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립을 이뤄야 제대로 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7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가 활발히 되고있는 만큼, 수도권 규제, 접경지역 규제 등 각종 규제에 대한 대안을 이제는 마련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재정이나 규제 문제를 분도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단 나누고 보자는 접근 방식은 맞지 않다"고 방점을 찍었다. 또한 "북부의 산업구조와 도시개발, 규제 개선 등 지원 방안을 경기북부 지역의 10개 시군과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공동체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인구수는 1399만명으로 벨기에, 스웨덴보다 많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3928억달러로 덴마크, 싱가포르와 비슷할 정도로 이미 한 국가급의 지방자치단체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경기북부 기준으로 보면 매우 떨어진다. 실제로 도시 인프라와 세입 자본 등이 경기남부인 수원, 화성, 용인, 성남 등에 집중되어 있고 지역내총생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형식적인 대규모 기념행사가 아닌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당시 폭우 및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국내외 사정을 고려해 간소한 취임 행사를 치렀던 것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 특히 민선8기 닻을 올리던 때의 초심을 되새기고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시는 통하고 행동하는 시장실을 운영한다. 일명 '통행 시장실'은 형식에 구애 없이 시민이 원하는 현장으로 시장이 찾아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소통, 공감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더 가까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값진 시간이 될 전망이다. 통행 시장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31일까지 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정 관련 의견이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며 "민선8기 김포시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 보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가 15일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고양시 생활체육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시 생활체육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별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고양시 체육정책과, 고양시 체육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청취했으며 종목단체별 참석자들의 구체적인 현황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체육단체 및 유관기관이 여러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고양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관련 부서 및 각 단체 대표님들과 계속해서 논의하며 고양시 생활체육 단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공소자, 부회장 김운남 의원, 고덕희, 권선영, 김미경, 김학영 의원이 소속돼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정은 파주시의원은 16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대표 등 18명이 참석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의견 및 고충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시설 측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의 홍보 및 지속적인 관심과 판로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정은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시의 각 부서에서 주기적인 관리와 구매 품목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제도적·정책적인 지원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회용품 품목이 추가되고,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기존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에서 플라스틱 1회용 컵, 용기 등이 사용규제 대상이었으나, 강화 조치에 따라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는 1회용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이쑤시개 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는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그러나 확대 시행되고 있는 품목에 대해 오는 11월 23일까지 1년 동안 계도 기간을 운영하며 과태료 부과 조치는 유예된다. 단, 기존에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품목인 플라스틱 1회용컵과 용기 등에 대한 제공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휴게음식점 1325개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홍보하고, 기간제 근로자 3명을 현장 투입해 사진 촬영 등 증거를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이 확인서를 받아 영업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비좁은 시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석 신청사를 활용하면서도 시장실은 현청사에 남아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택시조합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백석 신청사 질문에 "예산을 부담하지 않는 신청사 재검토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이라며 "기부채납 받은 백석 신청사를 활용하면서도 시장실은 원당 현청사에 남아 시민만을 바라보며 고양시의 미래를 위한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시는 민선8기 들어서 '신청사 재검토' 공약 이행을 위해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청사TF를 구성했고, 수도 없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주교동에 신청사를 건립하지 않고 백석 신청사 및 원당 현청사 활용이라는 재구조화를 결정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결정에 "시민의 세금으로 만든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하게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자원이 거의 없는 한국의 경제는 원자재가격 압력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현재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유가 급등, 원자재값 폭등으로 인해 주교동 신청사 결정 당시 추정한 2950억원보다 1000억원이 상회하는 약 4000억원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점검대상은 교량을 포함한 최근 사고 발생 위험 소지가 있는 시설과 국민 관심분야, 중앙부처에서 위험시설로 관리하는 시설, 노후 위험시설 등 총 71개소다. 김포시는 점검 기간 중 건축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안전신문고를 통해 점검이 필요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또한 가정용, 상가용 자율점검표 배부와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관 합동점검 운영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생활안전 전 분야에 안전진단을 실시해 사고 없는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시청 기자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중앙·지방언론사와 기후환경국 간부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신규건립 연계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았다. 시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부 정책에 따른 사업 추진배경 ▲자원그린에너지파크의 시설 용량, 입지면적, 사업비 등 사업규모 ▲추진 시설에서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전기, 수소, 폐열을 활용한 복합 연계 세부 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입지 선정과 관련해 입지선정 결정계획 공고, 입지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입지선정위원회의 역할, 주요 일정 및 추진 계획을 상세히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 사업은 안정적인 생활쓰레기 처리를 통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역점사업"이라며 "향후 시민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지 선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청소년에게 마약류 및 약물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마약사범이 지난 6년간 304%가 증가해 청소년 마약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 시기부터 마약과 약물 등 물질중독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줄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지난 2월 도는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할 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약물중독문제의 전문기관인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를 사업 운영 단체로 선정했다.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은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기관이나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연극을 통한 예방 교육, 참여형 수업을 통한 예방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교육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 금성의 집 공동대응TF 2차 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1차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들을 논의했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사전에 제시된 주요 사항에 대한 추진 경과 등을 보고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치안 강화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은 ▲민관 지역 순찰활동 강화 ▲방범용 CCTV 추가 설치(13개소 44대) ▲가로등·보안등 신설 및 교체 55개소 ▲안심패키지 물품 배부 및 중장기적 범죄 예방을 위한 셉테드(범죄예방환경 디자인) 환경조성 공모사업 응모 등이다. 특히,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 예방 대책으로 방범용 CCTV와 가로·보안등 설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방범용 CCTV 사업에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덕은3리 지역에 13개소, 44대의 CCTV를 설치했다. 또한, 가로·보안등 LED 정비를 위해 덕은3리 26개소, 능산2리 2개소 등 총 28개소의 가로·보안등을 교체 정비했으며, 덕은3리, 덕은5리 지역에는 27개소에 대해 신규 설치하는 등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설치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월롱면 전 주민 대상 안심패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 학생 맞춤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이 과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탐구 활동을 하며 문제 해결, 참여, 실천까지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기 활용 탐구 활동이 가능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 ▲상상한 것을 함께 만드는 STEAM 메이커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다양한 영역으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영재교육을 확대한다. 특히 첨단 기자재를 구비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 모델학교와 지역 맞춤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에 예산 200억을 지원한다. 또 경기 미래형 과학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수업콘텐츠를 개발해 학생주도 탐구 중심 과학교육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학생이 상상한 것을 스스로 펼치고 융합해 만들 수 있는 STEAM 메이커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학생중심 메이커 교육과정 운영 ▲경기메이커학교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STEAM 메이커 생태계를 조성을 확대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지역 자율-탐구 체험-공동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만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포시는 지난 2019년부터 176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며 에너지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4% 증가한 5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4월 지원대상자 모집을 완료했고 6월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여름철 폭염이 도래하기 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그동안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독거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례 공포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과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서울형 기초학력의 근거 신설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교육감 등의 책무를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는 지난 2월 14일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해 3월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교육감이 4월 3일 재의를 요구해 3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결 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지체 없이 공포해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재의결된 해당 조례를 4일 교육청에 이송했으나 교육감은 공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본 조례가 법령에 위반된다고 판단해 대법원 제소 및 집행정지 결정을 신청하기로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해당 조례가 위법하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세 피해 지원과 근본적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찾아 전세 피해자 지원 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계별 제도개선안 건의 후 4일 만에 국회를 찾아 직접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책을 정식 제안했다. 김 지사는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김민기 위원장, 국토위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맹성규 의원과 함께 정책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전세 사기 문제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앞으로 부동산 경기에 따라서는 이와 같은 피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그동안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경기도나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구조적인 부분이 있어서 오늘 피해 대책을 중앙정부에 촉구하고 국회에 건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7개의 건의안을 설명한 김 지사는 "7개 대책을 가지고 동탄과 다른 피해가 있을 수도 있는 지역을 시뮬레이션 해봤는데 이 정도면 피해구제와 앞으로 있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예방도 되지 않을까 한다"라며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전세 피해자들 대부분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일 '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헤라파크도시개발PFV㈜를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0년 6월 민간 공모를 통해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2021년 5월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헤라파크도시개발PFV㈜를 시행자로 지정했다. 그간 종전 사업자에 대한 시행자 지정 취소,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령' 개정으로 인한 민간사업자 규제 신설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고충을 호소했던 지역 주민은 이번 파주시의 사업시행자 지정 처분을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사업구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시행자 지정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업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피로도가 한계치에 달한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사업시행자를 지정했다"며 "시행자에게는 주민과의 대화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법적 지위가 부여됨에 따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 캠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K-UAM 수도권 실증노선 및 버티포트 구축 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도심항공교통 팀코리아 제6차 본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기관·업체 등과 UAM 팀코리아 확대, 정책추진, K-UAM 스마트시티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4년 목표로 추진 중인 K-UAM 수도권 2단계 실증지역이 서울, 경기고양, 및 인천으로 확정돼 UAM 운항에 필요한 안전·운용기준 등을 마련 중이다. 또한 각 단계별 노선인 아라뱃길, 한강, 탄천으로 구분해 실증할 예정이다. 이에, 고양시는 경기도와 함께 K-UAM 수도권 2단계 실증을 위해 고양킨텍스 전시장 인근 약 1만8000㎡규모의 부지임대와 동시에 부지조성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 및 인·허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버티포트 인프라구축을 위한 격납고, 이착륙장, 사무동(보안, 관제, 대기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향후 UAM 수도권 실증을 바탕으로 인근 산업단지와 협력하여 UAM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인프라, UAM 기체제작 및 MRO, 데이터 분석, 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들고 시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수상자전거, SUP, 카약, 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 레저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행사 현장도 접수할 수 있다. 27일 저녁 6시에는 아라마린 문화콘서트가 열려 가수 이석훈, 장민호, VOS, 모세, 시그니처, 설하윤, 류지광 씨 등이 출연하는 무료 콘서트다. 김포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연을 접수해 선정된 12명에게 1인당 2매씩 VIP 좌석 관람권을 제공하는 '문화콘서트 VIP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연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국민축제기획단, 덕레이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환경 골든벨, 로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등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콘서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수업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원어민 보조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에 대면 합숙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학교와 학생에 대한 이해 ▲영어 교수 역량 강화 방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 방안 ▲원어민 보조교사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 시간 등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인근 지역의 교사와의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수업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교사들이 직접 만나서 참여할 수 있는 연수의 기회가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배치교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경기교육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수도권에서 제외하고, 사전에 행·재정적 권한이 이양 돼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11일 개최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2025년까지 특별법 제정 및 보완 후 2026년까지 출범 준비를 마쳐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북부가 발전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된다고 저절로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 기반이 마련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행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기북부 심각한 경제 불균형을 겪고 있다. 경기북부의 지역 내 총 생산액은 남부의 21% 수준에 불과하며 사업체 수는 남부의 35%, 도로 인프라는 40%, 재정자립도는 65% 수준으로, 북부지역은 대부분의 경제 관련 지표에서 남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가 각종 규제에 묶여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시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 수도권정비계획법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호겸 도의원, 시·군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머니는 제게 효자라고 하시는데 저는 스스로 불효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젊어서 혼자 되시면서 4남매를 키우셨던 어머니의 힘든 마음과 자식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실 수 있겠나"라며 "여기 계신 어르신 모두 앞으로의 매일매일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한 시절인 화양연화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발표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203만 8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중 14.9%를 차지한다. 도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꾸준한 신체활동, 사회적 관계, 일하는 보람 등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는 중요 요소인 노인 일자리를 경기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1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관광지 내부에 있는 테마파크 P랜드의 부실 운영 의혹이 제기됐다. P랜드는 1982년 10월 설립된 D기업이 2000년 파주시와 최초 20년 운영계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해 현재 18개의 놀이기구를 운용 중에 있다. ▶P랜드 내 안전관리 문제 놀이시설은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정직원의 경우 안전교육을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유원시설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기구 1개당 직원 1명에 아르바이트생 1~2명이 상시 관리를 해야 하나,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의 경우 기구 운용에 필요한 정직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아르바이트생을 돌려가며 운영하고 있다. 회전목마 놀이기구 안전불감증도 문제가 되고 있다. 회전목마의 경우 낙상 예방을 위해 안전벨트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P랜드의 경우 회전목마에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 취재 결과 이용객의 안전벨트 설치 민원이 있었음에도 설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는 "관광진흥법상 회전목마 안전벨트는 의무 및 강제 사항이 아니다"라며 "P랜드에 안전벨트 설치는 권고했고 올해 4월 ㈔안전보건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9일 2024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시의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정보사회개발원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용역은 파주시 현황조사, 타지자체 문화재단 운영사례, 시민 표본설문조사 및 유관기관 의견조사 등을 반영해 파주시 실정에 맞는 재단 형태, 사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문화 플랫폼 구축 ▲시민문화권 확산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을 재단의 전략목표로 제안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사업 기획 및 교육사업,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파주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제시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문화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며 "문화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정 활동에 주력함과 동시에 파주 문화도약의 핵심 기관인 최적의 문화재단이 출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달 재단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6일까지 창업 초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 하반기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임차료 일부를 보조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사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개월간 임차료 50%(월 최대 50만 원)를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1년 이내이면서 파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프랜차이즈, 대규모점포 및 주류 판매 식음료업 등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관내 전통시장 7개소 내 창업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파주시청 청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3주에 걸쳐 교량 보도 붕괴 사고에 대비, 관내 노후화 유사 교량 시설 24개소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남 정자교에 연결된 보도가 붕괴한 사건과 관련, 교량 및 시설물의 균열과 박리, 배부름,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점검에는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안전관리의 정확성을 보다 높여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15개소에서 ▲교량 난간 파손 및 연석 균열 ▲아스팔트 표면 균열 및 패임 ▲주요 구조부와 외부 마감재의 균열 및 노후화 ▲교량 배수로 잔재물 퇴적 ▲교량 사면 보호공 훼손 같은 경미한 사항이 발견돼 개선 권고 조치했다. 아울러 현장점검 중 시설물 관리자에 안전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어디서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 및 비스포크(맞춤형) 안전점검제에 관해 홍보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발생한 교량 보도 붕괴 사고로 시민들께서 불안해하실 수 있는 만큼 관내 교량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 수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뒤늦게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정과제 달성을 위해 가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시장은 10일 오전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가 시작되고 1년 만에 조직개편 조례가 통과됐다"면서 "조직개편을 1년 동안 계획해왔던 것이라 생각하고, 민선8기 시정과제 달성을 위해 더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은 정원을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시의 전체적 관점 및 미래 발전 방향을 고려했다"면서 "이제 공직자 모두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조직개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화정·능곡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광역교통 확충 등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과 특례시 권한 확대에 따른 조직 신설 등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년 가까이 시의회에서 계류하다가 4일 폐회된 제274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시는 앞으로 부서변경과 담당 명칭, 업무이관, 사무실 정비, 행정장비 등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오는 7월 3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에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로 25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500교이며 학교별 500만원씩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학교는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교육용 소화기, 교통안전 기자재 등을 구입해 교과 및 비교과 시간에 활용이 가능하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론이 아닌 실습·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교 현장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체험·실습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 7대 표준 안전교육 분야(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신변보호, 약물·사이버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지) 관련 체험형 기자재 구입비를 학교 현장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08억 4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월곶면 성동리에서 시행 중인 '김포 문수산성 서측 성벽 구간 내 발굴조사 현장'에 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수산성은 김포시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갑곶진과 함께 강화 입구를 수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1694년에 중건됐다.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의 공격으로 서문과 남문을 비롯한 서측 성벽 일부가 무너졌으나 네 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성벽의 기초부를 비롯한 문지 등 시설물이 확인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북문 하부 서성벽 내 회절 구간과 여장시설이 확인됨에 따라 성벽의 축조 및 관리과정에 대한 가치 있는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는 16일에 개최되며 현장에서 유적을 발굴조사 한 조사원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발굴조사 현장체험학습은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3학년~6학년), 중학생(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프로그램은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문수산성(북문) 탐방, 발굴조사 현장에서의 고고학자 체험, 고고학 Q&A, 직업체험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 로비1층에 치매 어르신 미술전시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치매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2023 치매 어르신 미술전시회는 미술 활동을 하시는 치매 어르신의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호산나홈케어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총 16명의 치매 어르신 작품이 전시됐다. 수채화, 인물화, 컬러점토화, 도예, 서예 등의 작품은 오는 1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 어르신들의 미술 전시회가 의회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이 중요하던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했다면, 지금은 산업화 기수로 잘사는 나라 만든 노인들이 우리 사회 중심축 역할을 하는 노인천하지대본이 아닐까 한다"라며 "100세 시대 노인들이 존경,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해외 자매·우호도시를 알리기 위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자매도시교류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미주권에서 미국 샌버나디노시와 라우던 카운티, 일본 하코다테시, 중국 연길시(市)가 참여했다. 고양꽃전시관 북카페 내 설치된 자매도시교류관은 고양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는 7개국 13개 도시의 위치, 결연일 등의 상세한 설명과 4개 해외도시에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축하하며 보낸 대표 화훼와 화훼 예술품이 전시됐다. 미국 샌버나디노시는 2003년 자매결연 체결 후 올해 20주년 축하의 의미로 샌버나디노시 시민들이 제작한 화훼예술품을 전달했다. 고양시와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라우던 카운티는 결연 10주년을 축하하며 대표화훼인 산딸나무와 수국 등을 전시했다. 일본 하코다테시는 벚꽃, 진달래를 전시했으며, 중국 연길시는 시화인 영산홍을 전시했다. 자매도시교류관에서는 4개 도시의 관광지와 대표 행사를 상세하게 안내하는 안내판이 함께 설치돼 많은 관람자들이 방문해 화훼예술품과 함께 고양시 자매도시의 관광·문화 정보를 알아봤다. 한편, 올해 참여하지 못한 해외도시는 내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병원체 증식이 활발한 여름철 대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년대비 평균기온이 50%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야외 활동이 증가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또한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중심 온도 75°C(특히, 어패류는 85°C)로 1분 이상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를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 장관감염 증상으로, 같은 음식을 섭취한 후 2인 이상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 집단발생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2인 이상 환자가 발생한 경우 김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신고하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최초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가 존재하지만, 현행법상 군인과 군무원만 고엽제 피해지원을 받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민간인 피해자 실태조사를 거쳐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검토는 물론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현재 대한민국의 유일한 DMZ 내 민간인 마을 대성동 주민들 중 상당수가 고엽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주민들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자체 최초로 피해 주민 실태조사 등 지원을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는 1964년 7월 18일부터 1973년 3월 23일 사이에 월남전에 참전해 고엽제 살포지역에서 복무했던 군인과 군무원,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지역에서 복무했던 군인이나 군무원 등만을 규정하고 있어 당시 남방한계선 밑에서 실질적으로 고엽제 피해를 당했던 민간인은 제외됐다. 고엽제는 초목 및 잎사귀 등을 말라 죽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3일 고촌농협 장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인삼협 조합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 김계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소속 시의원 6명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등 총 18명이 참석해 김포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협 조합장들은 ▲쌀값 하락에 따른 시 지원 ▲김포 농산물 판로 확보 및 판매장 마련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식개선 등을 요청하며 "김포시의회 차원,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계순 위원장은 "농협 조합장님들의 제안에 참석한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정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핀셋지원' 방안을 찾는 등, 김포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대한송유관공사와 협업해 화재 취약 지역 안전을 위한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양소방서는 대한송유관공사로부터 기부금 1000만원을 받기로 하고 3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곳에 설치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초기대응 수단으로 활용된다.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소화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기부를 통해 고양소방서는 주택 및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화재 취약 주거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로부터 고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전재송 대한송유관공사 운영실장은 "지역사회의 안전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 안전에 협력하여 사회 안전망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요안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사 측의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8일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해 70번 버스 운행 횟수를 24회 증회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200%로 낮추기 위한 단기 긴급대책으로 70번 버스를 8회 추가 운행 결정한 바 있으며, 25일에는 경기도 및 서울시와 후속 조치에 대해 협의했다. 서울시가 동의해 8일부터 70번 버스의 출근 시간대 정류소 혼잡도 완화를 위해 기존 70번 버스에서 앞으로 70번, 70A번, 70B번 까지 총 3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70B번 버스는 70번 버스 무정차 역이던 사우역(김포고등학교) 정류소에서도 정차한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70번 버스(06:00~09:30)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사우역 미정차)~풍무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70A 버스(06:33~08:24)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사우역 미정차)~풍무역~(고촌역 미정차)~개화역~김포공항역을 6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70B 버스(06:36~08:27)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 미정차)~사우역~(풍무역 미정차)~고촌역~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일 1군단에서 '파주시·1군단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강호필 제1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도시개발국장, 도시계획과장, 평화안보자문관 및 1군단 공보정훈실장, 대외협력실장, 작전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장과 1군단장은 파주시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발전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파주시와 1군단이 협력해 상생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균형발전을 위해 1군단 및 1·9·25 사단 등 군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군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1군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군·관 상생발전 협의회를 정례 운영해 군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일 국토교통부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행정 서비스뿐만 아니라 교통, 안전, 환경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잇는 국토 스마트 공간체계 S Curve Smart City 구축사업을 위해 거점형과 강소형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가 신청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허브 및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것으로, 3년간 200억원의 사업비(국비 지방비 5:5 매칭)가 지원된다. 이동환 시장이 직접 제안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 전국 10개 지자체 중 울산광역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1기 노후도시와 3기 신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북부의 특례시이며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이어주는 시작 도시로, 국토 스마트 구상에 맞는 고양형 혁신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북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허브 및 플랫폼 구현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4일 도담소로 어린이들을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경기도는 도담소를 놀이터로 꾸며 경기도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 한 곳인 여주시 어린이집과 보육취약지역 근로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화공단의 직장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2곳의 어린이와 부모 6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김 지사는 부모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초대했던 손님 중에 제일 나이가 어린 손님들"이라며 "오늘은 도담 놀이터라고 이름을 지었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내일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편하게 경쟁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저출생 문제, 아기 키우기 어려운 부모님들이나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저출생 대책을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손에 잡히고, 작지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도지사 되면서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와 더 나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었는데, 그 약속의 제일 큰 수혜자들이 우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교통사고 대응에 챗GPT를 이용해 도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자는 제안이 '경기도 챗GPT 제안공모 최종심사'에서 1등을 차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 최초로 ‘챗GPT 활용방안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도청, 도의회,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제안을 도 전문위원과 AI전문가들이 심사해 우수 제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100건 가까운 제안 중 챗GPT를 이용한 교통사고 신속대응이 최우수작을 수상했으며, 현장반응이 뜨거웠던 경기도형 관광 챗GPT 구축이 예정에 없던 인기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지사는 "법무, 조달,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도정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안 내용 중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 작더라도 하루빨리 성공을 거두고 혹시 모를 리스크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챗GPT 확산 초기부터 경기지피티를 구상하고 이를 도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3일 경기도청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통해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기인성교육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기인성교육 로드맵의 핵심 추진 내용은 ▲자율과 책임의 균형 있는 인성 함양을 위한 학생인권조례 개정 ▲학생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전담 교육원 구축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강화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율성에 기반한 권리와 책임의 균형 있는 인성을 기르는 것이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실현 목표로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학부모 연계 인성교육 강화 ▲상호협력 시스템 구축이 제시됐다.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은 인성 함양의 결정적 시기에 맞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유·초 연계 인성교육과정 운영, 학교급별 인성교육 자료 보급, 인성교육 전담 교육원 구축으로 인격 형성의 골든타임을 지원한다.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은 일상의 인성교육 울타리로 자율 속에서 책임을 배우는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 존중 문화 조성, 생활 속 학교폭력 예방교육,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등이 울타리가 되어 인성교육을 튼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고양시 기업지원과와 전략산업과의 업무보고를 받고 고양시 기업 유치 사업 현황을 파악했다. 기업지원과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일산테크노밸리 내 기업 유치 추진현황 및 투자유치기금 조성에 관한 보고를 하였으며,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전략산업과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연면적 4935㎡ 규모로 방송·영상·웹툰·K팝 등의 지적재산 콘텐츠를 창작부터 전시, 체험에서 유통까지 할 수 있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IP(Intellectual Property)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 및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김운남 위원장은 "수도권 및 접경지역 관련 규제로 현재까지 베드타운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고양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우수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고 완전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본 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부서의 기업 유치에도 의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생활권 도심숲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벽제동 196-7번지 일원에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동 호국로변 쌈지공원이 조성될 부지는 벽제천 고양2교와 호국로 대로변과 맞닿아있는 850㎡공간으로, 해당 지역은 불법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가 계속돼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다. 고양시는 해당 공간을 주민의 쉼터이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녹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무더위 그늘 쉼터, 운동기구가 갖춰진 녹색 공간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를 위한 이행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바꿔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쟁력 발전을 통한 인구정책'을 주제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우리나라 인구변화 현황과 원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과의 관계 ▲로컬리즘의 성공모델 분석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 등을 교육했다. 전 교수는 기재부 협동조합정책심의위 심의위원, 서울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위원, 감사원·국토교통부 인구정책 자문위원 등 활동한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로 이날 강의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파주시만의 역할과 경쟁력 확보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경제·고용·주거·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파주시의 특성과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 인구 문제 해결에 적합한 발전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학생들과도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경기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김포시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전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1일과 2일, 드론으로 양돈농가 주변에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연속발생 및 김포시 장기동, 월곶면 등에서 야생멧돼지가 발견돼 ASF 유입 가능성이 커져 선제적 방역 조치를 취했다. 그간 김포시는 농장에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양돈농장과 축산 관계시설에 대해 소독을 지원하는 등 질병 유입으로부터 돼지농장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황창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들던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방역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ASF는 야생환경에서 농장으로 전파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 등산 중에는 절대로 음식물을 마구 버리지 마시고 양돈농가는 방문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지난 1일 한강공원 망원지구에서 수난 사고대비 수난장비 및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한강 및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 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수상 검색과 제트스키 및 구조보트를 활용한 인양훈련 등 각종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구조기법을 상황에 맞춰 집중·반복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상황별 구조시스템 구축과 3S(speed, safety, simple)기법 정립, 전문구조기술 및 현장대응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켜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 서장은 "여름철 본격적인 수상레포츠 시기에 수난사고가 증가한다"며 "정기적인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고양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특수임무유공자회 파주시지회가 특수임무 1지대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충혼을 기리고자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 추념식'을 2일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남창수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이환용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 특수임무유공자 회원 및 유족 등 약100명이 참석했다. 특수임무 1지대는 6.25 전쟁 중 1.4 후퇴 이후 파주 문산지역에 지대 본부를 설치하고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해 중공군에 대한 주요 작전계획을 탐지, 보고하는 등 연합군의 3월 대반격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는 특수임무수행 중 전사한 백홍구 소위 외 130여 명과 부상자, 행방불명 등 총 260명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전사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광탄면 창만리에 건립됐던 추념비를 2004년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에 이전해, 2005년부터 현충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영웅부대로 추앙된 특수임무 1지대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강인한 용기는 대한민국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석이 됐다"며 "6.25정전 70주년을 맞아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집행부에서 계획‧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 및 기관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현장 확인지는 총 33개소로 ▲기획행정위원회는 백마화사랑, 주엽커뮤니티센터,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체육관, 고양시체육회, 킨텍스 캠핑장, 고양문화의집, 청취다방, 장미란체육관, 원흥초 평생학습센터, 원당마을행복학습관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생태환경교육센터, 타워3, 고양시목공체험장,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드론앵커센터, 28청춘창업소, 고양시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건설교통위원회는 행주로 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 강매배수펌프장, 서해선(대곡~소사), 고양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백석 Y-City 업무 빌딩, 장항지구/광역교통대책(창릉+장항) 창릉신도시 진행 상황, 유해시설 관련 계획 ▲문화복지위원회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거점(행주산성, 행주산성역사공원, 행주커뮤니티센터 등),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 나들라온,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박애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8일 2023년 김포시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만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및 민간대행자 ㈜동아항업과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합동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각 기관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 현황 및 추진 일정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해소를 위해 상호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의 장을 펼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지기로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새롭게 측량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도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김포시에서는 태리지구, 후평2지구, 대명지구의 총 3개 지구 약 6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달 현재 지적재조사측량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1개 학교가 28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및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 5교(▲초1 ▲고4), 조건부 6교(▲초3 ▲중1 ▲고2) 로 11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32개교가 모두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에는 고등학교 6개교가 포함돼 2028년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신도시 개발지역의 고등학교 과밀 해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이후 줄곧 과밀학교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고 기초 자치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시·군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았다. 이번 투자심사를 통과한 미사5중의 경우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사업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청년에게 중국 푸단대에서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난 24일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 대학의 연수 참여자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150명 모집에 4682명이 신청해 31대 1 경쟁률이라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모집은 중국 상하이 소재 푸단대 4주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50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되며, 대학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TF가 27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특위 구성 결의안 상정하지 않은 채로 파행한 운영위원회에 각성을 촉구했다. TF가 13일 특위 출범 이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하겠다는 내용을 발표 후 2주 만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TF는 이번 회기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의 회의 파행으로 특위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지 못한 것에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한 심의·의결을 거듭 요청했다. 이날 TF 소속 오석규, 박재용, 이인규, 조성환, 고은정, 명재성 의원은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142명 의원이 서명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위 구성 결의안을 상정도 하지 않은 운영위원회는 각성하라'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TF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142명이라는 유례없이 많은 동료 의원께서 서명해 줬음에도 운영위 회의 파행으로 안건 심의는커녕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라며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지만 여야 142명 의원의 동의를 받아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에도 운영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