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3일, 시민들이 한눈에 복지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총 370개의 복지정책이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새로운 복지정책 10개가 추가되었다. 특히,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생애주기별 인덱스 기능이 추가되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책자에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각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다룬 6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소상공인·영농인, 취업·창업, 보건·의료,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보훈대상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정책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전자책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QR코드를 스캔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한 종이책자 안내서도 하반기 중 제작되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정승재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이번 개정판을 통해 시민들이 복지정보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모든 시민이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탈북민 자립을 돕기 위한 두 번째 ‘행복한나눔가게’가 서울 중랑구 중화역에 문을 열었다. 매장을 통해 탈북민들이 경제적 자립은 물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남북이 하나 되어 나눔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탈북민 자립 돕는 ‘행복한나눔가게’ 중화역점 오픈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지난 10일 서울 중랑구 중화역 1번 출구 인근에 탈북민 자립지원 매장 ‘행복한나눔가게 중화역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8월 문을 연 서울대입구역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된 탈북민 자립지원 매장으로, 여성 탈북민을 매니저로 채용해 직접 운영하게 된다. 중화역점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12개 ‘행복한나눔’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매출 수익은 탈북민의 경제적·정서적 자립과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탈북민 의견 반영해 매장 입지 선정… 안정적 정착 지원 ‘행복한나눔가게 중화역점’은 초기 입지 선정 과정에서부터 탈북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접근성이 뛰어난 중화역 1번 출구 앞에 자리 잡았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최근 고달면 오성종 씨 농장에서 올해 첫 블루베리를 출하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곡성군에는 119농가가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38.6ha에 달한다. 이 중 28%는 가온재배, 22%는 비가림재배, 나머지 50%는 노지에서 재배된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노지에서 재배되어 6월부터 수확되지만, 곡성군은 시설하우스를 활용한 가온재배 방식을 통해 수확 시기를 3월에서 4월로 앞당겼다. 이러한 조기 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빠르게 제공하며, 농가에게는 높은 소득을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로 올해 3월 초중순 특상품의 1kg당 도매 가격은 9만원으로, 지난해 6월 중순의 평균 가격인 2만9000원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곡성군의 예상 블루베리 생산량은 263톤, 조수입은 71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군은 3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 출하를 지원하기 위해 난방기와 다겹 보온커튼 등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6년 1.3ha에 불과했던 곡성군의 조기 재배 면적은 지난해 10.95ha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7억5000만원의 예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학교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영·유아 이유식 제조업체, 아동보호센터, 청소년 수련원, 초·중·고등학교, 노인 주간 보호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의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과정에서 원산지 혼동표시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례군은 취약계층인 노인과 아동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의 정확성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2040 순천도시기본계획(안)’을 전라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계획은 순천시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으로, ‘공생과 희망의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목표로 삼았다. 순천시는 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공무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읍·면·동 순회 설명회, 시의회·시민단체 간담회, 시민 도시계획단 및 실과소 협업 회의를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도시 발전을 위한 시민 참여와 협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2040 순천도시기본계획’에서는 인구 목표를 기존 ‘2030 순천도시기본계획’의 34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축소하고, 장래 개발 가능한 용지는 6.79㎢에서 6.12㎢로 조정했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정비 방안으로,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여겨진다. 특히, 순천시는 기존의 1도심(동지역) 1부도심(해룡) 체계에서 2도심(원도심, 조례·연향도심) 및 1부도심(신대·선월) 체제로 개편했다. 이는 도시 중심지의 기능을 분산시키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을 촉진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민들이 섬 여행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은 최근 ‘목포시 섬지역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여객선 운임 지원 대상을 기존의 섬 지역 주민에서 목포시민으로 확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목포시민들이 달리도, 율도, 외달도 등 목포의 아름다운 섬들을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목포시민들에게도 여객선 운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목포시민들이 섬을 더 자주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섬 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목포시는 그동안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천 원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목포시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여객선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목포시민들의 섬 여행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섬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목포시의 달리도, 율도, 외달도 등 섬들은 바다 낚시, 휴양 등 풍부한 해양 관광 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손꼽히는 전남 여수 영취산과 흥국사 산림공원 일원에서 오는 22~23일 ‘제33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영취산은 매년 3~4월 초, 진달래가 활짝 피면서 산 전체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영취산의 진달래 군락지는 높은 나무가 없어 더욱 선명한 봄의 색채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진달래 군락지까지 오르는 등산 코스는 1~3시간 정도 소요되며, 노약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추천 코스로는 상암초-봉우재-영취산 정상-흥국사를 잇는 1.8㎞ 구간이 마련돼 있다. 올해 축제는 국가와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 달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여수시는 흥국사 산림공원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임시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흥국사·상암 방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 운영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통과 질서 유지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사한 봄꽃이 가득한 여수에서 특별한 추억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자료: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가 29조 원을 넘어서며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인당 월평균 지출액은 물론 참여율, 참여 시간도 모두 늘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 학생 약 7만4,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 학생 8만 명 줄었는데…사교육비 2.1조 원 늘었다 작년 사교육비 총액은 29조2,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조1,000억 원(7.7%) 증가했다. 1년 사이 학생 수는 521만 명에서 513만 명으로 8만 명(1.5%) 줄었는데 사교육비 총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사교육비 총액 규모는 2021년(23조4,000억 원), 2022년(26조 원), 2023년(27조1,000억 원)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학교급별 사교육비 총액을 보면 초등학교는 13조2,000억 원, 중학교 7조8,000억 원, 고등학교 8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사교육비 증가세는 초중고 모두에서 나타났다. 증가폭은 중학교가 9.5%로 가장 컸고 이어 고등학교(7.9%), 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3.65%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일 뿐 뜯어보면 지역별로 사정이 다르다.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은 7.86% 올랐지만 세종은 3.28%, 대구는 2.90% 떨어졌다. 서울과 지방 사이 아파트값 양극화가 공시가격으로 여실히 나타난 것이다. 반포, 압구정 등 아파트값이 급등한 강남권에선 올해 보유세 부담이 20∼30%가량 큰 폭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가구 1주택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되는 주택 수는 31만8,000가구(2.04%)로, 지난해 27만7,000가구(1.56%)보다 4만1,000가구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58만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2023년 공시가격부터 3년 연속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현실화율)을 69.0%로 적용해 공시가를 산출했다. 이에 따라 시세 변동 폭만 공시가격에 반영됐다. 현실화율 69.0%는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단계적으로 9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문재인 정부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2일 원미1동과 소사동 주민들과 함께 원미산을 찾아 원미문학동산부터 영산홍단지 입구까지 원미산 일부 구간을 트레킹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출발부천' 시정보고회 및 동 새해 인사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원미산 트레킹은 조용익 시장이 시정보고회에서 원미산 트레킹을 함께 가자는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과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고, 시정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원미구청장, 공원녹지국 공무원, 건의자 등이 함께 하며, 시정보고회에 건의사항인 ▲원미문학동산 내 놀이시설 추가 설치 ▲등산로 내 방치된 나무 및 위험 요소 제거 ▲맨발길 조성 ▲부천가톨릭대학교 부지 개방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원미1동과 소사동 주민들과 등산로를 함께 걸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등산로 곳곳의 환경 정비와 시설 개선을 요청하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을 건의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15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1억 5,000만원 규모의 GTOUR 첫 메이저 대회인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대회는 출범 14년을 맞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가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대회로, 다양한 특전과 높아진 상금 및 포인트 혜택을 제공해 더욱 치열해진 승부가 예고된다. KPGA 투어프로 중 1, 2라운드 합산 1위에게는 오는 5월 9~12일 개최하는 ‘KPGA 클래식’ 본선 진출권을 준다. 또 이번 메이저 대회 우승자에게는 올해를 포함해 3년간 GTOUR 시드권 확보의 특전을 제공한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퀘일 할로우 클럽 코스에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까지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를 치른다. 대회 총상금은 1억 5,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대상&신인상포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전단 살포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 특사경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며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파주시의회 임시회 당시 상임위에서 심사를 보류한 '파주시 대북전단 살포행위 방지 조례안'의 빠른 심사를 촉구했다. 우선 파주시는 11일 경기도특사경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방지할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최근 납북자가족모임이 3월 8일부터 4월 2일까지 파주 임진각 납북자기념관 앞 집회를 신고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것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긴급히 소집됐다.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 파주경찰서 등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납북자가족모임과 이를 저지하려는 파주시 접경지역 주민들 간 대립과 마찰을 방지할 대책을 포함해 집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모든 유형을 사전에 검토하고, 집회를 위한 천막 설치 가능 여부 등 구체적인 허용 범위까지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집회 저지를 위해 납북자가족모임의 집회 개최 등에 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은 지난해 10월 16일 파주시 전역을 재난안전법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16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1억 원 및 특별한 시상 특전이 걸린 메이저 대회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3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는 3차 대회는 국내 스크린골프투어와 필드 간 가교 역할을 해온 골프존이 개최하는 첫 메이저 대회로 높아진 상금과 포인트 혜택은 물론 우승 특전까지 더욱 특별하게 찾아왔다. KLPGA 선수 중 1, 2라운드 합산 1위에게는 오는 4월 10~13일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하는 'KLPGA iM금융오픈' 본선 진출권을 준다. 우승자에게는 올해 포함 3년간의 WGTOUR 시드권 확보 특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메이저 대회까지 WGTOUR 1~3차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대상&신인상 포인트 상위 선수에게 오는 29일 열리는 GTOUR MIXED 1차 대회 참가 자격을 제공한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에스파크CC 코스에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모두누림센터에서 ‘2025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토 12명을 대상으로 멘토 위촉식과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3월 기준, 국공립어린이집 15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 개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시간제 보육, 야간연장 보육, 장애아통합 보육, 휴일 보육 등 다양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통해 관내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양적·질적 성장 모두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보육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해 원장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보육 품질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멘토와 멘티로 2:1 매칭해 운영된다. 멘토는 멘티에게 어린이집 전반의 운영 관리, 회계 업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멘토 위촉장 전달과 함께 멘토의 역할과 활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18일 국내의 세계유산 전문가 4인을 초청해 국가유산이자 시의 대표유산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의 한양도성, 탕춘대성 과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명칭으로 고양시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2024년에는 '세계유산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에서 긍정적 결과를 통보 받아 등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올해 국내 등재신청 대상 심사를 앞두고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세계유산의 가치와 등재 과정을 총 4번의 강의를 통해 풀어갈 예정이다. 오는 18일(화) 오후 3시 30분에 고양시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번째 시민강좌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최재헌 교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서울시립대학교 김영수 교수,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선임연구원, 서울시청 김명옥 주무관이 매주 월요일마다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북한산성 시민 서포터즈’와 같은 자발적인 모니터링 활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이천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경과원과 이천시는 ‘2025년 이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이천시 중소기업의 취약점을 분석해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업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 현장 맞춤형 과제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이천시 소재 5개 제조기업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한 매출액 20억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5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경과원은 참여기업에 기업진단 컨설팅(최대 500만원)과 맞춤형 과제(최대 3,000만원)를 지원한다. 기업진단 컨설팅은 경영, 기술, 산업안전, ESG 등 기업활동 전반을 진단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성장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맞춤형 과제는 ▲경영혁신(컨설팅, 정보화 구축, 교육 등) ▲기술혁신(디지털 전환, 지식재산권, 시제품 제작 등) ▲국제화 촉진(해외진출 컨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 내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초역세권' 아파트가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역세권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교통 인프라가 뛰어난 초역세권 단지의 인기는 지속될 거라는 분석이다. 압도적 교통 편리성, 단순한 이동 시간 단축 넘어 '삶의 질' 향상 초역세권 단지는 지하철 역이나 주요 교통허브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단지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역이 위치한 단지를 초역세권으로 분류하며, 이는 출퇴근 시간 단축과 일상 생활의 편리함을 보장한다. 특히 대중교통이 발달한 수도권에서는 단순한 이동 시간 단축을 넘어, 여가 시간 확대 및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으로 이어져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요소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 '걸어서 누리는' 편리한 생활 환경 초역세권 단지 주변은 교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쇼핑·문화 시설과 학교, 학원 등 교육 시설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한 2025 유통상담회를 통해 83개 경기도 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25일 열린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유통상담회’를 통해 총 도내 중소기업 83개사(社)의 상품 199개가 즉시 입점 및 보완 후 입점 가능을 통보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 유통상담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위해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를 초빙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상담회에는 쿠팡, 컬리 등 47개사(社) 현직 MD(상품기획자) 50명 등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및 개선 방안 등을 컨설팅했으며 현장에서 입점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캠핑용품 등을 판매하는 도내 중소기업 플랜포티의 주노달 대표는 “롯데홈쇼핑과 상담을 진행해 상생방송 등에 입점하기로 했다”며 “자세한 판매 전략 컨설팅부터 입점까지 한 번에 해결되니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역시 상담회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최명수)는 3월 12일 부산 가덕도와 거제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를 방문하여 교량의 운영 및 유지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해저터널과 사장교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상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연찬회 및 현지활동의 일환으로, 재난사고 예방과 의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거가대교는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교량-터널로, 총 사업비 1조 4,469억 원을 투입해 2010년 준공되었으며, 전체 연장 8.2km로 2개의 사장교(3.5km), 1개의 해저터널(3.7km), 2개의 육상터널(1km)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가덕 해저터널은 국내 최초의 침매터널로, 육상에서 제작한 구조물을 물속에 가라앉혀 연결하는 최신 토목 공법을 사용하여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위원회는 거가대교의 운영 및 유지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운영과 안전 관리 유지에 대한 주요 현안을 질의응답 후, 사장교와 세계 최장(3.7km) 해저터널 현장을 직접 점검하였다. 최명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2023년에 착공된 여수~남해 해저터널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준공 후 시설 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쉼터 2호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강서구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200만 원과 구비 5,200만 원을 더해 화곡6동에 이어 2번째 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성, 주차 용이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장소를 물색해 쉼터 2호점을 조성하고, 9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될 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365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강서구는 지난해 11월 화곡6동 부영강서빌딩 A동 옆 노상주차장 구역(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414 인근)에 쉼터 1호점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하루 평균 30~40명의 플랫폼노동자가 이용을 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정된 사무실이 없어 길에서 대기해야 하는 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정책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전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로, 남구는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자전거 치유샵을 개설하여, 라이딩을 즐기기 위한 필수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구청 별관 1층에 위치한 치유샵에서는 자전거 수리 및 공유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며, 자전거 점검을 위한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유샵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자는 이를 통해 자전거의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사고 보험 제도도 새롭게 도입되어, 관내 주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사고 시 경제적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는 물론, 도로에서 자전거와 부딪혀 발생한 보행자 사고까지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강변축 거점 터미널은 자전거 이용이 잦은 지역에 설치되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전거를 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승촌보 영산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거동불편 어르신 700가구에 낙상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처음 선보인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입 후 서울시 약자동행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구는 올해 지원대상자를 기존 600가구에서 700가구로 확대하고 가구당 지원규모를 2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늘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고령자들의 낙상사고가 주로 화장실 타일 등 미끄러운 바닥, 높은 침대 등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고, 특히 손목·척추·대퇴골 골절 등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물품은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접이식 목욕의자, 점소등 리모컨, 욕실 논슬립 바닥시트, 낙상예방 LED센서등, 4족 지팡이 등 총 13가지다. 지원대상은 양천구 거주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이며 ▲저소득층 ▲고연령 ▲주거환경 및 건강상태 등을 반영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단, 기존에 지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아이씨티케이(ICTK, 대표 이정원)와 함께 양자보안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비롯한 모바일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CTK의 특허기술인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을 KMS(암호키 관리 시스템) 서버에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PUF는 반도체 칩의 고유한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암호키를 생성하는 기술로, 암호키를 별도로 저장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동일한 키를 생성해 해킹과 복제를 원천 차단한다. LG유플러스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고객이 로그인을 하면 가입자 인증 과정에서 암호키가 생성되는데, 이 암호키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전송한다. 이번에 PUF로 보안이 강화된 암호키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의 전화 통화도 한층 더 안전해진다. 나아가 암호키 생성에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활용해 암호키의 복잡도를 높여 제3자가 해독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암호키를 전송하는 과정에서도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제5회 전국 미니파크골프대회’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개막일부터 27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결선은 28일이 벌어진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 두 종목이다. 시상금은 우승 200만 원으로 비롯해 2위 100만 원, 3위 70만 원, 4위 50만 원, 5위 30만 원을 시상한다. 단체전 입상자에게는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이 쥐어진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일반인과 학생이다. 참가비는 예선전은 일반인 3만 원, 학생 2만 원이고, 결선은 모두 3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12일, 목포해양대학교 앞 해상에서 검댕(그을음)이 유출된 신고를 받고 즉시 조사에 착수한 결과, 13일 진도군 독거도 남동방 해상에서 6,000톤급 화물선 A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신속히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긴급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동시에, 당시 항해 중이던 약 50여 척의 선박 항적을 대조하며 용의 선박을 추적한 끝에 부산 선적 화물선 A호를 특정하고 적발에 성공했다. 조사 결과, A호는 목포항 내에서 약 9.34kg의 검댕을 해상에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댕은 선박 엔진과 연료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탄소 입자로, 대기와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A호가 사용한 연료유가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할 예정이며, 하역시설 내 비산먼지 억제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박에서 검댕이나 매연 등 오염물질을 해상에 유출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최대 3년의 징역형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이번 사업의 첫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도시락과 새학기를 맞이해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은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병하느라 이른 나이부터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9세)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함영주 회장은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짐을 짊어진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이 조금이나마 돌봄의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또 하나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사 지원 및 멘토링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의 돌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의 건강식 도시락 반찬을 주 1회 지원키로 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부평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차준택 구청장과 청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시행할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지난해 추진했던 부평구의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주제를 ‘청년이 원하는 삶을 설계하고, 청년의 내일을 함께 준비하는 부평구’로 삼고, 총 78억원을 들여 4개 분야(일, 주거·생활, 문화, 참여) 4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일(취업·창업) 분야-청년창업 재정지원 등 총 13개 사업 ▲주거·생활 분야-청년월세 지원 등 17개 사업 ▲문화 분야-문화예술 아카데미 등 7개 사업 ▲참여 분야-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운영 등 7개 사업 등이다. 특히, 구는 올해 5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과 연계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상점 공조센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소상공인 역량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과 ▲자립준비청년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사업 ▲청년의 일상적 습관 형성 모임 지원을 위한 ‘청년생활설계모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 출전하는 박성현이 "몸 상태는 100% 회복됐다"며 "시즌 중·후반에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13일 박성현은 태국 푸껫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 출전한다. 12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성현은 "KLPGA 투어 개막전 출전으로 한국 팬 분들께 인사드리게 돼 설렌다"며 "좋아하는 나라인 태국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둔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2승을 포함해 7승을 따낸 톱 랭커 출신이다.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그는 지난 시즌에는 손목 부상 등의 이유로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다. 박성현은 "수술 후 1년을 쉬었는데 100% 다 회복된 상태"라며 "샷을 하거나 기술적으로 경기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최근 슬럼프가 이어진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 파운더스컵과 블루베이 대회에 출전했으나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박성현은 "앞선 대회에서는 경기 내용이 20∼30% 정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4.19혁명을 다룬 영화 ‘4월의 불꽃’이 오늘(13일) 오후 4시 30분,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첫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획을 그은 4.19혁명을 배경으로, 역사적 진실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작품이다.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부터 현대 정치사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4월의 불꽃’은 강렬한 오프닝으로 시작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배우 최불암이 내레이션을 맡아 묵직하고 감동적인 목소리로 영화를 이끌어가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4월의 불꽃’은 송영신 감독과 도영찬 감독, 정대성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3년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지난해 여름부터 합천과 마산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많은 스태프들의 노고와 열정이 담긴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영화는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형식을 결합해 실감나는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4.19공로자회 회원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삽입되어 당시 현장을 직접 경험한 이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았다. 뿐만 아니라, 조재윤, 조은숙, 정희태 등 명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저녁 남산서울타워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화성특례시 출범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105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점등식은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남산서울타워 T 1층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취지 소개와 내외빈 소개에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탄생은 단순한 인구 100만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정 시장이 터치버튼을 누르자 남산서울타워에 ‘화성특례시 출범’ 메시지와 함께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송출됐다. 행사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기념하는 남산서울타워의 조명이 선명하게 빛났다. 점등 후 오후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정명근 화성특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강화군과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시작된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작은 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 및 특화 교육을 지원하는 ‘강화 학생 성공 버스’ 상호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교사 추가 배치 및 외국 문화 체험 기회 제공, 강화군 내 학교 체육시설 활용도 증진, 그리고 지역 주민의 학교 시설 이용 보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인천교육의 지표가 되고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와 몽골 옵스도(도지사 바트자르갈)가 양 도시 간 다양한 청년 정책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1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몽골 옵스도 바트자르갈 도지사 등 5명의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예방하고, 인천시의 발전된 청년 정책과 정책 수행을 위한 의회의 법적 제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부의장, 박창호 시의원, 박찬훈 사무처장 등이 함께 참석해 다양한 정책 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정해권 의장은 “우리 인천시의회에서는 인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재정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현재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농어촌 청년들을 위해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를 구성해 농어촌 청년들을 위한 맞춤 정책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22년에도 몽골 옵스도 도의회에서 청년 창업 교류 및 기술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우리 시의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국제도시 인천의 기술력과 몽골의 풍부한 자원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3월 12일 오후 7시,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캠페인이 열렸다.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마포구 공무원과 홍익지구대,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단체가 참여해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상담 전화(1388) 등을 안내했다. 최근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 경의선숲길이 일본의 ‘멘헤라 문화’(정신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식 신조어)를 추구하는 일명 ‘경의선키즈’라고 불리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알려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포구의 전문상담기관인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주기적으로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일대를 살피며 위기청소년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고 쉼터 연계 등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을 펼치고 필요한 프로그램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의 질적 성장과 고도화를 이끄는 K파크골프(대표 전영창)가 ICT 융복합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 스마일스퀘어와 함께 스크린파크골프의 대중화에 나섰다. K파크골프는 지난달 20일 스마일스퀘어와 스크린파크골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파크골프는 2016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브랜드 골프존과 함께 스크린파크골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3년 서울 구로에 창스크린파크골프센터를 개설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화했다. 스마일스퀘어는 2017년 설립된 ICT 융복합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VR(가상현실) 게임, AR(증강현실) 게임 등 체감형 스포츠 게임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멀티 게임장을 운영하며 스포츠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파크골프와 스마일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체험 시설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일스퀘어가 개발한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마이 파크’ 시스템과 올인원(ALL-IN-ONE)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 시스템을 앞세워 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취업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마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1,660만원을 확보하고 구비 7,2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5억8,860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며, 18~34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뉜다. 주요과정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총 120명으로, 단기 프로그램은 30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중기 프로그램은 60명을 모집하고, 모집 기간은 6월 20일까지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몇 년간 추진해온 농공단지 규제 완화는 단순한 행정의 변화를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중요한 정책적 성과이다. 지난해 함평군은 농공단지 건폐율 상향을 위한 법령 개정을 이끌어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이는 지역 기업들이 더 넓은 공간에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이러한 정책은 함평군뿐만 아니라 전국의 산업단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중소기업들이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함평군이 추진한 규제 완화의 핵심은 농공단지 내 기업들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든 물리적 공간의 확장이다. 과거에는 기업들이 창고나 생산설비를 확장하는 데 있어 규제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함평군은 건폐율 상향을 통해 기업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그 결과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함평군 내 ㈜에스씨는 생산설비 확장에 나서며, 이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는 함평군의 농공단지가 단순한 산업 기반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낙월면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안마도, 송이도, 낙월도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변화는 군수가 직접 각 섬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그동안 낙월도에서만 대화가 이루어져 안마도와 송이도 주민들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현장에서 직접 군수가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주민들의 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그동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발전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도서지역 주민들은 지리적 특성상 참여가 어려워 충분히 의견을 나누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보다 포괄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대화에서는 특히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력 효율을 높이고 민간부문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민간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 분야에서 ESS 도입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서는 400㎾h 이상의 ESS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총공사비의 10%,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400㎾h급 ESS는 10㎾ 태양광 발전소가 40시간 동안 생산하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남는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 소비가 많은 시간대에 이를 활용하여 전력 효율을 높인다. 또한, ESS는 전력 계통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장치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시는 4월 3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으며, 제안서 평가를 거쳐 5월에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자가용 전기설비 소유자이며, ESS 공급사업자는 에너지저장장치 직접 생산확인서를 보유하고 전기공사업을 등록한 업체여야 한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지원사업을 통해 개조전기차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속주행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차량의 안전성과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절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고속주행 테스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안전성 확인시험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절차로, 개조전기차의 차체와 배터리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도로주행 환경에서의 성능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1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봉고와 소나타 모델의 개조전기차를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자체 시험 주행을 진행했다. 테스트는 F1 경주장 상설 코스(3.045km)에서 시속 40km에서 100km까지의 속도로 반복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차량의 조향성능, 직진주행성, 코너링, 가속, 제동능력 등 다양한 주행 안정성과 성능을 확인했다. 또한, 고속주행 시 배터리 부하와 모니터링 플랫폼의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며, 전력소비량 측정과 안전성 확인시험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고속주행 테스트를 마친 개조전기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 확인시험을 거쳐, 올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군이 자랑하는 난의 세계가 이번 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다.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6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전라남도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난연합회, 한국난문화협회, 한국난보존협회 등 국내 주요 난 단체들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난 애호가들에게 단순한 전시 이상의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특별히 1,000여 점의 한국 춘란을 포함한 다양한 품종의 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은 난의 진수를 직접 체험하며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다. 특히, 개막식은 3월 15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화순군수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우수 출품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96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화순군수상과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이 박람회는 난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난 경매는 3월 1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경매에서는 희귀 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며, 난 애호가들에게 또 다른 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는 문화가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한 휴식을 위한 다양한 안마의자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업계 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아보하’ 트렌드와 맞물린 안마의자 인기 최근 ‘아보하’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안마의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아보하’는 무탈하고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삶의 태도로, 자신을 위한 소소한 행복을 찾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온전히 휴식을 돕는 안마의자가 각광받고 있다. 코지마, ‘아르코’와 ‘뉴에라’로 인기몰이 코지마는 최근 안마의자 판매 호조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속형 제품인 ‘아르코’는 올 1~2월 매출이 직전 동기 대비 32% 증가하는 등 특히 주목받는 제품이다. ‘아르코’는 5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한 4D 입체 마사지를 제공하며, 차분한 차콜 컬러와 정교한 위빙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측면의 얇은 무드등이 아늑한 휴식 공간을 완성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코지마의 프리미엄 제품 ‘뉴에라’도 올 1~2월 매출이 직전 동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노랑풍선이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오사카에 새로운 사무소를 열었다. 이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개별 여행(FIT) 상품을 선보이며 일본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사카 사무소 개소… 현지 시장 공략 가속화 노랑풍선은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소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무소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일본 법인 ‘YBJ (YELLOW BALLOON JAPAN)’ 산하 조직으로, 일본 내 FIT 상품 발굴과 현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사카시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사무소는 김현숙 부사장을 총괄로 총 4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네트워크 확대 및 운영 최적화에 집중하며 일본 여행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FIT 시장 성장 대응…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박차 노랑풍선은 최근 증가하는 개별 여행객 수요에 발맞춰 FIT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사카 사무소에서는 호텔 직사입 및 버스 운영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현장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인기 여행지 외에도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특·광역시 최초로 ‘교통영향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지침’을 제정하며, 교통영향평가의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지침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도시개발 사업에서 교통영향평가가 중요한 행정사무인 만큼 그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광주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교통영향평가는 1987년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정 이후 시행되어 왔지만,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부족해 그동안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특히, 교통영향평가 승인 기관과 개발사업자, 대행기관 모두가 규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평가대행기관, 교통기술사협회,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이번 지침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정된 ‘교통영향평가위원회 운영지침’은 위원회의 구성, 임기, 직무, 제척·기피·회피 등의 세부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고, 위원회의 방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매월 특정일을 지정해 위원회를 일괄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지침에서는 정기회의, 소위원회, 서면 심의 등으로 세분화하여 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김 부회장은 한국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K-서비스’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상현 부회장, 한경협 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 취임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부회장은 2022년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롯데 유통 계열사의 총괄대표를 맡아온 유통 전문가다. 국내외 유통업계에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가 이번 위원장 선임의 배경이 됐다. 한경협은 제조업 중심 성장전략이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산업위원회를 신설했다. 출범회의서 규제 완화 및 정책지원 강조 서비스산업위원회 출범회의는 3월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26일까지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치안 정책 발굴에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치안 분야에 접목시키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는 자치경찰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는 전라남도 내 대학생과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파트너스들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8개월간 자치경찰 관련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정책 발굴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 성과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와 표창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는 인스타그램, 밴드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치경찰의 활동과 소식을 1,000회 이상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치경찰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진행한 교육시설안전 인증심사에서 본관 및 GEMI관이 최우수 등급, 대학원관 및 디자인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한세대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시설안전 인증 최우수 및 우수 등급 획득 한세대학교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실시한 교육시설안전 인증심사에서 최우수 및 우수 등급을 받았다. 본관과 GEMI관이 최우수 등급을, 대학원관과 디자인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해 학교의 안전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이 인증심사는 교육시설의 안전한 교육환경 지속 여부, 안전정책의 검증과 지속성 확보, 취약요소 개선방안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에 따른 평가가 진행됐다. 인증기간은 2025년 2월 6일부터 2030년 2월 5일까지 5년간 유지된다. "SOAR 비전 통해 혁신 도약"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한세대학교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영성중심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Soar High! Reach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순천시가 선보인 장애인 정원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역 정책을 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배려와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회복과 치유를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의의는 그저 치유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자연과 사회적 약자, 그리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선순환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정원은 그 자체로 치유의 장소가 될 수 있다. 자연을 통한 치유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어 왔다. 자연과의 교감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제공하며, 도시의 소음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장애인이나 정신건강이 취약한 이들에게 자연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러한 자연의 힘을 기반으로 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신체적인 치료를 넘어, 마음의 치유를 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디지털 혁신과 친환경 자원 순환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변화에 나섰다.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은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목포시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와 '목포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각각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들은 단순한 행정적 변화가 아니라, 목포시의 산업과 환경, 시민 생활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목포시도 이에 발맞춰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다. 조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 보급, 인력 양성, 산업 기반 조성, 정책 연구 등이 주요 지원 대상으로 포함됐다. 특히 고 의원은 “어선검증서를 종이에서 디지털로 전환해 어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이 데이터를 안전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행정 디지털화가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목포시는 단순히 행정 절차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스마트 행정, 데이터 기반 정책, 디지털 경제 활성화 등의 목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국가보훈부가 5·18 단체들에게 보낸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는 압박 공문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 김 지사는 국가보훈부의 행위를 “명백한 권한 남용”으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공문 철회와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김 지사는 “국가보훈부가 5·18 단체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부당하게 압박하며, 그들의 정당한 활동을 제지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5·18 단체들이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을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간주한 국가보훈부의 접근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국가보훈부의 공문은 예산권을 쥐고 있는 국가기관의 힘을 남용한 것으로,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내는 일,”이라며 “이러한 압박은 5·18 단체들의 활동을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민주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김 지사는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서 “5·18 단체들이 민주주의 파괴자인 내란수괴의 구속 취소를 비판하는 것은 그들의 존재 이유이자 역사적 소명”이라며,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얻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목소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1004섬 목련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안군이 2021년부터 추진한 전국 최대 규모의 목련 정원이 조성된 1004뮤지엄파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목련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안군은 1004뮤지엄파크에 5만㎡ 규모의 목련 정원을 조성하고, 노란 목련인 맥심메릴 품종을 비롯해 6개종 4만 본의 목련을 식재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은 이 아름다운 목련 꽃을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목련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우는 특성이 있다. 개화 기간은 짧지만 꽃이 오므려져 있을 때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004뮤지엄파크는 신안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로, 바다와 문화,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은 세계조개박물관, 수석미술관, 수석정원, 새우란전시관, 도서자생식물연구센터, 다도해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문화와 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목련 축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