지자들이 모였고, 김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선 순간 환호가 터져 나오며 분위기는 빠르게 달아올랐다. 앞서 전남 동부권에서 시작된 결집 흐름이 목포를 기점으로 서부권까지 이어지며 판세에도 변화 기류가 감지된다. 경쟁 구도에 있던 인물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분산됐던 지지층이 하나의 축으로 모이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현장은 지지 선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손을 맞잡고 환호에 화답하는 장면이 반복되며 연대의 상징성이 더욱 부각됐다. 각개전투 양상이 옅어지고, 동행 구도가 전면에 부상하는 흐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신정훈 의원과 지지자들의 선택에 감사하다”며 “통합의 힘으로 전남과 광주를 하나로 묶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특별시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의원 역시 현장에서 힘을 보태며 공동 보폭을 분명히 했다. 현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원도심이 다시 지방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을 아우르는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전화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린다. 이번 경선은 전화 응답 여부가 곧 득표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점에서 초반부터 긴장감이 감돈다. 현장에선 벌써부터 ‘응답률이 승부를 가른다’는 말이 나온다. 02로 시작되는 전화를 얼마나 받아내느냐에 따라 실제 표심이 갈릴 수 있어서다. 조직력과 인지도, 막판 결집력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민주당 경선 구도도 만만치 않다. 재선에 나선 유창훈 시의원 예비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이형완 목포시의원, 재선 도전에 나선 정재훈 예비후보, 신인 박준용 예비후보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권리당원 전화투표 결과에 따라 후보 순위가 ‘가·나·다’로 갈리고, 이 가운데 최하위 1명은 탈락하는 구조여서 후보마다 막판 표심 확보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유 예비후보는 원도심 현안 대응 과정에서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골목 단위 민원부터 주거환경 개선, 소규모 정비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이 4월 셋째 주를 맞아 지역 대표 축제 준비와 현안 대응을 병행하는 분주한 일정을 이어간다. 축제 현장 점검과 안전교육, 농업·방역 관련 회의가 이어지며 행정 전반이 현장 중심으로 움직이는 흐름이다. 군에 따르면 1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는 신비의바닷길 축제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앞서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브랜드쌀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이 열리고, 영상회의실에서는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가 이어지며 농업과 축산 분야 대응도 병행된다. 14일에는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신비의바닷길 축제 현장점검이 진행되며, 같은 날 영상회의실에서는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려 지역 안보 대응체계도 점검한다. 15일에는 상황실에서 진도군 공유재산심의회가 열리고, 진도항 등대 일원에서는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행사가 마련된다. 지역 안전과 공동체 기억을 함께 되새기는 일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에도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가 다시 열리며 축산 분야 방역 대응을 지속 점검한다. 17일에는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일원 회동주무대에서 제46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또한 진도개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1일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정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대규모 연대 흐름이 형성됐다. 이날 자리에는 송 전 대표와 함께 신정훈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이 참석했다.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들이 대거 동행하면서 김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빅텐트’ 구도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서구청장은 현직 신분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김영록 예비후보가 보여준 철학과 비전, 검증된 추진력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국정 운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이 힘을 모아 국정 안정에 보탬이 되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의원도 “송 전 대표의 합류로 연대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며 “전남광주가 하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여러 인사들이 김영록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모인 상황에서 이번 합류는 흐름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의 한 주가 빠르게 돌아간다. 다음 주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 일정표에는 현장과 회의실, 낮과 밤을 오가는 행정의 움직임이 빼곡하다. 공영민 군수는 주요 행사마다 직접 현장을 챙기고, 양국진 부군수는 재난 대응과 내부 점검을 중심으로 실무를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 출발은 13일 아침 흥양홀 부서장 차담회다. 한 주의 방향을 가다듬는 자리다. 이어 공영민 군수는 두원면으로 이동해 제44회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 주민들과 호흡을 맞춘다. 같은 시각 문화회관에서는 직접일자리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이 진행되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 관리도 병행된다. 오후에는 구례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 폐회식까지 이어지며 광역 단위 일정도 소화한다. 14일은 ‘안전 축’이 두드러진다. 양국진 부군수는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 TF회의와 통합방위회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까지 잇따라 주재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고흥문화재단 창립총회에 참석해 지역 문화 기반 확장에 힘을 싣는다. 문화회관에서는 정호승 시인 초청 북토크가 열리며 주민 체감형 문화 일정도 이어진다. 15일에는 공영민 군수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유럽의 기술 장인 문화와 선진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뿌리기술 분야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6월부터 8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6~7월 국내 연수에서 취업역량 교육과 지역 우수기업 현장학습을 이수한 뒤, 8월에는 유럽 선진국에서 약 8일간 해외 현장연수에 참여한다. 해외 연수에서는 직업교육기관과 기업 방문, 기술인 간담회, 산업체 견학 등이 진행된다. 산업과 교육을 연결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전남 지역 직업계고 뿌리기술 관련 학과 1학년이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연수비는 1인당 최대 650만 원 범위에서 90%까지 지원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연수생은 5월 중 발표된다. 전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해 어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총 213억 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 지원 사업 3건을 앞당겨 추진하고 관련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와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양식어가와 어선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수산업 경영비에서 전기료와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30%에 달하는 만큼 현장에서는 비용 절감과 효율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전남도는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냉·난방 시스템을 히트펌프와 인버터 설비로 전환한다. 에너지 효율을 높여 유류비와 전기료 절감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어선어업 노동력 절감장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자동화·기계화 장비 보급으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인력 의존도를 낮춰 어업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을 통해 연료 절감형 장비 도입과 노후기관 교체를 지원하며 어업 전반의 에너지 사용 구조 개선에도 나선다.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기초단체장 경선이 속도를 올리면서 지역 정치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는 분위기다. 10일 추가 공천 결과까지 나오며, 사실상 본선 구도의 큰 틀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2차 발표에서는 함평군·보성군·곡성군·고흥군 등 4개 지역 단체장 후보가 확정됐다. 지난 8일 1차 발표 이후 결과가 연이어 이어지면서 전남 전역은 경선 여진과 결선 국면이 동시에 맞물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판세를 보면 현역 프리미엄과 조직력이 여전히 힘을 발휘했다. 함평군에서는 이남오 후보가 이상익 현 군수를 꺾으며 예상 밖 결과를 만들었고, 보성군은 김철우 현 군수가 경쟁자를 따돌리며 자리를 지켜냈다. 곡성군은 조상래 현 군수가 과반을 확보하며 비교적 안정적으로 승부를 갈랐다. 다자 구도로 관심을 모았던 고흥군은 공영민 후보가 5인 경쟁을 뚫고 과반 득표로 일찌감치 정리했다. 고흥군 경선은 후보가 난립한 상황에서도 표가 한쪽으로 빠르게 모이는 흐름이 뚜렷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초반 기세를 잡은 쪽으로 표심이 빠르게 정리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반면 일부 지역은 결선으로 넘어갔다. 순천시·구례군·영광군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2파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신정훈 의원, 강기정 시장과 함께 동부권 민심 투어에 나섰다. 그동안 각자 행보를 이어오던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행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번 동부권 일정은 순천 웃장, 순천대학교, 여수상공회의소를 잇는 동선으로 구성됐다. 전통시장과 청년층, 산업계까지 아우르는 구조로, 민생·정책·경제를 동시에 점검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첫 방문지인 순천 웃장에서는 지역 상권의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상인들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 임대료 부담 등을 호소하며 체감 경기 악화를 강조했다. 특히 최근 지방 중소상권이 수도권 집중 구조 속에서 더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의 발언은 불만을 넘어 구조적 문제를 반영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긴급 민생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 정책을 언급하며 “단기 처방과 중장기 구조 개선을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지방경제 침체와 맞물려 정치권에서도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는 사안이다. 순천대학교에서는 분위기가 다소 달라졌다. 청년층과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정훈 의원은 김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송영길 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의 명예 후원회장을 맡으며 선거 지원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 측 ‘탄탄캠프’는 10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당내 중량감 있는 인사의 합류로 후원 조직의 무게감이 한층 커졌다고 평가했다. 고흥 출신인 송 전 대표는 5선 국회의원과 인천광역시장을 지낸 대표적 중진으로, 당내 영향력이 큰 인물로 꼽힌다. 이번 합류는 단순한 직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해석도 뒤따른다. 이로써 김 예비후보 후원회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 노진영 전 목포대 총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공동회장으로 참여하며 중량급 인사 중심의 진용을 갖추게 됐다. 송 전 대표는 11일 오전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격려와 환담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캠프 결집력이 더욱 뚜렷해질지 관심이 모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공부문 중심의 절약 정책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선 상황을 반영해 시청사를 포함한 산하 공공기관 전반에 걸쳐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부문이 앞장서 위기 대응에 나서겠다는 판단이 깔렸다. 우선 청사 야간 경관조명 운영 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밤 9시로 단축했다.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전면 소등까지 검토하는 단계별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청사 내부에서도 절감 조치가 이어졌다. 1층 공용공간 조명을 낮 시간대 약 30% 줄이고, 난방시설은 즉시 중단했다. 주차장과 지하 복도 조명은 절반 수준으로 유지하고, 밤 9시 이후에는 필수시설을 제외한 사무실 전등을 일괄 소등한다. 승강기 운영도 조정했다. 평일 오후 7시 이후와 주말에는 전체의 30% 이상 운행을 멈춰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중장기 대응도 병행한다. 노후 열교환기를 교체해 열손실을 줄였고, 400㎾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심야 전력을 저장한 뒤 피크 시간대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력 수요를 분산하고 있다. 여기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을 대규모로 구매해 기부에 나서며 행사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전라남도청 도지사실에서 전남개발공사와 입장권 구매약정식을 갖고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날 약정식에는 황기연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개발공사는 5억 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해당 입장권은 도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공공기관이 참여와 나눔을 함께 실천한 사례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박람회 참여 기반을 넓히는 흐름으로 읽힌다. 장충모 사장은 “나눔을 통해 박람회의 의미를 더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공공기관의 참여가 박람회 확산에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관과 기업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점차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연소 잔재물 관리 강화에 나섰다.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군은 화목보일러 사용 후 발생하는 숯과 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20리터 용량의 재처리 용기를 지역 내 모든 사용 가구에 지급했다. 불씨가 남아 있는 상태로 재를 외부에 방치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대응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았다. 군은 각 가구를 대상으로 연통 관리 상태를 살피고, 주변 인화물질 보관 여부와 재 처리 방식까지 함께 점검했다. 사용 환경 전반을 확인하며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화목보일러 사용 뒤 발생한 재는 반드시 전용 용기에 담아 충분히 식힌 뒤 배출해야 한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계절과 관계없이 반복되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경선판의 공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김영록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대통합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흐름 자체가 요동치는 분위기다. 9일 신정훈 의원과 강기정 시장이 김 예비후보의 광주 선거사무실을 찾았다. 경쟁 구도에 있던 인물들이 한자리에 서서 손을 맞잡았다. 장면 하나로 판이 바뀌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날 현장은 의미가 또렷하게 드러난 순간이었다. 세 사람이 손을 들어 올리며 “대통합”을 외친 장면, 경선의 축이 경쟁에서 연대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혔다. 정치권에서도 “흩어졌던 축이 한 방향으로 모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신 의원의 메시지는 간결했다. “전남광주의 운명이 걸렸다.” 이어 “마지막 경선일까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결집을 강조했다. 앞서 “복잡하게 얽힌 통합 과제를 풀 적임자는 김 예비후보다”라고 밝힌 만큼, 현장 감각과 행정 경험을 동시에 짚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강 시장도 힘을 실었다. “대구·경북과 충청권도 이루지 못한 광역통합을 전남광주가 해냈다는 점 자체가 자부심이다.” 그러면서 “각자의 구상이 김 예비후보를 통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쟁의 흔적을 지우고 공동의 방향을 전면에 내세운 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8일부터 9일까지 동복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저장 강박 성향 등이 겹치면서 생활폐기물과 각종 물품이 장기간 방치돼 주거 환경이 크게 악화된 상태였다. 안전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으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군은 현장 확인과 사례 회의를 거쳐 지원에 착수했다.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환경미화원, 화순지역자활센터, 동복면 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 등이 참여해 정비 작업을 벌였다. 이틀간 진행된 작업에서 약 10톤에 달하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주거 공간을 정리하는 등 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이후 가족정책실과 연계해 도배와 장판 교체도 함께 추진해 생활 여건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장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작업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가족의 집을 돌본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웠던 가구에 도움을 전할 수 있었다”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 생활환경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기한 내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화순군은 2025년 12월 말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 법인은 기간 내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 하며, 납부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소득을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으로,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납세지는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법인등기부상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다. 다만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를 한 곳에 일괄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일부 기업은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수출기업과 석유화학·철강·건설업 등 고용·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7월 말까지 늘어난다. 중동 지역 정세 영향 등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경영상 어려움이 큰 기업은 신청을 통해 최대 12개월까지 납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신고는 4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납부세액이 100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 현장에서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정서 전달은 해당 고택이 2025년 12월 18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문화유산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다시 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산청 최보근 차장과 전라남도 이길용 문화융성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고택의 보존 상태와 활용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은 조선 후기 정손일이 봉강리에 터를 잡은 이후 약 40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가옥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마당을 중심으로 배치된 구조로, 호남 지역 민가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특히 凹자형 안채와 배면의 사적·수납 공간 구성은 지역 고유의 생활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고택 서측 계곡 건너편에는 일제강점기 서당이자 제실·접객 기능을 담당했던 삼의당이 자리하고, 전면에는 1880년 세워진 광주이씨효열문이 위치해 문중의 역사와 민속적 전통을 함께 보여준다. 또 삼의당 일원을 중심으로 한 원림 조성 방식과 득량만을 향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에 속도를 올리며 사업 전반을 재점검했다. 보성군은 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 상황 점검 회의(1차)’를 열고 총 17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금사업 담당 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집행률 제고 방안과 사업 운영 효율화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정사업이다. 보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유입 확대, 일자리 창출을 겨냥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 프롬나드 조성, 차산업 재도약 전략, 청년 돌봄 환경 구축, 그린느린마을 조성, 청년자람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생활 기반과 산업, 인구 정책을 아우르는 구조다. 군은 사업 지연 요인을 줄이기 위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 집행 방식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힘을 싣는다. 기본계획 수립과 부지 선정 등 핵심 절차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계기로 다음 연도 투자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생활 속 위험 요인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이화실에서 ‘안전보안관 위촉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시민 안전보안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안전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진 시민 15명이 참여해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신고 활동과 계도 역할을 맡는다. 교육은 현장에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임무를 비롯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생활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앞으로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신고 활동과 함께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등 ‘안전 무시 7대 관행’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는 현장 중심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안전신문고 홍보를 확대해 시민 참여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이동률 안전도시건설국장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봄철 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4월을 맞아 맞춤형 관광 인센티브를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방문에 그치지 않고 체류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단체관광, 윤동주 테마관광, 개별 미션투어 등 관광 유형별로 지원을 세분화하고 관광지·식당·숙박시설 이용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안으로 묶어두는 방식이다. 단체관광 분야에서는 지원 범위를 넓혔다. 내·외국인 단체는 물론 수학여행단, 기업회의 등 마이스(MICE) 참가자까지 포함했다. 특히 숙박이 없는 당일 일정에도 1인당 5000 원을 지원해 짧은 방문도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여기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 추가 지원과 전남 드래곤즈 홈경기 연계 혜택까지 더해 행사와 관광을 잇는 동선을 강화했다. 윤동주 테마관광도 확장됐다. 윤동주 시인의 친필 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보존된 정병욱 가옥을 중심으로 한 문학관광 코스에 서울 등 국내 연계지를 포함했다. 정병욱 가옥 방문을 조건으로 국내 연계 시 1인당 5만 원, 국외 연계 시 최대 15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개별관광객을 위한 ‘광양관광 미션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 점검에 나섰다. 광양시는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난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체계를 정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TF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5개 부서와 12개 읍면동이 참여한다. 점검 기능에 따라 5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반은 점검항목 이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점검회의도 총 3차례 진행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다. 시는 4월과 5월을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 및 관리 ▲통제·대피 기준 정량화 ▲주민대피지원단 구성 ▲도로·하천·매립장 등 시설물 정비 ▲재난상황실 운영체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세부 일정은 지난 6일 TF 운영계획 시달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부서별 점검을 진행하고, 24일 1차 점검회의를 연다. 이후 추가 점검과 보완 절차를 거쳐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들어간다. 광양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전대비의 실효성을 높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실’을 지난 3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사단법인 재난안전솔루션, 사단법인 글로벌외국인지원센터, 주암농촌협약협동조합 등 3개 단체가 나눠 맡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참여자의 한국어 수준과 생활 여건을 반영해 구성됐다.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중심으로 한국 생활 문화 이해, 생활 안전 교육을 함께 운영하며 실생활 적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지역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문화 교류를 병행하는 점도 눈에 띈다.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기관별로 기간과 장소를 달리해 운영된다. 재난안전솔루션은 3월 말부터 7월까지 청암대학교 정보과학관에서 진행 중이며, 글로벌외국인지원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청암대학교 건강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주암농촌협약협동조합은 4월부터 11월까지 주암문화센터에서 교육을 맡는다. 순천시에 거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4월을 맞아 도요새와 농게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순천만, 봄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치유, 생태해설, 별빛체험, 문화체험 등 네 분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순천만의 봄 생태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봄철 순천만습지는 장거리 이동을 이어가는 도요물떼새의 중간기착지다.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출발해 북반구 번식지로 향하는 도요새는 이곳에서 휴식과 먹이 활동을 이어간다. 이동 거리는 1만km에 이른다. 갯벌에서는 농게가 활발히 움직이며 계절 변화를 보여준다. 갈대숲과 갯벌 탐방을 통해 다양한 저서생물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요새를 찾아보는 ‘순천만 조류 탐험’, 탐조와 명상을 결합한 ‘순천만 힐링 탐조’, 갈대숲과 갯벌을 잇는 ‘갈대숲 갯벌 탐험’ 등이 마련됐다. 해설 프로그램과 별빛체험, 갈대 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순천만 생물을 담은 미니 도감이 제공되며,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운영되며, 사전예약 등 세부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진도군과 부천시가 자매도시 간 교류를 체육과 기부로 연결하며 상생 협력의 접점을 넓혔다. 진도군은 최근 축구동호회가 부천시를 방문해 친선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유대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동호회 활동을 기반으로 문화·체육·취미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축구동호회 간 친선경기를 비롯해 부천시 주요 시설 견학,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 등이 이어졌다. 특히 부천시청 1층에서는 진도군 특산품 홍보·판매 행사가 함께 열리며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진도 특산품을 직접 접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이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답례품과 제도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흐름도 확인됐다. 진도군 측은 체육 교류와 기부, 지역 홍보가 결합된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교류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 관계를 더욱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개막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연다. 고흥군은 5월 2일 오후 2시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블랙이글스가 상공을 가르는 곡예비행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발사장이 있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상징성과 현장감이 동시에 주목된다. 블랙이글스는 T-50B 초음속 고등훈련기를 활용해 약 10분간 정밀한 공중 기동을 선보인다. 8대 항공기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대형 변화 비행’을 비롯해 하늘에 태극 문양을 그리는 ‘태극 기동’, 두 대가 하트 모양을 연출하는 ‘하트 기동’ 등 대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번 공연은 축제 슬로건인 ‘우주의 신호(Space Signal)’과 맞물려 연출이 더해진다. 초음속 비행이 만들어내는 굉음과 함께 펼쳐지는 공중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에어쇼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이끄는 동시에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현장 통제 인력을 늘리고 구급차와 소방차를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우주항공산업 핵심 거점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고흥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과 국회 공론화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2일 문금주·서천호 의원을 대표로 여야 국회의원 42명이 공동 발의했다. 국토교통부 내 심의위원회 및 추진단 설치, 특별회계 운영,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 우주항공캠퍼스 조성, 연구기관·대학·종합병원 지원,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입주기업 세제·자금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민간전용 발사장, 엔진연소시험시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이 이어지면서 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포함한 종합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은 특별법 제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두 달 만에 1만9000여 명이 참여했다. 3월 25일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결의대회와 포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설원예 분야 국도비 지원사업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조사업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실무 교육에 집중했다.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 6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사업을 포함한 5개 국도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와 유의사항, 보조금 교부·집행·정산 방법 등 실제 사업 수행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기준과 사례를 공유하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농가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나주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지원사업 운영 과정의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최춘옥 농축산식품국장은 “시설원예 지원사업은 농가 생산성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분야”라며 “보조사업자들이 절차를 충분히 이해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 사랑 휴가 지원(반값 여행)’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완도에서 숙박, 식사, 체험, 특산품 구매 등에 사용한 금액의 절반을 지역화폐인 ‘완도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관광과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강진군을 제외한 타 지역 방문객이다. 최소 10만 원 이상 사용해야 하며, 개인은 최대 10만 원, 청년(19~34세)은 최대 14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 가족 단위(최대 5인)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가령 가족이 완도에서 숙박과 식사를 포함해 40만 원을 쓸 경우 절반인 20만 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받는 구조다. 체감 비용을 크게 낮추는 방식으로 체류형 여행을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를 위해서는 여행 하루 전까지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에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 관광지 방문 사진 2장 이상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5일 이내 상품권이 지급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 옥룡면과 해남군 화산면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접점을 넓혔다. 9일 광양시에 따르면 양 지역은 지난 8일 해남군 화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역 면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 소속 직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각 100만 원씩 기부하며 제도의 취지를 실천으로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기부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행정 단위 간 협력이 지역 간 연대로 확장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두 지역이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며 상생 흐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를 일반기부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는 ‘어르신 낙상사고 방지시설 설치’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정비’를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해 기부 참여를 넓히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구례군 압화체험교육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가면서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공간은 최근 재개관 이후 전시와 체험, 판매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관람과 참여, 구매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깨진 도자기를 금으로 이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일본 전통 수리 공예 ‘킨츠키’와 압화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압화의 섬세함과 도자 예술의 결합이 새로운 볼거리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압화를 활용한 클레이 아트, 미니 달력 만들기, 압화 비누 제작, 도자기 꽃 모빌 만들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결과물을 소장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운영시간과 휴관일은 한국압화박물관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체험 관련 문의도 박물관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이번 공간 재정비를 계기로 압화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확장이 이어지면서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소비를 끌어올릴 새로운 관광 지원사업을 꺼내 들었다.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송광민)은 10일 오전 9시부터 ‘2026년 영광 쉼표 여행’ 사업 신청을 공식 접수한다. 접수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영광 쉼표 여행’은 숙박과 식사, 체험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한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반 관광객은 사용 금액의 50%를, 청년층은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도 눈에 띈다. 1인 기준 20만 원 소비 시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가족 단위 관광객은 5인 기준 최대 50만 원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청년 관광객은 1인당 최대 14만 원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으로 소비가 이어지는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단순 방문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관광객 유입 확대가 맞물리며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에게는 합리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활성화에 나서며 가시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생활폐기물은 줄고 재활용품 수거량은 크게 늘면서 현장 중심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이 집계한 2026년 1분기 자료를 보면 생활폐기물 반입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하루 평균 4.8t 감소했다. 반면 재활용품 수거량은 두 배 이상 증가해 분리배출 문화가 점차 자리 잡는 흐름이 확인됐다. 이 같은 변화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현장 활동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26일 영광군청 광장에서 열린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 개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이장단 교육, 마을 좌담회 등 홍보와 교육이 이어졌다.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는 집중 안내와 함께 불법투기 단속도 병행했다. 단속 결과도 뒤따랐다. 3월 한 달 동안 42건의 불법투기가 적발돼 총 44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계도와 단속을 함께 추진하면서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재활용 동네마당 확대 설치, 불법투기 신고 포상제 도입,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등 자원순환 기반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생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우박과 영하권 기온으로 발생한 과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기술 지원과 피해 조사, 재해 인정 절차까지 한 흐름으로 묶어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는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원과 함께 영양제 살포 등 긴급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피해 상황은 신속히 조사해 합동 현장검증을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재해 인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냉해 피해 우려가 큰 배·복숭아 재배 농가에는 예방 활동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가동, 개화기 기상정보 수시 확인, 예방 약제 살포, 고체연료 활용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재해 예방시설 보급도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는 국비 사업과 연계해 도비 20억 원을 투입, 한파와 이상저온에 취약한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열풍방상팬 등 설치를 지원 중이다. 시설을 갖춘 농가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과와 배는 방상팬·미세살수장치 설치 시 최대 25%, 온풍기 설치 시 20%까지 보험료가 낮아진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해 피해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내구연한이 초과된 임대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직접 매각하는 ‘현장 공매’를 추진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불용 임대 농기계 현장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입찰은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매는 농기계 구입 비용이 부담되는 농가에 보다 현실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경영비 절감과 농촌 인력난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매 대상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장비로, 소형 트랙터와 관리기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용 연한이 지난 장비라도 간단한 정비를 거치면 충분히 활용 가능한 만큼, 폐기 대신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매각 방식을 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비 상태를 확인한 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신뢰도를 높였고, 실제 현장에서는 참여 문의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공매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필요했던 장비를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농사 준비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고 전했다. 현장 공매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개찰은 13일 오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9일 광주시민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5대 약속’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에 힘을 실었다. 상징을 넘어 체감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강조하며 일자리부터 의료, 복지, 관광까지 도시 구조 전반을 손보겠다는 방향을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도시 경쟁력은 시민의 삶에서 나온다”며 “실제 구조를 바꾸고 생활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구호보다 실행에 무게를 둔 접근이다.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은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이다.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산업을 축으로 산업 체질을 바꾸고, 기업 유치와 민간 투자 확대를 병행하겠다는 방향이다. 대학과 기업, 지자체를 잇는 인재 양성 구조를 구축하고 교육부터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연결 체계도 함께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청년 정책은 별도 축으로 설계됐다. ‘광주 청년재단’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 창업, 문화, 교육 정책을 통합 조정하는 기능을 맡긴다는 내용이다. 결혼과 출산,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원 흐름을 염두에 두고, 대학과 산업 현장을 잇는 플랫폼 역할도 포함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어린이 종합병원 설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생활개선회가 9일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지역 농업 현장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여성단체가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정책 공감형 지지’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이날 박사순 회장을 포함한 회원 30여 명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지속적인 성장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 예비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가볍게 내린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한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한 판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생활개선회는 특히 여성농업인 정책에 주목했다. “그동안 현장에서 겪어온 노동 강도, 소득 불안,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꾸준히 짚어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온 후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농번기 돌봄 공백, 여성농업인 건강권, 교육·문화 접근성 등 생활 밀착형 의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언급됐다. 농가 소득 구조 개선과 유통 다변화에 대한 접근도 지지 배경으로 꼽혔다. 단순 지원을 넘어 생산·가공·판매를 잇는 구조를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을 아는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지역 농산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군수는 정당이 아니라 군민이 뽑는 자리입니다.”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9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돌아가는 길은 없었다. 경선 배제 이후 선택은 하나, 정면돌파였다. 간판을 내려놓고 이름으로 간다. 공천이 아닌 표, 조직이 아닌 민심으로 승부를 건다. 무대는 강진읍 강진시장 야채동. 상징은 분명하다. 책상이 아닌 장터, 행정이 아닌 삶의 현장. 출발선부터 메시지를 던졌다. 그리고 꺼낸 한 문장.“찬란한 슬픔의 봄을 기둘리는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겠다.” 감성은 앞에 있었지만, 방향은 뒤에서 잡았다. “당선 이후 복당하겠다”는 선을 그었고, “강진의 흐름을 끊지 않겠다”, “정치의 기준은 결국 군민”이라고 못 박았다. 경선 배제에 대해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사법부 판단까지 외면한 비상식적 결정”이라며 정면으로 비판했고, “간접이 아닌 직접 선택으로 평가받겠다”고 했다. 선택의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메시지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바로 성과를 꺼냈다.강진 반값여행, 농어민 공익수당, 육아수당. 이미 지역을 넘어선 정책들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반값여행 정책이 여러 차례 언급된 점을 강조하며 확장성을 짚었다. 경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 체계를 한층 넓힌다. 장흥군은 지난 7일 용산면 행정복지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자살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기존 3개 읍·면에서 4개 읍·면으로 늘었고, 참여 기관도 28개소에서 36개소로 확대됐다. 행정과 지역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가 한층 두터워진 셈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주민과 지역자원이 함께 개입·지원하는 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지역 여건에 맞는 예방 활동과 연계 중심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자살위험 수단 차단,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용산면까지 참여가 확대되면서 보다 촘촘한 예방망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한층 촘촘히 다진다. 봄철 자살 위험 증가 시기에 맞춰 예방부터 대응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안전망 가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4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집중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8일 시청 사거리에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활동의 문을 열었다. 이후 연령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홍보를 이어간다. 자치구도 현장 중심 대응에 힘을 보탠다. 찾아가는 우울 검진과 도움기관 안내,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위기 가구 발굴, 관계기관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밀착형 활동이 동시에 펼쳐진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자살위기 상황에 대비해 자살예방관 지정,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1인 가구 생명지킴이 운영,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치료 연계,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단계별 대응망을 강화했다. 여기에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정신응급 합동 대응센터 운영, 야간·휴일 공공병상 확보까지 더해 긴급 상황 대응 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기업유치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며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제3차 회의를 열고, 유치 대상 기업별 투자유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치 대상 기업별 접촉 현황과 투자 관심도, 후속 계획 등을 공유하며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 위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전략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한 접촉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투자 의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응과 후속 관리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힘이 실렸다. 분야별로는 로봇·에너지 등 첨단산업부터 농수산업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접근이 이어지고 있다. 각 실·국장들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는 방식으로 접촉 강도를 높이며, 투자 논의의 실질적 진전을 끌어내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특별전담반을 중심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유지하면서, 유망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예비후보 측이 최근 지역 내에서 불거진 여론 왜곡 논란과 관련해 수사기관과 선거관리당국에 동시 대응에 나섰다. 이 후보 측은 8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조직적인 가짜뉴스 유포와 기획 여론조사 시도가 확인됐다”며 이를 선거 방해 행위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핵심 쟁점은 두 갈래다. 먼저 특정 언론 보도와 신문 유통 과정이다.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부 매체가 약 두 달 전 조사 데이터를 일부만 발췌해 ‘군수 교체 여론’이 높은 것처럼 보도했고, 해당 내용이 담긴 신문이 읍내 상가와 전통시장 일대에 대량 배포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후보 측은 관련 언론사와 배포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하고 배후 규명을 요청했다. 이어 7일 공표된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조사는 왜곡 보도 직후 의뢰·실시돼 다음 날 공개된 것으로, 후보 측은 조사 설계와 결과 모두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보도 직후 여론을 반영한 조사 설계 ▲정당 지지도 문항 누락 ▲기존 조사 흐름과 크게 다른 결과 등을 근거로 들며 “편향 가능성이 짙은 조사”라고 주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8일 해남·강진·화순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전날 무안·목포·영암 방문에 이어 이어진 일정으로,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김 예비후보는 해남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산업 방향을 밝혔다. 국가 AI컴퓨팅센터와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구축해 연구기관과 기업이 모이는 기반을 만들고,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연계한 RE100 산업단지 조성까지 연결하겠다는 내용이다. 에너지와 기술을 결합해 지역 성장 동력을 키우겠다는 데 초점을 뒀다. 강진에서는 관광 자원을 하나로 엮는 방안을 제시했다. 월출산과 가우도, 강진만, 마량항을 잇고 병영성, 다산초당, 고려청자요지, 영랑생가까지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겠다는 설명이다. 강진만 국가해양생태문화정원 지정과 가우도 생태공원 조성, 세계 도자기 엑스포 추진도 함께 언급됐다. 화순에서는 바이오 산업과 생태 관광을 결합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연구·임상·생산이 이어지는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 집적도를 높이겠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