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해피랜드힐링스토리(곽진섭 회장)가 태국 칸차나부리에 조성한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가 최근 성대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시설은 파크골프와 휴양을 결합한 복합 리조트 형태로, 중장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최적의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는 태국 칸차나부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설계해 풍광이 뛰어나다. 국제 규격의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수영장, 정원,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의 파크골프 애호가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개장식에는 해피랜드힐링스토리 곽진섭 회장을 비롯해 태국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 칸차나부리 관광청 관계자, 태국 파크골프연맹 인사, 그리고 한국 파크골프계에서 활동 중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국의 유관 단체 관계자들은 한국과 태국 간 스포츠·관광 협력의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개장식 현장에서는 축하 행사와 함께 시타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빌리지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곽진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진정한 힐링과 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김포한강, 오산세교, 화성봉담 등 37개 지구의 공공시설용지 150곳을 점검한 결과, 148곳이 미매각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 개정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및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기존 점검 대상인 ‘준공 2년 경과 지구’뿐만 아니라 ‘준공 1년 6개월 전 지구’까지 포함해 실시됐다. 150곳의 현황을 보면 2곳은 매각 완료, 15곳은 매입 일정을 협의 중이었다. 나머지 133곳은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중 79곳은 매입 의사는 있으나 예산 부족이나 수요 부재로 보류됐고, 54곳은 매입 포기 용지로 용도변경이 검토되고 있다. 공공시설용지는 학교, 소방서, 주차장, 종교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부지로 방치 시 도시기능 저하와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도는 각 지자체에 임시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해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장기 미매각이 집중된 경기 북부 지역은 실무협의체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매각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월 13일까지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내 제조업체를 모집한다.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 사업’은 외국인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외국인 노동자가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며, 우수한 기업을 ‘행복일터’로 선정해 작업장 시설 및 환경개선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 중인 내국인 50인 이하 제조업체다. 단순 고용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인권을 고려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재단은 서면평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5개의 기업을 행복일터로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환경개선비가 지원되며, 2년간 행복일터 인증과 함께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단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안내와 신청 서식은 해당 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풍형 여가 공간인 ‘구로 피크닉 가든’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로 피크닉 가든은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2023년 3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실시했으며, 2024년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조성 공사를 시행했다. 총사업비는 시비 약 20억원이 투입됐다. 기존의 공원이나 캠핑장과 다른 특별한 점은 차량을 이용한 소풍(피크닉), 이른바 ‘차크닉’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는 것이다. 차크닉은 ‘자동차(車)'와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차량에 앉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 방식이다. 나무바닥(데크) 5면과 차크닉장 10면 등 총 15면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간단한 간식이나 생필품을 살 수 있는 매점과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강바람을 쐬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남아 비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기업들에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 세계 비건 시장은 2032년까지 1,03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비건 및 식물성 식품 시장은 연평균 14.5%의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태국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불교 기반 식문화, 정부의 산업 육성정책이 결합하며 유망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남아가 주요 비건시장으로 부상하면서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리 비건 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는 실효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비건 제품은 높은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 인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클린 라벨 식품, 식물성 대체육, 내추럴 뷰티 제품은 동남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크다. 식문화의 유사성으로 인해 국내 비건 제품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 동남아 시장은 국내 기업들에 매우 유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19개사를 지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경기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지사가 지정한다. 도는 지난 1월 예비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1차 서류 검토 및 현장실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19개사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전문가, 노무사, 회계사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신청기업의 설명과 문답을 통해 사회적가치 추구, 사업 목표 및 우수성, 사업 수행 의지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인 3년 동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공공기관 우선구매 연계 ▲판로지원 등 다양한 행정·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지정된 주요 기업으로는 ▲고립 은둔 청년에게 커피·목공 기술을 교육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식회사 달려라커피’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보듬우리 사회적협동조합’ ▲폐지노인 생활안정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신문협동조합 파주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자인 교육과 제품 생산을 연계하는 ‘사회적협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연령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플투쁠 혜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대별로 선호하는 제휴 브랜드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선보인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멤버십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10대는 영화관 혜택인 ‘CGV’ 관련 혜택을 가장 많이 이용했고, 20대는 커피 브랜드인 ‘메가MGC 커피’를 선호했다. 30대는 ‘배스킨라빈스’, 40대는‘파리바게뜨’, 50대 이상은 ‘다이소’를 가장 많이 찾았다. 이 같은 결과는 연령대별 소비 패턴이 멤버십 혜택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10대 고객의 경우 또래 친구들과의 여가 활동을 위해 영화관 혜택을 선호하고 20대는 가성비 높은 음료 브랜드인 카페 혜택을, 30대와 40대는 간식이나 가족용 간편식 구매가 용이한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브랜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플투쁠 이용 행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ㆍ청각 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건강한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ㆍ청각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교육 ▲취업 준비 교육 ▲채용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20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직무별 심사를 거쳐 발달 장애인 40명과 청각 장애인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맞춤형 직무교육’은 고용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업장 및 협력기관과 협업해 실제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현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직무별 자격증 취득도 동시에 지원한다.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파티시에 ▲디자이너 ▲휠마스터 ▲커피박 ▲스팀세차 ▲스마트팜 ▲비누제작 총 7개 직무교육이,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전산사무 ▲바리스타 총 2개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취업 준비 교육’은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프로필 촬영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 훈련과 직장 내 예절 교육 등 사회성 향상을 위한 기본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고, 전통예술중·고, 시흥중, 백산초 등 통학로가 있는 시흥대로 인근에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지원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흥대로 93~143 양측, 총 연장 1.21km(폭포공원 구간 150m 제외) 거리에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인근에 여러 학교가 모여있어 학생을 비롯한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지만,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해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금천구는 2025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8억, 시비 14억, 구비 51억, 한전 및 통신사 45억 등 총 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지중화를 진행한다. 사업 구간 내 변압기, 개폐기 등 지상기기를 설치하고, 지하 관로 및 선로 매설 공사 후 난립한 공중선과 전주를 철거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 7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거쳐 2026년 3월 중 공사를 시작해 2027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중화 사업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11년 전 G8(주요 8개국)에서 러시아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 것을 비판하면서도 현재 러시아가 G7에 재가입할 적절한 시점은 아니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미 월드컵 관련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버락) 오바마(전 대통령)가 러시아를 좋아하지 않았고, 그들(G7)은 러시아를 G8에서 제외했다"며 "나는 러시아를 제외한 것이 매우 어리석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3월 G7 정상들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모여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등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제재 차원으로 러시아를 G8 등 주요 국제 회의체에서 제외하는 '헤이그선언'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 "러시아가 G8에 있었다면, 지금 이 터무니없고 살인적인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는 그 결정이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 결정은 (쥐스탱) 트뤼도(전 캐나다 총리)와 오바마가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러시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4년 9월 경기도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간 동물방역 분야 등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첫 실질적 성과로 마련된 국제 공동 행사다. 3일간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주요 가축 전염병에 대한최신 방역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첫째 날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젖소 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국내 포유동물 인플루엔자 예찰현황 ▲AI 백신 활용 가능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종간전파 ▲군집 수준 방역전략 등 다양한 시각에서 심층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주제로 ▲국내외 방역사례 ▲생물 안전성 역할과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온라인 교육 ▲국내외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개발 현황 등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월드컵천이 고향의 향수를 자아내는 청보리 명소로 탈바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포구는 2024년 11월 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토사 유실과 하천 범람, 악취 문제 등이 있는 월드컵천을 정비하여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하천 양옆 16,980㎡ 부지에 청보리와 양귀비, 맥문동, 배롱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었다. 올해 3월에는 청보리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보리밟기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특별히 마포구청 직장어린이집과 성산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했다. 이날 아이들은 청보리가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발로 새싹을 밟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마포구는 청보리와 양귀비를 소개하는 안내판도 곳곳에 설치해 산책길에서 자연을 읽은 즐거움을 더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청보리 축제로 이름난 먼 지역까지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청보리의 푸른 숨결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월드컵천 청보리는 푸르게 자라 산책을 즐기는 주민을 싱그럽게 맞이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월드컵천 옆 메타세쿼이아 길의 보행로를 정비하고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곳에 다양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 소외계층에 피아노, 요가 등 문화예술 교육은 물론, 디지털 및 직업훈련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소외 없이 평생 학습권을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강서구는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디지털 교육 수요자 등 1,156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노인) ▲디지털교육 수요자(30세 이상 성인)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대학생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과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1차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로, ‘일반’ 859명과 ‘장애인’ 117명을 모집한다. 일반 부문은 관내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장애인 부문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 대상이다. 2차 신청은 6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디지털 교육 수요자’ 101명과 ‘노인’ 79명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 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 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 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필수품목을 확대하거나 가격을 인상하는 등 필수품목과 관련된 거래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가맹점주와 협의해야 한다. 협의 없이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가맹본부는 가맹사업법상 거래상대방 구속행위로 제재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조정 과정에서 본사와 점주 간 상호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고, 필수품목의 가격 인상이 합리적인 범주 내에서 합의될 수 있도록 조율했다. A가맹본부와 가맹점주들이 분쟁조정에 임한 결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에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공공근로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5개월 19일 동안 운영되며, 환경정비·민원안내·행정 업무보조 등 52개 사업에서 참여자 3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5월 1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참여 기간은 당해 신청 사업을 포함해 2년간 2회까지 가능하지만 △주민등록상 가족 합산 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자동차 등) 4억 9900만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구직등록 확인증, 가점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6월 26일 개별 통보되며, 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되면 65세 이상은 일급 3만1000원으로 1일 3시간, 64세 이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석수역세권 일대를 서울 서남권의 관문이자 교통·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석수역세권 준공업지역 일대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석수역세권 일대는 오랜 기간 준공업지역으로 묶여있어 도시정책 규제로 개발이 지체되고, 낙후된 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구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석수역 일대 주변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낙후된 준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석수역세권 일대는 중앙철재상가 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신안산선 개통, 강남순환로, 가산디지털단지역 GTX 광역철도 등 수도권 주요 교통망과 연계된 관문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금천구는 석수역세권 일대를 △ 스마트산업과 연계된 차세대 첨단물류단지 조성 △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 시흥대변 서울관문 중심가로 조성 △ 미래형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 용역은 12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시의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 방향을 반영해 거점별 전략 수립과 공론화 추진 등으로 개발 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0일, 마포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 빨노파, 꿈을 피워라’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빨노파, 꿈을 피워라’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축제는 빨간 꽃, 노란 나비, 파란 하늘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야외 행사로 마련됐다. ▲놀고 싶PO ▲보고 싶PO ▲즐기고 싶PO ▲행복하고 싶PO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연령별 맞춤형 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축제의 활기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구청 광장에서는 레일기차, 바이킹 등 놀이기구와 VR체험, 버블놀이, 에어바운스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펼쳐진다.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도 가득하다. 구청사 2층 대강당과 열린공연나루에서는 가족 뮤지컬 ‘돼지책’과 어린이 공연 ‘매직버블쇼’를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말랑말랑 합창단’, ‘풍물놀이’,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광주 송정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가 5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 송정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송정 문화센터 조성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사업 ▲행복한 둥지 정비사업 ▲우전께 공동체 돌봄사업 등 도시재생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정동 일대는 1960년대 우(牛)시장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식당, 도축장 등 상업 활동이 왕성했던 지역이었으나 우시장 폐장과 도시화로 마을은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신도심 개발로 인한 인구 유출과 정주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돌봄사업, 우전께 소경제 활성화사업 등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101-2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3천449.1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장, 노인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제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수 경기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인 김태흠 지사는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7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출장길에 올랐다.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전문가 등이 모여 역내 넷제로 실현, 이 과정에서의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언더2연합이 마련한 국제 회의다. 올해 회의는 △아시아 지역 기후 대응 △아시아 친환경 로드맵 실현을 위한 투자 방안 △아시아 기후 기술과 혁신 경쟁 등을 의제로, 8일 하루 동안 다양한 논의의 장을 편다. 이번 출장을 구체적으로 보면, 김 지사는 8일 첫 일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이피(EP) 100 원탁회의’에 참석해 주제발언을 진행한다. EP100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언더2연합 사무국인 클라이밋그룹이 주관 중이다. 원탁회의 참석 이후에는 아흐마드 루트피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주지사 접견, 언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최근 국내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아이피박스미디어1 박경수 대표가 싱크홀 조기 진단을 위한 ‘소형 채굴 기반 탐사 장비’ 개발 아이디어를 정부에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 대표는 지하수 개발 기술에 착안하여, 지형 변화가 의심되는 지역을 소형 채굴기로 5~10m 정도 시추해 지하의 빈 공간 및 지하수 흐름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싱크홀 발생 가능 지역을 조기에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싱크홀은 보통 지하 공간이 붕괴되면서 발생하는데, 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추를 통해 실제로 공간이 비어 있는지, 지하수가 흐르고 있는지를 확인하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라고 했다. 현재까지는 지하 구조물 점검에 고가의 지하레이더(GPR)나 인력 중심의 수작업 점검 방식이 사용해 왔다. 박 대표가 제안한 방식은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실제 물리적 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해당 기술을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도시 기반 시설 점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범 지역부터 적용해보기를 제안하고 있으며, 향후 센서 및 인공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5 연천 구석기축제' 기간 동안, 북방산개구리 올챙이 방류를 통한 생태환경 보전 캠페인이 연천 전곡리 유적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총재 김석훈, 이하 환경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와 생명존엄재단이 주관, 환경부와 연천군이 후원했다. '개구리의 날'(4월 마지막 토요일, 2025년은 4월 26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자연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연천을 찾은 방문객들은 북방산개구리 올챙이를 직접 방류하며,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관계자는 “올챙이를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체험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방류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페트병 분리수거 기계 시연,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보석 만들기, 개구리 모양 키링 제작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북방산개구리는 우리나라 토종 양서류로, 깨끗한 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신현우. 이하 복지공단)가 감정노동 완화와 정서적 회복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복지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시작된 ‘노사 공감 힐링 뷰티 케어 프로그램’은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복지공단 서울지역 14개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회형 힐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복지공단 최초의 정서 회복 중심 뷰티·복지 융합 사업으로, 신현우 본부장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주도한 대표 과제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노사관계” 신현우 노조본부장의 노동철학 복지로 구현되다 신 노조본부장은 노동인권 전문가이자 인력개발학 박사(Ph.D.)로 감정노동 해소와 심리적 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설계했다. 그는 취임 이후 ‘노사관계 혁명, 노동인권이 보장되는 서울’을 슬로건으로 기존의 고충 처리 중심 노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람 중심’, ‘감정 존중’의 새로운 노조 모델을 구축해왔다. “건강한 조직은 감정이 존중받는 곳이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이번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이 4월 29일(화) 성북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기억상자’ 전시 개최와 향후 두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제작한 이동형 전시콘텐츠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시각적·체험적으로 구성한 전시이다. 더불어 임시정부 활동에 참여한 성북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였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의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의 활동사를 연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오는 5월 16일(금)부터 7월 31일(목)까지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진행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구청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이번 전시 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금의 우리를 되돌아보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친선도시인 전남 고흥군에 방문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천구와 고흥군 어린이들이 서로의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와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첫날 금천구 어린이들은 고흥군 어린이 20명과 함께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견학하고, 도자기 빚기 체험을 했다. 저녁에는 전라남도교육청 나로도학생수련원에서 오락 프로그램(레크리에이션)과 드론 날리기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고흥우주항공축제에 참여해 축제 때에만 개방되는 누리호 발사장을 탐방하고, 우주행성 생태체험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항공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번 문화교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직접 누리호 발사장에 들어가 누리호를 실물로 볼 수 있어 신기했고, 나중에 나로호 같은 발사체를 만드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흥군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 구 어린이들이 고흥의 고유한 문화를 경험하고, 우주항공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간 교류와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6일(금) 오후 2시 양천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지구를 상상하라; 기후위기를 건너는 법’을 주제로 ‘Y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Y교육박람회 2025’와 연계해 열리는 ‘Y교육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는 토론과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올해는 기후변화 시대 환경교육의 방향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어젠다를 선도적으로 제시해 교육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주제를 결정했다. 이번 포럼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생태, 기후, 교육, 테크’ 분야의 최고 권위 전문가 4명과 함께 기후위기를 둘러싼 과학적 근거와 생태적 전환, 교육의 역할, 기술적 해법까지 폭넓게 조망할 예정이다. 먼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생태적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한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기후, 교육, 테크’의 3가지 세션별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각 분야별로는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폭우, 가뭄, 산불…이 모든 건 기후 때문일까’를 주제로 기후변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겸재정선의 예술혼이 깃든 마곡 어울림공원과 궁산 일대에서 오는 10일 ‘제9회 겸재문화예술제’를 연다. ‘겸재문화예술제’는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주민과 예술인,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강서구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는 ‘겸재의 향기, 강서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제20회 겸재전국 사생대회 ▲겸재 문화 버스킹 ▲야외전시 ▲체험마당 ▲아트마켓 등 강서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오전 10시에는 20회를 맞이한 겸재전국사생대회가 시작된다.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겸재가 거닐던 수려한 궁산의 풍경을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화폭에 담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방문, 전화, 온라인(강서구 문화시설 통합홈페이지-교육-겸재정선미술관)으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초‧중‧고 부문별로 상장과 부상이, 유아부 전원에게는 참가상장이 수여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해설사와 함께 겸재정선의 발자취를 따라 궁산 일대를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탐방하는 ‘겸재 발자취 따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국내 치매환자가 내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치매 예방부터 진단, 가족돌봄까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 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치매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특히 75세 이상 인구의 치매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해 1개 광역치매센터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으로, 800명이 넘는 종사자들이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경기도민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및 협약병원을 통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 및 가족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쉼터 ▲조호물품(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지원 ▲치매환자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도민도 ▲치매예방교실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2025 홍난파가곡제 ‘봄처녀 제 오시네’가 오는 5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봉선화’, ‘고향의 봄’, ‘퐁당퐁당’ 등 한국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을 작곡한 천재 음악가 홍난파의 작품들과 시대별 애창 가곡들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중·장년층의 음악적 향수, 정상급 성악가가 되살린다 이번 가곡제는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정통 가곡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휘자 양승열이 이끄는 난파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서곡 ‘봄(Spring)’으로 포문을 열고,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와 이혜지, 테너 김정훈과 김효종, 바리톤 김영완 등이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의 깊이를 전한다. 국악·합창·바이올린… 장르 넘나드는 감동 무대 가곡제의 특별 순서로는 김란이 이끄는 ‘난파국악앙상블’과 ‘난파합창단’, ‘홍난파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이색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억 7천만 뷰를 기록한 10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양이 러시아국립음대 이선이 교수와 함께 출연해 비발디의 ‘여름’과 홍난파 곡을 연주한다. K-가곡 세계화 이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예수는 돈에 관심이 없었다’는 고정관념은 성경 전체를 흐르는 메시지를 외면한 해석일 수 있다. 예수는 공생애 기간 동안 가난한 이들의 배고픔을 채웠고, 고기를 잡지 못해 낙심한 어부에게 낚시 기술을 알려주었으며, 세금을 내야 하는 제자에게 그 방법까지 제시했다. 마태복음 17장 27절에는 “고기 입 속에 있는 세겔로 너와 나의 세금을 내라”는 말씀이 등장한다. 예수는 영혼만이 아니라 삶 전반, 특히 돈과 관련된 문제까지도 해결해주는 지혜로운 지도자였던 셈이다. 돈을 무시하지 않으셨다… 19%가 ‘경제 설교’ 예수의 가르침 중 무려 약 19%는 ‘돈’에 대한 것이었다. 이는 천국, 사랑, 믿음보다도 빈도수가 높다. 돈을 단순한 탐욕의 대상이 아니라 '책임의 보상', ‘청지기의 결산’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직장인의 월급이 단순한 수입이 아닌 ‘노력의 대가’이듯, 예수는 물질을 통한 삶의 경영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그리하여 제자 중 한 명인 가룟 유다에게 회계를 맡겼을 정도로 ‘경제 운영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실망한 어부에게 다시 고기 잡는 법 가르쳐줘 예수는 실패한 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누가복음 5장에는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지나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뒤돌아 볼 때에 격동기였다. 그 동안 다양한 발전과 어려움들이 있었다. 1901년에는 라디오가 나왔고,1902년에는 비행기가 만들어졌고, 1930년대에는 컴퓨터가,1950년대에는 우주시대가 열렸고, 1960년대에는 우주인들이 생기는 격변이 있었다. 그와 반면에 비참한 전쟁도 어느 시기보다도 많이 있었다. 1차 2차 세계대전이 있었고, 한국전쟁 월남 전쟁, 1991년에는 걸프 전쟁이 있었고. 2001년 9월11일 미 무역센터 테러이후 지금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등 비롯하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남 아프리카의 여러 곳에서 전쟁이 끝나지 않고 있다. 사실 우리 한반도에도 러시아의 신기술로 시작하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로 인해 위협도 느끼고 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얘기를 한다. 이 세계가, 과연 유토피아로 갈 것이냐? 행복의 여정이 계속 될 것인가? 아니면, 반 유토피아 디스유토피아로 갈 것인가? 황금의 시기가 될 것인가? 종말의 시기가 될 것인가? 미래학자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미래의 세계를 어떤 나라가 세계를 이끌어 가냐에 따라 황금의 시기가 될 수도 있고, 종말의 시기가 될 수도 있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탁종철)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였다. 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되는데,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체험부터, △드론 조종△가족사진 촬영 및 인화 △투호놀이 △페이스페인팅 △마술 등 아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이 마련됐다. 다양한 먹거리도 있다. 팝콘, 치킨, 송이빵, 한우버거,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들도 알차게 준비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 무대에서는 사회자 진행 이벤트, 마술 공연, 버블쇼, 기타 연주 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양양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체험, 속초경찰서의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배터리 안전성 분야의 시험 기반을 구축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자동차분야 신규 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친환경차(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전성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xEV: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유형의 자동차를 통칭한다.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충전 중 화재, 배터리 폭발, 충돌사고 등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에는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전문적인 시험 기반이 부족해 배터리 안전성 평가와 인증을 위한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이러한 산업계의 수요와 국민의 안전 요구에 부응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다양한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팩에 대해 높은 수준의 실험이 가능하도록 장비 등을 갖춘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보령 관창일반산업단지에 총 240억 원(국비 97억, 지방비 143억)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전기차 배터리의 화재, 충격, 급속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은행(행장 이호성)은 임대인이라면 꼭 가입해야하는 전세보험 상품인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HUG 임대보증금보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입자가 임대주택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개인임대사업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험 상품으로,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을 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 반환을 책임진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HUG 임대보증금보증’ 상품을 가입한 개인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되며, ‘HUG 임대보증금보증’ 상품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하나은행에서 가입 가능한 보증 대상 주택은 아파트, 주거용오피스텔, 연립, 다세대주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개인임대사업자가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전세보험 상품을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며, “하나은행은 개인임대사업자 손님의 편의성 증진과 함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어린이날을 맞아 ‘강남드림빌 보육원’ 소속 원아들에게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바디프랜드는 2016년부터 10년째 인연을 이어온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바디프랜드는 보육원 아이들과 직원 및 선생님을 위해 직원복지팀에서 직접 만든 정성스런 음식과 요긴한 생활용품을 전했다. LA갈비 25KG, 유기농주스 25병, 롤케익 25박스 등의 음식과 생활필수품인 타월 세트를 포함 200만원 상당의 온정을 함께 나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10년 동안의 꾸준한 후원을 통해 강남드림빌 보육원 아이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바디프랜드 직원복지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1년 9월에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안마의자 271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이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30만 명을 넘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알닷은 600여 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알닷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 망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는 25개 파트너사 요금제를 비교하고,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 가입자 증가 배경으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특화 서비스를 꼽았다. 알닷은 지난 1월 고객이 가입 정보와 데이터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 서비스를 내놓았다. 알닷케어는 출시 4개월 만에 이용 건수 39만 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알닷은 고객별 이용 패턴에 기반해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하는 서비스와 외국인·미성년자도 편리하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고객 편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5월 한 달간 알닷에서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멜론 30회 스트리밍 이용권을 증정한다. 알닷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음악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 음악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일부이고 꿈이다. 그중에서도 혼성듀오 리제인의 이야기는 특별하다. 2018년 6월 1일,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더 복서(The Boxer)라는 곡을 함께 연주하며 콜라보를 하던 순간, 이명환(이지스)과 김은형(제인)은 놀라운 경험을 했다. 합이 너무 잘 맞았던 것. 그날 이후, 두 사람은 단순한 음악 동료가 아닌 하나의 팀으로서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그렇게 혼성듀오 ‘리제인’이 탄생했다. 그 후 리제인은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매주 일요일 밤 9시 유튜브 채널 ‘리제인Live’를 운영해왔다. 그리고 이제, 첫 번째 싱글 앨범 ‘민들레 연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내 노래’를 세상에 내놓는 순간 그동안 수많은 곡을 연주하고 노래해왔지만, 이번 앨범은 특별하다. 이번 곡은 단순히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처음으로 ‘내 노래’를 세상에 내놓는 순간이다. “늘 다른 사람의 곡을 부르면서도 언젠가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이명환(이지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충북에 23개 과제 선정…‘年 100억 지원’청주대, 김윤배 총장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중심 융복합 핵심인재 양성키로 박차를 가해.. 청주대학교(김윤배 총장)는, 설립자의 설립 정신에 맞추어 이제는 발전하여 중부권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위상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청석학원 청주대학교가 대한민국 중부권에서 충북의 미래를 이끌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도약한다. 청주대(김윤배 총장)는 올해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서 모두 23개의 과제에 선정돼 100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대(김윤배 총장)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라이즈 위원회 3차 회의 결과, 이같이 사업비를 확보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선도 대학 육성사업, 평생교육체계 지원사업, 지방대학 활성화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등의 대학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청주대가 추진하는 사업의 이해를 돕는다면, RISE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프놈펜에서 시엠립까지 350km. 캄보디아 국토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이 길을 따라 7시간을 달렸다. 차창 밖으로 흐르던 풍경은 어느새 과거의 한국,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동시에 비추고 있었다. 이 여정은 단순한 출장도, 관광도 아니었다. 한국의 e스포츠 문화를 세계로 확산하고자 2025년 설립한 ‘세계이스포츠홀딩스(최낙균 총재, 조수철 사무총장, 뉴스아이이에스 정길종 발행인)’의 첫 해외 일정이었다. 우리는 캄보디아 정부 국토부와 만나 시엠립 주에서 e스포츠 산업과 교육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마쳤다. 하지만 이 문화적 연결은 회의실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었다. 진짜 이야기는 도로 위의 7시간에서 시작됐다. 캄보디아의 도로는 한국의 시공 도로를 달리는 듯 굴곡이 많았다. 길가에 늘어선 집들은 작고 단출했지만, 그 속에는 사람 사는 온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어느 마을에서는 아이들이 맨발로 땅을 딛고 뛰어놀고 있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오가고 있었다. 그 모든 장면이 마치 1970년대 한국 시골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했다. 어느덧 나도 모르게 ‘우리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불기 2569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예산 수덕사, 천안 각원사를 찾아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이날 먼저 수덕사를 찾은 김 지사는 신도 등 1000여 명과 함께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헌화 및 관불, 달하 우송 방장스님 봉축법어 등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편견과 아집, 욕심, 원망이나 분노 같은 번뇌 망상을 다 내려놓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는 조주선사의 방하착(放下着)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새로운 통합과 희망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면서 “일찍이 수덕사 만공 스님께서도 세계일화(世界一化)를 설법하시며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이 세상 모든 것이 한 송이 꽃과 같다’라는 분별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평화로 나아가라는 깨달음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으로 이동한 김 지사는 각원사에서 신도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관불식에 참석해 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올해 창건한 지 반세기가 지난 각원사가 미래 50년, 100년, 그 너머에도 도민의 삶 곁에서 ‘지혜와 자비의 등불’로서 크게 빛나주길 바란다”라면서 “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의심 사례와 부정유통 신고센터 접수 민원 등을 기반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제10조의 위반사항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경기지역화폐의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며 “경기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속 결과 총 20건이 적발됐으며, 이 중 9건은 제한업종 사용, 1건은 결제거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주지 성효스님)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용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불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불공의식 ▲식전공연 ▲헌등 ▲삼귀의·찬불가 ▲표창 수여식 ▲봉축사·축사 ▲관불의식 등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봉축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말처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겠다”며 “105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이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자비롭고 희망찬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자리했으며, 관불의식 등을 통해 부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와 종교행사를 존중하며, 시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기도 부스를 마련, 도 기업의 해외 판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방문해 정보보안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통신사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경기지역화폐 관련 보안사고 사전 예방차원에서 이뤄졌다. 점검에는 경기도의 지역화폐사업을 총괄하는 지역금융과장이 직접 참여해, 경기지역화폐 사용자·가맹점·충전·결제·환불 등 주요 정보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의 보안 현황과 관리 체계를 살폈다. 특히 ▲외부 해킹 방지를 위한 방화벽 및 침입탐지시스템(IDS) 작동 여부 ▲권한 분리 및 접근통제 체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로그 분석 및 대응 매뉴얼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운영실과 서버실을 방문해 경기지역화폐 전산관리 현황과 시설보안 절차 등을 살펴보고, 국내외 보안인증 여부도 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취약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스템에 반영해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나아이는 지난 4월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의 원활한 접속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버 2대 증설, 앱 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제20회 입양의 날(매년 5월 11일)을 맞아 오는 9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입양가족 및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 가정 간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홍경민 한국입양홍보회 회장, 스티브 모리슨 설립자,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입양가족을 위한 특별한 마술 체험 콘서트가 열려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참가 가족 소개, 입양 사례 발표, 교육 프로그램, 운동회 등을 통해 입양 가정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입양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1차로 7~8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입양 가정 사진 전시, 즉석 사진 촬영 및 입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차로 9~11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입양 인식 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6월 20일까지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통해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기환경 개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푸른 하늘은 APPA(Air Pollution Policy Audition)’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실천형과 연구형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실천형은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활동과 경기도의 대기환경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영상물, 이미지 등 홍보 콘텐츠를, 연구형은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이 참여해 경기도 대기환경의 중장기적 개선을 위한 독창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신청과 공모전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www.gge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정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새로운 민선8기 구정 구호(슬로건)를 ‘더 나은 내일, 함께 여는 구로’로 확정하고 디자인을 공개했다. 구는 이번 슬로건에 구로구의 미래상(비전)과 방향,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더 나은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함께 여는 구로’는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발전 의지를 담았다.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이다. 구로구는 구호(슬로건)의 메시지가 구민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구호(슬로건) 디자인은 ‘구로와 내일의 연결’을 주제로 주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구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구로’와 ‘내일’의 공통된 자음 ‘ㄹ’이 연결되도록 했으며, 각 단어의 의미에 따라 색상도 달리 적용했다. ‘더’와 ‘함께’는 주황색을 사용해 긍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고 ‘내일’과 ‘구로’는 짙은 파란색과 밝은 파란색을 사용해 희망과 신뢰, 미래가치를 나타냈다. 구로구는 새 구호(슬로건)와 디자인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구민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을 회복한 후 동결 보존된 생식세포(난자·정자)를 이용해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동결 및 보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는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총 8가지다. 검사, 과배란유도, 생식세포 채취, 동결 및 보관비 등 항목에 대해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은 후 증빙 서류를 발급받아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금천구 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생식세포 채취일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여야 한다. 본 시술과 무관한 검사료, 입원료, 연장 보관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걸렸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발병해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노년층 발병률이 높으나 고가의 비용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2,777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감염력이 있다면 회복(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고,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 저하자 등은 제외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연중 진행되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다.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관내 대상포진 예방접종 참여 위탁의료기관 100개소 중 가까운 곳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5일 오전,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마포구 내 사찰인 ‘석불사’와 ‘성림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각 사찰의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마포구 마포동에 있는 사찰이자 주민참여 효도밥상 급식기관 중 하나인 석불사는 사물놀이패와 민요단, 고전무용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이후 열린 봉축법회에서는 육법공양과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 축사, 봉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폐회사, 관불의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항상 이웃을 돕는데 발 벗고 나서주시는 경륜스님과 석불사 스님 그리고 불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산동 성림사를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용스님과 현담스님을 비롯한 성림사 대중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불은이 성림사와 모든 불자 여러분께 충만하길 기원한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이달부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책과의 즐거운 첫 만남을 돕기 위한 ‘2025년 화성시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으로, 성장 단계별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의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5월부터 화성시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을 무료로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사업’을 운영한다. 꾸러미에는 북스타트 추천도서 2권이 들어가 있다. 올해 추천도서는 화성시립도서관 사서들과 화성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임 ‘도담도담’이 함께 선정한 도서들로, 1단계(0~18개월), 2단계(19~35개월), 3단계(36개월~취학 전) 등 발달 단계별 6권씩 총 18권으로 구성돼 있다. 북꾸러미는 화성시립도서관 20개소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수령 시 화성시 거주 확인을 위한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북스타트 참여 도서관 목록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0~18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