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 농림축수산국이 2월 말과 3월 초를 기점으로 농정·산림·축산·해양수산 전반에 걸친 현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원 확대와 현장 점검, 소비 촉진과 방역 대응이 동시에 맞물리는 시기다. 농정과는 2026년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같은 기간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경영주가 대상이다. 두 개 이상 경영체를 등록한 경우 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61억6000만 원, 대상은 8800명이다. 전년도보다 예산과 인원이 모두 늘었다. 1인당 연 7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 지류 또는 모바일(Chak)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군은 2월 25일까지 지급 대상자 검증을 마치고, 읍·면 접수는 3월 13일까지 완료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도 4월부터 11월까지 74개 마을에서 운영된다. 연 30일 범위 내 급식을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2억5900여만 원이다.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포함해 개소당 339만6000 원에서 361만2000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부식비를 1인당 500원 인상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23일부터 3월 1일까지 한 주간 군정 전반을 가로지르는 일정을 소화한다. 내부 점검과 대외 협의, 주민 소통과 산업 현안이 촘촘히 배치된 일정이다. 행정의 리듬을 다시 다잡는 구간이기도 하다. 먼저 23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간부회의가 열린다.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 과제를 정리하는 자리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평생교육협의회가 개최돼 지역 맞춤형 학습체계 구축과 인구 활력 대책을 논의한다. 교육을 매개로 생활 기반을 다지는 흐름이 이어진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외부 협력 일정이 중심을 이룬다.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열려 사업 방향과 네트워크 확장 방안을 점검한다. 이어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19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는 도내 시·군 공동 현안을 조율한다. 광역 협치의 온도를 가늠하는 하루다. 25일에는 현장과 회의가 교차한다. 오전 10시 30분 생일면, 오후 1시 30분 금일읍에서 ‘2026년 군민행복 정책토크’가 차례로 열린다. 주민과 마주 앉아 생활 불편과 제안 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 창구다. 같은 시각 부군수실에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다시 칼을 들었다. 단순 점검이 아니다. 고질화된 위반 행태에 대한 사실상의 경고다. 시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삼향천 등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차고지 외 장소에 1시간 이상 세워 둔 사업용 화물차가 대상이다. 교통행정과 운수사업팀이 현장을 돌며 계고와 단속을 병행한다. 문제는 인식이다. 지난 1월에도 같은 조치가 이뤄졌지만 일부 운전자들 사이에선 “걸리면 과태료 내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태도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속을 피해 시간만 조정하거나, 며칠 쉬었다 다시 세우는 식의 편법도 반복됐다. 그 사이 피해는 시민 몫이었다. 삼향천 일대는 새벽과 저녁 시간대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은 곳이다. 산책로 인근 도로에 대형 화물차가 길게 늘어서면 시야가 가려지고, 보행자와 차량이 뒤엉키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다.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작은 방심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주택가 주변 밤샘주차 역시 생활 불편을 키운다. 소음과 매연, 도로 점유로 인한 통행 방해는 일상이 됐다. 단순한 주차 문제가 아니라 생활권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맛의 거리’ 대표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목포시 보건소는 23일부터 27일까지, '맛의 거리'에 위치한 14개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친절 유니폼을 배부하며,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배부되는 위생용품은 전라남도에서 제작한 위생모와 앞치마 130세트로, 음식점 종사자들이 더욱 깔끔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맛의 거리'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깨끗한 음식, 환경, 복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음식점들의 청결 문화를 확산시키며, 청결한 식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가 실효를 거둬 ‘맛의 거리’는 먹거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따라서, 위생 관리 강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결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위생용품 배부는 음식점들의 청결 문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27·2028 영암방문의해’ 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 홍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영암군은 지난 20일 군청에서 촬영 네트워크 단체인 남도풍경연구소와 관광 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월출산국립공원과 왕인박사유적지, 영암호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사진 콘텐츠로 체계적으로 기록·확산해 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도풍경연구소는 8천여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호남권 풍경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단체다. 전국 30만여 명의 사진가·여행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연구소 회원들은 영암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전문 촬영해 영암군에 무상 제공한다. 사진전 개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이 2027·2028 영암방문의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암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생생히 담은 콘텐츠를 활용해 머무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우 군수와 최근영 남도풍경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올해 개최되는 ‘제3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과 ‘2026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공식 표어(슬로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3월 6일까지로,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 문구는 생활체육인의 화합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건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담아야 하며, 장성의 비전과 역사, 전통을 아우르는 20자 이내의 함축적인 표현이면 된다. 누구나 공감하고 기억하기 쉬운 문구가 기준이다. 입상작은 부문별로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3편씩 총 10편을 선정한다. 상금은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 상당으로,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민과 공직자는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생활체전 TF팀(061-390-8526)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3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26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40개 사업, 총 6억3678만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 군민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고르게 배치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장성문화원은 문향축전과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하고, 역사문화자원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장성음악협회는 지역 축제 기간 열린음악회를 선보인다. 또 매헌전통예술보존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국악협회 국악연수사업, 장성문인협회·장성미술협회 전시 사업 등도 포함됐다. 춘·추향제와 백일장, 동학농민기념사업회 기념행사, 인성문화진흥원 인성문화교실 운영 등 세대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지역 내 유일한 미술관인 아인미술관 운영 지원도 이어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형 사업을 넓히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여건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농촌 현장의 이야기를 전할 제3기 ‘함담 홍보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제3기 함담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수여와 활동 안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함담’은 ‘함평을 담다’의 줄임말로, 지역 농업 현장과 농특산물, 농촌 일상을 사진과 글, 영상으로 기록해 온라인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새로 선정된 홍보단원 10명과 함평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과 명찰을 전달한 뒤 활동 방향을 공유했으며,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또 이수현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콘텐츠 제작 시 필요한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영상 활용과 온라인 게시물 작성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제3기 함담 홍보단은 올해 말까지 지역 농업·농촌 소식과 농특산물 정보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홍보가 필요한 군민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문정모 소장은 “홍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통합 플랫폼 운영에 들어갔다. 서포터즈 가입과 시군별 혜택, 할인가맹점 정보, 관광·쇼핑 연계 기능을 한데 모아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생활인구 확보와 관광 소비 증대를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이번 앱 도입으로 서포터즈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환경을 갖추면서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앱은 ▲서포터즈 모집 ▲시군별 혜택 ▲할인가맹점 ▲전남 즐기기 ▲소통마당 ▲고향사랑기부제 등 6개 탭으로 구성됐다. 신규 가입은 물론 QR코드를 활용한 가맹점 할인 확인,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가맹점주는 앱 인증 시스템을 통해 회원 여부를 확인하고 거래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또 도 종합관광 플랫폼인 JN투어, 농수축산물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연계해 숙박 할인과 특산물 구매 혜택을 앱 안에서 바로 이용하도록 했다. 시군별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전남도는 앱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포터즈의 관광·소비 흐름을 파악하고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채소류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670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마늘·양파·배추·대파 등 주요 노지 채소 가격 하락에 대비한 수급 안정 대책과 밭작물 기계화 촉진, 생산비 절감, 유통 기반 확충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농산물 안정 생산·관리 사업 144억 원과 도 자체 수급 안정 사업 66억 원 등 3개 사업에 210억 원을 편성했다. 가격 급등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에도 281억 원을 배정했다. 농기계 임대 사업 102억 원,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169억 원 등 4개 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예작물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 8억 원,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13억 원을 투입해 작업 부담을 줄이고 재배 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원예 생산 기반 활력화 사업 38억 원,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 25억 원 등 10개 사업에 158억 원을 지원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토종 두꺼비 보호를 위한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일 광양시 진상면 비촌리 일대에서 전남녹색연합, 지역 주민들과 함께 두꺼비 산란기 로드킬 예방 및 서식지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제철소 환경자원그룹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통로와 우수로에 쌓인 흙과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비닐·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두꺼비는 매년 2월 중순 산란을 위해 서식지에서 습지로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생태통로 대신 도로를 건널 경우 차량에 치이는 사례가 발생한다. 우수로에 퇴적물이 쌓이면 이동 경로가 막혀 도로로 우회하게 되면서 위험이 커진다. 또 산란 후 부화한 올챙이들이 저수지 내 쓰레기에 갇혀 폐사하는 사례도 있어 서식지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성길 환경자원그룹장은 “두꺼비는 해충을 먹어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종”이라며 “지역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말바우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용객을 만나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광주 최대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은 담양·곡성·장성 등 인근 전남 지역 주민들도 농수산물을 사고파는 북부권 대표 상권으로, 지역 경기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힌다. 김 지사는 이날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과 한승주 전남도상인연합회장 등을 만나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 확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강진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에 나섰다. 고흥군은 군 종합민원실 직원들과 강진군 주민복지과·총무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지역 연대를 응원하는 뜻에서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에는 양 지자체에서 각각 22명이 참여해 총 22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참여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게 돼 뜻깊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먼저 참여해 교차 기부를 실천한 사례”라며 “지역 간 협력 분위기 확산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에 나섰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강진 서문회관 정각 앞 서성다정길 일원에서 ‘서성다정길 골목상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읍내 상권으로 유도해 소비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골목노래방이 운영되며, 점수에 따라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디퓨저 만들기와 포토미션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어묵 부스도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영수증 연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강진군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상품권 또는 소비쿠폰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 내 점포 이용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추가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영수증 인정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다. 다만 ‘강진 반값’ 영수증은 제외된다. 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할인 행사도 병행된다. 앱을 통해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2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 업소 이용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2011년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21일 막을 올렸다. 축제는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첫 주말,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체험 부스에 마련된 물레성형 코너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사리손으로 흙을 올리고 물레를 돌리며 자신만의 그릇을 빚는 모습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손끝에 전해지는 촉감을 느끼며 형태를 잡아갔고, 옆에서 지켜보던 부모들도 휴대전화를 들어 그 장면을 담았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고려청자의 맥을 직접 만져보는 시간이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흙이 물과 만나고, 불을 거쳐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축제의 매력으로 꼽힌다. 전통 도자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공간에서 어린이들의 맑은 웃음이 더해지며 축제장은 한층 생기를 띠고 있다.(강진군 제공)
▲22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화목가마 요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 중인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 장인들이 소나무 장작을 지펴 48시간 동안 1300℃ 고온을 유지한 뒤 완성된 강진청자를 꺼내고 있다. 가마문이 열리자 은은한 비색을 띤 청자가 모습을 드러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강진군 제공)
▲21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강진청자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봄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화목가마 체험장에서는 한 가족이 직접 불을 지피며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버나재비가 관광객들 앞에서 버나를 돌리며 흥을 돋웠다. ▲디지털박물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조명 아래 전시된 청자를 감상하며 천년의 빛을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강진군 제공)
▲21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려 개막식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날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와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일본 하사미정 마에카와 요시노리 정장, 남양주시 김상수 부시장 등 자매도시 관계자와 향우회장들이 참석했다. (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21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첫날 4만9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개막식은 유채꽃밭에서 나비를 날리는 퍼포먼스와 고려청자 전통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로 진행됐다. 청자 매병 블록 쌓기 행사에는 관람객이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제는 ‘청자와 미술의 결합’을 기획 방향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물레 성형, 코일링, 조각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포일아트, 선캐처 만들기 등 미술 요소를 접목한 체험을 운영한다. 체험 공간을 유형별로 나눠 배치해 관람객이 동선에 따라 여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놀이형·미술형 체험존과 에어바운스 키즈존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다. 불멍캠프 등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수찬, 서지오를 비롯해 현역가왕2 출연 가수 최수호,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오는 28일에는 ‘청자의 소리 콘서트’가 열려 백프로, 이탁, 황영웅 등이 출연한다. 3월 1일 ‘청자골 열린음악회’에는 김용빈과 금잔디, 퓨전국악팀 그라나다가 무대에 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2월 넷째 주를 맞아 군정 전반을 관통하는 일정을 촘촘히 펼친다. 회의와 협약, 준공식과 체육행사가 연달아 이어지며 행정·복지·문화·수산의 네 축이 동시에 돌아간다. 책상과 화면 속 보고를 넘어 실제 현장으로 발을 옮기는, 말 그대로 ‘실행 주간’에 가깝다. 23일 오전 8시 40분 팔영산홀에서는 공영민 군수 주재 2월 현안사업 보고회가 열린다. 부서장과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별 속도와 빈틈을 점검하는 자리다. 수치와 지표를 다시 세우고, 지연 요인은 즉석에서 해법을 찾는다. 일종의 ‘현안 리셋’이다. 이날 보건소는 금산면 경로당 13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과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고령층 건강 안전망을 다시 조이는 일정이다. 이어 도화면 황촌마을 등 3개소에서는 ‘백세청춘’ 운동교실이 열려 생활 속 근력·균형 훈련을 돕고,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난타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 재난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이 실시된다. 보고서 중심이 아닌 상황 가정 훈련 위주로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자리다. 24일은 문화와 협력에 방점이 찍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시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압축 가동 주간’에 돌입한다. 재정 점검과 산업 기반 논의, 농업 현장 교육, 복지 행사, 문화 공연, 역사 기념식까지 일정이 빼곡하다. 책상 위 보고서와 현장의 흙냄새가 한 시간표에 함께 오른 형국이다. 먼저 23일은 속도와 성과를 동시에 점검하는 날이다. 오후 1시 30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2026년 농산물 가공 제품개발 교육’ 1차 과정이 시작된다. 가공 실습을 넘어 지역 농산물을 ‘원물 중심’에서 ‘브랜드 상품’으로 확장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포장 디자인과 소비 트렌드 분석, 소규모 창업 모델까지 짚으며 농업의 외연을 넓힌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리고, 곧바로 오후 4시에는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가 진행된다. 예산 집행률과 사업 진척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다. 행정의 체력과 추진 동력을 가늠하는 시간인 셈이다. 평가는 냉정하지만, 결국 그 결과는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이어진다. 다음 날인 24일은 현장 밀착 일정이 집중된다. 오전 9시 일정관리회의로 주간 현안을 공유한 뒤, 같은 시각 나주시민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지역 전역에 태극기 물결을 조성한다. 3월 1일 군 청사와 사업소,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읍·면 주요 구간 가로기는 전날부터 내걸어 경축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를 따라 이어질 태극기 행렬이 도시 풍경을 새롭게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2일 태극기 달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가로기 게양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에는 관공서 중심을 넘어 생활권 전반으로 참여를 확장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파트 단지와 마을 방송을 통해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도록 안내하고, 주요 도로변 가로기 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기념일을 스쳐 지나가는 행사로 남기지 않고, 3·1절의 뜻을 생활 속에 녹여내는 ‘의미정착’ 행보다. 한편 같은 주간에는 나눔의 장면도 이어진다. 27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승달장학금 기탁식이 열린다.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가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다. 전달식과 기념 촬영이 이어지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진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무안군 현경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지난 20일 ASF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돼지 3500마리를 사육 중이며, 농장주의 폐사 신고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도는 의심축 신고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발생 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예찰,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또 현장 지원관 2명을 파견해 주변 환경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발생 농장 돼지에 대해서는 신속한 살처분과 함께 청소·소독 등 사후 관리에 들어갔으며,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도 정밀·임상검사를 진행 중이다. 무안군과 인접한 목포시, 나주시, 영암군, 함평군, 신안군 등 5개 시군의 양돈농장과 축산관계시설에는 21일 오후 7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해당 기간 일제 소독이 이뤄진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전국적으로 ASF 발생이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 종사자 모임을 자제하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설 연휴 기간 추진한 ‘반값여행’ 정책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연휴 닷새간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3만70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설 연휴 대비 9690명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은 177%에 달한다. 군은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강진 반값여행’ 정책이 관광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휴 기간 반값여행 프로그램에는 2200여 팀이 신청했다. 해당 정책은 숙박과 체험, 지역 내 소비를 연계해 일정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특산품 판매점 등에서 매출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지별 방문객 증가도 고르게 나타났다. 남미륵사와 사의재, 다산초당 등 주요 명소뿐 아니라 청자박물관, 영랑생가 등 문화·역사 자원 전반에서 방문객이 증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련 후기가 확산되면서 수도권과 광주·전남 외 지역 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 기획행정국이 2월 말부터 숨 고를 틈 없이 현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인구 활력, 전통시장 재정비, 청년 네트워크 구축, 재정 결산, 현장 소통까지 한 축으로 엮였다. 숫자와 일정이 빼곡하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지역 안에서 사람이 머물고, 돈이 돌고, 정책이 체감되도록 판을 짜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인구정책과는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불금불파’ 운영 회의를 연다. 문화관광과, 축제마케팅추진단,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업기술센터, 문화관광재단까지 6개 부서가 한자리에 모인다. 4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모두 22회 이어진다. 야시장에 머물지 않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상권 확장 프로젝트에 가깝다. 공연과 로컬푸드, 수공예, 청년 셀러가 어우러진 ‘주말 상권 믹스존’을 꾸려 저녁 시간을 붙들겠다는 계산이다. 사람을 머물게 하고 소비 온도를 끌어올리는 현장 파급력이 관건으로 떠오른다. 강진읍시장은 재계약 절차에 들어간다. 2월 26일부터 2028년 2월 25일까지 2년간, 75개 점포(종합동 57, 수산동 18)가 재계약 대상이다. 전체 86개 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목포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전경선 전라남도의원의 의정보고회가 21일 오후 2시 목포샹그리아호텔 8층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지지자와 시민, 지역 정치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열기가 이어졌다. 보고회는 지난 임기 의정활동을 영상으로 정리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전 의원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종 상임위원회 활동 내용을 짚으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는 일”이라고 했다. 작은 생활 민원부터 지역 현안까지 직접 현장을 찾아 해법을 모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하얀운동화 정치’를 내세워 탁상보다 골목과 현장을 우선해 왔다는 점을 거듭 부각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확대, 장애인 친화도시 조례 통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보완 등이 대표 사례로 언급됐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현실을 감안해 응급·야간 진료 기반을 넓히고,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과 생활 밀착형 복지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고 했다.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 확보 노력도 강조했다. 271억 원 규모의 지방정원 및 유아숲놀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9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화순군은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로 구성되었으며, 분야별 점수를 합산한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평가 등급이 부여됐다. 화순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 운영을 비롯해, 대외적으로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 군민과 소통하는 사랑방 좌담회 등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하여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세무상담의 날 운영’, ‘원스톱 방문 민원처리제 운영’, ‘다문화가족 통번역 서비스’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와 신속한 대응 체계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명환 행복민원과장은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공식 응원단 ‘섬프렌즈’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26명으로, 섬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섬프렌즈’는 개인 SNS를 통해 섬박람회의 가치와 소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섬박람회 관련 소식은 매월 섬프렌즈에 제공되며, 참여자는 이를 SNS에 공유하거나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수 있다. 우수 콘텐츠는 섬박람회 공식 SNS 계정에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에 여수 섬 콘텐츠 또는 섬박람회에 대한 기대 메시지를 게시하고,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섬박람회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여수와 섬을 사랑하는 분들이 직접 섬박람회의 소식을 전하며, 섬박람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관련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법원 판결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법 정의가 바로 서지 않았다”며, "윤석열에게 무기징역이라니 과연 어느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을 파국의 지경까지 몰아넣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출범하면서 경제 회복, 민생 안정, 외교 정상화 등 나라가 안정을 되찾았지만, 윤석열의 내란 행위는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공포와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한 지귀연 재판부가 윤석열의 내란 행위로 인해 "산정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미 역사적, 정치적 사망선고가 내려진 윤석열에게 법정 최고형 외의 판결은 있을 수 없다"며, "다시는 불법 비상계엄과 같은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윤석열에게 엄중한 법의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 이어질 내란 전담 재판부에서 정의를 바로 세우는 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를 앞두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강진원 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이 참여해 축제장 주요 시설물과 프로그램 운영 동선, 공간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군은 체험 공간 확대와 공연·참여 프로그램 다양화에 따라 방문객 밀집이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놀이형·미술형·에어바운스형으로 구성된 키즈존과 물레 성형 체험장, 에어돔, 공연 무대 주변 관람 동선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방한 쉼터와 휴식 공간의 구조 안전성, 임시 시설물 고정 상태도 확인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유채꽃밭 일원과 화목가마 행사 구간에 대한 안전 통제 계획, 공연 일정에 대비한 관람객 분산 유도 대책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축제 기간 대형버스와 자가용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 공간 확보와 분산 운영 방안을 재확인하고, 셔틀버스 운행과 교통 통제 구간 설정 등 교통 대책도 보완했다. 군은 축제 전날 행정안전부와 소방·경찰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소방·가스·전기·위생 분야 안전관리 상태를 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가 설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18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판 3선승제로 치러진 결승에서 그는 용인특례시청 김동현을 3-0으로 완파했다. 첫 판부터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한 뒤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셋째 판까지 연속으로 따내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안정적인 하체 힘과 노련한 경기 운영이 빛났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8강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정창조의 기권으로 4강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수원특례시청 서남근을 2-0으로 꺾으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백두장사 15회, 천하장사 3회 등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 타이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설날장사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백두급 정상에 오르며 ‘설날장사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김민재는 “동계 훈련이 힘들었지만 그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며 “백두장사 20회 달성을 목표로 꾸준히 준비하겠다. 응원해 준 영암군민과 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19일 행정통합 일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타운홀미팅과 국회 일정, 여론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찾아가는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는 시·도지사와 동부권 지자체장, 시도민 등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 전략과 생활 인프라 재편, 교육·문화 분야 비전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른바 ‘Y4-노믹스’ 구상과 반도체를 축으로 한 3+1 산업축 전략을 제시하며 “통합은 행정 절차를 하나로 묶는 차원이 아니라 산업 구조와 생활 기반을 새롭게 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역시 정치·자치행정, 교육·문화예술 분야의 통합 비전을 설명하며 “통합은 산업과 인재 문제를 넘어 문화와 교통, 일상 전반의 변화를 수반하는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6 전남광주 대통합 포럼’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초광역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지역 국회의원,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별법의 방향과 향후 과제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국적인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 전남 무안군이 증가세를 이어가며 정주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는 9만5592명으로 전년 대비 2905명(3.14%) 늘었다. 남악·오룡지구 인구가 5만1867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며 성장 축 역할을 하고 있다. 연령 구조를 보면 18세 미만은 1만6295명(17.1%), 이 가운데 14세 이하 유소년은 1만338명(13.6%)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65세 이상은 2만443명(21.4%)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가족 기반과 고령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다. 무안군은 단순 인구 증가를 넘어 ‘정착’에 무게를 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생기본소득을 통해 1~18세 아동에게 월 20만원(현금·지역화폐 각 10만원)을 지원하고, 신혼부부·다자녀가정에는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전입 장려 정책도 병행한다. 일반 전입자와 대학생, 군 장병·기업체 임직원에게 전입장려금을 지급하고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운영해 생활 정착을 돕고 있다. 산업 기반 확충도 인구 전략의 한 축이다. RE100 기반 산업단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금일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전남도 주관 ‘2026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8년 연속 공모 선정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주민과 함께 안전한 이음길 만들기’다. 금일읍 관문인 일정항 인근 해안도로 난간을 도색해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높이고, 금일읍을 상징하는 바다와 다시마 등 지역 특색을 담아 경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주민들은 도색 작업을 비롯해 안전 점검, 주변 환경 정비 등에 함께 나서며 마을 공간을 스스로 가꾸게 된다.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분위기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2017년 완도읍을 시작으로 고금면, 보길면, 신지면, 청산면 등에서 특성화 프로그램이 잇따라 선정돼 왔다. 섬 지역 여건을 반영한 주민 중심 사업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기석 행정지원과장은 “8년 연속 선정은 주민자치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생활 밀착형 사업 발굴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지역 학생들의 건강지표가 최근 3년간 꾸준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체활동은 늘고 비만·흡연율은 낮아지면서 생활 전반에 변화가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국가승인 통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신체활동과 생활습관 관련 주요 지표에서 뚜렷한 향상을 기록했다. 하루 60분 이상 주 5일 신체활동을 실천한 비율은 2023년 14.5%에서 2024년 19.4%로 상승한 뒤 2025년 17.4%를 기록했다. 특히 주 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3년 37.3%에서 2025년 42.2%로 높아지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 비만율은 2024년 25.4%에서 2025년 23.3%로 감소했다. 일반담배 기준 현재 흡연율도 2023년 5.7%에서 2025년 3.4%로 3년 연속 낮아졌다. 주 3회 이상 단맛 음료를 섭취하는 비율 역시 같은 기간 68.3%에서 57.4%로 줄었다. 교육청은 체육 수업 확대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아침 시간 활용 프로그램, 수업 중 ‘틈새 운동’ 운영 등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리는 정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체육회와 연계한 활동도 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입주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전력거래 모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한전을 거치지 않는 ‘온사이트 전력직접거래(On Site PPA)’가 전국 최초로 인정되면서 산업단지형 RE100 이행의 시험 사례로 주목된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중부발전, 케이씨, 세진엔지니어링과 ‘대불산단 RE100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불산단 내 자체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탄소 저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 핵심은 대불정수장에 상반기 중 조성되는 3M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력을 산단 입주기업인 케이씨에 직접 공급하는 것이다. 생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온사이트 PPA 방식으로, 약 600m 떨어진 사업장에 전기를 공급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발전설비 구축과 전력 공급 체계를 온사이트 전력직접거래로 인정했다. 전력 생산 부지와 인접 지역에 한정되던 기존 사례와 달리 일정 거리 이격이 있는 경우에도 인정된 첫 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와 청년 영농 정착 지원, 공익수당 인상 등을 포함한 농업인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농촌 고령화와 여성 역할 확대에 대응해 생활 안정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과 함께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방문검진에 더해 이동검진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출산기 영농 공백을 보완하는 농가 도우미 운영과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 농업인의 정착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는다. 농지 확보 지원, 창업 단계 시설 설치·개보수, 소득 생산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초기 부담을 완화한다. 학습·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병행하고, 공공형 계절근로 체계적 운영과 외국인 근로 인력 지원 확대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나선다.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공익형 지원도 이어간다. 전남도와 협력해 추진하는 농업인 공익수당은 지급액을 기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했다. 요건을 갖춘 경영주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확정하며,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한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 확보에 나선다. 함평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27년도 국가 예산 신청 대상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의회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열렸다. 위원장인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식품산업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검토했다. 확정된 신청안은 5개 분야 36개 사업, 총 888억 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농촌개발 10개 사업 313억 원, 식량·원예 17개 사업 344억 원, 유통 4개 사업 111억 원, 축산 2개 사업 104억 원, 임업 3개 사업 16억 원이다. 군은 전라남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 ‘윷놀이런&습지런’ 행사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정원 안에서 전통놀이를 접목한 3㎞ ‘윷놀이런’과, 정원을 출발해 동천을 지나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10㎞ ‘습지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달리기 구간 곳곳에 마련된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미션을 수행하며 기록 경쟁보다 함께 어울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마다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세대가 뒤섞여 응원과 웃음이 이어졌다. 습지 구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와 기러기, 오리 떼가 펼치는 군무를 지켜보며 발걸음을 멈추기도 했다. 자연 속을 달리며 생태 현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행사에는 한복 차림의 참가자와 1인 방송을 진행하는 러너들도 눈에 띄었다. 시민들은 코스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박수를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과 습지라는 공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설 연휴 기간 ‘복 받아 가든’을 주제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연휴 동안 7만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에 3084억 원을 투입해 7만3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내 노인 일자리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나해 12월 기준 전남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50만 명으로 전체의 28.5%를 차지한다.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도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수요에 대응해 사업을 확대했다. 사업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형, 취업지원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공동체사업단형은 세탁·식당·카페 운영 등 수익사업을 통해 참여 어르신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영암군의 ‘기찬밥상’과 ‘기찬빨래방’은 대표 사례로, 올해 1월 2호점과 2호 차량을 추가로 운영하며 35명 이상을 새로 고용했다. 도는 현재 1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을 올해 2곳 추가로 신설하고, 단계적으로 22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2026년 지역 밀착형 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프로젝트 ‘취향살롱’ 참여 공간을 모집하는 한편, 연중 문화사업 전반을 안내하는 통합 공모사업설명회를 연다. 재단은 오는 24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2026년 통합 공모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운영한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추진 사업 방향과 함께 5개 공모사업의 세부 내용을 안내한다. 나주형 커뮤니티 발굴사업 ‘취향살롱’을 비롯해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 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공간 지원, 창작실 입주작가 공모, 미디어 콘텐츠 촬영 장소 지원 사업 등이 대상이다. 신청 자격과 접수 절차, 서식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재단은 이와 함께 ‘취향살롱’ 공간운영자를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나주시 내 카페, 음식점, 책방, 공방, 스튜디오, 농장 등 소규모 상업 공간을 운영하는 개인 및 민간단체다. 선정 규모는 13곳이다. 선정된 공간에는 각 150만 원의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운영자는 5~7회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재단은 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확대와 친환경 선박, 수리·정비(MRO) 분야로 산업 영역을 넓히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전환(AX) 실증산단 구축 사업(2025~2028년·220억 원)을 통해 조선 공정에 AI·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공정 운영 정보를 공유·관리하는 협업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IoT)과 센서 기반 안전관리 체계(2024~2027년·60억 원)를 도입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줄이고 생산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HD현대삼호와 대불산단 입주 기업이 참여하는 AI 기반 자율운영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공정 관리와 생산 운영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는 목포에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실증 기반(2024~2028년·200억 원)을 조성해 차세대 연료 기술의 안정성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 소형 어선 실증 사업(2024~2027년·143억 원)도 추진해 친환경 선박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친환경에너지 운송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통합 논의가 국회 한복판에서 다시 한 번 불을 지핀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1시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6 전남광주 대통합 포럼’을 연다. 주제는 ‘초광역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호남이 선도한다.’다. 이번 행사는 두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일보가 주관한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경호 국민일보 사장, 안도걸·양부남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도 폭넓게 자리할 전망이다. 이날 포럼은 ‘선언’에 그치지 않는다. 환영사와 축사, 기조연설을 거친 뒤 곧바로 토론 테이블로 넘어간다. 형식보다 내용, 구호보다 설계에 방점이 찍혀 있다. 먼저 광주시장과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환영사를 통해 통합의 당위성과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국민일보 사장이 개회사를 통해 초광역 시대에 언론이 맡아야 할 역할을 짚는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 가능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기조연설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맡는다. 국가 균형성장 전략 속에서 전남·광주가 어떤 좌표에 서 있는지, 그리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설 연휴에 들어간 지난 16일 여수 서시장과 순천 웃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나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명절 대목을 맞은 시장을 돌며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여수·순천 부시장과 전남상인연합회 관계자, 각 시장 상인회장 등이 함께했다. 상인들은 소비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카드 수수료 부담 등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시설 개선과 안전 관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여수 서시장은 1932년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24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수산물과 농산물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상권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 웃장은 1975년 문을 연 상설시장으로 150여 개 점포와 노점이 자리한 생활 밀착형 장터다. 김 지사는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시설 현대화와 경영·안전 지원을 병행해 전통시장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상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 웅천동에 공공 산후돌봄의 새 거점이 들어선다. 전남도가 오는 20일 오후, 전라남도 주도로 예울병원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연다. 출산 이후 가장 예민한 시간을 지역이 함께 감싸 안겠다는 의지를 담은 자리다. 아이를 낳는 순간을 개인의 몫으로만 두지 않겠다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시설은 예울병원 상층부 공간에 조성됐다. 재원은 도가 주도적으로 부담했다. 겉으로는 산후조리원이지만, 구조를 들여다보면 ‘회복 중심형 케어 공간’에 가깝다. 산모 전용실과 신생아 관리 공간, 수유실, 프로그램실, 피부 관리 공간 등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배치했다. 머무는 동안 몸을 추스르고 마음을 다독이며, 육아 준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내부 동선은 복잡하지 않다. 산모의 이동을 최소화하면서도 필요한 관리가 흐르듯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휴식과 관리, 교육이 따로 떨어져 있는 구조가 아니라 하나의 맥락 안에 담겼다. 그래서 이 공간은 머무는 곳을 넘어,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공간에 가깝다. 개원식에는 황기연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철현 국회의원, 정현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E100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가산단 유치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철강·화학 중심 산업 구조를 첨단 반도체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 동부권의 산업위기 극복과 인구·경제 구조 개선을 동시에 모색하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입지 여건도 강조했다. 해룡면 일원에 120만 평 규모 산업용지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24만 평 확장 부지도 마련돼 있다. 주암댐과 상사댐을 기반으로 한 청정용수 공급 체계를 갖췄고,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도 확보해 RE100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광양·여수 국가기간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확장 가능성,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확보 여건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광양항과 여수공항을 통한 물류 접근성, 광양만권 배후도시의 정주 여건도 경쟁 요소로 꼽았다. 시는 국가산단이 조성될 경우 광주 지역 후공정 산업과 동부권 팹·소부장 산업을 연결하는 초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고흥을 중심으로 발사 인프라와 국가산업단지, 민간기업 집적, 시험·사업화 체계를 연계 구축하며 민간 주도 우주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는 국내 유일의 발사 인프라로,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출발점으로 꼽힌다. 전남은 누리호 발사를 지원하며 국가 발사 역량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다. 2022년 고흥이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2024년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되면서 발사 기반과 산업 인프라를 함께 갖추게 됐다. 국가산업단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11개 우주 관련 기업이 입주 협약을 체결해 발사체 제조와 핵심 부품 산업 집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민간발사장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조성을 추진하며 발사·시험·인증·사업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기업이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발사까지 한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물류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026년에는 500억 원 규모의 민간 전용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과 100억 원 규모의 우주항공기업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교육 분야 핵심 특례의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광주 행정·교육 통합이 수도권 일극 체제 완화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과제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자치의 실질적 확대를 통해 전남·광주권의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법안 심사 과정에서 일부 교육 분야 핵심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과 제도적 지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 통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원 정원 추가 확보를 위한 특례 ▲유학생(외국인 학생) 관련 특례 등이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현행 법률안에 교육재정과 교원 정원, 유학생 관련 특례가 충분히 담기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유아·특수·다문화 교육 확대와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에 상응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을 이틀 앞둔 1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양동시장을 찾아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와 양동시장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하고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민경본 광주시상인연합회장과 김정록 사무처장, 이영수 양동시장상인회 수석부회장 등 상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영수 수석부회장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동시장 복개상가를 자연하천으로 복원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복개 공간을 친환경 수변 공간으로 전환하면 전통시장이 상업 기능을 넘어 문화·관광이 결합된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취지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상인단체 등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복개상가 자연하천화 사업은 행정통합 이후 통합특별시 차원에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통합시대 전통시장은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특별시는 전통시장이 도시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자산으로 기능하도록 사업 지원과 상인 자구 노력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호텔 울돌소리’가 개관 이후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며 공공 숙박시설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호텔 울돌소리는 개장 첫 달 객실 점유율 55.9%를 기록한 데 이어 11월 57.8%, 12월 66.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1월에는 77%를 기록해 숙박업계에서 손익분기점으로 보는 70% 선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숙박시설은 인건비와 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으로 50객실 이상 규모여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울돌소리는 지하 1층·지상 3층, 32객실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개관 4개월 만에 의미 있는 실적을 냈다. 호텔은 해남 우수영관광지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울돌목과 명량대첩해전사기념관이 위치해 있으며, 울돌목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갖춰져 있다. 매년 9월 열리는 명량대첩축제 기간에는 숙박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객실은 30.4㎡ 규모의 소형부터 72.5㎡ 가족형까지 32개로 구성됐다. 조식 뷔페와 연회가 가능한 레스토랑, 카페, 전용 인조잔디 축구장,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