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근 2주 남짓한 기간 동안 육군 초급간부 3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군 내 근본적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육군과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의 육군 통신부대 소속 중사가 독신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민간 및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최전방 GP에서 하사가 숨졌고, 이달 2일에는 육군 3사관학교 소속 대위가 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불과 보름 사이 세 명의 초급간부가 연이어 사망한 것이다. 잇단 사고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 5일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장병들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밝은 병영 문화 조성과 맞춤형 자살예방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불과 사흘 만에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임관 10년 차 미만 초급간부 3명이 연이어 사망한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시와 구호만으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급간부 긴급 간담회와 사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에서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이 이뤄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이드 인 USA’ 전략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번 사태는 충격적이며, 해외 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트럼프의 정책과 근본적으로 모순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단속으로 한국인 약 300명을 포함한 475명이 체포돼 ICE(이민세관단속국) 구금시설에 수용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수십억 달러 규모 공장 운영에는 수천 명의 외국인 엔지니어와 근로자가 필요한데, 미국 당국의 비자 발급 지연이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리쇼어링 정책의 불안정성을 지적했다. 한국 기업들은 H-1B 전문직 비자 추첨제와 쿼터 제한으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상당수가 단기 방문 비자(B-1·ESTA)를 활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친 외국 인재는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지만,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근무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불법 고용을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사태는 삼성전자·SK온·한화 등 미국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올해 첫 개장한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 8월 31일을 끝으로 2025년도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동탄 패밀리풀은 석우동 654에 위치한 가족형 물놀이 공간으로, 지난 7월 19일 개장한 이후 약 4만 3천 명이 방문하며 화성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패밀리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5일부터 운영 방식을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해, 1일 수용 인원을 85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했다. 운영시간도 2시간 연장해 시설 혼잡도도 완화했다. 또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푸드트럭 도입, 무더위 쉼터 마련, 돗자리·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물놀이객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운영 종료와 함께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7%가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세심한 이용 안내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직원 친절도·시설 청결도·홍보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동탄 패밀리풀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전북 김제와 임실을 직접 찾아 청년농업과 시민 여가 정책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며 맞춤형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9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에는 주재현 위원장을 비롯해 정신출 부위원장, 김행기·박성미·문갑태·최정필·진명숙·이미경 의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 위원들은 총사업비 1,041억 원 규모의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청년창업 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둘러보며 교육과 정착 지원, 안정적 유통망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김제시는 수료자 대부분이 지역에 안착하며 활동을 이어가는 등 청년농업인 정착에 성과를 내고 있다. 위원들은 여수 청년 창업농의 초기 투자 부담 완화와 공동 판로 개척, 협업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27홀 규모로 월 4,000명이 이용하는 임실 오수파크골프장을 찾았다. 직영 운영으로 공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했다. 이용객의 40%가 외부 방문객이라는 점은 대회 유치와 관광 연계 가능성을 보여줬다. 위원회는 여수 장도 파크골프장이 경쟁력을 높이려면 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고문 변호사 위촉을 통해 군정 법률 자문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군은 오늘(8일) 오후 4시 군수실에서 김민국 변호사의 재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기념사진 촬영, 티타임 등이 함께 진행되며, 군과 변호사 간의 뜻깊은 만남이 이어졌다. 김 변호사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간 곡성군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난 임기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법률 자문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김민국 변호사는 “지난 임기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정의 법적 안정성을 지키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는 노강규 변호사의 신규 위촉식이 열린다. 노 변호사 역시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티타임 등을 통해 공식적인 위촉 절차를 마치고,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곡성군 법률 자문단에 합류한다. 이번 신규 위촉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각과 전문적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정경준 변호사는 기존 계약에 따라 고문 변호사직을 계속 수행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5일부터 2일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제49회 영광군민의 날’을 개최하며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체육대회와 광풍 노래자랑, 마라톤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기념식은 말 두 필을 앞세우고 전통의상을 갖춘 임금과 중전이 뒤를 따르며 전통의 격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임금과 중전이 군민을 먼저 섬기겠다는 뜻을 담아 등장한 장면은 행사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어 11개 읍·면 선수단 입장과 다문화가족 퍼레이드가 이어져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선보였다. 영광군의 소중한 미래인 관내 유치원생 200명이 환한 미소로 입장하며 행사장을 밝히는 한편, 지역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축제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유기동물 문제 해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된 워터파크랜드는 아이들과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5일에는 성화봉송과 선수단 입장, 기념식, 군민헌장 낭독, 효행상 시상, 장세일 군수 대회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드포갈릭이 이국적 재료와 고급스러운 풍미를 결합한 프리미엄 피자 2종을 출시한다. 타코·잠봉·트러플을 매드포갈릭 특유의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신메뉴는 9월 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8일, ‘매드 타코 피자’와 ‘트러플 머시룸 잠봉 피자’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외식 트렌드에서 각광받는 타코·잠봉·트러플을 매드포갈릭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드 타코 피자’는 바삭한 나초 위에 살사 소스, 과카몰리, 사워 크림을 더해 정통 타코의 매력을 피자 한 판에 담았다. 크리스피한 치즈 엣지가 더해져 식감과 풍미가 한층 살아났다. ‘트러플 머시룸 잠봉 피자’는 버섯 크림 소스를 베이스로 만가닥·느타리·새송이 버섯과 잠봉을 풍성히 올리고, 트러플 향을 가미해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했다. 매드포갈릭은 약 80여 종의 와인 리스트와 최근 출시한 ‘매드 비어’를 보유하고 있어 신메뉴와의 페어링을 제안한다. 관계자는 “트렌디한 식재료에 계절감을 더해 완성한 이번 피자는 소비자 취향 변화에 부응하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식재료로 미식 경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자산운용이 출범 2년 만에 첫 목표전환형 펀드를 내놓는다. ‘하나 리레이팅코리아’는 저평가된 국내 주식과 단기 채권 ETF에 분산 투자해 7% 수익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UBS와 결별 후 체질 개선에 나선 하나자산운용이 성과와 전략을 동시에 시험대에 올린 셈이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UBS와 결별한 이후 그룹의 독자 노선에 들어섰다. 김태우 대표가 사령탑에 오른 뒤 MMF·채권형 라인업 강화, ETF 브랜드 재정비 등 공격적인 변화를 주도해왔다. ‘하나크레딧플러스’ 펀드를 조 단위로 키우고, ETF는 ‘1Q ETF’ 브랜드로 재정립해 순자산 2조 원 이상으로 성장시켰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나 리레이팅코리아 목표전환형’은 주식에 50% 미만을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설정 후 목표수익률 7%(Class A 기준, 누적 기준가 1,070원)를 달성하면 주식 자산을 전량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한다. 저평가된 국내 우량주와 단기 채권 ETF를 활용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펀드 운용 전략은 두 갈래다. 첫째, 방산·조선·바이오·뷰티·엔터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성장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셀트리온홀딩스가 총 5,000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본격 실행에 옮기며, 주주가치 제고와 지주사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이미 2,620억 원 규모 매입을 완료한 데 이어 곧바로 1,250억 원 규모 추가 매입을 단행하며, ‘시장 안정화까지 자사주 매입 지속’이라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2,620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수를 완료했다. 당초 1차 매입 계획이었던 2,500억 원을 초과 집행한 것이다. 곧이어 1,25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입에도 나섰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될 이 매입을 포함하면, 지주사의 총 매입 규모는 5,000억 원에 점차 다가서게 된다. 이는 지난 7월 “시장 안정화까지 자회사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겠다”던 약속을 실천하는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홀딩스의 적극적 매입은 단순한 주가 방어 차원을 넘어, 지주사 수익구조 개선과 계열사 가치 제고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배당 확대 기대감 속에 지주사 자체 수익성이 개선될 뿐 아니라,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자회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플랫폼 ‘대원 D-Talks’를 ‘Re:born’으로 전면 개편했다.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 소통 기능 강화, 맞춤형 서비스 도입으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내놨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8일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정보 교류 플랫폼 ‘대원 D-Talks’를 개편해 ‘대원 D-Talks Re:born’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2년 론칭한 이 플랫폼은 지금까지 약 8,400명의 의사 회원을 확보했으며, 연간 200회 이상 웹 심포지엄을 열어 의료인들 사이에서 꾸준히 활용돼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더 쉽고, 더 편리하게’라는 슬로건에 맞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것이다. 메인 화면은 직관적인 UI로 재구성됐고, 심포지엄 일정 확인과 사전 신청 절차가 단순화됐다. 또한 놓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유튜브형 댓글 기능을 도입해 연자와 시청자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 대원제약은 이번 개편에서 소통을 넘어 참여형·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했다. 새롭게 마련된 ‘E브랜드관’에서는 자사 제품과 최신 의학 정보를 흥미로운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한다. 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출산율 반등의 희망 속에서 매일유업 ‘앱솔루트 산양100’과 글로벌 육아가전 브랜드 ‘베이비브레짜’가 신생아 첫 100일을 응원하는 협업 이벤트를 마련했다. 초보 부모의 수유 부담을 덜어주고 아기에게는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2025년 1분기 합계출산율이 0.82명으로 소폭 반등하며 신생아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매일유업과 베이비브레짜가 특별한 협업에 나섰다. 신생아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100일을 부모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취지다. 이번 ‘100일간의 수유파트너’ 이벤트는 9월 14일까지 매일유업 앱솔루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예비 부모와 신생아 부모라면 누구나 수유 고민을 댓글로 남겨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등 베이비브레짜 분유제조기와 앱솔루트 산양100 세트(3명) ▲2등 앱솔루트 산양100 본품(30명) ▲3등 바리스타룰스 기프티콘(50명)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9월 17일 발표된다.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산양100’은 신생아 0~100일 맞춤형 설계를 통해 소화 흡수를 돕는 A2-베타카제인 단백질과 중쇄지방산을 함유했다. 여기에 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가 SK플래닛의 OK캐쉬백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사 앱 중심의 주문을 확대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고 상생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bhc가 SK플래닛의 포인트 플랫폼 OK캐쉬백과 제휴해 고객 대상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OK캐쉬백 앱에서 3천 원 쿠폰을 발급받아 bhc 자사 앱에서 사용하면, 온라인 주문 시 동일 금액이 할인된다. 고객들은 OK캐쉬백 앱 내 ‘사용’ 탭의 ‘할인쿠폰’ 메뉴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번호를 복사해 bhc 앱 쿠폰 등록 창에 입력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월 최대 3회까지 발급 가능하다. bhc는 단순히 소비자 할인에 그치지 않고 자사 앱 중심의 주문 비중을 늘려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가맹점 수익성을 높이는 ‘상생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는 bhc 자사 앱을 통한 주문 편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계기도 된다. bhc는 개학 시즌을 맞아 자사앱에서 ‘맛초킹’ 출시 10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배우 기은세가 ‘소문템’으로 소개한 단백질 쉐이크 크런틴이 올리브영 전체 판매 1위, 와디즈 펀딩 3.3억 원 달성 등 연이은 흥행 기록을 세우며 단백질 음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배우 기은세가 유튜브 콘텐츠 What’s in my bag을 통해 소개한 단백질 쉐이크 ‘크런틴’이 대중적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기은세는 “여러 단백질 음료는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꾸준히 마시기 힘들었지만, 크런틴의 ‘초코이즈백’은 물만 타도 진한 풍미와 바삭한 토핑 덕분에 질리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초코국밥’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크런틴의 강점은 단순한 맛뿐만 아니라 성분과 식감에서도 두드러진다. 미국산 WPI(90% 순수 단백질)를 사용해 인공적인 단맛 없이 깊은 풍미를 구현했고, 네 가지 프로틴 크런치볼이 25% 함유돼 씹는 재미와 높은 포만감을 제공한다. 기은세는 “말차 라떼를 연상시키는 ‘말차크러쉬’도 추천할 만하다”며 다양한 맛 선택지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품 경쟁력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크런틴은 와디즈에서 단백질 쉐이크 부문 역대 1위, 약 3.3억 원 펀딩과 평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추석 상차림과 선물 준비를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 나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92종의 선물세트와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온 ‘투 고(TO-GO)’ 한정 상품을 선보이며, 고품격 명절 준비를 제안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올해 추석을 맞아 총 92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식재료 검수부터 포장, 배송까지 각 분야 호텔 전문가들이 직접 담당하며, 특히 ‘셰프 스페셜(Chef Special)’ 시리즈는 더 플라자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중식당 도원의 대표 메뉴인 ‘도원 전통 불도장’과 ‘화고버섯 동파육’은 50년 전통의 비법을 담았고, ‘전복 소갈비찜’과 자체 개발 소스로 만든 ‘은대구’도 함께 구성됐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의 41%를 차지한 육류 부문도 한층 강화됐다. ‘No.9 한우’는 최고 등급의 마블링 스코어를 가진 한우만을 엄선했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끝등심, 안심, 살치살, 안창살, 토시살 등을 모은 ‘스페셜 한우’ 구성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체 브랜드 ‘P컬렉션(P-Collection)’은 디퓨저, 룸앤패브릭 스프레이, 유아 샤워가운 등 라이프스타일 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서울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입학 홍보와 합창 공연을 펼치며, 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대학 브랜드 확산과 국제 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날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은 내년 미국 LA 합동공연 후원으로 이어지며, 예배 현장에서는 한세콘서트콰이어의 특별 무대가 박수를 받았다. 7일 서울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장균 목사와 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 최성훈 대외협력부처장 등이 함께했다. 권사일 장로회장이 참여한 이번 기부금은 내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코디아대학교와의 합동공연을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세콘서트콰이어는 미국 은혜한인교회, 선한목자교회, 나성순복음교회 등에서 합동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교수진과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여해 한세대의 예술적 역량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한세대의 글로벌 학술·문화 교류 확대의 상징적 계기로 평가된다. 순복음강남교회 주일 5부 예배에서는 한세콘서트콰이어가 ‘물 위를 걷는 자’, ‘하나님의 전신갑주’ 등을 합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모집은 7개 학부(과), 16개 전공에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최고급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예약 판매에 나섰다. 품격 있는 다이닝 경험을 집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선물세트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손색없는 명절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창고43은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을 받는다. 발송은 9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고객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선물세트는 1++등급과 1+등급을 포함한 최고급 구이용 부위부터 국거리·요리용까지 다양한 부위를 아우른 구성이 특징이다. 창고43은 매장에서 즐기던 한우 다이닝 경험을 선물세트로 구현했다. ▲한우 명작·일품 세트는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대표 부위를 담았으며, ▲한우 모둠 세트는 다양한 부위를 한데 묶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양념소갈비 세트, ▲수제육포 세트까지 더해 ‘실속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췄다. 조아라 창고43 팀장은 “한우는 언제나 명절 선물 1순위로 꼽힌다”며 “창고43만의 안목으로 엄선한 프리미엄 구성으로 고객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도별 우수 지자체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현황과 기관장의 정책 추진 의지, 주민 참여도 등이다.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매년 10대 지원 ▲공동주택 RFID 종량기 보급률 83% 달성 ▲일반주택가까지 RFID 종량기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년 대비 267.8톤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 우수 아파트 및 다량배출사업장 선정 ▲초등학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등 자발적 감량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성숙한 참여 의식과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관리사를 육성하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27년 만에 완료돼 울주군 남부권 주거지 확충이 기대된다.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울주군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지난 5일 자로 환지처분 공고됨에 따라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및 상남리 일원에 면적 32만 701.8㎡, 2,640세대 규모의 공동·일반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1998년 5월 11일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도시계획 결정 이후 2005년 9월 8일 토지구획정리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득했으나 시공사의 사업 포기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6년 7월 21일 IS동서로 시공사를 변경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 6월 12일 공사 완료 공고 후 기반시설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마침내 이달 5일 환지처분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일반택지 237필지 640가구, 공공택지 2필지 2,00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내·외에 중로 7개 노선, 소로 21개 노선 등 28개 노선의 도로와 소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해 지구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5일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축제발전을 위한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총 3억 7000만원을 부산축제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남덕현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 총 6개 주요 축제를 집중 후원한다. 특히, 부산불꽃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 개최 될 부산항축제와 부산바다축제 등에도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의 축제는 지역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후원 외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2008년 1월 14일 문을 연 ‘지산아카데미 고시원·독서실(이하 지산아카데미)’은 전북 청년들에겐 ‘희망의 거점’이었다. 당시 서울 신림동과 노량진의 고시원에는 월 120만~150만 원에 달하는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 이들을 위해 건축가 백승기 박사는 ‘월 30만 원이면 먹고 자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전주에 만들었다. 지산아카데미는 지난 17년 동안 1천여 명의 공무원과 수많은 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북 청년들의 꿈을 키워온 공간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빈 공간의 재탄생, ‘한켠 전주’ 2025년, 지산아카데미 건물은 ‘한켠 전주’라는 새로운 이름과 기능을 얻었다. ‘한켠’은 ‘마음 한켠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품었다. 과거의 공부방이 디지털 세대를 위한 워케이션과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문화 교류의 허브로 다시 태어났다. 2층엔 워케이션 라운지, 영상 작업실, 회의실, 무비클럽이 꾸며졌다. 5층은 크리에이터용 동영상 스튜디오와 워케이션 공간이다. 3·4층엔 단기·중기 체류형 레지던스가, 6층엔 외국인 전용 게스트하우스와 공유주방 ‘안부(安富)’가 들어섰다. 옥상은 루프탑 문화행사, 공연, 교류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 어룡동(동장 이주남)이 지난 5일 제주시 연동(동장 문성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일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어룡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박원철), 연동발전협의회(회장 현창익) 회원 등이 참석해 상생 협력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각 지역은 △문화·관광 교류 △특산품 홍보 및 판매로 확대 △협의회 간 교류 활성화 △재해·재난 시 상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기념해 어룡동과 연동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6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주남 어룡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시 연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교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제40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가칭)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 전반에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2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군 여성단체별 경연대회를 통해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는 이날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을 함께 열어 의미를 더했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여성과 가족, 청소년을 아우르는 종합 거점 공간으로 도내 여성단체, 여성정책 연구 및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발전하고 계속해서 성장하려면 사회에서 여성의 힘을 완전하게 끌어내야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8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제5차 인천지역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 아이플러스 드림정책과 '청년이 살기 좋은 제2경제도시 인천'실현을 위해 지역 대학생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은 소통간담회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소재 11개 대학교 총학생회 회장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라며 "전국에서 지역 대학생과 정례적으로 만나는 도시는 인천이 유일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켜주고 실패에도 일어설수 있도록 안전한 보조를 마렬하는 것이 기성세대가 져야할 최소한의 책임이다"라며 "인천은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미래를 키우는 희망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 대학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꾸준히 열어 '대학 예술로 소통 페스티벌' 등 학생 주도 행사를 열고 있는 한편, 정기 간담회를 통해 청년 세대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 한맥 컨트리클럽 모습.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8일 KPGA투어 신설 대회인 KPGA 경북오픈을 10월 1~4일, 경북 예천 한맥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PGA는 "경북오픈은 10월 21~24일 아포짓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일반 정규투어 대회로 승격했다"며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고 전했다. 총상금은 7억 원이고 우승 상금은 1억4,000만 원이다. 우승자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 포인트를 받는다. 김원섭 KPGA 회장은 "선수들의 요청으로 아포짓 대회를 정규투어 대회로 승격했다"며 "내년엔 올 시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더욱 풍성한 투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오픈은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돕는 기부 성격 대회로 열린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한세대학교가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헌신의 밤’을 열고 교직원·학생, 교인 1만여 명과 함께 신앙과 비전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세콘서트콰이어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으며, 2026학년도 수시모집과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위임목사 이영훈) 대성전에서 금요성령대망회를 ‘한세대학교 헌신의 밤’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부·대학원생 등 약 200명을 비롯해 교인 1만여 명이 참여했다. 백인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모두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학부 총학생회 김도연 회장과 대학원 원우회 한태영 회장 등 학생 대표들도 자리했다. 이번 헌신의 밤은 한세대학교 교목실(실장 조지훈), 대학원(원장 차준희), 입학관리본부(본부장 송인화), 대외협력처(부처장 최성훈), 예술학부(학부장 정지영) 등 주요 부서가 협력해 준비했다. 예배 순서에는 대표기도와 설교, 학교 공식 홍보영상 상영, 외빈 소개 등이 포함됐으며, 교회와 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교인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홍보영상 상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가을을 맞아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인 양림수작(手作) 주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수작 주말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문화 축제로, 양림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 기간 양림동을 방문한 탐방객들은 예술 공연을 비롯해 공예 체험과 플리마켓, 인생 포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남구는 축제 기간 양림동 공예거리 일원에서 스트리트 댄스와 국악 가요, 성악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진행한다. 또 공예품 판매 부스를 마련해 공예 작가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공예거리 입주 공방과 외부 공예 업체 등 20개 업체가 참여하며, 공예품 판매 부스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도자와 금속, 가죽, 비누, 천연 염색, 섬유 등 다방면의 공예품을 관람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공예 작가 20여명은 시민들에게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예 체험 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무분별하게 설치돼 민원 발생이 잦았던 정당 현수막의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 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실시간으로 현수막 상태 확인 및 철거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정당 현수막을 일일이 수기로 집계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식별띠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관리해 게시 기한이 경과된 현수막 정비가 늦어져 민원이 발생하는 등 정비체계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북구는 ▲정당 현수막 정비계획수립 ▲동 행정복지센터 식별띠 부착 및 대장 관리 ▲현수막 관리를 위한 정당 협조 요청 등 정당 현수막 관리를 위한 여러 방안을 추진해왔으나 현수막 수량 증가 및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달 ‘정당현수막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온라인 기반의 실시간 관리체계 운영에 돌입한다. 당초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식별띠 부착 및 관리대장 작성 등의 방법으로 정당 현수막을 관리했던 방식에서 정당에서 직접 현수막 게시 위치와 기간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추후 철거 대상 현수막을 자동으로 분류해 단속에 효율성을 더할 수 있도록 바뀌게 된다. 북구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례군이 오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는다. 이번 시상식에는 구례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 5명이 참석하며, 구례군은 ‘흙 살리기 운동’을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PT)를 진행한다. ‘흙 살리기 운동’은 구례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친환경 정책을 위해 추진해 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민과 협력해 토양 건강을 회복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정책 소개를 넘어, 현장에서 거둔 성과와 주민 참여 사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캠페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농민 참여율, 토양 개량 성과, 생산량 증가 등 구체적인 데이터와 사례를 중심으로 성과를 보여주면서, 정책이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동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강조한다. 군 관계자는 “흙 살리기 운동은 환경 보호를 넘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구례군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 다른 지자체와의 정책 협력과 농업 혁신 경험 공유의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소액주주 권익을 내세운 플랫폼 ‘액트(운영사 컨두잇)’가 실제로는 특정 기업과 계약을 맺고 금전을 수수하며 주주들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법조계는 액트의 행위가 상법, 자본시장법, 변호사법 위반 가능성을 동시에 안고 있다며 형사적 수사 필요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소액주주 플랫폼을 자처해온 액트가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고려아연과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금전적 보상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이후 계약 상대방의 이해관계에 맞춰 소액주주들을 규합하고 의결권 행사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소액주주 보호를 내세운 명분이 사실상 무너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법조계는 이번 사안이 단순한 자문 차원을 넘어섰다고 지적한다. 상법 제634조의2는 이사가 주주의 권리행사와 관련해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만약 액트가 특정 안건에 유리한 표를 모으는 조건으로 보수를 받은 것이라면 명백한 ‘주주이익공여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액트가 의결권 위임장 수거와 접촉을 총괄했음에도 법정 요건인 참고서류 교부나 대리인 기재를 누락한 점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거짓 기재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9월 5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4,50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34억 3,784만 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 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56억 원 ▲현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농촌협약) 17억 원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 8억 원 ▲오색마루 인도교량 설치사업 8억 원 ▲고노동 소하천 정비공사 5억 7천만원 ▲하수처리장 확충 5억 5천만원 ▲토사매몰어항 긴급 준설 3억 9천만원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사업 1억 원 등이다. 군은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함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곡성군 우수 상품 판촉전’을 열고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달콤 향긋, 곡성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곡성몰 입점업체와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촉전에는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 등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업체가 참여하며, 곡성멜론, 유기농 햇쌀, 토란대, 토란 막걸리, 수제 소시지, 조청류, 전통 된장·고추장 등 30여 개 품목이 소개된다.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 구성은 곡성만의 특색과 품질을 그대로 전달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장은 청과, 양곡, 가공식품, 홍보관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 각 존에서는 곡성의 맛과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백세미, 브레인미, 수제 소시지 등 주요 품목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현장에서는 곡성군과 곡성몰 담당자가 참여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상품 설명과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곡성몰 운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오는 9월 11일 옥과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전국모범운전자회 곡성군지회 회원 등 약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먼저,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졸음·과속 운전 금지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 홍보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안전 수칙을 알린다. 아울러, 등교 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직접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며 안전한 보행과 교통질서 준수를 유도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따라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 학부모, 운전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가 안전 문화 확산에 함께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 취약구역 점검과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신속한 노력을 통해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에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퇴직연금 ETF 잔고 2조원 돌파를 기념해 ‘ETF와 함께, 당신의 퇴직연금도 한 걸음 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가입자가 ‘신한 SOL뱅크’를 통해 ETF 상품을 매수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신한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7개 운용사의 ETF로 구성됐다. 경품은 이벤트 기간동안 총 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매수 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 ▲500만원 이상 매수 시 뚜레쥬르 롤케이크 기프티콘(500명)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특히 적립식 자동매수서비스에 ETF 상품을 등록한 고객은 당첨 시 경품이 두 배로 제공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퇴직연금 ETF 잔고 2조원 달성은 고객의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런치콘서트’는 LG유플러스의 사내 문화행사로, 점심시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 전문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런치콘서트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 소속 ‘브릿지온(Bridge On) 앙상블’이 공연을 펼쳤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키보드, 드럼 등 다양한 악기로 클래식곡인 헝가리무곡 제5번부터 BTS의 ‘Dynamite’ 같은 팝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연주했다. 또 발달장애 화가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콘서트·전시회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도움을 통해 점자정보단말기(점자 디스플레이)와 광학문자판독기 등 다양한 장애 보조 도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해 출제된 단어를 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정은 파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목진혁 의원이 공동 발의한 파주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이 3일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 조례안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의 육아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장려금의 지원대상 ▲ 지급 및 환수 대장 관리 등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2024년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31.6%로 2018년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하여 의미있는 변화가 있지만 여전히 많은 아빠들이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남성의 육아 참여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해,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령 투어 프로 선발전 합격자 김현철.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역대 최고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정회원) 선발전 합격자가 나왔다. KPGA는 8일 "1975년생인 김현철은 지난달 KPGA 투어 프로 선발전 B조에서 공동 20위에 올라 만 50세 5개월 29일의 나이로 입회했다"며 "2023년 박상진(당시 49세 6개월 29일)이 세웠던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전했다. 50대 합격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4년 일터인 골프 연습장에서 처음 골프를 접한 김현철은 군 복무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고, 2003년 11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다. 이후 교습 활동을 하다가 약 21년 9개월 만에 정회원이 됐다. 그는 "남들보다 시작이 조금 늦었을 뿐"이라며 "다시 도전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KPGA는 1년에 두 차례 정회원 선발전을 시행해 지역 예선을 통해 240명을 선발한 뒤 본선 A, B조 상위 25명씩 총 50명에게 자격을 부여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장애인 교원의 직무 수행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안」이 제36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청남도교육감 소속 장애인교원에 대한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교원이 장애를 이유로 불이익을 받지 않고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에는 ▲매년 편의지원 계획 수립·시행 ▲근무환경 및 수요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장애유형·정도·직무 특성에 따른 지원대상 및 범위 결정 ▲전문기관을 통한 평가·지원 결정 및 사후관리 ▲사립학교 장애인교원 비용 일부 보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조례안은 사립학교 장애인교원에 대해서도 편의지원 비용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공·사립학교 간 지원 격차 해소를 도모했다. 방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 없이 모든 교원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교원 편의지원을 통해 우리 교육 현장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화정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주 서부경찰,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학교폭력 예방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예방 메시지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정중 학생회 등이 참여해 함께 ‘학교폭력 예방송’을 부르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화정중학교 학생회장 김희재 학생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 학교폭력은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며 “학생회가 앞장서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9월 한 달간 총 11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성가족부의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광양시, 보성군, 강진군, 완도군 등 5개소가 모두 선정되며 전국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돌봄 기반 강화와 맞벌이·돌봄 공백 가정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가정을 위해 야간 운영 시간 확대와 돌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개소당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국비와 지방비가 50%씩 매칭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육아나눔터는 ▲광양시 꿈빛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보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 ▲강진군 공동육아나눔터 1·2호 ▲완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1호다. 특히 강진군은 두 개소가 동시에 선정되며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 지역임에도 적극적인 돌봄 정책 추진을 인정받았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거점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담을 줄이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동육아나눔터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군과 긴밀히
지이코노미 양하영기자 |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가 재입찰을 결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조합은 당초 '기존 입찰 지침 유지'를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수의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침을 수정하고 재입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달 현장 설명회에 불참했던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도 입찰 참여 자격을 얻었다. 업계는 '재개발 대어'로 불리는 성수1지구 시공권을 두고 GS건설과 현대건설의 '빅매치'가 성사될지 주목한다. 이 두 건설사는 반포1·2·4주구, 한남3구역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조합은 그동안 건설사들이 문제 삼았던 ▲조합원 로열층 우선 분양 제안 금지 ▲자금 상환 순서 ▲금융 조건 제한 등 여러 독소 조항을 대폭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유도하고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합의 '대승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조합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고소·고발 및 조합 집행부 교체 명분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재입찰이 그동안의 갈등을 해소하고 사업이 더욱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지난 5일 구청 청사 입구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09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쓰레기 없는 마을, 깨끗한 행복 동구’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구청 직원들과 자원순환 해설사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원순환을 확산하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점심시간 텀블러 챙기기 ▲파쇄 전 이면지 활용하기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기) 실천하기 ▲플라스틱 제로 다짐 등 주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공유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원순환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쓰레기 없는 마을을 만들어 깨끗하고 쾌적한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율신경시스템이 망가지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뼈가 뒤틀리면서 신경을 누르기 때문이고, 둘째는 근육이 강직되면서 그 근육을 지나는 신경과 혈관을 누르기 때문이다. 근육 강직 또한 뼈의 뒤틀림을 최대한 막기 위해 버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결국 두 번째 이유 또한 근본적인 원인은 뼈라고 할 수 있다.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조직이라 할 수 있는 신경은 단단한 뼈의 보호를 받는다. 그런데 척추나 뼈가 틀어져 신경을 누르면 신경기능 문제와 혈류장애가 생긴다. 피가 잘 돌지 않는다는 뜻이다. 일례로 디스크는 팔이나 다리 쪽으로 가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한다. 목뼈에 있는 신경이 눌리면 목 디스크, 허리뼈에 있는 신경이 눌리면 허리 디스크라고 이름이 붙는 것뿐이다. 신경은 아주 작은 압력에도 영향을 받는다. 심지어 쌀 한 톨 무게의 압박만 받아도 우리의 몸은 이상을 느낀다.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기능의 절반 이상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벌이 날갯짓을 하며 자기 몸을 띄우려고 할 때 발생하는 양력이 0.02그램 정도라고 한다. 이 정도 압력이라도 지속적으로 가하게 되면 우리 몸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애초에 필자는 통증 치료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3일부터 사흘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할리치 콩그레스 센터에서 '2025 K-콘텐츠 엑스포 in 튀르키예'를 개최해 양국 콘텐츠 산업 교류와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K-콘텐츠 엑스포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신흥 및 잠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 해외 사업으로, 이번 튀르키예 개최는 유럽과 중동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서 K-콘텐츠를 매개로 양국 간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실질적으로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30개사와 유럽 및 중동 기업 상담 1936만 달러 규모 성과로 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이번 행사에는 ▲문화방송 ▲스튜디오에스 ▲에스엘엘중앙 ▲KBS미디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케나즈 등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 30개사가 참여했으며, 프랑스, 쿠웨이트, 모로코 등 4개국 85개사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공동 제작 및 유통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사흘간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535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규모는 약 1936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퍼뷸러스 ▲오로라월드 ▲피에이치이엔엠 등 국내 기업들은 각각 현지 기업과 콘텐츠 수출
강의를 핑계로 여기저기 여성 강사들에게 작업을 거는 대표가 있었다. 골프를 같이 치면 강의를 연결해 줄 수도 있다는 명목으로 나에게도 연락이 왔다. 이미 여자 강사들 사이에선 소문이 안 좋게 나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는 모양이었다. 굳이 그런 얘기를 할 필요도 없어서 골프채를 잡아본 적이 없다며 강의 연결을 안 하셔도 된다고 하니 자존심이 상했는지 “행복 강사라면서 골프도 못 치다니 쯔쯔쯔”라고 한마디 하며 전화를 끊는다. 살다 보면 별의별 상황이 다 있지만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 이번 기회에 골프 유머로 한바탕 웃어보자. 골프 사자성어 1. 폼도 좋고 스코어도 좋으면 : 금상첨화 2. 폼은 좋은데 스코어가 나쁘면 : 유명무실 3. 폼은 나빠도 스코어가 좋으면 : 천만다행 4. 폼도 나쁘고 스코어도 나쁘면 : 설상가상 남녀 골퍼의 차이 카트를 세울 때, 남자는 “대 주세요”, 여자는 “세워주세요” 온그린을 시도할 때 남자는 홀을 향해 샷을 하고 여자는 깃대를 향해 샷을 한다. 퍼팅할 때 남자는 "들어간다"를 외치고 여자는 "들어온다, 들어온다"를 외친다. 통계학적으로 불교신자가 크리스쳔보다 골프를 못하는 이유는? 공이 절(?)로 가니까 여자들이
파크골프의 재미는 컵인 할 때 나는 그 기분 좋은 소리 때문에 자꾸만 파크골프장을 찾게 된다. 실력의 높이는 얼마나 많이 잔디를 밟고 연습과 훈련을 했느냐가 척도가 되고 결과의 평균이 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시간만 허용이 된다면 무조건 필드를 갈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런데 이 파크골프는 사람을 들었다 놓았다, 기분을 좋았다 말았다 반복하며 밀당을 잘한다. 한 타를 줄이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데 한 타를 늘리는 것은 어찌나 그리 쉬운지 이거 정말 운동의 묘미가 있기는 하다. 파크골프 열풍과 더불어 파크골프 동호인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회원을 대비해서 보면 수도권은 파크골프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유료 파크골프장이라도 좀 더 확장되어 신설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파크골프는 장점이 많다. 부부간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라서 더없이 좋다. 이동하는 중간에 의견대립으로 티격태격하다가도 파크골프장 도착해서 운동하게 되면 어느새 서로가 응원하며 칭찬하게 된다. 대립했던 원인과 이유는 어디 가고 화합이 되고 공감이 되는 소통리더십을 저절로 발휘하게 되는 선순환이 좋다. 그래서 다른 부부들도 함께 운동하기를 권해보고 싶다. 요즈음은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올해 음력 7월 7일 ‘칠석’은 걸음이 늦었다. 유월 윤달이 들어서란다. 처서가 지나고 양력 8월의 끝자락에 든 칠석 무렵, 서울 종로 서촌의 어느 집 텃밭의 고추나무 아래엔 아직 익지 않는 풋고추도, 벌써 익은 빨간 고추도 떨어져 있었다. 그 텃밭 한 편엔 사람 키 두어 배 높이의 감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데, 작두콩은 그 감나무 꼭대기까지 타고 올라가 있고, 작두콩 넝쿨과 손바닥보다 큰 감나무 잎들 사이엔 아이들 팔뚝만한 오이 서너 개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서서히 늙으면 빛이 누런 노각이 될 오이 두 개는 마치 바나나 같고, 나머지 한 개는 작은 방망이 같다. 텃밭 담 너머로 인왕산이 보였다. 전날엔 인왕산이 먹구름 아래 쏟아지는 가랑비를 맞던데, 그날은 하얀 뭉게구름을 머리에 얹었다. 떠도는 우리네 인생처럼 흘러가는 구름이라 뭉게구름이 자리를 뜨자 인왕산 위 하늘은 한없이 높았다. 싱싱한 것인지, 눈부신 것인지, 콕 집어 규정하기 힘들 정도로 파랬다. 그래 초가을이었다. 삼복의 끝 날인 말복 이틀 전 입추가 지났고, 모기의 입이 비뚤어진다는 절기인 처서도 지났으니 분명 가을이 왔던가 보다. 어찌 나만 그러겠나. 아마도 21세기를 사는 지구촌 사람 수
가을바람이 솔솔 불면서 다시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번 호에는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이야기다. 일본 오사카는 우리나라와는 지리적으로 가까워 비행기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오사카는 오래전부터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사카는 구경거리보다 먹거리가 풍부하다. 그래도 여행을 갔으니 둘러볼 만한 몇 군데를 소개한다. 우선 오사카 시내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이다. 이곳에 올라가면 오사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간대를 고려해서 방문하면 저녁노을부터 야경까지 볼 수 있다. 지하에는 먹거리 장터가 있다. 전통 식당가 분위기로 꾸며져 한번 둘러보기에 재미가 있다. 오사카에 왔다면 오사카성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대표적 명소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거주했던 성이자 궁전이기 때문이다. 잦은 전쟁으로 대부분의 전각은 사라지고 5층 규모의 천수각이 상징적 건축물로 남아 있다. 천수각은 태평양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걸 전후에 다시 지은 것이다. 현대식 콘크리트 건축물로 안에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전시물은 보잘 게 없다. 전망대에서 기념사진 찍고 주변 공원을 거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당신은 마지막 순간, 어디에 머물고 싶은가? 누군가는 숲길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을 떠올릴 것이고, 또 누군가는 일렁이는 바다 위에 자신을 띄워 보내달라 말할지도 모른다. 생의 끝에서 우리는 ‘장소’를 선택하고, 그 선택은 곧 삶의 태도를 반영한다. 그것은 더 이상 ‘남기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는 것’, 묘소가 아닌 자연 그 자체가 유산이 되는 흐름이다. 변화하는 장례문화 속에서 자연 친화적 방식이 어떻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지를 살펴보자. 한때 죽음은 무겁고도 형식적인 절차로 다뤄졌지만, 이제는 다르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장례가 조용히,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자연장, 해양장, 산골장—이 세 가지 방식은 장례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이제 장례는 고인을 기리는 의식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온 삶을 닮은 조용하면서도 깊은 이별의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흐름의 저변에 깔린, 죽음을 바라보는 현대인의 철학을 들여다보자. 형식이 무겁게 짓누르는 전통에서 죽음을 자연으로 대하는 인식의 전환 장례는 유교식 전통과 묘제 중심의 문화가 지배적이었다. 죽음은 슬픔에 잠긴 고리타분한 의례로 여겨졌고, 삼일장과 관례적 절차, 봉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욱 서울시의원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불법 주차와 주민 재산 침해, 대규모 인파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김동욱 의원은 "지난해 축제에서 일부 관람객이 아파트 단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복도에서 불꽃을 관람하는 부적절한 행위가 벌어졌다"며 "이는 주민 사생활 침해이자 화재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변 도로의 불법 주차로 교량 끝 차로와 퇴로가 막혀 긴급차량조차 통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김 의원은 ▲관람객을 위한 대체 주차장 안내 체계 마련 ▲구청·경찰과 협력한 불법주차 현장 단속 및 즉각적 과태료·견인 조치 ▲주민 재산과 생활권 보호를 위한 순찰 강화 ▲대규모 인파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과 안전 요원 배치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동욱 의원은 "안전과 질서가 뒷받침되지 않는 축제는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없다"며 "서울시는 이번 축제가 안전하고 성숙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추진해야
평소에 알고 지내는 박사님께서 ‘치매머니’와 관련된 영상을 보내주셨다. 요즘 일어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만든 영상이었다. 치매머니가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치매와 돈,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만나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두 단어는 생각보다 깊게 얽혀 있다. 노후에 가장 큰 두려움은 건강과 돈을 잃는 거다. 특히 치매는 기억을 빼앗아 갈 뿐 아니라 경제적 판단 능력까지 무너뜨린다. 가족 몰래 고가의 물건을 사거나, 보이스 피싱에 큰돈을 날려버리는 사례도 흔하다. 여생을 지탱해야 할 재산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이다. 이 두려움 앞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치매머니다. 치매머니란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그리고 존엄을 유지하며 경제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장치다. 일정 금액 이상은 결제되지 않도록 제한하거나, 가족이 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전자화폐, 혹은 지역 내 돌봄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가 그 예다. 즉 돈을 막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쓰도록 돕는 ‘보호의 장치’인 셈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실험이 시작됐다. 일본 일부 지역에서는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정 화폐’를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