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역 공항철도 지하 1층 사무실에서 세계 최대 풍력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스잔 체닉(Srdan Cenic) 베스타스 아태평양 해상풍력 총괄, 윌리엄 가이야드(WilliamGaillard) 베스타스 범 아시아 육상풍력 총괄, 김병윤 동북아시아 공사 총괄, 공진석 한국영업 총괄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와 베스타스와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행정적 지원,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수출을 위한 잠재적 타당성 조사 등의 상생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세계적인 풍력 전문기업과의 상호협력으로 6GW 조성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미래를 대비하는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수출 전진 기지를 마련하는 초석을 다지며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베스타스 관계자는 “울산시의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2030년까지 6기가와트(GW) 발전단지 조성에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기술력과 경험 등을 통한 협력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게 될 핵심전략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3개 산업이 선정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정부가 지난 5일 오후 제12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3개 산업군 54개 산업분류코드를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자동차·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연계한 친환경·스마트화 촉진으로 이동 수단(모빌리티) 산업의 첨단 핵심기술 을 고부가화 해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산업 중심(메카)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미래화학신소재 산업은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소재·부품의 다양화 및 핵심기술 확보로 화학소재산업 분야에 부가가치 높은 미래먹거리 창출에 집중한다. 수소·저탄소에너지 산업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선도 및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연구개발(R&D)로 소부장 국산화 추진 등 ‘4대 에너지 브릿지’산업을 집중 육성해 한국형 그린뉴딜 효과 극대화를 추진한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울산페이로 2만 원 이상 4회 외식(방문, 포장, 배달) 시 1만 원을 울산페이로 환급해주는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림부가 주관하는 ‘외식할인 지원사업’은 그동안 9개 카드사와 배달앱이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 달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아 대면까지 확대됨에 따라 울산페이도 동참하게 됐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울산페이 앱의 외식할인 지원사업 참여신청 배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 입력 후 응모하면 된다. 사용처는 울산페이 가맹점 중 외식업소(일반음식점, 분식, 카페/베이커리 카테고리 대상)와 온라인 배달/픽업서비스인 울산페달(음식주문)이며, 울산페이 앱 내 ‘가맹점 찾기’에서 갈래(카테고리)별 가맹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페이 가맹점에서 정보무늬(QR코드)로 결제하거나 울산페달에서 울산페이로 직접결제한 최종 결제액(쿠폰, 포인트 등을 제외)이 2만 원 이상이면 실적으로 인정되며, 참여횟수 제한이 없어 4회 달성 후 재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1일 2회까지만 실적이 인정되며 울산페이 체크카드(하나, 경남비시(BC), 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시민안전실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환경국, 용연수질개선사업소, 온산수질개선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미래성장기반국,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감사자료 수집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신정5동이 노후 주택이 밀집한 마을 골목길을 벽화거리로 만드는 ‘어른이를 위한 스케치북 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들이 낸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환원한 마을교부세 시민참여형 사업이어서 주민자치의 의미를 잘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벽화거리가 조성된 곳은 신정5동 무둔실공원과 행정복지센터 주변 골목 7곳의 10개 벽면으로 낡은 주택으로 이뤄진 이 지역에 산뜻한 그림을 그려서 골목 분위기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정감어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덕분에 자신의 집에도 벽화를 그려달라거나 내년에도 벽화거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주민이 늘었고, 평소 생활쓰레기 투기장소였던 골목도 깨끗해지고 있다. 신정5동은 지난 8월 이 사업을 위해 근처 단독주택 등 작업 대상지를 선정한 뒤 주택소유자들을 만나 골목길 벽화거리 조성 취지, 벽화 내용 등을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을 확정했다. 이후 10월 한 달 동안 시안 검토와 그리기 작업을 완료했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월평로147번길 12 ▲월평로147번길 14-1 ▲월평로 141 ▲월평로147번길 6 ▲신정로160번길 2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과정에서 발생되는 배추, 무 등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달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장쓰레기는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되는 특성상 음식물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집중수거기간 동안 종량제 봉투에 담아 대문 앞 등 지정된 배출 장소에 내놓으면 수거한다. 남구는 한시적으로 집중수거기간 동안만 김장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가능하나 양념이 묻거나 절인 채소류는 음식물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해야 하며,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 배부 및 홈페이지, 각종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구입단계에서부터 가공된 것을 구입하고, 배출 시에는 원형 그대로 배출하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양지바른 곳에서 자연 건조시켜 부피를 줄이면 배출불편은 물론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오후 2시 남구청에서 14개 동 온(溫)동네 봉사단장들이 우리 동네를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봉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교환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7월 13일 동네 구석구석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고 지키며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발족한 온동네 봉사단은 현재까지 마을 꽃심기, 환경 캠페인 참여, 동네 골목 민원 전달 등 134건의 활동을 실시, 마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활동 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느낀 보람을 전하고, 문제점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동 별로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온동네 봉사단의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등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 깊게 다뤄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온동네 봉사단장들은 “주민 스스로 만들어 낸 온동네 봉사단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욱 더 건강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좋은 의견을 많이 교환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봉사단원들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밝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8일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각지대 위기가구 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실무자뿐 아니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30명이 온라인 ZOOM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실시간 화상교육을 받았다. 샘 정신건강연구소 용효중 소장과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지경주 소장을 초빙하여 오전에는 “조현병 및 기분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 개입 방법”을, 오후에는 “감정 소진 예방을 위한 ‘글로 쓰는 역할극’이라는 주제로 마음관리 방법”에 대해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사례관리 실무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막막하고 어렵게 고민했던 정신건강 사례관리 기법을 배워 답답함이 해소됐고, 대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버리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어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단장 김동렬)이 8일 오후 2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두 번째 ‘쑥쑥 무럭무럭 새싹 삼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새싹 삼 나눔 사업은 지난 7월 실시한 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이 두 달여 동안의 논의를 거쳐 선정한 중앙동의 마을복지계획 사업으로, 지난 10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새싹 삼을 나눠주며 재배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은 앞으로 주민들이 새싹 삼을 함께 재배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새싹 삼을 키우는 재미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동렬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마을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나눔으로 함께 소통하고 마주 보고 웃을 수 있는 일을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성남둔치공영주차장 일원과 태화강 제방에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데크)와 광장을 조성한다. 중구 성남둔치공영주차장 인근 태화강변은 원도심과 가깝지만 주로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친수 공간으로서의 활용성이 낮은 데다, 강북로를 따라 설치된 보도의 폭이 좁아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했다. 또 태화강 제방도로로 인해 원도심과 공간적으로 단절되어 있고, 성남지하차도 및 성남 나들문 등의 시설도 노후돼 주민들이 발길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태화강 플레이존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성남둔치공영주차장 일원 태화강 제방에 총 350m에 이르는 강변 조망형 친환경 산책로(데크)와 광장을 조성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해당 지역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태화강 플레이존 기반조성사업’은 ‘울산, 중구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3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가하천 점용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18일까지 중앙동 도시재생대학 지역 아카이빙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카이브란 ‘기록보관소’, ‘기록보관소에 보관하다’라는 의미로, 이번 과정은 원도심인 중앙동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기록하며 마을의 자산을 가꾸어 나가는 활동이다. 지역 상권에 새 바람을 불어 넣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초석을 마련할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중앙동 일대의 현재 모습과 사람들의 삶에 대한 기록물을 제작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사진, 글쓰기, 답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기록하고 정리하며 책자를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홍보물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전화(052-290-3541, 02-2624-0356) 또는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중구 학성로 97, 3층)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강의를 듣기 힘든 수강생 및 상인들을 위해 강의 내용을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에 올려 공유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아카이빙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울산 최초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다. 중구는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후원회장 김형석, 본부장 한선영)의 후원을 받아 라디오 홍보 방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영필 중구청 복지환경국장과 박향 여성가족과장, 관련 부서 주무관 2명은 사전에 방송 녹음을 마쳤으며, 해당 방송은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u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매일 5회 정도 송출된다. 중구는 방송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매를 들 수 있는 근거로 여겨져 왔던 ‘민법상 친권자의 징계권 조항’ 폐지, 아동학대 시 처벌 규정, 아동학대의 심각성 등 크게 6가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7월 1일 자로 아동학대 예방 및 조사 활동 등을 위해 아동보호계를 신설했다. 이어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6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윤덕권 의원(교육위원회)은 8일 오전, 2층 윤덕권 의원실에서 청량고 설립 촉구를 위해 시교육청 관계자와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윤덕권 의원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청량고의 설립은 필수 요건”이라며, “최근 도심지의 집값 상승으로 인해 외곽지역이 지속적인 개발 수요와 인구 유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지역발전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교육시설은 답보상태다. 도시변화의 수요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기준과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연구원 중앙투자심사 컨설팅 결과 일반고 설립 승인신청을 위해서는 통상 30학급 이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량읍의 일반고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면서 “사립학교 이전 협의, 향후 증가 학생 및 신설 수요 점검 등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청량읍 지역의 일반고 설립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청량읍의 경우 도심지와 접근성도 좋아 농어촌학교를 선호하는 학생의 분산배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좀 더 면밀하고 적극적인 신설 수요 검토를 통해 청량고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울주군 온양,온산.서생.웅촌 지역구)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교육위 국회의원과 의료원 현안이 있는 울산과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다함께 간담회를 갖고 ‘울산의료원 예타 면제’, ‘울산대 의대의 지역 환원 문제’ 등을 협의했다. 이날 국회 간담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의원, 복지위 간사 김성주 의원, 국회 교육위 서동용 의원과 울산에 지역구를 둔 이상헌 국회의원, 광주에 지역구를 둔 이용빈 국회의원 등 5명과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을 비롯한 울산시 시민건강국장, 시 관계자와 울산 보건의료 시민단체인 건강연대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의료원 설립 관련 예타 면제와 울산대의 울산 이전 관련 문제 등 울산 지역의료 현안들을 점검하고, 이날 논의된 방안들에 대해중앙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울산 시민들의 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울산 의료원 예타면제 등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감에서 울산대 의대 편법운영 문제를 제기했던 서동용 국회의원은 “관련 법령을 정비해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시현)는 8일 오후 1시에 제4차 청년정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특별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잔여 활동기간 동안 진행될 여러 활동에 대하여 소속 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향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울산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정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하여 타 지자체의 청년기본소득 제도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고, ‘울산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위해 울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 울산시의 청년 정책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주요업무보고 청취 회의에 관한 사항도 함께 논의하였다. 김시현 위원장은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청년기본소득 지급 정책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수정하여, 울산의 현실에 맞출 필요가 있다.”며 “청년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울산 청년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려 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제3차 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열린 ‘제54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개최된 전국대회로 48개팀(남자 29팀, 여자 19팀)으로 가장 많은 팀과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대회에 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참가를 하지 못해 초반에 경기에 적응하는데 힘들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선수들이 응집력을 발휘하여 예선 2경기, 8강전, 4강전, 결승전까지 경기를 역전할 수 있었다. 특히 언양초는 서브가 강하고 공격력이 골고루 분산되어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우정수 교장은 “1992년에 창단된 언양초 배구부는 이번 대회 우승 입상으로 2017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2017년, 2018년 재능기 및 연맹회장기 배구대회 우승(2연패 2회), 2021년 단양소백산기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패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배구 명문학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언양초 배구부 선수들이 모두 언양중으로 진학하여 울산이 전국의 배구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고등학교는 펜싱부가 3일~8일간 전라북도 익산 배산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여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남자고등부 에빼 개인전에서 3학년 곽영태 선수가 금메달, 단체전(곽영태, 강보승, 김도완, 이정효)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남자고등부 에빼 개인전에 참가한 울산고 곽영태 선수는 개인전 16강에서 중경고 이서진 선수를 15:13으로 이기고, 8강에서 충남기공 최상윤 선수를 15:11로, 4강에서 충북체고 김정범 선수에게 15:9으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충남기공 김지찬 선수에게 15:12으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경기는 8강에서 인천체고를 45:36으로 승리하고, 4강에서 경남체고에게 45:38로 패배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광호 교장은 “울산고 펜싱부 선수들의 이번 결과는 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며 개인전 및 단체전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센터는 11월 8일부터 최근 동구청이 새로 조성한 방어진문화센터(동구 중진길 56)로 이전해 16개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방어동 주민자치센터는 방어동행정복지센터 2층, 3층 일부를 프로그램실로 사용해 왔으나,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용하는 만큼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나 교육 등이 있을 때마다 프로그램 시간을 변경하거나 수업을 중단해야 해서 수강생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마침 방어동행정복지센터와 가까운 위치에 ‘방어진항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방어진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시작됐고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제공이라는 도시재생 사업 취지에 적합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장소 이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방어동 주민자치센터는 줌바댄스, 멀티트레이닝, 수채화, 전통요가 등 기존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장소 이전을 기념해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설 강좌인 ‘스마트폰 활용’은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부터 온라인 행정서비스 이용법, 사진편집 등을 배울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층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태풍 ‘하이선’과 ‘마이삭’ 피해를 입었던 울산대교 전망대에 대한 보수공사를 올해 11월~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 동구청은 고지대에 위치해 태풍시 강풍피해가 클 수 밖에 없는 울산대교 전망대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협의를 통해 지난 11월 4일자로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동구청은 이번 보수공사에서 최대 풍속기준을 기존의 35m/s에서 60m/s로 상향하고, 향후 태풍 등 강풍에도 안전한 전망대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부 패널은 고층건물에 고정력이 뛰어난 복합패널로 교체하고, 이밖에도 하지재 보강 및 파손 부위 복구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내부공사, 현대건설은 외부공사를 각각 맡아 진행하며, 오는 2022년 1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비계구조안전 문제로 일정이 지연되었지만 신속한 공사 진행으로 울산의 랜드마크인 울산대교 전망대를 정상화하여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마을계획단은 8일 소금포역사관에서 지역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소금비누와 소금치약, 입욕제 등 소금굿즈 만들기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유치원생들은 소금포역사관 전시물을 통해 소금의 역사를 배우고 관련 체험도 하면서 염포마을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금굿즈 만들기에는 지역 주민들도 참여했다. 염포동은 지난 4월 울산시 마을계획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금포역사관을 거점으로 한 소금굿즈 만들기,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착한화분 만들기, 꼬불꼬불 이야기 골목벽화 그리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염포동 마을계획단 김홍수 단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체험 수업 반응이 좋아 소금포역사관 상설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상반기‘마을 큰나무아래 쉼터 조성사업’완료 후에도 마을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온양 중광마을 입구에 추가로 정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양읍 중광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정자를 지어 사용하고 있었으나 시설 노후화로 낡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기존 정자는 철거하고 울주군에서 마을 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자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 쉼터를 철거하고 산책로를 추가했으며, 밀생으로 빽빽하게 자란 수목의 전정작업과 고사목 정리 등 수목 관리작업도 완료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2006년도부터 마을 쉼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 195개소에 마을에 설치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는 신규 설치 사업과 정비사업 병행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마을 쉼터는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쉴 수 있는 쉼터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은‘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코미디 마술 공연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공공도서관에 공연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국제마술대회 챔피언 최효원과 KBS 공채 코미디언 조래훈으로 구성된 공연팀 M.A.G.(Magic & Gag)의 콩트, 슬랩스틱 코미디, 참여형 마술 등이 어우러진 코미디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9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공연 영상 유튜브 참여 링크를 문자로 전송할 예정이다. 공연은 공연 당일 10시부터 22시까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022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자료는 지방세와 국세 등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와 국민주택채권 시가표준액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개별주택 2만 2천 932호로 담당 공무원과 읍면별 조사요원 2명씩 12개반 총 36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건물의 용도와 구조 등 주택 특성 항목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 주택 특성 자료는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이 산정되며 책정된 가격은 열람, 의견제출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9일에 결정․공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조사원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에 대응하는 학교급식의 실현을 위해 ‘슬기로운 먹거리 생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육류와 채식의 균형 있는 식단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지구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채식 선택 급식’을 보장하고, ‘고기 없는 월요일’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울산교육청형 생태환경급식 확산을 위해 ‘슬기로운 먹거리’영상 공모전을 시작으로, 공개토론회(포럼),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슬기로운 먹거리’ 영상 공모전은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의 주체가 되고 협력자가 되어 급식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의 ‘먹거리 조리법’ 공모 부문과 학생이 생태환경급식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채식 동참’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 밖에 채식 급식 1년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슬기로운 먹거리’ 공개토론회를 15일에 개최하고, 내년도 울산교육청 채식 급식의 방향을 결정할 이야기 마당 ‘슬기로운 먹거리 톡!톡!’을 다음달 14일 개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울산 지자체와 유관기관 일자리 정책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하는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고졸취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최근 취업시장 자체가 얼어붙고, 울산지역 직업계고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취업을 위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등 지역사회 정주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번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참석자로는 울산광역시 교육감, 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 교육협력담당관, 정책보좌관, 울산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5개 구·군청 일자리정책과장,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일자리재단, 울산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서장 등 총 14개 일자리 정책 관련기관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위한 위촉식, 직업계고 현황과 울산지역 고졸취업 실태 발표, 기관별 취업 정책과 일자리 정보 공유,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업 업무 발굴 순으로 진행됐다. 연 2회 부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타임머신 타고 울주 검단리 마을로 떠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제29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1월 20일, 21일 이틀동안 오전 10시, 오후 2시, 2차례씩 총 4회를 운영하며, 회당 5가족(총 2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 2021년 제4차 테마 전시 '한국 최초의 환호 유적, 울주 검단리'와 연계하여 나뭇가지와 짚 등을 이용하여 청동기시대 집을 만들어 보고,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울주 검단리 마을, 그 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집과 생활 모습을 알아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테마 전시 '한국 최초의 환호 유적, 울주 검단리'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전시와 연계한 교육 체험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회 총사령 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1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118회 정기연주회 칸타타 ‘외솔의 노래’를 선보인다. 창작 칸타타 ‘외솔의 노래’는 일제의 탄압속에서도 한글만은 지켜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한글을 통한 독립운동을 펼친 울산이 낳은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선생의 일대기를 13곡의 노래에 담아낸 공연이다. 지난 2004년 울산시립합창단이 초연해 서울 국립합창단과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되기도 한 울산의 소중한 예술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박종해 대본, 김기영 작곡, 안지선 연출로 음악에 영상과 조명 예술을 더해 색을 입혀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번공연에는 소프라노 박하나, 베이스 최병혁이 솔리스트로 참여하며 김성훈의 해설(나레이션), 울산남구구립오케스트라의 관현악 반주로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울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기존의 작품과는 완전히 다른 연출로 새롭게 구성된 이번 외솔의 노래는 한글을 사랑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는 울산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18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6’이 11월 12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기념한 이번 정기연주는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노 ‘박종화’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리야도프의 ‘폴로네이즈 다장조 작품49‘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2번 라단조 작품112’가 연주된다. 먼저, 리야도프의 ‘폴로네이즈 다장조 작품49’로 막을 연다. 이곡은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설가이자 시인인 '알렉산더 푸시킨'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899년에 리야도프가 근대 무곡의 형식을 빌려 다장조로 만든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연주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어 연주되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은 ‘파가니니'가 작곡한 '24개의 카프리치오'의 주제를 가지고 라흐마니노프가 자신만의 악상을 담은 랩소디로 탄생시킨 곡으로 민족적인 선율과 자유로운 악상을 기초로 피아노가 관현악에 잘 녹아들게 하면서도 현란한 기교를 자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하나은행과의 ‘신복로터리 ~ 옥현사거리 구간 도로부지(22필지, 1만 1,247㎡) 소유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번 승소로 울산시는 토지평가 가치 120억 원 상당의 재정 손실을 막게 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부산고법은 지난 4일 이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대법원과 마찬가지로 울산시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선고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월 2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이날 파기환송심에서는 해당 도로부지가 현재 ㈜하나은행 소유로 되어 있으나, 울산시가 1975년 2월부터 당시 토지소유자인 한신부동산으로부터 도로관리 업무를 이관 받아 20년 넘게 관리해 오고 있어 점유취득 시효가 완성됐으므로 ㈜하나은행이 울산시에 소유권이전등기를 이행해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1974년 당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지는 않았지만 기부채납 등의 절차를 통해 토지소유권을 울산시가 적법하게 취득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등 여러 사정상 울산시의 토지소유권을 인정하는 판단을 했다. 반대로 ㈜하나은행 측의 울산시가 해당 도로부지를 무단점유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울산시가 정당하게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 가운데 5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일자리경제국, 울산일자리재단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교육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과열양상을 보이던 울산지역 아파트를 불법으로 청약해 당첨된 주택공급 계약 3건이 취소됐다. 이는 울산지역에서 불법 청약에 의해 취소된 최초 사례이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남구·동구지역 아파트에 대한 불법청약 의심사례를 적발해 수사에 착수한 28건 중 3건에 대해 사업시행사가 청약당첨자에게 계약 취소 통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8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남구와 동구지역 신규 분양아파트 2개 단지 2,982세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위장전입 5건, 청약통장 불법거래 및 전매알선 의심 23건 등 위법행위 의심사례 총 28건을 적발하고 울산지방경찰청과 공조 수사를 진행해 이중 3건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최종 확정 판결을 받았다. 특히 나머지 25건과 올 상반기 추가 적발한 18건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와 공조 수사 중에 있어 사법기관의 범죄사실이 최종 확정되면 추가 주택공급계약 취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고 내집마련 실수요자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18년 7월부터 시작된 제7대 울산광역시의회는 역대 의회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심도있는 입법 및 예산심의를 위해 회기일수를 연간 ‘120일 이내’에서 ‘140일 이내’로 20일 확대하였고, 자치입법 내실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를 제정하여 조례 제정부터 관리까지 자치입법의 실효성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하였다. 또한, 제7대 의회에서 처리한 의원 발의 조례는 380건으로 역대 의회 중 자치법규 입법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시 산하 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활발한 특별위원회 활동이라 하겠다. 지난 제6대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포함해 3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였으나, 제7대 의회 들어서는 제6대 의회보다 7개가 늘어난 10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정책분야에서 울산미래 발전을 위한 방향 설정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제7대 의회 출범과 동시에 예산, 결산 심의를 위한 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이 올해 말 만료를 앞둔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은 1년의 범위내에서 2회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어 동구의 경우 2018년 4월 5일 최초지정 이후 2회에 걸쳐 연장 지정되어 더 이상 재연장이 불가했으나, 최근 중앙 고용정책심의회에서 고용위기 지속 등으로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1년의 범위 내에서 1회에 한하여 추가 연장이 가능 하도록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가 개정되었다. 정부의 고시 개정으로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동구는 업황 개선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조선업의 특성과 열악한 지역의 실정 등을 알리며 정부를 상대로 재연장의 당위성을 설득하고 있다.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용 회복세가 더디고 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지정기간 연장을 통한 정부의 연속적인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동구는 지난 10월 고용위기지역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방문한 한국고용정보원에 재연장 필요성을 적극 요청함과 동시에 관할 고용지청인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협의(10.18), 울산시 경제사회노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거리 야간경관 조명 설치 및 운영 용역’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다채로운 빛으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12월부터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울산의 대표 상징가로인 디자인거리(삼산디자인거리,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왕생이 길) 일원에 “울산 남구,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구민들에게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 제공을 위해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주요내용으로 왕생이 길에는 가로수 조명, LED 은하수, 달 조명 설치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설치로 불빛거리를 극대화하는 등 다양한 조명 연출로 가족과 연인 등 시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삼산디자인거리는 현대백화점~업스퀘어까지 루미나리에, 게이트 조명과 LED 은하수, 가로수 조명 및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며,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는 150미터 구간에 일루미네이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운영 중인 청년일자리카페가 지역 청년에게 취업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무거동에 문을 연 청년일자리카페는 수도권 등에 비해 취업지원 기반 시설이 취약한 울산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교육,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커뮤니티 공간을 열어 지역 청년의 취업을 돕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채용 규모가 대폭 축소된 지난해에도 이곳을 통해 대기업 입사 52명 등 지역청년 23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10월 31일 현재 청년일자리 카페를 통한 취업자는 모두 216명으로 (대기업 50, 공기업 81, 중견기업 24, 중소기업 및 기타 61)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인 진로 고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매달 진로취업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 형태의 정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로부터 9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매회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실제로 청년일자리카페의 자기소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9일 오후 7시 30분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레라움 윈드오케스트라와 테너 양승엽, 소프라노 김민성이 출연해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음악을 들려준다. 시대를 넘어서는 명작으로 손꼽히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오프닝에 삽입됐던 요한 스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공연을 문을 열고, 이어 '록키', '대부', '캐러비안의 해적', '맘마미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이 관악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두레라움 윈드오케스트라는 2013년 전문 음악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창단한 이후 해설 음악회와 악기 소개 음악회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익숙한 영화 음악을 클래식으로 만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좀 더 친근하게 오케스트라와 성악에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내 21곳 어린이집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1곳을 신규로, 32곳을 재지정했다. 신규 지정 어린이집을 포함해 북구에는 총 90곳의 열린어린이집이 있고, 이는 지역 내 어린이집 194곳 중 46%를 차지한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방과 부모의 일상적 참여 활성화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어린이집은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보조교사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1년 지정 기간 만료 후에도 매년 세부 선정 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재지정 또는 연속 지정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시설 개방과 부모참여를 활성화하는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신뢰받는 안심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중구형 혁신교육사업’이 2022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구형 혁신교육은 주민은 교사가 되고, 지역 자원은 교과서가 되고, 온 마을은 학교가 되어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 교육을 의미한다. 중구는 지난 2019년 ‘울산시 중구 혁신교육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혁신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서 울산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와 교육부와 함께하는 미래교육지구, 두 가지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혁신교육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학생교육, 마을 교육공동체 교육과정 개발, 혁신교육 공간 확보, 문화 확산 4가지 주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18가지 혁신교육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주민 참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 학교연계 활성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사업 연계·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올해 중구형 혁신교육 사업은 마을단위 조직들을 탄탄하게 연결하고, 마을 교육공동체의 실행력을 향상하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들로 진행됐다”며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태완 중구청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시·도 대표로 울산을 대표해 5일 오후 2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평생 학습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16개 시·도 대표로 평생학습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다른 지자체 단체장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본 뒤 울산 통합 홍보·체험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자와 운영진들을 격려했다. 또 당일 오전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에 울산 혁신교육 선도 도시로 참석해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기관 등 175개의 기관이 참여해 권역별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다양한 학술대회 및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울산 5개 구·군은 통합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교대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체험은 진행하지 않고 대신 참가자들에게 가정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관광명소인 간절곶 공원에서 오는 25일까지 마모투어(마그넷을 모으는 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간절곶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관광패러다임에 대응하여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상은 마모투어 참가자로 간절곶 공원 내 감성자전거, 트레일러, 피크닉용품 세트(돗자리, 라탄바구니, 담요)를 오전 10시~오후 17시까지(월요일, 우천 시 미운영)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발열체크 후 신분증을 제출하고 대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물품 대여가 가능하다. 자전거 및 트레일러는 2시간, 피크닉용품은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간절곶 방문객들에게 간절곶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대응을 위해 철저한 물품 소독 및 시설 방역을 실시해 안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5일 군청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함께 나누는 마인드 스트로크~!’를주제로 '2021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드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으며, 코로나로 높아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자존감을 높이고 민원인 응대에 필요한 기본 응대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은 표정의 중요성과 첫인상, 호감가는 표정 연출하기, 인사의 기본 수칙, 상황별 고객 응대, 전화응대의 중요성 등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법들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이번 교육이 민원인의 복잡하고 다양해진 요구에 대응하고 높아지는 친절행정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혜 주민소통실장은“앞으로 더욱 다양한 친절 교육으로 민원인들로부터 신뢰받는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0월 한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225개소를 점검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 14개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79개소 △수질관리 100개소 △자원순환 46개소 총 2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오염도 검사’로 진행되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4개소 △물환경보전법 위반 2개소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개소 △폐기물 관련법 위반 10개소 총 17개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상북면 명촌리 480번지 일원 및 삼남읍 가천리 670번지 일원의 370필지에 대해‘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2013년부터 범서 망성1지구를 비롯한 1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하고 2020~2021년 3개 사업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북 명촌2지구와 삼남 가천2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향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토지소유자간 경계 합의와 임시경계점을 설치하고, 지적 확정 예정조서 통지에 따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새롭게 토지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적재조사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방침이다. 이선호 군수는“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년도 예산안으로‘21년 당초예산 9,324억원보다 510억원이 증가한(5.48%) 9,834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95억원 증가한 9,53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7억원으로 184억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세수 여건 개선으로 지방세, 지방교부세·교부금이 증가하였고,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보조금 또한 전년보다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3,069억원(32.1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이 1,098억원(11.52%), 문화 및 관광 분야 예산이 979억원(10.27%)으로 뒤를 잇는다. 울주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슈퍼 복지·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균형발전 도시개발 △농어촌 경쟁력 강화 △일상 속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녹색도시 등 6개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했다. 복지․교육 분야에는 아이 놓고 키우기 좋은 울주 실현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26억 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27억 원, 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하나로 지난 4일 태광산업에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은 바쁜 직장생활로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자녀 인성을 위한 부모의 사랑 실천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만 보고 대화하기를 꺼려 속상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비대면 온라인교육에 이어 두 번째는 대면 교육으로 신청한 태광산업은 “작년 교육으로 많은 직원이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어 올해는 2회 신청하게 되었다.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직장인들에게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이 더 활성화되어 울산의 모든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 적극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제12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바둑대회가 7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바둑의 저변 확대와 바둑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한되었던 학생 참여 스포츠 행사가 다시 개최되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는 141명의 학생이 참가해 수준별, 학교급별 10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별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과 메달이 수여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하였기에 대회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대면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시 건강뉴드림센터’가 11월 6일 오전 10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건강뉴드림센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건강뉴드림센터를 시민에게 알리고 찾아가는 건강뉴드림센터 운영 등에 참여한다. 한편‘건강뉴드림센터’는 시민 누구나 체력 측정, 운동처방 및 상담을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5개소가 확대 설치되어 총 7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부곡사거리(외투단지 입구)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안전사고 예방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산업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여천안전협의회 소속 35개 기업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등 6개 기관에서 총 45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업 발전의 토대는 ’안전‘입니다’, ‘안전은 말보다 실천입니다’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담은 팻말과 현수막 등으로 산업안전 의식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11월은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9개 기업에서 정기보수사업을 실시하거나 할 예정이다.”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이 더 요구되며 지금까지 발생된 대부분의 안전사고가 기업체 정기보수기간에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22일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10월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시청 제2별관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1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인 대응과 관계기관 간 공조체제 강화를 통한 시민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시와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육군 제7765부대 등 2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피해예방, 시설보호와 교통소통 대책, 취약구간 정비 및 예방시설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1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주요도로 124개 노선 575km 구간에 대해 제설차량,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장비를 사전에 확보, 제설전진기지 34개소를 지정하여 폭설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특히 한파특보 시 한파전담팀(T/F)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활동 및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11월말까지 버스승강장 방풍시설(21개소), 온열의자(4개소) 등 생활밀착형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3시 울주군 범서읍 소재 들꽃학습원 시청각실에서 울주범서∼경주외동 국도건설’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 설명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선호 울주군수, 윤영찬 중구 부구청장, 시 · 구 · 군 의원, 중구․울주군 주민 등이 참석한다. 이날 송철호 시장은 직접 참석자들에게 제5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내용, 그동안 추진상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다운2 공공주택사업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와 울산외곽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 연계기능 확보 및 경주 간 광역도로 기능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오름동맹 도시 교류확대는 물론, 외곽 이동 및 도심 접근 편의제공 등 교통서비스 향상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 범서∼경주 외동(국도14호선) 확장 구간은 지난 9월 28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확정 사업으로 연장 6.43k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게 되며, 국비 890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경주구간 4.4km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