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관 종합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역 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자치행정 역량을 강화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부문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구는 행정혁신·문화관광·복지보건·지역개발·산업경제·환경안전 6개 분야에서 1·2차 정량 및 정성평가, 3차 서면질의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종합대상에 올랐다. 북구는 편리한 이동권을 확보하고, 문화 및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전 분야에 걸쳐 도시의 외형과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과 광역철도 연장운행 등을 통해 부족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편리한 이동권을 확보했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통해 출산에서 보육, 돌봄으로 이어지는 순환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매곡천 친수환경조성, 강동오토캠핑장 건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4일 고객지원실 민원담당 공무원 5명과 ‘교육감과 힐링하는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여 민원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격의 없이 상호 토론함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하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은 민원인들과 대면하는 고객 접점에 있는 고객지원실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환경과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직원들은 민원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청내 직원들이 오랜 시간 민원을 응대하거나, 몸이 불편할 때 잠시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 마련과 노후 시설, 집기 등 사무실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중점 발굴, 반복적 민원의 실태 분석을 통한 고충 민원 해소, 민원 처리 시간 단축과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반영 등도 제시했다. 고객지원실은 올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화상 민원 상담, 야간 민원 상담 및 제증명 전달 서비스, 분실물 보관센터 운영, 수화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학교 숲 조성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1년 사업대상지로 적합한 신청학교가 없어 사업을 시행하지 못했으나, 2022년 사업대상지로 현재 2개소의 신청을 받아 대상지 선정을 검토했으며, 상북중학교와 삼남중학교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을 위한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 숲은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옥외 환경개선 및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녹지 조성사업이다. 학교 구성원, 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함께 숲을 가꾸어 나감에 따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현재 울주군에서 시비 보조 지원을 받아 대상지 선정 및 검토 후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언양고등학교, 온산고등학교 총 2개 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했다. 학교 숲은 조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언양고등학교는 야외 숲의 개념으로 건물 뒤편 소외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온산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8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기획공모 1건과 일반공모 5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기획 공모는 온산지역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장기 사업의 일환이며, 마을 미디어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동체 구성원이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방송콘텐츠로 제작 및 공유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지역 의제 및 담론 형성의 장이 마련될 것이다. 특히 청소년 크리에이터 과정을 별도로 개설함으로써 마을을 책임질 미래 세대의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공모로 선정된‘폐품 아트 사업’은 생활 속에서 나오는 일회용품을 활용해 버려지는 쓰레기가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움으로써 주민들이 마을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함께하는 꽃밭 가꾸기’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와 골목길 가꾸기를 주요 내용으로 가로 환경정비는 물론이고 화분을 가꾸듯이 마을 환경을 가꿀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과 화합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7월부터 11월까지 2019년 기준으로 관내 부동산 등 재산을 보유하면서 과점주주 주식 지분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 126곳에 대해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로서, 그들의 소유 주식합계 또는 출자액의 합계가 해당 법인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 100분의 50을 초과하고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됐을 때에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며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울주군은 선정된 법인으로부터 과세자료를 제출받아 취득세를 정당하게 신고․납부했는지 확인 후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분에 대해 취득세를 과세 예고 및 부과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과점주주 일제 조사에 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주식 취득으로 과점주주에 해당하는 경우 세무1과로 사전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 거점센터에서는 “우리, 땡땡마을에서 놀자”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여행과 체험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의 장을 넓혀 주고자 마련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라 2시간부터 6시간 프로그램까지, 단일 강좌에서 두 개 이상의 강좌가 융합된 복합 강좌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8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음악과 새활용 등 개별 강좌들과 ‘농사+적정기술’, ‘반디+제과’, ‘숲체험+반디교실+제과’ 프로그램 등 융복합 강좌까지 다양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주제별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의 안전과 방역을 위해 프로그램은 교실별 10명 이내로 제한해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은 7월 14일부터 20일까지이다. 다만, 코로나19의 방역 조치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 변경은 가능하다.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 상북면 구)궁근정초등학교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7월 15일 ~ 16일 이틀간 ‘2021년 지역공공기관 비대면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1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65개 중소기업의 사전 매칭을 통해 온라인 1:1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상담이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을 위해 상담회 기간 울산경제진흥원 아이디어룸 내 ‘비대면 구매상담 도움센터’가 운영된다.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 내 온라인 기업 홍보관을 구축하여 지역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산업별, 지역별, 인증별로 구분하여 전시도 한다. 이번 상담회는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을 맞춤형으로 연결함으로써 판로 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울산시는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난 후에도 성과분석 및 1:1 추가상담 등 모니터링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노인층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2021 찾아가는 실버 소비자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7월 14일 부터 12월 15일까지 ‘스미싱 피해예방’과 ‘이동통신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 2개 주제로 진행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기관 및 가족을 사칭한 문자와 누리소통망(SNS)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소비자상담센터, 한국소비자원 등 소비자피해구제 기관을 사칭한 문자가 급증하면서 소비자센터로 스미싱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최근 노인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스미싱 피해사례, 이동통신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교육이 진행되는 12월 까지 울산광역시 소비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상시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울산광역시 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미싱 등 신종 통신금융사기수법으로 인한 피해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실버 소비자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소비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4개월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달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정원에 관심이 있고 수료 후 취업· 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울산시민 대상으로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특히 접수 결과 90명의 신청자가 몰려 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 1~2회 4시간씩 20회, 총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환경·산림 복지, 정원의 이해 등 이론 교육 36시간과 스마트 가든 꾸미기, 정원 설계·시공, 견학 등 실습 44시간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실습 교육은 울산조경협회 실습장 등지에서 실시된다. 울산시는 교육 수료 후 지역 마을 공동체 정원 가꾸기, 정원 행사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 등 취미·봉사활동과 정원 분야 취업 등 정원과 관련한 지속적인 활동 연계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시민정원사 양성교육으로 울산시민이 정원에 많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7월 17일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 로비에서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도서 교환전’으로 ‘헌책 & 새책’을 개최한다. 헌책 & 새책’은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분야별 도서를 시민들과 함께 읽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사회가 책으로 소통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1차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00권, 2차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300권 등 총 600권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교환해 준다. 교환은 준비된 도서의 범위 내에서 본인이 읽은 책 1권과 분야별 올해의 책 1권을 1:1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총 2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울산도서관 기증자료 운영지침에 적합하지 않은 5년 이상된 도서와수험서, 교과서, 잡지 등은 교환에서 제외된다. 교환된 도서는 동일도서가 없는 경우 울산도서관에 소장하고 나머지 도서는 작은도서관 등 관련 기관에 재 기증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 올해의 책은 성인 분야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 청소년 분야 이꽃님 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부터 새로운 영치기법인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해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납차량 분포지도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체납자 주소를 지도에 좌표 생성해 체납차량이 집중된 지역을 시각화하는 것으로 구·군별 집중 단속지역을 선정할 수 있어 종전보다 촘촘한 단속이 가능한 새로운 방식이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타 시·군·도 등록 차량 경우 3회 이상 체납)으로 지방세 뿐 아니라 세외수입 및 각종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도 단속 대상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 등을 실시해 보호하고 고질적으로 체납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선박 소유자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56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지난해보다 개별주택가격은 3.27%, 공동주택가격은 18.66% 각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에 비해 3억 3000만 원 가량 감소했다. 이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재산세율 특례(과세표준 구간별 세율 0.05% 인하)에 따라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든 것과 고급오락장의 재산세 감면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구․군별 부과 현황을 보면, 중구 204억 원, 남구 530억 원, 동구 170억 원, 북구 266억 원, 울주군이 398억 원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 1/2과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한 것이다. 오는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재산세 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 연세액 20만 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이번(7월)에 전체 금액이 부과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인권의 주요 이슈와 흐름을 공유하고, 민ㆍ관ㆍ학의 공동학습과 소통을 통한 인권 존중 문화 및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울산인권원탁회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제1회 울산인권원탁회의이 7월 14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코로나19 시대의 인권, 이제 ‘건강할 권리’를 넘어 ‘잘 아플 권리’」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민ㆍ관ㆍ학의 다양한 인권ㆍ시민사회단체(기관)가 참석한 가운데 1부 특강과 2부 소통의 시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인 가운데, 잘 아플 권리인 ‘질병권’ 이라는 개념을 제안해 주목받은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의 저자인 인권 활동가 조한진희 작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2부는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인권ㆍ시민사회 단체(기관)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권거버넌스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울산인권원탁회의는 울산시청, 울산시교육청, 국가인권위 부산인권사무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법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인권 주요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의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지역 내에 정주하고 취업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울산과 경남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와 경상남도는 7월 14일 ‘울산・경남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울산‧경남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및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해 상호 협력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의 지역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대학 강의, 전문분야 연구‧기술개발 등을 위한 인력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와 경남도는 지역 인재들이 내년부터 이전공공기관의 취업기회가 확대되어 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울산경남 지역 인재 채용 광역화 법령 개정」을 국토부에 공동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지역인재 광역화가 이뤄지면 울산・경남권 지역학생들이 울산(7개),경남(10개)의 17개 의무채용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 될 전망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역인재 채용범위가 광역화 되면 울산지역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확대,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채용의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대학 및 이전공공기관의 개방 협력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태완 중구청장이 13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민경삼 동남지방통계청장을 만나‘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민경삼 동남지방통계청장은‘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협조 사항 등을 살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부동산 실거래 의심자료를 정밀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밀조사는 신규 아파트 분양권 및 부동산 매매계약에 대한 다운계약서 작성, 실거래 신고 지연 및 위반사항, 자금 편법 증여, 법인자금 유용 등 탈세 정황, 명의 신탁 약정 등 부동산 범죄행위를 비롯해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거래, 증여혐의, 실명법 위반 등에 대한 사항을 밝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거래 계약 66건의 거래 당사자인 매도인과 매수인으로, 개업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경우 공인중개사도 조사 대상에 해당된다. 유형별 조사대상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 의심자료 통보분 57건, 주택 취득 시 자금조달 계획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 3건, 계약 해제 신고 2건, 분양권 4건이다. 울산 중구는 8월 13일까지 자진신고자를 제외한 정밀조사 조사대상자에게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할 계획으로, 거래 당사자는 실거래가 소명자료인 거래 계약서와 자금납부 및 조달 증빙(계좌이체 내역, 통장사본)등을 물건지 관할 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소명자료 미제출 혹은 불충분 시 2차 소명조사를 하고 끝까지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의회 교육위원회 손근호 위원장은 13일, 울산교육감 접견실에서 북구 효문동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효문코오롱하늘채 입주민, 한신더휴 입주예정자 및 교육청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입주민들은 “율동지구에 2025년까지 총 3,257여 가구가 입주하게 된다.”며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신설과 관련하여 오는 10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울산교육청 및 울산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였다. 또한 “율동지구 초등학교 설립 시까지 연암초, 양정초로 원거리 통학하는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대형수송차량들로 인해 매우 위험하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2025년 개교를 목표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현재 양정초까지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위해 통학거리 1.5km이상인 효문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거주 학생 중 초등학교 3학년 이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2학기부터 통학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근호 교육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은 13일 오전 10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농소2동 파출소 설립 민원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구의회 임채오 의장과 이정민 부의장, 이진복 · 정외경 의원과 이상헌 국회의원실 조영수 사무국장,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농소2동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연합회,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등이 주축이 된 ‘농소2동파출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태)’ 회원들이 참석해 현실태를 설명하고 조속한 파출소 설립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농소 2동은 인구 4만 명이 넘는 북구 최대의 행정구역이지만 농소1파출소가 농소1동·2동을 모두 전담하다 보니 긴급사고 발생 시 초동대처가 미흡하다.”며 “공동주택 건립,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파출소 건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2019년 · 2020년 두 차례 신설을 추진했지만 112신고 건수, 5대 범죄 발생 등의 단순 수치가 기준에 못 미쳐 좌절됐다.”며 “국회, 경찰청, 울산시, 시의회가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운찬 의원은 “경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중인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가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티’로 거듭난다. 동구청은 7월 13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명덕마을 스마트시티 조성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금까지 추진한 실시설계용역의 중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동구 서부동 명덕마을 일대 121,900㎡에 대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60억원을 들여 리얼소통발전소 조성, 명덕활력가로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등 7개 세부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명덕마을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은 스마트플랫폼 조성, 스마트다목적 폴 설치, 스마트 주차안내 시스템 도입,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등 스마트 도시재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도시생활에서 발생하는 교통 및 환경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149,480건, 530억원을 부과하고 8월 2일까지 자진납부 하도록 홍보에 나섰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 건축물, 선박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올해 남구의 부동산 공시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세율특례(세율 0.05% 인하) 적용으로 납세자들의 세부담이 경감됐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으로도 납부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위택스, 간편결제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또는 시중은행과 금융결제원의 금융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활용이 힘들거나 고지서가 없을 때에는 ARS를 통해 과세내역과 가상계좌번호 확인은 물론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재산세는 우리 구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리며, 납부기한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1년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2차)」을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수준 높은 공연예술지원을 위해 공모절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에 실시한 1차 모집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한다. 지난 1차에서 남구 관내에 사무실을 둔 예술단체로 한정했다면, 이번 2차 공모사업은 남구 관내에서 문화예술 분야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단체로 관내 단체소재지 제한 규정을 없앴다. 지원 규모는 1천3백만원으로 공모 분야는 전통, 시각, 공연, 문학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별 지원 규모는 최대 5백만원이며 법령 또는 구 조례상 지원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면 가능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 발표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지원으로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와 문화도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어른들의 학습놀이터, 작심 삶-일」프로그램 중 “남구를 그리다! 어반스케치“ 과정을 지난 13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30명을 대상으로 총10회로 운영된다. 풍경을 주제로 펜드로잉 기법을 익히고 선암호수공원 및 장생포 일원 등으로 현장스케치에 나선다. 또한 수강생들의 학습성과 공유의 장으로 작품전시를 개최한다. 「어른들의 학습놀이터, 작심 삶-일」은 신중년의 인생 재도약 및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상반기에는 ▲드론입문 ▲3D펜 ▲목공체험을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어른들의 학습놀이터, 작심 삶-일」이 백세시대 인생2막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좋은 체험이 되고,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에서 동네 구석구석을 잘 아는 주민들이 마을을 순찰하며 이웃을 안전하게 지키고, 주민 불편사항이나 생활 민원을 찾아 전달하는 등의 일을 맡는 자율봉사단이 출범했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이웃을 돌보고 동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온(溫)동네 봉사단’이다. 온동네 봉사단은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이웃에 봉사하던 주민 130여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앞으로 우범지대 및 유휴지에 화초를 가꾸고 벽화를 설치하는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비롯해서 주민 불편·민원 사항을 전달하고, 원룸 밀집지역과 빈집·공사현장 등을 순찰하는 등 주민 생활현장을 누비며 마을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구는 온동네 봉사단이 ‘구민이 안심하는 안전 남구’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동욱 구청장의 공약에도 부합하는 만큼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서 구청장의 공약 중에는 마을환경 개선과 교통약자 보호, 주민자율 봉사활동 권장 등이 포함돼 있다. 실제로 남구는 온동네 봉사단의 활동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풍선형 입간판인 에어라이트 난립 방지를 위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불법유동광고물인 에어라이트를 집중단속해 상습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에어라이트는 보행공간을 침범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고, 야간에는 빛공해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및 집중단속을 통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안전한 보행환경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송정지구 종교시설(하나님의 교회) 건축 불허가 관련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해 4월 북구청에 송정지구 종교용지 내 교회 건축 허가를 신청했고, 허가 신청 소식을 접한 인근 주민과 종교단체 등 6천 여 명은 교육환경 저해 등을 이유로 건축 허가 반대 민원을 제기했다. 지역 주민 다수가 반대하는 민원이 발생하자 북구는 민원조정위원회를 열고, 양측의 입장을 들었다. 위원회는 교육환경, 교통, 안전문제, 사회적 비용 유발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이 더 중요하다며 건축허가 불허로 결론을 내렸고, 북구는 해당 교회에 건축허가신청 불허가 처분을 통보했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지난해 7월 북구청의 건축허가신청 불허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북구는 재판 과정에서 고헌초등학교 정문으로부터 135m 거리에 해당 종교시설이 건축되고 종교활동을 할 경우 아직 종교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초등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침해됨은 물론, 교통체증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주민과 교회 간의 지역갈등 초래 등 건축허가 불허 처분이 합당했음을 적극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3일 군청에서 NH농협은행 울주군 지부와 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 지원과 관련한 선불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박해병 NH농협은행 울주군 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울주군과 NH농협은행은 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 지원을 위해 지역 선불카드 발행과 관련한 사항을 상호 합의했다. 이선호 군수는“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NH농협은행에 매우 감사드린다. 우리 군 금고 은행인 NH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3일 군수실에서 울산 주거 울산 주소 갖기 운동 SNS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울주군 챌린지 첫 주자는 이선호 군수로‘울산에 살아주소 울산인구 올려주소’피켓을 들고 홍보하면서 울산 주소 이전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울주군은 울산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내 실제 거주자 중 미 전입자를 대상으로 주소 이전 참여 및 인구 회복 메시지를 홍보하기 위해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고등학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1 고등 위(Wee)클래스 슈퍼비전’연수를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숙련된 상담자(슈퍼바이저)가 경험이 적은 상담자를 대상으로 상담 사례 분석 및 진행에 관해 지도, 감독, 교육 등을 통해 도움을 주는 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상담전문가, 슈퍼바이저를 초빙해 상담사례 분석을 통한 진단과 개입 방법에 대한 폭넓은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효율적인 사례 개념화를 위해 일대일로 진행했다. 슈퍼바이저로 현재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를 초빙해 바람직한 상담 진행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에서 내담자를 다각도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상담에 개입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또한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간 원활한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상담에 있어 실질적인 대처와 소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해 회차별 분리된 연수 일정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슈퍼비전 연수를 했다. 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평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과정중심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과평가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한 연수를 13일 실시했다. 과정중심평가는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계획에 따라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하여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이다. 수업 중에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의 사전지식 유무 및 잘못 알고 있는 개념에 대해서도 점검할 수 있다. 교사는 학생들이 간단한 지식 습득에서부터 점진적으로 심화하고 확산된 사고를 요구하는 과제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과정중심평가는 학생의 인지적, 정의적, 심동적 영역에 대한 평가를 균형있게 진행하며 교사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다. 이번 연수는 학생중심 수업과 연계한 과정중심평가를 활성화하여 학생은 자신의 학습을 성찰하고, 교사는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덧붙여서 교과의 교육목표, 교육내용, 교수학습 및 평가의 일관성을 강화하여 교육과정, 수업,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연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광역도시 기반 확충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정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시는 7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울산시에서는 송철호 시장과 양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비서실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울산의료원 설립 ▲부유식 해상풍력 콤플렉스 조성 ▲고자장 자석 원천기술 연구개발 기반 구축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기술전환 지원 등 울산의 광역 도시 기반 확충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2022년 핵심 국비사업이다. 또한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물 문제 동시 해결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수소경제와 탄소중립 △인구대책과 광역연합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도 요청한다. 이 중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은 공공의료 컨트롤 타워 구축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 군민을 응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2차 긴급 군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울주군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이달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지급한다. 지원금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읍면 마을별 마을회관 등 380여개 배부처에서 지급하며, 21일부터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결혼이민지와 영주권자는 이달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행 첫째주 26일부터 29일까지는 혼잡에 대비해 출생년도 기준으로 5부제로 운영한다. 군민지원금은 세대 단위로 지급하며, 동일 세대의 경우 세대원 중 성인 1명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가족 전체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세대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는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직계존비속의 배우자, 방계혈족까지 대리 수령할 수 있고, 이때는 위임장과 방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카드 사용처는 울주군 지역 내 NH농협카드 가맹점으로 업종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선박 소유자 등에 대한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0만 1천 436건/ 398억 1천 3백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분 재산세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시 부과하며,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7월과 9월에 각 1/2씩 나누어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9억 이하 1세대 1주택자에게 세율 인하가 적용되어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납세자의 납부세액이 보다 자세히 안내될 수 있게 고지서 양식도 대폭 변경되었다. 납부기한은 8월 2일이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한 납부, 인터넷 납부(위택스),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ARS 전화납부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한편, 울주군 관계자는“다양한 납부 방법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민원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며, 납기 내 납부하는 성실납세자에게는 경품추첨이 계획되어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찬민)은 공공 화상수업 플랫폼인 울산 e학습터 화상수업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울산 e학습터 화상수업 FAQ ‘무엇이든 물어보쌤2’(부제: 울산 e학습터 화상수업 고민타파)을 제작해 지난 9일 전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무엇이든 물어보쌤2(이하 물어보쌤2)는 2021년 울산 e학습터 운영 기간에 접수된 문의사항(1,629건, 6.30.기준) 중 화상수업 서비스와 관련해 자주 하는 질문 가운데 주요 내용 20가지를 간추린 것으로 4월 초에 보급한 물어보쌤1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되었다. 물어보쌤2는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서장훈, 이수근의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패러디해 울산 e학습터 화상수업 전문가인 허쌤과 김쌤이 신규교사 최쌤의 화상수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해결해나가는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교사라면 누구나 울산 e학습터 화상수업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묻고 답하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또한 교사들이 패들렛과 구글 잼보드 등으로 화상수업을 더 재미있고, 알차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몇 가지 꿀팁도 소개되어 있다. 울산 e학습터는 17개 시도와 교육부가 통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박동희 지휘자를 제8대 예술감독으로 맞아 오는 15일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행복한 첫걸음’취임연주회 를 개최한다. 제116회 정기연주회로 마련되는 이번 취임연주회는 모차르트, 스카를랏티, 외국합창, 한국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희 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랄리움(Choraleum)합창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다 귀국 후 한국대학합창단 상임지휘자,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지난 6월 1일 울산시립합창단 제8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이날 공연은 모차르트의 ‘테 데움’을 시작으로 하프시코드 음악을 절정기로 끌어올린 이탈리아 작곡가 스카를랏티의 ‘그가 말씀하시길(Dixit Dominus)’로 정통 합창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후 이수인 작곡의 ‘목련 꽃 피면’ 등 정겨운 한국 가곡과 ‘우리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자’, ‘나는 세상에 말할 수 있어’ 등 축제와 같이 흥겨운 분위기의 외국합창곡들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가 1부의 반주를 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봉사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출신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를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1기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를 모집한다. 대상은 청소년 12명이며, 활동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다. 선발된 청소년은 소정의 교육을 거친 후 정해진 날짜에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21. 8. 10.∼12. 19.)에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전시 안내·해설 자원봉사를 통해 울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갖고, 고헌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온 몸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울산 여행의 시작, 울산박물관’을 주제로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박물관을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는 큰 그릇’으로 설정하고 새로운 10년을 알차게 설계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14일 ~ 15일 이틀동안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영화 제작 지원작을 신민재 울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작품 해설과 함께 만나는 ‘찾아가는 울산국제영화제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울산국제영화제 상영회’는 울산국제영화제를 홍보하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7월 14일은 오후 7시 30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박찬우 감독의 ‘식구’, 정성준 감독의 ‘블루시티 서울’이, 7월 15일은 오후 2시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신하연 감독의 ‘도시의 산’, 이길우 감독의 ‘임계장’이 상영된다. 영화 ‘식구’는 아빠의 재혼으로 할머니와 살게 된 소년이 모처럼 새로운 엄마와 여동생, 그리고 아빠를 만나 하룻밤을 보내는 따뜻한 가족영화로 지난해 북구 차일마을에서 촬영된 작품이다. ‘블루시티 서울’은 삶에 지친 택시 기사가 손님이 두고 내린 전자기타를 찾아주는 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꿈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흥미진진한 음악 영화이다. ‘도시의 산’은 아버지의 죽음과 사망 보험금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며 방황하는 한 여성의 삶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이 7월 13일 오후 3시 10분에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울산시 콘텐츠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울산시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양성 등에 필요한 상호 교류 협력 ▲ 게임 및 디지털 문화 등 교육사업 관련 협력 ▲ 정보통신기술(ICT)활용 지역 창작 콘텐츠 유통의 다양한 방안 강구 및 협력 ▲ 각 기관의 보유 네트워크 및 기반시설의 연계 활용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지원, 인적교류, 정보교류 등이 강화되고 인력양성 관련 산업도 꾸준히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게임, 포털, 이커머스,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기업(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이베이, 넥슨 등)이 주회원사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서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디지털 뉴딜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탐색, 세대 간 디지털 소통 문화 개선, 게임과 디지털의 교육 연계 활용능력 개선 등을 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외국인 주민 등 거주 지역 기반 조성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외국인 주민 밀집주거지역 울주군 온산읍, 웅촌면 등 2곳의 환경 개선이다. 사업비 총 4억 원(울주군 2억 원)이 투입되며, 가로등과 보안등 설치, 노후 보도 정비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이뤄진다. 특히 온산읍은 인근 산업단지로 유입되는 외국인 주민이 많고, 슬럼화 우려 등으로 지역 주민으로부터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던 지역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주민 밀집주거지역 보행환경 개선사업’ 시행으로 외국인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이달 말 사업 착공에 들어가 오는 11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7월 13일 오전 9시 30분 시장실에서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과 관련, 온라인 서명운동 누리집에 접속하여 서명했다. 송 시장은 “초대 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고헌 박상진 의사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번 서명운동을 계기로 박상진 의사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서훈 상향 조정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울산시와 (사)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2021년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오는 8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고헌 박상진 의사는 울산 출신의 국내 대표적 독립운동가로서, 항일독립운동단체인‘대한광복회’을 조직, 총사령을 지내며 독립운동자금 마련 등 광복을 위한 항일투쟁을 활발히 전개한 인물이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3급)을 추서하였으나, 우리시는 공적에 비해 훈격이 저평가되었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하며, 특히 온라인 누리집으로 바로 접속하거나 카카오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3일 오후 4시 본관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와 시새마을금고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과 울산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와 새마을금고는 간담회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익사업 발굴 ▲울산주거 울산주소갖기운동 홍보와 동참 ▲지역경제 및 금융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 추진에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의견개진과 새마을금고로부터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 등 지역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마을금고 박차훈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함께 성장할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중구 장현동 일원에 추진 중인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4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후속조치로 7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고시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정부의 ‘제7차 투자활성화대책(2015년 1월 19일)’에 따라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구 장현동·북구 시례동 일원 31만 6,000㎡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비 1,45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울산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지식·정보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용지가 확보되고, 투자 촉진 및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현대자동차 노사의 조속한 임단협 타결을 촉구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7월 13일 방문했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이상수 노조지부장과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각각 만나 “노사가 대승적 차원에서 임금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년간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이끌어 내는 등 대화와 양보를 통해 자율적으로 합의를 이루어낸 선례가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자동차 산업의 대외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단협 쟁점에 대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을 예고하는 등의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 울산시는 현대차 노사가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지역 내 부품 협력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현대중공업도 노사 간의 대립을 끝내고 대화와 양보를 통해 원만한 임금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7월 13일 오후 2시 30분 울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의 대면 교육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여 전 직원(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이해충돌 방지법」 설명과 샌드아트(2019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황극 및 판소리 공연, 청렴영상 상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접목된다. ‘청렴 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이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가볍게 접근함으로써 청렴의 중요성을 보다 쉽게 인식하도록 마련되었다. 송철호 시장은 “우리 사회가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뛰어 넘어 더욱 수준 높은 단계로 도약하려면‘공정’과‘청렴’이라는 가치가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며 “공직자에게 중요한 가치인 청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13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아람코코리아 후원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아동 교통안전 강화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아람코코리아(대표이사 무티브 알 하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울산지역 50개 학교의 스쿨존에 통과차량의 현재 속도를 표시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아람코코리아가 사업비 5억 3천만 원을 후원한다. 또한 초등학생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된다. 사업의 수행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맡는다.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코리아 대표이사는 “울산시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과 뜻깊은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사회 주인이 될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크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일에 아람코코리아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아동이 더욱 안전한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육봉, 정종욱)는 7월 12일 오후 1시 30분 ‘희망 들어드림 화정동’ 운영을 위한 소리함을 관내 학교 등 5개소에 설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으로 소리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과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본인 또는 이웃의 희망 사연을 소원지에 작성하여 소리함에 넣거나 울산동구 희망복지톡으로 신청하면 확인 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공적급여가 필요한 경우 즉시 상담을 진행하고 물품 지원 신청은 9월 말까지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육봉 화정동장은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사각지대는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 화정동 소리함은 연중 운영되므로 언제든지 이웃의 사연을 알리는 우리 동네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종욱 민간위원장은 “자신의 사정을 알리지 못해 힘들어 하는 주민이 없도록 화정동 소리함이 희망과 소통의 창구로 활발히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올해 초 지역 특산물인 방어진 용가자미 홍보를 위해 개발한 용가자미 캐릭터를 저작권 제한없이 누구나 쓸 수 있도록 일반에게 개방하고 있다. 동구청은 위쪽 눈이 머리 꼭대기에 붙어 있는 용가자미의 특성을 살려, 깔끔한 곡선 형태에다 익살스러운 표정의 '방어진 용가자미' 캐릭터를 만들었다. 또, 용가자미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쇼핑백이나 포장지, 스티커 등 포장용품이나 패키지 디자인도 개발했다. 현재 동구 방어진공동어시장의 일부 판매장에서 말린 가자미를 택배로 판매할 때 쓰이는 포장지에 용가자미 캐릭터를 시범 사용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상인들이 신문지 등으로 포장해 택배로 보냈으나 용가자미 캐릭터 포장지를 사용하니 상품이 고급스러워 보여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방어진항을 상징하는 용가자미 캐릭터를 다양하게 적용하기 위해 항내 보행자 유도동선 설치 때 용가자미 캐릭터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방어진항 용가자미 캐릭터를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저작권을 설정하지 않았다. 지역 어업인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니 널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충남도는 12일 홍성 제이컨벤션웨딩홀에서 제2차 물 통합 관리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4대 수계 유역별 제1차 물 포럼’을 개최했다. 물 통합관리 중장기계획은 10년 단위 수립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정부 조직 개편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물관리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 사업을 발굴하고자 수립하는 수질·수생태·수자원 종합 기본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일 삽교호·안성천, 8일 금강에 이어 이날 금강서해까지 4대 수계 유역을 총 3회로 나눠 진행했다. 도민이 바라보는 4대 수계 유역별 물관리 현안 도출을 주제로 연 이번 포럼에는 관계 공무원, 전문가, 도민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물 통합관리 계획 수립 방향을 설명하고 유역별 현안 도출 및 물 통합 비전, 미래 키워드를 제시했다. 오혜정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물 통합관리의 개념과 제2차 물 통합관리 수립 방향을 설명했으며, 금강서해 수계 유역의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포럼 참석자를 수계별 팀으로 나눠 수질·수생태·수자원 등 물 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8월 15일까지 시설원예분야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 사용 절감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해 말 기준 북구 지역 내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414곳의 농업경영체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전문조사원이 실시하며, 경영체 면적 1천500㎡ 이상 254곳은 방문조사로, 1천500㎡ 미만 160곳은 전화조사로 진행한다. 온실유형과 규격, 피복재 등 온실현황 관련 22개 항목과 난방기, 연료종류 및 사용량 등 에너지이용현황 14개 항목 등 총 36개 항목을 조사한다. 북구 관계자는 "향후 시설원예분야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과 북구의회 정외경 의원은 12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광역시 북구 서로나눔교육지구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교육청 교육혁신과, 울산광역시 인재교육과, 강북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강북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울산광역시 북구청 교육청소년과 등 북구 서로나눔교육지구와 관련된 울산광역시 내 모든 기관이 참여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 경과와 향후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세부사업의 진행을 위해 기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구청에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타시도의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체계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북구청은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준비도 마친 상황”이라 밝히며, “교육청과 시청에 사업 전반을 논의할 수 있는 전담인력 배치 및 조직체계 개선과 업무 지원 확대”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지역 특수성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은 12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문화로 즐기는 도심 속 놀이터’ 프로젝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안도영, 이미영 시의원과 ubc사업국 관계자, 문화기획자,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참석했다.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울산이 노잼도시, 공업도시라는 이미지를 이젠 벗어나야 할 시기이다.”면서 “도심 속 살아있는 놀거리 문화 창출을 통하여 생기 넘치는 도시 울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전에 안도영은 ubc와 간담회 등 수개월 간 길거리공연 등 도심 속 문화의 필요성을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 ‘문화로 즐기는 도심 속 놀이터’ 프로젝트가 만들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버스킹 문화공연 △기획공연 △보이는 라디오 △환경보호 프리마켓 △청소년 예술경연대회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 문화공연이 겨울을 제외한 연중 계속 년 90회 정도 열릴 예정이다. 안 의원은 “모든 사람들이 관객이 될 수 있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