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등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군별로 진행됐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가군에서 상위 25%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 참여 시정플랫폼 '경청지혜' 및 '부천, 제안핸썹'운영 ▲혁신담당관 및 원팀부천 운영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 운영 ▲전국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 운영 ▲전국 최초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5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제72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병수 시장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민선8기 제2대 회장으로, 이번 회의는 회장 지자체인 김포시에서 열렸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 장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한 회원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최근 수도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애기봉을 회원 도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개최지를 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가 지역의 발전을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경인항(김포지구) 명칭 변경 공동대응 ▲공공주택지구 내 재활용기반시설 의무 설치 건의 ▲협의회 공동사무 분임제 추진 제안 등 4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민선8기 2대 부회장으로는 양천구청장이 선출됐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 및 균형발전을 위해 1993년 구성돼 3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활동하는 회원 기초자치단체로는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인천 계양구, 서구, 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5일 파평면 율곡수목원에서 경기도-파주시 유관기관 산불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대응 체계의 효과적인 구축과 각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1사단 등 총 70여 명의 인력이 참가해 파주시 산불 진화 헬기, 소방 험지 펌프차 등의 장비를 동원해 시연을 진행했다. 훈련은 북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야간 산불 발화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대응 현장 지침을 바탕으로 산불 신고 접수와 출동, 발화지 보존, 주민 대피, 산불 진화, 발화 원인 규명 등의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에서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산불 진화 전략과 현장 지휘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는 파주시 등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 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불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재난"이라며 "파주시는 산불 예방과 즉시 진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소중한 산림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예술가 성장공간 및 예술소통 플랫폼으로 '해움'과 '새들'을 활용하고 있다. 2022년 7월에 개관한 해움·새들은 역량 있는 유망 예술인을 선별해 20여 명의 입주작가를 양성·배출했으며, 오는 3월부터는 3기 입주작가 13명이 입주해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이 지역 내 예술을 꽃피우는 거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년 차 접어든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입주작가 만족도 높아 고양시는 예술창작공간으로 해움과 새들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예술창작공간 지원은 문화예술인 복지제도 중 하나로, 예술가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해 일정 기간 한 곳에 체류시키고 색다른 문화 환경에서 창작·발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움은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존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함께 움트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새들은 군부대 철수에 따라 인계된 신평 군막사를 탈바꿈한 곳으로 ‘새로운 들판’이라는 뜻을 품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계약 분야 업무개선안'을 새롭게 마련해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부실·불성실 업체의 반복 계약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수의계약 체결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개선안 내용은 구체적으로 ▲수의계약 배제 효력 범위 확대 ▲발주처별 연간 동일 업체 수의계약 횟수 제한 규정 마련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 개선 ▲반복 부실 행위 부정당업자 가중처벌 ▲지정정보처리장치(G2B, S2B) '견적 요청' 기능 적극 활용 ▲계약 사후평가 등록 및 평가내용 공유 등을 포함해 마련했다. 아울러 계약 체결 시 필요한 10종 계약이행통합서약서를 학교장터(S2B) 시스템에 반영해 자동 출력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담당자가 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도교육청은 '계약 분야 업무개선안'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산하기관에 안내했다. 새 학기를 앞두고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1개월가량 유예를 둔 것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계약담당자가 개선된 제도를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 중 각종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업무개선안을 통해 부실 업체의 반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2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25개 자치구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 간 정책간담회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작 이래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탁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해 24개 자치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쟁력 있고 역동적인 서울을 만드는데 25개 구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자치구 발전 없이 서울의 성장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함께 힘을 모아 자치구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조동탁 회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서울시의회와 구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자치재정권 강화 방안 ▲자치구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 등의 안건들이 논의됐다. 특히 서울시와 자치구 의장들은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지방재정을 강화하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구 의장들은 자치구의 현안인 재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의 혁신 성과를 측정하는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로 실시됐다. 양주시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라는 정부혁신 목표에 맞춰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실시간 도로 보수 체계를 마련한 도로 위험정보 플랫폼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20년 만에 교외선 재개통 ▲교통약자 전용 차량 도입 및 전차량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더 세이프티(safety) 양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의정부체육관 지붕층 보강 공사 방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지붕구조체의 처짐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육관의 보수‧보강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임시 사용중지했다. 이후 지붕구조체에 대한 변위‧변형을 추가 조사해, 처짐량의 안전기준 허용치 초과, 지붕 부재 변형 등을 확인하고 구조전문가 의견을 받아 최종 보강안을 마련했다. 시는 체육관 지붕층을 지반으로 인양해 구조안전상 기준 미달인 모든 부재와 인접 부재까지 포함해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3월 중 실시설계를 추진해 KB 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25-26시즌 V리그 일정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안전성과 공사 기간 등 모든 측면을 고려했다"며 "의정부체육관이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4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무연고 사망자 등의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개정(2023년 3월) 및 시행(2023년 9월)에 따라 시장 등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의식을 수행하고 장례 비용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자체별 공영 장례 지원 수준에 편차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무연고 사망자 공영 장례 표준안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익선 의원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가족 관계 해체 등 사회 구조 변화를 겪으면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영 장례가 체계적으로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은 자치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에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 생활폐기물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이 이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전달하고, 업체에서 다시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전달 오류로 인한 폐기물의 종류, 위치 등에 대한 착오가 발생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는 수집·운반업체에서 개발한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을 생활폐기물 민원 업무에 도입하기로 했다.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은 생활폐기물 민원의 내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포털이다. 담당 공무원은 24시간 민원을 등록할 수 있으며, 업체는 시스템에 접속해 민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민원이 등록되면 업체 담당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표시되어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원에 대한 처리가 완료되면 업체는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에서 처리 상태를 변경하게 되며, 담당 공무원은 이에 대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민원 응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도입으로 수거 동선에 대한 오류가 줄어 업체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5주간 관내 초등학교 64개소 대상으로 위해 요소를 집중 점검 한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홍보 활동 ▲불법영업시설 및 유해시설 단속식품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위생관리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노후 광고물 정비 등이다. 이에 부천시는 어린이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인된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 주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후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를 취해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김영목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 특임교수가 서울특별시의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김영목 교수가 소속된 동국대학교를 비롯해 깊은 인연을 맺어온 서울시 관내 주요 대학이 서울시와의 관계를 증진하고 산학 협력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표창장 수여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대신 전달했다. 김영목 교수는 "경기도의회 표창에 이어 서울시의회 표창까지 수상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교육자로서 그리고 학계 일원으로서 학·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 나아가 학·관·산이 더욱 크고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향후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영목 교수는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를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봉인제도는 지난 1962년 자동차 도난 위·변조 방지를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좌측 나사를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해 자동차 후면 번호판을 쉽게 탈거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1일 자동차번호판 봉인제 폐지 이후부터는 번호판 봉인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지만 번호판 고정을 위한 너트 등의 체결은 필요하며 기존 봉인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인제도 폐지를 통해 차량 정비, 번호판 봉인 훼손 등의 사유로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개선될 것이다"며 "더불어 과태료 폐지, 수수료 절감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시간 낭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은 교장, 교감, 교사, 변호사 등 14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안내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사례와 대응 방안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강의 표준안 시연 등 교육지원단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25교, 초등학교 378교, 중학교 119교, 고등학교 51교, 특수학교 7교를 찾아가 교직원 1만 4062명, 학생 및 보호자 3만 7043명에게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교육활동 보호 인식을 높여왔다. 오는 3월부터는 희망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초저학년용, 초고학년용, 중·고등학년용, 교직원용, 보호자용 등 대상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개선 의지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의회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고양특례시의회가 이번 종합청렴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주된 원인은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5등급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청렴체감도는 시민, 단체, 집행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되며, 의회의 청렴성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반영한다. 김운남 의장은 "여야 간의 정치적 입장 차이와 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가 시민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춰진 것이 주요 원인인 것 같다"며 "청렴은 단순한 목표가 아닌 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인 만큼 청렴도 개선을 위해 의원 및 직원 대상의 청렴 교육 강화, 이해충돌 방지 제도 이행 강화, 의정활동의 투명성 제고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운남 의장은 이런 시의회의 강력한 개선 의지와는 반대로 오해와 억측으로 물든 노조 측의 현수막을 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19일 2025년 한국건축가협회 신년회에 참석했다. 신년회는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영근),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 김미경 은평구 구청장 및 건축 학계 전문가와 관계자가 자리했으며, 참석자들은 2025년 건축 산업의 발전기원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세빛둥둥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이 존재한다"고 소개하며 "앞으로 서울을 넘어 세계적인 건축물이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은 9로평상, S5215, 디에이치 갤러리 등의 작품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뛰어나다"며 "건축가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건축가협회의 헌신을 다시금 실감한다"며 한국건축가협회의 노고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2025년 건축계에도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며 "한국건축가협회가 중심이 되어 건축가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으로 이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2일 부천 아트센터에서 '2025년 부천의 책'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25 부천의 책 선포식 & 북토크'를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소개하고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 대표 4명에게 2025 부천의 책 도서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일반 부문 선정 도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김애란 작가가 참석해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천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00일 동안 시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독서운동을 진행한다.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부문 행운이 구르는 속도, 만화부문 노인의 꿈, 특별부문 살아있는 갈대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부천의 책'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책을 통해 깊이 있는 사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부천의 책 독서 릴레이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가까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22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부천의 책 선포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책으로 소통하는 부천, 2025 부천의 책 선포식 개최를 축하한다"며 "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캠페인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와 연계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선정된 네 권의 도서는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품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부천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부천시의회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부천시민 모두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4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수립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파주시가 제출한 안건 12건을 비롯하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보임 및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을 포함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의사일정에 따르면,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과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을 의결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를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올바른 처리 여부를 감사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충실히 수립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월 21일까지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7곳을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돌봄 운영기관이다. 파주시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운정 신도시 초등학교 개교 지연, 과밀 학급 등으로 공적 돌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파주 전역 62곳에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는 283억 원(시비 100%)을 투입해 기존에 운영 중인 15곳 외에도 2029년까지 47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총 7곳을 공개 모집하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용면적 66㎡ 이상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노유자시설 등에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없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여야 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새단장(리모델링)비 5000만 원과 기자재비 2000만 원, 설치비, 운영비·인건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여의도와 상암에 이어 수도권 서북부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고양방송영상밸리가 방송·영상산업을 집적하는 본래 목적에 집중하며 개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기획부터 소비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콘텐츠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 자족기능을 향상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 서북부 미디어산업 중심지 조성…일산TV, 킨텍스와 연계 시너지 고양방송영상밸리는 한강축을 따라 경기 서북부 권역에 방송·영상·문화기능을 집적하기 위해 조성되는 클러스터다.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70만 1984㎡ 규모로 들어서며 약 7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하며 2019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와 2021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 2022년 2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지난달 기준 공정률은 33%다. 전체 면적 중 24%(17만㎡)인 방송시설용지에는 방송국, 제작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나머지 부지에는 업무·도시지원시설(5만4000㎡),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3만4000㎡), 주상복합시설(14만700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세계문학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세계대회 총회 'ICLA Congress' 업무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박현우 의원은 고양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진행된 고양특례시-동국대학교-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윤길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장과 함께 했다. 이번에 고양시가 유치한 ICLA CONGRESS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각국 비교문학협회가 연합해 컨소시엄을 구축, UN·UNESCO와 같은 성격의 비교문학공동연합체가 진행하는 세계대회이다. 특히 3년 주기마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학술의 장이 펼쳐지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이자 문학 분야 올림픽과 같은 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이번 세계대회 고양시 유치와 업무 지원에 박 의원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박 의원은 시 평생교육과장과 업무협의 후, 곧바로 시 기획조정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학생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으로 인공지능을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윤리적 쟁점을 학습하고 바른 판단력을 함양하게 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사회, 과학, 미래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 단원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인공지능의 양면성 ▲인공지능과의 건강한 소통 구성되며, 인공지능으로 변화된 일상 속 윤리적 고민을 인식한다.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은 ▲인권을 존중하는 인공지능 사용 ▲사회적 갈등 해결에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관계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가치를 학습한다.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은 ▲재난·재해에 대처 인공지능 기술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안전한 생활 등 과학 분야에서의 활용 방법을 이해한다. 인공지능과 미래 생활은 ▲지속 가능한 환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 여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했으며, 도비 20억, 시비 20억 등 최대 80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심사 시 파주시는 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디엠지(DMZ)평화관광・임진각관광지・헤이리예술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 사업 추진 의지, 파주도시관광공사와의 협업체계 및 전담 조직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부터 조성 중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5개 열린관광지와 연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1차년도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미니밴 등 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의장이 자녀 양육하는 지방공무원 경제 부담을 덜기위해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을 건의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출산‧육아 직원 복지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데 반해, 지방공무원들은 일회성으로 지급하는 출산축하포인트 외에 자녀 양육과 관련한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이 부재하다. 지방자치단체가 재량으로 이와 관련한 복지포인트를 배정해 주고 싶어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막혀 해 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1차 임시회 안건으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안'을 제출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공무원 복지포인트 외에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녀 돌봄 포인트를 별도 편성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최호정 의장은 "출산 이후 양육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하면 지방공무원들에게도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지방공무원 복지제도 자율권을 확대해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정책홍보와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문자, 전보자의 오프더레코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전보자는 시즌2로 돌아온다. 일명 전보자라고 원혜진 주무관이 매달 전보를 받은 부서의 업무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소개됐던 전보자는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을 해결하는 프로그램 전보자 시즌2-당겨 받았습니다!로 업그레이드된다. 당겨 받았습니다!는 공무원들이 민원전화를 돌린다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형식이다. 시즌2의 첫 번째 민원해결 부서는 '소상공인지원과'로 온누리 상품권 활용처와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낯선 대부업 관리 업무도 소개한다. 전문자(전보자와 문자하는 자)는 전보자가 숨겨진 재능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고양시민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1화에서는 유튜브에서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백양고 트와이스가 등장해 유쾌한 대화를 펼친다. 2화에서는 일곱 번째 자녀를 가진 다둥이 가족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고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재확인한다. 전보자의 오프더레코드는 전보자, 전문자 촬영현장 뒷모습을 인생극장 형식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장민수트리오가 지난 14일 부산 노인건강센터에서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장민수트리오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자 플루트 장민수, 바이올린 박소라, 첼로 강희우가 모인 악단이다. 장민수트리오는 이번 음악회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 ▲하이든 런던트리오 no.1 ▲넬라 판타지아 ▲사랑이라는 이유로 ▲마법의 성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이웃집 토토로 ▲여인의 향기 등 8곡을 연주해 센터 어르신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재능기부 음악회를 기획한 장민수 신라대 교수는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음악가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제자들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어보게 되었다"며 "부산노인건강센터를 시작으로 소외계층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민수트리오는 오는 20일 부산 선아의집에서 제2회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18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식량안보 근간이자 전략자산인 농업은 인력부족과 고령화로 활력을 급속히 잃고 침체에 빠져있다.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농업인 가구 약 103만 5000호 중 40세 미만 청년 농가는 1만 2400호(1.2%)에 불과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40년 청년농업인의 비율은 1%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은 농업인력의 원활한 세대교체를 도와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국가의 필수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2022년,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는 청년·후계농업인 육성 자금배정 방식을 돌연 변경하고, 올해 예산도 전년대비 2000억 원 감소한 6000억 원만 편성했다. 정부가 엉터리 수요예측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이유다. 양주시의 경우,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신청자 12명 중 단 1명만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았고 육성자금을 배정받지 못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배강민 김포시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자동차 관련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륜자동차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정온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또한 개정된 소음·진동관리법이 지난해 6월부터 시행돼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운행차량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수시 점검이 의무화됐고, 관계기관에 합동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기에 김포시 또한 이륜자동차의 소음 점검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에 대한 내용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등 포함돼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점검 업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배강민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주도면밀한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여 교통 소음으로 고통받는 김포시민들이 정온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18일부터 18일 간 일정으로 제32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및 접수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28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18건, 서울시장 제출 3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1건, 시민청원 2건 등 총 152건의 안건이 접수되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딥시크로 촉발된 AI 인재 양성과 관련해 "서울시청과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서부터 디지털 새싹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할 때"라며 "의회도 'AI 역량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장은 "정 교육감이 인공지능을 선도할 대상이 아니라 시대적 불안 요소이자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 AI를 선도할 인재가 양성될 리 만무하다"라며 "그나마 있는 AI 교육도 교육부 특별교부금에만 의존해 예산이 깎이면 깎이는 대로 지원 학교를 줄여 교육 현장에서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자리 많은 도시가 곧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올해는 고양시가 30만 개 '일자리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입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일 신년 업무보고에서 살기 좋은 도시와 일자리 많은 도시 중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한 직원의 '밸런스 게임'에 이와 같이 답했다.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 넘게 진행된 고양특례시 업무보고가 마무리돼 신년 정책도 구체적 가닥이 잡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시·구청 100여 개 부서와 6개 산하기관이 대상으로 간부부터 신규직원까지 부서의 70% 내외가 참석했다. 기존 업무보고보다 대폭 높아진 참여율은 2025년 화두인 '일자리'에 대한 긴박함을 드러냈다. 이동환 시장은 2030년까지 전 분야에서 총 30만 개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을 주문했다. 그는 "돈으로 만드는 일거리를 넘어 기업으로 만드는 일자리의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마케팅 통한 해외기업 유치 집중…기업 자생력 높이는 일자리 지원방안도 강구 시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와 일산테크노밸리, 그리고 지정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과 기회발전특구 등 '유니콘기업 인큐베이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 집적도가 1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4곳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신설할 예정이다.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이 5분 이내로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구역으로, 정차대를 설치해 차량이 일시적으로 정차할 수 있는 구간임을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 정차대 설치 대상 학교는 ▲별하람초등학교 ▲해오름초등학교 ▲운정4초등학교(26년 3월 개교 예정) ▲운정5초등학교(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시 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등과 2024년 10월부터 4차례 이상 회의를 진행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차대 신설을 위한 계획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별하람초등학교와 해오름초등학교는 2025년 여름방학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운정4~5초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 전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협의 중이다. 파주시는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이행해 해당 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굴포천 자전거도로 자전거교량(소통1교 및 2교) 등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건설정책과는 14일 부천시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 교면포장(아스콘, 콘크리트) 손상 여부 ▲배수시설(배수구, 배수관) 파손, 체수, 막힘 여부 ▲난간 파손 및 부식 여부(강박스 및 플레이트 용접부 균열) ▲교각 및 교대 균열 ▲교량거더 및 교좌장치, 교각 부등침하, 세굴 여부 ▲ 유송잡물 및 퇴적물질(나뭇가지, 쓰레기) 적치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을 진행한 부천시 안전관리자문위원은 "시설물 전반의 구조적 안전성 등에 특이 사항은 없지만, 향후 교량단부 및 포장부의 단차 발생 여부, 강재 부식 여부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굴포천 자전거도로 및 교량 등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기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이 개인정보 주체로 전자증명서에 포함된 개인정보와 기관이 보유 중인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종이 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출력을 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었으나, 전자증명서는 정부24 홈페이지, 네이버, 카카오톡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전자적인 형태로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다. 예시로 등·초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기관에 제출 할 경우, 정부24 홈페이지 등으로 본인인증만 거치면 즉시 증명서를 발급하여 원하는 기관에 온라인으로 전송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 내용 중 시민이 직접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 원하는 기관에 하나의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보내기' 기능은 개인정보 보호와 편리한 데이터 공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혁신적인 기능으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고 본인 정보에 대한 완전한 주체권을 가질 수 있다. 더 나아가, 시민의 정보 주체권 행사를 위한 본인정보 제공요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16일 97세 일기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추모했다. 최 의장은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시는 이 땅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장섰던 분"이라며 "한평생 신산했던 삶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 "전쟁 중 성노예 문제는 가장 보편적인 인권 중의 인권 문제이자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는 현재 진행형 문제"라며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길원옥 할머니가 하늘에서는 평안하시기를 기원한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4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양주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산불방지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1대와 산불 진화 및 진화 차량 12대 등 산불 진화 장비를 총동원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신속한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 신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하 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18일 운영한다. 학교가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에 따라 그동안 법령 미비로 지적되었던 조사관의 역할과 권한 범위가 명확해지고 법적 지위가 확보됐다. 이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조사관 569명을 1차(서류)·2차(면접) 단계별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관은 유형별로 퇴직교원 및 퇴직경찰 각 165명, 청소년전문가 170명, 퇴직공무원 23명, 기타 46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25년에 신규로 선발된 조사관 22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조사관 지침 안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 ▲조사관의 역할 ▲학생·학부모 면담조사 및 상담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조사관의 기초역량과 기본소양 함양에 주력한다. 연수 이후에도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을 비롯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좌우를 살펴요 L(Left)-R(Right) LOOK'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가 길을 건너기 전 자동차의 진행 방향을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문구(LOOK RIGHT)를 도로에 표기하는 영국과 홍콩 등의 교통안전 사례를 참고해 마련됐다. 국민제안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로, 의정부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에서 주요 안건으로 채택해 시가 본격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 선정과 시설물 제작을 위해 교통사고 발생 빈도와 유동인구 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으며, 관련 규정 검토와 공공디자인 협의를 거쳐 눈에 잘 띄는 시설물 설치를 마쳤다. 설치 장소는 횡단보도나 신호기가 없고 보차도 구분이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와 학교 앞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관내 34개 초등학교와 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바닥면 디자인 도장 공사, 소형 전광표지(VMS), 야간에도 잘 보이는 면발광 안내표지 등을 통해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처럼 의정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교통안전 시설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영상 촬영에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국내 최초 일본 교류도시 오카야마시와 관광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천시와 일본 오카야마시는 17일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에 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민은 오카야마시에 방문 시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본 협약은 지난해 11월 3일, 부천시가 관광홍보 및 투자유치를 위해 오카야마시를 방문했을 당시 양 도시 시장이 직접 서명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광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 대상 시설과 혜택을 구체화한 것이다. 할인 대상 시설은 오카야마성, 이누지마(숙박료 및 카약 이용료), 그리고 현지 주요 박물관 및 온천 시설 등을 포함해 10곳에 달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시설 이용 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해 부천시민임을 증명하면 된다. 자세한 시설 정보와 할인율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카야마시는 일본 소도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거리다. 화·수·금·일요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4일 고양시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 대보름 맞이 척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의원과 직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협력과 화합을 촉진시켰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내부의 소통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의원들과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고양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의원과 직원들이 소통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고양시민을 위한 특례시의회'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주최하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이래로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로 거듭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를 심의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부문, 축제 운영부문, 발전역량부문, 안전관리부문 등을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10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도비를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24일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등을 통해 26억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얼었던 눈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가 다가오며 건축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전북 부안, 충북 충주 등 지진이 발생하며 도로시설물 재해 예방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안전사고 발생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건축물과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건축물 생애주기별 맞춤 점검을 시행하고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해 민간건축물 안전점검 전문성을 강화한다. 건축물·도로시설물 총 1022개소 안전을 점검하고, 도로시설물 보수보강과 내진성능 확보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종합계획 수립, 건축물 4단계 관리체계 구축…7개 분야 민간전문가 활용 고양시는 건축물 긴급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2025년 건축물 안전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을 총 4단계로 나눠 생애주기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먼저 신축단계에서는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과 감리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축물은 사용승인 전 품질 전반을 꼼꼼히 점검한다. 안정단계에서 들어선 건축물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다중이용건축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적설취약건축물 등을 선별해 점검한다. ▶사용승인 30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1일 '2025년 돌봄사업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7개 동, 3개 구 돌봄사업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누구나돌봄,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중심으로 돌봄서비스의 전반적인 안내와 주요 변경 사항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누구나돌봄 교육에서는 ▲사업개요 ▲지원 대상 및 기준 ▲서비스 종류 및 세부 내용 ▲업무절차 등을 안내했다. 특히 2025년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조사 도구를 도입할 계획이며, 대상자의 의료‧돌봄 욕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분류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 장애인을 포함한 노인 대상으로 의료‧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통합판정조사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개요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신설해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새롭게 개발해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됨에 따라, 학생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당 과목을 개설했다. 디지털 시민교육 교과서 '초4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과서로 학습자의 깊이 있는 학습, 실생활의 배움을 삶으로 연계하는 학습, 학습자의 자기 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도록 개발했다. 교과서는 ▲(생각열기) 디지털 역량에 대한 경험 및 지식 탐구 ▲(살펴보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 전개 ▲(해결하기) 디지털 도구와 기술 활용 및 놀이와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 ▲(돌아보기)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스스로 정리 및 확인하기 4단계 학습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 교수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원 도입 영상을 개발해 함께 보급하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지원을 위해 단원 학습 후 '디지털 시민 배지'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교육청은 교사의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 운영 지원을 위해 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3일 파주시 산림조합과 청렴 협의체 결성을 통해 산림 분야의 청렴도 제고와 부패 방지에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청렴 협의체는 산림 분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부정부패 발생 예방을 위해 산림 분야 사업(조림 사업, 사방사업 등) 완료 후 각 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산림 부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한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산림 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파주시 도시관리사업본부장은 "산림은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자원인 만큼, 그 관리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의체 결성을 통해 부패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고양특례시가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행정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데이터기반행정이란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분야(10개 지표)에 대한 실태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CCTV 우선 설치 최적지 도출,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 사업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및 상권 영향 분석, 고양관광특구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정책을 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공동활용데이터 등록 이행률, 메타데이터 등록 및 관리 등 데이터 공유 분야에서는 만점을 기록하며 데이터 개방 및 활용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를 보였다. 시는 CCTV 최적 설치 위치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도시의 안전망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3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6개월 동안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2025년 제15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결합한 독서운동으로,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이다. 독서코스는 연령과 인원에 따라 총 5개로, 초등 1~3학년은 ▲새싹코스(50권) ▲풀잎코스(2,500쪽) ▲열매코스(5,000쪽) ▲하프코스(1만 549쪽) 2~4인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전은 ▲풀코스(2만1098쪽)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마라톤 신청 사이트에서 독후감을 작성해야 하며, 온라인 독후감 작성이 어려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독서 기록장을 활용한 수기 독후감 작성도 운영된다. 시에서는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과 완주 인증서를 수여하며, 2026년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여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3월 12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15일부터 관내 청소년 시설 5개소에 청소년 대상으로 공유우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유우산 서비스는 2024년 청소년 정책 발표회에서 어린이 청소년의회 고산권역 의원이 제안한 정책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불규칙한 날씨 패턴으로 인해 우산을 자주 사용하게 되고, 분실하는 사례도 많아지자 청소년 의원이 적극 제안했다. 군은 이번 정책을 시행하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유우산 서비스 정책을 제안한 2024년 어린이 청소년의회 고산권역 대표 의원은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실현돼서 너무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올해도 어린이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이 제안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유우산 서비스는 공유경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실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1일 장기도서관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TF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TF팀은 지난 1월, 김포에서 2025년 연중 개최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을 위해 1팀장, 3주무관, 각 도서관 전담 주무관 7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제1회 추진협의회, 실무추진단, 서포터즈 위촉식 및 회의 개최 계획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 홍보 방향 ▲연중 행사 및 본행사 진행 상황 공유 ▲행사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김포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로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김포를 대표할 수 있는 독서문화 콘텐츠 개발과 효과적인 홍보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김포시 독서문화의 진흥과, 지역별 비독자의 독자 전환을 위한 독서대전 추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김포만의 독창적인 독서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행사로, 김포시는 3월 13일 '책의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교육위원회 위원과 함께 12일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우면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은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3단계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한 행사이다. 졸업식은 초등학력 인정대상자 427명, 중학학력 인정대상자 143명 등 총 570명의 학력인정 대상자가 참석해 초등·중등 졸업생 대표에게 학력인정서, 초등·중학 대표자에게 우수학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졸업식 축하 동영상 상영, 졸업예정자 시 낭송, 송·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행사장에서 손자들과 사진을 찍는 어머님, 아버님의 행복한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며 "과거의 삶과 세상이 어려워 배움의 시기를 놓쳤지만 배움에 대한 용기와 의지로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는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손자들에게 책을 읽어주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더 많이 배우시고 경험하시어 후배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