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 형식적인 민주주의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민주주의와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19년 미국에서 출간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에서 상호관용이 부족하고 제도적 자제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에 더해 일자리와 소득 등 인간적 존엄을 위한 조건이 확보되지 않은것도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간적 존엄을 지켜주는 도정을 펼쳐 상호관용, 기득권 내려놓기를 통해 민생을 지키겠다"며 "민주주의와 실질적인 자유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아이들을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9월부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외국인 가정에 보육료를 지원해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14일 보육과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줄곧 제기됐다. 매월 만 0~2세 어린이는 약 36만4000원에서 49만9000원을 만 3~5세 어린이는 약 28만원의 보육료를 각각 부담하는 게 김포시 외국인 가정의 현실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확보해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재원 중인 만 0~5세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총 28만원의 보육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약 160명의 외국인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 가정은 관내 거주 90일 초과한 자(체류등록)로 외국인등록증 및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발급이 가능한 시민이다. 김포시 보육과 관계자는 "시가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행정을 펼칠 수 있던 배경에는 민관의 원활한 소통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알펜시아가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호텔에서 롯데호텔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협약식에는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와 롯데호텔 대표이사 외 양사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다수의 호텔을 보유·운영 하는 롯데호텔과 알펜시아의 협력으로 영업활성화가 목적이다. 특히 상호간의 제휴를 통해 영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각 사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양 사의 협약은 ▲일본에 있는 롯데 아라이리조트 연계 겨울 레저 상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지역 관광산업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협력 활동 진행 ▲회원 및 임직원 등을 위한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 할인 ▲상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연계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방규식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사의 다양한 노하우를 발판 삼아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인권침해 소지가 있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문제를 23일까지 제안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안을 통해 선정된 우수주제는 인권보호관 회의를 거쳐 최종 도민인권배심회의 안건으로 다뤄 인권배심원의 토론과 평결을 받을 예정이다. 인권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23일까지 제안주제와 제안사유를 작성해 경기도의 소리에 접수하면 된다. 우수주제 제안자 2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현 인권담당관은 "이번 도민 제안 행사를 통해 도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상적이며 경기도에 특화된 도민인권배심회의 안건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인권배심회의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인권문제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자리로, 경기도가 올해 10월경 처음 시작할 계획이며 도민배심원과 전문가배심원으로 구성된 도민배심원단이 배심회의에서 인권침해 여부를 평결하고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에서의 첫 번째 '포켓몬 GO 사파리존'이 고양특례시에서 열린다. 고양시는 23일부터 '포켓몬 GO 사파리 존: 고양'' 3일간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포켓몬 GO 사파리존 행사는 나이언틱 자사가 서비스하는 증강현실모바일 게임 '포켓몬 GO'를 기반으로 하는 오프라인 유저 행사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앞서 5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됐을 때 2만명의 관광객이 행사를 찾았다. 포켓몬 GO 사파리 존: 고양에서는 고양특례시의 풍부한 꽃과 낭만의 역사를 테마로 한 포켓몬과 다양한 포켓몬을 만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호수공원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와 고양컨벤션뷰로는 관련 관계자와의 2020년부터 지속된 협의 끝에 지난 2월 행사 유치를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양시민 뿐 아니라 고양시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일산 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에는 주차공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부터 대상 및 연령별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지속 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 등을 고려해 시행된다.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2009.1.1.~2022.8.31. 이전 출생자) 어린이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를 접종하는 어린이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세~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세~69세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2월 31일까지 기한 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파주시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 가능하며 접종 시 신분증(어린이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야 하고,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제시해야 한다. 임미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예산편성 제안의견 심의를 진행했다. 도내 31개 시·군별 도민위원 31명과 비영리민간단체 위원 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는 모두 18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복지 지원 강화 ▲학교 노후화 시설 개선 ▲돌봄교실 확대 ▲기초학력 지원 강화 ▲미래직업교육 강화 등을 2023년도 주요 예산편성 의견으로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자문위원회 개최에 앞서 도민, 학생,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25개 교육지원청별 지역간담회와 지역 청소년교육의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청소년교육의회에서는 ▲건강 급식 제공과 카페테리아식 급식 운영 ▲학생 주도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 ▲학생 체험활동 활성화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 등 학생들의 급식과 교육활동을 위한 예산편성 확대 의견을 제안했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서는 예산편성 계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와 주민, 학생 등이 제안한 의견을 2023년 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반영하여 예산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4일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신청사의 효율적 건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다섯 차례에 걸친 신청사 추진 TF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고양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예산절감 방안과 신청사 건립의 추진방향을 효율적으로 구체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좌장인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의 진행과 신청사 추진 TF 위원장인 이정형 중앙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 시의원, 주민대표 등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듣고, 시민과 함께 청사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9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문화예술공연 전문예술단체 임진강예술단이 주관한 추석맞이 탈북민 위로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강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공연, 북한 음식 나눔, 주민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채워진 한마음 축제는 명절 분위기를 돋웠다. 백영숙 임진강예술단 대표는 "명절에 오갈 데 없는 탈북민들에게 국수 한 그릇이라도 나누고자 홀로 사비를 털어 시작했는데 파주시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7년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탈북민들이 북녘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북한 음식과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해준 임진강 예술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탈북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과 탈북민과 지역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진강예술단은 2014년 창단 후 파주시에 거주하는 탈북민을 중심으로 북한에서 예술 활동을 했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7일 '2022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 '내 마음을 들여 다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많이 유입되는 13시부터 진행해 2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을 시행하고 자살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 내 마음을 들여 다방 캠페인은 센터 직원이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시행하는 동안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커피차를 운영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김포에 정신건강복지센터라는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커피를 마시면서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기초생활수급 가정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년 한시적으로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금액 수준까지 수학여행 지원비를 확대 적용한다. 이는 물가상승으로 경비가 늘어나 저소득층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상반기에는 1인당 초 13만원, 중 18만원, 고 3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앞으로 100% 가까이 지원비를 올려 최대 금액 초 26만원, 중 33만원, 고 6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상반기 지원 대상자에게는 소급 적용한다. 수학여행 경비 지원을 받으려면 2022학년도 수학여행을 계획한 학교에서 해당 교육지원청의 안내에 따라 교육급여 대상 가정 학생 부담 경비를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수학여행 경비 지원은 경제적으로 곤란한 가정에 보다 나은 교육복지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이 교육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7일부터 김포시보건소 인근에 조성한 사우중앙 공영주차장을 개장 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사우동, 북변동 지역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도심 주차난 및 불법주정차, 교통혼잡 등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사우중앙 공영주차장 공사를 작년 7월에 착공했다. 총 95억원 예산을 투입해 김포시보건소 인근 1469㎡ 부지에 177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지상5층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1년 1개월의 공사를 거쳐 준공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대규모 주택-상가가 밀집한 사우동, 북변동 주차공간 확보 등 도심 속 주차장 조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대로변과 이면도로 주차난 해소와 함께 도심지 주차 문제가 근본적으로 정리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상권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운영은 이 지역의 주차수요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준공식 이후 9월 한 달간 임시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시민들에게 주차공간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이후에도 시민들의 주차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영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차 만족도를 높이고, 주차 불편 없는 쾌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추석을 앞두고 고양시 3대 전통시장인 능곡·원당·일산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을 살폈다. 특히 폭우 및 태풍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대목을 앞둔 체감 경기를 살폈다. 이동환 시장은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찾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판촉 행사 지원 ▲일산전통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 ▲덕이동패션1번지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친수하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갈곡천이 포함된 법원읍을 시작으로 문산천, 공릉천, 퇴골천 등 해당 읍·면·동 주민들에게 설명했으며 15일까지 순차별로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착수한 '친수하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인 공릉천 등 친수공간 활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 활동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주시는 활용가능한 친수공간 구역을 선정하고 구역별 시설배치계획 등 기본구상을 도출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친수공간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공모사업이나 국도비 예산확보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주요 하천에 대한 친수공간 조성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하천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하천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그에 따라 친수공간 및 친수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하천과 주변지역의 현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관내 보육교직원 대상 어린이 안전교육을 5월부터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어린이안전법)'이 2020년 11월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어린이 안전교육을 연간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보육업무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시간‧공간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김포시는 사업비 약 5000만원을 투입하여 보육교직원 대상 어린이 안전교육을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개설했다. 안전전문 교육기관이 없고 관련 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화되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관내 보육교직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과 실습 모두 수료 시 '안전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방식으로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 받을 수 있어 보육교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집의 위기 대처 능력이 키워 지기를 바라며, 안전교육 이수에 어려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학군별로 진행하는 온라인 설명회는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의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중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은 선지원 후추첨을 원칙으로 하며,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학군내배정과 구역내배정을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학군내배정을 실시한다. 평준화 지역은 고등학교 응시원서에 작성하는 학교 지망 순위에 따라 배정 결과가 달라진다. 학생, 학부모는 배정 방법과 절차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담임 교사와 충분한 진로상담을 거치는 등 신중하게 학교 지망 순위를 작성해야 한다. 한편,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도 희망자에 한해 평준화 학군에 동시지원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9월 초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절박한 상황에 처한 도민을 위해 개설한 긴급복지 핫라인이 지난달 25일 13일간 총 256건 중 160건의 복지 관련 상담 요청중 46건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전화 한 통만으로 긴급 상담, 복지지원 연계, 사후관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임시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도는 160건 중 46건을 기존 복지제도와 연계 지원하거나 민간후원금으로 물품을 제공하는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A씨처럼 제도적 지원을 받은 사례 외에도 긴급한 생계위기 극복을 위해 민간 지원을 통해 현금 50만원을 지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한 체납보험료 탕감, 식료품 박스, 반찬 쿠폰 등의 실물 지원도 이뤄졌으며 나머지 114건은 상담이 진행 중이다. 도는 1차 도 전문상담사, 2차 읍면동 담당자로 나눠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제도적 지원은 물론 민간단체를 통한 지원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도는 초기 상담 이후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경기도 담당 부서 및 시‧군과 연계 체계를 갖췄으며 상담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끝까지 추적 관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7일 경기도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도내 초4~고3 재학생 전체 11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1.5%로 지난해 조사보다 0.6%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1.7%에 비해서는 0.2%포인트 낮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2.4%), 신체폭력(14.7%), 집단따돌림(13%), 사이버폭력(10.1%)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은 0.5%포인트, 신체폭력은 2.9%포인트 늘어난 반면, 집단따돌림은 1.3%포인트, 사이버폭력은 1%포인트 줄었다.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안 56.6%, 학교 밖 43.4%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조사보다 학교 안이 7.5%포인트 늘었다. 가해응답률은 0.5%로 지난해 조사보다 0.2%포인트 늘었지만 전국 0.6%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낮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35.3%),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20.8%), 오해와 갈등(12.9%)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오해와 갈등이라는 응답이 1.8%포인트 늘었다. 목격응답률은 3.4%로 지난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예방 교육 '슬기로운 안전생활'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후천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 강사를 초빙해 실제 본인이 겪었던 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 장애의 유형, 학교와 생활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예방 5계명 등으로 구성된다. 고양한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개교 798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6회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미취학 아동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것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1월 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166개 건축물에 대해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은 총 243개소로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공동주택 148개소, 숙박시설 3개소, 창고시설 1개소, 노유자시설 등 제1,2종근린생활시설 14개소로 총 166개소이다. 실태조사 기간 동안 건축물에 대한 외관조사를 기본으로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 상태를 판정해 마감재 등 육안점검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물 관리주체와 협의를 거쳐 재료시험 등을 통해 안전 상태를 판정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양호 시설물은 3년에 1회 이상, 주의관찰 시설물은 2년에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시설물을 관리하고, 지정검토인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를 통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도 증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1월말까지 제3종 시설물 지정고시를 완료하고, 12월 31일까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보건소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고양시는 연휴기간에 덕양구보건소·일산동구보건소·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3곳과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1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확진자 동거가족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 검사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우선순위 대상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일상 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면서, 연휴 동안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나 원스톱진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악취 발생 여부 ▲가축분뇨 무단방치 및 유출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요 민원 발생지 및 하천 주변 축사에 대해 취약시간대에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민원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환경오염 발생 취약시기를 악용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 오염행위로 의심되는 현장을 발견한 경우 국번없이 128로 전화해 신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6월 경기도에서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비실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2년 위반건축물 교체·점검 결과 31개 시·군 중 우수시(도내 3위)에 선정되었다. 위반건축물 교체점검은 매년 위반건축물 사전 예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수검 시·군을 배정하고, 1년간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전 예방 및 관리 실태 등을 시·군별로 교체점검을 통해 경기도에서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위반건축물 정비실적이 우수한 점과 대규모 창고시설 합동점검 실시 등 적극적으로 위반건축물을 정비하고 예방활동을 수행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근수 건축과장은 "위반건축물 정비계획 및 실태조사, 합동점검 실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위반건축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며, 발생한 위반건축물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조치하여 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1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컨퍼런스룸에서 시민과 시의원 및 고양시 공무원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시브랜드와 도시브랜딩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시의원, 고양시 공무원 및 시민 참석자 등 약 15명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정광섭 고양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센터장의 첫 번째 강의와 왕연우 고양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의 두 번째 강의 후 참석자들 간의 토론시간 순서로 이루어졌다. 토론시간에는 시민과 시의원, 시 행정부의 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도시브랜딩 과정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및 도시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홍보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세미나를 주관한 송규근 도시브랜드연구회장은 "4기째를 맞이하는 도시브랜드연구회의 방향성을 재진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효과적인 고양시 브랜딩을 위해 의회와 행정부는 물론, 무엇보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유·무형의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도시브랜드연구회는 회장 송규근 의원, 부회장 원종범 의원을 비롯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소방에서 특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달라며 특히 지난번 수해로 피해 본 곳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태풍 북상 대비 '긴급대응 대비태세 점검 등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본부 각 과장이 현장에 참석했다. 북부본부와 도내 35개 전 소방서장은 영상회의로 참여했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데 기상청 예보로는 6일 새벽에 한반도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이 돼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소방에서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와 대비를 충분히 해달라는 당부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에 대비해서 취약지구, 취약계층에 대해 특히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 지난번 집중호우 때 피해를 본 지역과 주민들이 이번에 다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재차 확인해 달라"며 "태풍이 지나면 바로 추석 연휴인데 많은 사람이 몰리는 전통시장, 쇼핑몰, 영화관 등 다중이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추석연휴 기간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고양시 버스정책과장을 본부장으로 총 6명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투입될 예정이며 연휴 기간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선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연휴가 시작전 6일에는 귀성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터미널 이용을 위해 고양버스터미널(백석, 화정)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시설물의 주기적 환기 여부 ▲1일 1회 이상 차량 소독 등 수시 방역 여부 ▲버스 내 마스크 착용 여부(운수종사자, 승객) ▲비상시 승객탈출용 안전 망치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연휴 기간 지역 이동과 귀성·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양종합터미널(백석)은 현재 78회(1일/주말 기준) 운행에서 연휴 기간 90회(12회 증차/9월초 기준) 이상 증차해 평시보다 1920명이 증가한 승객을 실어 나르게 되며, 지하철 막차 연장에 따라 고양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23개, 마을버스 25개 노선에 대해서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5급 이상 고위공직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상급자의 책무, 피해자 관점에서 피해자 보호조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상급자의 역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등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성평등 동아리'를 운영해 성별 고정관념이나 직장 내 성차별적인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직자들이 올바른 성인지관점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5억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에 이은 2차 ITS 사업을 추진할 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총 59억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확대 구축한다. 2023년도 ITS 사업은 보다 촘촘하게 교통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노변기지국(DSRC-RSE)과 스마트교차로를 추가 구축하고, 교통흐름과 교통신호를 시뮬레이션 분석하기 위한 교통정책분석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능형 교통시스템에는 여러 IT기술이 활용되는데, 영상분석에는 딥러닝 기반의 AI기술, 교통 데이터 처리에는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통흐름 분석에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되어 ITS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인다. 한편, 51억원의 국비를 보조받아 현재 구축중인 1차 ITS 사업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며 보다 빠르고 정확한 소통상태와 우회경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관호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김포는 서울과 인천, 고양, 강화를 잇는 수도권의 교통 요충지로, 연속성 있게 ITS 인프라를 구축하여 교통체계를 개선해가면서, 자율주행 스마트도로 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5일 남부청사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정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번 정담회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이 참석해 교육공무직원이 참석해 현안 사안을 청취했다. 세 단체는 ▲돌봄 확대에 따른 체계적 안정화 ▲학교 급식실 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업무 관련 교직원 갈등 문제 해소 ▲노동조합과 정담회 정례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노사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 동반자로서 노조와 도교육청이 교육 현장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태풍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5일 0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4일 11시 경기도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하며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 중이었다. 비상 2단계 격상은 5일 오전 2시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김포시에 호우주의보가, 나머지 28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되는 등 경기도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라고 도는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 양평, 광주, 여주, 안성, 이천, 용인, 평택 등 7개 시군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또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전역에 총 100~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현재 경기도와 시‧군 535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인명피해 우려지역(산사태, 급경사지 등) 82개소, 침수 우려 취약도로 2개소를 예찰하고 강풍 취약 시설과 배수시설 2,459개소에 대해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임진강 접경지역(필승교‧군남댐) 수위 변화를 실시간 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혜지 서울시의원이 27일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이하 청년챔프단)이 주최한 8월 사회공헌데이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자리에서 현장에서 장기적인 사회공헌 문화조성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100여 명의 청년과 대화를 나눴다. 김 의원은 "청년을 지원의 대상이라고 생각한 것이 고정관념"이라며 "사회의 변화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곳에 MZ만의 감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활동 중인 화양연화 팀원과 대화를 통해 소규모 맞춤 교육 및 횟수 증대를 골자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 강화를 시와 교육청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사회공헌을 위해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청년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 및 예산 반영 등 의정활동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지 의원은 MZ세대로서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가지며 MZ와 지역사회 간 가교역할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북부 섬유산업 고도화와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할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가 1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2층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양주·포천·동두천 3개 시와 함께 경기지역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섬유산업 분야 고용지원 거점 시설이다. 앞서 경기도와 3개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306억원, 지방비 84억원 총 3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양주·포천·동두천 지역을 대상으로 ▲취업 및 채용 토탈지원 ▲섬유기업 시설 개선 및 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 3가지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며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 6개 전문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원센터에서는 고용노동 분야 전문 상담자가 상주, 섬유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채용 장려금 지급▲취업 장려금 지급 ▲심리·취업 상담을 통한 1: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추석맞이 주요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 귀성객 방문을 대비해 지난달 25일부터 시가 관리하고 있는 90개 노선, 총 728.4km 구간에 대해 점검을 하고있다. 추석 전까지 상습정체 구간인 ▲심학산교차로 앞 상습정체 개선공사 ▲ 국지도 56호선 상습정체구간 개선공사를 완료해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며, 벧엘교회교차로 상습정체 개선공사는 9월 내 완료해 개통할 예정이다. 관내 주요 도로의 노후된 차선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남북로(서측우회도로) ▲와석순환로 ▲교하로 ▲가온로 ▲가재울로 93번길 ▲미래로 등 구간에 대해 추석 전까지 노면표시를 재도색할 예정이다. 주요 도로변과 보도는 제초 및 잡목 제거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 확보 및 통행 편의를 확보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미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8개의 관련 업체와 도로보수원, 직원들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는 최근 실시한 정책수석과 기회경기수석 채용에서 각각 김남수, 강권찬 전 청와대 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남수 신임 정책수석은 2005~2006년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하며 사회조정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14~2015년 충청남도 노동특보를 거쳐 2018년~2021년 ㈜케이에스드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강권찬 신임 기회경기수석은 2019~2021년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상황실과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21~2022년 시민참여비서관을 지냈다. 도지사 직속 2급 상당의 정책수석은 도정 전반의 대외협력 관련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민선 8기에서 신설된 3급 상당 기회경기수석은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 정책 발굴과 공약이행 성과관리를 위한 정책 결정을 보좌한다. 김남수 신임 정책수석은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데 있어 다양한 주체의 도정 참여와 의견 수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권찬 신임 기회경기수석은 "1390만 경기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를 기회의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5기 고양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고양시 사회보장 영역의 이정표가 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오늘이 행복한 내일 도시, 고양특례시를 목표로 ▲함께 토닥토닥 돌봄 고양 ▲모두가 편안한 웰빙 고양 ▲내 일이 넘치는 맞춤형 일자리 고양 등 6가지 추진전략과 50여개의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날 공청회는 고양시민·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사회보장 시설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장계획의 수립 추진 경과·전략체계 보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했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보장계획과 관련된 주민 의견을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보장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대표협의체 심의와 의회 보고를 거쳐 9월 말까지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8일 내년부터 향후 4년간 김포시의원들이 받게 될 의정비를 결정하기 위한 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의정비 심의위원회 가동을 위해 각 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위원들에 대한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 위원회는 언론계, 교육계, 시민단체, 통리장, 시민사회단체 등과 김포시의회 의장 추천 인사 등 10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오는 10월말까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김포시의원들이 받을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시의원들이 받는 의정비는 ▲의정 활동비 ▲월정수당 등으로 나뉜다. 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 수집, 연구 등을 위한 비용보전으로 정액 지급된다. 현재 의정자료수집·연구비, 보조 활동비로 월 110만원이 책정돼 있다. 월정수당은 직무활동에 대하여 지급되는 비용으로 주민여론을 반영해 위원회에서 결정한 금액 이내로 조례로 규정된다. 주민수, 재정자립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시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2022년도 월정수당을 기준으로 증액 또는 동결·삭감 등을 정하게 된다. 위원회는 심의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심의결과를 10월 말까지 김포시장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6일까지 CNG ·LPG·수소충전소 및 가스 판매업소 등 주요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가스누설, 안전관리자 상주·자체점검 실시, 시설운영자와 안전관리원에 대한 안전교육 이행, 보험 가입 여부 및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시설개선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안전공사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시 실시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진료공백 최소화와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메디인병원, 응급의료시설인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등 4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병·의원 111개소와 약국 39개소도 연휴 기간에 운영된다. 파주시 보건소는 진료의사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비상진료 상황실을 편성·운영해 일반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및 보건복지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추석 연휴 동안 파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운정임시선별검사소 두 곳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은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일 감사원 부감사관을 지낸 이기욱 신임 감사담당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9년만에 외부 전문가를 채용했다. 특수감사통으로 정평이 난 이기욱 신임 감사담당관은 감사원 7급 공채로 공직사회의 첫 발을 뗐다. 이후 특별조사국을 비롯한 감사원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서울 강남구청 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이기욱 신임 감사담당관은 지방행정사무관 직급으로 ▲자체감사 계획 수립 및 시행 ▲공직기강 확립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관련 사항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및 부패방지 관련 사항 ▲고충민원 청원 진정사항 조사처리 ▲공직자 재산등록 관련 사항 ▲각종 개발사업 관련 사항 등 감사담당관실 업무를 총괄한다. 당초 김포시는 인구 30만 도시의 경우 독립감사부서 설치를 골자로 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3년 첫 개방형 감사담당관 채용을 실시했다. 그러나 시청 내부 공무원들이 감사담당관에 잇따라 선임되면서 지역사회의 반감을 사야 했다. 따라서 이기욱 신임 감사담당관 임용은 김병수 시장의 깨끗한 시정 의지가 반영된 인선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기욱 신임 감사담당관 임용은 청렴 제일 김포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의회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행정 상호 간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확대와 대외적 홍보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국의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고양시의회는 4회째를 맞는 박람회 동안의 참여 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김영식 의장은 "주민자치 실현 및 지방분권 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오늘의 수상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노력하는 고양특례시의회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6일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인권과 교권 보호, 나아가 학교 공동체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하며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학생·교사·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정책 마련을 위한 자리"라며 "학생, 교사,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교 현장 목소리를 살펴 학생인권과 교권의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해 파주시청 및 소속기관 30곳에 65개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1회용품 사용 억제를 통해 폐기물을 줄임과 동시에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는다는 의지로 지난해 파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공공기관에서의 실천 과제로 1회용 비닐 커버 사용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1회용 비닐 커버가 남아 있는 곳은 소진 즉시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해 올해 안에는 본청 및 소속기관에서의 1회용 비닐 커버 사용을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공공기관 회의나 행사에서 1회용 컵, 다회용 용기, 개인 컵, 음수대를 사용하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실천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앞장서고자 작년 조례를 제정했다"며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실생활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홈플러스 풍무점에서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 풍무점 내에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상설매장인 '상생샵'과 연계해 시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최초이자 전국 세 번째인 사회적경제 상생샵 매장은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지하 1층에 33㎡ 규모로 운영 중이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유과, 우리 쌀로 만든 조청, 도라지청과 유기농 이유식 등 식품·생활용품 등 53개 사회적경제기업 487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사회적경제기업 판매부스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동시에 라이브 쇼핑으로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 포토존 이벤트 운영으로 방문 구매하는 시민에게 추억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일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박람회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이며, 판매 물품은 사무용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용품 등이다. 각 기관은 물품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담당자 이메일 또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교직원, 학부모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구명서 재무기획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 자활을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비대면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를 위해 매년 대면으로 박람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민생 해결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8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정부가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 이런 결정이 정치적인 이유나 목적으로 이뤄졌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침체로 연결돼 민생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정 부분 합의를 통해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를 위해 애썼는데 이번 결정은 중앙정부의 정책 신뢰도와 안정성에도 대단히 문제가 있다"며 "예산과목조차 없애 국회 심의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국회의원들이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공감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경기도 역시 그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핵심 도정 현안인 ▲도정 혁신위원회 ▲경기국제공항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3명의 부지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맡을 도정 혁신위원회는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정리‧점검‧이행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8월 한국매니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9일 시청 소통실에서 시장 및 부시장, 관련 국·과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한강신도시, 마송·양곡·장기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준공 이후 미매각된 공공시설 용지의 활용계획을 재검토하고 변화된 도시환경을 분석해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을 재정비하는 용역이다. 보고회는 지난해 8월 용역 착수 이후, 주민 설문조사 및 관련 기관(부서) 협의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도출된 미매각 용지의 활용계획(김포한강-13개, 양곡·마송-8개 용도변경)과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개정안(김포한강, 양곡·마송·장기택지)을 보고한 후 관련 부서 자유토론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도시기능 강화를 위하여 가장 적합한 공공시설 용지 확보 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행지침 완화 방안 등을 공공성의 목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은 2022년 하반기에 주민공람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의견을 듣고, 2023년 상반기까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2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렴간담회는 고양시가 청렴 1등급 도약을 위해 새롭게 추진한 특수시책으로, 8월 1일부터 45개 부서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고양시는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통해 외부청렴도 주요부서 및 인허가, 제·세정 분야 각 부서를 방문하여 2021년도 청렴도 결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취약 분야에 대응한 맞춤형 청렴시책을 논의했다. 특히 내부청렴도 인식 개선을 위해 관련 법령 교육을 실시하고 반부패에 대한 관심 유도,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부당한 예산집행, 갑질행위 등 부패관행 개선 의견청취 ▲부패행위신고 창구 익명성 보장 안내 ▲공익제보·부패신고 보호조치 강화 홍보 ▲음주운전 예방 등 복무규정 준수 철저 당부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안내 등이다. 청렴간담회에 참여한 직원은 "부서별 맞춤형 청렴간담회를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등 새롭게 제정된 법령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부서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장기간 진행된 청렴간담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 부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0일 파주지역자활센터 내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단 '두손모아'를 개소했다. 두손모아 사업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자활참여자에게 낮은 강도의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소로 자활근로 참여자 30명이 단순 임가공 업무에 근무하면서 일자리를 제공받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해 생활 안정화를 도모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자활근로사업단 '두손모아'의 신규 개소를 통해 근로 역량이 낮은 참여자들에게 자활능력 개발과 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단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두손모아 신규사업단을 포함해 카페, 외식사업단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편의점 등 9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시민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만균 서울시의원이 29일 제31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수피해 실거주자 및 소유주 그리고 피해 소상공인에게 서울시 차원의 복구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 8일 수도권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후 서울에 100여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저지대인 한강 이남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 이번 폭우로 인해 서울시민 여덟 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5000여명의 이재민 발생과 함께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폭우로 인한 피해 발생 이후의 서울시 대책을 살펴보면 당장 삶과 생계의 터전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된 침수주택 거주자나 소유자 그리고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대책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임 의원의 주장이다. 임 의원은 "주택 침수의 경우 이마저도 실거주자들에게만 지원되어 침수로 인한 재산상 피해로 복구 및 수리를 해야 하는 주택 실 소유자들에 대한 지원책의 부재로 인해 임대인과 세입자간에 갈등까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추석 대목을 앞두고 사들인 물품이 수해를 입어 망연자실해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포함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금 당장 생계수단 걱정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도내 사립유치원 단체와 만나 유아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경기지부와 경기도유치원연합회(이하 경유연) 임원단 10여명이 참여했다. 두 단체는 ▲표준유아교육비 수준의 재정 지원 ▲다양성 교육 실현을 위해 방과후 특성화 자율성 확대 ▲방과후과정 교사 처우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유아교육과 보육 통합 방안, 유아 수 감소와 돌봄 확대에 따른 유치원의 역할 등 미래유아교육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표하면서도 현안에 의견 차이를 보였던 한유총과 경유연이 한자리에서 유아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나아가 유아교육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정담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유아교육은 생애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책임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경기유아교육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정책 동반자로 한유총과 경유연이 한 자리에서 미래유아교육의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에는 유치원 교육의 다양성, 교육과정 내실화, 방과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