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담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읍 전선 지중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지중화사업은 22년까지 담양시외버스터미널~만성교 1.4km 구간 내 한전주·통신주를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작업구간 별 상인회 및 개별 상가 홍보와 비산먼지 감소를 위한 살수차 사용 등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지중화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군은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6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중화 사업이 추진 중인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담양읍 시가지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담양읍 도심이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 추진으로 인한 소음과 비산먼지 발생, 통행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의 확장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경기 침체를 완화하고 재정운용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순천시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하면서 집행률을 높이기 노력했다. 그 결과 신속집행 대상액 6,481억원 가운데 3,931억원을 집행하여 60.7%의 역대 최고 집행률을 달성하였고,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2,864억원을 집행하여 목표액 대비 124%를 달성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 분야 및 대규모 투자사업 등에 대한 재정 집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비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분야 민‧관 합동 방역 긴급 점검을 펼쳤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늘면서 전남지역 확산이 우려돼 사전 철저한 방역 점검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난해 7월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대중교통 분야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수시 점검했다. 이번 방역 점검은 지난 11일까지 이틀간 도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펼쳤다.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 위주로 이뤄졌으며, 특히 버스업체 144개 사와 택시업체 및 지부 256개 사를 방문해 진행됐다. 중점 점검 사항은 방역수칙 홍보와 준수 여부였다. 교통수단·시설 이용객이 마스크를 착용했는지와 차량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수칙을 지키고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했다. 해당 수칙 위반 시 이용자는 10만 원, 관리자·운영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홍보했다. 자원봉사자는 방역물품 위생 개선과 시설환경 정리 등을 맡으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도 관계자와 함께 펼쳤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지역특화작목인 감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전문농업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 모집은 30일까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은 다음달 8월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가를 초빙하여 감 정지전정 개념, 수형별 ․ 품종별 전정 이론교육과 겨울전정 현장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정 인력 부족 현상 해소, 농한기 일자리 창출, 과실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감 재배시기에 맞춘 겨울전정 현장 실습은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 할 수준의 내용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신청은 구례군청 및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공지된 ‘감 정지전정 전문농업인 양성교육’ 모집요강의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30일까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과수 정지전정은 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에 직결되는 재배기술이다”며 “이번 교육과 더불어 우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지역민의 창작 욕구를 해소하고 폭넓은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시민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대면 강의가 불가피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생 정원에 제한을 두고 운영하는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자마자 신청자가 몰렸다고 한다. 현재 글쓰기 과정은 모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뉘어 ‘나도작가, 동화쓰기’는 매주 화요일, ‘한뼘 소설쓰기’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용강도서관 어울림교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글쓰기에 갓 입문한 수강생들이 주로 참여하는 ‘나도작가, 동화쓰기’ 과정은 동화 강독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소재를 얻어 창작동화를 완성하도록 계획했으며, ‘한뼘 소설쓰기’는 엽편소설로 불리는 짧은 소설을 완성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지도강사는 올해 상주작가로 채용된 양관수 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전남지역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난 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줄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전남지역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천354건이 발생 전년(1천349건)보다 0.4% 늘었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46명(사망 11․부상 35)으로 전년 47명(사망 14․부상 33)보다 2.1% 줄었다. 특히 재산피해액은 120억 9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62억4천여만 원(34.1%)이 줄었다. 이는 대형화재 취약 대상 화재예방 특별조사와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공장, 창고 등 비주거시설 463건(34.2%), 야외 309건(22.8%), 주거시설 261건(19.3%), 임야 166건(12.3%) 순이다. 선박화재도 17건이나 됐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800건(59.1%)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263건(19.4%), 기계 127건(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겨울철(11월)부터 올해 봄철(5월)까지 이어진 화재예방대책 추진 결과 임야화재는 166건으로 전년보다 31건(15.7%), 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8일 오후 7시 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막을 올린 ‘소크라테스 헬스클럽 북콘서트’가 1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공연은 중앙도서관의 연중 기획 행사인 밤마실 북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으로,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네이버밴드)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콘서트 진행은 '소크라테스 헬스클럽'의 저자인 인문스토리텔러 현상필 작가가 맡았으며, 도서문화전문 공연팀인 서율밴드가 진행을 도왔다. 공연은 서율밴드 권가영 아티스트의 청량한 목소리와 건반이 어우러진 오프닝을 시작으로 현상필 작가의 '소크라테스 헬스클럽' 책 해설과 음악이 이어졌다. 현상필 작가는 북 토크에서 운동을 통해 인생철학을 확립하고자 했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사상과 지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갖게 되면 자신감과 자기 잠재력에 대한 깊은 신뢰가 생겨 힘든 일이 있더라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왜 운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책 해설과 음악이 있는 콘서트라서 어느 공연보다 즐겁게 관람했다”고 전했다. 중앙도서관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인문학 캠프를 오는 7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마로극장에서 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에니어그램 진로 및 학습유형 검사를 30분간 진행하고, 유형별 추천 직업과 학습유형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에니어그램(Enneagram)이란 성격을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지표로 성격을 이해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성격 유형 검사로 사용된다. 이번 캠프에 활용하는 ‘에니어그램 진로 및 학습유형 검사’는 청소년의 성격과 진로 및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강연은 아트앤플레이 심리상담발달센터 김선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나를 알면 직업이 보인다: 성격에 맞는 직업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청소년 성격 유형별 학습유형과 진로 방향을 자세히 제시할 예정이다. 김선희 강사는 에니어그램 전문가이자 한국에니어그램학회 상임이사 및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가족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격검사(에니어그램, MBTI 등) 및 강연을 진행하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비대면시대 소비트렌드에 맞는 즉석조리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가구 증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에 따라 가정내 조리 및 가정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시장 규모가 5조 원대를 기록, 연평균 16%씩 성장한데 따른 것이다. 가정간편식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가정간편식 제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산업연구센터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제품과 소포장재 개발 및 품질 향상, 마케팅․판매를 돕는 것이다. 올해 공모로 4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마친 업체다. 사업 기간 제품 개발에 집중할 전담인원을 확보해야 하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을 바라면 식품산업연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가 있으면 2022년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식품가공업체의 인프라 구축과 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8일 락희호텔에서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평화통일시대 시민교실’을 마무리했다. 시민교실은 지난 5월 6일~7월 8일(10주간) 매주 목요일 지역통일 기반 조성과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10강은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연이 진행됐다. 김종대 협의회장은 “이번 시민교실은 그동안 몰랐던 남북 관계와 국제관에 대해 학습하고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습된 지식을 활용해 시민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선도적인 통일 준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으며, 종전선언 지지를 위한 퍼포먼스를 끝으로 10주간의 평화통일시대 시민교실을 마무리했다. 한편,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청소년 대상 통일골든벨,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 및 시민교실 등을 통해 지역의 통일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광양시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둘째, 셋째 출산가정에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그동안 첫째, 둘째아 출산가정에 500만 원, 셋째아 1,000만 원, 넷째아 이상 2,000만 원을 5년간 분할 지원했으나, 다자녀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를 통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둘째, 셋째 출생아에 대한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광양시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둘째 자녀는 매년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을, 셋째 자녀는 매년 300만 원씩 5년간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둘째, 셋째아에게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각각 500만 원 상향한 것으로, 체감도 있는 양육비 지원을 위해 추진한 만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출산일 기준으로 10개월 이상 배우자와 함께 주민등록을 둔 산모에게 지원하던 산후조리 비용을, 출산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산모에게 지원토록 지원요건을 완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2021년도 핵심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역점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과 9일(이틀간)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성과 135건에 대해 전 직원이 업무를 공유하고, 하반기 역점 추진계획 270건에 대해서는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며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호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추진사업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며, 하반기 예정사업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광양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25년이 경과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공용배관, 가정배관의 세척·갱생·교체하는 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는 계기가 된 노후 주택 급수설비 개량 지원 성과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 전남 최초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 근거 마련 광양시는 ‘전라남도 최초’로 2018년 12월 '광양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을 통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을 위한 상세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 기준 25년이 경과한 전용면적 130㎡ 이하 공동주택 및 연면적 130㎡ 이하 단독주택으로 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90%이다. 단독주택은 세대별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되며 공동주택은 공용배관 세대별 40~45만 원, 가정배관 세대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차상위계층은 건축규모와 무관하게 100% 지원한다. 신청인이 개량 지원을 신청하면 상수도과에서 승인해 주고, 신청인이 시공한 후 사업비 지원 신청을 하면 사업비를 정산‧지원하는 절차로 이뤄져 있다. ▲ 올해까지 4,321세대 지원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시는 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민선 7기 4대 행복시책으로 아이 행복,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복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고, 명품교육 광양을 만드는 등 인구유입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출생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망라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통해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 아이 양육하기 좋은 으뜸 보육 도시 실현 광양시는 신생아 출생 시 첫째와 둘째는 500만 원, 셋째는 천만 원, 넷째 이상은 2천만 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둘째와 셋째에게 각각 천만 원과 1,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평균연령이 41.9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은 2017년 7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했다. 2018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2018년 2월 ‘아동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 등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65억 원 규모의 사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1회용 아이스팩 재사용을 확대한다. 시는 12일부터 공동주택 74개소와 23개 동행정복지센터로 아이스팩 수거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배부처도 종합수산시장을 추가했다. 이전까지 수거지역은 하당제일1아파트 등 5개소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5천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동부시장에 전달했다. 시는 아이스팩 수거 상자 840개를 배부했으며, 수거된 아이스팩은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젤 형태의 아이스팩만 수거하며 100% 물, 물·전분·소금, 식물영양제 등 친환경아이스팩, 상호가 기재된 아이스팩 등은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이스팩은 코로나19로 신선상품의 배달이 늘어나면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미세플라스틱 성분의 젤 형태 아이스팩은 사용 후 매립 또는 소각되거나 강과 바다로 유입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시 관계자는 “젤 형태의 아이스팩 외부를 깨끗이 세척한 후 수거상자에 배출하면 된다”면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아이스팩 재사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제59회 목포 시민의 날’을 맞아 ‘2021년 목포시 시민의 상’ 후보자를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목포시를 빛낸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최종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후보자는 시의원, 동장, 기관·단체장 등이 추천하거나, 개인이 2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경제계, 교육ㆍ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시민의 상 심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하며, 희망자는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9월 중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말 ‘제59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 및 심사위원 지원 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자치행정과(270-323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랑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7월 12일 11시 현재 129명이다. 129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증상이 발현해 지난 11일 목포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12일 오전 5시 양성 판정받았다. 시는 파악된 방문장소에 대해서는 이용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7월 9일부터 강진의 대표 농수특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도암면 다산베아채CC에 농특산물 전시장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골프장 1층 로비 내부에 있으며, 유기농쌀, 쌀귀리, 잡곡 등 농산물과 목이버섯, 쌀귀리 분말, 스무디밀, 작두콩차 등 가공식품 및 차류, 그리고 토하젓, 매생이, 전복 등 수산물과 강진착한한우까지 약 25개의 강진군을 대표하는 농수축특산물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또한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식품명인 제61호) 가 직접 제조한 전통주와 강진전통된장 백정자대표(식품명인 제65호) 가 직접 담근 전통 장류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농특산물 구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시 품목의 생산자, 가격, 연락처 등 안내표가 부착돼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구매가 가능하다. 다산베아채CC는 총 45만평 대지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3개 코스(다산, 베아채, 장보고)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최고의 오션코스와 가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매일 300~400명이 방문하고 있다. 다산베아채CC 관계자는 “향토기업으로서 강진의 문화와 농수축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의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신속집행, 소비·투자, 일자리사업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아 5천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속집행은 대상액 2,096억원 중 1,515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72.3%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신속집행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연초부터 군수주재 1억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신속한 집행을 위한 준비를 발빠르게 시작했다. 또한 매월 실·과·소 부서장 및 팀장 대상으로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추진현황을 살피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가 신속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 군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도 5천5백만 원의 재정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 직원이 군정에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한국차박물관 운영활성화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되면 한국차박물관 내 기획전시관을 무료로 임대해 주고, 전시 준비에 따른 행사비 100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 작가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며 결과는 7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 대상자로 선정되면 19일간 기획전시실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신청서는 보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신청 요건은 보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이거나, 출향작가, 다원 이어야 하며,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문학, 비디오 아트 등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작품의 30% 이상이 차(茶)와 연관되는 주제여야 한다. 보성군은 이번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향토 작가들의 작품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천년의 보성차 역사와 문화를 예술을 통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차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월 내부 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군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자임을 알리는 '인증 배지'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1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백신 접종 인증배지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접종 완료 후 보건소, 읍·면사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 등 접종 받은 기관에서 인증배지 수령이 가능하다. 배지는 예방접종 참여 격려 일환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경로당·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간편 활용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예방접종자에게 인증배지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접종을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하루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백신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신접종 이력 확인은 보건기관 및 읍·면사무소에서 예방접종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COOV(코로나19전자예방접종증명서)을 통해 접종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올해 정기분 재산세로 42,376건에 대해 87억 2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13.7% 증가한 금액이며, 삼향읍 재산세는 56억 원으로 전체부과액의 64.5%를 차지하고 있다. 재산세 납부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는 자로 납부기한은 8월 2일까지이다. 재산세는 매년 7월에 주택분(부속토지포함)을 비롯해 건축물분,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분(부속토지포함)과 토지분이 부과되며, 연 세액이 20만 원 이하 주택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부터는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인하하여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납부 장소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이며 온라인으로는 위택스를 비롯해 지로, 인터넷뱅킹, 카드사 홈페이지, 스마트폰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 상 기재된 농협가상계좌로 납부가능하며, 현금입출금기(CD/ATM) 이용 시 고지서가 없어도 본인 카드나 통장으로 지방세를 조회해 납부할 수 있고 타인의 지방세도 고지서상 기재된 전자납부번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0일 오전 전남 영암군 군서면 학산천 피해현장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는 등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피해 현장에는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동평 영암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군 관계자, 피해 농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전남도지사는 영암군 박종필 부군수로부터 현 영암군의 재해피해와 응급복구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참석한 피해 농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영암군은 이번 장마로 금정면 최대 316.5mm를 기록하는 등 평균 272.8mm의 강우량을 기록해 주택 5동이 침수되어 1세대 1명의 이재민과 4세대 12명의 일시대피자들이 발생하는 등 인적 피해 또한 컸으며, 공공시설 28건, 사유시설 17건의 피해가 발생되었으며, 농작물의 경우 논 1,394ha, 원예(시설) 7.8ha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보고가 끝난 후 전동평 군수는 도지사에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산천의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도지사는 호우 피해 보고를 받고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지 멜론 농가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나주시지부직원 45명이 세지 멜론 농가(2개소) 시설하우스 복구 및 수확 작업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 간 세지면에 최대 273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일손 돕기 참여자들은 침수 피해로 시름에 잠긴 세지면 오봉리 멜론 농가를 찾아 하우스 2개동(3천㎡)에서 멜론 수확, 운송 작업을 완료했다. 조성은 나주시농업정책과장은 “피해 농가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동참해주신 농협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침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 지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이틀 간 집중호우로 나주지역 논·밭·과수·시설원예농가 등 전체면적 약 172ha가 침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세지면은 나주시 관내 120여 멜론 농가 중 100여 농가가 밀집된 멜론 집단재배지역이다. 전체 면적은 약 70ha로 작년 기준 3227톤을 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주민주권 시대를 구현을 위한 ‘제2기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의 힘찬 돛을 올렸다. 빛가람동은 (회장 최길주)는 지난 8일 금천농협 빛가람지점 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읍·면·동 단위 주민 대표 의사 결정 기구다. 행정과 대등한 관계에서 주민 주도로 마을계획 수립, 주민 총회개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를 협의, 결정한다. 이날 출범식은 제2기 위원 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실천 선언문 낭독,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기 출범을 맞은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의 한층 더 성숙된 역량이 실질적인 주민 자치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위원 한 분 한 분이 사명감을 갖고 자치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1기에 이어 2기 회장을 역임하게 된 최길주 회장은 “지난 1기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위원 간 협동심을 기반으로 살기 좋은 빛가람동 조성과 나주시의 발전에 선한 영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법에서 규정한 연료품질검사를 지난 3년여 간 누락한 채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장성군 복합물류터미널에 야적 보관 중인 비성형SRF연료의 품질 적합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나주시가 지난 달 15일 야적장 긴급 점검을 통해 연료더미 침출수 시료를 채취, 전문기관에 검사·의뢰한 결과 정상 빗물 대비 BOD 등 오염 농도가 수 천 배에 달하고 일부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해당 논란에 불이 붙는 상황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장성SRF야적장 오염 침출수 성분검사 결과 발표와 관련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해명 주장에 대해 10일 “법과 규정을 잣대로 논점을 흐리고 사실과 다른 내용의 주먹구구식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평가 절하했다. 시는 난방공사 측에서 내놓은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한편 공정·신속한 연료품질검사와 행정, 시민의 검사 참관에 따른 투명한 결과 공개를 재차 촉구했다. 나주시는 채취 시료가 야적장 배수로 바닥을 긁어 침전물이 혼합됐다는 난방공사 측 주장에 대해 “야적장 바닥에 깔린 채 흐르고 있는 침출수의 특성상 침전물과의 분리 채취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0일 오전 전남 영암군 군서면 학산천 피해현장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는 등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피해 현장에는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동평 영암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군 관계자, 피해 농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전남도지사는 영암군 박종필 부군수로부터 현 영암군의 재해피해와 응급복구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참석한 피해 농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영암군은 이번 장마로 금정면 최대 316.5mm를 기록하는 등 평균 272.8mm의 강우량을 기록해 주택 5동이 침수되어 1세대 1명의 이재민과 4세대 12명의 일시대피자들이 발생하는 등 인적 피해 또한 컸으며, 공공시설 28건, 사유시설 17건의 피해가 발생되었으며, 농작물의 경우 논 1,394ha, 원예(시설) 7.8ha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보고가 끝난 후 전동평 군수는 도지사에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산천의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도지사는 호우 피해 보고를 받고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해남군이 전 공직자를 투입해 대민지원을 실시한다. 해남군은 공직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주말 동안에도 전체 직원이 읍면 피해 농가를 찾아 대민지원을 실시한다. 대민지원에는 780여명 전체 공직자가 참여하며, 1차로 사전 신청을 받은 23개소를 찾아 대민지원 활동을 갖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침수 주택 정리를 비롯해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 제거, 시설하우스 등 농경지 유실 보수, 도로주변 및 하천 쓰레기 수거, 초당옥수수 수확 등에 투입된다. 해남군은 장마비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6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 중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방과 도로 등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택침수 등 수해를 입은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읍면 직원들이 총 동원돼 가구 정리와 소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배수가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침수피해를 입은 작물 제거와 시설하우스 정비 등 농경지 복구에도 일손을 보태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연일 피해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점검을 통해 빠른 복구를 독려하고, 재해방지 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7월 8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와 군 명예감시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명예감시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사전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이승옥 군수는 아름다운 내고장 강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준 명예감시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규격봉투 사용과 재활용 분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 명예감시원을 위촉한 것은 그동안 규격 봉투를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 쓰레기가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않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보다 적극적인 지도와 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명예감시원은 지역에서 생활환경개선에 관심이 많고 의지가 강한 주민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군수가 위촉했으며, 앞으로 주민 계도 및 홍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자 감시와 신고, 환경 관련 정책건의 등 내고장 환경 지키미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군은 올해 12월까지를 ‘쓰레기 종량제 준수 및 분리수거 특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쓰레기를 재활용품, 음식물류 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전남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해남 현산면 구산천과 포레스트수목원 등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해남군은 지난 5일부터 6일 전남에서 가장 많은 누적강수량 409㎜의 폭우가 내렸다. 특히 현산면의 경우 535㎜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두륜산에 산사태가 발생하고 69개 하천이 유실돼 주택 91가구와 농작물 5천335ha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방문한 현산면 포레스트수목원은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는 코로나시대 각광받는 생태관광지였으나, 산사태 0.25ha, 생태관찰로 1.5㎞ 파손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해 폐허로 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 전 총리에게 농촌의 열약한 안전 환경과 부족한 기반 시설을 설명하면서 “호우피해 지역의 특별재난구역 지정, 재난지원금의 현실화를 비롯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균특 시도전환사업*에 대한 국비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중앙정부의 지원과 별도로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7월 10일 저녁 10시 경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명의 확진자는 금일읍 주민으로 지난 5일 동창인 금일읍장 취임식 참석을 위해 고향을 방문했던 광주광역시 3001번 확진자와 사적 모임을 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3명의 확진자는 11일 치료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밀접촉자에 대해 자가 격리 및 안심숙소 입소를 조치하고, 11일 오전 금일읍 다목적센터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여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 컨설팅을 위해 7월 5일부터 8일까지 노화, 소완, 보길을 방문했던 서울 소재 용역 회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3개 읍면에도 이동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검체를 채취하는 중이다. 금일, 노화, 소안, 보길 등 4개 읍면의 경로당,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은 당분간 폐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기 때문에 절대 경각심이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면서 “최근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으므로 수도권 방문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을 10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시행한다. 이번 특별 방역주간은 전국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1,300명 선을 넘어섰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수도권의 유행상황이 지역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한 조치이다. 전라남도가 지난 10일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목포시 모든 실내‧외에서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집회‧행사는 허용 인원이 제한돼 100명 이상의 집회는 금지되며, 100명 이상의 행사는 목포시와 신고·협의 후 가능하다. 또한, 전라남도는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와 유흥시설 종사자는 주1회 진단검사 받을 것을 권고했다. 시는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를 위해 11일 휴가철 대응 계획 보고회를 열고 인파 밀집지(주요 관광지), 마스크 지속 착용이 곤란한 시설(유흥업소,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 학생 이용시설(학원‧교습소, PC방, 동전노래방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숨은 감염 전파자를 조기에 파악‧격리하기 위해 유흥시설 종사자 주1회 진단검사 등 고위험시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와 바이오산업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는 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연구, 과학기술 교류 활동, 바이오산업 정부사업 발굴 및 공동참여 등의 협력방안이 담겼다. 이로써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전남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활동을 추진해온 지역 과학기술인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황재연 원장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과학기술 개발에 함께 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18개 분과 7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과학기술 단체를 육성․지원하고, 과학기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전남 바이오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25일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화순백신산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의 범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음식점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소 이용하기 이벤트’를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바라면 전남지역 국산김치 사용 인증 음식점 등에서 인증마크와 응모자가 함께 보이도록 사진 촬영 후 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고, 네이버폼에 신청하면 된다. 해시태그는 #국산김치,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전남김치, #음식점이름, #국산김치사용음식점 등으로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 5천 원 상당의 남도장터 적립금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8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한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남도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다. 도내 국산김치 사용 인증 음식점 등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산김치 사용 인증마크와 인증 음식점이 SNS를 통해 많이 알려진다면 인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이달 말 기간 만료를 앞둔 여수 화양지구의 부동산투자이민제가 2024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와 여수시는 지역 정치권과 주민 의견을 모아 화양지구 개발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부동산투자이민제 기간 연장을 법무부에 강력 건의했다. 법무부는 대형숙박시설 착공 등 실질적 외국인 투자가 가시화되는 시점임을 감안, 투자이민협의회를 거쳐 부동산투자이민제 연장을 확정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지역에 외국인이 기준금액 이상을 투자하면 거주 자격을 주는 제도다. 5년 이상 유지 시 영주권을 부여한다. 그만큼 외국인 투자 유치의 중요한 인센티브다. 여수 화양지구를 포함해 전국 5개 시․도에 8곳이 지정됐다. 화양지구에는 ㈜HJ매그놀리아용평디오션호텔앤리조트가 골프장, 호텔, 콘도 등 휴양과 레저가 복합된 897만㎡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2024년까지 1조 2천813억 원을 들여 남해안 관광 거점이자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18홀의 디오션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10월 말 힐&테라스 콘도 274실도 착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부동산투자이민제 기간 연장이 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집중호우로 범람한 영암 학산천을 찾아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살피고, “신속히 응급 복구를 마치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후속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이보라미․우승희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함께 했다. 영암 군서면에 위치한 학산천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330㎜의 집중호우로 제방 40m가 유실됐다. 이때문에 인근 농경지 240ha가 침수되고, 일대 농경지가 토사에 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와 영암군은 농경지 수초 제거, 톤마대 쌓기 등 응급복구 작업을 벌였다. 김 지사는 농경지 매몰로 한해 농사를 망친 농민의 망연자실한 모습에 몹시 안타까워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공직자와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과 도의원의 재발방지대책 수립 건의에 대해서는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학산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2일부터 2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육농가가 소의 출생․폐사 또는 이동 시 기한을 지켜 신고하도록 유도해 사육 통계체계를 정립하면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역축협과 함께 정확한 확인이 이뤄지도록 인접 시군 간 교차점검을 한다. 대상 농가는 축산물이력제 시스템의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사육 개월수가 경과한 개체를 사육 중인 농가를 우선으로 한다. 점검반은 농가를 방문해 사육 중인 소의 사육 수를 비롯해 이력번호와 축산물이력시스템의 일치 여부, 소 귀표 부착 여부, 출생․폐사․이동 시 신고 및 기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점검 결과 이력제를 위반한 농가에 최대 500만 원 이하의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한다. 이력시스템 등록 내역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이력 위탁기관인 지역축협에서 즉시 수정토록 조치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정확한 이력관리를 통해 사육통계를 정립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축산농가는 소의 출생․폐사 및 이동 사항을 기한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영암군의 ‘주민이 서로 돌보는 좋은 삶터 삼호 아우름 플랫폼’이 선정돼 국비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이 서로 돌보는 좋은 삶터 삼호 아우름 플랫폼’은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세대별・계층별 통합을 위한 생활밀착형 소통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4억 원과 지방비 33억 원 등 총 77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역민 삶의 질 개선과 공동체 회복,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규모 공공주택, 건축물 리모델링, 주거환경 개선 등 점 단위 중심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체감할 수준의 행복한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40개소와 소규모재생사업 등 총 72개소가 선정돼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공유하고 이웃사랑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체험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수기 공모는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전남에 있는 학교나 직장 구성원으로 전남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했던 도민이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문화체육, 환경개선, 교통질서, 재난재해 지원 등 모든 영역의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보람 등 체험사례를 산문 형식으로 자유롭게 써 A4 용지 3매 안팎으로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심사를 통해 입상작 10편을 선정한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녥전라남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상’과 ‘전남교육감상’을 받는다. 수상자의 수기는 자원봉사 체험수기 발행 책자인 ‘남도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에 수록한다. 김재성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졌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의 훈훈한 마음은 전남도민의 마음을 따뜻하고 빛나게 만들 것”이라며 “공모전에 봉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7월 30일까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5.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며,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있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100시간 이상의 귀농ㆍ영농 교육 이수실적 있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00백만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백만원 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연 2%(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주말인 지난 10일 아침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긴급회의을 소집하고 폭우로 시름에 빠진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를 당부하고 있다. 이승옥군수는 피해 현장을 방문 조사 후 전산입력에 철저를 기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빠른 복구로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해복구 역량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9일 오후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15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특별 방역주간은 최근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1천300명 선을 위협, 수도권이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이 몰릴 것을 우려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조치다. 이와 별도로 전남 모든 지역 실내·외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시행한다. 특별 방역주간인 15일부터는 집회·행사의 경우 허용 인원을 제한해 100명 이상 집회는 금지하며 100명 이상 행사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 협의 후 가능하다. 유흥시설 종사자에겐 주 1회 진단검사를,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에겐 진단검사 실시를 권고한다. 최근 백신 미접종자인 20~30대 확진자가 늘고 있어 젊은 층 진단검사 확대를 위해 주요 인구 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강화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K-바이오 랩허브’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11개 지자체 중 서류·현장평가를 통과한 5개 지자체의 최종 발표평가 후 인천 송도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화순군과 전남도는 발표평가에서 예방·치료 백신과 면역치료 특화 의약품 개발, 사업화 지원 인프라와 확장성 등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강점을 부각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부지 현황, 조성 방안, 법적 규제 여부, 환경성, 지역 경제 파급효과 등 경제성, 확장성, 주민 수용성도 긍정적이었다. 특히,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연구개발,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임상 시료·상용 생산제조, 인증 등 백신·생물의약품의 전(全) 주기 인프라를 갖춰 ‘최종 후보지 선정’을 기대했었다. 정주환경, 접근성 등에서 수도권인 인천 송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쉬움이 큰 대목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전남도와 함께 유력 대권 주자, 국회의원, 중기부와 관계부처 등을 상대로 화순을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모든 역량을 쏟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도 중앙부처, 중앙 정치권 등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에서 운영 중인 제14기 담양군농업인대학의 샤인머스켓 과정이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 구성으로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대학에서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매년 작목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 품목은 포도로,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샤인머스켓 과정을 개설해 전국의 유명한 전문강사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선도농가 현장학습, 선진지 현장견학 등의 구성으로 8개월 간 100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추진한 현장학습에서는 가사문학면, 고서면 샤인머스켓 재배 선도 농가를 방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배 적기에 맞는 기술 및 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년 넘게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가사문학면 김동운 선도농가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재배해 ‘삼색 컬러포도’라는 새로운 구성으로 포도를 판매하고 있으며, 고서면 박운순 농가는 7년 전부터 샤인머스켓 품종갱신을 위해 직접 묘목을 알선하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요즘 화제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6월에는 화순전통약과의 약과가 방송됐고, 7월에는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의 기정떡이 방송돼 전량 매진됐다. 앞으로도 오곡발효마을 등 지역 업체 4곳이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 지원은 전남도가 지원하는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사업’으로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30분간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비용을 지원한다. 전남도와 화순군이 방송 비용 80%를 지원하고 농가나 업체가 20%를 자부담한다. 화순군에서는 2019년 3개 업체 90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개 업체 1800만 원, 올해는 8개 업체 2400만 원이 지원돼 해마다 지원 대상과 금액이 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남도장터’를 검색하면 방송을 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관내 업체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장성읍 대창지구 소규모 도시재생 예비사업 시행의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8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소규모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 단계에 해당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낙후지역만 선별적으로 개발하는 정부 정책이다. 지역 고유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데,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 소규모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다. 장성군은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장성읍 대창지구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국비 포함 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소프트웨어 사업’과 ‘하드웨어 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 군은 경관디자인 교육‧컨설팅, 주민공동체 프로그램‧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계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난 친환경 장성 단호박이 첫 수확을 맞았다. 단호박은 같은 밭작물인 고구마에 비해 소득률이 3배 가까이 높다. 이점에 주목한 장성군은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올 초부터 친환경 단호박 재배에 뛰어들었다. 군은 단호박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모종과 친환경 농자재,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 등을 지원했다. 또 시기별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재배 과정 중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점들을 신속히 해결했다. 이러한 군의 지원에 힘입은 농업인들은 첫해부터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장성군은 수확기를 맞아 2.6헥타르(ha) 규모 농지에서 43톤(t) 분량의 고품질 친환경 단호박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단호박에는 비타민 에이(A), 씨(C) 등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콜라겐 생성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실증재배 및 생육단계별 현장기술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장성 단호박 재배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면서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신(新)소득작물 연구‧도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확된 장성 단호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치매환자가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9일 해보면 상모마을에서 ‘함평군 제4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보호하는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아름다운 한옥마을 경관으로 유명한 상모마을은 마을인구 대비 치매 환자 비율이 높아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군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해 치매환자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치매환자가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 공동체 구성 ▲치매 친화적 안전 환경 조성 ▲맞춤형 치매관리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9일 순천시청에서 다가오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순천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순천시청 소속 선수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여자유도 -52kg급의 박다솔 선수와 -48kg급의 강유정 선수 총 2명이다. 허석 시장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응원하겠다.”며 “다치지 않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유도 여자-48kg급에 출전하는 강유정 선수는 7월 24일, -52kg급에 출전하는 박다솔 선수는 7월 25일 일본 무도관에서 각각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여수시민협의 추석 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주장에 대해 “잘못된 허위정보로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정에 혼선을 초래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작년도 순세계잉여금 1800억 원은 이미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에 모두 추가 편성해서 시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면서, “마치 시가 잉여금을 쌓아놓고 있는 것처럼 시민을 오도하고 재난지원금으로 사용하자는 것은 회계원칙을 잘못 이해한데서 나온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도 똑같은 주장을 해서 시민사회에 굉장한 혼선을 빚었다”면서, “시가 여러 차례 설명을 했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시민들을 오도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행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어 “이미 중앙정부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이 진행되고 있고, 코로나 4차유행의 변수는 있지만 우리시는 관광 회복세가 이어지고 여러 가지 지표상 매출이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 시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인근 도시가 지급했으니까 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