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태인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8일 태인동 주요 도로변에서 풀베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클린 태인동’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도로와 인도변, 산업단지 주변의 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추병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초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됐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 아침 일찍부터 풀베기를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8월 정례회의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이해도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강사로 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센터장인 문병교 강사를 초빙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주민자치란?’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과 우수 주민자치위원 표창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와 광양시’라는 주제로 노래 개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노래 개사 경연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광양시와 주민자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 김진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주권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포스코 녹색 재능 봉사단 회원 40여 명은 지난 28일 태인동 용지 소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단원들은 태인동주민센터, 주민들과 함께 용지 소공원에서 나무 가지치기,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환 봉사단장은 “취임 이후 첫 봉사활동을 태인동에서 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태인동을 찾아주신 포스코 녹색 재능 봉사 단원들께 감사하다”며, “포스코와 항상 상생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으로 지난 26일 저녁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비올라로 듣는 렉처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비올리스트 정민경을 중심으로 기타리스트 박윤우, 아코디어니스트 데이브유 등으로 구성된 ‘비올라로라 트리오’가 클래식 삼중주로 공연했다. 관람객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과 익숙지 않은 크로스 음악, 창작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정민경 비올리스트의 자세한 해설이 곁들여진 콘서트에 자연스럽게 매료됐다. 평상시 접하기 힘든 악기들로 이루어진 클래식 3중주 공연이어서 가족 단위 시민이 신청부터 큰 관심을 보였다. 중마도서관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람객을 30여 명으로 제한하고 발열 체크, 출입대장 작성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한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었다”며, “광양시에도 질 높은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 숲 공모사업에 봉강면 백운제 경관숲(봉강면이장단협의회)이 선정되어 사업비 4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된 ‘2022년 백운제 경관 숲 조성사업’은 지난 6월경 조성을 완료한 ‘2021년 백운제 경관숲 조성사업’의 연차사업이다. 대상지 내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 등을 보완하거나 추가 조성해 경관숲의 완성도를 높여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과 안락한 녹색 쉼터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경관 숲을 유지하기 위해 봉강면이장단협의회 구성원과 시에서 운영하는 도시숲 정원관리단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도시숲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녹색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숲속의 행복한 광양’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숲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 숲 조성사업은 전라남도 민선 6기 대표 브랜드 시책 중 하나로, 마을의 유휴 토지, 자투리땅 등에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을 조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농어촌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배달형태 ‘다방업소’ 방역 합동점검에 나섰다. 농어촌지역에서 커피 배달업에 종사하는 다방 종업원을 통한 코로나19 연쇄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추가확산을 예방하고, 현장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30일 전남도가 주관하고 시군 위생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다방 방역대책 긴급회의’ 후속 조치다. 시군 경찰청과 도·시군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9월 10일까지 도내 배달형태 다방업 32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영업주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티켓영업’) 등이다. 전남도는 불법행위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및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의 풍선효과로 배달형태 다방업이 증가 추세”라며 “배달형태 다방 종사자의 활동반경이 넓고 밀접 접촉자 수가 많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큰 만큼 배달형태 다방 영업주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도민을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지급인원은 167만여명 지급 대상은 가구소득 하위 80%로 2021년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참고) 이하여야 하며 1인·맞벌이 가구에 대해서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액 9억 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며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가구당 금액 상한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현금 지급은 안되며 도민이 국민지원금 정보를 받도록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9월 5일부터 대상여부, 금액,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지원대상 여부는 신청일인 9월 6일부터 카드사 누리집·앱, 건보공단 누리집·앱 등에 접속해 조회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27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통해 아동·청소년 안전 위협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양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세부적인 사항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 등 관련 시책 발굴 및 업무추진 ▲등하굣길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범죄취약지역 순찰 활동 지원 등 학교 주변 안전 환경조성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회복지원 등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조만형 위원장은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 보호지원과 관련하여 안전이라는 양 기관의 공통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며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전남자치경찰위원회의 최우선 과제이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안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학교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터가 되기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여수‧나주 등 요양병원 종사자 확진과 관련해 백신 접종 완료 및 선제적 검사 등에 따라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백신 접종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여수‧나주 등 요양병원 확진자는 모두 타 지역을 방문한 병원 종사자로, 병원 내 환자 등 접촉자는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였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추가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은 전국적으로 확진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가 많으며 의료‧돌봄인력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 집단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요양병원‧요양시설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분류해 지난 2월 완료했으며, 종사자 대상 선제적 진단검사를 꾸준히 해 감염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장조사 시 병원 내 소파, 침대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건 검출됐음에도 추가 감염이 없었다는 것은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를 입증한 셈이다.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는 감염 예방 82%, 중증 진행 예방 85%, 사망 예방 97%다. 전남지역 돌파감염은 0.005% 수준에 불과해 백신의 긍정적 효과가 월등히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신안 흑산도에서 흑산문화관광호텔과 새조각공원 개장식을 열고 흑산도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흑산문화관광호텔 개장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박우량 신안군수,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흑산도는 다양한 천주교 역사유적지,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과 어우러진 일주도로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이 있다”며 “흑산도 관광 활성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흑산도를 우리나라 대표 다도해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흑산문화관광호텔은 전남도와 신안군이 흑산도 관광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 기존 흑산가족호텔을 전면 개·보수해 새롭게 개장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운영, 천주교 신도 연수공간(피정의 집)과 관광객을 위한 숙박·회의·편의시설로 활용하여 종교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을 위한 머무는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흑산새조각공원은 2014년 개장했으나 시설이 노후해 국비 등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 조형물을 보완하는 등 대대적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재개장했다. 공원에는 자연괴석 75점과 야생화 27종,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호남의 명산이자 전남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의 산사태 발생 위험성에 대한 문제 제기와 이에 따른 선제적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군의 공론의 장이 열려 주목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30일 오후 2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민관공동위원회 금성산위원회와 환경단체인 녹색연합 주최로 ‘금성산 산사태 예방 관련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간담회는 나주시 선도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및 시민공원화’를 위한 대인지뢰제거, 군부대 이전 논의, 산 정상 단계별 개방 등과 연계한 세부 과제로 마련됐다. 특히 발생 시 심각한 인명·재산피해를 야기하는 금성산 산사태 위험성을 진단하고 산사태 사각지대에 놓인 군사시설 위험관리 방안과 국가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 자리에는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 공동위원장인 서재철 녹색연합 상근전문위원, 박규견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김민식 한국산림과학연구소장, 오점곤 (전)한국산림기술사협회장, 전용준 한국사방협회 조사연구처실장, 박영길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장,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 원장 등 산림분야 전문가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신속 지급 준비에 한창이다. 화순군은 5차 재난지원금의 신속 지급을 위해 총무과, 사회복지과, 13개 읍면에 지원금 전담팀을 구성했다.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로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된다. 연 소득 5800만 원 이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가 적용된다. 8월 30일부터 네이버 앱·카카오톡·토스, 국민비서 누리집(https://ips.go.kr)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9월 5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대상 여부, 금액, 신청 방법 등이 안내된다. 화순군은 신용·체크카드와 화순사랑상품권(카드, 지류)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용·체크카드, 카드형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지역상품권 앱 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는 카드 연계 은행 창구를 통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9월 13일부터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고령·장애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소득과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부양가족이 있어도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생계급여 대상자 선정 기준이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기준도 함께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10월부터 폐지돼 소득과 재산 2개의 기준만 충족하면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단,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연 1억(세전)을 초과하거나 재산이 9억을 초과하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빈곤 사각지대 해소, 수급자 보장 강화로 한발 앞선 복지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 보장한도를 최대 2천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상향된 보장은 2021년 7월 1일부터 발생하는 재난 및 사고에 대해 적용된다. 군민안전보험은 보성군에 거주지 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어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보험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료 청구는 국내 모든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군민이 또는 법적상속인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서 등의 관련 서류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제출하면 된다.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세부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한파 포함), △폭발·화재·붕괴·대중교통이용·강도·농기계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만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11개 항목이며, 「상법」 제732조에 의거 만 15세 미만자의 경우 사망 항목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보성군수는 “전 군민이 가입된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한도를 상향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안전한 보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웅치의용소방대원과 웅치청년회가 지난 22일 관내 장기투병 중인 이웃을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선 것이 알려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작업은 암 투병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논두렁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의용소방대원과 웅치청년회는 지난 7월에도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봉사다. 해당 농가는 “남편이 입원 중이라 농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웅치의용소방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으며, 웅치청년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웅치면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농가 일손 돕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현장행정을 통해 농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2021년 제1회 낙안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제안된 사업을 공유하여 투표·결정 하는 회의로, 낙안면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2건, 소규모시설사업 35건, 역량강화사업 10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과 고령인구가 많은 마을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총회(현장투표)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36개 마을을 방문하여 사전설명회(사전투표)를 추진했다. 첫 주민총회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마을사업에 직접 투표하는 것에 큰 호응을 보였고 어린이들도 마을사업에 관심을 갖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낙안면 전체 주민의 21%가 참여하는 높은 투표율을 달성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심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도 사업에 진행될 예정이다. 낙안면 자치회장은 “낙안면 주민자치회의 첫 주민총회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모든 낙안 주민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낙안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된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1세대 1주택 재산세 특례세율 적용을 위한 주택 수 산정 제외대상을 신청접수 받는다. 올해부터 서민 주거 안정과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는 표준세율보다 0.05%포인트 인하한 특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 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민법 상 가족이며, 배우자와 만19세 미만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되고,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할 시에는 합가해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 수를 합산하는데, 지분 또는 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주택 수에 포함된다. 이와 달리 상속주택(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5년 미경과), 사원용 주택(무상·저가), 기숙사, 미분양주택(5년 미경과), 가정어린이집, 대물변제주택, 문화재주택, 노인 복지주택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1세대 2주택 이상을 소유한 납세자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주택을 소유한 경우 1세대1주택 재산세인하 특례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제외대상 주택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주택 수 산정제외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추모공원 봉안시설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성묘예정일 하루 전까지 예약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사전 예약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50인 이내 입장인원 제한이 불가피하여, 가족단위 4인 이내 방문, 머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10분 이내로 간단하게 추모만 가능하다. 또 봉안시설의 실내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고, 분향실은 폐쇄된다. 봉안시설 운영방식은 시간단위로 300명 이내로 예약 접수되며, 방문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가능하다. 아울러,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의 기능을 개선하여 현재 e하늘장사정보정보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고인의 사진이나 안치 사진을 업로드 후 차례 상 음식 차리기 또는 지방쓰기, 다양한 추모기능(글, 음성, 영상) 활용 및 가족 간 공유도 가능하다. 추석 당일인 9월 21일에는 봉안당 성묘 시간은 7시부터 18시까지로 평상시 보다 2시간 연장 운영되며, 순천시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의 화장·매장업무는 중단된다. 순천시 추모공원 관계자는 “가족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바우처택시 28대를 운영한다. 바우처택시란 평소 일반인을 대상으로 택시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가 콜 하는 경우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이다. 시는 사업시행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사업자 모집과 지원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전자 교육과 시범 운행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운행하게 된다. 시는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휠체어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 콜택시를 운영하였으며, 2020년에는 22대로 확대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여 총 65,817회를 운행하였다. 이번에 도입된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의 55%를 차지하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어, 이용 대기시간 단축과 교통약자 콜택시에 비해 약간 좁은 도로도 운행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더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도 콜택시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등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서 바우처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 자격등록 후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을 환영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지역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이어 섬발전 유공자 표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기원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참석자들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 등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국가 지자체별로 1일 1섬을 지정해 진행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는 ‘안전한 도시 여수’라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화솔루션㈜, ㈜한화와 취약계층의 화재예방 및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의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27일 진행된 행사는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주민에 대한 소방정책 소방행정 서비스 부분의 홍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기타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업무 지원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3개년 지속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한화는 2011년부터 화재취약지역인 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하여 노후주택 수리 주택안전점검과 함께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활동을 지속실시 해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여수소방서와 함께 관내 지역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여수’를 위하여 화재예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창수 여수소방서 서장은 “단발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을 약속을 해주어 한화솔루션㈜, ㈜한화 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하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전처리 탈황제 생산업체인 ㈜로우카본과 1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보탬이 될 이산화탄소 포집․자원화 시스템을 순천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 임채영 순천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강진에 본사를 둔 로우카본은 순천 해룡산단 3만 404㎡ 부지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0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제 생산 공장을 오는 2024년까지 준공하여 20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로우카본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혁신 소재를 생산하는 환경 선도기업이며 현재 탈황용 촉매와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탈황방법 등 국내외 특허등록‧출원 22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러시아․베트남․중국 등 해외 화력발전소 등 국내외 대형 발전사와 전처리 탈황 시스템 및 탄소자원화 기술 적용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산화탄소 측정․포집․전환 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인공 숲(K-Forest) 사업을 구상 중에 있으며 앞으로 전남의 2050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 복내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14일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 조사를 실시한다. 마을 복지계획이란 우리 동네 문제를 파악하여 스스로 해결 가능한 과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복지실천계획이다. 이번 욕구조사는 마을 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시작 단계로 복내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복내면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설문지 작성과 욕구 조사 항목에 스티커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욕구 조사는 우리 마을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지,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당면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욕구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내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우선시 생각하는 욕구와 문제를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하여 내년 마을 복지사업 의제로 채택할 계획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주민 주도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은 지난 26일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과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업무의 총괄 관리 추진 등을 맡게 된다.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은 보성군 관내 지역의 시설별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모니터링 및 각종 홍보·교육 활동 전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 가능 폐기물이 생활쓰레기와 혼합된 상태로 반출되는 것을 막아,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처리 비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연이 숨 쉬고, 더불어 사람이 건강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보성군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추진해 재사용 아이스팩 3천 개를 인근 시장에 무상 배부했고,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으로 자체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수확철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16일까지 마을별 영농현장에서 진행되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농기계 교관을 비롯한 전담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4주간 12개 읍․면을 돌며 22개 마을 2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의 농기계 점검․수리를 진행한다. 또한, 농기계의 사용이 늘어나는 농번기 전에 농기계 점검 및 정비요령, 관리 방법 등 농업인 안전교육을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 능력을 향상하고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3월에서 9월까지 40회 75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9회 56개 마을의 농기계 326대 점검하고 수리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 전 농기계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한 관내 농업인은 지역 순회수리 일정을 확인 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며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장애인식개선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SNS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가 걷고 싶은 살기 좋은 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명 받은 대상자가 슬로건과 장애인식개선 메시지를 본인의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시작한 센터장은 다음 주자로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의장을 지명했다. 장애인식개선 확산을 위해 지명받지 않은 사람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누구나 슬로건과 장애인식개선 메시지를 담아 본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차별 없이 걸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 모두가 편안한 도시 순천이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생활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장애인식변화를 추구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산(産) 샤인머스켓 수확이 한창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과일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샤인머스켓이 제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수확 중이라고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각종 비타민, 칼슘, 나트륨, 철, 마그네슘 등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항산화와 항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달고 향긋해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포도 품종이다. 샤인머스켓은 착과량을 10a당 2t 이하로 줄여 적절한 송이 무게, 송이당 포도알, 당도 18브릭스(Brix) 이상의 품질 기준을 맞춰 수확하는 것이 중요한데 화순 지역 샤인머스켓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화순 지역 포도 재배 면적은 11.7ha이고 약 30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주 품종은 캠벨얼리다. 화순군은 포도 품종 다양화와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기존 시설 하우스에 작목 전환과 신규 조성 시범 사업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9개 농가 1.1ha에 청포도 품종 샤인머스켓과 가지 포도라 불리는 ‘블랙사파이어’를 보급해 경쟁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세계적인 명품 과일로 사랑받는 ‘나주 배’의 고품질과 선별 및 유통, 저장을 책임질 나주 금천농협 산지유통센터(APC)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6일 금천농협 신축APC현장에서 농협중앙회 관계자들과 함께 나주 배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는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축된 금천농협APC는 노후화 된 건물과 선별기, 유통시설 개선을 골자로 금천농협 육묘장 옆(고동리 2156번지) 부지 1만2283㎡(약 3715평)에 연면적 3924㎡규모로 건립됐다. 최대 1500여톤을 배를 보관할 수 있는 160평대 저온저장고를 비롯해 입·출고장, 사무실, 프리트레이식 선별기 2식, 냉동탑차 2대, 지게차 3대, 팔레트와 운반상자 1000개씩 등 선별·유통·저장시설이 새로 마련됐다. 신축 공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국비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14억7000만원과 도비 4억4000만원, 시비 10억3000만원, 농협 자부담 19억6000만원 등 총 49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이민준 도의원,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 위원들에게 농어촌의 어려움을 알리고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번 추석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 지사의 이번 건의는 지난 17일 전현희 권익위원장 면담과 2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건의에 이은 것으로 추석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선물가액 상향 여부가 결정되는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향후 반영 등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한시적으로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 결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전 품목에서 매출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은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명절에 판매되고 축산물의 경우 명절 특수로 인해 도축량이 평월 대비 75% 증가하는 등 명절기간 선물가액 상향 시 재난지원금 지급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위원들에게 “코로나19로 지난 1년 7개월간 고통받고,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4단계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태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올해에는 7월 누계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71.2% 증가, 체불근로자는 4,175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7.6% 증가하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건설업(41.9%) 30인 미만 사업장(73.6%) 등에서 높은 비중 차지하였으며 소액체당금 인상 근로감독관의 지도해결 노력 등으로 지도해결률 등이 상승 하여 예년에 비해 상황이 다소 나아지고는 있다. 지도해결액: [’19.7월] 50.2억 → [‘20.7월] 87.1억→ ['21.7월] 147.2억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영악화에 따른 임금체불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추석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 전 4주간(8. 23.~9. 19.)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해 체불예방 총력 가동체계를 구축한다. 집중지도기간 중에는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하여 임금체불로 노사갈등이 발생하거나 건설 현장에서 농성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지도하고 고액·집단 체불 1억원 이상 또는 30인 이상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성명 채택을 이끌어냈다. 전남지역 국립의대 설립을 포함한 지역공공의료 확충 공동성명 합의는 김 지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요청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사실상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발표했으며 전남도도 이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 김 지사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정부와 의료계 등 이해관계자를 비롯해 국회, 지자체, 사회단체 등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그 결과 지역공공의료 확대와 의대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시도협 차원의 공동성명으로 오는 11월 이후 개최될 의정협의체 논의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총회에서 “각 지역마다 의과대학이 있어야 한다”며 “지역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지방의료원 공공임상교수제 등을 도입해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태풍 ‘오마이스’로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여수는 한때 5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피해신고가 오후 9시 기준으로 집중적으로 접수되었다. 오후 9시 20분쯤 여수 수산시장에서 하수구가 역류해 시장 내 상가들로 물이 들어와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다. 봉산동에서는 가게와 주택이 침수되었고 종화동에서는 맨홀 뚜껑이 열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태풍 ‘오마이스’는 밤 10시를 기준으로 태풍경보로 격상되어 밤 12시 해제되었고 24일 오전 한반도를 지나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김창수 서장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상습 침수지역, 공사현장 순찰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했다”며 “태풍이후에도 가을장마가 예보되어 있어 긴급구조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경찰서 장진영 서장은 24일 00은행을 방문해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00은행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8월 18일 은행을 방문한 고령의 피해자(77세, 남)가 현금 2천만 원을 출금하여 다른 계좌로 이체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시간을 끌면서 112 신고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면서 피해를 예방하였다. 경찰확인결과 피해자는 기존 대출금을 아주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2천만 원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범에 전달하려 했다. 장진영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바쁜업무 중에도 금융기관 종사자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112 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충무동에서는 지난 26일 주요 도로변 마이카화분과 자투리땅 7개소, 1천120㎡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사루비아 등 가을꽃 7천2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가을꽃 심기에는 충무동 직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자활근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곳곳 자투리땅에 아름다운 가을꽃을 심어 꽃향기 가득한 거리를 조성했다. 배미정 충무동장은 “오늘 꽃밭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투리땅에 주민 및 지역 단체들이 직접 가꾸는 예쁜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사계절 향기나는 마을을 만들고, 다시 찾고싶은 충무동, 행복이 넘치는 충무동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장이 지난 26일 오후 아파트 연합회 여수지회 임원 10명과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좌담회에서 권 시장은 “더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만들고, 거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찾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 양창승 아파트 연합회 여수시지회장은 “여수시가 인근 도시보다 공동주택 활성화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공동주택 지원위원회에 우리 연합회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권 시장은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객관성 향상을 위해 연합회 추천인을 위원회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숙 미평 주공2차 입주자 대표는 “입주연도와 거주민 소득수준 등을 감안해 영세 아파트의 경우 예산 지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권 시장은 “영세아파트 선정 기준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원금 한도 비율 상향을 추진해 보겠다”고 답했다. 안종순 율촌 동양엔파트 입주자 대표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주민 편의를 위해 아파트와 초중교 간 도로 개설과 시내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오는 10월 19일에 있을 여순사건 제73주년 추념행사를 발발지이자 마지막 진압군의 탈환이 있기까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던 여수시에서 개최해 줄 것을 26일 전남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신월동에 주둔했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 파병을 반대하며 일으킨 사건이며, 당시 만 여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현대사의 비극으로 매년 10월 19일 추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여수시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 합동 추념식과 2019년부터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해 오는 시‧군 순회 합동 위령제의 일정이 중복되면서 통합 개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온 바 있다. 특히 전라남도 시‧군 순회 합동 위령제의 경우 유족 연합회 간 내부 문제로 인해 오는 10월에 있을 위령제 개최 시‧군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별법 제정 이후 관련 시‧군 모두가 추념행사를 개최할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이견 없이 행사 장소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사적 당위성에 대한 명분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장은 “사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건설폐기물을 5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 247개소를 대상으로 건설폐기물 분리배출, 덮개설치여부 및 보관기간(90일)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분리배출·보관 등 적법관리 여부에 대하여 배출단계에서부터 지도·감독함으로써 부적정 처리를 사전예방하기 위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설폐기물을 종류별로 재활용가능성, 소각가능성 또는 매립필요성 등에 따라 구분하여 배출하는지 여부와 흩날리거나 흘러내리지 않도록 덮개 설치 여부, 가연성과 비가연성 혼합 보관 여부, 보관기간(90일)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최인석 환경지도팀장은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스스로 폐기물을 적정하게 분리배출 및 보관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다자녀 가구, 기초수급자의 상수도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 감면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수막 게시, 읍·면·동 회의 등을 통해 감면 신청 홍보에 나섰다. 2021년 8월 현재 요금감면 대상자는 1,753가구로 3천5백만 원의 감면을 받고 있으며, 기초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대상자는 666가구로 약 36%, 다자녀가구는 477가구로 약 24%가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시는 감면 5종류 중「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 또는 의료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19세이하 자녀 3명 이상과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세대), 가구분할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급수사용료 가구분할 제도는 1개의 계량기로 두 가구 이상 세대 또는 겸업종(가정용+일반용)일 경우 요금을 완화해주는 제도로 다자녀가구, 기초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사용량의 5톤을 감면한다. 가구분할, 기초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자녀가구 혜택을 받고자 하면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집중 홍보를 위해 읍·면·동 11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읍·면·동 회의 등 다양하게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이 공공 와이파이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보성군은 공공장소 260여 개소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도 등 섬마을에도 고속 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여 섬마을 등 3개소에 초고속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주민 편의시설과 주요 도로 등 10여 곳에도 무선인터넷(WiFi) 기반을 설치 중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농어촌 버스 전 노선과 장도를 오가는 사랑호 도선 등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때는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 등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 고유식별자(SSID)를 “Boseong@FREEWiFi”로 선택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손쉽게 5G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이 없는 지주도 섬마을과 문덕 등 3개 마을에도 광 통신망을 구축하여 농·축·수산물 생산시설 온라인 관리와 비대면 판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어촌의 소외된 마을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18세 이상) 1차 접종률이 8월 25일 기준 80.1%(29,024명)를 돌파했다. 2차 접종 완료자도 50.6%(18,351명)를 넘겨 집단 면역 형성에 성큼 다가갔다. 특히, 75세 이상과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은 92.8%, 94.8%를 각각 기록하고 있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18~49세 청장년층은 잔여 백신 등을 활용하여 48%가 1차 접종 이상을 완료한 상태다. 보성군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정부 목표치인 70%보다 높은 80% 달성을 자체 목표로 정하고 백신접종 초기 단계부터 만전을 기해왔다.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인센티브 지급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7월 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백신접종 버스 운영, 어르신 백신접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불안정한 백신 공급 상황에서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가장 빠른 접종일자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예약자가 폭주하는 야간 시간대 예약 지원을 위하여 보건소와 읍·면사무소 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지난 25일 아동들의 안전한 최저 주거권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와 협약을 맺고 ‘재래식 화장실 제로(Zero)화 in 순천’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소득 아동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아동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8월부터 아동 주거(위생공간) 상황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대상가구를 파악하였고, 9월 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장은 “화장실은 아이들이 최소한으로 갖춰야할 삶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천시에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가 선포되는 그날까지 더 이상 주거(위생공간) 때문에 고통 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더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는 2019년 7월 창립하여 산타원정대, 마스크 권분운동 참여, 의료비,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가 행복한 순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가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당초 2022년 폐지 예정이었으나 빈곤 사각지대 해소, 기존 수급자 보장 강화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간 확산으로 석 달 앞당겨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30%이하인 가구가 해당되며, 급여액은 가구별 소득인정액을 제외한 차액 지급으로 보충급여 방식이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연 1억 고소득 또는 고재산(9억)의 경우는 제외된다. 순천시는 건강보험 소액납부자 3,550가구 우편발송, SNS, 현수막·포스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로 선제적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생계급여 대상자는 2020년 12월 4,700가구(6,050명), 2021년 7월 5,350가구(6,750명)로 작년대비 가구원수 12% 증가했으며, 금번 부양의무자 폐지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노인가구 빈곤문제 등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가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동자제 및 선제적 검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대응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방역동참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타 지역 방문자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에서 방역 경각심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순천시와 전남도는 방문객들에게 방역 마스크(KF94)와 홍보물(책자, 부채) 등을 배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타 지역 방문 자제 및 불가피한 타지역 방문 시 진단검사 받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우리 순천시도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우리 시민들 또한 불필요한 이동과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르기 등 시민들의 실천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지난 2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순천 조곡지구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복주택사업은 조곡동 204-2번지 일원 3,118㎡ 부지에 임대료가 저렴한 임대아파트 약 140호를 건립할 계획으로, 2022년 상반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5월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사업부지 확보, 주택건설 인·허가 등을 지원하게 되고, LH는 설계·시공, 주택공급 및 운영 등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복주택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신혼부부 및 주거취약계층에 공급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원도심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젊은 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LH와 소통과 협력으로 원활한 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 기술 개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5일 동신대학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 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관 연구기관인 동신대 산학협력단은 5년 간 사업비 115억원을 지원받아 전남도, 나주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등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 개발에 나선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총칭하는 용어다. 70kg성인 기준 약 38조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여러 질병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화장품, 건강식품, 제약산업의 소재로 폭넓게 연구되고 있다. 생명공학정책 연구센터에서 발표한 ‘글로벌 Red 바이오 시장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규모는 105조원으로 추산된다. 동신대 산학협력단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나이(노화) 측정’ 원천 기술과 도내 풍부한 천연자원을 결합해 연령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미만 시(市)’ 중에서 종합순위 5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 평가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자체 역량 제고를 위해 전국 242개 광역, 시·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종합 순위를 매긴다. 행정서비스 부문은 ‘복지·보건·지역경제·문화관광·안전’ 등 9개 항목의 예산 배분 수준, 관리현황 등을 국가통계포털 및 정보공개청구 등 활용해 평가했다. 재정역량 부문은 재정건전성과 재정운용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지방재정 365’, ‘지방재정 및 지방공기업혁신 평가’ 등 통계자료를 활용했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59개 시 지자체 중 작년과 동일한 종합 5위를 수성했다. 행정서비스에서 3위, 재정역량은 지난 해 33위에서 21위로 끌어올리며 지자체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경제부문에서 작년 24위에서 21계단이 상승한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관광도 23위에서 19위로, 교육부문은 25위에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가 연향동·해룡면 대안리 일원에 추진하는 ‘연향뜰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중앙투자 심사를 8월 20일 최종 통과하여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이 제공하는 정서적 만족감, 나무와 숲·정원으로 사람이 숨쉬기 가장 편한 도시, 순천형 문화·교육 정책 등으로 순천시는 명실상부 전국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인구 감소 시대에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며 작년 11월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한 순천시는 생태 환경, 안전, 복지, 교육 등 정주여건 강화와 다양한 문화정책 및 생활 인프라 확대를 통해 30만 자족도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0.48㎢(약 148천평)에 총사업비 2,559억원을 투자하여 연향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의 개발과 보존의 기준선인 도심 성장 한계선 경계에 위치한 연향뜰의 개발 콘셉트는 도심권 내 제 2의 순천만 국가정원 및 센트럴파크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는 순천만 국가정원, 연향뜰 내 기 입지시설 순천만 잡월드, 목재체험장, 4차산업클러스터, 생태문화교육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차 지급을 완료했다. 화순군은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8월 31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4127명이다. 국민 상생지원금(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 대표 계좌로 일괄 지급됐으며, 추가 대상자는 9월 중순경 지급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원금이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 사회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거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청사 구내식당을 ‘100%국산 김치’를 취급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업소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구내식당에서 ‘국산김치 자율표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관내 관공서와 공공기관, 기업체, 병원, 학교 등 단체급식소의 제도 동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 전통 음식인 ‘김치’ 종주국 위상 정립과 국산 김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인증은 전라남도에서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와 결성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부여한다. 위원회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제조, 사용하는 인증 신청 업소(기관)에 대한 심의를 통해 공식인증마크(사진)를 제작·지원한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제도 확산과 국산김치 소비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지정 신청은 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지정 신청서, 국산김치 공급 및 판매 계약서(외부 구매 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지난 20일 조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철도관사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철도관사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은 2018년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5명을 포함하여 총 4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올해는 지난 6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주에 걸쳐 철도관사마을의 역사와 의미를 학습하고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 투어 해설 실습 등을 교육했다. 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철도관사마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마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면 “앞으로 마을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특별한 해설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내년 철도관사마을 해설사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해설사로서 철도관사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마을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철도마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로부터 현장감 있는 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직접 철도관사마을에 대해 학습하여 마을 해설사이자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교육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