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따라 올여름 폭우 및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빠른 6월 중순 장마를 시작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의 북상 가능성 등으로 자연재난피해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산사태 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 구성을 완료하고 관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 예방을 위해 △임목벌채 허가지(35개소) 및 산사태 취약지역(3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각 읍면동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배부 △주민비상연락망 사전 정비 △산사태취약지역 유지관리사업 등을 통해 여름철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산사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사태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발생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전 대피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30일 동대문구건축사회 및 관내 건설장비 보유업체와 건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복구 체계를 구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데 의미가 있다. 협약 체결 기관은 동대문구건축사회와 은하수산업(철거업체), 대성개발산업(폐기물처리업체)이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2년간 건축물 붕괴나 민간 건축공사장에서의 대형사고 발생 시 장비 투입 및 기술 지원, 현장 점검 협력 등 복구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구는 민간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체계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건축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부재, 업무분장의 불명확성, 복구 인력 및 장비 부족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응급복구 체계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며 이번 협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사고 발생 시 2차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태형 동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토코보(TOCOBO)가 6월 올리브영 세일 기간 동안 인기 선케어 및 립케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여름철 소비자 공략에 본격 나섰다. ‘비건 선케어’ 전면 배치…최대 50% 할인으로 소비자 유인 토코보는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올영세일(올리브영 세일)’에 참여해, 시카 카밍 선세럼과 시카 쿨링 선스틱 등 자사의 대표 선케어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바이오 워터리 선크림, 코튼 소프트 선스틱, 블러 피니쉬 선 쿠션 등도 최대 31%까지 할인을 적용해 여름철 자외선 차단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메이크업•립케어 라인 동반 할인…뷰티 라인업 강화 선케어뿐 아니라 애플 듀이 핏 쿠션 기획세트(28%), 단품(24%) 등 메이크업 제품과, 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 오버나이트 립마스크, 비건 립밤 등 립케어 전 제품에도 최대 36%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계절 변화에 따라 피부 보습과 메이크업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노린 전략이다. 토코보 관계자는 “여름철 소비자 니즈에 맞춰 자외선 차단부터 데일리 메이크업까지 커버 가능한 제품군으로 구성했다”며,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0일(금) 가양아파트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로 하부 공동(空洞) 조사’ 현장을 찾았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도로함몰 사고로 인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도로 하부 탐사 과정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다. 이날 조사는 인도와 차도의 지하공동 조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진구청장은 공동 조사 진행 순서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지표투과레이더(GPR)의 작동원리와 공동 발견 시 복구는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 등을 꼼꼼히 살폈다. 도로함몰과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인 지하공동은 빗물 유입에 다른 토사 유실, 노후 지하 관로 파손 등으로 발생한다. 구는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로 하부 공동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2㎞ 구간을 조사해 지하공동 26개를 발견하고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가양3동, 등촌1·2동 등 10개 동 85㎞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공동 조사를 진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도로함몰은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하공동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파뮤(FEMMUE)가 신제품 ‘로즈 스킨케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 이번 팝업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플로럴 공간… 성수에 열린 ‘Indulge in Flowers’ 파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Indulge in Flowers’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신제품 ‘로즈 스킨케어’ 출시를 기념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테스팅 존, 시향 존, 포토 존, 리워즈 존 등 총 4개의 존에서 감각적인 브랜드 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로즈 스킨케어’로 진입장벽 낮춘 고기능 케어… 4종 제품 눈길 파뮤가 새롭게 선보인 ‘로즈 스킨케어’ 라인은 ▲저자극 클렌징 패드 ▲항산화 에센스 ▲탄력 세럼 ▲수분 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20,000ppm 다마스크 로즈 성분과 나노히알루론산, 로즈 PDRN 등 고기능 성분을 담아 저자극과 고효능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현장 스탬프 이벤트부터 1등 호텔 숙박권까지… ‘럭키드로우’ 인기 예고 팝업 방문객을 위한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30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대표 강순기)과 구립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관리·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구청장과 강순기 대표가 참석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동대문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위·수탁 협약은 지난 2월 10일부터 40일간 진행된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기존 수탁기관인 삼육재단이 다시 한 번 운영 주체로 선정되면서 체결됐다. 이에 따라 삼육재단은 앞으로도 5년간 복지관 운영을 이어가며 기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확대는 물론 사례 관리, 지역 조직화, 서비스 제공 등 복지관의 주요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삼육재단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약령시로5길 22(제기동)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7463㎡ 규모로 2000년 7월 개관 이후 25년간 지역사회 복지의 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화성형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형 KSOP’은 교육 양극화 심화에 따른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기적·체계적 교육 중재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된 사업으로, 수학·과학 과목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미래 과학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KAIST 재학생 멘토들로부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받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 이후에도 학업적 지원을 이어가며, 향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순환형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사회통합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소년소녀가장에 해당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9일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건전성 확보는 물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예산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론을 통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예산 제안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균 광양시 기획예산실장은 “시가 발전하려면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고 제안돼야 한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제안이 광양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는 만큼, 주민참여예산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광양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 시청 기획예산실 및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다른 나라의 문화는 어떨까.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6월부터 11월까지 세계 문화 체험관에서 ‘지구촌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지구촌 놀이터는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와 전통 놀이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세계 놀이문화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5∼7세로 회당 약 15명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광산구 이주민정책과에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시범 운영을 발판 삼아 향후 체험관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문화체험관은 상시 개방하며, 미니 박물관, 몽골 게르, 세계 의상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30일 오전 상황실에서 ‘선거투표 독려를 위한 긴급간부회의’를 갖고,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여수시가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7일 여수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새내기 유권자 투표를 독려한 바 있으며, ‘투표 참여 SNS 챌린지’ 추진, ‘선거 대비 읍면동장 점검 회의’ 등 공명선거와 투표율 제고를 위해 앞장서 왔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동구의 발달장애인 야구단 ‘E.T(East Tigers)’가 오늘(30일) 경기도 김포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이래 첫 전국 무대 도전이었지만, 이들은 단숨에 정상을 밟았다. 예상 밖의 결과였다. 그동안 지역 내 리그를 중심으로 활동해오던 E.T 야구단은 전국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경기 내내 빛났던 집중력과 탄탄한 팀워크는 전국 9개 참가팀 가운데 가장 돋보였다. 그들의 우승 뒤엔 묵묵히 팀을 지켜온 지도자와 가족, 그리고 지난 3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응원을 보내온 수많은 이들의 정성이 있다. 기부금은 장비 구입과 훈련비, 팀 운영에 쓰이며 선수들이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오늘 대회 현장에서 “E.T 야구단의 우승은 단순히 성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고, 그 기부가 한 사람의 일상을 바꾸고, 결국 지역의 자랑이 되는 과정을 많은 분들이 직접 확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선수들은 서로를 꼭 안았다. 환호보다는 조용히 눈물을 훔치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0일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공직감찰을 강화하고 수시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위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일상감사, 계약심사, 회계감사 등 예산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에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상향을 목표로 ‘시민 체감 청렴인식 강화’, ‘청렴한 소통 공직문화 조성’,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 및 내부통제 강화’ 등 3개 추진전략 및 35개 세부 시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외부 민원인 및 내부 직원 자체 청렴도 조사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청렴 문화 콘서트 운영 ▲‘청렴한 아침방송’ 등 시책으로 청렴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독일 라이프치히 빌헬름오스트발트고등학교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이 30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번 독일 학생들의 광주 방문은 지난 2023년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독일 라이프치히교육청 간 국제교류 협약에 따라 처음 이뤄졌다. 광주와 라이프치히 두 교육청은 양국 간 역사 이해와 평화·인권 교육의 공동 실천을 목표로 꾸준히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배에는 독일 학생과 교사 외에도 이정선 교육감, 고준상 광주과학고 교장, 광주과학고 학생·교원 16명, 지난 3월 독일 방문했던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민주인권평화통일 팀 소속 학생 6명이 함께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 문’에서 방문단을 환영하고, 독일 학생들에게 ‘The May Spirit, Go Together!(5·18광주정신, 함께 나아가자!)’라는 문구가 담긴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한국어판과 오월버스 키링 등을 전달했다. 한편 빌헬름오스트발트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5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과학고 홈스테이, 연구발표,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과학고등학교 고준상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7일(토) 오후 7시, 광양시 황길동 산45-11번지 일원에서 ‘구봉산 숲속야영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골약동 주민과 캠핑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개장 퍼포먼스, 기념 촬영, 캠핑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봉산 숲속야영장은 2021년 산림청 ‘산림휴양녹색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어린이테마파크 내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목표로 국‧도비 19억 원을 포함해 총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야영데크 28면과 숲속의집 5동이 마련돼 총 33면에서 동시 야영이 가능하며, 화장실, 샤워장, 취사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개장식 이후에는 주말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6월 30일 정식 개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야영장 규격에 따라 2만 5000원에서 5만 원까지이며, 예약은 6월 중순부터 인터넷 예약사이트 ‘캠핏’(www.camfit.co.kr)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구봉산 숲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빠른 배송을 앞세운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대전광역시까지 확대하며 지방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수도권에 집중된 물류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전을 교두보 삼아 전국 확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당일배송 기업 최초 대전 진출… “지방 격차 해소 목표”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30일, 자사의 대표 서비스 ‘딜리래빗’을 대전광역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일배송을 핵심 사업으로 내세운 기업이 대전 진출을 선언한 것은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딜리버스는 지역 간 배송 격차를 해소하고 수도권 외 지역 소비자들에게도 신속한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은 ‘물류의 요충지’… 높은 GRDP 성장률도 뒷받침 딜리버스는 대전의 물류 인프라와 소비 기반을 이번 결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대전은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집중된 지역으로, 실거주 인구는 143만여 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3년 기준 약 54조 원에 달한다. 특히 GRDP 성장률은 전국 광역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아, 지역 내 소비 잠재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인천 전역으로도 확대…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빈집 정비를 통한 도시활력 제고 방안'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사진: 울산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안전하고 활력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를 통한 도시활력 제고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주택빈집이 1,855호, 미분양 오피스텔 582호, 미분양 공동주택 1,013호에 달하는 실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실시한 상가 공실률 표본조사 결과도 오피스 15%, 중대형상가 17%, 소규모상가 6%, 집합상가 20%의 공실율로 전국 평균 공실률보다 높은 수치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5~10%P가량 높은 수치다. 빈집 발생의 원인으로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수도권 인구 유출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주택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이 꼽힌다. 경기침체로 인한 상권 쇠퇴와 각종 사업의 미착공, 어린이집 폐업 가속, 공공주택 및 도시개발 사업장의 지연 등으로 지역내 안전사고, 범죄발생, 주거환경을 해치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 △빈집을 활용한 시민편의시설 조성 △제도 개선을 통한 빈집 정비 참여 확산
경남 양산시 가산산업단지 전경. 사진: 양산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9일 양산시 동면 가산리·금산리 일원에 조성된 ‘가산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한 가산 일반산업단지는 67만 2,000㎡규모로 3,816억 원이 투입됐다. 2020년 3월 착공, 2024년 2월 1공구(29만㎡)를 부분 준공하고, 이번에 2공구와 산업단지 외 기반시설을 완료했다. 이 산단은 산업과 주거·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 뛰어난 정주 여건과 함께 주변에 입지한 많은 산단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지선, 국도 7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육상 물류 이동이 매우 편리하며,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가산산단의 전체 분양률은 50%로 산업시설용지는 39%, 지원시설용지는 88%, 단독·공동주택 및 주차장 용지는 100% 완료된 상황이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쿠쿠전자를 비롯한 11개 기업과 양산시에서 추진할 중대형 선박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관련 연구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오는 7월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2025WSCE‘는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주요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정부주관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나 지자체가 주관을 맞아 부산서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및 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개최 도시 공모에서 부산시와 벡스코는 높은 개최 의지와 기반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아래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콘퍼런스를 연다. 특히 대한항공, KT 등 대기업과 인천, 울산, 세종시 등 주요 지자체가 단독 공간 참가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은 드론과 헬기 등 저고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토큰증권(STO)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와 손잡고 STO 상품 기획·발행 및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물자산 기반 STO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실물자산 기반 STO 상품 개발 협력 하나증권은 30일,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와 STO 발행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TO 상품 기획·심사·발행 등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STO 상품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하나증권, STO 통합 시스템 구축… 시장 확대 시동 하나증권은 지난해 10월, 토큰증권 발행부터 유통까지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STO 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다양한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STO 생태계를 넓혀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전략적 제휴다. 하나증권 조대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제도권 내에서 STO 상품이 정식 유통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경기도RISE위원회 주관 ‘RISE 평생교육 거점형 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됐다. 총 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경기도 서부권 대학 RISE 컨소시엄’의 핵심 일원으로, 향후 5년간 디지털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평생교육에 중심적 역할을 맡는다. 지역-산업-대학 상생 모델… 한세대 “영성 중심 혁신대학으로 도약”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경기도RISE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평생교육 거점형 사업의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결대, 안양대, 서울신학대와 함께 구성한 ‘경기도 서부권 대학 RISE 컨소시엄’의 공동 유치 성과로, 5년간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세대는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웰니스·늘봄학교까지”… 한세대 중심 핵심사업 본격화 한세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운영인력 양성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시니어 웰니스 향상 지역사회 기여사업 ▲학생·지역 맞춤형 늘봄학교 지원 등 다각도의 핵심사업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교육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 유공자는 장학사업, 봉사활동, 학교폭력 예방, 학생 선도, 청소년활동 지원 등 6개 분야에 공로가 있는 학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삶을 위한 교사대학 상임 이사 등 총 8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지원에 헌신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주공7단지에서 궁산덕 나눔 봉사단(회장 변재덕)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추, 감자,양상추,부추,등 야채를 무료 나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변재덕 궁산덕 나눔 봉사단 회장은 단순히 식료품 ,야채 생선등을 무료 나눔하는 것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피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시간과 함께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교류를 통해 마음을 살피는 봉사를 하고 있다. 변재덕 회장은 췌장암과 당뇨 합병증으로 지금도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몸도 많이 안좋은 상태에서도 주 6 일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어머님의 유언을 섬기며 "죽어서 뭐 가져 갈 게있냐"는 어머님의 말씀을 깨닫고 " 나 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봉사 하기로 마음먹고 지금까지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7단지 한 어르신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매일 신선한 야채와 생선등 식료품과 의류, 건강식품 등을 무료 나눔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변회장은 강서구 일대 어르신들과 탈북민을 위해 매일 꾸준히 묵묵히 봉사에 임하고 강서지역 궁산덕 나눔 봉사단의 "무료 급식소를 만드는게 꿈 이라며, 무료 급식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8월까지 부평 곳곳에서 지역 예술인 거리공연 ‘2025 뮤직 플로우 부평’을 진행한다.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인 ‘뮤직 플로우 부평’은 지난 17일 부평나눔장터에서 펼쳐진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5회차로 구성됐다. 부평 문화의거리 야외무대, 인천나비공원 등 부평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오페라움 ▲피트정 ▲사운드 클로젯 ▲박길호 등 총 13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클래식·월드뮤직·퓨전국악·비보잉·복화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주민들과 함께 한다. 특히, 올해는 부평을 넘어 인천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 FC’와 협업을 통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앞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뿐만 아니라, 문화도시센터의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뮤지션들이 함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과 8월 16일까지 총 3회 예정돼 있다. 한편,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8월 부평 최대 음악축제인 ‘뮤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량난에 처한 마다가스카르 남부 주민들에게 95톤의 쌀을 긴급 지원하며, 절망 속에서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하루 한 끼’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희망의 끈을 이어갈 방침이다. 수천 명에게 전해진 생명의 양식 극심한 가뭄과 식량난으로 고통받는 마다가스카르 남부 암보아사리 수드와 암보봄베 지역의 1천907가구, 약 7천900명을 대상으로 굿피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쌀 95톤을 전달했다. 두 도시는 국제기구로부터 ‘식량안보단계분류(IPC)’ 3단계로 지정된 위기 지역으로, 주민 대다수가 영양실조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굶주림 속에서도 이어지는 희망의 발걸음 굿피플은 지난 2021년에도 해당 지역에 긴급 식량을 공급하고, 빗물 저장탱크를 설치해 식수난 해결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긴급구호는 단순한 식량 지원을 넘어, 생존의 끈을 잇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전하는 ‘생명의 사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루 한 끼도 어려운 이웃 위해 최선 다하겠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최소한의 영양조차 공급받지 못한 채 고통받는 마다가스카르 이웃들에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설계 강자 에이직랜드가 광주에 지역 거점을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6년간 100명 이상을 지역에서 직접 채용하고, 칩렛 기반 고부가가치 과제까지 광주에서 실행하며 AI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 기업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말이 아닌 실천”… 협약 기업 중 가장 먼저 광주사무소 열어 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는 지난 4월 15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CC) 내 광주사무소를 공식 개소하며, 지난해 체결한 광주시·지역 대학과의 AI 반도체 생태계 업무협약 이행에 나섰다. 이는 협약 참여 기업 중 가장 빠른 실행으로, 지역 기술 생태계 확산의 촉매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가 추진 중인 ‘AI 국가 시범도시’ 구상과도 맞물리며, 전략적 입지로서의 의미가 크다. 6년간 100명 채용… 기술·인재 양성 두 축으로 에이직랜드는 단순 입주가 아닌, 광주를 R&D와 채용의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향후 6년간 100명 이상의 반도체 인재를 지역에서 채용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채용을 본격화한다. 더불어 조선대·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 등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 기술 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이하 공제조합)은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 이하 화우)와 지난 28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과 입법 예고된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 제품·포장재 의무생산자 규제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법안 규제 대응과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제조합 김동진 이사장, 곽충신 기획관리본부장, 화우의 이준상 대표변호사, 박상진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공제조합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13년 12월 환경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EPR제도(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의 전문 집행기관으로 약 8천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재활용 의무이행 및 포장재 재활용 제도 관련 법률 자문 및 컨설팅 △의무생산자 및 회원사 등의 법률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자문 △재활용 기술 연구 및 기술개발 사업 관련 법률 지원 및 연계 확대 △의무생산자의 제품ㆍ포장재의 재활용 등 관련 최신 동향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가 6월 7일 토요일, 금남로 일대에서 특별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인기를 끈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둥글게 둥글게’ 같은 추억과 스릴이 가득한 게임들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줄여잉 존’에서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참가자는 선착순 200명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만약 사전 신청이 부족할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승리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1~3등까지 지급되어 작은 재미와 보상도 함께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이 3월부터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서 6월부터 첫째 주 토요일로 변경돼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이달부터 ‘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목재문화체험장이 지난 2022년 1월 화재로 전소됨에 따라, 군은 같은 자리인 양양읍 월리 일원(507-2)에 사업비 61억 5,600만 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제안 공모를 통해 설계됐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81㎡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교육과 체험,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1층에는 중·고급 목공 체험실인 ‘나무꾼 공방’을 중심으로, 목공 준비실과 목재 보관실이 마련된다. 또한 자연과 나무, 환경에 대한 소개, 다양한 목재 종류 및 관련 도구 전시와 함께, 목재를 활용한 작품과 체험물도 선보인다. 2층에는 유아를 위한 목공체험 공간인 ‘뚝딱 공방’, 아이들이 신체놀이와 편백놀이, 블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숲속놀이터’, 그리고 휴게공간인 숲속 옹달샘과 무인카페가 들어선다. 특히, 아이들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공간 연출에 세심한 배려가 담길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올 하반기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말이 기다려진다’는 슬로건 아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마련돼 있다. 이번 토요프로그램은 취미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드럼, 체스, 과학실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포함돼 있어 개성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6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온라인 선착순 신청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한 사람당 강좌 시간이 겹치지 않는 경우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어, 여러 관심사를 경험해볼 수 있다. 정은남 관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활기찬 주말을 보내며 자기 발견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보안 사각지대인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택배·배달음식 도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CCTV 서비스인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새롭게 출시했다. 3중 보안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수상한 움직임이나 아이 귀가, 택배 도착 등을 감지해 알려주고, 실시간 영상보기부터 자동 녹화까지 해주는 현관 CCTV 상품이다. 월 1만2100원에 현관 CCTV 서비스 뿐만 아니라 택배 분실부터 화재·도난 피해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출입문 앞 범죄는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주거지역 범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절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출입문 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배·배달 도난은 최근 3년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의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1초 내로 자동 녹화를 시작하며,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한다. 야간에도 적외선(IR) 모드로 선명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외부 방문자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남호주 스터디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교육 분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도 방문단과 문성제 선문대 총장, 제인 존스턴 스터디 애들레이드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스터디 애들레이드는 남호주 주정부와 애들레이드대학교 등 50개 교육 기관이 협력해 운영 중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기관이다. 남호주 대학 가운데 1874년 설립한 애들레이드대학교는 학생 수가 2만 9000명에 달하며, 이 중 30%는 유학생이다. 애들레이드대는 또 호주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여학생 입학을 허용하고, 과학과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문대는 △교환학생 운영 △스터디 투어 프로그램(단기 연수 등) 운영 △복수학위 인정 △공동 연구 프로젝트 실시 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남호주 방문 배경과 도내 대학, 도의 대학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 뒤 “외국과의 인적, 물적 교류 가운데 미래를 나눌 수 있는 교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문대와 스터디 애들레이드 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현장을 답으로 삼겠다는 민선 8기 나주시의 행정 방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공직자들이 발로 뛰며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도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공직자 해외테마연수 결과보고회’를 열고 미국과 유럽 7개국에서 체득한 정책 사례와 향후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5개 팀, 41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팀을 꾸리고 주제를 정해 떠난 이번 연수는 공직 내 수직적 문화를 깨고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현장형 학습 행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재생에너지와 인구감소, 도시계획, 문화유산 활용, 복지 정책까지… 각 팀이 다룬 테마는 다양했지만 공통점은 분명했다. 모두 나주시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했다는 점이다. 안상현 부시장은 “다음 연수에는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해 깊이 있는 성과를 도출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정책은 또 하나의 현장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JB가든센터·오앤오팜하우스와 함께 ‘영산강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군민 편의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고흥군은 11개 읍면 민원실에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인의 대기 불편을 크게 줄였다. 기존 구두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으로 방문 순서를 관리하는 이 시스템은 대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이 대기 시간을 스스로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연초 신규 사업 신청 등 민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불편 민원이 잦았던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군민 중심의 친절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원 서비스뿐 아니라 재해 예방을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도 한창이다. 점암면 신전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중보들천 정비사업은 하천 폭 확장, 교량 개·보수, 침수 예방 구조물 설치 등으로 집중호우 시 피해를 줄이고 친환경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7일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체계적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가 2025년 공동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장흥군을 비롯해 고흥, 보성, 강진 4개 군은 지난 29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6건의 공동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부터 청년 연계 생활체육 교류전, 이순신 장군 테마사업까지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지역 주민의 삶과 경제를 잇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9월 서울 강남구 대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4개 군 합동 직거래장터’는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이 장터는 득량만강진만권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오랜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성공적인 공동사업 추진으로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 대표 브랜드 ‘아르미쌀’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품질과 맛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남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기관들이 엄정하게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아르미쌀은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며 전남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A병원 B병원장과 관계자 10명이 기소된 지 1년이 된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여섯 번째 공판이 열렸다. 재판 과정에서 A병원의 수술실 운영 방식과 관련된 다양한 진술이 이어지며, 수술 참여 인력과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재판에는 A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한 간호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수술 집도의와 실제 시술자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목격한 경험과 관련자의 발언을 전했다. 재판은 증인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일부 시술에 비의료인 관여 진술…업체 직원 역할 논의 그간 재판 과정에서 의료기기 업체 직원이 수술 보조에 참여했다는 증언이 다수 제시됐다. 일부 인공관절 수술에서는 해당 직원들이 수술 보조 인력으로 참여해, 기구 전달이나 위치 고정 등의 작업을 수행한 사례가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수술 준비 및 마무리 과정에서도 이들이 일부 업무를 도운 정황이 확인됐다. 특정 수술에서는 의료진이 다음 수술을 위해 이동한 뒤, 수술 마무리 절차가 간호 인력에 의해 이뤄졌다는 증언도 있었다. 이런 수술실 운영 방식이 일관되게 반복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재판 과정에서 추가적인 확인이 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전통과 혁신을 잇는 농업 관광과 청년 지원, 친환경 농업 멘토링을 통해 지역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녹차의 고장 보성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통차 체험관광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한국차박물관, 가막재다원을 비롯한 22개 체험장에서 방문객들은 직접 전통차와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인 이상 단체에는 체험비 또는 차량 임차료 일부를 지원해 가족, 동호회, 기업 단체 등 다양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한 보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농장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급여와 생활지원비를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 농업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자를 모집하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든든한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사업’도 활발하다. 보성군에서는 4명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서구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오는 5월 31일(토) 오후 5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이 젊은 에너지로 물든다. ‘제2회 서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The 빛날 Day’는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콘서트 형식의 행사다. 서구청과 서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난해 제정된 조례에 따라 매년 서구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모범청소년 표창과 함께,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이어 밴드, 댄스, 마술 등 재능 넘치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친구들과 함께 꾸민 무대에서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착한도시 서구’가 준비한 이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 간 공감과 응원의 장으로 기획됐다.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만드는 무대는 참여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고,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가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향후 3년간 총 2억 5천 5백만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육상부는 지도자 2명과 선수 16명으로 구성되어 전국 각지에서 열린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쌓아왔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지원 선정의 밑거름이 됐으며, 앞으로도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키워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은 전지훈련과 훈련 장비 구입 등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에 집중 투자된다. 박희석 체육부장은 “학생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준비 과정에서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 체육부는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체계적인 엘리트 체육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6월 11일에는 육상부와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해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지역 스포츠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의 행보에 관심이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제 전문 앵커 이소연이 신소애여성의원 피부과와 홍보대사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5월 29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소연 앵커는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석사 및 행정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경제 방송 분야 8년 차 전문가로, 서울경제TV 등 다수의 경제채널에서 활동하며 신뢰도 높은 방송인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디알로그 스피치랩 대표로서 아나운서 및 승무원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스피치 교육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소애여성의원 피부과 측은 “이소연 앵커와의 모델 계약을 계기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항공과, 모델 관련 면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소애피부과만의 프로그램으로 부담 없는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소애여성의원은 리프팅, 레이저, 쁘띠성형, 모공 축소 등 전문 시술을 통합 제공하는 여성 전문 클리닉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전문직 여성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피부 솔루션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소연 앵커는 “방송 활동과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많은 여성들이 자신감 있게 빛날 수 있도록 신소애피부과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달다 못해 놀랄 정도였어요.” 지난 29일, 한국농어촌공사 로비에 설치된 작은 시식 부스 앞. 직원들의 눈이 번쩍 뜨였다. 깔끔하게 잘라놓은 초록빛 멜론 조각 한 점이 순식간에 손에 들려 사라졌고, 뒤이어 "이거 어디서 팔아요?"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바로 나주 세지면에서 재배된 ‘세지멜론(브랜드명: 세론이 멜론)’이었다. 전남 나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빛가람 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시도한 판촉 행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주시와 세지농협이 함께 지난 29일까지 한국전력,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을 돌며 진행한 세지멜론 시식·판매 행사에서 총 600박스가 완판됐다.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도 매력이었지만, 무엇보다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이 직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멜론 한 조각에 감탄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냈고,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에는 구매 대기 줄까지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농어촌공사 행사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다음달 2일부터 '또타 유실물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직접 유실물센터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운영 중인 '또타 캐리어 배송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원하는 지하철역의 물품 보관함에서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어 유실물을 수령하기 위해 유실물 센터를 별도로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타 캐리어 배송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반드시 유실물센터에 연락해 본인 유실물을 확인해야 한다. 이후 또타라커 앱에서 배송받을 역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당일 또는 익일 본인이 지정한 역의 보관함에서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다. 또타 유실물 배송서비스는 당일배송과 익일배송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송은 결제 시점을 기준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건에 한해 당일배송이 가능하다. 이후 결제된 건은 익일 배송된다. 요금은 유실물 크기에 따라 구분되며, 소형 1만7000원, 중형 2만6000원, 대형 3만1000원이다. 당일 및 익일배송 모두 금액은 동일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나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는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우체국 등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9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지현초등학교에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현판식을 개최하고, 골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골프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개최된‘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사전 행사로 프로암 대신 진행된 드림라운드에는KPGA 프로선수 36명과 골프 꿈나무 72명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지현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해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시작을 축하했다. 우리금융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골프 교육시설 개선과 훈련 지원에 사용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영신 지현초등학교 교장은 “드림라운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골프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기회가 지속된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드림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는 지현초 6학년 고은찬 학생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6월 1일까지 열리는 ‘제21회 JTBC GOLF × 더골프쇼 KOREA 시즌2 with 파크골프’에 중국의 대표적인 골프채 제조 전문기업 자스디골프(Jasde Golf)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골프 산업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자스디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 내 OEM 파트너사 발굴과 브랜드 노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자스디는 1996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20년 넘는 기간 동안 골프채 OEM·ODM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한 기업이다.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장저우에 자리한 40,000㎡ 규모의 생산기지를 통해 연간 7만 개 이상의 골프채를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웨지뿐 아니라 파크골프 전용 클럽, 샤프트, 파우치, 플리스커버, PU 그립 등 전 제품군을 자체 설비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자스디는 이미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 걸쳐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 브랜드 맞춤 설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제공 능력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신뢰를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항공조감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충북 청주시 주택시장이 연일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물량이 쌓이며 침체를 겪는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부동산R114 랩스 자료에 따르면, 올해(01.01~05.28 기준) 청주시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66.98대 1을 기록했다. 총 465가구가 일반공급한 가운데, 3만1,148명이 청약을 접수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이는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운 것으로 알려진 서울의 60.62대 1을 뛰어넘는 것으로, 전국에서 분양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임을 입증한다. 개별단지의 경쟁률은 더욱 돋보인다. 지난 4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A7)’는 평균 109.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청주시의 뜨거운 분양 열기에 대해 풍부한 일자리 조성을 통한 인구 유입 활성화가 주택 수요를 확대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청주시에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고, 특히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LS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6천만원)’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 통한 동북아 문화교류의 장,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 골프 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을 목표로 출범해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를 무대로 나흘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 박상현을 비롯해 2025 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이 출전한다. JGTO 소속 일본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와 JGTO 통산 10승 이마히라 슈고 등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찬민과 가와모토 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불금’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실속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금요일에 황금올리브 치킨 시리즈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BBQ는 소비자들에게 금요일에 자사앱과 웹사이트에서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핫크리스피를 주문하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자사앱 및 웹사이트 접속 시 자동 발행되며 기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BBQ가 올해 1월부터 매달 이어오고 있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은 치킨 주문이 가장 많은 금요일,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시리즈를 할인하는 실속 있는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BBQ 관계자는 “황금올리브 치킨 20주년 등 뜻 깊은 소식이 많은 5월에 소비자들에게 알찬 혜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5월의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손해보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 Service Quality Index)’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28일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는 산업별 고객 접점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손님의 입장에서 느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올해 콜센터 부문 조사는 총 48개 산업에서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수신 여건, 손님 응대,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전반적인 상담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손님중심 경영에 대한 일관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개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손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손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모든 콜센터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콜센터는 단순히 손님의 문의에 응답하는 역할을 넘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력보유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에 대한 지지와 재시작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일자리 특강 ‘다시, 일하러 갑니다’를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총 3회에 거쳐 개최한다. 강연은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명사들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들의 삶과 일, 재도전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1회차(6월 18일) 강연에서는 ‘지선아 사랑해’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다시, 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여성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며 내면의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2회차(7월 2일) 강연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다시, 나를 세우다’를 주제로 경력보유 여성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3회차(7월 16일) 강연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다시, 시작이다’를 주제로 육아·가사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모색하며 다시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 강연 이후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특강 참여자 중 15명을 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8일 휘경여자중학교(교장 현지윤)에서 주최한 'IB 공개 참관수업 및 수업 나눔 평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에서 1968년부터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여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동부교육지원청,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국어, 사회, 영어 등 3개 교과의 공개 수업을 참관하고 이어지는 수업 나눔 평가회 및 IB 교육방법론 토론,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IB 교육의 실제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 영어 수업은 ‘Attitude Makes the Difference(태도가 차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Canva(그래픽 디자인 플랫폼)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표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달 16일 오후 2시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론장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나풀나풀 협치론장이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동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주민참여형 토론회다. ‘나풀나풀’이란 이름에는 문제를 주민들과 나누고 푼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지역의 문제는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생각에 2017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진행해, 나풀나풀 협치론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협치론장에서는 금천구협치회의에서 선정한 8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8개 핵심 주제는 △자연 및 문화환경을 활용한 건강증진 △구민 안전(범죄예방) △아동 틈새 긴급 돌봄 △지역자원 활용 도시 콘텐츠 발굴 △청년, G밸리의 지역사회 참여 △1인가구 고립과 외로움 해소 △다문화 상호 수용성 증진 △장애인 이동 편의성 등이다. 협치론장에는 주제별 테이블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소 8개에서 최대 10개 테이블이 설치돼 8명의 주민, 협치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해당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