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은 3일부터 8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보조구장) 과 문수양궁장에서 제19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감기 축구대회는 초등부와 중학부만 참가하는 대회로 축구스포츠클럽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초등부 9개팀, 중학부 4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작년 15개 교육감(배)기대회가 모두 미개최 된 후 처음 열리는 교육감기대회이며, 축구 종목이 학교 운동부에서 학생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된 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대회참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대회 2일전 PCR 검사 실시와 경기 당일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스스로 경기력을 점검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축구스포츠클럽의 저변 확대와 신인 발굴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대회 의미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2주 전인 4일부터 17일까지 학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점검하며, 해당 기간 교육부와 합동 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 명단관리, 시설 내 환기·소독 여부, 방역 수칙 게시 등이다. 특히 수능 1주 전부터 수험생 대상 학원·교습소는 수험생에 대한 대면교습 자제를 권고하고, 돌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교습소 종사자의 PCR 선제 검사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교습소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점검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사항 미준수 학원에 대하여는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문화수도울산! 콘텐츠 정책연구회’이미영 의원(연구회 회장)은 3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문화수도 울산을 지향하기 위한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방안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문화수도 울산!콘텐츠 정책연구회 회장인 이미영 의원을 비롯하여 서휘웅 의원, 이시우 의원과 정책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지역내 다양한 역사ㆍ문화 콘텐츠 현황 및 실태 파악 △울산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발굴 및 문제점 등 활용방안 모색 △울산 지역관광 자원화 수익창출 상품화 세계화 방안 모색 △울산의 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창의 인재육성 △국내외 문화콘텐츠 발굴사례와 세계화를 위한 우수사례 활용 방안 모색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영 의원(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울산지역 내 다양한 역사ㆍ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나아가 산업도시 울산의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인재 발굴 육성과 지속가능한 문화수도 울산을 만들기 위해서다. 또한 세계화를 지향할 수 있는 울산형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분야 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고문구)이 운영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5일 오후 7시, 밀리언셀러 ‘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작가를 초청해 장편소설 신작 ‘하란사’북토크를 개최한다. ‘하란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대학의 학사 자격을 취득한 분으로, 유관순 열사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여성 독립 운동가이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2021년 7월에 출간된 책 ‘하란사’를 주제로 그녀의 용감한 일생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가진 애국에 대한 생각과 삶의 지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권비영 작가는 1995년 신라문학대상에서 ‘그 겨울의 우화’로 등단했다. 2005년도에 첫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를 출간하고, 2009년에 출간한 ‘덕혜옹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로도 장편소설 ‘은주’, ‘몽화’, ‘엄니’, 중·단편집 ‘달의 행로’ 등을 내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지난 7월 9일 ‘녹즙배달원 강정민’의 저자 김현진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백수린 작가, 김신지 작가, 박보나 작가, 나희덕 작가 등 유수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독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해당 강연은 장생포 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단법인 울산남구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23명에게 장학금 지급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9월 23일 소상공인 대학생자녀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여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23명 모집에 34명이 신청했다. 남구장학재단은 10월 28일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 23명의 장학생 선발을 심의하여 1인당 2백만원씩 총 4천6백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코로나19 관련으로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들에게 생활비 지원 일환으로 학교성적 20%, 생활정도 80%로 하여, 학교성적은 1학년 재학생은 고등학교 평균성적이 70점 이상, 2학년 이상 재학생은 직전 2개 학기 평균평점이 4.5만점인 경우 3.0이상으로 학교성적보다 생활정도 비중을 높게 반영하고 심사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루어졌다.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원금액을 2백만원으로 확정하여 지급한다고 한다. 서동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친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3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사회적경제 라이브커머스를 첫 방송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며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전문 쇼호스트와의 라이브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실시간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 사회적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기프트제품, 친환경 생활용품, 건강발효식품, 위생 주방욕실 용품, 서비스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울산남구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로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시 기획전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한다. 첫 방송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주)바로퀵물류’의 서비스쿠폰을 선보인다. 바로퀵물류는 남구와 MOU체결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 고용 60%이상 채용으로 장애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정상화 추진에 따른 현장 실태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오는 8~19일까지‘2021년 학교업무정상화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유·초·중·고·특·각종학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9개 지표(조사 항목), 18개 설문 문항을 온라인(모바일) 방식을 통해 진행한다. 올해 울산교육청에서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지원체제 마련과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3대 단위과제와 21개 세부 사업을 정하여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정상화’를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업무 경감을 위해 공모사업 총량제 운영, 공문서 유통량 감축 정책, 학교 내부계획 수립 최소화를 위한 학교 공문 연동제, 학교연계 교육청 사업 정비 등을 추진했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단위학교 교무행정전담팀 구성 지원, 단위학교 학교업무정상화 실천 도움 자료집 개발·보급, 학교업무정보나눔터 운영, 현장 지원 중심의 학교지원센터(2개소)를 운영했다.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2월에 시행, 교직원 인식개선 연수, 학교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에 치러질 2022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울산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강채영(양궁, 학성여고 졸업), 이다빈(태권도, 효정고 졸업), 이혜인(펜싱, 울산중앙여고 졸업) 선수가 출연한 수험생 응원 영상을 교육청 유튜브에 2일 공개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국가대표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시합 전 두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긍정적 에너지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있다. 선수들은 올림픽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메달을 따기까지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두려움과 부담감을 이겨내는 본인만의 방법, 수험생을 위한 응원 한마디 등을 인터뷰 형식을 통해 답해준다. 펜싱의 이혜인 선수는 손목 부상으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고 올림픽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을 헛되게 할 수 없어 긴장되거나 불안할 때마다 힘들게 버티고 견뎠던 날들을 생각했다고 말한다. 종료 2초 전 역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태권도의 이다빈 선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힘든 순간들이 있지만, 꼭 이기고 싶다는 간절함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는 연말까지 주말 가족 문화행사로 ‘약사동 제방에 해뜰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실시되는 전시 해설을 들은 후 상설전 활동지를 풀고, ▲전시관 관람 모습을 찍어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해시태그 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선물로 울산의 특산물인 ‘간절곶 해빵’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일정은 1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30분~오후 1시 30분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상은 미성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며, 선물은 자녀에게만 제공된다.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1일 40세트 한정으로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사적 제528호로 지정되어 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이곳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건립되어, 고대 토목기법과 수리시설 등을 전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구 태화사거리 일대가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로 인해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울산시는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달간 중구 태화시장 입구~태화루 사거리까지 290m구간에 대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노후된 하수관로로 인한 사고 예방 및 원활한 시설물 관리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위해 실시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 구간이 교통혼잡 구간임에 따라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인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안전한 도로통행 및 깨끗한 하수처리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기를 맞고 있는 지역 연극인들에게 활동의 장 마련과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시기에 맞는 2인극 중심의 ‘제1회 울산단막극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견 연극인 진정원, 김현정, 황병윤, 백운봉 연출로 4인 4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울산단막극장’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으로 토요일인 오는 11월 13일, 20일, 27일, 12월 11일 오후 3시, 5시에 울산박물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대규모 공연장 중심의 규모의 공연을 벗어나 코로나19 거리두기가 가능한 2인극으로 펼쳐지는‘울산단막극장’은 지역의 유휴 공연장을 활용하며 지역예술인이 100% 참여하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예술감독을 맡아 총괄 기획했다. ‘울산단막극장’첫 번째 공연은 산골 한적한 곳에 살고 있는 팔십대 어머니와 오십대 후반 딸의 이야기를 표현한 백비송 작, 진정원 연출의‘엄마 소풍가자’작품이며 오는 13일 오후 3시, 5시에 진정원, 김영희 출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나이가 들면 늙었다고들 한다. 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 KTX 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행복한 나눔 동행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으로 무궁화 라이온스 및 KTX 라이온스는 상북면 지역 취약계층의 물품 지원을 협력하고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3일 돼지고기 130kg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창만 상북면장은“무궁화 라이온스, KTX 라이온스와 협력하여 상북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발굴·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영유아가 존중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울산시 담당자가 5개 구․군을 방문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린이집 보육일과(급·간식, 낮잠 등)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한 지도를 아동학대 사고의 니어미스(Near Miss)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사례와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또한 그간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행정처분과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형사처분 동향도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현장 분위기 조성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더 이상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은 어린이집과 부모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전면 개정하였으며, 한국보육진흥원 누리집에서 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은 3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가수 김다현 씨와 펜싱 박상영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가수 김다현은 트로트 가수 겸 국악인으로 최근 티브이(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3위(美)에 오르는 등 트로트 샛별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미스트롯2’ 갈라쇼에서 울산아리랑을 열창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1일 개최된 울산 시민의 날에 울산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펜싱선수 박상영은 울산시청 펜싱 실업팀 소속으로,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결승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중국을 꺾고 남자 펜싱 에페 단체 동메달을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다현과 박상영은 이날 위촉식 후 내년 울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메인무대가 될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누리소통망(SNS)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것으로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대상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납부기한 연장을 받은 올해 6~9월 결산 중소기업이다. 해당 법인들은 별도의 법인지방소득세 기한연장 신청없이 국세청으로부터 수신한 법인세 납부기한 연장대상 자료를 통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직권연장 대상 이외의 법인들도 구‧군 세무부서에 기한연장을 신청할 경우 「지방세기본법」제26조에 따라 최대 6개월의 납부기한 연장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서 중소기업들이 기업 경영에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울산시는 납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법인들을 위해 지난해 44건, 14억 원, 올해 201건, 14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연장해 법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상시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희망일자리 지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시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사업주가 부담하는 3개월분의 사회보험료(50만 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1년 10월 29일) 현재 상시근로자를 고용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상시근로자수와 비교해 3개월 후(2022년 1월 28일) 상시근로자수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 임금체불, 4대 보험료 체납, 2020년 일자리지키기 협약기업 모집 및 패키지 지원 사업 중, 기존‘4대 보험료’ 지원 사업 수혜 사업체(2020년, 2021년 수혜자), 그 외 올해 정부나 울산시의 각종 사업으로 사회보험료를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신청기간은 11월 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후, 선정된 곳은 사업체 당 일괄 5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일 오후 4시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창원 소재)에서 지역 내 주요대학, 기업, 혁신기관 대표가 참여하는 지역협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협업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차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의 학생들과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한다. 또한 신임 총괄운영센터장으로 장광수 전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장 센터장은 행정고시(24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정보통신부를 거쳐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초대원장 등을 거치면서 지능정보기술을 통한 국가‧지역의 혁신성장 국책사업을 수행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분야의 전문가로 향후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경상남도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출발한 이후 올해 울산과 통합해 출범한 총괄운영센터는 이날 임명한 신임 센터장을 중심으로 두 지역 간 효율적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10분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어업인과의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허가 단계에 돌입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추진을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용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어업인을 대표하는 울산수협,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어업인대책위가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울산 앞 바다에서 시행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상호 충분히 소통하고 상생, 공존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향후 민관협의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수용성이 확보되면 민선7기 공약이자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에 포함된 울산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주민수용성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사업추진에 있어 어업인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상생과 어업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형 그린뉴딜의 중점사업으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평균 경쟁률이 7.4대 1로 나타났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원서접수 결과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22과목 160명 모집에 1,287명이 지원하여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로 선발하는 교사는 14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일반과 장애구분모집 모두 포함하여 평균 7.5대 1로 집계됐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는 183명 모집에 1,412명이 접수해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영어가 5명 모집에 99명이 접수해 19.8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기술이 5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2.8대 1로 가장 낮았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장애인 구분모집 총정원제로 중등교과 12과목에 13명이 지원하여 다양한 과목에서 장애인교사를 선발 할 수 있게 되었다. 사립학교의 경우 총 5명 모집에 224명이 지원해 평균 4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학교만을 단독으로 지원한 사람은 22명으로 이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울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울산광역시 문화재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감사자료 수집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일 게임산업 신규 등록 사업자 50명을 대상으로 게임산업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PC방 및 일반게임장 등을 운영하는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동부소방서에서 안전관리 분야를 교육하고, 동구청에서는 사업자 준수사항과 관련법규, 방역수칙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PC방 등 게임산업 업소가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각종 재난발생시 이뤄지는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동구지역에서 발족됐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2일 오후 5시 동구자원봉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7조의2(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설치)조항이 2019년 12월 신설되었고 이에 울산광역시 동구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등에 관한 조례를 2020년 6월18일 제정하면서 이번에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동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는 동구방역봉사단, 오토바이방역봉사단, 동구여성전문봉사회, 대한적십자 동구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 동구협의회, 현중동구특전동지회, 동울산해병전우회,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동구자율방법연합회, 그린리더동구협의회,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등 11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동구지역 내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평소에는 각종 안전예방 활동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김춘화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동구가 되길 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사)대한미용사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교육장에서 지역 내 미용업(헤어) 영업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신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년 미용업 영업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조순남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 전문강사 등 4명이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피봇포인트(올림머리 연출) ▲살롱업스타일(혼주 올림머리 연출) ▲두피클리닉 ▲ 고전머리 등의 미용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유행에 민감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유행을 반영한 미용 기술 강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용 영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중구 미용업소 상권이 활성화되고, 영업주들이 미용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이 강사가 되어 다른 주민들에게 배움을 전하는 ‘큰꿈 작은학교’ 신규 주민강사 기획 강좌를 11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평생학습관(중앙길 136)에서 운영한다. ‘큰꿈 작은학교’는 중구가 운영하는 ‘인재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이 단순한 과정 수료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본인의 재능을 키우고 강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민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6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는 이미 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 기존 주민강사가 1기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11월부터 12월 말까지는 처음 강단에 서는 새로운 주민강사들이 수업을 직접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주민강사 개개인의 전문성을 살린 ▲타로카드 ▲멋글씨 쓰기 ▲반려 식물 ▲철학 ▲꽃 채색화 등 11개 과정으로, 강좌별로 참여 인원을 8명 내외로 제한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큰꿈 작은학교’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강사로 일하고 싶어 하는 주민들에게 주민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큰꿈 작은학교’ 강좌를 마친 주민들은 다른 교육기관에서 강사로 일하거나 중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 강남·북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불시 점검을 2021년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각종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각급학교 화장실을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가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그동안 각급학교에서 교사,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들이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직접 점검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게 되고, 학교에서 점검 날짜를 정하는 과정에서 교직원이 알게 되어 사실상 예고된 점검이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문 탐지업체 위탁 용역으로 전문성을 담보하고, 불시 점검을 통해 실효성 높은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불법 촬영기기 점검 업무를 이관해 옴에 따라 교직원의 업무도 함께 덜어 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87개 학교에 대해 불시 현장 점검을 했으며, 지금까지 의심 사례가 적발된 학교는 없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불시 점검으로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 탐지업체 위탁용역과 불시 정밀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화장실 환경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중앙도서관은 문학주간을 맞아 13일부터 20일까지 랜선 독서특강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독서특강은 5일부터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제한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수상한 시리즈'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이, 17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7시 성인을 대상으로 김종미·남궁인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예정돼 있다. 또 18일 오후 7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김민철 작가와의 만남이, 20일 오전 10시부터는 초등 저학년 대상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랜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일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 및 노년 생애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자서전쓰기×영상인생소개서 2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자신의 삶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자신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촬영, 편집해 시사회를 가져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화·금요일 총 12강으로 북구평생학습관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노동과 삶에 의미를 부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다양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여 인생 2막을 준비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인권의 주요 쟁점과 흐름을 공유하고,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제2회 울산 인권+사람책’을 개최한다. 울산 ‘인권+사람책’이란 삶의 경험이나 생각을 나누는 사람을 의미하는 사람책(강사)을 통해 인권의 주요 쟁점과 현안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제2회 ‘인권+사람책’은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의 첫 번째 시간으로, ‘코로나 19시대의 교육공공성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람책(강사)으로는 도시 불평등, 소외계층 공간 등을 연구하고 최근 ‘감염도시의 교육불평등’이라는 책을 펴낸 이시효 박사(독일 바우하우스 대학 도시사회학)가 강의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권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의제 및 정책을 발굴해 울산시의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가 확산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인권+사람책은 울산시, 울산교육청, 국가인권위 부산인권사무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법학연구센터가 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가 11월 2일 중국 약사동 309-1번지 위령탑에서 ‘제71주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에는 희생자 유족과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조종래 유족회장은 추모사에서 “민간인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라는 자긍심을 되찾았다.”며 “이제는 사과와 용서로 화해와 화합을 이뤄 나아가야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보도연맹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영령의 명복을 빌고 아픈 과거를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 울산시는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국민보도연맹은 지난 1950년 8월 군경이 보도연맹 소속 민간인 870여 명을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과 청량면 삼정리 반정고개에서 집단 총살한 사건으로, 지난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의해 진실이 규명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저차원탄소혁신소재연구센터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 30분 테크노산업단지 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 106호에서‘2021 울산 수소아카데미(3회)’를 개최한다. 앞서 제1회 수소아카데미(7월 15일)는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전망’, 제2회 아카데미(9월 30일)는 ‘수소 기반(인프라) 안전기술’ 및‘수소생산 및 운송’주제로 실시됐다. 3회 아카데미는 강의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박민오 매니저(현대자동차)는 ‘수소사회와 친환경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에너지 체계(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세계(글로벌) 수소산업 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은 수소 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궁금한 점을 들어보고, 울산수소 아카데미에 강연해준 전문가들의 답변과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 울산 수소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방식에 맞춰 사전예약을 통해 40명으로 제한되며 온라인 줌(ZOOM)을 통해 6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 조립식(모듈)’이 설치된다.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주), ㈜한축테크는 11월 2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 조립식(모듈)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은 광장, 보도블록, 건물옥상 등에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다. 동서발전은 ㈜한축테크와 함께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기술’ 개발에 성공하였고 올해 6월부터 산업부 주관의 신기술 사업화 연구개발(R&D)로 추진 중에 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연구개발 실증에 필요한 유휴부지 제공 및 연구개발에 협력하며 동서발전과 ㈜한축테크는 연구개발, 기술성 및 경제성 검증을 담당한다. 이번 실증은 오는 2022년 4월 착수,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홍보와 야간 경관 조명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국내 에이(A)증권사 및 증권사 간부 비(B)씨를 상대로 제기한 39억 원의 자동차 주행에 대한 자동차세 포탈 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2심 판결을 뒤집고 지난 10월 28일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주행세는 수입하는 유류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국세인 관세와 교통세는 수입통관 때 납부해야 되지만, 지방세인 주행세는 수입신고 후 15일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B씨 등은 2014년 ‘바지회사’인 수입회사를 차려놓고 경유 6만 8000톤을 수입 통관시킨 후 서둘러 매각한 후 주행세를 체납시키고 수입 회사는 파산・폐업시키는 수법으로 탈세행위를 했다. 이에 울산시는 2015년 에이(A)증권사와 증권사 간부 비(B)씨, 관련 유통회사 책임자를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여 증권사 간부 B씨와 관련 유통회사 책임자는 중형과 벌금형이 선고되었지만 에이(A)증권사는 불기소 되었다. 울산시는 에이(A)증권사 간부인 비(B)씨가 자금 관리뿐 아니라 수입, 통관, 탈세, 유통 전 과정에 관여하여 주행세 포탈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에이(A)증권사도 자금을 투자한 수입업체가 주행세를 포탈하는 등 ‘민사상 공동 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1월 2일 14시 울산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 사업’에 선정된 ‘케이(K)-수소(H2) 신기술 그랜드 챌린지 1기 킥오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반(파트너)기업의 임원, 최종 선정기업의 대표, 투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동반(파트너)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선정 기업에 대한 시상과 2부 선정 기업의 기술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동서발전, 현대자동차, 현대오일뱅크, 에스케이(SK)가스, 효성중공업, 롯데케미칼, 에쓰오일(S-OIL)이 참여해 울산 지역 수소산업 성장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은 수소산업 전(全)주기 분야의 국내·외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울산경자청이 마련한 투자유치 특화 전략인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 사업의 성과를 위해 중요하다. 수소 분야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인 울산 지역 대기업을 동 사업에 참여시키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선정 기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역대 최대 규모의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울산에서 막을 올린다. 울산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지방정부의 교류협력을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 “한-러 30년, 극동과 북극을 세계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했다. 참가지역도 기존의 국내 17개 시·도와 러시아 극동관구 11개 지자체에 러시아 북극지역 7개 지방자치단체가 새롭게 추가돼 모두 35개 지방정부가 참가한다. 이는 포럼 개최 이후 최대 규모이다. 행사 참여를 위해 러시아 중앙정부와 주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울산을 방문하며,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된다. 날짜 별 일정으로는, 먼저 11월 3일 참가단체 홍보관 개관식을 갖는다. 이어 11월 4일에는 개회식과 공식오찬, 지방정부 양자회담, 전체회의(서밋), 환영만찬 등 공식행사와 분야별 전문가세션, 무역상담회, 홍보관 및 러시아 현대미술전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1월 5일은 울산관광과 환송오찬이 진행된다. 핵심행사인 ‘한-러 지방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일 중등교원 대상‘자신만만 프로젝트 수업 사례 나눔’으로 학생중심 수업을 강화하여 학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인 창의성,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 등을 키우기 위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주제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수업 나눔 행사에서 9명의 중・고 교사들은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개했다. ‘코로나19 블루 극복’,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문화 여행’, ‘제로 에너지 하우스야, 내 삶 속으로 들어와!’, ‘나는 14살 세계시민입니다’, ‘세대공감, 말모이 프로젝트’ 등 실생활 중심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 사례 나눔과 더불어 수업 산출물도 함께 전시해, 참관 교사들 이 쉽게 자신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수업 사례 나눔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교실수업 개선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수업 사례 나눔으로 프로젝트 수업 적용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연말에 집중된 교육감 표창 추진 일정을 개선해 학교의 표창 관련 업무처리 횟수를 최소화하는 등 업무경감에 나섰다. 2021년 교육감 표창의 절반 이상이 12월 중 연말(56%)에 수여 예정이고, 표창 일정도 부서별로 각각 시행해 학교에서는 표창 건수와 일정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표창 계획이 내려올 때마다 대상자 추천을 위한 교내 ‘인사자문위원회’를 수시로 열어야해 학교의 업무부담이 크다는 현장의 소리가 있었다. 이에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 부서에 12월 수여 예정인 표창 건을 조사해 추진 일정을 통합하고, 일정 통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업무협의를 거쳤다. 시교육청은 지난 1일 전 학교에 ‘연말 표창 추진 통합 일정’을 안내하고 전 부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개선조치로 표창 대상자 추천업무를 통합 운영할 수 있어, 그간 표창 건별로 시행하던 교내 ‘인사자문위원회’의 개최 횟수를 1회로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그간 직속기관까지 안내하던 ‘연간 표창 계획’도 학교까지 확대 안내해 대상자 추천업무 일정을 자체적으로 조정해나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작한 생태교육 웹드라마 ‘지구인의 이중생활’이 지난달 29일 교육청 유튜브 공개 후 4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다. 울산교육청이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학생들이 지구 위기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 웹드라마 기획 단계에서 울산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학생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재를 찾기 위해 학생들의 생태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환경시민단체의 자문을 받았다.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 화장품 빈 용기 버리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3분 단편으로 제작된‘지구인의 이중생활’은 평범한 고등학생 오혜연(이수정 배우)이 얼굴 없는 유튜버 갓생주로 활동하면서 생태·환경 보호 영상을 올린 후 같은 반 유명 유튜버(정혜연 학생)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학교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오해와 갈등, 화해 과정과 함께 담아 학생들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노력했다. 이 영상에는 실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고등학생이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일부터 북구 지역 학교와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선착순 신청을 받아 이달 한달 동안 강동고등학교와 연암중학교, 이화중학교, 농소중학교, 북구청소년문화의집, 호계그린나래 청소년지역아동센터에서 울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디지털 매체 접근률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공유되는 성적 매체의 유해성을 알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 이후 세부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농소1동과 농소3동 주민자치회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우수상에는 울산시장상이 주어졌다. 북구는 1일 이들 주민자치회에 상장을 전달했다. 주민자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자연학습체험, 카페운영 등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설립해 주민자치회의 지속가능 기반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 마을미디어 교육 등 주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마을계획단을 모집해 자치계획 수립에 주민 참여 폭을 넓혀 왔다.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농소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연계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자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어린이 안전 보따리 지급 사업, 유리창 청소기 대여사업 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특별공모 등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319건의 주민자치 우수사례가 소개됐으며, 6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오는 11월 19일 개최하는 '동구 주민을 위한 주민참여 원탁정책 토론회'에 참여할 각계 각층의 참여 희망자를 11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원탁 정책 토론회는 주민의 지혜를 모아 동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살맛나는 동구를 위해 우선되어야 할 정책'을 주제로 지역 주민 50명 정도 참여신청을 받아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동구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가 신청하거나 각 분야별 희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민참여형 적극행정을 추진하고자 주민들의 희망사항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구정 추진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지역의 특색을 담아낸 관광기념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찾아가는 관광기념품 전시회’를 지난 10월 25일~29일 남구청 로비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남구는 부대행사로 마련된 남구 공식 SNS 업로드 및 관광기념품 선호도 조사에 올해 제작된 장생이 인형 및 고래 별까루인형, 고래머그컵, 고래별자리볼펜 등 1,500여명의 구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편, 2차 전시회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개통(12월 예정)과 관련하여 11월 13일~14일(2일간) 태화강역에서도 열린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특색을 담아낸 관광기념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관광도시 남구의 매력을 새롭게 알리는 좋은 이벤트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공공실내체육시설 확충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백영애 혁신교육과장, (재)울산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재)울산연구원(정원조 박사, 유영백 박사, 박남기 박사)은 구민 수요 조사 결과, 대상지별 타당성 검토 결과, 최적지 시설 규모 및 예상 사업비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사안에 대한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울산연구원은 지난 6월 중순부터 공공실내체육시설 확충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추후 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유휴공간에 공공실내체육시설이 확충되면 중장기적으로 균형 발전을 이루고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각 부서별 공문서 담당자가 모여 공공언어 오남용 실태를 파악하고 바르게 고쳐쓰기를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에 제정된 ‘국어바르게쓰기 조례’에 의거하여, 공문서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외래어, 단축어, 국어/영어 혼용어, 일본어식 한자어 등을 바르게 고쳐쓰기 위해 진행했다. 먼저 지난 2주간 시교육청 각 부서 및 직속기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서 사용되고 있는 정책용어를 분석해서 바르게 고쳐쓰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국립국어원의 다듬은 말을 토대로 해서 교육 수요자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르게 고쳐 쓰는 작업을 하고 이날 협의회에서 선정 과정을 거쳤다. 구체적으로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미션→중요임무, 브렌디드 러닝→온오프 연계교육, 워크숍→공동연수, 웨비나→화상토론회, 체크리스트→점검표, 컨설팅→정보나눔회, 홈페이지 도메인→누리집 주소, 소통 ON/행복 UP → 소통은 늘리고/행복은 올리고’ 등으로 바꾸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문서에 어려운 외래어, 단축어, 혼용어가 사용되어 정책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통합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말 방과후학교실무사 사업 종료에 따라 업무경감을 위해 지난 4월 개발업체 선정 후 67개 방과후학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서 지난달 완료했다. 특히 사용자 중심의 통합 관리지원시스템으로 개발해 관리자용, 학생·학부모용, 강사용 PC버전을 별도 구축했고, 학생과 강사의 편리성을 위해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 현업 적용을 높이기 위해 1~8일까지 6일간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루 40명(실당 20명) 이내로 컴퓨터실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추후 업무를 처음 맡는 담당자를 위해 메뉴별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내 동영상 51개를 탑재한 별도의 사이트도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일선 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들의 업무가 경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소속 공무원들의 법제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2021년 법제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실시한다. 법제처 주관 순회교육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 제‧개정 증가에 따른 입법역량강화, 교육관련 법령 해석 등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행정기본법, 실무행정법, 행정절차법 해설, 생활 속 법률 상식, 교육관계 법령의 이해, 법령안 편집기 활용 실무 등 공무원들에게 업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과목 위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법제 교육을 통해 법제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전문성 있는 행정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법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 발전 연구회’가 1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사회적경제 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 조사」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미형(연구회 회장), 이상옥, 백운찬, 안도영 의원과 지속가능관광컨설팅 유영준 대표, (사)생태산촌 이정민 사무처장,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종호 상임이사, 한국임업진흥원 김수환 그루매니저,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 이승근 이사, 한국임업진흥원 박세진 그루매니저, 청년네트워크 엄유미 회원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사회적경제 발전 관련 연구용역 추진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현황을 파악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시행하였으며 향후 울산시의 사회적경제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실태를 진단할 수 있는 실태조사도 반영하였다. 또한 타시도 사례를 분석하기 위해 직접 현장 조사도 실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방문형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 1차 의료기관 역할을 하고 있는 원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주요활동을 소개했다. 또 의료협동조합의 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4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시의회는 1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와 개혁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민선 7기도 이제 8개월 남짓 남았다.”며 “우리 울산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3년 4개월간 숙원이었던 사업, 염원이었던 일, 시민과 울산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이루고 균형발전과 고른 성장의 기틀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끝이 새로운 시작이듯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울산은 중단없는 변화와 개혁을 지속해야 한다.”며 “금번 정례회도 그런 차원에서 행정이 목적에 맞게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내년도 예산안도 제대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안건 심사에 앞서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관광지의 재밌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11월 첫 주 ‘이젠 관광도 콜라보다’라는 주제하에 대전 동구와 함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전시 공무원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남구를 찾는다. 남구는 이들에게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남구가 가진 내로라하는 유수한 생태·체험 관광자원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특히 이시기에 찾는 겨울 진객 떼까마귀의 군무 감상을 통해 여행하기 좋은 남구를 알린다는 의도이다. 11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의 단계적 완화 조치에 대비해 적극적 관광 소비를 장려코자 울산 남구 독특한 홍보 방법을 시도해 오고 있다. 이번 시행하는 콜라보 관광을 통한 영상제작 외에도 SNS 인기있는 릴스나 short제작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려 하고 있으며 네이버 인플루언스를 초청한 팸투어로 산업이미지에 가려진 친환경 남구를 부각시켜왔다. 11월 4일부터 5일 남구 공무원이 대전 동구의 대청호 등 관광지를 체험한 후 양 지자체의 편집 영상은 11월 중 울산남구 관광 공식유튜브 ‘울산남구여행’과 대전 동구 ‘동구U’에 동시 게재하여 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관리와 안전업무 추진에 기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총 7억원의 예산으로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총 82개 신청단지에 대하여 2021년 2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관내 59개 단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2021년 3월부터 사업을 추진, 현재 55개 단지에서 사업이 완료되어 지원금을 교부했다. 특히, 올해에는 옥상방화문 자동개폐기 설치 및 재난발생 피해에 대한 시설물 복구,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우선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ㆍ추진하여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복리증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진행 중인 4개 단지에 대하여도 조속한 시일 내 완료 될 수 있도록 하여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최종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일부터 외식업 영업자 경영 · 기술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 환경변화의 대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련 영업자를 대상으로 SNS 마케팅, 고객서비스, 제빵 기술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외식업을 운영하며 온라인/SNS 마케팅 책을 쓴 정진수 강사가 홍보 목적별, 콘텐츠별 적합한‘온라인 마케팅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강의하고, SBS 좋은아침 공감소통 등에 출연한 박동주 강사가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외식업 영업주에 도움이되는 서비스마인드’에 대한 강연한다. 제과점 영업주를 위한 제빵 기술교육은 현재 랑콩뜨레에 재직 중인 김중록 기능장의‘제빵 시연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 외식업 영업자가 4천 명 이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동영상 교육으로 더 많은 영업주들이 보고 영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동영상은 울주군 관내 외식업 영업주들에게 울쭈TV를 통하여 1개월에서 3개월 동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