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경기도청을 방문한 아밋 쿠마르 인도대사와 만나 경기도-인도 간 인적 교류,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신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날 아밋 쿠마르 인도대사와 면담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와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인도는 그간 고도의 성장을 이룩했고,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핵심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인도는 올해 세계 1위 인구 보유, 오는 2030년에는 세계 3위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측되어 그만큼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지사는 "인도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IT 기술자를 배출하는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앞서있고,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경제부총리로서 한-인도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주도했었고,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협정 체결이라는 성과도 있었다"며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와 함께 미래로 향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녹색 휴양공간을 발전시켜 시민은 물론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의 김포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크고 작은 숲길정비와 자연휴양림 조성 그리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산림휴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숲길 조성 등산은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취미활동이자 운동이다. 특히나 자연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녹색에서 비롯되는 편안함은 누구나 즐기고 싶은 힐링 스포츠가 됐다. 이런 추세에 따라 김포시는 관내 산들의 등산로와 산책로에 설치된 화장실과 정자, 등의자, 흙먼지 털이개 같은 편의시설을 우선 확보했다. 가급적 산을 훼손하지 않은 채 보존하되, 그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편리 또한 생각한 것이다. 시는 김포시 관내 산을 오르는 많은 등산객이 보다 쾌적하고 더욱 안전한 산림 휴양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는 물론 이후의 유지관리에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국토의 뼈대인 한남정맥의 종점이면서, 국가지정문화재인 문수산성이 위치한 문수산은 사계절 경치가 수려해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리면서도 정비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11.4km 등산로 구간에 경기도비를 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4월부터 서울시 내 민자도로 4곳의 통행료 인상을 추진하는 의견청취 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해 경기침체와 높아지는 물가상승과 대출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또 한 번의 좌절감을 주고 있다. 통행료 인상을 추진하는 민자도로는 용마터널, 강남순환로, 서부간선지하도로, 신월여의 지하도로 총 4곳으로 이곳 민자도로를 하루에 이용하는 차량의 숫자는 무려 26만 8000여 대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21년 4월 개통된 신월여의 지하도로는 최대 19만 대가 이용하는 국회대로와 신월IC의 상습 정체를 분산시키고자 완공됐지만 2025년 연말까지 진행되는 제물포길 상부공원화 사업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유료도로를 이용할하고 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신월여의 지하도로로 이용하는 일평균 교통량은 화곡지하차도 폐쇄 전인 지난해 10월 3∼14일 5만 267대에서 폐쇄 후인 10월 17∼28일 5만 4909대로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국회대로 우회도로로 신월여의 지하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도로는 기본적으로 대체도로가 확보돼야 하나 공사로 인한 극심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운정 및 교하지구의 광역교통 대책 및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운정1·2·3지구와 교하지구를 집중관리지구와 일반관리지구로 각각 지정한 것과 관련, 파주시는 대광위 관계자와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해 운정신도시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 결과 파주 운정1·2·3지구 및 교하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편리하게 광역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및 수요응답형 중심의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해당 지구에서 야당역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 증차(075번 2대, 076번 1대)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고 GTX-A 개통 후 운정역을 경유하도록 경로를 변경하고 추가 증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GTX-A 개통 시점에 맞춰 운정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총 운행대수 14대)을 추가 신설해 해당 지구와 광역교통수단(운정신도시~운정역GTX~운정역 경의중앙선) 간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노선버스의 보완적 수단으로서 현재 주요 광역교통시설 간을 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이음유치원' 178곳을 운영하고 유아기 인성교육을 적극 실현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음이음유치원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유아와 그 시작을 함께 하는 교사, 따뜻하고 평온한 학부모의 마음을 서로 잇는 경기형 온마음 인성교육 실천 유치원이다. 이를 위해 온마음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실행 ▲놀이로 유아의 바른 마음을 쌓고(蘊:쌓을 온) ▲교사의 따뜻한 마음(溫:따뜻할 온)과 ▲학부모의 평온한 마음(穩:평온할 온)을 더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 우수사례 나눔과 공유로 유아기 인성교육 문화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인성 중심의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 유아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부터 인성교육이 차근차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마음을 담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도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는 6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및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경기도-31개 시·군 정책협력위원회'(이하 경기도 정협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연 지사가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26일 처음으로 개최한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경기도 정협위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연 2회 상·하반기 정례회의와 권역별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회의를 열도록 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정협위는 지난달 24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안건을 바탕으로 합의문을 채택했다. 합의문은 우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도와 시군이 중대재해 발생 시 상호 지원하는 등 도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군 중대재해 예방·대응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사업장 내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 산업보건의를 두도록 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난 1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예방의학과 전문의 11명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는 산업재해 발생교, 희망교를 방문해 급식, 청소, 시설관리 등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산업보건의는 학교를 찾아가 ▲건강장애 원인 조사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학교장 등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면담 ▲건강관리 등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 도교육청은 전체 2757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2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을 조사해 현업업무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한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현장의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 피해 배상안과 관련, 정부는 더 늦기 전에 굴욕적 피해배상안에 대해 피해자들과 우리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제대로 된 해법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또 하나의 참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 피해 배상안에는 과거사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면서 ‘피해자’가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이는 진실을 밝히고 자신들의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 오랫동안 싸워온 피해자들의 노력을 한순간 물거품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참사’”로 규정했다. 이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금전 지급이 아니다”면서 “가해자인 일본 정부와 기업이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할 때 비로소 그분들의 상처가 아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가해자는 배상하지 않고 가해국가는 사과하지 않는다”면서 “‘법과 원칙’을 강조해 온 정부는 우리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외교는 이웃 나라와 친목을 도모하는 단순한 사교가 아님을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홍보기획관과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등 개방직 인사를 6일 자로 단행하며 민선8기 실국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도는 중앙정부 고위공무원, 대기업 임원, 현장 전문가 등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합류로 민선 8기 주요 도정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집무실에서 개방형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임 홍보기획관에 전 제일기획 캠페인디렉터, 신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에 차성수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 개방직 공무원 5명을 임명했다. 김 지사는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오늘로써 인사와 관련된 퍼즐이 모두 채워져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신설된 부서장을 개방직으로 뽑은 이유는 공무원이 가진 헌신과 경험이라는 장점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상상력의 한계, 추진력의 한계,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저항을 깨고 과감하게 일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원일 신임 홍보기획관은 1994년~1997년 오리콤 재직, 1997년~1998년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관을 거쳐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포넷 기획실장, 워커스하우스 광고담당이사, 코래드 기획국장 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6일 월례회의를 열어 의정활동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1월 정책지원관 4명 추가채용에 나선 시의회는 최종합격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후 시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김포시-동작구 자매결연 체결 추진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실무협의체 운영계획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결과보고 등 총 9건에 대한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 강화'와 계획에만 그치지 않는 '철저한 정책 이행' 등을 집행기관에 강조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신청 3건을 의결했는데, 활동을 신청한 연구단체는 50만 특례도시 연구모임, 조례연구모임 시즌2,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이다. 각 연구단체는 타 시군 벤치마킹, 시민과의 정담회 그리고 전문가와 세미나 등을 통해 김포시에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조례 재·개정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규남 서울시의원이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인근 주민의 재산권과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건축규제 완화를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이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이로인해 문화재 보존·관리지역 주민의 이주를 위한 주거공급 건설공사의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조속한 이·거주 주택 조성과 적극적인 문화재 발굴·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서울시의 행정적 무관심 속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주민 이주대책이 장기적으로 지연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주거환경 정비조차 어려운 실정에 놓여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안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라 할지라도 주민 이주목적 건설공사의 경우 문화재 영향성 검토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건축물 높이 규제 등을 완화하는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상위법과 상충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의 원안 통과 반대가 있었으나, 그간 미온적이었던 문화재 보존지역 거주민 이주대책 기반 마련으로 충돌했던 문화재 보호와 거주권 보장이 양립할 수 있다는 김 의원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민선8기가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났다. 108만 인구를 책임지는 이동환 시장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정책공약과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들었다. [이하 고양·파주 연합기자단 공동 서면 인터뷰에 대한 이동환 시장의 일문일답이다] 1. 먼저 이동환 시장님의 취임 이후 소회를 말씀해주세요. 취임 직후부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정신없이 발로 뛰다보니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작년 하반기가 시정에 적응을 하고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잡아나가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단단하게 벽돌을 쌓아올리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재정비를 위해 우리시에서 건의한 내용들이 정부의 특별법 기초 안에 반영되었고,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정부 통합하천대상지 선정, 2016년부터 고양시를 옭아매 온 전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17년 간 고양시장에 도전하며 꿈으로만 꿔왔던 목표들을 하나씩 현실화시킬 때마다 참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정가가 되어 직접 시정을 운영해보니 정치인의 입장에서 고양시를 볼 때와 상황이 많이 달라 어려운 점도 있지만, 고양시민의 이익만을 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청소년 관련 중요 시책을 심의하기 위해 3일 파주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고자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파주청소년재단 등 청소년과 관련된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됐다. 기존 청소년육성위원회 임기가 지난 2일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촉직 위원 9명의 위촉식이 열렸으며, 신규 위촉 위원의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다. 이날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2022년 청소년정책 추진실적과 2023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설명했으며,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들은 파주시 청소년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최근 심각해진 저출산 문제로 청소년정책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를 자문할 수 있는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파주시 청소년정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MWC),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 기업인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 세계 3위 규모 국제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해외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출장은 MWC 2023, LDC,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발전상황을 현장에서 배우고 글로벌 선도기업 및 단체와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4차 ICT산업 육성 및 창업지원,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고양시 핵심 전략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단체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세계 3위 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방문 고양특례시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를 참관해 인공지능, 도심항공교통,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최신 신기술을 살펴봤다.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4차 산업의 세계적인 발전동향을 바탕으로 향후 킨텍스 ·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272만원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6일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시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김인수 의장은 천상영 모금사업팀 차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상반기 공무연수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 청년, 마을공동체, 체육시설, 평생학습 등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정책 기관을 돌아보고 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첫날 제주도 내 청년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청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제주형 청년보장제도와 청년정책 피드백 시스템에 관해 정지수 센터장의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서 JDC 마을공동체 사업의 제33호점인 '김녕삼춘네카페'에 방문해 고양시의 중장년 일자리정책과 유휴 공간을 활용한 카페와 같은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의 디자인 방향성과 비시즌 체육시설의 운영과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현우 부위원장은 "경기장이 제주도 특유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각 출입구가 외부 평지와 이어져 있어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이 좋다. 이용자의 편의를 충족한 설계가 인상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시의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18년간 해당 업무를 담당한 담당자와 질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을 선도할 미래산업으로 'UAM'이 주목받는 가운데, 김포시가 '김포 콤팩트시티역(가칭, 미래형 환승센터) 프로젝트'를 공개해 각계각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복합환승센터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연장선상 계획안이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미래형 환승센터인 김포 콤팩트시티역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 UAM·자율주행차·전기수소차·개인형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 기능을 융합한 복합 환승센터다. 콤팩트시티역 프로젝트 관련 인근지역 개발단지 시너지도 상당하다. 현재 관내 배후단지로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인근에 조성됐다.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는 약 33만5512㎡의 면적을 자랑하는 미래산업단지로 ▲헬리콥터 산업 플랫폼(이·착륙장, 제종, 정비 격납 등) ▲기타 항공운송업·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이른바 '불이 꺼지지 않는 단지' 준비에 한창이다. 더욱이 항공산단 내 항공기계류장에서는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굵직한 국내외 대기업들의 신차발표회 및 주행 테스트 행사 등이 개최되며 '김포경제의 위상'을 높였으며 테슬라는 제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4년 말 토지분양,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차별화된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국내외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약 87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3월에 우선시공분 착공, 9월에 본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의 탁월한 입지가 눈에 띈다. ▲제 1·2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접 ▲2024년 GTX-A노선 개통예정으로 서울에서의 광역접근성 우수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연장(4차 광역교통대책 포함)돼 일산테크노밸리 내 정류장 설치가 예정되어 있어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 주요 유치업종인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은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돼 조성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및 미래자족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게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파주경찰서가 2일 파주읍 연풍리 299-88번지 일원 성매매집결지 내 단속초소를 설치하고, 성매매 행위 순찰·단속 등에 돌입했다. 그동안 시와 경찰은 성매매집결지 내 통행량이 많고, 성구매자가 가장 활발히 유입되는 곳을 분석하여 초소를 설치했으며, 이 구역을 중심으로 근무인력을 배치해 순찰 및 청소년 안전활동, 성매매 행위 단속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1월 파주시와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했으며 특히 시는 성매매피해여성에 대한 집중지원을, 경찰은 해당 성매매집결지를 범죄예방구역으로 지정해 적극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소방은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 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초소 설치로 불법 성매매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으며, 파주시를 비롯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성매매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과는 일체의 타협없이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가 이뤄질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2일 고양어린이박물관과 건전한 어린이 육성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대면 교육, 체험 등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고양어린이박물관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보유 자원 교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담았다. 특히 4월에는 어린이소방관이 되어볼 수 있는 '으랏차차! 고양어린이박물관 소방안전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으로 레고 시티 조형물 전시, 소화기 사용법, 소방관 직업 체험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 서장은 "고양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통령이 3ˑ1절 기념사에서 과거사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일제의 국권 침탈을 정당화하는 것인가, 104년 전 독립만세를 외친 순국선열께 부끄러운 일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미독립선언서를 읽어 보십시오'라는 글을 올리고, 일제의 국권 침탈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펼친 윤석열 대통령의 제104주년 3.1절 기념사에 대해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우리가 나라를 빼앗겼다는 것"이냐면서 "독립선언서 전문을 한 번이라도 읽어봤는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 지사는 윤대통령이 일본과 관계에 대해 언급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는 진솔한 사과와 책임을 전제로 해야 한다"면서 윤대통령을 향해, 독립선언서를 꼭 한번 제대로 읽어 볼 것을 권했다. 김 지사는 "오늘 도담소에서 열린 3ˑ1절 기념식에서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지부장께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셨다. 적지 않은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또박또박 힘차게 읽는 연설을 한 자 한 자 들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미독립선언은 민족의 독립을 이루고 정의, 인도(人道), 생존, 존영(尊榮)을 추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8일 파주 보광사 대웅보전의 내·외벽에 아름답게 장엄된 벽화와 단청의 원형 기록과 보존·관리를 위한 정밀 기록화 사업을 완료했다. 보광사는 임진왜란 후 재건돼 조선 후기에 유지된 사찰로 1740년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 원찰로 18~19세기에 왕실의 후원으로 주 불전인 대웅보전의 중수와 주변 건물이 건립됐다. 현재의 대웅보전은 1897년 상궁 천씨 등의 후원으로 공사를 시작해 1898년 완성, 순빈엄씨 등 시주로 단청한 것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기록화 사업은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에 대한 인문학적 조사를 비롯해 정밀사진촬영, 사광 촬영 및 3D 정밀 스캔, 단청문양모사도 제작 등 원형을 충실하게 기록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보광사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은 일부를 제외하고 1898년 당시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사광 촬영을 통해일부 개채된 벽화의 원형을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 보광사 대웅보전은 조선 후기 사찰 건축과 고종 연간 궁궐 형식이 잘 반영돼 있으며, 천장과 벽 곳곳에 다양한 주제의 벽화와 단청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어 건축적·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창업·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멘토링 데이'를 이달부터 매월 운영한다. 시는 기존 고양스타트업 플랫폼의 소통마당 카테고리 내에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업 멘토링 데이는 고양시창업지원협의체 등 창업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투자 ▲창업(경영)일반 ▲특허 ▲마케팅 ▲세무·회계·재무 ▲법률 ▲인사 등 9개 분야 74명의 전문가로 멘토 인력풀을 구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신규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로, 매월 6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 및 선정한다. 신청은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가진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이 고양시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업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업멘토링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및 원스톱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스타트업 육성지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도담소에서 독립유공자 가족 및 도민들과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1절 기념식에 앞서 수원시 팔달산 3.1 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면서 "3.1절 50주년이던 지난 1969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건립한 뜻깊은 탑을 104번째 맞는 삼일절 아침 일찍 찾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잊지 말아야 할 과거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도에 유일하게 생존해계신 오희옥 애국지사, 강제징용 피해자이신 김성주 할머니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시작된 국가폭력 '선감학원'의 피해자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나아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사회에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너무 많다. 불공정과 특권, 최근 불거진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자의 '아빠찬스'와 같은 기득권 사회구조가 대표적인 예"라고 꼬집었다. 이어 "번드르르하게 공정을 이야기하지만, 강자의 공정일 뿐"이라며 "경기도는 강자의 공정이 아니라 약자의 기회를 만들겠다. 이것이야말로 104년 전 온 겨레가 외친 함성을 오늘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월 22일 통진읍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 6개소 농가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2월 28일 18시를 기해 전면 해제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ASF 발생 당시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과 함께 인근(반경 500m 내) 농장 1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신속하게 시행했다. 또한 통제초소 4개소를 설치하고 초동방역 및 전파 차단 등 엄격한 방역 활동을 벌임으로써 추가적인 ASF 발생을 예방하는 데 성공했다. 시에 따르면 ASF 발생농장의 살처분 완료일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실시한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농장환경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이동제한 조치는 전면 해제됐다. 황창하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방역대 이동 제한은 해제됐으나 야생 멧돼지에 의해 농장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관련 농가에서는 소독과 농장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방역 조치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지난해 12월부터 소방시설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선 방지를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 개정사항을 안내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법령은 그동안 화재예방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설치기준 규정에서 나타나는 복잡성을 해소하고, 특히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의 미흡한 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마련해 건축물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신축 등으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 된 경우 최초점검(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이내) 신설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 변경(7일→15일) ▲자체점검 결과 불량사항 발생 시 이행계획서 제출 및 이행 후 이행완료보고서 10일 이내 제출 ▲소방시설의 중대위반사항(소화배관 폐쇄·차단 등) 발생 시 지체없이 조치 강구 ▲소방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출입자가 볼 수 있도록 30일 이상 게시 ▲공동주택 세대별 자체점검 신설(관리자·입주민은 2년 이내 모든 세대 점검) 등이다.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자체점검 결과보고서와 이행계획서를 고양소방서 2층 소방안전점검단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체점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소방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요안 고양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세 사기' 예방 중개 도우미 운영, 주거비 금융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 28일 도와 도의회의 자립준비청년 주거안정 정책토론회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관련 간담회 등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우선 자립준비청년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지역별 자립준비청년 부동산 중개 도우미를 위촉‧운영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원할 경우 지역 부동산 중개사들이 전담해 매물 중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시범 기간을 두고 중개 도우미 50명 안팎을 운영하고,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2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를 계약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저소득 주민 부동산 중개 보수 지원사업'을 활용해 중개수수료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금리시대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거비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전세 임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소규모 학교시설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소규모 공사금액 산정기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규모 공사의 경우 ▲단가 적용 방법의 부재 ▲현장 여건에 따른 장비‧운반비 미반영 ▲인건비 축소 적용 등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손해 초래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우리 실정에 맞는 산정기준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시설과, 계약부서, 교육지원청, 대한건설협회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 건설업체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기준안을 마련했다. 소규모 공사는 추정가격에 따라 ▲4억원 이하 종합공사 ▲2억원 이하 전문공사 ▲그 밖의 공사 관련 법령에 따른 1억 6000만원 이하 공사로 구분한다. 도교육청은 ▲표준품셈 미만인 소규모 품목의 할증 적용 ▲현장 여건에 맞는 장비 반영과 운반비 적용 ▲작업시간에 따른 노임 할증 적용 등을 통해 비교적 열악한 소규모 공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공사금액 산정기준 관련 보고서는 도교육청 누리집 시설과 통합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순신 시설과장은 "공사금액 산정기준은 현장의 소규모 공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적정한 공사비 지급 기준 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7일 친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친수하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2월 용역 착수 이후 읍·면·동 주민설명회와 기관 의견조회 등을 거쳐 수립한 기본계획의 결과를 보고하고 관계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친수하천 기본계획은 파주의 특색에 맞는 생태하천과 도심하천의 성격은 살리되, 환경훼손은 최소화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으로 방향을 설정했으며, ▲하천 내 동선 연결 방안 ▲하천 간 동선 연결 방안 ▲친수거점 공간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중심 더 큰 친수도시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단절된 동선을 정비해 걷고 싶은 하천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자유로축과 함께 통일로축도 한 번에 갈 수 있도록 남부권역 공릉천과 북부권역 문산천 등 13km 상당의 도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친수하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소리천에서 문산천까지 이어지는 수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수거점공간을 조성해 400만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12시간 체류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장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23에서 선보이는 미래 선도 기술을 접하기 위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을 방문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이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핀테크, 디지털자산 등 최신 글로벌 신기술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10회 4YFN(4 Years From Now) 행사도 동시에 개최돼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컨퍼런스에는 노키아(핀란드), 텔스트라(호주) 등 세계적인 통신업체 CEO가 연사로 참여하고 5G·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구현한 미래생활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리는 공정한 미래의 비전이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난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직원 성금 1억1080만원과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성금 1708만원을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청 노조원들과 경기도 간부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 그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튀르키예 구호금도 중앙정부나 어떤 지방정부보다 경기도가 제일 빨리 지원했다. 경기도가 일찍 시작해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참 좋다"고 말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은 "경기도청 임직원들이 새 역사를 만들어 주셨다.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전 세계 적십자 각국에서의 모금도 우리가 압도적으로 1등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도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0일부터 24일까지 자발적으로 모금을 했다. 이번 모금은 경기도 직원 성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도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때 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업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3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3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학교 과정 5곳, 고등학교 과정 12곳, 중‧고 통합 2곳, 초‧중‧고 통합 2곳, 청소년한부모 2곳이 지정됐다. 해당 기관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학교생활 부적응학생에게 각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안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지정은 위탁 희망 기관에 대해 1단계 서류심사로 설립목적 적합성과 공공성, 교육여건, 교원현황, 교육과정 편성․운영, 운영 역량을 살피고, 2단계 현장심사로 교육환경과 시설, 운영상태, 대안교육 역량 등을 살핀 후, 3단계 최종심사를 거쳐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지정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며, 담당자 연수, 컨설팅을 통해 운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학업중단 위기학생 증가 등에 대비해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등이 대안교육 위탁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박정행 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24일 창원시 솔라타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4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하여 특례시의회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특례시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4개 특례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14차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특례시의 실질적인 특례 권한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안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1992년 신설한 뒤 30여 년간 인상하지 않은 의회사무기구 근무공무원 특수직무수당의 현실화를 위한 규정 개정을 건의하고, 의회 전문성 및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확대 등의 안건을 다뤘다. 김영식 의장은 "특례시의 권한 확보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하나 그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개 특례시의회가 중앙기관 등 관계 부처를 적극 설득하여 올해에는 꼭 특례시의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성과를 내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단체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시민의 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021년 탄현면 성동리에 개장한 창고형식의 수장센터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정식 박물관으로 확대·개편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박물관 유치를 시작으로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 클러스터를 조성, 주변 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10만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행사 시 박물관 유치 서명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거동 및 전자서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방문 등 직접 발로 뛰며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자원봉사 단체 및 유관기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파주시 민·관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주신 이통장협의회 등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박물관 유치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월말까지 근린공원 내 중국단풍, 회화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교목류의 가지치기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행신동 번데미공원과 차장공원 등 2개소에 식재돼있는 중국단풍 등 430그루에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시는 단순히 가지치기를 할뿐만 아니라 고사목 제거, 인도 쪽으로 튀어나와 통행을 방해하는 가지 제거, 수형 조절도 병행한다. 또한 밀집된 가지를 솎아 병해충이 서식하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보안등을 가리는 가지를 정리해 야간 공원 이용객의 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가지치기 작업이 끝나면 공원 경관과 통행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공원 내 소나무와 버즘나무 등을 위주로 전정작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중국단풍, 스트로브잣나무 등 낙엽 및 상록수목을 정비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가꿀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개 프로스포츠단과 경기도가 힘을 모은 덕분으로 올해부터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경기도 연고 프로스포츠단 홈경기 관람권에 대해 75% 할인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경기도에 연고를 둔 4개 종목, 18개 프로스포츠단과 참여, 기회, 나눔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늘의 저를 만든 것 중 하나는 스포츠였다"며 "배고프고 힘든 시절이었지만 농구, 야구 등 여러 스포츠를 가까이서 직접 보고 경험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 팀워크, 헌신, 승리를 위한 열정을 배우고 체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기회경기 관람권은 제 어린 시절을 지켜준 기억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라며 "어르신과 장애인 먼저 시작한다. 앞으로 더 많은 도민 분들께 스포츠를 즐기는 기회를 드리는 동시에 경기도 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내일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 시축을 한다. 많은 도민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여러분이 오셔서 함께 응원하고 함성을 외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태풍이나 홍수 등 재난‧재해 발생 시 경기도가 드론을 활용한 긴급 항공촬영 체계를 구축해 피해지역 면적 집계 등 피해복구·대응을 위한 보다 정확한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도는 지자체 최초로 드론 비행 승인 및 촬영 허가 담당 기관과 긴급비행 사전협의를 진행해 드론 촬영 및 자료제공 기간을 기존 약 15일에서 3일로 단축해 긴급 항공촬영 체계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공군, 육군, 미군, 공공기관(서울지방항공청, 김포공항)과 경기도청이 항공안전법상 긴급 항공촬영(풍수해 등)의 경우 개별 비행 승인 및 촬영 허가 없이 경기지역(휴전선 남방 15km 이내 등 비행금지구역 제외)을 긴급 비행할 수 있도록 사전협의를 각각 진행했다. 기존 드론을 도내 공역(항공기, 초경량 비행장치 등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표면 또는 해수면으로부터 일정 높이의 특정 범위로 정해진 공간)에서 드론 항공영상을 제공하려면 비행할 때마다 비행 승인·촬영 허가·보안성 검토·영상편집으로 총 15일이 걸렸다. 이에 도는 2월과 8월 등 반기별로 긴급비행 사전협의를 진행해 비행 때마다 비행 승인·촬영 허가를 받지 않도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23일 대회의실에서 성희롱·성폭행 없는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훈련은 장혜정 Edu&U 대표를 전문강사로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비위 예방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3대 중대비위(갑질, 음주운전, 성비위) 근절 ▲음주운전 근절 ▲청렴의식 함양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등이다. 정요안 고양소방서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성희롱·성폭행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깨우치길 바란다"며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안심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상욱 서울시의원이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했다. 서울시는 '2050년 탄소중립 도시 달성' 목표를 세우고 점진적으로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세운 바 있다. 이상욱 의원은 전기버스 납품 업체인 에디슨모터스의 법정관리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과 수송 부문 중 대중교통 버스 적자를 벗어나 무공해 차량으로 바꿀 수 있는 세수 마련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에디슨모터스의 경우, 중국 기업에서 지분 전량을 사서 한국계 회사로 탈바꿈해 2018년부터 서울시에 전기버스 납품을 시작했다. 5대에서 시작해 2021년에는 111대를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배터리, 모터, 중국산 버스 반조립 논란 등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왔지만 우수한 평가를 받고 납품 대수도 증가시키다,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당 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으며 "에디슨모터스 차량 도입 과정 및 품질에 대해 재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향후 유지·보수에 있어 부품 조달, 관리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일산소방서·㈜지에스네트웍스가 23일 대규모 물류창고 대형화재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대형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등에 시설개선 및 자율점검 ▲보이는 소화기, 분․배전반 소공간용 소화용구, 소화패치 등 시책 추진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지원 사업의 지자체·소방 적극 발굴 등이다. 협약식이 체결된 배경은 전국적으로 5년간 물류창고 화재로 287명의 사상자와 874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38명의 귀중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가는 등 물류창고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지기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해 추진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고양시는 크고 작은 물류창고가 많고, 전기적요인과 부주의로 물류창고 화재가 많다"며 "일산소방서와 지에스네트웍스 물류창고는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이천소방서 재직 시절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예로 들며 "물류창고 화재는 공사작업 중 일어나는 용접화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화재감시자 배치 등 용접작업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김포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약 53억원으로, 총 1565대에 대한 지원금이다. 시는 2023년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배출가스 4등급 차량과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9년 8월 이전 제작된 도로 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 및 2005년 이전 제작 지게차와 굴착기다. 지원자격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 ▲정부 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이력이 없음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절차대행자(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판정 결과 상 정상 가동 가능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공고의 상한액 및 지원율에 따라 지급되며 대상 차량의 소유자가 저소득층이나 소상공인이면 지원 한도 내 1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성인 문해교육 이수자 합동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도교육감 지정 초‧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77곳에서 해당 과정을 마친 이수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만학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해 2022학년도 이수자는 초등과정 342명, 중학과정 257명 등 총 599명이다. 합동 졸업식은 희망에 따라 8개 기관에서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시흥시민대학의 어르신 동아리 단체인 해바라기 무용단이 단오부채, 창부타령을 선보였다. 이번 졸업생 평균연령은 69세이며, 최고령자는 91세로 초등과정을 마쳤다. 합동 졸업식 참석자 중 최고령은 하남모범평생교육센터 초등과정 조순둘 씨와 신갈야간학교 중학과정 김정이 씨로 87세이다. 졸업식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수원제일평생학교 오묘숙 씨 외 12명에게 모범 졸업생 교육감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큰 박수를 드리며 곁에서 마음 쓰신 가족분들과 선생님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희생을 자처하신 어르신들의 공으로 우리나라가 빨리 발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권력 행사를 자제할 줄 아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함부로 권력을 휘둘러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22일 검찰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 경기도청 19곳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김 지사는 "과거에는 민주주의가 쿠데타 등의 폭력에 의해 무너졌지만, 이제는 합법적으로 선출된 권력에 의해 무너진다고 한다. 특히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시절 민주주의가 크게 훼손되었다고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버드 대학 두 명의 정치학자는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제목의 책에서 그 답을 두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먼저 "첫째는 정치집단 간 '상호 관용'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이 다른 집단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탄압하여 없애려 한다"며 "딱 지금 우리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지사는 두 번째 이유로 "법 집행 등을 앞세워 무자비하게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라며 "바로 자제하지 않는 권력의 행사"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태평양 건너 남의 나라 이야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27일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대당 700만원이며, 총 45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파주시는 사업 참여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특례 조항을 마련,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올해는 기존 경유차의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지난해 11월 1일 이후부터 올해 내 LPG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파주시청 환경지도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된 만큼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 지원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창릉천이 지난해 연말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대장천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잇따른 낭보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선정은 민선8기 공약과 맞닿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성과"라며 "창릉천을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만들고,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하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역사·문화·자연 흐르는 창릉천…3200억 규모 통합하천사업 선정 창릉천은 고양특례시에서 가장 긴 18.42Km의 지방하천으로 국립공원인 북한산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연결된다. 창릉천은 북한산성, 서오릉·서삼릉, 행주산성 등 유적이 있어 역사성이 뛰어난 하천이다. 또한 주변으로 삼송·원흥·지축·은평뉴타운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며 창릉3기 신도시도 예정돼 있다. 창릉천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200억 규모의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체 사업비 중 85%(국비 50%, 도비 35%)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8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수원 컨벤션에서 지역교육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열어 25개 교육지원청 과장에게 지역교육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운영 방안을 안내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역교육협력 정책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3.1.자 도교육청 조직 개편에 따라 앞으로 공유학교, 대학연계교육, 지역연계교육, 미래교육협력지구, 방과후교육, 돌봄교육 업무는 신설 부서인 지역교육협력과에서 운영한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지역의 교육자치, 자율권 강화의 필요성과 새로운 경기교육 중점관리 정책과제인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에 대한 논의를 공유학교 중심으로 진행한다. 공유학교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서 학생 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지역 중심의 학습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과 학생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유학교를 추진중이다. 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이 22일 중부일보가 주최한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지역 지도자를 찾아 수도권 주민의 이름으로 표창하는 상이다. 조현숙 부의장은 고양시 3선 의원이자 제9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경제 관련 다양한 위원회 활동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현숙 부의장은 "이 상은 고양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고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의견과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발로 뛰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해 세액공제 및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기금으로 조성해 아동, 청소년, 취약계층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세액공제 10만원, 답례품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하는 답례 품목은 파주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쌀가공품 ▲콩가공품 ▲장류 ▲기타가공품 ▲서비스 등 8개 품목이다. 파주시는 3월 말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연계성, 정체성, 우수성, 기업 정착도, 운영·유통·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접수 기간 내 파주시청 신관4층 자치협력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2일 본청 소통실에서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모빌리티 도시 체계 구축 등 지역과 공항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이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와 한국공항공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측의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UAM 상용화(교통·관광·화물 등) 협력 ▲김포공항 혁신지구 연계 UAM 네트워크 구축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김포시는 ▲UAM 상용화 관련 인프라 조성 ▲관련 산업 육성 인허가 등 정책적 지원 ▲지역사회 수용성 향상 ▲지상-하늘 모빌리티 연계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도시 조성 지원 ▲김포공항 혁신지구 사업 연계 UAM 네트워크 구축 ▲관련 생태계 육성 협력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 등 공항지원 상생협력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UAM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 정부에서는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가 접목된 첫 신도시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발표했다. 이처럼 김포시는 UAM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최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직원이 자율 모금활동을 실시해 성금 2122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 대지진으로 4만 8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지진 이후 2주가 지났지만, 25차례 이상 여진이 계속되어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고통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4일 만에 성금 21,227,000원을 모았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고양특례시는 시의회와 협력해 예비비를 편성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진피해가 멈추고 빠른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