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제52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9일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노래자랑은 2023년 이후 2년 만에 해남을 다시 찾은 특별한 순간으로, 군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 간판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해남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출연진들이 함께 한다. 대한민국 대표 MC 남희석과 유지나, 신승태, 미스김, 김다나, 윙크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예심은 4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해남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심은 4월 2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정도가 본선에 진출한다. 예심 참가자들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민들로, 노래 자랑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해남군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해남의 멋과 맛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5월 1일 우슬체육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과 읍면별 체육경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군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갈 것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의 ‘영암형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이 지역 복지의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역 주민, 특히 위기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중심의 통합적 접근을 이끌어내고 있다.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 지역 공직자들이 이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영암군을 방문하면서, 영암형 통합사례관리 모델은 점점 더 널리 퍼지고 있다. 2일, 순천시 드림스타트 팀을 비롯한 복지 공무원들은 영암군을 찾아 드림스타트의 우수사례를 직접 배우고, 영암군의 통합사례관리 운영 방식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영암군은 민선 8기부터 시작된 이 시스템을 통해 아동과 가정의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실무자들 간의 협업체계와 민관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순천시 공직자들은 이 시스템이 어떻게 위기 아동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하정 순천시 드림스타트 팀장은 “사례관리 회의에서 위기 아동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 점이 놀라웠다. 고난도 통합사례와 아동 통합사례가 함께 이뤄져 상승효과를 내는 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동계훈련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2024년 겨울 시즌 동안 전남도를 찾은 전지훈련팀은 무려 29개 종목 1548개 팀, 총 35만 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수치로, 전남 지역 경제에 330억 원의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전남도의 동계훈련 유치 성과는 그동안의 노력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 말에 열린 전국 전지훈련팀 초청 설명회와 팸투어가 큰 역할을 했다. 이 행사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개최되어 전남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에서 많은 팀들이 전남을 찾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등 주요 종목들은 전체 유치 인원의 80%를 차지하며, 전남을 동계훈련지로 선택했다. 또한, 전남을 방문한 팀들은 경기, 서울, 전북, 경북,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선수들로 구성돼, 전남도의 스포츠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전라남도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관광자원,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이다. 이 지역의 매력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한 가족과 관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향후에도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군포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유빈)와 손잡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상담·교육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정신건강 보호체계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한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센터와의 실무적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청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 전반의 생명 보호에 실질적 기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청년 정신건강 이상 신호… 대학–지자체 협력 절실 최근 청년층 정신건강 이상 징후가 두드러지면서 대학의 대응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군포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청년 자살률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대학이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정문경 한세대 상담센터장은 “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정철원 군수가 3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제45대 담양군수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식은 담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군민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정철원 군수는 취임사에서 “담양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저를 선택해 주신 만큼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다짐하며, “3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의 민원을 해결하고 담양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군수는 '오담(五潭) 행복 약속'을 핵심 군정 목표로 내세웠다. 이는 담양군을 행복한 삶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륙관광 1번지 생태 정원 문화도시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담양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또한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담양의 내일을 일궈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군정의 안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민선 8기 군수로서의 짧은 임기 동안, 군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담양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구복규 군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전국 지자체와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 군수는 김한종 장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경북 고령군의 이남철 군수와 경남 거창군의 구인모 군수를 지목했다. 화순군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실효성 높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지원책이 눈에 띈다. ▲만원 임대주택 지원 ▲결혼장려금 지급 ▲출생기본수당 지급 ▲24시 어린이집 운영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복지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화순군은 마을주치의제와 문화주치의제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등 세대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88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은 2025년 4월 3일, 미래 골프인재 양성을 위한 제15기 골프장학생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88컨트리클럽 서정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체육대학교 박영민 체육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이정학 골프산업학과 교수, 크리스에프앤씨 엄창용 마케팅이사가 참석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핑 어패럴(PING APPAREL), 파리게이츠(PEARLY GATES), 마스터바니에디션(MASTER BUNNY EDITION),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 등 골프웨어부터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크리스F&C(대표 우진석, 김한흠)는 장학생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00만 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후원하며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냈다. 골프 전문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장학생들이 실력을 키워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발대식을 마친 후, 장학생들은 88컨트리클럽에서 18홀 라운딩을 진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체육대학교 박영민 교수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와 지역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KTX 개통 21주년 기념 지역 관광 활성화 마케팅 행사’에 참여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지난 1일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함평군은 나비대축제의 주요 일정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품도 함께 전시해 함평천지몰을 통한 온라인 판로 확대도 꾀했다. 특히, 함평군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함평 두 번 즐기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함평역 왕복 승차권 이용객에게 철도 운임 50% 할인과 2만 원 상당의 함평천지몰 쿠폰을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까지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평군을 비롯해 장성군·신안군·완도군 등 총 4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광주송정역을 찾은 많은 이용객들에게 함평군의 관광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철도를 비롯한 다양한 교통망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체육 축제인 만큼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습니다.” 장성군 여성자원봉사회 김옥희 회장은 4월 개최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장성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에 나섰다.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여성자원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이 봉사에 적극적인 이유는 ‘고마운 마음’ 때문이다. 20여 년 전 장성으로 귀농한 그는 작은 농장에서 대봉시 곶감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성껏 만든 곶감은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현재 연간 50~60만 개를 생산하는 ‘이일사농장’으로 성장했다. 장성의 따뜻한 품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믿는 김 회장은 언제나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한다.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장성에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게 참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특히, 장성을 대표하는 체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그녀는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자원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색다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청렴 티타임’을 운영하며 민원중점처리부서와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번 티타임에서는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계약‧관리업무 등 주요 부서 공직자들이 참여해 공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공유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청렴 관련 법률을 안내하고, 부패 신고 익명 보장, 갑질 근절,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장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청렴온(on)콜제’를 도입했다. 이는 민원 처리 후 만족도를 조사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제도로, 보다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패방지 청렴문자 발송’ 등 3개 분야 41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해 청렴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군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청렴 행정을 실천하는 장성군의 행보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무처 교육혁신실이 지난 1일,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1,278명을 대상으로 ‘MNU핵심역량 및 비교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립목포대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목표를 기반으로 한 핵심역량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점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진단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비교과 우수사례와 학생 참여 후기를 공유하며, 대학 생활 속에서 어떻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신입생들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핵심역량 진단에 참여해 자신의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천받았다. 더불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약학과 1학년 학생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PBL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역량을 키우고 싶다”며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립목포대 교무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입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핵심 및 전공 역량 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제68회 전남 서남부 15개 시군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승부를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선홍식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협회장, 유경상 나주시게이트볼협회장 및 각 시군 협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에서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스포츠”라며 “나주를 찾아준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런 스포츠 대회가 자주 열려 교류와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달 중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3~6일), ‘제11회 나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환급금이 있는데 왜 안 돌려주죠?"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을 둘러싼 오해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3월 말부터 2024년도 귀속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 신청을 받지만, 자동 지급은 없다.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인 사업자는 매월 세금을 신고·납부하며, 연말정산을 통해 기납부 세액 중 돌려받을 금액이 있으면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청을 깜빡하면 돌려받을 기회도 사라진다. 환급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 팩스(061-450-5124),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지방소득세 연말정산 환급청구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기납부세액 및 환급신청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통장 사본 등이다. 김형배 세무과장은 “자동 환급이 되는 줄 알고 기다리다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기한 내 꼭 신청해 혜택을 챙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4월 30일까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3년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결손 법인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에이원그룹은 우산과 양산 분야에서 국내 정상의 제조기업으로 꼽힌다. 이 분야에서 40여 년간 압도적인 기술과 생산 규모로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켜 왔다. 기술 노하우를 살려 생산 품목을 피부 미용기기 등으로 확산하며 여러 제조업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선구적인 제조 전문 기업으로 에이원양산, 에이원컴퍼니, 에이원리츠 등 여러 계열사를 두고 있다. 다산신도시에서 약 2km 떨어진 에이원그룹 본사의 매장과 창고가 위치한 현장에서 함영진 에이원컴퍼니 대표를 만났다. 함영진 에이원컴퍼니 대표는 자사의 새로운 파크골프 브랜드 ‘아룩스(ARLUX)’의 론칭을 앞두고 인터뷰에 응했다. 4월 15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아룩스는 파크골프채를 비롯해 다양한 용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양대 공대를 나온 정통 공학자 출신의 함 대표는 아룩스 브랜드의 출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처음부터 제조를 직접 해왔으며, 우리 전문 분야를 살려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룩스’라는 이름은 ‘고귀한 빛’을 의미하며, ‘아우라(Aura)’와 ‘룩스(Lux)’의 조합입니다. 부모님을 잘 섬기자는 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손잡고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책을 마련했다. 교사들의 인솔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보조인력풀을 운영하는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4월 3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보조인력풀을 제공하고, 전남교육청은 이를 각급 학교에 안내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체험학습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더욱 의미가 크다. 체험학습이 중요한 교육 활동으로 자리 잡았지만, 인솔 교사의 부담과 안전 문제는 늘 고민거리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들이 보조 인력으로 나서면서, 교사들은 교육 활동에 집중하고 학생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공동체 공감토크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 개정 ▲학교 방문을 통한 담당 교사 의견 청취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 석포제련소가 식목일을 앞두고 석포면사무소와 손잡고 지역 곳곳에 1만주 이상의 꽃과 나무를 식재하며,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 지역사회와 손잡고 '녹색 마을' 조성…2km 꽃길 행사 열려 영풍 석포제련소가 경북 봉화군 석포면사무소와 함께 '관내 꽃길 조성'에 나섰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석포면 진입로부터 성황골 다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 산철쭉, 장미, 꽃잔디 등 4,800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앞두고 열린 것으로, 환경개선과 산림보호,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을 상징하는 자리였다. 임직원·주민 함께 구슬땀…“기업-지역 상생의 모범” 이날 행사에는 석포제련소 임직원 40여 명과 석포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꽃과 나무를 심었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이제 석포면을 찾는 이들이 꽃길을 따라 마을에 들어설 수 있게 됐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가꾼 아름다운 마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주 수요일’ 환경 정화 이어 꽃길 조성…1만주 이상 식재 예정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제련소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스포츠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를 본격 운영한다. 군은 지난 1일 압해읍에서 필라테스 강좌를, 2일 암태면에서 태권도 강좌를 개설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신안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민간 스포츠학원이 부족해 주민들이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려면 인근 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바우처 사용처가 없어 매년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 상황도 반복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 사업에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 운영’을 신청했고,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선정 당시, 이 사업은 지역 특화형 생활체육 모델로서 타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강좌 개설은 신안군이 공공스포츠클럽을 활용해 국민체육센터와 복지회관 등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는 태권도 강좌에는 55명, 필라테스 강좌에는 81명이 신청하며 총 136명이 등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2일 전남 여수신항 인근 해상에서 실전 같은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시청, 95여단 등 민·관·군 140여 명이 참여했다. 해경 구조대와 항공대를 포함한 10개 기관이 함·선 12척, 헬기 1기, 차량 3대를 동원해 진행한 이번 훈련에서는 차도선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승객 대피, 화재 진압, 익수자 구조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가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는 “해양사고는 한순간의 판단이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고, 국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해상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화재 위험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이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한수제가 연분홍 물결로 물든다. 오는 4월 5일,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일원에서 ‘제11회 한수제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봄빛 아래 벚꽃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한수제의 환상적인 벚꽃길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한수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봄이면 호수 위로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2022년 조성된 1.8km 길이의 ‘한수제 물레길’은 마치 호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벚꽃길 산책과 함께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0시 30분부터 기념식과 함께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라틴댄스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 △즉석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나주몰, 나주관광, 고향사랑기부제, 국립나주숲체원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전통의상 체험과 아로마 손마사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수제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벚꽃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나주시는 방문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공직자와 지역 축산농가, 농협이 힘을 모으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군은 3일 전 실과소 및 읍면 공직자 56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5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보성군청 직원 일동’ 명의로 전달돼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간에서도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이 이어졌다.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회장 윤흥배)는 지난 2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축산농가에 조사료 곤포사일리지 198롤(시가 1,200만 원 상당)을 긴급 지원했다. 차량 6대를 동원해 직접 운송된 조사료는 사료 수급난을 겪는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한 보성농협 웅치지점은 경남 하동군에 음료수를 긴급 지원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윤흥배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추가 지원을 통해 축산업 조기 복구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각자의 위치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동하는 행정’, ‘함께하는 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의 아픔을 공유하는 도시다. 그리고 이 두 도시를 다시 이어준 것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작품이었다. 강 시장은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의 희생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도시"라며 "5·18이 세계적인 인권·평화의 상징이 된 것처럼, 4·3 또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정명을 통해 정의로운 역사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에 앞서 강 시장은 4·3희생자인 고(故) 양천종 씨의 유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양천종 씨는 1948년 제주에서 체포돼 광주형무소로 이송된 뒤 행방불명됐으나, 75년 만에 유해가 발굴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와 제주는 지난해부터 5·18과 4·3 기념식에 대표단이 교차 참석하며 연대를 강화해왔다. 강 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는 ‘인권·평화·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폭력 피해자 지원 확대 △트라우마센터 운영 내실화 △왜곡·폄훼 공동 대응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한강 작가의 작품이 두 도시를 잇는 다리가 됐다. 5·18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온다,
한맥컨트리클럽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증서 사진: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회원사인 한맥CC가 경북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 경북 영양군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맥CC는 작년에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3억 8,0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맥CC 임기주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리뉴얼 기념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 협회 회원사인 경남 양산의 다이아몬드 컨트리클럽은 고객에게 새로움과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5년간 코스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를 기념해 고객이 리뉴얼 코스에서 라운드 후, 만족도에 따라서 그린피를 지불하는 ‘그린피 고객 자율 결정제’를 4월 29일(화) 진행한다. 다이아몬드CC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골퍼들이 생각하는 적정 그린피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원더클럽 신라CC 산바람 꽃바람 축제 포스터 경기 여주의 원더클럽 신라CC에서는 코스 일부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공공건축물의 하자 예방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시공 자문 실무전담팀(TF)’을 운영하며 건설사업 관리 혁신에 나선다. 민간 전문가와 협업해 시공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디지털 기반의 업무 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공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전 과정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공공건축물 건설사업 관리 개선안’을 마련했다. 특히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공, 설계변경, 방수공사 등 주요 시공 단계를 점검하는 ‘시공 자문 실무전담팀’을 운영한다.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예측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질적인 하자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공공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감독공무원의 안전 점검과 현장소장의 일일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주요 골조공사의 영상 촬영을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한다. 공사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기반 업무 공유 시스템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공사 관리 노하우와 사례를 축적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를 원활히 해 실무자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평적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인사이동에 따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초등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수두와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확산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초등학교 3곳을 선정해 올해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학교는 단순한 예방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감시 및 대응체계를 갖춘다. ▲감염병 발생 감시 및 신속 대응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예방교육 ▲맞춤형 감염병 예방 활동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보건교사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접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 교육청, 보건소,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부모 대상 감염병 인식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강종열 작가와 청년 작가들의 작품으로 물들었다. 4월 3일 열린 ‘강종열 전’ 및 ‘청년작가 전’ 개막식에는 예술을 사랑하는 2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강문성·신민호·한숙경·박경미 의원, 한국예총 예술인 등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막 선언, 작가 인사, 전시 관람, 퍼포먼스가 차례로 이어졌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여수 출신 강종열 작가님이 멋진 전시를 열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케이윤, 조은솔, 이창현 청년 작가들의 작품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거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강종열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와 더불어, 청년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안마의자 브랜드 코지마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체험관을 운영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고급형 제품과 대규모 할인 혜택, SNS 이벤트를 앞세워 관람객 유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자동차 전시회’에 안마의자가?…비(非)모빌리티 기업의 이색 홍보전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한다.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전통적으로 차량 제조사와 부품사 중심의 기술 홍보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코지마는 지난 2019년부터 행사에 참여해 편안한 체험 공간을 조성, 이목을 끌었다. 올해로 4회째 참가다. 프리미엄 안마의자부터 소형 마사지기까지…총 10종 라인업 공개 이번 체험관에서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뉴에라’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제품 ‘더블모션’, ‘오블리크’ 등 대형 제품은 물론, 신체 부위별 소형 마사지기까지 총 10종의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뉴에라’는 듀얼 엔진과 모션 프레임, 발·종아리 롤러, 허그벨트 온열 기능까지 적용된 최고급형 모델이다. ‘더블모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 귀어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고흥만 간척지 도덕면 용동리 일원(8ha)에 새우 양식장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식장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과 실습 기회 부족이 걸림돌이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친 뒤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에서 청년 귀어인이 가장 선호하는 새우 양식을 핵심 품목으로 선정했다. 새우는 수요가 꾸준하고, 비교적 짧은 양식 주기를 가져 초기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품목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청년 귀어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흥만 간척지를 스마트 양식 중심지로 발전시켜 어촌 정착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어촌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해양산업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3일 ‘Park1538 광양’을 개관하며, 철강 산업의 중심지 광양을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Park1538’은 철의 용융점인 1538℃와 개방적 공간을 의미하는 ‘Park’의 조합으로, 포항에 이어 광양에서도 그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개관을 통해 산업도시 광양은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Park1538 광양’은 홍보관과 교육관으로 구성되며, 포스코미술관 광양도 함께 문을 열었다. 개관 기념 전시로 ‘빛의 여정: Journey of the LIGHT’展이 개최되며, 포스코그룹이 소장한 미술품 33점이 전시된다. 개관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등 포스코 관계자와 권향엽 국회의원,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과거, 현재, 미래를 그리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Park1538 광양’과 함께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영원의 봉수대(가칭)’를 연계해 광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매화마을, 옥룡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 장위15구역 재개발조합 지종원 조합장이 지난 1일 성북구청에 발송한 총액입찰 방식 채택에 대한 해명 공문으로 인해 조합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지 조합장은 공문을 통해 총액입찰이 서울특별시 고시에 부합하며,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 기준에 따라 결정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해명은 여러 가지 부적절한 점을 드러내며 조합원들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조합장은 공문에서 "사업 시행 인가를 통해 설계안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총액입찰이 가능하다"고 언급했지만, 이는 조합원들에게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채 진행된 결정임을 간과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총액입찰 방식은 설계변경 시 추가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우리가 예상치 못한 비용 부담을 지게 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조합원 서호정 씨는 "설계변경 시 투명한 비용 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합원들의 재산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장은 "시공자 선정 시기가 조합 설립 인가 시로 변경된 현재의 시점에서는 설계안을 확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조합이 불투명한 방식으로 결정을 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가 시민 소통을 위해 매달 발간한 서울의회보에 대해 2025년 4월호부터 전면적으로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종이 절감 프로젝트 연장으로 윤영희 의원의 강력한 제안이 반영된 결과다. 윤 의원은 지난해 11월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의회가 매달 약 4만 부의 회보를 제작해 2만 3000여 개 기관에 배포하면서 약 10억 원의 예산을 종이 간행물에 투입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해 친환경 용지로의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윤 의원은 "이미 많은 공공기관이 웹진 도입이나 친환경 용지 사용을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역시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소통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는 복지시설 등 일부 기관에서는 여전히 종이 회보의 활용도가 높고, 고령층의 접근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ESG 경영 실천을 위해 FSC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용지 전환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친환경 용지 도입이 종이 절감 프로젝트의 또 다른 성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대학생활 통합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헤이-데이(Hey-day)’ 행사를 개최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대학생 모바일 신분증 기반 금융 연계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수업무 신고 승인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전국 160여개 대학과 헤이영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00개 대학에서 전용 앱을 통해 대학생 니즈에 초첨을 맞춘 고객지향적 디지털 서비를 제공하고 있다. ‘헤이데이’ 행사는 ‘헤이영 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150명 모집에 총 2천여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내 인생 황금기와 잊지 못할 경험’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본점부서 ‘오피스 투어’ ▲은행 직원과의 ‘커피챗’ ▲채용 담당자가 전하는 ‘취업 특강’ ▲청춘들의 고민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 등 대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강의와 활동들을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플랫폼 이용 대학생들에게 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 우리”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기념식의 주인공을 우리금융 임직원 뿐 아니라, 미화원, 청원경찰,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구두수선사 등 우리금융 본사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올해는 그 취지를 더 확대해, 행사비용을 최소화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했다. 이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장애인 연계고용제도’ 확산을 위한 행사와 더불어,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수혜자들을 초청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김포시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밀알꿈씨’가 초대됐다. ‘밀알꿈씨’는 우리은행의 고객용 사은품(쌀 선물세트, 치약·칫솔 세트 등)을 납품하며 장애인 12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으로, 우리금융의 장애인 연계고용 1호 기업이다. 우리금융은 이날 ‘장애인 연계고용 기념 월(Wall) 제막식’을 진행하고, ‘밀알꿈씨’에 기념 현판을 전달했다. 기념 월에는 우리금융그룹의 연계고용 거래 기업, 계약 금액, 이를 통한 장애인 채용 인원 등을 누적 기록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금융지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으로 인해 금융ㆍ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경영에 애로사항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기존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의 3조원 증액에 더해 3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대출’을 신규로 추가 지원하며,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히 필요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관세 피해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 대해서는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 ▲분할상환 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병행한다. 관세 조치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업체의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24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협약을 4월중 체결할 예정이며, 업종별 핀셋 지원방안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실적 감소로 무역금융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5월 2일, 보성의 하늘이 거대한 스테이지로 변신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을 맞아 짜릿한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이미 국내외 에어쇼에서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한 블랙이글스는 지난해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보성 상공에서도 완벽한 비행이 기대되는 이유다. 특히 이번 에어쇼에서는 초고속 크로스비행, 360도 롤링 기동, 하트 드로잉 퍼포먼스 등 숨 막히는 기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늘을 가르며 완벽한 대형을 유지하는 블랙이글스를 바라보는 순간, 가슴이 뛰고 손에 땀이 날 것이다. 하늘 한가운데 새겨지는 커다란 하트. 블랙이글스가 연출하는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바라본다면 평범한 데이트가 특별한 추억으로 바뀐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맞잡고 하트를 바라보며 사진 한 장 남긴다면, 그 순간이 더욱 아름답게 기억될 것이다. 눈 깜짝할 새 하늘을 가로지르는 전투기, 스릴 넘치는 고난도 곡예비행! 블랙이글스가 선보이는 초고속 크로스비행과 360도 롤링 기동은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와!” 하고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국회조찬기도회가 4월 2일(수) 오전 7시 30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윤상현 회장)과, 더불어 민주당(송기현 회장)국회의원들은 이날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이른 새벽 국회조찬기도회에 나와 기도했다. 이날 국회조찬기도회 예배는 양성전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의 사회로 진행했다. 찬양으로 시작한 국회조찬기도회는, 국회의원회관으로 울려나갔고, 이날 처음으로 부른 516장 '오른 길 따르라 의의 길' 찬양 가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논하고 있는 입법 기관인 국회의 기독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예배란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한 의미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참석한 성도들이 이 찬양을 부르며 느끼는 귀한 찬양이었다. 이어 장종대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나와 대표 기도를 했다. 물론, 탄핵과 관련한 가운데의 간구였고, 대표 기도가 마치자 강대식 의원(국민의 힘)이 나와 다니엘 6장 10절의 성경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명성 합창단이 단상에 나와 나와 ‘비 준비하시니’ 의 시원한 은혜의 찬양이 있었다. 설교자(김삼환 목사)가 나와 ‘바벨론과 다리오왕의 축복은 다니엘이었다’ 란 제목으로, 설교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공모주 청약 시장의 문턱을 낮춘 신개념 서비스 ‘111 공모주 우대 서비스’를 3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일반 청약 한도의 두 배까지 신청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치금 조건 충족 시 청약 한도 200% 제공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 계좌에 111만 원 이상을 예치하고, 3개월 이상 유지할 경우 해지 시점까지 일반 청약 한도의 200%까지 청약이 가능하도록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의 복잡한 우대 등급 기준과 달리 명확하고 단순한 조건을 내세워, 더 많은 고객이 공모주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등급제 우대 한계 넘어… 누구나 혜택 가능 종전에는 일정 거래 실적이나 평균 잔고 등을 기준으로 한정된 고객만이 공모주 청약 한도 우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는 우대 대상의 범위를 크게 확장하며, ‘누구나 도전 가능한 공모주 투자’를 현실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향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111만원 랜덤 지원금 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나눔을 실천한 이들의 이야기가 전시로 펼쳐졌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유산기부자 모임 ‘헤리티지클럽’ 1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 후원자들의 신념과 삶의 흔적을 담은 유품들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유산으로 남긴 신념”… 삶의 흔적을 전시하다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유산기부자 모임 ‘헤리티지클럽’의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 **‘빛나는 유산, 삶의 이야기’**를 서울 종로구 명동 모리함 전시관에서 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빛나는 추억(가족) ▲빛나는 믿음(신념) ▲빛나는 성취(커리어) ▲빛나는 희망(기부)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품은 후원자들의 일기장, 가족사진, 후원아동과의 만남 등 개인이 간직해온 삶의 기록들이며, 관람객들은 단순한 기증을 넘어선 그들의 철학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재산을 넘은 유산, 가치를 전하다" 2015년 출범한 헤리티지클럽은 5천만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유산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지금까지 총 60명의 회원이 부동산, 보험, 현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며, 생의 마지막을 ‘나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탄 분소’를 개소했다. 동탄 분소는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복지, 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본소(유앤아이센터 2층)와 향남 분소(화성종합경기타운 1층)에 이어 동탄분소가 추가로 개소함에 따라, 동탄권역의 청소년과 보호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탄 분소는 ‘우주(THE UNIVERSE)’를 공간 콘셉트로 조성됐다. 각기 다른 궤도와 속도로 움직이는 천체들을 품고 있는 우주처럼,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빛을 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과 복지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센터의 철학이 담겨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상담 ▲청소년폭력 예방교육 ▲주제별 특강 ▲청소년 동반자(찾아가는 상담) ▲부모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9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간부천플러스' 4월호를 열고 '조직문화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활력 있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불합리한 관행 타파 ▲상하 구분 없이 먼저 인사하기 ▲합리적 의사결정 ▲정당한 성과 보상 ▲사생활 존중 등 7대 행동규범 실천 결의를 다지는 것이었다. 부천시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업무몰입 환경조성 ▲공무원 사기진작 ▲미래 대응 행정체계 구축 ▲합리적 인사 운영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중심 인사 ▲맞춤형 교육훈련 ▲복무체계 확립 ▲새내기 도약휴가 ▲자유로운 연가 사용 ▲정당한 성과 보상 ▲사회 현안 극복 동참 ▲종이 없는 회의 ▲행정협업 ▲미래 인재 발굴 ▲새내기 조직 적응 강화 등 12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맛있는 풀을 발견하면 무리와 나누어 먹기 위해 무리를 부르는 사슴의 울음소리(鹿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고전과 "양육강식의 강한 유전자가 아닌 상부상조한 부류가 더 우수한 형태로 살아남는다"는 리처드도킨스 교수의 베스트셀러 '이기적 유전자'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두유 시장을 선도하는 ㈜정식품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정식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SG 경영방침을 전격 공개하며,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등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업계 1위 기업답게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ESG 경영방침 공개…고객 중심·청렴 경영 원칙 제시 국내 두유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경영 비전으로 삼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정식품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SG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을 핵심 내용으로 내세웠다. 자원순환·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경영 적극 실천 정식품은 환경부 주관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소비자와 함께하는 자원 순환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청주시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5년 4월 19일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마포 서윤복 마라톤 대회’(이하 ‘서윤복 마라톤’이라 함.)가 오는 4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고(故) 서윤복 선수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마라톤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윤복 마라톤’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윤복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및 (사)대한생활체육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고(故) 서윤복 선수의 모교인 숭문중고등학교 총동문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고(故) 서윤복 선수는 1947년 국제 마라톤 대회인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기를 달고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거머쥔 한국 마라톤의 전설로 영화 ‘1947 보스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마포구는 2024년 9월 5일 서윤복 선수 모교인 숭문고등학교가 있는 이대역과 대흥역까지의 약 1.1km 구간을 명예도로 ‘서윤복길’로 고시하며 그의 업적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그의 업적과 가치를 함께 기리는 ‘서윤복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역사적 의의까지 담고 있다. 또한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4월 19일은 고(故) 서윤복 선수의 보스턴 마라톤대회 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시교육청 지역교육복지센터가 심리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문가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마인드업(Mind-Up)’ 사업을 통해 위기 아동 발굴부터 심리치료까지 현장 밀착형 지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Mind-Up’ 사업 본격 가동… 학교 현장서 아동 정서회복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역교육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Mind-Up’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심리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리·정서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전문 상담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수동적 지원 방식을 넘어선 현장 중심의 적극 행보로 평가된다. 민관 협력 통해 심리지원 실효성 높여 초록우산과 지역교육복지센터는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지역교육복지센터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온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일 박성남 부시장 주재로 산불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 재난, 산림, 동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석해 ▲산림 연접지 순찰 및 모니터링 강화 ▲산불 발생 시 요양시설 대피체계 구축 ▲주민 홍보를 통한 시민의식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른 조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각 실무부서의 역할을 재점검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되고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산불은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실과소와 동 모두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여성친화 안심거리’의 안전도 상승 효과 점검과 보완점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시민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여성친화 안심거리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실제 활용도를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조성된 여성친화 안심거리는 향남읍, 화산동, 병점1동, 병점2동 등 총 4개소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기법을 활용한 조명 보강, 디자인 벽화, 안내 표지판 배치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화성시는 여성친화 안심거리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야간 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2월 조성을 마쳤다.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성범죄 등 사회적 안전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항공업 종사자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강서구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와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재현, 유명섭),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 및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 항공업계 3사가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3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는 직장인의 스트레스 완화, 마음 안정,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각 기업체로 찾아가 마음 회복을 돕는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전문 요원의 1:1 심층 평가 및 상담 ▲정신건강 및 자가관리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직군의 특성을 고려한 정신건강 관리 강좌와 자살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이 각 3회씩 계획되어 있다. 강서구는 프로젝트 종료 후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한 항공사를 ‘마음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협약을 체결한 3개 항공사(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진에어)는 평소에도 근로자들을 위한 업무환경 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 보광사 대방 건물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1869년 고종연간에 중건된 건물을 모체로 1913~1914년 부분적인 수리를 한 모습이 현전하고 있다. 대방은 2중의 높은 축대 위에 세워져 있으며, 부엌(현 종무소)과 대방-소방-마루-누각을 복합하여 T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정면은 9칸, 동측면 8칸, 서측면은 4칸의 규모로 건립됐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건립초기 누방으로 불렸다가, 20세기 초에는 염불당으로 명명되었고, 현재 누마루 정면에는 만세루(萬歲樓)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승방에도 고령산보광사(高靈山普光寺)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데, 고령산보광사 글씨는 조선 영조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 한편 마루에는 수려하게 조각·채색된 목어(木魚)가 걸려 있어 보광사를 찾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전문가들의 자문에 따르면 대방(大房) 양식은 조선 후기 서울·경기지역에서 왕실 후원으로 지어진 사찰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정토 염불 사상이 크게 성행하던 근대기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염불 수행공간과 누, 승방, 부엌 등의 부속 공간 등을 함께 갖추고 대웅보전을 실제·상징적 불단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일 식사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식사동 29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장과 주민들이 직접 만나는 '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소통의 자리는 식사동 위시티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식사동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 및 우려 사항을 공유하고 시의 입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지난 해 9월 건축허가가 접수된 이후, 관계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 및 초등학교와의 근접성 ▲소음 및 열섬현상 우려 ▲초고압선 매설로 인한 전자파 노출 가능성 ▲녹지 훼손에 따른 주거 환경 침해 등을 이유로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이같은 주민들의 걱정과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앞으로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 및 건축위원회에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냉난방기 무료 세척’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냉난방기의 세척과 점검을 통해 실내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관리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임차형 소상공인 점포다. 총 300여 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이 오래되고 연 매출이 적은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세척 지원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구에서 지정한 전문업체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포 내 설치된 냉난방기(에어컨) 중 1대에 대해 종합 세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실외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강서구 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eohj928@gangseo.seoul.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냉난방기 클리닝 지원을 위한 신청서류와 절차 확인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리닝 지원은 2025년 강서구 추민참여예산에 선정된 사업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국내 대표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대상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 장벽이나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은 ‘우리WON글로벌’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의 이력과 선호 조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인크루트는 1998년 설립되어 채용 공고, 인재 검색, AI 면접 등 디지털 기반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취업 플랫폼이며, 최근에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매칭 역량을 넓히고 있다. ‘우리WON글로벌’은 1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외국인 전용 뱅킹 앱으로 계좌조회, 이체, 해외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계좌 개설이 가능한 ‘외국인 비대면 계좌 신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265만 명을 넘어선 지금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 중 하나가 일자리 정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생활문화 조성을 주도해온 SK일렉링크가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일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보유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은 법적 규제와 관계없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SK일렉링크는 자발적 탄소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증기관을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발행받을 예정이다. SK일렉링크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량을 대체하고, 이에 따라 내연기관차량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저감하게돼 탄소배출권을 지급받게되는 것이다. 박원재 SK일렉링크 기획운영실장은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함으로써 ESG 가치 실현의 폭을 더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자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라 설명했다. SK일렉링크는 향후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수익이 발생할 경우 충전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재투자함으로써 전기차 이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해온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