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와 글로벌 게임 원신이 이색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치얼업(CHEER UP)’ 컨셉인 이번 콜라보는 타우린과 비타민B군 3종을 함유한 박카스맛 젤리와 원신 캐릭터들이 함께해 소비자들에게 응원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박카스맛 젤리 오리지날 5종과 신맛 5종, 총 10종의 패키지에 원신의 인기 캐릭터가 담겼다. 패키지 내 ‘원신씰’을 동봉해 30종의 원신 캐릭터씰 중 랜덤으로 1종을 증정하며 씰 후면에는 리딤코드를 삽입해 원신 게임 아이템도 랜덤 증정한다. 콜라보 제품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전국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16일부터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인 디몰(:Dmall)과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채널인 디몰(:Dmall)과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박카스맛 젤리X원신 콜라보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치얼업 컨셉을 잘 녹여낸 굿즈는 총 4종(▲캔배지 세트 ▲쉐이커 키링 세트 ▲장패드 세트 ▲나비아 치얼업 세트)으로 4월 1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동아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인 ‘와이파이7(Wi-Fi 7)’, ‘도어캠’ 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본상을 수했다.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이어감에 따라 와이파이7 공유기와 도어캠이 글로벌 디자인 분야 공모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와이파이7’ 공유기는 제품의 특장점인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탠딩 구조와 고급스러운 소재를 디자인에 반영,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와이파이7 공유기는 내장 안테나를 탑재해 심플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매트한 블랙 색상을 통해 댁 내 인테리어에 방해되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법무사회관에서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이강천)와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생활법률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의 약 7천 8백여명의 법무사들이 만든 단체이며, 다양한 법률 지원과 관리 및 제도개선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투자 희망 외국인 투자가에 대한 금융상담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세미나 및 네트워킹 공동개최 ▲상호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신규 고객유치 솔루션 제공 등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협회 회원 법무사들을 대상으로 외국인직접투자 신고 프로세스 및 규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법무사협회와 함께 국내 진출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편의성을 높인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8일 제3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반도체 첨단패키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특화단지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자국 중심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안장헌 의원은 “충청남도는 이미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패키징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라며 “첨단패키징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산업 전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아산시와 천안시의 대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첨단패키징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에 반도체 첨단패키징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충남이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 유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 바다를 향해 100여 년 가까이 불을 밝혀온 한 줄기 빛이, 이제는 사람을 향한 문화의 빛으로 바뀌려 하고 있다. 해남 화원면 끝자락, 육지의 관문 역할을 해온 ‘목포구등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항로 표식이 아닌,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관문을 넘어선 것이다. 해남군이 추진 중인 ‘목포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사업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며, 해남 해양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경남, 부산, 전남 등 5개 시도를 잇는 광역 관광망 속에서, 해남은 독특한 해양 콘텐츠를 품은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그 중심에 바로 목포구등대가 있다. 1908년 대한제국기 세워진 목포구등대는 이후 국내 등대의 전형이 되었고, 2008년에는 등록문화재 제379호로 지정됐다. 2003년까지 95년간 불을 밝히며 수많은 선박과 이방인을 맞아온 이 등대는, 지금은 육상에서 해상으로 향하는 기억의 이정표로 남아 있다. 그리고 그 등대 옆으로 새롭게 건립될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소속 레이싱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드라이버들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시즌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European Le Mans Series, ELMS) 개막전에서 LMP2 클래스 우승과 레이스 전체 2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는 세계 최고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 및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의 실전 테스트 무대로, 올해 대회는 이달 6일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포르투갈 등 6개국에서 펼쳐진다. 제네시스는 2026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참가를 앞두고 레이싱 운영 파트너인 IDEC 스포츠와 함께 전초전 성격인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LMP2(Le Mans Prototype 2) 클래스는 기계적 성능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일된 샤시(오레카 07)와 엔진(Gibson V8)을 사용해 경쟁함으로써 내구 레이스에 필요한 장시간 주행, 트래픽 관리 등 WEC 대비 실질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LMP2, LMP2 Pro-Am, LMP3, LMG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사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낫다."노사관계에도 이 격언이 통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가 노동위원회와 손잡고 새로운 갈등 해결 모델을 꺼내들었다. 공정하고 건강한 노사문화, 이제는 ‘갈등이 터지기 전에 푸는’ 시대로 접어든다. 4월 8일,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 본사. 한전과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 최철호),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태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고동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름하여 ‘공정노사 솔루션 및 직장인 고충 솔루션’ 업무협약 체결식. 언뜻 들으면 딱딱해 보이지만, 실은 조직 내 ‘분쟁 제로’를 향한 매우 현실적인 실험이다. 핵심은 ‘사전 대응’. 노사 간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번지기 전에, 노동위원회의 전문적 중재를 통해 조기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근로자 개인의 고충도 마찬가지. 심각해지기 전 전문가 상담과 조율로 풀어보자는 것이다. 협약이 실현되면, 근로자는 문제를 ‘터뜨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를 갖게 된다. 이른바 ‘공정노사 솔루션’은 노동위원회가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갈등 상황에 맞춤형 중재안을 제시하는 시스템. ‘직장인 고충 솔루션’은 노동자 개인
(사)대한파크골연맹은 4월 5일 대구시테크노파크에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2급 지도자 90명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11일 레드로드 일대와 희우정로 등의 벚꽃길에서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은 주민과 방문객이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벗과 함께 꽃 동행’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는 벚꽃길이 있는 레드로드 R6와 R7, 레드로드 발전소, 합정동의 희우정로와 홍대솔내길(양화로6길), 토정로다. 행사의 개막식은 레드로드 R7에서 4월 1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사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벚꽃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 공연이 방문객의 흥미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행사 장소 곳곳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한 레드로드 R7과 홍대솔내길에는 벚꽃의 낭만을 더욱 돋보이게 할 가랜드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마포구는 벚꽃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커다란 벚꽃 나무 그림에 벚꽃잎을 그리는 프로그램과 멋글씨(캘리그라피)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봄꽃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LED 조명이 어두운 골목길을 비추고, 지팡이에 내장된 센서가 어르신의 움직임을 기록한다. 전동차엔 야광 덮개가 씌워져 야간 사고 위험을 낮춘다. 말 그대로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다. 보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에 맞는 스마트 복지 실험이 시작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명은 ‘복지에 안전을 더하다!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 이름처럼, 복지의 틀 안에 ‘안전’이라는 요소를 촘촘히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총 12개 읍면에 맞춤형 안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단순히 시설이나 장비에 그치지 않는다. 이 사업의 진짜 강점은 ‘사람’에 있다. 보성군은 각 읍면에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이끄는 자율 안전망을 마련하고, 기존의 민간 복지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주거지 안전 점검과 생활 불편 해소를 담당하고, ‘남도사랑봉사단’은 생활안전키트를 지원한다. ‘여성자원봉사회’는 균형 잡힌 먹거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긴다. 말 그대로 ‘마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꽃이 피고, 나비가 날고, 음악이 흐르는 계절. 함평에서 봄이 특별해진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가 열린다. 이름하여 ‘전국 버스킹 & 나비댄스 경연대회’. 무대는 열려 있고, 끼 있는 이들이 몰려든다. 관객은 들썩이고, 상금은 무려 2,200만 원. 여기에 가수 임재현과 딘딘까지 무대에 오른다. 더 말해 뭐 할까. 함평이 전국의 무대다. 오는 4월 26일과 27일,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가 먼저 시작된다. 장르 제한은 없다. 노래든 랩이든, 국악이든 퍼포먼스든, 음악으로 말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예선을 거쳐 단 12팀만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 대상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 총 9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기다린다. 무대만 뜨거운 게 아니다. 본선이 열리는 날, 감성 보컬 임재현이 무대를 장식한다. 눈물 한 방울 흐르게 할 노래 한 곡, 함평의 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5월 3일엔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가 바통을 잇는다. 이번에는 춤이다. 주제는 ‘나비’, 기준은 창의성과 퍼포먼스. 4월 14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2일 오후 방화근린공원에서 ‘2025 강서 봄빛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봄빛페스타’는 2008년부터 시작된 ‘개화산 봄꽃축제’에 아름다운 빛을 더해 2023년 새롭게 선보인 빛축제로, 아름다운 봄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미래의 빛, 새로운 봄’이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 전시에 첨단 기술인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다양한 효과음을 더해 빛 전시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강서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체험행사를 행사장 곳곳에 풍성하게 마련했다. 광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봄빛버스킹’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며,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음악공연, 마술 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원 운동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추억의 게임인 딱치치기, 제기차기와 전통의상체험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는 ‘별’을 주제로 달무드등, 행성조명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광장에서는 ‘봄’을 주제로 플라워페이퍼백, LED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3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어린이의회’ 50명 이내, ‘청소년의회’ 50명 이내로 선발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의원 위촉식과 상임위원회 회의, 의회 견학, 본회의 개최 등의 모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한다. 또한 정책, 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까지 다루며 이를 통해 발굴한 정책을 실제 구정에 반영할 기회도 얻는다. 실제로 지난 제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청소년 초록쉼터 조성’과 일원화된 청소년 문화·정보 전달 기구 ‘문화의 벨소리 운영’이라는 두 가지 정책은 마포구 관련 부서에 정식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의회 활동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그 참여가 형식에 그치지 않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 ‘스터디벅스’의 올해 첫 대면 회의를 지난 2일 강서구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간의 소통 및 연대를 강화해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스터디벅스’는 가양도서관, 강서청소년회관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39개로 구성됐다. 평생교육에 대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 간 실무적인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2023년 조직 후 지속 운영 중이다. 회의에 평생학습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2025년 협의체 운영 방향 ▲관내 기업 사회공헌 사업 ▲AI를 활용한 협업 아이디어 도출 등의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관내 기업들과 구의 평생교육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협업 아이디어를 실제로 도출해보기도 하였다. 강서구는 올해 평생학습 사각지대 발굴,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추진해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5월엔 ‘디지털 협업 방식 활용법’ 관련 실무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작년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업무협약 6건, 인턴 및 취업 연계 40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창문을 잠갔는지, 택배 송장이 그대로 노출되진 않았는지. 혼자 사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느껴봤을 불안함이죠.” 이런 불안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방범 키트가 고흥군에서 제공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여성 1인 가구와 여성이 포함된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여성의 안전한 일상과 범죄로부터의 예방을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심리적 방패’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여성 범죄 피해자다. 특히, 범죄에 노출된 경험이 있거나 방어 수단이 부족한 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안심홈세트는 실생활 속 위협 요소를 고려한 구성이다.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스마트홈 카메라, 외부 침입에 대비한 창문 잠금장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택배 송장 지우개, 위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스프레이까지, 작지만 필요한 물품들로 채워졌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안전장비 지원을 넘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8일 아침,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 참석했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지역 보건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취약지역을 소독하고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 봉사를 펼치는 주민단체다. 새마을지도자마포구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발진식에는 서울특별시마포구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마포구협의회장, 각 동의 새마을자율방역대장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건강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자율방역대원을 비롯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도 여러분과 함께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방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식물+집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을 대상으로 식물 종류별 맞춤 관리부터 진단‧치료, 교육까지 제공하는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반려식물 인구와 산업 규모 전국 단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응답자의 34%)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식물은 공기정화와 인테리어뿐 아니라 우울감과 외로움을 줄여주는 정서적 치유를 위한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양천구가 지난 2022년 도입한 사업이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반려식물 클리닉 ▲반려식물 교육서비스 등을 통해 가정이나 일터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병든 식물의 진단과 처방까지 지원한다. 지난 3년간 18,902명이 사업에 참여할 만큼 구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먼저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는 원예‧식물 전문가가 공동주택이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의 기본 관리법 교육, 진단, 상담 등을 진행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웨딩홀 대신 시청을 고른 예비부부들이 있다. 플로리스트 대신 손수 꾸민 꽃장식, 하루 한 팀만 허락된 결혼식 시간, 그리고… 단돈 1만원. 이 모든 조건이 만들어낸 공간이 바로 광주시청 ‘빛의 정원’이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빛의 정원’ 야외웨딩 예약이 총 9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4월 2쌍, 5월 2쌍, 그리고 9월엔 5쌍이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는 12일, 첫 1호 커플이 이 정원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남들과 다른 결혼식을 하고 싶다”, “가격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포기 못한다”, “가족, 지인 중심의 작고 따뜻한 예식이면 충분하다.” 그동안 결혼 준비가 예비부부에게 주는 압박은 심각했다. 예식장 예약부터 식사, 꽃장식, 드레스, 주차… 하나하나가 부담이다. 그런데 이 모든 걸 ‘내 식대로’ 바꿔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이곳이다. 빛의 정원은 광주시청 야외광장에 마련된 공공예식장으로, 예비부부나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면 이용 가능하다. 하루 한 팀, 주말과 공휴일 낮 시간에만 예식을 열 수 있다. 비용도 심플하다. 야외광장은 하루 1만원, 실내 공간은 시간당 1만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7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전국적 릴레이 캠페인으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조명하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의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는 더 이상 중앙정부만의 몫이 아니다”라며 “마포구의회는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고령 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백 의장은 ‘함께해요! 인구문제 인식개선’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인증했다. 이어 본인을 지목한 양천구의회 윤인숙 의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 참여자로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과 김양희 서대문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한층 더 거듭나기 위해 유망 기업을 식구로 맞이하며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최근 푸드 서비스 전문 기업인 ‘파티센타’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외식 기업’으로 도약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파티센타’는 1999년 창립 이후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브런치’를 제공하는 푸드 컨시어지 서비스인 ‘I CAN REBOOT(이하 아이캔리부트)’를 운영 중이다. 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으로 시작한 아이캔리부트는 직장인 점심 구독을 비롯해 아파트나 공동주택, 기업 대상 케이터링 서비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대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 식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동탄 농협하나로마트에 플래그십 매장을 입점하는 등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또한, 아이캔리부트는 푸드 마일리지(식품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업인들도 돕고 있다. 아이캔리부트를 운영하고 있는 파티센타의 윤지현 대표는 국내 1호 파티플래너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여행, 운동, 가족, 친구 등 다양한 테마별 모임에 적합한 모임통장 서비스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하나로 모여야 진짜 하나되는 우리 모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총무를 포함한 모임통장 서비스 가입 손님 전원에게 ‘내맘적금’ 상품 연 1.3%(세전)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적용해 ‘내맘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연 4.3%(세전, 1년제, 2025.04.09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월 납입금액 50만 원 이내에서 정액적립식으로 가입 가능하다. 또한, 금리우대쿠폰을 활용해 ‘내맘적금’에 가입한 총무 회원 중 20명을 추첨하여 모임 회비 5만 원을 하나머니로 증정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총무를 포함해 2인 이상이 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한 모임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운동 모임에는 ‘풀리오 마사지기’ ▲여행 모임에는 ‘트래블 키트’ ▲가족모임에는 ‘한우 세트’ ▲맛집 모임에는 ‘외식 상품권’ 등 모임 테마에 어울리는 선물을 손님이 직접 선택하고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모임 테마별 맞춤형 경품을 제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핵심인 다리부의 움직임에 관한 기술 특허를 연달아 획득하며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관련 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 바디프랜드는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41134호)’를 획득했다. 이는 움직임이 큰 좌우 다리 마사지부를 올바르게 정렬시키는 장치 및 기술에 관한 것으로,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메디컬파라오’ 등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돼 있다. 좌우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다리 마사지부가 안정적으로 원 위치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설계가 이 특허 기술의 핵심이다. 다리 마사지부 후면의 위치 설정 프레임과 측면에 위치한 정렬 센서가 좌우의 정렬이 틀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원리다. 마사지 종료 후 자동으로 다리 각도와 길이를 조절하여 올바르게 정렬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것이다.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에 대한 제어값을 결정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39867호)’도 선행 기술로 특허 등록됐다. 헬스케어로봇 사용자의 신체 상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프라자 빌딩에 위치한 엠아트센터(센터장 최미화)는 13개관으로 확장을 완료하고, 국내 유수 갤러리들의 입점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700평 규모의 이 공간은 20여 개 부스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가락시장역 7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 차량 방문객의 편의도 높였다. 이는 전통적인 미술 관람 중심지였던 인사동에 비해 교통과 주차 면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엠아트센터 최미화 센터장은 “많은 시민들이 멀리까지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찾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데, 엠아트센터는 일상 속 쇼핑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춘 열린 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엠아트센터에는 자체 기획 전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유명 갤러리 및 미술 협회가 입점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입점 중인 갤러리로는 갤러리 비선재, 동원갤러리, 갤러리 라우, 리수갤러리, ANC갤러리, 시원아트, 갤러리 앤, 오쿤스트, 갤러리 미답,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서원아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유관 단체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과 대화의 장’이라는 주제로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시의회 별관 2층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인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총 10개 주요 단체의 회장 및 각 군․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의 활동 현황 및 주요 성과 보고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단체와 시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 ▶참석자 자유 토론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는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각 단체는 “새롭게 출범하는 구에서도 안정적인 단체 운영과 원활한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유관 단체 조직 구성 및 지원 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의 봄은 조금 특별하게 열렸다. 작은 망치 소리, 나무 타는 향기, 그리고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눈빛이 청소년수련관 안을 가득 메웠다. 장흥군이 추진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이 지난 3월 29일,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다. 장흥군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이 사업은 ‘지역이 키우는 아이, 아이가 다시 살아 숨 쉬는 지역’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그 아이들이 자란 마을과 도시도 함께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첫 번째 활동은 목공 체험. 지역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 15명이 직접 손으로 ‘나만의 정리수납함’을 만들었다. 무심한 듯 흘러가던 목재들이 아이들의 손끝에서 모양을 갖추고, 어느새 자부심 어린 결과물로 완성됐다. 이어지는 2회기에서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정체성을 담아, 지역 출신 작가의 문학 문장을 나무에 새기는 ‘우드버닝’ 체험이 진행된다. 단순한 손재주를 넘어, 글과 나무, 마음이 만나는 시간이다. 장흥군은 이 사업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뉴스포츠, 트래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도시를 움직이는 에너지 시스템을 새롭게 바꾸는 실험에 나섰다. 핵심은 한 문장이다. ‘차에 전기를 담았다가 꺼내 쓴다’. 전기차 배터리를 단순한 이동 수단의 동력이 아닌,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전남도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전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쓰고, 도시 전체의 에너지 순환 구조를 바꾸려 한다. 이른바 ‘넷제로 시티 실증사업’. 지난해 4월부터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았다. 총사업비 29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기술 실증과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반 구축까지 이어진다. 이 사업이 특별한 이유는 V2G(Vehicle to Grid) 기술 때문이다. 전기차와 전력망이 양방향으로 연결돼, 전기차가 전기를 ‘받는 것’만이 아니라, 다시 ‘주는 것’도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낮에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해뒀다가,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꺼내 쓰는 방식이다. 전기차가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ESS)가 되는 셈이다. 이런 방식이 정착되면 전기요금도 줄고, 에너지 낭비도 막을 수 있다. 전기차 소유자는 충전 후 남는 전기를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이하 유사나)는 ‘2025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헬스팩’과 ‘뉴트리밀 액티브’가 각각 건강기능식품 종합비타민 및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헬스팩은 7년 연속, 뉴트리밀 액티브는 5년 연속 선정되며, 유사나의 뛰어난 품질과 과학적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시상행사이다.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유사나는 혁신적인 영양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7년 연속 종합비타민 부문에서 수상한 ‘헬스팩’은 유사나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독자적인 과학 기술력인 ‘인셀리전스 테크놀로지’을 적용한 종합 비타민·미네랄 제품이다. 14종 비타민과 9종 미네랄을 포함해 부성분으로 7종 다양한 식물 성분들의 30가지 영양소를 1포에 담아,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 성분들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군이 민간보조사업자들을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선다. 대상은 바로, 아직도 엑셀과 수기로 예산을 정산하느라 머리를 싸매는 이들이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 이름은 ‘보탬e’. 이름처럼 사업자에게도 행정에도 ‘보탬’이 되는 이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교육이 열린다. ‘보탬e’는 지방보조금 관리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시스템으로, 계획 수립부터 예산 집행,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4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됐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시스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로 인해 예산 집행이 늦어지고 정산이 밀리는 일이 잦았다. 이에 장흥군은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4월 24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장흥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보탬e’의 기본 개요는 물론, 실제 사업 집행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정보 입력, 정산 절차 등 실습 중심의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각 사업을 담당하는 군청 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산팀(☎061-860-5541)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혼선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유튜브 누적 조회수 13억, 극장판 관객 124만. 지금 가장 핫한 K-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이번엔 자동차를 타고 달린다. 그것도 현대차다. 현대자동차가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와 손잡고 어린이·청소년 세대를 겨냥한 유스 마케팅에 본격 뛰어든다. 그냥 캐릭터 붙인 협찬 정도가 아니다. 티니핑 세계관 안에 현대차 전용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다. 티니핑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나서는 이야기다. 브금은 두말하면 잔소리, 엔진 소리 대신 귀염뽀짝 티니핑 노래가 흐를지도 모른다. 현대차 브랜드가 이렇게 직접 애니메이션 스토리 속에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티저는 이미 4월 8일 공개됐고, 예고편은 4월 17일, 본편은 5월 1일 베일을 벗는다.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판이 커진다. 5월 1일부터 한 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는 ‘유스 어드벤처 2025’가 열린다. 티니핑과 함께하는 전시·체험 콘텐츠부터 굿즈까지 한가득. 어린이날이 포함된 주말(5월 4~5일)에는 티니핑 포토타임, 싱어롱 미니콘서트 등 아이들이 눈 돌아갈 이벤트가 펼쳐진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하며 ‘AI 대표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AI 당지기’에 이어, 올해는 보도자료 초안 작성을 지원하는 ‘AI 대변인’을 도입하며 행정 혁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대변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챗GPT를 기반으로 광주시 보도자료 서식과 표현 가이드를 반영한 생성형 AI 챗봇으로, 핵심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해준다. 맞춤법 자동 교정 기능까지 탑재돼 문서 완성도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정보화담당관 부서가 별도 예산 없이 자체 개발했다. 챗GPT 기반 기술을 행정 실무에 직접 적용한 사례로, 보도자료 작성 경험이 적은 직원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도자료 유형에 맞춘 다양한 서식이 탑재돼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일관된 문체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작성 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는 ‘AI 대변인’ 도입으로 직원들의 문서 작성 역량 강화는 물론,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 모두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 국무총리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간 대화는 28분간 이뤄졌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미국 새정부에서도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인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한 대행은 조선, LNG, 무역균형 등 3대 분야에서 미국 측과 한 차원 높은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양측은 상호 윈윈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무역균형을 포함한 경제협력 분야에서 건설적인 장관급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고 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 대행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의 의지가 북한의 핵 보유 의지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한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 영농철이 본격화되면서, 나주 지역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3월 라오스 국적 근로자 34명에 이어, 4월 들어 추가로 59명이 도착하면서 나주는 이들의 체류 준비와 배치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 중 20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다. 기존 농가형과 달리, 농협이 직접 고용하고 공동 숙소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한 뒤, 하루 단위로 농가에 파견하는 방식이다. 특히 단기간 인력이 절실한 소농이나 고령 농가에서는 호응이 크다. 금천농협(조합장 박하식)이 이번 공공형 근로자 운영을 맡았다. 나주시는 환영식과 함께 근로자 대상 준수사항 안내, 인권교육, 외국인 등록 절차 등을 지원하며 ‘단순한 노동력’이 아닌 ‘공동체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나주시가 확보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660명. 이 중 공공형은 60명,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인력이 600명이다. 하반기에는 140명을 추가 도입해 연간 총 800명 규모로 확대된다. 나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대부분 광주공항이나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일정 교육과 등록 절차를 마친 뒤 각 농촌 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4월 10일 오후 4시, 목포교육지원청 앞에서 전교조 전남지부와 지역 교육주체들이 함께하는 ‘교권침해 대책 촉구 기자회견’이 열린다. “부끄러운 교권침해 1위 목포, 지원청은 대책안 마련하라!”는 구호가 상징하듯, 목포 지역의 교권 침해 상황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지점에 다다랐다. 2024년 한 해 동안 목포교육지원청에서만 총 26건의 교권침해 심의가 진행됐고, 이 중 24건이 ‘교권 침해’로 인정됐다. 이는 도내 2위인 여수(9건)보다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교사에 대한 부당한 간섭, 폭언, 폭행 등이 학교 현장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이후다. 교권 침해가 수치상으로는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청은 이 현상을 단지 ‘통계’로만 보고 있다는 점이다. 원인 진단도, 대응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교사들은 매번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다. “교권의 붕괴는 교육의 붕괴다”라는 말이 현장에서 피부로 와닿는 이유다. 이번 기자회견은 단지 숫자에 대한 항의가 아니다. 교육의 당사자인 교사가 존중받는 구조를 만들어달라는 요구다. 특히 기자회견을 주최한 전교조 전남지부는 교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달 16일,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됐을 때만 해도 상황은 긴박했다. 전남에서는 드물게 발생한 사례였고,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하지만 3주가 지난 지금, 무안은 방역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확산은 없었고, 조치는 빨랐으며, 결과는 안정적이다. 무안군은 8일부터 구제역 발생 농장 반경 3km 이내 177개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해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예찰, 혈청검사, 환경검사까지 모두 이상이 없을 경우, 해당 지역의 방역대는 해제 수순을 밟게 된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들이 효과를 보며 이제 ‘종식’이라는 단어가 조심스럽게 언급되는 시점이다. 이런 결과는 우연이 아니다. 구제역 발생 직후 무안군은 즉시 해당 농장의 전두수를 살처분했고,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동시에 단행했다. 관내 우제류 30만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고, 6개의 통제초소와 44대의 소독 차량, 197명의 축산 전담 공무원, 7.3톤의 소독약품, 127톤의 생석회가 투입됐다. 방역 현장은 24시간 체제로 움직였다. 현장을 직접 챙긴 이들도 있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매일 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에서 가장 눈부신 밤은 바다가 아니라 하늘에서 시작된다. 녹동항 바다정원. 이 조용한 어촌마을이, 이제는 ‘주말 밤마다 드론이 춤추는 빛의 무대’가 된다. 오는 4월 12일 저녁 8시, 2025 시즌을 여는 ‘녹동항 드론쇼’ 개막전이 그 막을 올린다. 올해는 숫자부터 특별하다. 2025년을 기념해 무려 2,025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드론이 만든 빛의 군무는 고흥의 3대 발전 전략과 미래 교통 인프라를 테마로 구성됐고, 불꽃 드론 200대는 한여름밤의 축제를 방불케 하는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드론쇼는 단순한 야간 콘텐츠가 아니다.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52회. 방문객은 약 42만 명, 추정 경제효과는 350억 원에 달한다. 지역 상권, 숙박, 교통, 청년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고흥의 주말 밤을 재설계한 콘텐츠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드론쇼를 상설로 운영하고,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읍 군민광장에서 특별 공연을 연다. 드론이 마을을 찾아가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시도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드론쇼는 더 이상 일회성 축제가 아니다. 군민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조완우 전농8구역재개발 조합장이 경찰에 피소됐다. 조합원 11명은 조합장과 상임이사 유 씨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피고발인들은 도정법 제137조 및 제45조를 위반하여 조합 자금을 무단으로 차입했다. 도정법 제137조는 조합 임원이 총회의 사전 의결 없이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제45조는 자금 차입에 관련된 사항은 반드시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고발인들은 "조합은 지난해 6월, H건설연구소 및 M감정평가법인과 총 1억 원의 금전 소비대차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 계약은 조합의 정기총회가 열리기 전인 8월에 승인된 것으로, 이는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조합은 매년 회계연도 종료 후 3월 내에 정기총회를 소집해야 하며, 차입금에 대한 계약은 사전 의결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조합은 사전 의결 없이 자금을 차입하고, 사후에 정기총회에서 승인받았다. 고발인들은 이러한 행위가 조합원들에게 심각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조합의 투명성과 신뢰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글로벌트라우마센터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소외되기 쉬운 심리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지원이 핵심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신건강 안전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라우마 지원 위해 힘 모았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4월 8일, 한세대 상담센터(센터장 정문경)를 중심으로 글로벌트라우마센터(상임이사 김영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외국인·다문화 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 상담 및 심리검사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국(IMC)에서 진행되었으며, 정문경 센터장, 손원빈 학생상담 담당, 김영석 상임이사, 양인숙 사무국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다문화가정·외국인 유학생 대상 심리 지원 본격화 양 기관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지역 주민을 위한 전문 상담, △심리검사 및 상담 비용 지원, △상담 네트워크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북구상생 힐링투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구는 8일, 지난해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위축된 지역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상생 힐링투어’를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구에 주소를 둔 여행사가 북구 관광자원을 활용한 1일 코스 관광 상품을 기획·운영하면 최대 19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총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최대 25개 업체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 여행사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여행 상품 조건은 명확하다. 북구 내 관광지 1곳 이상 포함, 1일 일정, 최소 15명 이상 참가해야 하며,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관광 약자 우선 모집이 기본이다. 중식과 간식, 차량 임차 등 여행 운영에 필요한 요소는 모두 북구 소재 업체를 통해 조달해야 한다. 관광객은 1인당 5천 원의 이용 요금을 부담하게 되며, 투어 운영 시 북구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북구의 역사와 이야기를 곁들이는 스토리텔링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여행사는 제안서를 접수하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남 사랑의열매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공공기관 청원경찰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청원경찰들, 산불 피해 복구 위해 마음 모아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회장 이재관, 이하 대청협)는 8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비 지원과 임시 주거 환경 마련 등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 다하는 청원경찰"…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대청협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청원경찰들이 구성한 단체로서, 주요 국가 시설의 방호 업무와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연탄 나눔 봉사,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재관 대청협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서 재난 피해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제2기 홍보대사 '한세나래' 임명식을 개최하며 대학 브랜드 강화를 위한 청년 홍보 전선에 본격 돌입했다. 학생 홍보대사들은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대학의 도약을 알리는 '날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명식 개최, 제2기 한세나래 공식 출범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4월 8일 오전 11시,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제2기 학생 홍보대사 ‘한세나래’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번 2기 홍보대사는 기존 1기 재선발자 2명과 신규 선발된 8명을 포함한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장은 1기 활동 경력이 있는 한지윤(미디어영상광고학과 22학번) 학생이 맡는다. 학내 대표 얼굴, 대내외 홍보 최전선에 한세나래는 박람회, 입시설명회 등 주요 행사 지원을 비롯해 블로그 기자단, SNS 콘텐츠 제작, 영상·인쇄물 모델 활동 등 다방면에서 학교의 얼굴 역할을 맡게 된다.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한세대학교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백인자 총장은 임명식에서 “한세대학교는 ‘Soar High! Reach Higher!’라는 슬로건 아래 도약하고 있는 대학”이라며, “‘한세나래’의 ‘나래’는 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사죄와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역사적 전환점에서 다시 민생을 챙기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회장 임택 동구청장)는 성명에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판결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된 날은, 윤석열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바로 세운 역사적인 날”이라고 규정했다. 협의회는 “내란수괴 윤석열로부터 빼앗겼던 ‘대한민국의 봄’을 드디어 되찾았다”고 표현하며, “온 나라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123일 만의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어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며 “국정농단과 내란음모 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하며, 내란에 가담한 세력들에 대해서도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위대한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밝히며, “이제는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책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택 협의회 회장은 “그간 고통 속에서도 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4시간 돌봄 공백 없는 ‘서구형 통합돌봄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구는 ‘24시 안심콜 - 24시 안심출동 - 24시 안심돌봄’ 체계를 마련해, 긴급 상황부터 일상생활의 불편까지 촘촘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24시 안심콜’은 서구 스마트돌봄정보센터(062-350-4000)로 전화를 걸면 상담, 접수,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접수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돌봄지원기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돼, 빠르고 정확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이어진다. ‘24시 안심출동’ 서비스는 형광등, 수도꼭지, 손잡이 같은 소모품 교체는 물론 수납장이나 변기 수리,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생활 유지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외출 동행, 물품 구매 같은 단순 심부름도 포함되며, 주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다. 야간·휴일 돌봄까지 책임지는 ‘24시 안심돌봄’ 서비스도 본격 시행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은 물론, 옷 갈아입기나 화장실 이용 지원 같은 활동보조도 포함된다. 특히 ‘신속 의료 대응시스템(FastER)’을 도입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군포시와의 협약을 통해 134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가동, 군포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전국적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한다. 군포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134번째 지자체로 참여 사회공헌 연대체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지난 7일 경기도 군포시청에서 군포시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34번째로 참여하는 지자체가 되었으며,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약 10,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아동 8천여 명에게 178만 식 지원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2020년 첫발을 내딛은 이래, 전국 8천여 명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총 178만 식이 넘는 도시락을 제공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자체와 민간, 사회적기업이 손을 맞잡아 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관 협력 통한 지속 가능한 식사지원 체계 구축 이번 군포시 협약에는 군포시,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내 최대 청년 거점 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를 마련해 취·창업 역량 강화, 문화예술, 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진행된 내일꿈제작소 개관식에 이동환 시장, 김운남 의장, 김성회 고양(갑) 국회의원, 조용술 고양(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스텐 슈베데 주한에스토니아 대사,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를 비롯해 시·도의원 15명과 최창원 청년정책조정위원장, 박기병 청년정책협의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내일꿈제작소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 기념사에서 이동환 시장은 "정말 역할을 다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해서 많이 고민을 했고 수정과 보완을 통해 멋진 공간이 탄생했다"라며 "전국 최대 규모로 모든 걸 담고자 노력했고 2층 창업 공간에는 9개 팀을 모집하는데 22개 팀이 신청해 청년에게 창업 공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꿈제작소를 발판 삼아 성장해 경제자유구역에 들어가고 국제적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팀을 전담 배치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내일은 알 수 없지만 누구나 내일을 만들 수 있다"라며 "미래 꿈을 실현하는 내일꿈
지이코노미 류승우 기자 | 봄꽃 향기 따라 웃음꽃도 활짝… 삼성노블카운티 벚꽃축제,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을 물들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가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봄맞이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계절 행사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의 장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따뜻한 봄날, 벚꽃 아래 핀 웃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51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4월 7일, 화창한 봄날씨 속에서 입주 어르신과 지역 주민 약 250명이 함께한 가운데 벚꽃축제를 열었다. 매년 빠짐없이 열리는 이 행사는, 봄마다 실버타운 내 가장 기대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입주민은 물론 외부 가족, 인근 주민까지 참여하며 도심 속 작은 봄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은 직원들이 직접 손수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프로그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을 위한 작은 배려들이 모여, 큰 감동이 된 하루였다. 귀를 사로잡은 감동의 무대 이번 행사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계 각국에서 연주활동을 펼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공작기계 업계 1위이자 글로벌 톱3인 DN솔루션즈가 자사 전시회 DIMF 2025에서 금속 적층 제조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산업용 3D 프린터 ‘DLX 시리즈’를 전격 공개하며, 금속 3D 프린팅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통합 솔루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독일에 적층 제조 솔루션 센터도 신설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DIMF 2025, 5천여 명 운집…국내 최대 단일 기업 전시회 DN솔루션즈는 지난 4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창원 본사에서 제15회 DIMF(DN Solutions International Machine tool Fair)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단일 기업 주최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올해에는 전 세계 고객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해외 바이어와의 대규모 계약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미쳤다. “전통 공작기계를 넘어 전체 공정 솔루션으로” ‘모든 가공 공정을 위한 자동화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50여 종의 첨단 공작기계와 자동화 시스템이 공개됐다. 김원종 대표는 “전 세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포스터. 대회조직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총상금이 작년보다 3억 원이나 늘어났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1)에서 열리는 대회 총상금으로 10억 원을 내걸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총상금은 7억 원이었다. 이에 따라 우승 상금도 작년 1억4,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올랐다. 2005년부터 시작해 KPGA 투어에서 6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그동안 꾸준하게 상금을 증액했다. 올해는 특히 20회째를 맞아 상금을 획기적으로 인상했다고 대회 조직위는 설명했다. 또 20회째를 기념하기 위해 역대 우승자 17명 가운데 출전권이 없는 5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해 역대 챔피언 14명이 출전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당한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이들은 총 816만 5,000원의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 5일 글로벌캠퍼스 내 파크골프 야외실습장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학과 소속 16개 반이 모두 참여하여,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힘을 모았다. 모은 성금은 학과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과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골프 군위반 학생들은 330만 원을 모아 의성, 영양, 청송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나머지 성금은 143만 원이 학반별로 의성, 영덕 지역 기부제에 기탁되었으며, 343만 5,000원은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피해 지역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 행사를 주관한 최순이 학생(2-A반 대표)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라며, “학우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감사하고, 우
김민솔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1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김민솔(19, 두산건설 We’ve)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김민솔의 샷감은 이어졌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4타를 더 줄인 김민솔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민솔은 “지난주에 정규투어를 뛰고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어서 최대한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노력했다.”면서 “경기력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는데, 이렇게 첫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이후 전국정치가 대전환기에 접어든 가운데, 김 지사는 “이재명 대표가 시대정신을 대표하고 있다”며 사실상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8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무너질 뻔한 내란의 밤을 통과해,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의 봄을 맞이하고 있다”며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기대선 출마를 두고 숙고해온 이유에 대해 “호남을 대표해 국난 극복의 디딤돌이 되고자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설명하면서도, “시대정신은 분명하다.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이며, 이재명 대표가 그 중심”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지사의 불출마 선언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 민주당 내 주요 인사 가운데 처음 나온 대선 관련 공식 입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국민의 힘은 내란주범을 감싸며 사회혼란을 조장했다”며 “이제는 국난으로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통합의 미래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했다. 이번 발표에는 그의 정치적 결단 이상의 메시지가 담겼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