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및 창업컨설팅 과정을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돕는다. 북구는 지난 2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2021년 북구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및 창업컨설팅 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5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의지가 있는 일반주민 또는 은퇴자, 일반기업 중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기업대표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배 사회적기업가 특강, 회계 및 인사노무관리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강좌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일대일 창업 컨설팅도 이어진다. 이번 과정은 북구가 2020년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른 지역특화사업비 확보로 진행하게 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기업가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주민자치회 전 동 전환을 앞두고 2일부터 4일까지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전환 예정인 농소2동과 송정동, 양정동, 염포동 주민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이 되기 위한 6시간의 필수 교육과정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변화,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주간과 야간, 주말 등으로 나눠 진행해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교차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은 ▲주민자치와 주민자치회의 역할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프로세스 ▲타지역 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전환은 진정한 주민자치로 가는 시작"이라며 "실질적 주민자치 기반 마련을 위한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4회 임시회가 8월 31일 개회한 가운데 9월 3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했다. △울산광역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하고, △울산광역시 문화이용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안, △울산광역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하여 각각 원안가결 했다. 이어서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은 계수조정 결과 수정가결 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하고, 상수도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했다. 이어서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은 계수조정 결과 수정가결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교통건설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울산광역시 택배노동자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모범운전자연합회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여 각각 원안가결했다. △울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자 등 지원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3일 제15회 울산교육정보화연구대회 및 제29회 울산교육방송연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울산교육정보화연구대회 디지털학습 분과에서 총 6편의 출품작 중 2등급 1편, 3등급 1편이 선정되어 4명의 교사가 수상했다. 또, 울산교육방송연구대회 클립형 영상학습자료 부문에서 총 20편의 출품작 중 1등급 1편, 2등급 3편, 3등급 4편, 총 8편 12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울산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ICT 활용 수업 모델 연구로 교원들의 교실수업 개선 연구 환경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 및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매년 운영되고 있다. 울산교육방송연구대회는 EBS 콘텐츠 활용으로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교원의 교육 콘텐츠 개발과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교육환경으로 클립형 영상학습자료 부문에 출품작이 늘고 있다 입상작 10편은 부문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출품작 보완 후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대회 입상작은 에듀넷 티-클리어와 ebs 교육방송연구대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에 대한 이해와 학교혁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2021 제2회 서로나눔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올해 서로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두광중 교사 박진호, 상북중 학생 이연수, 강동고 교사 문효영과 이연수, 호계초 수석교사 선우영화 등이 서로나눔학교 운영 사례를 차례로 발표했다. 호계초 등 4개 학교에서는 교무행정전담팀을 구성해 담임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학교업무정상화가 실현되고 있는 사례,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생자치를 통한 활기찬 학교생활 사례 등 교사와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사례 공유 후에는 학교급별로 서로나눔학교 운영 사례, 궁금한 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학교혁신 공감 톡톡(Talk Talk)’을 진행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해답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노옥희 교육감은 “교육청과 학교 간 서로나눔학교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장을 마련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3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대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세탁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모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대신 선뜻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 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중구시니어클럽, 중구·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중구청(동행정복지센터 13개 포함) 총 5개소다. 중구는 참여자 모집·선정, 보조금 관리 등 사업 운영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함께 확인·지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경고 조치 및 내년도 사업 중단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예산 105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41개를 추진하며 어르신 3,045명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운영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3일 오후 국가철도공단, 울주군 관계자와 함께 온양읍 대우아파트 인근 주민 불편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일대는 아파트 진출입로 주위에 동해남부선 철도가 이어진 곳으로, 철로 옆 휀스와 이면도로 사이 유휴부지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배수관로가 노출되어 있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우려로 인해 주민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서휘웅 의원은 “이 부지는 국가철도공단 소유부지로 동해남부선을 조성하면서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곳으로, 그동안 사실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낙상사고 및 병해충 발생 등 문제로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며, “빠른 시일 내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토록 국가철도공단 및 울주군과 협의함은 물론, 향후 폐선부지 활용방안 논의 시 이 부지에 대해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인도를 확보하는 등 포괄적인 개선 의견을 적극 개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김시현 위원장은 3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김시현 의원 연구실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김시현 위원장은 청년들과 청년 의견 나눔,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 공유 등을 통해 지역 청년문제 해결방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년의 취업난과 주거 불안정, 부족한 교육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청년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사교육을 막론하고 부족한 교육 인프라 때문에 탈울산을 고민하고 있다는 의견과, 내일배움카드 지원 기준에 연령 제한(대학 4학년 이상)이 있어 특정 연령대(대학 1~3학년)에서는 취업 후에도 활용할 수 없다는 점, 취업 시 요구하는 자격증 취득 비용이 너무 커서 해당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시현 위원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년의 의견이 시 청년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3일 오전 10시 동구 남목노인복지관 배움마당에서 19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살맛나는 인생-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문제 해소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총 10회 운영된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우울증 척도 검사와 생활만족도 검사, 개별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수업에서는 둥지 샌드위치·보자기떡·해바라기 유부초밥 만들기 등 다양한 식재료를 통한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에서는 푸드 테라피 수업이 마무리된 후 최종 척도검사와 개별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여, 향후 어르신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푸드테라피 활동을 단계별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대인관계 형성을 통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도시농업 관련 전문가인 도시농업관리사 1명을 채용하여 도시농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 및 텃밭 관리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은 동구청이 주전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시농장 이용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수시로 현장에서 진행된다. 최근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으나 작물재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해 농작물 재배법을 현장에서 지도함으로서 도시민들이 쉽게 농작물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방역수칙 준수하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8월 한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92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12개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76개소 △수질관리 38개소 △자원순환 78개소 총 1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오염도 검사’로 나눠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4개소 △물환경보전법 위반 2개소 △폐기물 관리법 위반 5개소 등 총 10개 사업장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그리고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그리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편의점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오후 10시 이후 편의점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 취식 금지와 야외 테이블 및 의자 제공 금지, 마스크 착용 등 준수 여부다. 단속반은 3개조 총 6명이며, 무작위로 불특정 시간에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편의점 방역수칙 점검은 최근 음식점 영업시간이 밤 10까지로 제한되고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됨에 따라 편의점 테이블을 사적모임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코로나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울주군 관내에는 편의점 280여 개가 있으며 현재까지 홍보 및 계도 중심으로 48개소를 단속했다. 그중 경미한 위반사항이 지적된 6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계도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따라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영업 정지 등의 조치 대상이 될 수 있다. 편의점 관리자 및 이용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4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 펴기’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로 인해 지친 주민들을 위한 풍성한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9월 한달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는 독서의 달 행사는 강의, 전시, 공연, 독서 프로그램 등 32건의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독서문화 공백을 최소화 하고 독서의욕 고취 및 독서 생활화의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운영된다. 행사 대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별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한줄 서평을 홈페이지 또는 SNS에 인증샷을 제출하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도서관에서 책빌리GO 인증 올리GO’가 진행된다. 도서관별로는, 꽃바위 작은도서관에서는 나만의 책 만들기 등 8개, 화정 작은도서관은 리사이클링아트 등 9개, 전하작은도서관은 재미있는 그림책놀이 등 7개, 남목작은도서관의 우수 독서가족 시상 등 7개의 개별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꽃바위작은도서관, 화정작은도서관, 전하작은도서관, 남목작은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로 지역주민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전·중 2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과 공단의 악취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 교육자료 배포, 중점 상담기간을 운영하여 사전계도에 나섰으며,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실시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에는 구청 당직실과 연계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현장 확인 및 조치로 신속 대응한다. 이번 특별 감시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감시 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사고 없는 추석연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5,900억원 대비 310억원(5.3%) 늘어난 6,210억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골목상권·민생경제활성화, 자연 재난재해 대비, 아동 보육환경 개선, 주민숙원 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편성하였다. 주요 사업으로‘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56억원 △긴급복지·한시생계지원 31억원 △백신예방접종 지원센터운영 11억원 △소상공인 안심콜 지원 및 맛집만들기 아카데미 6천만원 △청년몰 입점상인 지원 5천만원을 편성하고, ‘자연 재난ㆍ재해 대비’로 △두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30억원 △옥동 우수저류지 자동제어 등 설치 1억원, ‘아동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고화질 CCTV교체 및 리모델링 2억원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1억원을 편성하였다. 이 밖에도 △삼호동 노외공영주차장 조성 17억원 △여천천 산책로 확장 및 정비 13억원 △문수힐링피크닉장 편의시설 확충 5억원 △태화강변 파크골프장 개보수 6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동안 한우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젖소, 육우와 수입 소고기가 한우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물 이력제 이행 의무 대상인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등 관내 34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3년간 동일성 검사 위반업소 등 기타 이력제 위반이 의심되는 업소를 우선 선정하여 총 35건의 시료를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DNA 동일성 검사는 모든 개체마다 유전자(DNA)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하여 개체식별번호가 부여된 축산물로부터 채취한 시료에 대해 유전자감식기법을 활용하는 검사다. 해당 개체가 이력제 상에 등록된 이력번호로 사육-도축-가공-판매가정에서 채취된 시료의 DNA가 모두 일치하는지를 확인한다. 한우 DNA 검사 결과 불일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며, 벌금 및 과태료 처분이 연 2회 이상 확정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시군구 홈페이지, 한국소비자원 등에 위반 영업소의 명칭, 소재지, 대표자 성명 등의 정보를 12개월간 공개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한우 등급을 거짓으로 표시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관내 전역에서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을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영치 대상은 울산 관내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하였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0,000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며 울산 관외 지역 차량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은 원룸 등 주택가, 아파트, 상가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 단속도 함께 실시해 적발된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 절차를 거치게 된다. 영치된 번호판은 울주군 관내 차량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관외 차량일 경우 울주군청 세무2과에서 체납세를 전액 납부한 이후에 반환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적극 안내해 생계형 체납자의 납세여건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어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속히 체납세를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1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33명을 확정하고 시 누리집을 통해 9월 3일 발표했다. 모집 직렬별 최종 합격인원은 행정 167명, 세무 7명, 전산 5명, 사회복지 42명, 사서 1명, 속기 1명, 공업 8명, 농업 7명, 녹지 14명, 해양수산 1명, 환경 13명, 시설 54명, 방송통신 6명, 운전 7명 등이다. 최종 합격자 성별로는 남자 121명(36%), 여자 212명(64%)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는 18~24세 58명(17.4%), 25~30세 188명(56.5%), 31~35세가 50명(15.0%), 36세 이상 37명(11.1%) 등으로 ‘25~30세’가 가장 많았다. 한편 최종합격자 공고 및 합격자 명단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시험정보 항목에 위치한 ‘합격자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6일 ~17일(2주간) 추석 명절 대비 불법 대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및 은행권 대출 축소에 따른 자영업자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단속 대상은 등록업체 159개소(대부업 135, 대부중개업 18, 채권추심업 6개) 및 불법 사채업이다.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여부, △허위 과장 광고 및 대부 이용자에게 대출 수수료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중개업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등이다. 울산시는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행정통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전화하여 법률상담, 무료변호인 선임 등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부업 전담 특별사법경찰관을 도입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00만 원 대출에 대하여 600만 원의 수수료를 추가 징수한 불법 사채업자 등 10여 명, 최고금리 위반 등록업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9월 3일 오후 2시 30분 본관 7층 집무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 시 임원진 및 동구·북구 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30일 개최한 울주군 위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울산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한 소통참여단 지역 위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시정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울산시는 지역 소통참여단 위원들로부터 구·군별 건의사항 및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앞서 개최한 소통참여단 울주군 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8월 30일 울주군 간담회를 시작으로 동구·북구 간담회에 이어 9월 10일 남구, 9월 14일 중구 순으로 지역별 소통참여단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년 버스정보시스템 확대사업’이 준공돼 한층 개선된 버스정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울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 도착 예정시간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2021년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s) 확대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설치와 노후 버스정보단말기 교체, 버스 정보제공의 질 개선 등에 들어가 지난 8월말 완료했다. 사업비는 약 4억 4,7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관내 버스정류소 41개소(중구 4, 남구 9, 동구 6, 북구 7, 울주군 15)를 대상으로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2014년에 설치되어 노후화된 버스정보단말기 24대도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된 정류소‘버스정보단말기’는 기존 단말기와 비교해 디자인과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화면 크기도 32인치로 대형화해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는 물론 날씨, 뉴스, 미세먼지 정보,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울산형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9월 4일 오전 11시 울산 북구 달천동 편백산림욕장에서 울산형 마을 만들기 시범마을 조성사업 선정단체 중 한 곳인 ‘농소3동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범마을 조성 경과보고, 현판식,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농소3동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은 ‘농소3동의 드림(Dream), 편백을 품다!’를 주제로 편백숲 체험, 편백 휴(休)카페, 마을콘서트, 편백가공제품 판매,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주민 수익 증대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울산형 마을만들기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마을의 문제와 주민 수요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는 자발적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4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3년간 최대 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지난 해 총 24건에 이르는 사업 제안서를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반구1동 마을공동체협동조합(큰애기 고향에서 소통하다)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일 온산읍에 위치한 KCC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 매립시설 사업계획 시행자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KCC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 매립시설 사업계획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환경오염 등 우려에 대해 사업시행자의 세부계획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해 기업체와 주민들의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이선호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차수시설과 에어돔 기술,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 등 매립시설 조성 시 꼭 필요한 부분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태완 중구청장이 2일 성남둔치 임시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도 확인 및 동선을 안내하는 안내 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1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윤영찬 부구청장,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 ~ 7일)을 기념하여 지난 2일 청소년차오름센터 2층 체육관에서 ‘2021년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및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단체회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축사 등 내용으로 양성평등주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가정 내 업무분담, 기업내 근로정책, 성 고정관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의식변화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부터 3일까지 남구내 4개 동 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션’기법이란 참여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역량강화 교육으로 비영리법인 웰펌 공동대표 김미경 강사가 동별 특성에 대한 정보를 주민과 공유하고, 사전에 실시한 주민 욕구 설문조사에 근거한 마을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복지계획 시범 사업은 신정1동, 달동, 삼호동, 야음장생포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에서 해결 가능한 소규모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해결하여 공동체가치 회복을 목표로 한다. 남구는 “마을복지 계획단”을 올해 동별 공개모집했고, 지난 6월 발대식과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4회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과 마을회의를 통하여 동별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마을복지는 그동안 수혜자 중심의 수동적인 복지에서 우리 마을 복지는 스스로 해결한다는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복지로 나아감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지역 복지에 관심을 갖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울산과학대학교 후진학 선도형사업단과 연계하여 ‘호스피스 보조인력 양성과정’ 참가자를 9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 후진학 선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자격증 취득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울산 동구청과 울산과학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은 지난 2019년도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10회 과정으로 15명을 모집하여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보조인력 양성 및 요양보호사 역량강화를 위한 기초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울산과학대학교와 연계한 평생직업교육으로 취업활동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은 투기적 농지 소유 근절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올 11월 30일까지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동구청은 이번 조사에서 최근 10년 이내 관외 거주자가 취득한 동구지역 내 농지 377필지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농지법 위반사항 등을 적발하고 농막·성토 등에 대한 현황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단체인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2일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연계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확정, 인가서류 승인, 임원선출 등 법인 설립 전 필요한 의결사항 등을 논의했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중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선정돼 홈골 텃밭에서 작물을 수확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교육, 홈골해설사 양성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으로 수익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 및 협동조합 설립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으로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공서비스를 직접 실행·제공하는 주체로서 역할 수준을 높여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며늘아 사랑한다. 못난 시어매 늘 챙겨주고...고마운 마음 끝이 없다' '사랑하는 아들 가난한 집에 태어나 고생만 시키고...말은 못해도 많이 사랑한다’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 캘리사랑봉사단이 오는 15일까지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연다. 캘리사랑봉사단은 올해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만나기 어려운 상황의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가족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캘리그라피로 옮기는 '삶의 이야기에 캘리를 더하다'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봉사단은 이번 전시에서 어르신들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캘리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또 캘리 작품이 담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캘리사랑봉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족 간 왕래가 어려워진 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가족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고립감과 소외감, 우울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8행시 공모 당선작품을 2층 문학자료실 앞 복도에서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4월 도서관주간 행사 일환으로 실시한 8행시 공모 당선작으로 시제는 ‘울주도서관삼십년’이다. 초등학생부문 3작품, 청소년부문 3작품, 성인부문 4작품 등 총10개 작품이 전시된다. 8행시 공모는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했으며, 주제가 명확하고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을 종합해 선정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8행시 공모행사로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 업무 정상화 실천을 돕고자 자료집을 제작했다. 46쪽 분량의 자료집은 학교업무정상화의 이해와 5대 원칙 등을 먼저 담았다. 업무 추진 순서에 따라 학교업무정상화 환경 조성, 학교 업무 분석과 총량 감축, 학교 조직 개편과 교무 행정전담팀 구성, 학교 업무분장과 학교업무시스템 개선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실천 방안을 담았다. 각 영역별 참여 대상과 추진 시기를 알려주고, 사업별 방법과 자료도 담고 있다. QR코드(정보 무늬)를 활용해 관련 자료를 볼 수 있고, 도움말과 함께 점검 사항도 넣어 교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역별 주제에는 왜 이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실천하는지를 소개해 학교업무정상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가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자료집을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누리집 행정업무경감자료실과 학교업무정보나눔터에도 자료를 올려 교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 업무 정상화는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 구성원의 업무 경감을 넘어 교육활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형연료제품(SRF, Solid Refuse Fuel)란 폐지류 등 단순 소각 또는 매립되는 폐기물 가운데 자원으로 이용 가치가 있는 가연성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번 합동 점검 세부내용은 ▲고형연료제품 품질기준 준수 여부 ▲고형연료제품 보관상태 ▲ 침출수 등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타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은 건전한 자원순환 촉진과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양질의 고형연료제품 품질 확보와 주변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시민참여예산방(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울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내용은 2022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분야별, 사업별 우선투자 대상에 대해 물었다. 응답자 중 17.6%가 교육청 예산편성 시 우선해야 할 분야로 학생 안전 및 폭력예방 교육과 기초학력보장에 대한 투자를 꼽았다. 이어 진로직업교육 7.6%, 교육과정개발운영(창의인성교육 등) 7.0%, 독서 및 인문 소양 교육 6.0%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 안전과 기초학력 저하를 우려한 현 상황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책별 응답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대비 중점지원 분야에는 정보-인공지능(AI) 교육 및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실시가 꼽혔다.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중점 지원되어야 할 분야에는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중점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과 연계한 ‘열린 역사문화 강좌’(제5회~8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9월 3일 강좌(제5회)는 ‘박상진 의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박상진 의사의 증손인 박중훈 선생을 초청해 진행한다. 9월 10일 강좌(제6회)는 ‘박상진 의사의 길을 따라 걷다’라는 주제로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이 진행하며, 9월 17일 강좌(제7회)는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전시 이야기로 류진아 학예연구사가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9월 24일 강좌(제8회)는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 의지를 오늘에 되새기다’라는 주제로 이상찬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회 성인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울산박물관은 4차례 모두 강좌 당일 현장에서 20명을 각각 모집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좀 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울산박물관에서 개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세계 최정상 뮤지컬 ‘시카고’ 의 뜨거운 무대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 25일, 26일 양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로, 전세계 35개 국가에서 3,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한국 공연은 올해 21주년으로 현재까지 누적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는 등 가장 인기가 있는 뮤지컬 중 하나다. 뮤지컬 ‘시카고’는 환락이 넘치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다. 살인, 간통, 배신, 부패 등 자극적인 소재를 녹여낸 이야기 속에는 위트와 풍자가 가득하다. 재즈 명곡(All That Jazz, Funny Honey)과, 안무가 밥 파시(Bob Fosse)와 앤 레인킹(Ann Reinking)의 관능적이고 역동적인 춤선 등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정원, 아이비, 김영주, 김경선, 에스제이킴(S. J. Kim), 차정현 등 수년간 작품속에서 함께 숨쉬던 배우들과 함께 지난 2020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윤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니가타시는 9월 2일 ‘우호협력도시체결 15주년’을 맞아 양 도시 시장 간 화상회담을 통해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나카하라 야이치(中原八一) 니가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마주하면서 그 간의 교류활동을 뒤돌아보며 향후 교류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앞서 양 도시는 문화공연단, 시민교류단의 상호 교류를 활발히 펼쳐왔으며 특히 니가타시는 지난 2016년 울산시가 태풍 ‘차바’ 피해를 입었을 당시 성금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이날 양 도시 시장은 향후 교류와 관련, 지난 달 열린 대학생 온라인 교류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 종식 후 대면 교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시장 및 문화교류단을 상호 초청한다. 송철호 시장은 “니가타시와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 청소년 및 청년층을 중심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오가는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니가타시와 지난 2006년 9월 21일 우호협력도시체결 이후 그 간 문화예술, 환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울산지역 조선업이 회복세를 띠면서 인력 수요 급증에 따라 ‘조선업 특화 채용박람회’가 오는 9월 6일 ~ 7일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개최된다.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울산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1년 청년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및‘조선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 체결(7월)’에 따라 기획됐다. 6일에는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박람회가, 7일(화)에는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박람회로 진행된다. 채용관 15개와 고용서비스 지원관 5개가 설치 운영된다. 참여기업은 조선업 협력사 40여개사이며 구인직종은 용접, 취부, 사상, 배관, 도장, 샌딩, 절단, 족장 신호수, 선박전기 및 보조인력 등이다. 채용 인력은 최대 400여 명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서 채용박람회 사전 접수를 통해 시간대별 참가인원을 제한하여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반드시 일자리재단으로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울산시는 지역의 부족한 조선업 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하순에도 보다 큰 규모의 시 채용 박람회를, 11월 중에는 울산 · 부산 · 경남이 함께하는 동남권 온라인 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침수피해를 입은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울산시 관계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울산사업본부장, 상인대표단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가운데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5년 만에 다시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설명한다. 이어 상인회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최상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차바 이후 5년 만에 다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 여러분들의 일상복귀와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철호 시장이 이날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태화시장 침수 피해 재발방지 대책은 초단기, 단기, 항구대책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초단기 대책으로 건물 내 빗물유입방지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고상류 유곡저류지 방류량 축소를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9월까지 조기 준공키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4회 임시회가 8월 31일 개회한 가운데 9월 1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울산광역시 균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여 각각 원안가결 했다. 이어서 홍보실, 자치경찰위원회, 시민신문고위원회, 시민안전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환경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울산광역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울산광역시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울산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사업장폐기물 처리시설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자원순환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이후 녹지정원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고 △울산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창조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해 10월 20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가 21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와 관련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할 경우 승용차(4톤 이하 화물차 포함)는 12만원, 승합차(4t 초과 화물차, 특수차, 건설기계 포함)는 13만원으로 과태료 부과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 홍보 현수막 부착과 홍보물 배부 중에 있으며, SNS 등을 통해 구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오는 제80회 정기연주회를 다가오는 9월 14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길동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코로나로 인해 나날이 지쳐가는 일상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를 벗고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살고 있을 구민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응원하고자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작품번호 95 “신세계로부터”'는 한국에서 “신세계 교향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식 명칭은 “신세계로부터”로, 고향을 그리는 듯한 애절한 멜로디의 2악장과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의 멜로디로 시작하는 4악장이 매우 유명하다. 특히 4악장은 그 특유의 장엄한 느낌 때문인지 매체에서 사용되는 빈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이어 소리꾼 정윤형과 협연으로 꾸며지는 '우리 국악 판소리 – 심봉사 눈뜨는 대목 中'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B.T.S곡 메들리를 오케스트라 반주와의 조화를 통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에 신선함과 강한 인상을 더해 줄 예정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일환인 공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시행한 ‘2020년 국가 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기관)에 올랐다. 울산시는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로 이뤄진 ‘제4회 지식재산의 날’ 정부 기념식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늘 정부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식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전국에 실시간 생중계 됐다. 지식재산(IP)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무형의 지적재산권인 산업재산권을 일컫는다. 앞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4월 전국 33개 기관(16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지자체)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추진한 2020년도 국가 지식재산 업무실적을 평가해 울산시를 전국 최우수 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 평가에서 지역산업 특성과 지식재산(IP) 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과 연계된 지역 지식재산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및 수요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울산시는 ‘산업 혁신성장의 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중구는 예산 1억 5천여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 47명,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 48명을 합쳐 총 95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이로써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당초 2,950명에서 3,045명으로 늘었다.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들은 ‘불법카메라 감시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공중화장실 점검, 불법 촬영 감시, 범죄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들은 본인의 경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니어 금융지원단’, ‘시장형사업 서포터즈’, ‘노인시설지원’ 등 3개 사업에 참여해 월 60시간 이상 근무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시니어 금융지원단’은 지역 내 새마을금고와 연계해 금융 업무를 어려워하는 노인, 장애인 등을 지원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 예방 홍보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풍수해 대비를 위해 1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대표자와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장 등 25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상인회에 자체 점검 실시 및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다. 또 재난재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예방활동 등을 요청하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이어서 중구에서 시행하는 저지대 침수 취약 건물 ‘침수 방지시설 설치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태풍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 차원에서 적극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역 13개 단체로 구성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위해'를 슬로건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돼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등으로 이어졌다. 북구 한부모어머니후원회 김옥선 씨가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에 부부가 동등하게 참여한 모범 다문화가정 고옥진(중국)·조재영 부부는 추진협의회장 표창을 받는 등 모두 9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주어졌다. 기념식에 앞서 공연장 로비에서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예방 캠페인을, 북구청 앞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가 양성평등실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양성평등사회 실천을 약속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1일 오후 7시 꽃바위문화관에서 ‘2021 우리동네 야(간)자(율학습)타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심속 원예치유-나만의 정원만들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지역의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되는 ‘5060 러닝맨(learning-man)프로젝트’ 5개 강좌 중 첫 번째 강좌로,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총 6회 운영된다. 이날 첫 수업에는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새싹삼 비누 만들기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차후 미니토마토 체험, 모둠허브 심기, 수경재배기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이어지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나만의 정원만들기 과정은 원예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장인과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시간적, 공간적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하는 '코로나19 극복 퓨전국악 콘서트’가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동구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콘서트에는 국악가수 ‘송소희’와 소리꾼 ‘오단해’, 월드뮤직밴드 '두번째 달' 등이 출연하여 국악감성과 퓨전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90분동안 아름다운 선율에 마음을 나누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동구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동구지역 소상공인은 5천원(1층), 2천5백원(2층), 동구 주민은 1만원(1층), 5천원(2층)으로, 타 공연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공동 기획한 행사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음악으로 위로를 받고 무대 위의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가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여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