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창작과비평 창간 50주년 창비장편소설상 본심에 올랐던 송복남 작가 장편소설 '그랑호텔의 투숙객들'이 10년에 걸쳐 개작을 완료돼 출시했다. ▶필사하고 싶은 간결하고 명징한 ‘그랑호텔의 아포리즘’ 그랑호텔의 투숙객들은 현대인의 물질 만능주의를 다루고 있다. '역사는 변하지만 욕망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1906년 청계천의 영혼결혼식,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사태 21세기 서울 옥인동 그랑호텔로 이어지는 120년의 시공간을 소설의 무대로 삼았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먼저 읽은 독자들은 "소설 속 문장에서 간결하고 인상적인 아포리즘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찾아내는 필사하고 있다"고 독후감을 남기기도 한다. 이처럼 캐릭터 묘사, 탄탄한 서사는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하고 소설 속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성찰을, MZ세대에게는 분노와 저항을 그랑호텔은 서촌 옥인동에 있던 옜 벽수산장이다. 친일파가 지었다가 없어진 건물이지만 소설에선 현존한느 것으로 묘사됐다. 친일파의 건물은 현재 기득권으로 상징돼 그랑호텔에서 만나는 투숙객이라는 이너서클로 존재한다. 이들이 만든 사회를 기득권 주류로 가르킨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일, 제27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뜻깊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3·1절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시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의 주제는 “하얀 함성”으로, 이는 독립운동의 열망과 의지를 상징하는 상징적인 표현으로서, 과거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위한 힘찬 함성을 담아낸다. 광양시립합창단은 이 공연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그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특별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광양시립합창단은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이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합창으로 풀어낸다. 다양한 합창곡과 함께,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되새기는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광양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곡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그 시대의 독립적인 외침과 해방의 기쁨을 표현한 작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23일,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48시간 동안 구워낸 청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흙과 사람, 그리고 불이 만들어낸 영롱한 비색의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낸다. 강진군 제공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지난 23일,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48시간 동안 구워낸 청자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불꽃 속에서 탄생한 영롱한 비색청자는 천 년을 이어온 강진청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흙과 불, 장인의 손길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푸른 빛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2일,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를 화려하게 개막하며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을 알렸다.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현장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축제의 시작은 전통 풍물패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로,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꽹과리와 북소리가 울려 퍼지며 시작된 풍물놀이와 전통 연희는 강진 청자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다가올 다채로운 문화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다. #개막식, 열정과 기쁨이 넘친 첫날 개막식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성대하게 시작되었으며, 이후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주철현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각 축사에서 강진 청자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축제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그 명성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며, 인기 가수들이 축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하동근, 슬리피, 진해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문학관이 2025년 상반기, 시민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제2의 한강’을 꿈꾸는 광주 시민들을 위한 이번 강좌는 성인과 어린이 각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창의적 글쓰기를 배우고 문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 강좌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문학을 담은 나만의 공예 △시를 노래하라 등 세 가지로 나뉘어 있다. ‘나를 찾아가는 시간’에서는 자작시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문학을 담은 나만의 공예’ 강좌는 그림책을 읽고, 그 감상을 공예 작품으로 풀어내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를 노래하라’에서는 시 낭송의 발음, 호흡 기법을 배우며, 시의 깊이를 느끼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강좌는 △어린이 문학 학교 △나만의 특별한 책 만들기 △조물조물 그림책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문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문학 학교’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감성 영화 ‘써니 데이(Sunny Day)’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30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특별한 무료 시사회를 연다. 이번 시사회는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사회 예약 방법은 추후 완도군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니,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써니 데이’는 이혼 후 고향인 완도로 돌아온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가 첫사랑이었던 조동필(최다니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며 서로에게 새 출발을 위한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적인 영화이다. 영화는 그저 한 사람의 인생을 되돌리는 이야기만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 2월 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성황리에 열린 시사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삼거리픽쳐스 엄용훈 대표, 이창무 감독, 리주영 PD, 그리고 주연 배우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김정화, 강은탁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영화의 의미와 완도의 매력을 함께 공유했다. 완도군은 이번 영화를 통해 완도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특성을 널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학생선수들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84명의 학생선수가 스키(크로스컨트리·알파인),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등 4개 종목에서 총 6개 세부 종목에 출전했다. 그 결과, 금메달 1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포함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라남도 선수단 전체 메달 수인 27개 중 약 77%를 차지하는 엄청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여수 삼일중 강다현 선수가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강다현 선수는 알파인 스키의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대회전, 슈퍼대회전, 회전, 복합 등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다현 선수는 한국 여자 스키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게 되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유망주인 조다은 선수는 4년 연속 여자 15세 이하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했으나, 클래식 5km에서 넘어지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 7.5km, 복합, 계주 15km, 스프린트 1.2k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라, 여자 크
지이코노미 차창훈 기자 |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로 공주시가 있다. 백제 천년고도의 역사가 숨 쉬는 공주에는 계룡산 주변으로 천년 고찰의 정취를 품은 갑사, 동학사, 마곡사 등 아름다운 사찰이 많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도 있다. 공산성 언덕 위에 세워진 정자 공산성에서 내려다보는 금강은 새벽이나 해 질 녘에 바라보면 말 그대로 비단같이 곱고 아름답다. 굽이굽이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를 따라가면 공주보가 나오는데, 바로 인근에 웅진공원이 있다. 이 공원과 함께 ‘웅진 곰나루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다. 웅진 곰나루 파크골프장은 2017년 공주시에서 처음으로 18홀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후 지역 내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그 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3월 총 36홀 규모로 증설됐다. 증설된 웅진 곰나루 파크골프장은 약 3만 6,000㎡의 규모로 A·B·C·D 경기코스 각 9홀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아름다운 금강과 수목이 자리 잡고 있어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경기코스 곳곳에 조선 소나무가 조경되어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공주의 유명한 고마나루 솔밭처럼 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업계 최초로 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 27일까지 ㈜데이비드(구건우 대표)와 함께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는 파크골프채 전시와 판매뿐 아니라 직접 시타가 가능한 5M 크기의 퍼팅 공간도 마련했다. 데이비드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모델 DP101와 함께 중상급자를 위한 DP300과 DP500, 하이엔드 모델 시그니처 700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700은 데이비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4개의 고중량 SUS 나사와 황동 웨이트를 헤드 후면과 솔에 장착하여 타구 시 직진성과 비거리가 좋은 모델이다. 행사 기간 중 모든 방문자는 이벤트 참여 및 구매가 가능하며, 네이버 밴드 ‘데이비드 파크골프’ 가입 시 클럽 전 제품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영산강변에 위치한 몽탄면 늘어지 일대에 30억 원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2월 18일, 몽탄면 이산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무안 늘어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영산강 하천구역 내 유휴 부지(몽탄면 이산리 53-8번지 일원)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주차장, 부대시설을 포함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비 지원 사업으로 9억 원을 확보해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늘어지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무안읍 황토클리닉타운과 삼향읍 남악파크골프장과 함께 지역적 균형을 이루는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조성은 하천의 친수지구로 지정된 늘어지 영산강 관광경관 개선 사업과 연계되어, 관광 활성화와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 공간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늘어지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 전국 파크골프대회 서막을 알리는 ‘2025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강원이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휩쓸었다. 동성 2인 1팀 단체전 남녀 종목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 남자부는 정대진·임봉운, 여자부는 강원 송경자·박복희 팀이 우승을 거머쥐면 각각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5,660만 원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4차례 예선을 거친 뒤 19일과 20일 양일간 결선을 치렀다. 대회 장소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구장과 화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었다. 강원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절대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녀부 우승과 함께 5위 안에 무려 3개 팀이 포진했다. 남녀부 준우승도 각각 강원의 박명신‧임후빈, 송경애‧조인순 팀이 차지했다. 경기방식은 예선 및 결선 모두 포섬방식으로 진행했다. 예선은 1일간 36홀 경기로 회차별, 그룹별 컷오프를 했다.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92팀(184명)이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은 2일간 72홀을 경기하여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220타 동타를 기록한 남자부 2위와 3위(강원 문선기‧문형식), 229타 동타를 친 여자부 4위(서울 윤영로‧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시는 20일 용원체육공원에서 용원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원파크골프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근인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용원체육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용원체육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파크골프장을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 2,335㎡ 부지에 18홀 규모로 건립했다. 부대시설은 주차장과 화장실 1동, 관리동 1동과 편의시설(퍼걸러, 운동기구) 등을 마련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진해파크골프협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현재 창원시에는 8개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됐으며 소사파크골프장도 곧 개장할 계획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에는 현재 8곳 189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권과 마산권에 각 2곳과 진해권 4곳이다. 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제작사 아이피박스미디어1 (연출 박경수, 극본 박경수)에서 준비 중인 영화 "12.3"이 비상계엄을 주제로 한 파격적인 시나리오로 관심을 모은다. 이 영화는 비상계엄 선언 전의 정치적 긴장감과 군사적 준비 과정을 그린다. 특히, 시나리오 내에서 국방부 장관을 용산으로 보내드리자는 장면이 등장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설정은 영화의 핵심 전환점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민간인 예비역 장교가 비상계엄을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다. 예비역 장교는 군사적 준비뿐만 아니라 정치적 판단을 내리는 중요한 인물로, 비상계엄 상황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인물은 군과 민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갈등과 위기의 중심에 서게 될 예정이다. "12.3"은 사실적 재현보다는 상상력에 의존하는 작품으로, 역사적 사건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정치적 스릴러와 군사적 긴장감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이 시나리오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이 된다. "12.3"은 정치적, 군사적 긴장감을 그린 스릴러 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생활체육회·파크골프협회(박창완 회장)은 가수 소명과 배우 김명국씨를 단장으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생활체육회·파크골프협회 박창완 회장은 두 사람이 파크골프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가수 소명과 배우 김명국은 “파크골프가 국민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지금, 국민생활체육으로 널리 보급하고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대한생활체육회·파크골프협회 일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FC U-10 팀이 ‘2025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 3~4학년부에서 극적인 승부차기 승리로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 축구 강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결승전에서 무안FC는 전주FC와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무안FC는 준결승에서 홈 팀인 나주 영웅FC와 맞붙어 3-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 후 결승에서는 전주FC와 맞서 더욱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에서 무안FC와 전주FC는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양 팀은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정규 시간을 마쳤고, 결국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게 되었다. 승부차기에서 무안FC는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과 키커들의 침착한 마무리 덕분에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무안FC의 이번 우승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류춘오 무안군체육회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무안FC의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팀 관계자들은 두 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무안FC의 노현수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멋진 경기를 펼쳐 자랑스럽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날으는 저팔계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악기 연주를 시작해 39년간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듀싱 경력만 27년 차인 그는 다양한 악기를 섭렵하며 실용음악과에서 드럼을 전공했다. 어린 나이에 프로듀싱과 믹싱 & 마스터링을 시작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으며, 록 음악을 기반으로 밴드 활동을 통해 실력을 다졌다. 국내 최정상급 음반 작업을 진행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그는, 미사리 라이브 음악계 2세대부터 4세대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가요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려왔다. 특히 먼데이키즈 (고)김민수를 발굴하고, 더크로스, 더쏠트, 허니패밀리, 아브라조, 래빗 등의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미사리 공연 무대에서는 기존의 ‘통기타 라이브’ 틀을 깨고 최초로 댄스, R&B, 멀티 장르를 도입하여 혁신을 선보였다. 이 새로운 공연 방식은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주며 미사리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흐름을 만들어냈다. 10년 이상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동하며, 가수 창훈(ROMAN)의 첫 앨범 헤어진다를 직접 제작, 프로듀싱, 믹싱까지 담당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가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대표이사 김준오)가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2025년 신제품 런칭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의 ‘T12 PRO’를 포함한 4종의 신제품이 최초 공개됐으며, 혁신적인 기능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골퍼들의 기대를 모았다. 3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예약은 단 7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보이스캐디, 20주년 맞아 신제품 런칭쇼 개최 보이스캐디는 14일(금), 본사 사옥에서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하는 ‘2025 신제품 런칭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업계 관계자 및 골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보이스캐디의 혁신적인 기술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T12 PRO ▲T12 ▲Laser FIT VOICE ▲SL mini 등 4종의 신제품이 최초 공개되었으며, 골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어 주목을 받았다. AI 기술 접목한 신제품, ‘T12 PRO’ 혁신적 등장 이번 신제품 중 가장 이목을 끈 모델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T12 PRO’였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2월 18일 정오에 발표되는 신윤미의 노래는 변진섭의 “새들처럼” 을 비롯해 주옥같은 음악으로 90년대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곡가 지근식의 작품집, ‘Music Story 3rd'에 양희은과 신윤미. 2명의 전설적인 디바가 참여한 디비털 음원이다. 양희은은 1988년에 발표했던 양희은 작사. 지근식 작곡의 '이별 이후'라는 곡을 37년 만에 리메이크해 새로운 편곡의 MR로 다시 불렀다. 풍부하고 안정적인 중저음과 유리알처럼 맑은 고음의 그녀 목소리에서 연륜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며, 여전한 '디바'로서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수작이다. 신윤미는 1992년에 가수 변진섭이 불렀던 지근식의 작품 '햇살 가득한 날에'를 리메이크했다. 여성 싱어 특유의 섬세함을 잘 살린 보컬이 인상적이며, 멜로디를 싱어와 코러스가 서로 주고받으면서 전개되는 곡의 구성 또한 독특하다. 특히 곡의 후반부에 High G까지 진성으로 내지르는 신윤미만의 파워풀한 고음은 그녀가 현존하는 최고의 '디바'중의 한 명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코러스의 명장답게 이 노래 역시 그녀의 뛰어난 코러스 감각이 실려있다. 신윤미 는 현재 미국 아리조나, 세도나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근 어머니를 잃은 타이거 우즈가 자신이 주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경기 중계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일 때 중계석에 앉아 진행자와 대화를 나눴다. 우즈의 어머니 쿨티다는 지난 5일 타계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려던 우즈는 결국 출전을 포기했다. 대회 주최자인 우즈는 출전하지 않았을 때도 일찌감치 대회장에 도착해 호스트 역할을 했지만, 이번에는 대회 마지막 날에야 나타났다. 우즈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와 동행했다. 카이 트럼프는 우즈의 아들 찰리의 고교 골프부 선배이기도 하다. 우즈는 중계방송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한테 조문 연락을 받았다. 큰 힘이 됐다"고 말문을 연 뒤 "어머니는 내 버팀목이었다. 주니어 시절 모든 대회에 나를 데리고 다녔다"고 회고했다. 이어 "홀마다 스코어와 퍼트 수,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을 기록했다. 그러면서도 언제나 학교 공부가 먼저라고 말씀했다"고 어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떠올렸다. 우즈는 "어머니는 제게 모든 것을 의미했다. 어머니를 잃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 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2월 16일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1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특히 이승우, 권창훈, 송범근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리그 최강팀인 전북현대모터스는 K리그 최고 수준의 팬덤까지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최근 몇 년간 채식을 통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혈당 급상승, 저속 노화와 같은 단어들이 꾸준히 언급되며,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 체중 관리, 건강한 노년을 위한 균형 잡힌 채식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채식은 더 이상 소수의 선택이 아니라 대중적인 문화 현상으로 확산하며, 단순한 식단 변화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았다. ‘비건’이라는 개념은 이제 단순히 식이요법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으로 확립되고 있다. 그에 따라 식품에서 뷰티, 패션 등으로 비건 제품이 다양해지고,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다. 국내외 비건 제품과 산업, 유관 콘텐츠가 한자리 모이는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번 ‘코리아비건페어 2025’는 약 300개 기업, 4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건강을 위한 헬시비건 제품을 중심으로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많은 제품이 소개된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고려한 식물성 식품과 채식 식단,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17일(한국시간) 오베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오베리는 11언더파 277타의 매버릭 맥닐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23년 11월 RSM 클래식에서 처음 PGA 투어 정상에 오른 오베리는 1년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7억7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였던 오베리는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맥닐리와 공동 선두가 됐다. 맥닐리는 이날 13번 홀(파5)까지 버디 9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전날 공동 8위에서 이날 한때 단독 1위로 치고 나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14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내며 오베리에게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맥닐리가 먼저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18번 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승우미술관에서 ‘너의 세계에 다른 우주를 여는 나의 감각’을 주제로, 2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을사년 첫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를 예술적 잠재력으로 인식하고, 이를 새로운 예술적 관점과 가치로 변화시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두 장애 작가, 김근태와 박유석을 초대하여 비장애인들에게 또 다른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김근태 작가는 어릴 적 교통사고로 시각과 청각 장애를 가지게 되었으며, 고하도의 공생원에서 중증 발달장애인들을 평생의 주제로 삼아왔다. 그는 100호 캔버스 77점을 이어붙인 100m의 캔버스를 악보로 삼아 발달장애인을 음표로 형상화한 대작 ‘들꽃처럼 별들처럼’으로 2020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박유석 작가는 어릴 적 태양빛을 오랫동안 바라보다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은 후, 이를 오히려 독특한 작업의 모티브로 삼았다. 빛을 활용한 무빙이미지와 사운드, 건축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공감각적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내면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그는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천장에 상영된 ‘실링 서비스’로 각광을 받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정부의 지원을 얻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정준 기획본부장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의 국·과장들과 만나 섬박람회의 핵심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들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건의된 사업은 총 13개로, 섬항공모빌리티(IAM) 시연, 2026년 연안크루즈 시범 운항, 부행사장 스마트빌리지 지정,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섬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수단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해상 접근이 가능한 공기부양정 투입과 여수공항의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사업은 섬 방문의 해 지정과 관련된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과 연안크루즈 사업이다. 이정준 기획본부장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중앙부처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정준 기획본부장은 "섬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법적 근거와 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신학철-시대의 몽타주’ 전시와 연계해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 오는 21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신학철 예술의 두 세계: 한국 근대사 시리즈와 농민미술’로, 유홍준 교수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중산층과 소시민들의 삶을 주제로 한 신학철 작가의 예술을 심도 깊게 탐구할 예정이다. 유 교수는 신학철의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변화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살펴보며, 작품 속에 담긴 시대적 통찰을 조명할 것이다. 유홍준 교수는 한국 미술사학자로,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 미학과 졸업 후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신학철 작가의 예술세계와 그가 담아낸 시대적 정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은 ‘신학철-시대의 몽타주’ 전시를 3월 30일까지 본관 1, 2전시실에서 진행하며, 1960년대 실험미술부터 1980년대 민중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항일 무장투쟁에서 승리를 거둔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2주년 기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 의사 묘소에서 1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과 국가보훈처가 후원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 12일 항일투사 고문으로 악명 높은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으며, 그 달 22일에는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를 벌이다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기념식에는 사업회 회원과 유족, 역사어린이합창단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축사, 감사인사, 축하 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족대표인 김세원(외손)님은 "일 대 천 항일시가전 승리는 당시 서울에서 승리한 유일한 업적이다"라며"앞으로도 이러한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기념관 등이 마련돼 미래세대에 계승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은 김상옥 의사를 비롯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이 가져다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김상옥 의사의 숭고한 뜻을 국민들에 전달하는데 혼신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다정한 행동, 다정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아날로그 사진 선물 리스트를 추천한다” 한국후지필름㈜이 2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아날로그 사진과 기록의 가치를 전파하는 한국후지필름의 사진문화캠페인 '소소일작'의 일환으로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선물 ‘아날로그 사진으로 전하는 사랑의 증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트렌드와 연계해 사랑을 가장 진솔하게 표현하고 선물하는 방법으로 ‘아날로그 사진 선물’을 제안한다. 과하게 꾸미거나 연출할 필요 없는 아날로그 사진이야말로 평범한 하루를 가장 다정한 순간으로 남길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하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MZ세대에게 일상을 그대로 기록하는 문화가 눈에 띈다. SNS에서 과장된 연출과 화려한 필터를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나와 주변을 담아내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국후지필름은 아날로그 사진이 ‘아보하’ 트렌드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한 장 한 장 신중하게 셔터를 누르며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디지털 화면 속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환경친화적인 가치를 담은 비건 뷰티가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유명 뷰티 브랜드들이 비건 라인을 잇따라 출시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착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비건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K-비건뷰티페어(동시개최: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비건 화장품 ▲친환경 원료 및 포장재 ▲뷰티 디바이스 등 지속 가능한 뷰티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수출바우처와 지자체 박람회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을 활용할 수 있어, 출품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주최 측은 K-비건뷰티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수출바우처 활용 방법과 각 지자체별 박람회 지원사업 공고를 안내하여 참여 업체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고 있다. ‘K-비건뷰티페어’는 ▲해외 수출 ▲비건 인증 ▲비건 뷰티 브랜드의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 등 비건 뷰티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세미나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식품과 주방기기 산업을 아우르는 전문 산업 전시회인 ‘K-푸드페스타 2025’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식품 산업 트렌드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국 식품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된다. 관련 업체들은 참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국내 식품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지원기반활용 사업(수출바우처)’은 기업이 수출 역량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 바우처 사업은 정부 부처별 개별 지원사업 간 칸막이를 없애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마케팅, 바이어 발굴, 해외 인증 등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k-foodfest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푸드페스타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매해 최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전영록이 진행하는 '전영록TV' 유튜브 라이브가 50회를 맞아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2025년 2월 8일 서울 구의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영록은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전영록TV' 라이브는 다양한 추억의 팝송을 들려주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번 50회 공연은 특별히 전영록 특집으로 꾸며져 그의 대표곡들이 연이어 울려 퍼지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50회 공연을 하면서 채은옥, 장은아, 혜은이, 박창근, 전유진 등 70여 명의 선후배 가수들이 게스트로 함께하며, 7080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절로의 추억여행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가수 홍서범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홍서범은 전영록의 50회 라이브를 축하하며 함께 무대를 꾸몄고, 유쾌한 에너지와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1980년대 전영록의 노래를 들으며 가슴 설레던 소녀팬들이 이제는 엄마가 되어 딸과 함께 공연장을 찾고, 유튜브 라이브로 수많은 명곡 팝송을 감상하고 있다. 시대가 변해도 전영록의 음악은 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비엔날레와 몰타예술위원회가 제16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상갑과 몰타예술위원회 애나벨 스티발라 국제문화교류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몰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 기관이 공동 기획 및 상호 지원, 미술 콘텐츠 교류, 문화‧학술 교류,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몰타의 미술기관과 작가를 한국에 소개하고, 광주시민들이 참여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의 상설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광주시는 올해 몰타예술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등 다른 국가들과도 협약을 추진하여 2026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18년 3개 파빌리온으로 시작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지난해 31개 국가와 문화기관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교류는 물론, 광주비엔날레의 글로벌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고려인마을이 국내외 학자들의 관심을 끌며 국제 학술 연구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일본 교토 오타니대학의 국제학부 한국학 교수인 키다 에미코 교수는 고려인마을을 방문했다. 그는 국내 이주 재외동포 연구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한 후 한 지인의 추천으로 고려인마을을 찾게 되었다. 키다 교수는 고려인문화관을 방문하여 고려인 선조들의 역사적 유물과 기록을 살펴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 또한 고려인 후손들이 생활하고 교육받는 환경을 확인한 후, 이들이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며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해 가고 있는 점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교수는 이어서 고려인미술의 거장 문빅토르 화백을 만나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고려방송(FM93.5MHz)에서 고려인 동포들 간의 소통을 지켜보며 마을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또한 고려인마을의 관광자원, 전통 의상 대여점, 홍범도 공원 등을 둘러보며 그 잠재력에 감탄했다. 키다 교수는 고려인마을을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학문적 연구의 중요한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려인마을이 국제 학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생활체육 지원사업에서 국비 31억 원을 확보하며, 17개 광역지자체 중 세 번째로 많은 예산을 배정받았다. 특히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서는 9개 사업이 선정돼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성과를 거뒀다.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남도는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14억 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7억 원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10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전남도는 어르신 체육 지원 활동을 지난해보다 7개소 증가한 29개소로 확대하고,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도 16개소에서 21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은 지난해보다 22개 학교가 늘어난 48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체육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오미경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과거에는 엘리트 체육 육성을 통해 체육산업의 부흥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한글배움교실과 특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이 한글을 익히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서 한글배움교실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수업은 수강생 수준에 맞춰 ▲한글초급반(초등학교 1~2학년 수준, 3개 반) ▲한글중급반(초등학교 3~4학년 수준, 3개 반) ▲학력인정반(초등학교 5~6학년 수준, 1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올해는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한 ‘학력인정반’이 신설됐다. 160시간 이상 교육 이수 시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총 240시간으로 교과 영역 200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4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폰 활용 방법, 키오스크 사용 실습 등 실습 위주의 디지털 교육도 병행한다. 수업료와 교재는 전액 무료이며, 수업은 4개 동 주민센터(가양3동, 발산1동, 공항동, 화곡2동)와 강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주 2~3회씩 진행된다. 강서구에 거주하며, 한글을 배우고 싶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전라남도는 생활체육의 큰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약 1천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축전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19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상황실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홍보 지원, 경기 운영 지원, 개·폐회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도움을 주며, 현장에서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현장에서 활동하며, 전남도와 전국 각지에서 오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은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활동 시간 인정과 함께, 활동 실비 및 유니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근세부터 근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목포, 강진, 해남, 영암을 추천했다. 전라남도는 6일, 145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채널을 통해 매월 꼭 가봐야 할 여행지 4곳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는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문화의 흔적이 가득한 곳으로, 1897개항문화거리에 위치한 근대식 가옥과 상점들이 당시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또한, 목포근대역사관에서는 목포의 개항부터 근대 역사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1930년대 일본 불교 사찰로 지어진 동본원사는 일본 목조 불당 건축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오거리 문화센터로 운영되고 있어 전시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강진은 조선 후기 실학과 문학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다산초당은 실학자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하며 '목민심서'를 집필한 곳으로, 조선 시대 사색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영랑생가는 서정시의 거장 김영랑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그의 시에 등장하는 샘과 감나무, 장독대 등이 남아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준다.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강진이 청자 생산의 중심지였던 역사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이피박스미디어1의 박경수 대표가 12월 3일에 있었던 비상계엄과 관련된 작품을 시나리오를 직접 집필 이미 탈고를 마치고 배우 캐스팅이 완료와 함께 크랭크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품의 제목은 일,이,삼 (부제 10시 24분)이다. 시나리오는 비상계엄이 일어나기 전 상황들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구성했다고 전해 왔다. 작품은 저예산으로 진행된다고 하며, 박경수 대표가 이 작품으로 연출자로서 데뷔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경수 대표는 1996년 매니져 (김현주, 최민수, 이나영, 김선아, 권오중, 채림, 우희진 배우님들)로 엔터테인먼트를 시작했다. 탑 배우들의 매니저를 하면서 대본이 어떻게 쓰여 지는지를 알아야 같이 일하는 배우나 연출자 작가들과 좋은 얘기를 나누겠다는 생각으로 2000년도에 한국방송작가 교육원에 등록해 공부를 하고, 우연치 않은 기회에 하지원, 김재원 출연 영화 “내 사랑 싸가지” 초고를 집필 당시 코스닥 상장사인 대영AV에서 투자를 받기도 했다. 이후 제작에 관심을 갖고 mbc 사내벤처 스토리허브에 입사 손예진, 지진희 주연의 “스포트라이트”, 지성 주연의 사극 “김수로”의 제작에 참여했다. 이 후 독립하여. Kbs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대한민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진 부시장 주재로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대회 개최를 앞두고 필요한 모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회 개최 80일을 앞두고 교통, 주차, 숙박, 음식점 관리 대책을 비롯한 환경 및 도시미관 정비, 붐업을 위한 홍보 방안 등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각종 인프라와 지원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며, 모든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3년간 이어져 온 스포츠 대제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명품 스포츠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이 대회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주개최지인 목포시에서는 육상, 수영, 수중핀수영, 탁구
2025년 첫 일러스트레이션페어인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5’(이하 ‘케일페’)가 이번 주 2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일러스트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러스트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작품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케일페에서는 다양한 작품 전시는 물론 관람객과 부스 참가자 모두에게 유익한 세미나와 클래스를 진행한다. 예비 일러스트레이터부터 업계 종사자까지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로는 ▲적은 팔로우로도 꾸준히 대기업과 협업하는 비법 ▲드로잉 아이콘 수익화 방법 ▲한 번쯤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만드는 나의 브랜드 ▲내 인스타툰이 책이 되기까지 A to Z 등이 있다. ▲명화 속 주인공 되기 ▲키워드로 그려보는 캐릭터 인스타툰 등 세미나 외에도 일러스트 산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용한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세미나와 클래스는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라면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두 가지 중요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코딩 교육 프로그램과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의 겨울집중캠프는 모두 큰 호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1, 2학년 학생들은 스크래치 주니어를 활용해 기초적인 코딩을 배우고, 3, 4학년 학생들은 코스페이시스(Cospaceus)를 사용해 가상현실 코딩과 3D 공간 구현을 학습했다. 5, 6학년 학생들은 코딩활용능력시험(COS) 4급 취득 과정을 통해 코딩의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진행했다. 특히 5, 6학년 학생들은 코딩활용능력시험 4급에 전원 합격하며, 프로그램을 마친 후 큰 자긍심을 느꼈다. 참여한 학생들은 “스크래치 주니어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기쁨을 표했으며, 5, 6학년 학생들은 “COS 4급 과정을 통해 코딩 능력을 한 단계 높였고, 중학생이 되면 3급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월 24일 곡성로즈밸리복합단지(주), MDA그룹, ㈜와이즈프라퍼티와 함께 '곡성 골프리조트 복합단지 조성사업 민간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읍 신기리 일원 1,787,000㎡ 부지에 골프장(1차 18홀, 2차 9홀), 골프텔, 관광리조트, 골프아카데미 등 다양한 관광·레저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사업이 진행된다. 총 사업비 약 2,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분야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읍은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지 방문객 감소와 함께 경제 침체를 겪고 있으며, 인구 감소와 소멸 위험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곡성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곡성로즈밸리복합단지(주)와 협력하여 2022년과 2023년에 약 2,000,000㎡의 부지에 산업단지 및 관광레저시설을 중심으로 8,7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초기 협약에 비해 규모를 대폭 조정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재편성되었다. 이번 민간투자 협약은 곡성읍 신기리 일대의 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문학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관광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문학관 건립 등 문학 진흥을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남도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쾌거 이후 문학 진흥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 문학관 건립 ▲지역 문학사 편찬 ▲전남 문학상 신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사업들은 전라남도의 문학 대중화와 지역 문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문학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는 202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지역 출신 작가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문학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이 될 것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도립 문학관 건립은 전남 문학 진흥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전라남도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기록물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메가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한 해 동안 개최될 대표적인 행사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명량대첩축제', 그리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있다. 이들 행사는 전남도의 특색을 강조하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월 24일 - 27일) 2025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만 명 이상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다. 이번 대축전은 전라남도의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개회식은 4월 25일에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전라남도의 문화유산, 역사, 관광, 산업 등을 홍보하며, 방문객과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회 전후로는 지역 문화행사가 함께 열려, 스포츠를 즐기면서도 전라남도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명량대첩축제 (9월 19일 - 21일)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는 1597년 명량해전을 기념하는 역사문화축제다. 9월 19일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시아창의방송(주) 임재식 대표와 인천서구 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조민정, 이하 여성센터)은 ‘2025년 오픈창업마켓 과정’의 ‘SNS 플랫폼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우수한 여성들을 SNS 플랫폼 교육으로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퀸크리에이터 모델 양성과 퀸크리에이터 어워즈까지 진출하는 커리어 우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서구 여성센터는 배려와 리더십 실천으로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여성인력교육기관으로 일자리 창출 및 연계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코로나 이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플랫폼 과정을 통해 오픈 창업 마케팅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및 50-60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임재식 대표는 인천서구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아시아창의방송(주)의 협약으로 SNS 플랫폼 교육에서 필요한 영상편집, 라이브커머스 운영방법, 스마트 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홍보 등 교육을 통해 예비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아시아창의방송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SNS 플랫폼으로 상승하는 기관으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와 진도에서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황해를 넘어서 – Somewhere Over the Yellow Sea’로, 수묵을 통해 인류 보편문명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 장소로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진도 소전미술관, 남도전통미술관,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 땅끝순례문학관 등 전라남도 내 주요 문화시설들이 선정되었다. 전시 기간 동안 수묵의 깊은 역사와 현대적 변화를 다루는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비엔날레 총감독인 윤재갑은 이번 행사에 대해 ‘21세기 환황해 문화벨트’를 꿈꾸며, 수묵을 통해 동아시아 문명의 황해 르네상스를 구현할 계획을 밝혔다. '황해'는 단순한 지리적 경계를 넘어, 한국, 일본, 중국, 중앙아시아, 인도 등 여러 문화가 융합된 보편적 문명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문명의 새로운 미래와 수묵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비엔날레는 ‘수묵의 뿌리와 근간’, ‘수묵의 줄기와 확장’, ‘수묵의 글로벌화’라는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인 ‘수묵의 뿌리와 근간’은 해남 고산윤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가 웹툰 캐릭터와 협업 통해 인스탁스의 친근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콘텐츠를 즐기고 공유하는 ‘옴니보어’ 소비자들에게 24일부터 인기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 콜라보한 인스탁스 미니12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루는 강쥐’는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인기 네이버웹툰이다. 특유의 무해한 매력과 귀여움으로 1020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누적 조회수 1억 7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인스탁스 미니12의 귀여운 디자인과 ‘마루는 강쥐’의 유쾌하고 독창적인 매력이 결합돼 특별한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웹툰의 강력한 팬덤은 물론 귀여운 캐릭터를 선호하고 굿즈 수집을 활발히 하는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마루는 강쥐’ 콜라보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먼저, 미니12 카메라 패키지는 ▲미니12 카메라(5종 중 택1) ▲렌즈캡&스트랩 ▲필름 10매 ▲프레임스티커 10종 1세트 ▲포토카드 10종 1세트 ▲빅데코스티커 3종 1세트로 구성된다. 마루 캐릭터 디자인으로 제작된 한정판 렌즈캡과 스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겨울철 전남 무안군이 전국 각지의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온화한 날씨,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까지, 무안군은 스포츠 선수단에게 매력적인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월까지 핸드볼, 축구 등 4개 종목 14개 팀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무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 인지중과 대구 용산중 핸드볼 유소년 선수단이 무안스포츠파크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3일, 김산 무안군수와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이 훈련장을 깜짝 방문해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군수는 “무안군을 찾아준 선수단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길 바라며, 무안이 최고의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 잡도록 환경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유치로 약 18억 6천만 원의 경제 효과를 달성하며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인센티브 지급, 무안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 등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14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와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무안군은 스포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서관은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 진행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 관장은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문현주 천안시 중앙도서관장, 손윤정 내포 글로벌 유치원장을 지목했다. 이 관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회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은 아이들과 가족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나 북큐레이션 등을 통해 아동학대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2월 13일(목) 19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는 창단 30년을 맞이한 세계적 앙상블로, 18세기 바로크 복식과 소품으로 18세기 베네치아 귀족의 화려한 연회장을 무대 위에 완벽히 재현한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모차르트,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 등 다채로운 오페라 공연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만의 화려한 무대예술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2025년 내한을 기념하여 새롭게 편성된 오페라 하이라이트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통해 300년 전 베네치아의 예술과 문화를 현대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와 함께 충남도민에게 300년 전 베네치아의 황금시대를 재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풍부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정부 서울종합청사 무궁화홀에서 "2025년 행정안전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간담회"가 22일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자전거 주요 업무 공유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하는 행사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새마을발전협력과 주관,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이하 한자협) 상임대표, 신기동 새마을발전협력 과장,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 이용빈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 상임이사, 오남진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대표, 조진영 행안부자전거 팀장 등 행안부 직원 및 13개 자전거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2025년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자전거 법령 개정,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노선 발굴.확장, 자전거행복나눔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운영, 자전거의 날 행사 자전거민간단체 참여 지원 등에 관하여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한자협 사무총장인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는 "오늘 간담회를 기점으로 △지속 가능한 민관거버넌스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 △행안부와 주기적인 소통으로 협업하는 발전적인 방안모색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해결책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민.관.정이 참여하는 국가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