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소방서(서장 안철수)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사용 급증에 따른 배터리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개인형 이동수단에서 배터리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안소방서는 주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무안소방서는 ‘배터리 안전수칙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언론과 인터넷 신문을 통해 배터리 안전수칙 관련 기사를 보도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소방서와 지자체 외부 전광판, 키오스크형 전광판, 다중이용시설 내 배너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눈에 띄는 시각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배터리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게다가 무안소방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포하고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리플릿에는 배터리 충전 시 주의할 점, 안전한 보관법, 고장이 발생한 배터리의 처리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김 의장은 전라남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주요 요청 사항은 청년특구 특별법 제정, 공직선거법 개정,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등이었다. 김 의장은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미래가 없다”며 청년특구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전라남도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청년 창업과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지만, 지방 재정의 한계로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청년특구 특별법은 창업, 일자리, 주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지방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김 의장은 또한,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른 지방의원 사직기한 차별 문제도 지적했다. 현행 법에서는 지방의원이나 지자체장이 다른 지역의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도모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귀농귀촌인들에게는 고흥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근무 시간 확대 운영 고흥군은 9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근무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이 영농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농기계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운영을 시작한다. 평일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소인 풍양면을 비롯해 북부지소(과역면)와 동부지소(포두면)도 정상 운영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적기 영농을 위한 농기계 이용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흥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12월까지 계속되며, 상반기 동안 약 4,900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9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녀의 학습 습관을 개선하고,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성공적인 학습 습관 정착을 위한 핵심 강의와 다양한 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은 인지력 향상 및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 기반 학습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학습 기법을 배우며, 자녀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과정은 자녀 교육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고, 가정 내 학습 환경을 더욱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드는 법을 배운다. 이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효과적인 학습을 돕고, 자녀의 성격과 학습 방식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자녀의 인지력 향상뿐만 아니라, 부모가 자녀의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걸음을 내딛었다. 10일, 장흥 빠삐용zip에서 열린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 도-시군 워크숍’에서는 전남도와 시군의 생활인구 담당 부서장 및 공무원 70여 명이 모여,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시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인구는 2023년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정책의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부터는 89개의 인구감소지역(전남 16개 군)의 생활인구 통계가 산정되었으며, 2026년부터는 이 통계가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생활인구 유입을 지역 경제와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로 삼고, 시군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인구 시책들이 발표되었다. 장흥군은 빠삐용zip을 소개하며, 이 공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의 장으로 변모한 과정을 공유했다. 빠삐용zip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진군은 푸소체험, 반값여행 등 체류형 관광 시책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무르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릴레이 응원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한류와 함께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뜨겁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 미식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할 다음 주자로 김원이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이들이 릴레이 응원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홍보대사와 전남 지역 시장·군수, 도의원, 목포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차례로 응원 챌린지에 동참해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촉진할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 10일,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2,400매의 섬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일 열린 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와 맞물려 시작된 입장권 사전 판매와 연계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그동안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민간단체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약정은 입장권을 구매하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대와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결단을 의미한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시민들의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약정은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지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선기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입장권 구매 약정은 단순한 구매 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오후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축전은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으며, 김 지사는 주요 내빈들과 함께 영호남 상생관을 둘러보며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2025 영호남 대표작가 ART 展에서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며, 영호남 문화의 상호 교류와 예술적 협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되고, 두 지역 간의 문화적 상생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번 대축전은 지역 사회의 화합을 다지고, 영호남 간 상생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의 협력과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 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오후,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행사 중, 김 지사는 영호남 웹툰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김 지사는 환영사에서 영호남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 지역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오후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영호남 상생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 지사는 주요 내빈들과 함께 화합을 다짐하며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전라남도 제공 ▲또한, 김 지사는 전남농협본부와 경북농협본부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여로 큰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 제공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2022년 시작된 이 축전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영·호남 청년 버스킹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목포 일원에서는 두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전남과 경북의 청년 기업인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청년들이 지역 경제와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북도의 청년 기업인들이 교류의 장을 열었다. 두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협력하며 경제적 성장을 이끌어 갈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교류의 첫걸음으로, 두 지역의 청년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 경제와 사회적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탐색했다. 이 같은 노력은 앞으로 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20일,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뻘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보성벌교갯벌의 자연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의 백미는 제10회 레저뻘배대회로, 뻘배는 전통적인 어업 도구로 갯벌 위를 미끄러지듯 달려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 대회는 아이들에게는 모험심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뻘배를 타고 갯벌을 가로지르며, 그곳의 특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되는 ‘벌교갯뻘길 생태걷기대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장양어촌체험마을에서 출발해 벌교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7.4km 코스를 왕복하며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회는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과 ‘보성 벌교갯벌 생태계 복원사업’과 연계되어,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축제는 갯벌에 대한 교육적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안군이 모든 행정구역이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기존의 민간 스포츠 학원 설립이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신안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 스포츠 학원 설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들이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기 위해 인접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 스포츠클럽과 체육시설을 활용한 거점별 스포츠 강좌 개설을 추진했다. 지난 4월, 압해읍에서 필라테스 강좌와 암태면에서 태권도 강좌를 개설한 이후, 오는 9월 15일부터 비금면에서 태권도와 필라테스 강좌를 신규 개설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비금면의 신규 강좌는 태권도 34명, 필라테스 43명이 이미 수강 신청을 마쳤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압해읍 필라테스 강좌와 암태면 태권도 강좌에는 각각 107명, 69명이 수강 중이다. 이들 강좌는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안군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총 209명을 선발하며, 그 중 203명은 공립학교에서 선발된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59명, 초등학교 131명(지역구분 모집 15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11명으로 나뉘며,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사전 예고된 202명에서 1명이 늘어났지만, 지난해 최종 합격 인원인 208명보다는 5명 감소한 수치다. 사립학교는 3개 학교법인과 협약을 통해 시험을 위탁받아 선발하는 방식으로, 총 6명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4명과 특수학교(초등) 2명이 포함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공립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교사도 선발함으로써, 교육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된다. 1차 시험은 11월 8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침체된 호남권 여행업계를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권 여행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사고가 미친 영향으로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정상화와 중소여행사 지원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호남권 여행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제주항공 사고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 시기 동안 이미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는 여행객들의 급격한 감소와 여행 제한으로 심각한 침체 상태에 빠졌으며, 최근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 신뢰도와 여행객들의 이용이 더욱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의회는 호남권 여행업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호남지역 여행업계 현황 청취,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일정 및 운항 정상화 방안, ▲호남권 중소여행사 지원 필요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 문제는 여행업계 회복의 핵심적인
광양제철소 사랑나눔회 봉사단이 10일, 광양 장애인복지관 앞에서 장애인 가정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10일,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힘을 모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배려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아침부터 모인 광양제철소 '사랑나눔회 봉사단'과 '지역 환경개선 발로차봉사단(이하 발로차봉사단)'은 지역 도시락 업체들이 준비한 밑반찬을 수령했다. 특히, 각 도시락 업체가 자발적으로 이번 나눔문화에 함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광양제철소 제강부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회 봉사단은 각자 전달받은 밑반찬을 장애인 가정(재가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준비된 반찬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봉사자들은 수혜자들의 안부를 묻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배달은 물론 제철소 주변과 금호동 주택단지 등 인근 지역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양제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국적으로 저출산과 인구 소멸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전남 무안군은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다른 길을 걷고 있다. 2024년 무안군의 인구는 9만 2,687명으로, 전년보다 2,391명이 증가하며 증가율 2.65%를 기록,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25년 8월 말 기준으로 인구는 95,263명에 달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생아 수 역시 2024년 547명으로 전년 대비 16% 늘어났으며, 이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유입이 활발한 남악·오룡지구의 영향이 크다. 무안군은 이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5년 한 해 동안 임신·출산·양육 전 주기 모자보건사업 25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며, 임신 준비부터 신생아 가정까지 끊임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무안'을 실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먼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남녀 각 4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하며, 임신 전 건강 관리 사업을 통해 여성에게 최대 13만 원, 남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10일 제250회 임시회에서 '여수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3조에 따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철저히 검증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적합한 인사를 확정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후보자의 능력과 비전 평가에 중점을 둔다. 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문갑태, 정신출, 최정필 의원 3명과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강현태, 홍현숙 의원 2명,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이미경, 정현주 의원 2명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책 추진 능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 위원장에는 이미경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정현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미경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은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주 부위원장도 "후보자의 경력과 자질을 면밀히 분석해 공공기관 운영에 적합한 인사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내 초등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진남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은 10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각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학습준비물의 정의를 구체화했다. 핵심 내용은 교육감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한편, 학교장이 실행계획을 마련해 실제로 효과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 학교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남 의원은 “학습준비물은 단순히 물품이 아니라, 아이들이 수업에 온전히 참여하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에 차이가 발생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이 책임지는 학습준비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외국인노동자는 전라남도 지역 경제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여전히 차별과 부당대우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일터 내에서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들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 의원은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지속적인 인권침해와 사망사고는 한국 사회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는 세계시민을 지향해야 하며,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부당대우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노동자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들과 조화를 이루며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회장 최덕로)는 강원도 강릉시의 가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2리터짜리 생수 1,09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간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담고 있다. 구례군협의회는 임기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최덕로 회장은 “임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자문위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지원이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생수 지원이 물품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은 단순히 물리적인 도움을 넘어,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지속적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생수 전달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협의회는 이미 지난 1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참여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남면과 염산면 지역 주민들에게 9월 부과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일환이다. 감면 대상은 군남면과 염산면에 위치한 전체 수도 사용가를 포함하며, 이 외에도 해당 지역에서 수해가 발생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사실이 등록된 타 읍·면 주민들 역시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조치로 약 3,451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감면액은 약 3,6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감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응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석유화학·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 내수 침체, 미국의 관세 압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까지 전방위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 및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며, 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없다면 산업 전반의 지속성도 위태롭게 될 수 있다.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핵심 집적지로서 국가 기간산업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 지역도 현재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김태균 의장은 광양만권 중소기업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양제철소의 가동률 저하와 석유화학업체들의 실적 부진, 투자 위축이 지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외 지역 거주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을 돕기 위한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 모집 기간은 9월 9일부터 22일까지로, 진도군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임대주택은 진도군청 도시개발과가 진행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과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4개소에 조성됐다. 입주자는 2년 동안 월세 1만 원에 보증금 240만 원을 내고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는 9월 9일 기준으로 전라남도 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진도군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어귀촌인이다. 신청은 방문, 전자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입주자 선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은 진도군으로의 정착을 돕고, 지역 주민과의 융화를 통해 안정적인 귀농어귀촌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진도군은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사비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영농어 자재 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과 함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은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경제와 국제화를 이끄는 중요한 자원으로 보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4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남도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1,511명에서 2024년에는 3,198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남도가 유학생 유치와 지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는 단순히 교육적 성과를 넘어, 지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최정훈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라남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유치 조례안’을 발의했다. 9일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례안은 외국인 유학생이 전남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급경사지와 절토사면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신흥지구, 석현지구, 대양산단 등 38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특히, 급경사지와 절토사면은 자연 재해나 인프라 문제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급경사지 37개소는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다. 이번 점검도 그 일환으로, 신흥지구와 석현지구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들은 비탈길이 많고, 도로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미리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양산단 내 절토사면 1개소도 이번 점검의 핵심이다. 절토사면은 2년에 한 번씩 정밀 점검을 받으며, 산업시설이 밀집한 이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낙석이나 토사 이동 등 잠재적 위험을 미리 차단할 수 있도록 점검이 진행되며, 문제를 발견하면 즉시 보수 작업이 이뤄질 것이다. 목포시 건설과 문 정훈 팀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제400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 진흥을 위한 3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문화와 예술의 공정한 운영, 독서문화의 장려, 그리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목포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제정되었다. 목포시립예술단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예술단의 운영에 공정성을 더하기 위한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조례안은 예술단 운영위원 및 전형위원의 제척·회피 규정을 신설하여 예술단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예술단 채용 과정에서 공정한 절차가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술단의 정년을 60세로 조정하여 기존의 규정을 현대적인 기준에 맞게 수정했다. 이로써 예술단의 운영에 보다 균형 잡힌 접근이 가능해져,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공정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독서문화 진흥사업에 대한 예산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독서운동과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신설하여 시민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오는 10월 1일 개막을 앞두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8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사무국으로부터 행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맛의 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로, 남도의 미식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행사 준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의원들은 박람회의 홍보와 안전, 교통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인 만큼, SNS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바이어 유치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의원들은 행사 전후의 교통 대책 및 안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박람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대창식품 대표이사)이 46년간 김 산업에 헌신하며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63회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1979년 대창상회를 창업한 이후 현재 ㈜대창식품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2년 ‘1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김 산업의 글로벌화와 국가 수출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통령 표창, 산업포장,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받으며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회장이 보여준 기업가정신은 김 산업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그의 활동은 지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30여 년 전 목포상공회의소 의결부로 참여한 그는 지난해 제25대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부드러운 리더십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회원사들을 이끌며 목포 경제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 ▲무안반도 통합 여론 조성, ▲목포신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9일 순창군 영상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 간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향후 활발한 교류와 공동 성장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두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관광,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순창군과는 오랫동안 구곡순담 장수도시로 협력해왔고,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공동 유치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담양과 순창이 협력하는 이번 기회가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 산업의 중심지인 순창과 친환경 관광휴양지로 알려진 담양이 손을 맞잡은 만큼, 서로의 강점을 나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핵융합 연구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국가와 학계의 핵심 기관을 방문하며 연구 동향과 정책 방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국정과제 27 ‘글로벌 TOP 수준 국가연구소 선정·육성’과 연계된 대형 연구인프라 확충 계획에 따라, 나주시가 향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방문단은 과기부를 찾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기획용역 추진 상황과 9월 중 열릴 국가핵융합위원회 주요 안건을 확인했다. 이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STAR)과 한국가속기·플라즈마연구협회(KAPRA),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차례로 방문하며 연구 성과, 국제 협력 현황, 인재 양성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K-STAR 방문에서는 핵융합 실험과 연구 성과, 국제 공동 연구 동향을 확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핵융합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인력 양성과 정책 지원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며, 나주시가 연구 인프라 구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KAPRA에서는 핵융합·가속기 연구 관련 정책과 기술 협력 현황을 공유하며, 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전북 김제와 임실을 직접 찾아 청년농업과 시민 여가 정책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며 맞춤형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9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에는 주재현 위원장을 비롯해 정신출 부위원장, 김행기·박성미·문갑태·최정필·진명숙·이미경 의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 위원들은 총사업비 1,041억 원 규모의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청년창업 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둘러보며 교육과 정착 지원, 안정적 유통망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김제시는 수료자 대부분이 지역에 안착하며 활동을 이어가는 등 청년농업인 정착에 성과를 내고 있다. 위원들은 여수 청년 창업농의 초기 투자 부담 완화와 공동 판로 개척, 협업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27홀 규모로 월 4,000명이 이용하는 임실 오수파크골프장을 찾았다. 직영 운영으로 공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했다. 이용객의 40%가 외부 방문객이라는 점은 대회 유치와 관광 연계 가능성을 보여줬다. 위원회는 여수 장도 파크골프장이 경쟁력을 높이려면 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고문 변호사 위촉을 통해 군정 법률 자문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군은 오늘(8일) 오후 4시 군수실에서 김민국 변호사의 재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기념사진 촬영, 티타임 등이 함께 진행되며, 군과 변호사 간의 뜻깊은 만남이 이어졌다. 김 변호사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간 곡성군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난 임기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법률 자문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김민국 변호사는 “지난 임기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정의 법적 안정성을 지키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는 노강규 변호사의 신규 위촉식이 열린다. 노 변호사 역시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티타임 등을 통해 공식적인 위촉 절차를 마치고,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곡성군 법률 자문단에 합류한다. 이번 신규 위촉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각과 전문적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정경준 변호사는 기존 계약에 따라 고문 변호사직을 계속 수행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5일부터 2일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제49회 영광군민의 날’을 개최하며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체육대회와 광풍 노래자랑, 마라톤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기념식은 말 두 필을 앞세우고 전통의상을 갖춘 임금과 중전이 뒤를 따르며 전통의 격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임금과 중전이 군민을 먼저 섬기겠다는 뜻을 담아 등장한 장면은 행사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어 11개 읍·면 선수단 입장과 다문화가족 퍼레이드가 이어져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선보였다. 영광군의 소중한 미래인 관내 유치원생 200명이 환한 미소로 입장하며 행사장을 밝히는 한편, 지역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축제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유기동물 문제 해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된 워터파크랜드는 아이들과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5일에는 성화봉송과 선수단 입장, 기념식, 군민헌장 낭독, 효행상 시상, 장세일 군수 대회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례군이 오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는다. 이번 시상식에는 구례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 5명이 참석하며, 구례군은 ‘흙 살리기 운동’을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PT)를 진행한다. ‘흙 살리기 운동’은 구례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친환경 정책을 위해 추진해 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민과 협력해 토양 건강을 회복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정책 소개를 넘어, 현장에서 거둔 성과와 주민 참여 사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캠페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농민 참여율, 토양 개량 성과, 생산량 증가 등 구체적인 데이터와 사례를 중심으로 성과를 보여주면서, 정책이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동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강조한다. 군 관계자는 “흙 살리기 운동은 환경 보호를 넘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구례군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 다른 지자체와의 정책 협력과 농업 혁신 경험 공유의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곡성군 우수 상품 판촉전’을 열고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달콤 향긋, 곡성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곡성몰 입점업체와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촉전에는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 등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업체가 참여하며, 곡성멜론, 유기농 햇쌀, 토란대, 토란 막걸리, 수제 소시지, 조청류, 전통 된장·고추장 등 30여 개 품목이 소개된다.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 구성은 곡성만의 특색과 품질을 그대로 전달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장은 청과, 양곡, 가공식품, 홍보관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 각 존에서는 곡성의 맛과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백세미, 브레인미, 수제 소시지 등 주요 품목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현장에서는 곡성군과 곡성몰 담당자가 참여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상품 설명과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곡성몰 운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오는 9월 11일 옥과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전국모범운전자회 곡성군지회 회원 등 약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먼저,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졸음·과속 운전 금지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 홍보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안전 수칙을 알린다. 아울러, 등교 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직접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며 안전한 보행과 교통질서 준수를 유도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따라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 학부모, 운전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가 안전 문화 확산에 함께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 취약구역 점검과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신속한 노력을 통해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에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성가족부의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광양시, 보성군, 강진군, 완도군 등 5개소가 모두 선정되며 전국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돌봄 기반 강화와 맞벌이·돌봄 공백 가정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가정을 위해 야간 운영 시간 확대와 돌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개소당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국비와 지방비가 50%씩 매칭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육아나눔터는 ▲광양시 꿈빛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보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 ▲강진군 공동육아나눔터 1·2호 ▲완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1호다. 특히 강진군은 두 개소가 동시에 선정되며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 지역임에도 적극적인 돌봄 정책 추진을 인정받았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거점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담을 줄이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동육아나눔터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군과 긴밀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 문화유산, 사회복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주민의 건강한 먹거리 소비를 지원하는 한편, 문화유산 보호와 자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함평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농민·소비자 상생 강화 함평군은 오는 12일 오전 9시 ‘함평 로컬푸드직매장(함평점)’을 정식 개장한다. 직매장은 신활력플러스센터 1층,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군이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성과물이다. 직매장은 약 280㎡ 규모로, 상추·고추·당근·방울토마토·꿀·잡곡 등 300여 종의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을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생산자가 직접 출하하고 안전성 검사를 거친 농산물로,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한 직거래 방식이다. 소비자는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도 기여한다. 군은 포인트제 운영과 연중 회원 가입을 통한 고객층 확보로 재방문을 유도하고, 개장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문학과 문화, 지역 활성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성과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활력을 전하고 있다. 문학상 수상, 도시재생, 청년 주도 지역 브랜드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나눔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제6회 현구문학상, 박현덕 시인·김옥애 작가 수상 한국 현대시의 거장 김현구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6회 현구문학상 수상자로 박현덕 시인과 김옥애 동화작가가 선정됐다.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문학상에서 박 시인의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와 김 작가의 ‘경무대로 간 해수’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박현덕 시인은 오랜 기간 한국 현대시의 서정을 탐구하며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수상작 ‘와온에 와 너를 만난다’는 남해안 바닷마을 와온을 배경으로 한 만남과 화해의 여정을 담아, 독자들에게 따스한 감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김옥애 작가는 아동문학과 동화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서사를 선보여 왔다. 수상작 ‘경무대로 간 해수’는 1949년 강진 앞바다에 나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가을철 주요 행사를 앞두고 도심 전역을 꽃으로 단장하며 손님맞이에 나선다. 시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교통섬과 주요 관광지에 메리골드를 비롯한 11종 25만주를 식재한다. 연동광장을 포함한 교통섬 화단 60개소에 꽃을 심고, 주요 행사장 주변에는 화분을 배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눈에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민다. 시는 이번 꽃 식재를 통해 도심 경관 개선과 축제 준비를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규모로 꽃단장을 실시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목포를 찾은 관광객은 약 5만 명에 달했다. 올해는 다양한 꽃 품종과 배치 전략을 더해 방문객 체험과 사진 촬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꽃단장은 목포항구축제, 목포 시민의 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지역 대표 가을 행사를 앞두고 추진된다. 행사장은 가을꽃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축제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행사장 주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꽃밭과 조화를 이루는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진헌민 목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 전체를 꽃길처럼 꾸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조선내화 현장에서 국가유산청 소위원회와 함께 복합문화공간 조성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국가유산청 김상영 사무관을 비롯한 관계자 2명과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 김기수 위원장 등 위원 3명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지난 8월 26일 조건부 허가를 받은 현상변경 사항으로, 특히 목부재 교체 여부와 구조적 안정성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조선내화는 근대 산업유산으로서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보존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목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성과 보존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포의 도시재생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내화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과거 산업시설이었던 건축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건물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창의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가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전국 관광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구 3만여 명의 작은 도시임에도 지난해 방문한 관광객 수가 282만 명에 달하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강진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반값여행’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객들은 강진을 찾으면 여행비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이를 지역 내 식당과 카페, 관광지, 농수산물 구매에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풍부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소규모 도시임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관광객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특히 지역상품권을 통한 소비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진군의 시도가 전국 지자체에 벤치마킹 사례로 떠오르면서, 작은 군 단위 도시가 혁신적인 관광 정책으로 주목받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강진군, 관광객 소비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지역경제 활력 기대 ‘반값여행’은 2명 이상 관광객이 강진을 찾아 쓴 여행비의 절반(최대 2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개인 1인은 최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오는 20일 ‘2025 청년의 날 &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정책 참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축제’다. ‘나주의 내일, 청년을 잡(JOB)아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의 날’과 지역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인 ‘JOB 페스티벌’을 연계했다. 기념식과 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져 청년들의 참여와 즐거움을 동시에 챙긴다. JOB 페스티벌에서는 현장 기업 면접과 공공기관 취업 상담, 이미지 메이킹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려, 청년 경제 활성화와 창업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된다. 또한 청년정책 홍보관과 ‘정책 골든벨’을 통해 나주시 청년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청년 버스킹과 초청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해, 정보 제공뿐 아니라 축제 같은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의 날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서남권 대표 교량인 목포대교를 새로운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경관조명 특화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교량을 밝히는 차원을 넘어,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사업으로 주목된다. 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안전과 사무실에서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익산청 박형렬 사무관을 비롯해 목포시 도시디자인과, 용역사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디자인(안)과 교량 구조 안전성 검토가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교량은 바다 위에 위치한 대형 구조물인 만큼 안전 확보가 중요하며, 전기·조명 설비의 내구성도 함께 검토된다. 목포시는 경관조명이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도시 브랜드와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 역할을 하도록 기획을 강화하고 있다. 목포대교는 목포 신항과 연결되는 주요 교량으로, 새로운 조명 연출은 ‘목포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화사업은 목포시의 야간 경관 개선 종합계획과도 맞물려 있다.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평화광장 일대가 이미 야간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가운데, 목포대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은 묘천리 영구임대주택 공가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기존 당첨자의 미계약 및 해약으로 발생한 공가세대의 활용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이를 통해 곡성 지역 내 주택공급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장기적인 생활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곡성읍 묘천리 44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구임대주택으로, 26A형(8평) 24세대 중 10세대, 26B형(8평) 8세대 중 5세대를 각각 선발한다. 현재 공가 현황은 26A형 2세대, 26B형 1세대로, 기존 예비입주자는 26A형 3명이며, 26B형은 없다. 이번 모집을 통해 추가로 입주자를 확보함으로써 공가세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 접수는 2025년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접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접수 후에는 신청자 자격 검토가 9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예비입주자 명단은 2026년 1월 2일에 곡성군으로 회신된다. 입주일은 추후 개별 통보된다. 군은 모집 과정에서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요청하며,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폭염 드론순찰대’를 운영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순찰대는 지난달 29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이번 드론순찰대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의 야외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온열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산업용 드론 2대를 새로 도입했고, 동시에 드론 조종 자격을 갖춘 방재단원들을 2인 1조, 2개 팀으로 편성했다. 이어 이들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하루 2개 읍·면을 돌며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전까지 사람이 직접 현장을 돌던 방식에 비해, 이제는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더 넓은 지역을 신속하게 살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작물 사이에서 작업 중인 농업인까지 꼼꼼히 확인할 수 있어 예찰의 실효성도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인공지능과 열화상 카메라 기능을 함께 활용하면서 작업자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어 안전 확보에 한층 더 유리해졌다. 여기에 더해 드론에는 스피커도 장착돼 있어 폭염 안전수칙을 안내하거나 작업 중단을 권고하는 방송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당해연도 집행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목표로 불필요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예산 편성에서는 기존사업의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신규사업은 가급적 지양하기로 했다. 특히 유사·중복사업이나 성과가 부진한 사업, 집행률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폐지하거나 예산을 삭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인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 편성 일정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자체사업 예산요구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제출하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0월 15일까지 입력을 마쳐야 한다. 이후 9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무심의를 진행하며, 11월 21일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하고, 12월 16일 의회 의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각 실과별로 사업 우선순위를 먼저 검토·선정한 뒤 예산을 요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투자심사, 부지매입, 용역심의, 공유재산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 여부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대형 국제행사를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와 연간 5천여 명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란바토르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몽골 관광협회 관계자와 여행업계,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청정 자연환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예술·역사·문화 체험, 미식과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전남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현지 여행업계는 다도해를 중심으로 한 전남의 해양관광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 개막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10월 예정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에도 주목했다. 전남도는 국내 여행사인 ㈜에이앤드티, ㈜여행공방과 협력해 몽골인 특화 전남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여행사 만도라(MANDORA)와 뉴절친(NEW-JUULCHIN)과 업무협약을 통해 연간 5천여 명의 몽골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관광객이 전남을 찾아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몽골인이 전남을 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제31회 나주시민의 날을 앞두고 ‘시민의 상’ 후보자에 대한 민간 공적 검증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검증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교육문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공적을 남긴 시민들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증은 9월 8일과 11일 양일간 후보자의 자택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상은 총 9명으로, 분야별로 지역개발 1명, 사회복지 3명, 산업경제 2명, 교육문화 3명 등이다. 검증단은 공적심사위원 4명과 총무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되며, 후보자가 남긴 공적 내용을 사실관계 중심으로 확인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나주시는 이번 공적 검증 과정을 통해 후보자들의 숨은 공로와 헌신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업적을 정확히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검증을 마친 뒤에는 9월 24일 공적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민의 상’은 나주시민의 날을 대표하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수여된다.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10월 30일 오전 10시 2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