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가을을 맞아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쉼터 몽돌은 9월 한달 동안 1층 전시장에서 서양화가 황디냐 초대개인전 '바람의 온도'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버스'와 '자작나무', '등산' 시리즈 3개 테마로 4계절 바람의 맛을 전할 예정이다. 황 작가는 "전시를 통해 기다림의 미학, 자연의 울림, 나무가 전하는 메시지 등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5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했고, 1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몽돌 2층에서는 1일부터 15일까지 캘리사랑봉사단의 캘리그라피 전시가 열린다. 2021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캘리사랑봉사단은 '삶의 이야기에 캘리를 더하다'를 주제로, 봉사단 작가들이 어르신들이 쓴 글을 캘리글로 옮긴 작품 2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를 지도한 성경숙 문인화가는 "가족에게 전하는 진솔한 마음이 캘리그라피에 담겨 있다"며 "작품 속에 담긴 뭉클한 이야기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 초대일은 9월 2일 오전 11시. 캘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7월 10일 개장했던 관내 4개소의 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지난 22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울주군민만을 대상으로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했으며, 34일동안 총 6천 519명이 다녀갔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장한 울주군 공원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에게 가족 단위의 놀이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다. 울주군은 하루에 한 번 물을 교체하고 전문청소업체에서 매주 월요일 물놀이장 시설물 및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에 힘썼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대상을 울주군민으로 제한했으며,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정해진 수용인원으로 예약과 현장접수로 운영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물놀이장 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물놀이장이 군민들에게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일상 속에 휴식처가 됐길 바란다”며“내년에도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한 결과, 경미한 위반을 한 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총 4건을 현지 시정했다. 동구청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개학시즌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였다.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문구점, 편의점,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184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정기 건강진단 실시 △무표시‧무허가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금지 △식품 보관방법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조리장 내 쓰레기통 뚜껑 미비치, 바닥 청소상태 불량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였으며, 추후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 교육‧홍보 및 지도‧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중점 및 일반관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9월부터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신사에 출입 기록이 자동으로 저장되며 방문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지원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PC방, 오락실,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의 시설 중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로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9월 1일부터 동구청 문화체육과 및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간편하게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며“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수학문화관은 2학기 개학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수학 수업 계획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27일간‘울수학샘과 함께하는 수학수업 언박싱’을 운영했다. ‘울수학샘과 함께하는 수학수업 언박싱’에서는 2학기 수학수업을 계획하고 있는 초등 교사들이 학년별로 모여 성취기준을 분석하고 지도서를 함께 살펴보는 과정에서 2학기 수학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사전 설문으로 미리 수학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분과 수학 수업 꿀팁을 분석했으며 수학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문, 교구, 활동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수학샘’은 수학수업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여 함께 수학수업을 고민하며 문제점을 분석하고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울수학샘’의 첫 걸음으로 수학수업 언박싱을 운영했으며 ‘울수학샘 수학 수업고민’ 카카오 채널을 개설해 수학수업에 대한 고민과 문제점을 분석하며 좋은 수학 수업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있다. 화봉초 구동언 교사는 “수학문화관에서 단원별 성취기준 자료와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구, 수학 놀이를 함께 공유하며 2학기 수업을 알차게 준비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지난 27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취약계층 학생 일대일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이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동네 단위로 교육후견인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다. 발대식에는 학습이 느린 아이, 부모의 돌봄이 부족한 아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홀로 생활해야 하는 아이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지원하기 위해 모집된 24명의 교육후견인이 참석해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교육복지이음단에 참가하는 학부모 이◯◯씨는 “어른이 되기 전 ‘아이’라는 이름으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기에 ‘아이’이기에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의 유망한 공기업에 다니고 있는 김◯◯씨는 “대학 때부터 꾸준하게 실천해 온 다문화가정 학습 멘토링을 직장인이 되어서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동구지역에서 주민 강사 활동을 오랫동안 해 온 조◯◯씨는 “어릴 때일수록 우리 어른들이 정의롭고 거짓이 없는 사회, 긍정적인 모습과 믿음을 줄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태화강 생태계의 소중함과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태화강산 어린 다슬기를 방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족 단위로만 받는다. 체험은 9월 11일부터 9월 12일 범서읍 구영리 선바위교 아래에서 오전반(10사~11시)과 오후반(2시~3시)으로 나눠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 방류 참여 신청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태화강 생태관 홈페이지에서 교육 체험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회당 50명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선호 군수는“가족과 함께 다슬기 방류 체험이 태화강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차이나는 시민클래스’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차이나는 시민클래스’는 민주적 자질과 주체적 실천 능력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10부터 12시까지 군민 100명 대상 비대면 온라인 ZOOM 교육으로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내용으로는 환경 시민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조천호 교수), 함께 살아가는 시민,‘우리’를 위한‘나 자신’들여다보기(박정우 강사), 시민의 권리 인권(박준영 변호사),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우리나라 헌법(이국운 교수), 함께 살아가는 시민, ‘우리’를 위해 나아가기(오연호 대표)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내용으로 구성된다. 대상으로 울주군민(성인)으로, 신청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선착순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7일 울주군 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 12명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하반기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롯데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장학금은 대상 학생계좌로 개별입금되었다. 권혁운 롯데삼동복지재단 대표이사는“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울주군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코로나19 속에서도 꿈을 위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롯데삼동복지재단은‘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도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베풀어야 한다’는 이념 아래 지난 2014년 8월 울주군과‘장학금 지원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사)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울산지역 예체능 우수 학생 육성을 위해 지원한 2021년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예체능 장학금은 울산지역 체육 관련 학생선수와 음악과 미술을 전공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매년 상‧하반기별로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50명이 선발하여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4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인 울산지역의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따라 2009년 12월 설립되어 ‘고향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장학증서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증 전파 우려로 취소하고 학생 개인별로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시행한‘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합격자를 3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졸 9명, 중졸 67명, 고졸 347명으로 총 423명이 응시했으며, 초졸 8명, 중졸 53명, 고졸 251명으로 총 312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73.76%를 기록했다. 최고득점은 초졸 검정고시 98.33점, 중졸 검정고시 99.33점, 고졸 검정고시 100점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 모(69세, 남)씨, 중졸 최 모(66, 여)씨, 고졸 차 모(74, 여)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곽 모(12세)양, 중졸 김 모(11세)양, 고졸 김 모(13세)군 등이다. 시교육청은 합격자 발표 이후 응시자가 원서접수 시 신청한 합격증서 수령방법에 따라 일반 우편 발송 또는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30분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2021년 혁신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 전문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혁신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2021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울산 청년혁신리더(주니어보드)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에서는 조원경 경제부시장이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탄소, 에너지 혁신 등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되는 ‘2021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은 지난 7월부터 8월 25일까지 우수사례 접수 및 서면・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개의 우수사례(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부서)에 대해 시상한다. 최우수 사례는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의 ‘상수도 가압장 가압방식 변경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사례가 선정되었고, 우수 사례는 사회혁신담당관의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과 농축산과의 ‘애니언 시티(Anian City) 반려 친화도시 울산 추진’이 선정되었다. 장려는 교통기획과의 ‘폰으로 편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9~10월) 송화영전(展)’이 9월 1일부터 60일간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열린다. 송화영 작가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울산의 오늘을 표현하고, 사진이 보여주는 시각언어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가는 환경문제 또는 우리 일상을 담은 삶의 이야기를 주로 기록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일상을 바꾸어 놓은 현재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많은 변화를 가져다준 코로나의 삶 속에서 마스크가 익숙해져버린 일상 속에 산책자로서의 위치와 역할을 담아 카메라로 기록하고 있다. 급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이것을 기록하고 담아두는 것이 작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행동이 미미하고 아주 적을지라도 코로나 블루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종식을 염원하는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길을 나선 산책자로서 그녀가 꼭 해야 할 예술 활동이라고 말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전시 공간을 지원하고, 유명한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1년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실시해 오던 어린이 과학체험 및 진로체험 과정을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온라인 진로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 과정은 ▲식품 중 아질산(발색제) 검출하기 ▲과자 속 염분 측정 ▲ 색소 분리하기 ▲간이 정수기 만들기 ▲신선한 우유 판별하기 ▲치즈 만들기 등 6개 과정으로 어린이들이 생활 속 과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줌(Zoom)을 이용한 대화형 진로체험 과정도 개설해 연구원에서 진단하고 있는 ‘코로나19 실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 영상으로 질의 응답도 가능하다. 진로 체험에 관심 있는 학교는 꿈길사이트 통해 학교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체험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비대면 온라인 진로체험 과정을 제공하게 됐다.”며 “ 진로 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교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 부과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을 30% 이내에서 경감․부과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고정비 부담 지원을 통해 생활경제 주체들의 경제활동의 지속성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공공기관을 포함해 부과대상에 대해 일괄 경감했다. 하지만 올해는 업종에 따라 차등 경감하게 된다. 먼저, 대부분 업무시설물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30%경감 부과한다. 다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유 시설물과 방송통신시설은 경감에서 제외되며, 종합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는 10% 경감 부과한다. 이번 경감조치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운영하는 대부분 생활업종이 고정비 부담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감액은 16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경감방향을 확정하고, 오는 9월 한 달간 사전준비를 거쳐 10월 부과 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어 생활경제 주체들이 경제지속성을 유지하는데 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저출산‧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은 저출산‧인구감소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26일 오후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함께 고민하는 저출산‧인구감소 소통 간담회’를 열어 참석자들 간의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저출산‧인구감소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 위원,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박민정 정책연구팀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천현욱 인구사업과장, 울산학교와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모임 고민송 인구교육부장, 울산광역시 청년센터 최종환 센터장, 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년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울산의 산업과 연계된 대학 설립 필요, △비정규직 청년세대를 위한 일자리와 주거 정책적 지원 필요, △수도권 대비 문화시설 등 각종 인프라 부족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저출산에 대한 각 개인들의 입장이 많이 변했다.”면서 “작은 변화를 위해서 울산시에서 잘 할 수 있는 저출산 정책에 우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록 위원장은 “울산 지역의 인구 절벽이 심각한 상황 가운데 심도있는 토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실내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학생교육원을 방문하여, 공간혁신 계획과 예산안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였다.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에 위치한 학생교육원은 2002년에 구)상공회의소 연수원 시설을 인수하여 증축 및 리모델링한 것으로, 최근 노후시설 개선과 학생 휴식 및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학생교육원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생활실별 수용인원을 8인에서 4인으로 줄이고, 개별 화장실 및 샤워실,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학생 생활공간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생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수련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스프링클러 설치, 내진보강, 조명교체, 급식소 등 노후 시설 보수 통해 학생 복지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노후된 학생교육원의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과 학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사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아직 예산편성 전 단계인 만큼 현 사업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공사비 과다계상이나 낭비 요인 없이, 학생들의 원활한 수련활동을 위한 사업이 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 발전 연구회’가 26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사회적경제 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 조사」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현황을 파악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사회적경제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김미형(연구회 회장)의원, 이상옥 의원, 안도영 의원, 유영준 지속가능관광컨설팅 대표, 이종호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 김수환 그루매니저,엄유미 청년네트워크, 박세진 그루매니저가 참석하였다. 이날 이상옥 의원은 현안조사에서 “협동조합 300개가 하는 일을 파악하고,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울산 지역을 대표할 만한 상품개발 등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도영 의원은 “울산시 사회적경제 현황조사와 울산 전체 경제적 연결 부문을 파악하여 울산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사회적기업의 정의와 역할, 마을기업, 협동조합 필요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울산시 차원의 조례, 특성 등이 필요하며 여기에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관객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명작무대 시리즈’를 진행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어린이 관객을 위해 교육적인 내용에 웃음과 재미를 더한 뮤지컬 2편, 무용극 1편, 연극 1편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 프로그램 4편을 편성했다. 그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2회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무적의 삼총사'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제작한 극단 학전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미국에서 살다 온 초등학교 4학년 써니가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항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방학이 되어도 학원에나 갈 뿐 신나는 일도 없고, 같이 놀 친구도 없어 외롭고 심심한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던 아이들은 돈을 뺏고 협박하는 상급생을 통쾌하게 물리치며 삼총사로 뭉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학교와 집을 오가며 겪는 일과 진지한 대화들, 어른들이 없는 집안에서 놀이를 하는 풍경 등과 함께 써니, 풍이, 치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제28대‘1일 명예구청장’으로 박치덕 울산혁신도시 노동조합대표자 협의회 의장을 위촉했다. 박치덕 1일 명예구청장은 울산혁신도시 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 의장이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발전과 건강한 노사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날 박치덕 1일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경제진흥과와 일자리기업과를 방문해 구정 주요업무를 청취한 뒤,‘어린이 역사과학 체험관’과 청년 창업 지원 공간‘청년 디딤터’를 찾아 주요 시설을 두루 살폈다. 중구에서 운영 중인‘1일 명예구청장’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 가운데 1명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박치덕 1일 명예구청장은 “오늘 중구의 구정업무를 직접 수행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침체된 울산의 경제를 살리는 지역의 원동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5일 저녁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원도심 옥상 공간 활성화를 위한 ‘옥상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强·小 경제로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 실현’ 사업의 하나로, 옥상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기획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옥상 힐링 토크콘서트는 ▲전국고민자랑 중구편 ▲유쾌한 희망이야기 ▲맛있게 삽시다 등 3가지 주제로 유명 방송인들과 중앙동 주민·상인들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 이야기 중간중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채로운 음악 공연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됐으며, 중구는 인원 제한으로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울산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행사를 생중계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중앙동 주민과 상인들에게 일상 속 작은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옥상을 유쾌함과 활기가 넘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외국인센터는 26일 울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주민(다문화)사회, 한국사회의 기회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주민사회의 이해 ▲포스트 코로나 다문화교육 ▲이주근로자와 산업재해 ▲외국어로서 한국어 발음 교육 ▲중증질환 미등록 이주민 의료문제 고찰(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The impact of COVID-19 on migrants ▲이주 유학생을 위한 대학교육의 역할 ▲국적법 개정안에 대한 소고 ▲다문화교육 경험, 다문화 수용성 결정요인에 미치는 영향연구 ▲다문화 청소년 자아정체성 심리적 지원방안 ▲이주근로자 건강복지 문제 대안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관한 법률 고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스트 코로나 다문화교육' 주제발표를 맡은 이범웅 공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코로나 이후 차별과 편견, 배제와 혐오 감정과 태도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 개발이 중요해 졌다"며 "다문화 사회의 인종적, 문화적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민감성을 키우고 그에 기반한 통합과 연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문화 시티즌십을 위한 시민교육 추진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아름다운가게 울산 북구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4일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2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였으며, 북구 호계시장 장날인 26일 현장에서 기부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아름다운 하루’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공동으로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북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물건 재순환이라는 환경보전과 지역 사랑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그 의의가 있다. 김정성 이사장은“공단 직원들의 참여와 아름다운재단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추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 40개 학습동아리 70여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학습동아리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학습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 속 학습동아리의 역할과 비대면 활동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코로나 시대, 학습동아리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팬데믹 속 학습동아리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이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3개의 소모임을 개설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회의 개최 및 교육진행 스킬을 배우는 ‘動하리, 랜선만남 Zoom 활용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워크숍에 참여한 다양한 학습동아리들이 오밀조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멈춤’ 없이 활동을 지속할 방법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사회에 학습동아리들의 능력을 키우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1일부터 성숙한 광고문화 정착과 주민들의 통행로 안전확보를 위하여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관공서, 정당, 집회 및 시위 현수막 일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여러 기관과 단체 등이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한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경관 훼손과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로 인해 실시하게 되었다. 동구청은 정당 및 집회·시위 현수막 게시 가능 여부를 법제처에 질의하여 정당 현수막의 경우 옥외광고물법을 준수하여야 하며, 집회 및 시위 현수막의 경우 현장에서 집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불법광고물에 해당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따라 동구청에서는 올해 3월과 7월 정당 실무자와 노동조합 실무자 회의를 올해 각각 2차례 개최하여 해당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8월에는 동부경찰서를 방문하여 홍보 현수막 설치시 지정게시대 이용에 대해 협의하였다. 동구청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른 정비기준에 따라 지정게시대 외 설치된 현수막 및 실제 집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장소의 현수막은 일제 철거할 예정이며, 현수막 설치시 지정게시대 이용에 대한 안내문을 정당과 노동조합, 동부경찰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25일 서생면 송정마을회관에서 송정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 교육 3회차를 실시했다. 울주군은 지난 3월 2021년도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업 대상마을 공모에 울주군 서생면 송정마을과 나사마을 2개소 모두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은 마을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마을자원발굴과 기반시설 운영능력 제고 등 어촌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사업으로 교육과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단순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마을의 유무형 자원 파악, 마을 공동문제 및 해결방안 도출, 마을 발전계획 등을 토론식으로 도출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송정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어‘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공모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최근 나사 해안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나사 해안 침식이 가속화됨에 따라 2022년 나사 해안 2단계 이안제 설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사 해안 일대는 지속적인 해안침식으로 해변 모래 유실과 해안도로의 안정성 문제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과 불편을 겪어왔다. 울주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나사 해안 모래퇴적 및 침식 방지 대책수립 용역과 지난 2019년 나사 해안 연안정비 침·퇴적 모니터링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울주군은 나사 해안 모래 침식이 최근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 용역 결과에 따라 이안제 100m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인근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2022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이번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가속화되고 있는 나사 해안 연안침식 문제와 해안도로의 안정성 확보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문제 구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CCTV관제센터 용역근로자 현원 기준 16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울주군은 26일 군청에서 울주군 관련부서와 CCTV관제센터 용역근로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회의를 개최해 정규직 전환 방식, 채용 형태, 전환 대상, 채용방식, 직종구분, 임금체계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17.7.20.)에 따라 결정되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CCTV관제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실현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울주군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합리적인 고용 환경 정착과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합은 26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청 야외주차장 울산혈액원 이동헌혈차량에서 ‘2021 노·사 공동 사랑나눔 헌혈봉사’를 했다. 이날 헌혈봉사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공직사회 솔선수범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 직원 및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합 조합원 등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참여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버스 소독작업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편 울산교육청 노사는 매년 헌혈봉사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무료봉사, 사회복지기관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김장담그기 등 정기적인 사회봉사와 사랑나눔의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교육청 관계자는 “범 국가적으로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어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 비상사태라는 뉴스를 접하고 적정 수준의 혈액 보유에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공동으로 함께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가을학기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등에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교육청, 구·군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가을학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와 유치원 급식시설 환경 마련을 위해 위생점검과 수거‧검사가 병행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학교‧유치원 급식소·학교매점 124개소와 학교식재료 공급업체 등 46개소로 총 170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유치원 급식시설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단계별 위생관리사항 ▲학교매점은 고열량, 저영양 식품판매 및 정서저해 식품 판매 ▲식재료 공급업체 등은 영업정지 처분기간 중 영업 및 기 적발 사항에 대한 반복 또는 상습적 위반 여부 등 확인이다. 위생 점검과 병행 실시되는 수거검사는 급식소 조리식품 및 조리 기구 등 80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 합동점검이 개학 후 학교와 유치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국권침탈의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전 시민의 조기 게양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술국치일’은 일제가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빼앗은 한·일 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공포한 1910년(경술년) 8월 29일을 일컫는 말이다. 이날 울산시의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 조기를 게양하면 된다. 게양 방법은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리면 되고, 함께 게양하는 새마을기 등 기관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한편,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달고 있으므로 경술국치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술국치일은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치욕의 날이지만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의미를 새겨야 한다.”며 “태극기 조기 달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온라인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울산코트라지원단과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번 온라인 시장개척단 사업은 관내 수소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해 유럽 지역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10월)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 지역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해 베트남(9월)과 말레이시아(11월) 지역의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사전연결을 통해 구매자(바이어)와 상담일정이 확정되며 전문 통역원의 도움을 받아 1:1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8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으로 이연홍 씨의 ‘암각화의 선물’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공예, 디자인, 섬유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21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2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울산의 전통성과 향토성을 대표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참신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매년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21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6월말부터 8월까지 공모전을 홍보하고, 8월 23일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7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 발굴을 위해 전체 대상 1명을 제외하고 도자기, 섬유·한지, 목공·석공예·금속, 먹거리, 생활소품·기타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금상에서 입선까지 분야별 각 5명씩 선정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1명), 분야별 금상 각 80만 원(5명), 은상 각 60만 원(5명), 동상 각 50만 원(5명), 장려상 각 30만 원(각 5명), 입선 각 20만 원(5명)으로 총 26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보호되고 있는‘구름병아리난초’자생지 및 개화 모습이 포착됐다. 울산시는 지난 7월 31일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에서 ‘구름병아리난초’5개체가 흩어져 자라는 서식지와 모든 개체가 개화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지역서 ‘구름병아리난초’ 자생 여부가 알려진 것은 2017년으로 당시는 장소, 개체 사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울산시는 ‘종다양성 모니터링 조사’를 하면서 지난 7월 중순부터 구름병아리난초 자생지로 알려진 주변 지역을 조사하던 중 5개체를 확인했다. 특히 개화 모습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난초과 북방계식물인 ‘구름병아리난초’ (학명 Gymnadenia cucullata) 는 구름이 있는 높은 곳에서 자란다 하여 이름이 붙어졌다. 7월 ∼ 8월 연분홍 꽃을 피우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높이는 10 ∼ 20cm다. 알뿌리에서 타원형 잎이 2장 나오고 꽃대가 곧게 올라간다. 꽃은 한쪽으로만 피며 꽃 끝에 반점이 있고 3갈래로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한국에서는 경남(지리산), 경북(가야산), 강원(함백산) 등 자생지가 10곳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도서관(남부도서관, 중부도서관, 동부도서관, 울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책여행’으로 삼행시를 공모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교양강좌로 생활 속 친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알쓸환경(1~3학년)’, 재미있는 놀이로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슬기로운 사회생활(4~6학년)’, 환경을 위한 재활용 공예(3~6학년) 등을 진행한다. 또 도서 대출 회원 중 총 130명을 추첨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중부도서관은 책 속 캐릭터 연필꽂이 만들기, 들리는 종이책 더 책(The chack) 전시, 우드아트 클립보드 만들기, 씨앗 화분 그림 봉투 나눔, 폐기 도서 활용 북아트 체험, 행운의 9번째 대출 이벤트, 독서 가방 만들기, 올해의 책 한 권 더 대출, 온라인 지역작가 이영주 작품전, 우수독서회원 및 자원봉사자 시상, 방구석 세계여행 특별도서전, 퀴즈 풀고 선물 득템,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및 전시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동부도서관은 ‘나는야 생활 속 스마트 이용자’, ‘도서관 방문 챌린지’,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그림책 공연’,‘심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내년부터 교육청 추천 채용심사위원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을 전면 개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지침을 제시해 친인척 특별채용 등 인사 비리를 근절하고, 인사 운영에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침 개정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사립학교 학교법인과 지침 개정안 의견수렴 과정도 거쳤다. 개정안은 사무직원 신규채용 때 반드시 울산시교육청과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과 사전협의 기간은 현행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변경했고, 사전협의 없이 임용한 사무직원은 인건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사무직원 신규 임용은 공개 경쟁을 통해 진행하고 임용직급, 선발 예정인원, 시험 방법·시기·장소 등을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 20일 전까지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워크넷 등 4곳 이상의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했다. 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채용시험 전형위원을 구성해 운영하고, 위원은 3명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특히, 채용시험 전형위원 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학기 전면등교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학교 밀착형 방역 지원을 강화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학교 현안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학교 방역 물품과 위생용품 지원 74억 원, 자동 컵 세척기 지원 25억 원, 학교 음수기 설치 지원 3억6850만 원을 올해 제2회 추경 예산안에 편성했다. 많은 인원이 밀집돼 생활하는 학교 특성을 고려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선제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우선,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게 1인당 마스크 100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에 학교별 방역물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학생 수 등 학교 규모를 고려해 학교별로 예산을 지원하고, 기숙사 운영학교와 특수학교는 예산을 추가로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마스크를 비롯해 체온계, 소독제, 의료용 장갑, 칸막이 등 방역물품을 구매해 방역체계를 더 강화한다. 학교 급식소와 복도 등에 설치된 낡은 음수기도 교체해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한다. 특히, 전체 학교에는 개인위생부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교육환경개선 및 교사증축 공사가 한창인 염포초, 명촌초 및 중산초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장마 피해가 있었던 양정초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교육환경개선 등 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사항 확인 및 공사 일정 등을 점검하고, 장마로 인한 학교 현장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염포초는 올 7월부터 급식실 현대화 및 석면천장교체, 냉난방개선 등 올 10월 중순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촌초는 올 6월부터 석면천장교체, 조명시설개선, 냉난방개선 등 올 9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산초는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올 12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1~2층 필로티, 교사 증축 12실(3~5층) 규모의 교사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37% 정도 공사가 진행된 상황이다. 양정초는 여름철 장마로 인해 인접한 야산의 토사가 학교로 유입되는 피해가 있어 재발방지책을 논의하였다. 손근호 위원장은 현장 관계자의 수고를 격려하며, 공사 현장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행정자치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자치분과회의는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의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자치위원과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성학용 울산대 교수, 이병철 울산대 명예교수, 장광대 행정사 등 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관련 주요 현안 사항 △구)교육연수원 부지에 대한 관광자원 활용 방안 안건을 논의하였다. 자문위원들은 “특별지자체의 성공적 정착과 운영을 위해 △타 국가의 성공적 사례 △책임소재의 문제, 지역주의 등 단점 극복 △광역행정과 지역 특수성의 조화 △대학, 의료, 연구, 기업 공동체 등 추가 과제 제안” 등을 자문하였고, “구)교육연수원 부지의 관광자원 활용 방안으로 △접근성 핸디캡을 뛰어넘은 건축물 설치 △장기적 안목에서의 관광시설 유치 △SOC 사업 등 민간 참여를 통한 추진 방향” 등을 제언했다.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현안과 관련해 많은 고견들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자치 각 분야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언과 자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울산광역시 중구·울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제2회 아이세상 육아 공감 톡톡’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세상 육아 공감 톡톡’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영유아 부모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취학 전 만 0~5세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 및 조부모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일부 인원은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인원은 온라인 화상회의 ZOOM을 통해 육아 시 궁금한 점, 울산 중구에 살며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 육아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혜원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최지현 센터장이 사회자로 나서 사전에 응모 받은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답변하며 부모들과 육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사전에 사연을 응모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대화창을 통해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한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가 설립하고 울산대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은 셀프 학생부, 허위기재 등 공정한 기록과 평가를 방해하는 요인을 컨설팅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기록해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강남청은 학생부 점검을 위해 14명의 특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 말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해 학교에서 이번 점검 내용을 반영했는지 챙겨볼 계획이다. 정재균 교육장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점검과 컨설팅이 선생님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5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교육공무직 정년 퇴직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교육감 표창 대상자는 10년 이상 재직한 자로 교육업무실무사 4명, 특수교육실무사 3명, 조리사 7명, 조리실무사 30명, 환경미화원 1명, 돌봄전담사 1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명으로 총 47명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오랜 기간 학교 곳곳에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 교육공무직 퇴직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재취업지원서비스(퇴직설계교육)를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8월 2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울산 동구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LH울산사업본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동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하여 동구 지역내 열악한 주거환경 및 최저주거기준 미달로 생존권, 학습권 등을 위협받고 있는 주거빈곤 아동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주거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청과 5개 기관은 주거비 과부담 아동 가구, 주택 노후화 가구, 가구원수에 비해 방의 개수가 부족하거나 전용 입식 부엌, 수세식 화장실이 없는 가구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아동 사례를 발굴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에는 주거환경이 중요하다.”며 “아동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세가 계속됨에 따라 울산시 동구청은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이용객이 많이 찾고 있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안전요원 7명을 활용하여 거리두기 계도, 출렁다리 안심콜 운영, 입구 체온측정, 거리두기 배너 설치, 바닥 거리두기 표시, 손소독제 비치 및 수시 거리두기 방송 등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 동구청은 9월 초까지 안전요원 7명을 추가로 더 배치하여 입구 체온측정과 거리두기 인원 배치, 안심콜 운영 등 더욱 촘촘한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7월 15일 개통 이후 주말평균 15,000명, 평일 평균 8,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8월 24일 기준 35만 4,407명이 출렁다리를 이용하였다. 한편, 최근 동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밀폐된 실내공간 등에서 밀접 접촉자에 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실외 시설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시설 이용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 대하여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9월부터 울산 남구 주민들은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무료로 빌려본 뒤 지역의 구립도서관에 편리하게 반납하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서비스는 울산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다. 남구와 울산서점조합 남구지구는 25일 오전 남구청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이동곤(옥동 희망서점 운영), 박미진(신정2동 소원서점 운영) 서점조합 남구갑ㆍ을지구 대표와 울산서점조합 오만석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9월 1일부터는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남구 내 19개 동네 서점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 책을 다 본 뒤에는 도산, 신복, 옥현, 월봉 등 4곳의 구립도서관 중 한 곳에 반납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대출하려는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이용자가 도서관에 비치희망 도서 신청을 하면 도서관이 책을 구매해서 입고한 후 대출하는 방식이어서 신청에서 대출까지 30~50일이 걸렸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신청한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는 방식이어서 1~2일이면 절차가 끝난다. 대출을 희망하는 회원은 구립도서관 홈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강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달에는 동 주민 만남의 날에 주민들을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양정동에 이어 이날 강동동에서 세무상담의 날이 열렸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의 날은 납세자보호관이 주민을 찾아가 생활세금상식을 알려주고 세무상담을 실시하는 행정 서비스다. 북구 관계자는 "구청을 찾기 힘든 주민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세금 상식을 알리고 지방세 상담을 실시하는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5일 오후 3시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3층 강당에서‘2021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아동 보호조치 등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 보호 조치 방안을 심의하기 위해 올해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기구로, 의사와 변호사, 경찰 등 관련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보호 대상 아동의 일시보호 연장 등을 심의 ‧ 의결했다. 앞으로 사례결정위원회는 소속된 전문가들과 함께 부모의 연락 두절·소재불명 사례에 대한 친권 제한 및 후견인 선임 청구 여부 등을 심의하며 아동의 권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박향 사례결정위원회 위원장(중구청 여성가족과장)은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례결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권리 구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624억 원을 편성해 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차 추경예산인 4,415억 원보다 4.73%, 209억 원 늘어난 액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 예산 대비 207억 원이 증가한 4,482억 원, 특별회계가 2억 원이 늘어난 142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시비 보조금 등이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과 위기 극복,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48억 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구비 부담분 22억 원 ▲한시 생계지원 16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1억 원 ▲희망근로지원 사업 11억 원을 편성했다. 또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입화산 키즈레포츠체험존 조성 23억 원 ▲학성동 60-1번지 도로개설 5억 원 ▲남외어린이도서관 조성 4억 원 ▲공동주택 지원사업 2억 원 ▲무지근린공원 친수공간조성 사업 1억 원을 배정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경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문화원이 운영하는 장생포고래로131은 역량 있는 지역 내 작가들을 발굴하여 전시를 지원하는 두 번째 지역작가발굴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김지영 개인전’을 24일부터 9월 1일까지 9일 간 개최한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은 역량 있는 지역작가들에게 전시장 대여와 홍보비용, 설치비용 등을 지원하여 창작활동을 돕고자 하며 시각예술분야 전시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일원으로 기획된 전시회다. 이번에 소개되는 김지영 작가는 전시에서 매일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얼굴을 바라본 시간의 기억 속에 그들의 왜곡된 상태를 새롭게 변형된 이미지들로 제시하여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얼굴이 아니기 때문에 관객으로 하여금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카메라를 바라보았던 의미 없는 시선, 사진 속에 남은 이미지, 그리고 지금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 이미 사라진 그 시간과 포즈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을 수 있는가”라고 말하며, 보는 사람들의 사유를 요구한다. 전시기간 중 법정 공휴일은 휴관하며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원활한 통학여건 조성 및 통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1년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이 관내 7개 학교에 추진된다. 남구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등에 통학로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5억5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개선사업은 신규 지정된 송화어린이집에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등 신규시설물을 설치하고 남산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 대해서는 고원식횡단보도, 안전휀스 설치 등 안전시설물 보강공사가 추진되며, 개선학교 중 월평초등학교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표준모델 대상사업으로 개선사항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자문을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송화어린이집 및 남산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 대해서는 금월 중 공사를 착수하여 11월 중 공사가 마무리 될 전망이며, 월평초등학교는 행안부 자문사항 반영 등으로 인해 9월 중 공사가 착수되어 12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남구에서는 2020년 3월 25일자로 개정된 도로교통법(민식이법) 시행이후 21억여원의 예산으로 관내 81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물 확충 및 정비를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