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서휘웅 위원장은 23일 11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당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백운찬, 윤정록 양당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최근 지역 현안과 각종 의안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백운찬, 윤정록 두 원내대표는 각 정당은 지향하는 정강 정책과 저마다 정체성을 지니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어렵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여야 합의하여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하였다. 두 원내대표는 특히 이번 임시회 중 심의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 주요현안 해결 및 지역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방점을 찍고 이를 위해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논의하였다.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은 “향후에도 양당 원내대표와 주기적인 접촉을 통해 보다 원활하고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의회 교섭단체 조례」를 마련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정례회부터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화봉고등학교는 여자농구부 선수들이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한 제51회 추계 전국남녀고교농구연맹전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23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30점을 쏘아 올린 이성현(2학년)선수를 필두로 경북지역 강호인 상주여고를 만나 접전 끝에 70대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8월 중 열린 제76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와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맛보았다. 특히,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일여고(서울)를 상대로 4쿼터 초반까지 10점 이상 뒤쳐졌었지만 수비를 강화한 후 3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1점 차로 역전해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2학년 조은진선수가 받았으며 염원상 감독과 박정숙 코치는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라 학교 시설물 점검 등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밤부터 울산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지침에 따른 학교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태풍주의보가 발령되면 선제적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학교는 태풍을 대비해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하천 인근, 저지대 등 침수 예상지역 통행 자제 등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오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나 학교 밖 교육활동도 파악해 안전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등교시간 조정과 휴업 등을 결정해 학부모에게 알릴 예정이다. 태풍주의보가 발령되면 학교장이 학사 운영조정 여부를 검토해 결정한다. 울산 지역 대부분에 태풍경보가 발령되면 휴업을 적극 검토한다. 울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학사운영 조정은 울산시교육청에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위기대응 정책포럼’(회장 장윤호 의원)은 8월 23일 오전 10시에 울산광역시 악취발생 실태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을 위해 ㈜태성환경연구소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회원 장윤호 의원(연구회 회장), 손종학 부의장 태성환경연구소 윤기열 회장, 김성만 대표가 참석하였다. 이날 악취용역 정책과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용역 전수조사를 통한 사업장 악취지문 정보 구축 및 관리방안,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데이터댐 확보 및 실시간 관제, 추적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추적시스템 구축, 민원앱 주민 참여 방안 등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악취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윤호 의원은 “악취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23일 오전에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2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8월 31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기본안건 및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고 9월 8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반구1동 자생단체들이 23일부터 26일까지‘신세계 오피스텔 개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19일에는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홍)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신세계 부지 오피스텔 건립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어서 23일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오봉환), 24일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유순), 25일에는 통정회(회장 이병화), 26일에는 새마을문고회(회장 장순녀)가 차례로 서명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6월 ㈜신세계 측이 발표한 오피스텔 개발 계획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한 각 단체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홍정식 반구1동장은 “각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세계가 당초 주민과 약속한 대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많은 주민들께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산업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부담을 줄이고, 영업주들의 자발적 음식문화개선 참여를 위해 전액 구비를 투입해 앞접시 및 국자를 배부했다. 본 사업 대상은 사업 신청 업소 중 음식문화개선사업 참여업소 및 일반음식점 등을 우선으로 총 80개 업소를 선정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계기로 실천하여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웹툰창작체험관 TOONIDREAM studio’에서는 8월 23일 ‘2021웹툰전문가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2021웹툰전문강사양성과정”은 2017년부터 활동한 청소년웹툰동아리 ‘마감’ 소속 청소년 중 4명이 웹툰·만화·일러스트·디자인 등 관련 학과에 진학함에 따라 웹툰창작영역, 교수지도영역, 강의·스피치 영역, 교육실습영역 총 4개 영역의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웹툰강사 및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부족한 웹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되었으며, 10회차 30시간의 웹툰 전문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는 총 5명으로, 향후 웹툰창작체험관 ‘웹툰전문가팀 U.T GAON’에 소속되어 웹툰강사 활동 및 웹툰창작과 관련한 다양한 팀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관계자는 “웹툰작가를 꿈꾸는 지역 내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4~5년간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진로·진학지원을 제공한 결과로 2021년에는 웹툰·디자인 관련 학과 진학생 4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낼 수 있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8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취업목표 정하기’ 집단상담 특강을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과 의사결정 관계를 이해하고 취업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동구 관계자는 “퇴직자들이 구직활동을 할 때 자신의 직업가치관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취업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할 수 있고, 합리적인 근거에 따른 의사결정 방법이 자신의 진로방향을 잡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재취업 특강,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구청장 정천석)은 8월 23일 오전 10시 경력단절여성 및 생애전환기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비대면으로 가졌다. 반려가구 1천만 시대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8월 23일 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이날 첫 수업에는 2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의 이해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차후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취득을 위한 동물행동교정, 동물해부학, 동물번식학, 그루밍, 실습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이어지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은 자격증 취득 후 반려동물 산업 관련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개설하였다”며, “우리 구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개장을 앞두고 있고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의 반려동물 산업분야 사회 진출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미래교육과)은 23일 지역 8개 공공기관과 직업계고 2, 3학년 40명이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공공기관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우수한 기술 노하우와 취업전략 등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 울산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올해 항만 공사가 추가 참여해 10개 공공기관이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프로그램은 8개 공공기관이 함께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과정은 2개의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 산업형 마이스터 및 울산혁신 뉴프론티어 프로그램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두 개의 과정이 온라인으로 통합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울산항만공사로 기관별 직무소개와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하반기(12월)에도 고교 오픈스쿨을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학생이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의 초등학교들이 23일부터 본격 전면등교를 시작했다. 23일 초등학교 6곳을 시작으로 이번 주 학교 40곳이 개학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초등학교 대부분이 개학한다. 고등학교는 지난주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했고, 중학교도 이번 주 대부분 전면등교로 개학한다.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본격적인 2학기 개학을 맞아 23일 울산시 북구 강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학사 운영 현황과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개학한 강동초는 58학급에 학생 수는 1,479명이다. 학생 수 1,000명 이상으로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다수가 등교 확대를 찬성해 전면 등교한다. 울산은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등교가 원칙이나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학교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면등교 여부를 결정한다. 울산은 현재 2학기 등교를 시작한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를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서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자 2학기 초·중·고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등교 방침을 세웠다. 다만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학교 등은 여건에 따라 초등학교는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원전 사건·사고 발생 시 주민들에게 보다 더 신속·정확한 정보전달과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9일 새울원자력본부 관할 신고리 4호기 터빈실 화재 당시 대량의 수증기 방출과 굉음이 발생했지만 인접주민에게 관련 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되지 못해 불안감과 혼란을 초래하는 사건 발생에 따른 후속 조치다. 새울원자력본부와 인근 광역·기초 지자체(울산, 울주군, 부산, 기장군)는 원전 사건·사고 발생 시 정보 전달 기준과 전달 체계 개선을 통해 유관기관 및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즉 사건·사고 발생 즉시 자동동보시스템(ACS)을 1보(긴급)와 2보(상세)로 나눠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지역주민긴급알림(SMS)은 증기 배출, 지진 발생, 화재(소방차 출동) 등 발전소 이상 상황을 체감할 수 있는 건에 한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울주군은 원전 사건·사고 상황에 맞는 표준방송문안을 관할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와 이장들에게 제공해 2차, 3차 대민 정보전달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선비상 시 원자력사업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찬민)은 원격수업용 표준강좌인‘초등 입맛대로 레시피Ⅱ’를 개발해 지난 18일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 표준 강좌는 울산 e학습터 초등 2학기 1~2학년 국어, 수학, 통합 3개 교과와 3~6학년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창의적 체험활동 4개 교과에 대해 제공된다. 울산 지역 초‧중학교 원격수업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는 e학습터에는 학습 주제에 따라 3~5분 내외 짧은 클립형 동영상이 제공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는 원격수업을 위해 별도의 수업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교과별로 전 차시에 해당되는 수업 내용을 표준강좌 형태로 제작하여 교사가 요일별로 강좌를 원하는 데로 구성할 수 있도록 ‘초등 입맛대로 레시피’를 개발했다. 1학기 레시피Ⅰ은 초등 3~6학년 국어, 사회, 수학, 과학 4개 교과에 울산 e학습터를 활용하는 저학년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1~2학년 국어, 수학 2개 교과를 추가로 개발해서 지난 2월에 보급했다. 2학기에 제공되는 레시피Ⅱ는 1학기 형태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초등 1~2학년 통합교과(가을, 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장, 행정지원국장 등 간부공무원을 주축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공사 중인 초등학교 14곳과 중학교 5곳의 현장점검을 과 함께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방학에 시행 중인 학교의 증축공사 및 내진보강, 석면천장교체, 화장실개선 등 환경개선사업공사에 대해 공사기간 내 준공여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여부, 불법하도급방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와 부실시공 예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증축과 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오는 2학기의 학생 수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난 6월 초 광주 철거건물의 붕괴 사고의 원인 중 하나인 불법 하도급 방지를 당부하는 등 공사관계자의 견실한 시공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 의식을 강조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 사고발생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0회계연도 울산교육재정 운용현황과 시민들의 관심 사항 등을 반영한 지방교육재정현황(결산)을 23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주요 내용은 세입·세출의 운용상황, 재무제표, 채권현황, 공유재산 등 공통공시 분야와 지난 17일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특수공시 ‘전국 최초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사업’, ‘울산 e학습터 운영’,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 ‘울산형 초등 영어교육 다듣영어’,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지원을 통한 학업중단 예방사업’총 5건이다. 울산교육재정의 전년도 살림 규모는 2조 136억원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교부하는 이전수입이 1조 7,663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약 87.8%를 차지하였고, 이월금 등 기타 수입이 2,023억원, 자산수입과 이자수입 등 자체수입이 450억원으로 교육재정의 약 2.2%로 해당한다. 울산교육재정의 전년도 총지출액은 1조 9,076억원이었으며, 이중 인건비가 1조 1,050억원으로 전체 지출의 57.8%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으며, 교수학습활동비와 교육복지비는 4,101억원으로 21.5%를 차지했다. 2020년도 재정자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8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8월 25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봉오동전투’를 상영한다. ‘봉오동전투’는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지자 신식 무기로 무장한 일본이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고,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지형을 전략적으로 이용해 봉오동 일대로 일본군을 유인하고 1920년 6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 최초의 승리를 이끈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46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선착순 인원에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영화 관람 전에는 전문가의 영화 해설과 역사 이야기로 관람객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문가의 해설과 영화 관람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울산박물관은 앞으로도 역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콩 병해 발생이 심해지고 있다며 콩 재배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콩의 주요 병해는 세균병인 불마름병, 들불병과 곰팡이병인 역병, 시들음병 등이 있다. 이들 병 발생은 장마가 끝난 이후 고온 다습한 기후가 계속되면 증가한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므로 예방적 방제가 특히 중요하고, 병 발생이 확인될 경우 즉시 방제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병해의 주요 특징을 보면, 불마름병은 녹색의 조그만 점무늬가 옅은 갈색으로 변하고 주위가 노랗게 되며 잎 뒷면에 볼록한 돌기를 형성한다. 들불병은 잎에 갈색 괴사 반점이 나타나며 그 주위에 황색의 띠가 만들어지는 특징이 있다. 불마름병과 들불병이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식물체의 잎이 젖어있는 시간을 피해 전용약제(옥시테트라사이클린, 옥솔린산)로 방제작업을 해야 한다. 시들음병은 잎이 노랗게 변해 시들고, 줄기 속 유관이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한다. 역병은 식물체 전체가 누렇게 변해 시들며, 땅과 닿은 줄기 부위가 검은색으로 썩는다. 이 병들은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예방이 더 중요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울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II 앞에서 ‘묵향(墨香)으로 느끼는 박상진 의사와 광복회’라는 주제로 서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하기 위해 울산박물관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마련했다. 시민과 함께 박상진 의사의 순국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사)한국서예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종민) 회원들이 쓴 박상진 의사와 광복회 관련 서예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박상진 의사의 유시(遺詩)와 김좌진 장군을 만주로 보내면서 김한종 의사가 지은 송별시 등을 서예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광복회 창립일인 1915년 8월 25일을 기념해 이 날에 맞춰 개막한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서예 작품 관람을 통해 박상진 의사와 광복회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특별기획전(8월 10일 ~ 12월 19일) 동안 학술대회를 비롯해 전국에 있는 박상진 의사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답사 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제11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으로 강진훈, 이수원 씨의 ‘태화강 국가정원 내 생태교육 테마파크 조성 계획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 내 공공시설의 기능과 아름다움을 강화할 수 있는 공공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울산의 공공(公共), 디자인으로 채우다’를 주제로 실시됐다. 접수 결과 전국에서 총 83작품이 응모됐으며, 울산시는 지난 8월 19일 응모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27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태화강 국가정원 내 생태교육 테마파크 조성 계획안’은 울산만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활용성, 공공성, 장소성, 창의성을 두루 갖춘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 현황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작품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전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 주신 모든 참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울산시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내년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가 주관하는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15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번 제47회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88개팀 2,600여 명의 분임원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대회 첫째날인 8월 23일 개회식에는 조원경 경제부시장, 이상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등 중앙정부, 지자체 및 심사위원 등 40여명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진행된다. 본 행사인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임조들의 사례발표는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는 품질분임조 활동의 주제 및 활동계획의 적정성, 현상파악과 원인분석, 목표설정과 대책 실시 및 효과 등의 기준에 따라 진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021년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지원한다. 3차 경영안정자금은 울산시와 협약을 맺은 14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담당하고, 울산시는 최대 3%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자금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이나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의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은 총 2,000억 원이며, 지난 1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된 중소기업의 자금경색을 완화해, 어려운 시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생활 속에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 상담실’을 연중 운영 중에 있다. 2009년 법률, 세무 등 2개 분야 상담으로 시작한 생활민원 전문가 무료 상담실은 현재 법률, 세무, 재무, 건축, 부동산, 가맹사업 등 총 6개 분야로 운영 중에 있으며 21명의 전문상담관(변호사 5, 법무사 5, 세무사 6, 재무상담사 1, 건축사 1, 공인중개사 2, 가맹거래사 1)을 구성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상담수요가 많은 법률분야를 첫째 목요일 오후 시간대(15:00~17:00)에 추가로 신설했고, 7월부터는 가맹거래사를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중에 상담한 건수는 총 390건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남구청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상담센터>전문가무료상담이나 민원여권과로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전문가 상담일정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생활민원 전문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이 사업초기 목표 보다 높은 실적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남구가 지난해 울산지역 구ㆍ군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구예산 1억5천만원을 들여 제조업, 석유화학 등 각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퇴직 신중년층(5060세대) 10명(전문위원)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과 구직활동을 도와 취업까지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신중년 전문위원 10명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7월 말 현재까지 구인 발굴 383건·멘토링 317건을 달성했으며, 취업까지 연계된 청년은 69명(목표 80명)으로 86%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운영기관인 (사)나은내일연구원 관계자는 “전문위원 10명이 멘토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 취업대상 사업장을 발굴하여 청년들이 일할 사업장 현장을 미리 확인하고, 취업할 회사의 면접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본인의 자녀처럼 직접 면접장에 승용차로 태워주는 등 열성을 다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전문위원들이 청년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2021년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기초과정)」의 2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기초과정)의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사업 아이템 전환 및 회생을 고려 중인 울주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1차(6. 29. ~ 7. 15.)로 진행한 아카데미에서는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인 2차 과정은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3시간(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화상교육(실시간)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진행 내용은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 특강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및 설립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 △사회적경제 세무·회계 △사회적경제 인사·노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및 사회적경제 지원제도 △사회적경제 우수 비즈니스 모델 사례 및 창업 아이템 선정, 시장 분석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옹기박물관은 옹기 축제 20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내년 4월 23일까지 박물관 2층에서 특별기획 전시‘옹기마을에 살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울산옹기박물관이 수집한 1958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외고산 옹기마을의 관련 자료를 활용한 아카이브 전시이다. 전시는 △외고산 옹기마을의 탄생 △옹기마을의 발전 그리고 찾아온 시련 △전통옹기를 이어가다 △옹기마을을 알리다 △옹기마을의 꿈이라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하였다. 전시에서는 마을 탄생의 주축이었던 허덕만 장인의 이야기에서부터, 옹기 제작의 기술적인 발전을 볼 수 있는 각종 실물 자료들 그리고 전통 옹기 제작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외고산 옹기협회 소속 장인들의 생산품, 외고산 옹기마을 축제 자료 등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외고산 옹기마을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시의 마지막 장은 라키비움 공간으로 조성해 관람객들의 휴식과 전통 옹기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기획 전시는 박물관 기본 운영과 동일하게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시간당 관람 인원 은 20명으로 제한한다. 휴관일은 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은 23일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자원순환기본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발의한다. 건의안은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한 환경피해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원순환기본법에는 사업장 폐기물 처분부담금이 전액 국가로 귀속되고 있어 이를 생활폐기물 처분부담금과 같이 시도에 교부하고 그 재원을 해당 지역 주민의 환경 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서휘웅 의원은 고려아연 폐기물 매립장 조성에 대해 시의 사업변경 승인에 대한 절차적 문제와 주민의견 수렴에 있어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의 부재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서휘웅 의원은 지난해부터 5분 자유발언과 서면질의, 시정질의를 통해 울산의 산업폐기물 정책에 대해 지적하고, 울산 폐기물 처리의 공영개발을 촉구하고 주민갈등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하였다. 이에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공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민관협치회의를 통해 폐기물 갈등 현안에 대해 의제화를 검토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경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20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삼산동 통정회장 이광희, 16통장 이경자, 17통장 곽승숙, 18통장 임상례, 19통장 정원숙, 20통장 유경희, 21통장 장귀자, 22통장 김홍란, 24통장 최문자, 48통장 최연미 등 주민대표 10여 명과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삼산 디지털미디어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삼산동 일원 원활한 교통순환과 보행자중심의 특화거리 조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거리 조성 구간은 도로 폭이 20미터 이상인 울산광역시 관할인 남구 삼산중로(삼산 현대백화점~울산 남부소방서)로 삼산동 중심시가지 가로로서 상징성 및 특화된 콘텐츠가 부족하고 보행로가 협소하여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한 곳이다. 이에 안 의원은 지난 6월부터 상징적인 공간을 조성코자 구상안을 마련하고 관계자 등과 다양한 아이디어와 모색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삼산 디지털미디어거리는 보행로와 가로환경시설물에 미디어 월, 미디어 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빛 요소와 컬러 연출을 활용하여 생동적인 공간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 온라인으로 제3대 아동의회 회의를 열고, 아동권리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가 위촉한 아동의원 소개에 이어 아동권리대변인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김지원 지부장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아동권리와 아동권리대변인 제도를 소개했다. 북구 아동의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원칙 중 아동의 참여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다. 북구는 2019년 제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현재 제3대 아동의회가 구성돼 활동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20일 북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업무로 지친 북구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료와 쿠키 등 간식 140세트를 전달했다. 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이현주 회장은 "매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데, 그 때 마다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보며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항상 뒤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 더 힘을 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는 21일 오전 11시 성안동 울산자연학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가족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여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신체·정서 발달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16가구 46명은 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자연 학습원을 둘러보며 꽃들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관찰했다. 이어서 체육놀이터와 모래 놀이장, 자연 놀이터 등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가족끼리 친밀감을 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자연학습원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숲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른 지역과 달리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학습할 수 있는 마을 돌봄 사랑방과 주말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자연학습원과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공연 예술계의 최신 트렌드,‘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콘셉트로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19년부터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올해 여덟 번째 작품인 크리스토퍼 휠든의 모던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 8월 24일 저녁 7시 30분 2017 영국 로열발레단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는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뛰어든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도착해 겪는 신기한 모험을 그린 루이스 캐럴의 동화로,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에서 빈번하게 소재로 활용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1년 세계적인 안무가 크리스토퍼 휠든은 루이스 캐럴의 원작 동화를 발레로 재창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은 2017년 9월 영국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상연된 영국로열발레단의 공연으로, 발레단의 간판스타인 수석 무용수 로렌 컷버슨이 ‘앨리스’역을,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발레리노 페데리코 보넬리가 ‘잭’과 ‘네이브 오브 하트’역을 맡았다. 마술사와 미치광이 모자 장인 역의 스티븐 맥레이가 선보이는 화려한 발레 동작과 이와 어우러지는 탭댄싱도 인상적이다. 상상과 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마두희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마두희 무형문화재 신청을 위해 큰줄당기기는 따로 진행된다. 울산 중구는 19일 오후 3시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 제2차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문태 축제추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마두희 시 무형문화재 신청 진행 과정을 살피고 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가는 등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축제 개최가 힘들지 않겠나”하는 완전 취소 의견과 “시 무형문화재 신청을 위해 큰줄당기기만은 재현을 하자”라는 의견 등이 맞선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축제추진위는 고심 끝에 축제는 취소하되 마두희 큰줄당기기는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중구는 마두희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해 9월 초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울산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 후에는 현장 조사 대신 기존 행사를 촬영한 영상 자료를 제출해도 되는 지와 일정 등을 울산시와 협의할 생각이다. 만약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행사 참여 인원을 조정하는 방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8일부터 8월 31까지 6주에 걸쳐 ㈜신세계 오피스텔 건립 반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는 당초 목표 인원을 2만 명으로 잡았으나,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8월 18일까지 19,3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6월 28일 ㈜신세계가 공개한 ‘울산혁신도시 ㈜신세계 부지 오피스텔 개발 계획’에 반대하며, 당초 중구 주민들과 약속한 대로 상업시설 건립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 중구청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13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도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8월 17일부터는 중구 지역 주민 자생단체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현장 서명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서명 운동이 마무리되면 오피스텔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함께 ㈜신세계 본사를 항의 방문해, 오피스텔 건립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하고 당초 계획대로 시설을 건립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22일 울산 북구청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청소년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공동체 활동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살고 싶은 마을에 대해 구상한 후 위험 지역을 선정해 쓰레기통, 신문상자 화분 등을 활용,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워킹맘과 전업주부의 상부상조 공동육아 활동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워킹맘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을 진행중이다. 또 전업주부는 워킹맘이 일과중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단기돌봄으로 돕는 활동을 수시로 하고 있다. 라은숙 대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워킹맘과 전업주부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아이돌봄에 관한 문제를 해소하고 싶다"며 "아이들이 공동육아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오는 10월까지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워킹맘 품앗이 교육, 워킹맘이 알려주는 진로학교, 단기돌봄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효문동 주민자치회는 20일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플로깅 활동을 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암동 연꽃단지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위원들이 폐현수막으로 직접 만든 에코백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지속가능한 환경보호활동에 대해 알렸다. 효문동 주민자치회 허경안 회장은 "일회성 환경미화가 아닌 지속적인 플로깅 활동으로 주민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며 "주민들 스스로 플로깅을 실천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문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북구청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와 플로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9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별로 작가와의 만남, 강연,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활동 등 7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강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청년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중앙도서관은 '우리는 언제나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오선화 작가와의 만남,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을 읽어드립니다, 어린이 북아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매곡도서관은 '다시, 책으로'를 주제로 '감기 걸린 물고기'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 이혜진 작가와의 만남, 프랑스 자수로 북파우치 만들기, 청년 프로그램 북바인딩 등이 진행된다. 기적의도서관은 '기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을 주제로 책과 마술의 만남 마술극 공연, 청년 특강 '시들지 않는 하바리움 꽃 볼펜 만들기', 캔버스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천광일)는 역도부 선수들이 한국중·고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9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개 등 참가 선수 7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여자중 2학년부 59kg급에 출전한 한주희(2학년) 선수는 인상에서 65kg, 용상에서 75kg, 합계 140kg을 들어 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자고등 1학년부 109kg급에 출전한 노 혁(1학년) 선수 역시 인상 109kg, 용상 130kg, 합계 238kg을 들어 올려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한태언(남중 3학년부) 67kg급/인상 80kg, 용상 102kg, 합계 182kg △박유경(여중 3학년부) 76kg급/인상 55kg, 합계 118kg △김정현(남고 2학년부) 61kg급/인상 94kg, 용상 111kg, 합계 205kg △김민규(남고 1학년부) 67kg급/인상 85kg, 용상 95kg, 합계 180kg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과 전하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준태)는 8월 20일 구청장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정천석 구청장과 전하푸르지오 입주자대표 회장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하푸르지오 아파트(봉수로 250)는 총1,345세대, 2011년 6월 사용 승인된 아파트로 입주자대표회의는 우수한 보육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고자 동구청에 무상임대조건의 어린이집을 신청하여 유치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전하푸르지오는 1단지 내 어린이집 건물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동구청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를 지원한다. 또한 입소권 중 70%를 전하푸르지오 공동주택 거주자 자녀에게 부여하기로 했다. 전하푸르지오 1단내 관리동 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227.01㎡ 규모에 52명의 정원으로 2022년 3월에 개원 할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주민의 염원을 담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행복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9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영업을 시작하는 신규 식품위생 영업자를 응원하고, 위생적인 업소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신규 영업자 희망 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규로 식품 영업 신고를 하는 1,0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및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배부 ▲식품용으로 표시된 안전한 기구 사용 및 기구 소독 안내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위생 가이드 배부 ▲위생등급제 신청 안내 및 홍보 ▲위생적·경제적·친환경적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 문화 개선 홍보 등을 실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시대에 영업을 시작하는 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를 준수하고 조리·용기 등을 철저히 살균‧소독해 코로나19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영업자들은“청결한 업소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고객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읍 서부리 404번지 일원 기존 공한지 녹지대를 그늘 쉼터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리뉴얼 사업 대상지는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일원 700㎡ 로 20년 전 구획정리조합지구에서 이관된 대상지로 원형의자 등 편의 시설물이 낡고 훼손되는 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울주군은 지난 봄에 기존 조성된 보도블럭의 삭막한 쉼터 공간을 재창조하여 도심지 내에서 누구나 가까이 숲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와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숲 휴식공간을 조성해 무더위 그늘 쉼터로 탈바꿈했다. 최근에는 기존 무더위 쉼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경로당 등의 운영이 불투명함에 따라 야외 녹지 쉼터 등이 인기가 높다. 울주군 관계자는“조성된 주민 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울주군민이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녹지 경관을 느끼고 그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는 9월‘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 2,300여 명을 대상으로 40여 회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좌석 띄워 앉기와 이용 인원 제한,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어린이 공연으로 동화구연가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공연‘모래로 그리는 동화’와 말에 대한 연극‘낱말공장나라’, 마술공연인‘책방 속 마법 우체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성 캘리 무드등 등 감성 소품 만들기 6개 프로그램과 웹툰 특강도 운영한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공연, 다양한 공예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그림책「공포의 새우 눈」저자‘미우작가와의 랜선만남’,‘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 공연’을 진행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바지 업사이클링 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과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인문학 숲속 힐링체험’을 운영한다. 울주천상도서관은‘이야기가 있는 샌드아트’공연과 3D펜으로 인물 표현하는‘책에서 툭 튀어 나온 주인공,‘그림책 종이접기’,‘사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군청에서‘21년 산림청 주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청사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사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은 2021년「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실내 정원분야로 울산지역 최초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청사 내 실내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로, 녹색식물과 실내공간디자인, 유지관리 등 각 분야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그동안 수차례 수정·반영한 기본설계안을 거쳐 구체적인 실시설계 최종안이 소개됐다. 청사 이용객들이 가장 빈번히 모이는 1 ~ 2층 로비 및 북카페 휴게공간, 옥상정원(2층 실외테라스) 등을 연계하여 수직, 수평정원을 적절히 분산배치하고 관수·조명·통신 등 중앙에서 제어하도록 통합관제시스템(IOT)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되는 친환경 스마트(Smart) 청사가 될 것이다. 총 사업비는 10억원(국비 5억, 군비 5억)으로, 3월 설계용역 발주, 6월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 및 8월 실시설계 완료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부터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공사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지역 모든 학원 및 교습소 3,520개소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2학기 개학에 맞춰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방역물품은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제로 업체에서 26일까지 학원‧교습소로 택배 배송한다. 지원 규모는 손소독제와 시설 소독제 4만 2,240개로 학원 및 교습소당 손소독제(펌핑형(500ml) 6개, 분무형(300ml) 3개) 9개, 살균소독제(분무형(500ml)2개, 리필용(500ml)1개) 3개로 총 12개씩이다. 시교육청은 학원·교습소 방역물품 지원으로 장기적인 거리두기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방역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와 학원이 함께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방역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여, 2학기 개학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3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울산학부모지원센터에서 가족(부모·자녀) 10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학부모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부모상담 힐링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 각 1개월씩, 4회 기준으로 실시하고 있다.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채워가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운영되는 학부모상담은 매년 학부모의 자녀양육 고충상담과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부모역할 등을 온라인・내방 등 다양한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지난 4월에 실시한‘부모・자녀, 성격이 환경이다’에 이어 ‘그림으로 만나는 아이의 속마음’이라는 과정을 진행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을 상징하는 나무를 만들고 학부모와 함께 나무 환경을 꾸미는 체험활동을 하며 학부모는 자녀의 욕구를 이해하고, 자녀는 학부모의 지지와 지원을 경험하며 가족 간 신뢰와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학부모상담 힐링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동안 학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체험활동을 통해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3대가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유행으로 조부모의 가정 내 양육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취학 손자녀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육아교육을 실시하여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6일과 8일에 2일에 걸쳐 운영되는 조부모 육아 교실의 주요내용은 △영유아 및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방법 및 세대 간 올바른 소통방법 교육 △세대공감 전래놀이 체험교육 △스트레칭 교실(손자녀 돌봄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손자녀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신 육아정보를 제공하여 영유아 양육에 대한 자신감 증진과 세대 간 육아갈등 완화로 3대가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조부모 육아교실을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익혀 황혼육아로 인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21학년도 상반기 사립유치원 원비 학부모부담액이 월 평균원비 16만 5,962원에서 14만 920원으로 2만5,042원 감소해 전년도 대비 약 15% 낮아졌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한 달간 전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2021년도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추진계획’수립 및 시행에 따른 원비 안정화 점검단을 구성해 사립유치원의 원비 인상 상한률 준수와 원비 구성 항목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사립유치원 원비는 유아교육법에서 명시한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초과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2021학년도의 경우 인상 상한률인 0.8%를 초과하여 원비를 책정할 수 없다.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원비 점검 결과 의도치 않게 상한률을 초과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지도 점검하여 8월 중순까지 조정을 완료했다. 또한 원비 인상 상한률 준수 또는 원비 동결 등으로 원비 안정화와 함께 재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에는 학급운영비 등 재정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3~5세 유아 중 약 70%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현실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선발예정과목 및 예정인원, 시험일정에 대한 사전예고를 23일 10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2022학년도 신규 선발예정 인원은 중등교과 100명, 특수(중등) 4명, 보건 6명, 사서 1명, 전문상담 4명, 영양 1명으로 총 116명이다. 이는 전년도 최종 선발 인원 183명보다 67명이 줄어든 것으로 분야별로 중등 교과 25명, 특수(중등) 1명, 보건 22명, 사서 5명, 전문상담 8명, 영양 6명이 줄어든 규모다. 시교육청은 정년(명예)퇴직, 승진, 전직 등 결원요인 반영하고 정원 내 기간제 교사 해소 등을 고려하여 선발예정 인원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2학년도부터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하여 중등(보통, 전문)교과 전체로 선발을 확대하는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일부 과목에서만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도록 분리하여 실시하였으나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가 시행되면 모든 과목에서 장애인 선발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과목과 인원 등 세부 사항은 10월 15일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하여 공고할 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본격적인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급식실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적용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초·중·고 영양교사, 영양사, 학부모, 대학 교수, 시민 단체 관계자 등 11명으로 학교급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학교급식 정책 자문 결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시민,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급식 추진 등을 방향으로 생태급식을 확대하고, 학교 식단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급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급식 시설, 환경,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도 운영한다. 추진과제로 외부급식 운영 지침(매뉴얼) 마련, 학교급식 운영체계 개선, 생태급식 강화, 학교급식 만족도 제고, 학교급식 시설과 여건 개선, 학교급식 종사자 역량 강화를 선정했다. 우선 대규모 학교 시설 공사나 감염병 유행 등 부득이하게 학교 직영 급식을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외부급식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외부 급식 지원단가를 기존보다 1,000원씩 올려 초등학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말·체험영농을 목적으로 한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취득이 제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땅 투기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농지법」 개정안 등 농지 투기방지 3법(농지법, 농어업경영체법, 농어촌공사법)이 7월 23일 국회를 통과,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월 17일 공포되었다. 1996년 「농지법」이 제정된 이후, 규제 완화가 아닌 농지 취득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3개 개정안의 공포로 △농업진흥지역 내 주말․체험 영농 목적 농지 취득 제한 △불법 취득농지 중개․광고행위 금지 △해산명령 청구요건에 해당하는 농업법인의 농지 추가취득 제한 등이 즉시 시행된다. 개정 내용 중 하위법령 마련이 필요한 △농지관리위원회 및 구․읍․면 농지위원회 설치 △상속․이농농지 농업경영 미이용시 처분의무 부과 △농업법인 사전신고제 도입 △농지은행관리원 설치 등은 9개월 또는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농지 취득을 위한 농업경영계획서 작성 시 취득면적, 노동력․농업기계 확보방안, 소유농지 이용실태 외에 직업, 영농경력, 영농거리 등을 추가로 기재하여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