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대신증권이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임원 상여금으로 처분해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겉으로는 성과 보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오너 3세의 지배력을 키우기 위한 우회 전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보유 중이던 자사주 약 43만 주, 약 70억 원 규모를 임원 36명에게 성과급 명목으로 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자사주 비중은 줄어든 반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즉각 상승했다. 문제의 핵심은 의결권이다. 자사주는 회사가 보유하는 동안 의결권이 없지만, 이를 임원 등 제3자에게 넘기는 순간 의결권이 되살아난다. 대신증권은 이 구조를 활용해 우호 지분을 늘렸고, 그 결과 양홍석 부회장의 실질 지배력 역시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주주 모두의 몫인 자사주를 오너 일가의 지배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비판이 잇따른다. 한 지배구조 전문가는 “자사주 소각으로 주당 가치를 높일 수 있었음에도, 임원들에게 나눠주며 지배력을 키운 것은 주주 권익을 침해한 선택”이라고 꼬집었다. 더 큰 논란은 대신증권의 기존 논리와 정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한민국 쇼핑의 성지 명동이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특별한 환대 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 기간을 맞아, 1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사흘간 명동 눈스퀘어 1층에서 외국인 전용 웰컴센터 내 홍보존을 운영한다. 이번 웰컴센터는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쇼핑 혜택과 이벤트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롯데백화점 홍보존은 글로벌 K-콘텐츠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통 모자 ‘갓’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은 한국 전통 소품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쇼핑을 넘어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글로벌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쇼핑 혜택도 풍성하다. 홍보존 방문객에게는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의 브리엘리 캔디 3종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축제 기간 중 즉시 사용 가능한 ‘코리아 그랜드 세일’ 전용 지류 바우처를 배부해 경제적인 쇼핑을 돕는다. 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대원헬스가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에 발맞춰 피부 근간을 세우는 기능성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기능성 콜라겐 신제품 ‘더 콜라겐 10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더 콜라겐 100’은 하루 한 포 섭취만으로도 2,000mg의 기능성 콜라겐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 주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분자 구조를 미세하게 쪼개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보습은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2중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인받았다. 지난 2022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시중 콜라겐 제품 중 식약처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은 단 4% 내외에 불과해 이번 신제품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된다. 제품 설계 단계부터 불필요한 첨가물은 덜어내고 100%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의 영양 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분말 스틱 제형으로 제작되어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이 내년 상반기 달력에 포진한 공휴일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노랑풍선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공휴일과 연휴 기간을 활용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2026 놓치면 아쉬운 여행 타이밍’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설날 연휴를 시작으로 삼일절, 근로자의 날, 현충일 등 상반기 주요 연휴 시기에 맞춰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을 선별했다. 이는 여행객들의 일정 부담은 줄이되 여행의 만족도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1월에는 설날 연휴가 포함된 일정에 맞춰 짧은 기간 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해외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대표 상품인 ‘칭다오 3일’은 월드체인 특급호텔 숙박으로 휴식의 질을 높였으며, 야경 감상과 함께 양꼬치 무제한 식사를 포함해 명절 연휴 기간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잡았다. 2~3월은 삼일절 연휴를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콘텐츠형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대련 3일(여순 일정 포함)’ 상품은 인터컨티넨탈호텔 숙박을 제공하며,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여정을 따라가는 여순 지역 방문 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성수동 재개발 사업이 잇따른 잡음 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돼 온 성수4지구마저 시공사 선정 국면에서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조합과 관할 구청이 특정 건설사의 개별 홍보 행위를 문제 삼아 수차례 경고에 나서면서, 향후 입찰 절차 전반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성수동 일대는 1~3지구에서 조합 내 갈등과 각종 잡음이 이어지며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막내 지구’로 불리는 4지구는 상대적으로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며 기대를 모아왔으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는 롯데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등이 참여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입찰 마감은 2월 9일이며, 시공사 선정 총회는 3월 말 열릴 예정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모 건설사가 입찰 지침을 벗어난 개별 홍보 활동을 했다는 제보가 잇따르면서 불거졌다. 조합은 지난해 12월 중순 특정 건설사를 상대로 “합동홍보설명회 이전에는 조합원 개별 접촉이나 홍보 공간 운영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공식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구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엔터·티켓 카테고리를 정식 오픈해 일상 속 문화 경험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카테고리 신설은 고객이 NOL 앱 하나로 공연 티켓 예매부터 추천 탐색, 혜택 적용까지 여가의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객은 ▲콘서트 ▲뮤지컬 ▲전시/행사 ▲연극 ▲클래식/무용 ▲아동/가족 등 전 장르의 공연 상품을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내 지역별 티켓 큐레이션으로 콘텐츠 탐색에 편리함을 더하고 NOL 단독 상품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예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NOL은 카테고리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토)까지 'NOL에서 만나는 이달의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월 한 달간 오직 NOL에서만 예매 수수료 전면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인기 작품을 최대 50% 특가에 선보이는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여기에 관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할인 라인업도 마련한다. ▲신작 얼리버드 및 오픈 위크 할인 ▲2인 예매ㆍ재관람 할인 ▲낮 공연 관람객을 위한 마티네 할인 등 상황별 맞춤 혜택을 강화했다. 최동휘 놀유니버스 마케팅전략실 리더는 "엔터ㆍ티켓 서비스 결합으로 NOL은 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선보인 대규모 체험형 부스가 연일 참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AI 헬스케어로봇을 직접 체험한 참관객들은 혁신적인 기술력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에 참관객들이 직접 탑승하게 해 인체 구조와 부위별 협응을 고려한 전신 스트레칭의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팔과 어깨, 다리와 발목까지 분절되어 스트레칭 되는 동작이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참관객들은 헬스케어로봇에 탑재된 AI가 개인의 신체 컨디션을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적 완성도에도 놀라움을 표했다.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는 ▶PPG 센서(광혈류측정 센서)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분석을 기반으로 피로 완화에 특화된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이·성별·신체 조건 등 개인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 ▶동양의 고전 명리학과 서양의 MBTI 성격유형검사를 접목해 엔테인먼트적 요소를 더한 마사지 프로그램, ▶심박 리듬에 따라 음향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호조에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달러(약 17조8,0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31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고, 흑자 규모도 추석 연휴 등으로 저조했던 직전 10월(68억1,000만 달러)이나 전년 같은 달(100억5,000만 달러)보다 컸다. 11월끼리만 비교하면 역대 가장 많다.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1,018억2,000만 달러)도 전년 같은 기간(866억8,000만 달러)을 17.5% 웃도는 최대 기록이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133억1,000만 달러)가 10월(78억2,000만 달러)의 1.7 배에 이르렀다. 월간 기준 역대 4위 흑자 기록이고 11월끼리만 비교하면 가장 많다. 수출(601억1,000만 달러)은 전년 같은 달(569억9,000만 달러)보다 5.5% 늘었다. IT(정보기술) 품목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증한 데다 비(非)IT 부문에서 승용차도 선전하면서 전체 수출이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신년사를 통해 일제히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내세우며 현장 위기감을 공식화하고 있다. 반복되는 사망사고와 정부의 고강도 대응이 맞물리며, 안전이 더 이상 선언적 구호가 아닌 생존 과제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수 건설사들은 올해 경영 방향의 최상단에 ‘안전 경영’을 배치했다. DL이앤씨는 안전을 경영의 절대 가치로 삼겠다며 데이터 기반 예측 관리 시스템 도입과 함께, 안전 수칙을 위반한 협력업체와의 거래 중단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품질 관리 고도화를 신년 과제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대우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엔지니어링 등 주요 건설사들이 신년 메시지에서 현장 안전 강화를 공통 화두로 내걸었다. 이 같은 흐름은 건설 현장의 사고 현실과 직결돼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사고사망자는 457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했다. 이 가운데 건설업 사망자는 210명으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았으며, 사고 건수는 동일했지만 사망자 수는 오히려 늘었다. 사망사고가 잇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장관 주재로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직접 받는 이례적 행보에 나섰다. 대통령 지시에 따른 조치로,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한국석유공사는 생중계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산하 25개 공공기관과 주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첫날은 가스·원전 수출 분야, 9일에는 무역안보·표준 분야, 12일에는 산업 및 자원·수출 분야 공공기관 보고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실시된다. 산업부는 이번 보고를 통해 국정기조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기관별 핵심 추진과제와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재난·안전관리, 대국민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협력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후속 관리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통령 지시가 만든 ‘장관 직접 보고’ 장관이 산하기관장을 한자리에 불러 업무보고를 받는 방식은 관가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들다. 그간 공공기관 보고는 주로 부처 국·과장 선에서 이뤄져 왔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지시가 있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에서 현대자동차·기아가 로봇이 외부 네트워크 없이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는 ‘온디바이스 AI 칩’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제 현장 투입을 전제로 한 기술로, 로보틱스 상용화를 향한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9일(현지시간) CES 2026의 신설 프로그램 ‘CES 파운드리(Foundry)’를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와 공동 개발한 로봇용 온디바이스 AI 칩을 공개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지난 3년간 협업을 이어오며 로봇에 특화된 AI 반도체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AI 칩은 5W 이하의 초저전력으로 구동되며, 로봇에 탑재된 각종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인지와 판단까지 자체 수행한다. 클라우드나 외부 서버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로, 지하 주차장이나 물류센터처럼 통신 환경이 제한적인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미 해당 기술을 실제 공간에 적용해 검증을 마쳤다. 로보틱스랩은 2024년 6월부터 서울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 안면인식 로봇 ‘페이시(Facey)’와 배송 로봇 ‘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기존 인수 제안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라마운트는 자사의 인수안이 넷플릭스와 워너 간 계약보다 주주에게 더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파라마운트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워너브러더스에 제시한 779억달러(약 113조원) 규모의 인수안은 넷플릭스와의 거래보다 명백히 우월하다”며 “워너 주주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주장했다. 앞서 워너브러더스 이사회는 파라마운트의 제안이 넷플릭스와의 계약과 비교할 수준조차 아니라며 주주들에게 거부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파라마운트는 워너 측 판단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공개매수 절차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워너브러더스가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 분할을 완료한 이후 스튜디오 부문과 HBO 맥스 스트리밍 사업을 주당 27.75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은 ‘디스커버리 글로벌’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돼 상장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는 넷플릭스와의 계약 발표 직후, 워너브러더스가 수차례 인수 제안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며 적대적 인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자율주행 기술 기업 SWM이 레노버,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레벨4(Lv4)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IT 기업과의 기술 동맹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국내 일부 지역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전문기업 에스더블유엠(SWM)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 레노버,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양산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WM은 자체 고성능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 ‘AP-700’ 개발을 본격화한다. AP-700은 레노버의 레벨4 자율주행 도메인 컨트롤러 ‘AD1’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전용 AI 플랫폼 ‘드라이브 AGX 토르’를 결합해 설계됐다. SWM은 해당 플랫폼을 차세대 Lv4 로보택시의 핵심 제어 장치로 탑재할 예정이다. 레벨4 로보택시는 특정 조건 내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연산 기술과 레노버의 차량용 하드웨어 안정성, SWM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SWM은 이를 통해 자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사모펀드 운용사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머드커피를 인수한다. 운영사와 원두 로스팅 업체를 동시에 품으며, 원가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다. 오케스트라PE는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 VII, L.P.’를 통해 매머드커피 운영사 매머드커피랩과 원두 로스팅 전문기업 서진로스터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재무·세무 자문은 삼덕회계법인, 경영 컨설팅은 Kearney, 법률 자문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각각 맡았다. 매머드커피랩은 전국 약 9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머드커피’를 운영하고 있다. 키오스크 기반 주문과 자동화된 제조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갖췄으며, 모바일 주문·결제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연간 매출 규모는 약 750억 원 수준이다. 서진로스터즈는 커피 원두 로스팅 및 가공 전문 기업으로, 다수의 커피 브랜드와 외식업체에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원두를 납품하고 있다. 자체 로스팅 공장과 대량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실속과 품격을 모두 갖춘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명절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1월 9일(금)부터 25일(일)까지 총 17일간 전국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된다. 축산, 수산, 청과, 그로서리 등 약 170여 개 품목을 엄선해 선보이며, 사전 예약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약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설 사전 예약 판매의 핵심은 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에서 고객들의 선택 부담을 낮추는 ‘맞춤형 큐레이션’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명절 동안 고객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베스트셀러 상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명절 최고 인기 선물인 축산 세트는 소포장 상품과 부위 혼합 구성을 강화했다. 1인 가구 및 소가족 증가 추세에 맞춰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약 25% 늘렸으며, 등심·채끝·부채살 등 인기 부위를 한데 모은 혼합 세트도 20% 확대했다. 특히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한우&트러플 오마카세 GIFT(0.9kg, 24만원)’는 물량을 20% 추가 확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 플랫폼 제타(ZETTA)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추기에 전격 나선다. 롯데마트 제타는 오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일주일 동안 ‘올바른 우리집 장보기 ZETTA’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먹거리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돼지고기, 과일, 전복 등 필수 집밥 식재료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특히 ‘오늘특가’, ‘제타카세’, ‘Z프라이스’ 등 오직 제타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단독 프로모션이 핵심이다.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14일(수)까지 ‘스마트팜 딸기(220g/팩)’를 4990원, ‘제주 타이벡 감귤(2kg/박스)’을 1만 990원에 판매하며 디저트 수요를 공략한다. 보양 식재료인 ‘전복(25미)’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100원에 선보이며,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 구이용(냉장/100g)’은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약 30% 저렴한 1990원에 제공한다. 제타만의 특화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매일 한 가지 주요 먹거리를 초저가에 선보이는 ‘오늘특가’에서는 ▲8일(목) 필리핀산 감숙왕 바나나(송이) 2500원 ▲9일(금) 상생 양배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성남시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게임인재원 쇼케이스 2026'을 개최하고,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독창적인 게임 13종을 공개한다. 게임인재원은 2019년 개원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디자인·프로그래밍 등 개발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실제 개발 환경과 유사한 프로젝트 기반의 협업 과정을 거치며,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전 주기를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교육생들의 독창적 세계관 담은 13종 게임 시연으로 실무 역량 입증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인재원 교육생들의 참신한 기획과 독창적인 세계관이 돋보이는 13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PC·엑스박스(Xbox)·가상 현실(VR) 등 다각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액션, 로그라이크, 어드벤처, 퍼즐, 호러, 역할 수행 게임(RPG) 등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체험하며 개발자들과 구현 과정 및 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국내 여행 플랫폼 최초로 '나라사랑카드'와 연계한 연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국군 장병들의 여가 생활 지원에 앞장선다. 이번 프로모션은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이 휴가나 자기계발 시 여행 및 여가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6년 12월 말일까지 상시 진행하며, 대상은 하나은행·IBK기업은행·신한은행에서 발급하는 '나라사랑카드' 이용 고객 전체다. NOL에서 나라사랑카드로 ▲국내외 숙소 ▲국내 레저 ▲교통(기차ㆍ렌터카 등) 상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NOL 포인트를 월 최대 1.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한 하나 나라사랑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월 최대 1만 원의 캐시백을 추가 제공한다. NOL은 이번 협업 프로모션을 통해 군 장병들의 여가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여행 준비부터 예약까지의 전 과정을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NOL은 대한민국 국군 전용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군 및 군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숙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장병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나라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Simply. U+’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버킷리스트 이벤트에 2주간 4만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종 선정된 5인의 사연과 소원을 이뤄주는 과정은 LG유플러스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버킷리스트 이벤트는 참여 고객이 원하는 소원과 사연을 함께 적으면, LG유플러스가 사연을 읽고 최종 선정한 고객의 소원을 실제로 이뤄주는 내용이다. LG유플러스는 일상 속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여정을 고객과 함께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난해 10월말부터 11월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벤트에는 총 4만1736건의 소원이 접수됐다. 소원을 분석한 결과, 본인을 위한 소원이 73%로 가장 많았고 가족을 위한 소원25%, 친구·동료를 위한 소원 1% 순으로 나타났다. (중복 집계 포함) 유형별로는 여행·휴식이 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가족·효도(36%), 경험·도전, 건강·자기관리, 재정 순으로 집계됐다. 사연에 담긴 감정 키워드로는 ‘도전’, ‘성취’, ‘보상’이 두드러졌다. LG유플러스는 접수된 사연 중 ▲아빠의 미소를 되찾아 주고 싶어요(가족) ▲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10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6에서 AI,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를 융합한 ‘K헬스케어로봇’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두산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바디프랜드는 차별화된 헬스케어 특화 로봇으로 글로벌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전시의 핵심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733’은 바디프랜드의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고 앉으며 착석과 기립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 근골격계 구조를 반영해 사지의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확장시키는 기술력을 갖췄다. 이번 CES 2026에서는 신규 ‘발목 회전’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로봇의 움직임을 집단 군무 퍼포먼스로 연출해 기술력을 시각적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20조 원의 영업이익을 낸 가운데 연간 최대 매출 기록과 분기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지속으로 메모리 초호황기가 도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제품 전반의 가격이 폭등하며 반도체 사업이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 분기(12조1,700억 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던 지난 2018년 3분기 17조5,700억 원 이후 7년여 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연간 누적 영업이익은 43조5,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58조8,900억원, 2017년 53조6,500억 원, 2021년 51조6,300억 원 이후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작년 4분기 매출 역시 93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7% 늘고,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332조7,700억 원으로, 2022년 302조2,300억 원 이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났다. 이번 회동은 ‘피지컬 AI’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의 시작으로 해석된다. 현대차의 제조력과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결합해 로봇·모빌리티 시장에서 테슬라 등 경쟁사를 압도하겠다는 목표다. 정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CES 참관을 연달아 소화하며, 13시간 비행 끝에 현장을 찾았다. 지난 2개월 전 서울에서 황 CEO와 ‘깐부 회동’을 가졌음에도 장거리 이동을 감행한 배경에는, 피지컬 AI와 자율주행 협력의 시급성이 자리한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지난해 1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체적 협력 방안과 신규 사업 진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현대차의 전 세계 생산망과 엔비디아의 AI 칩·플랫폼이 결합하면,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혁신적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와 엔비디아는 국내 AI 팩토리,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 약 30억 달러(약 4조3000억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정 회장과 황 CEO는 위치, 형태, 투입 인력 등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구인 규모가 지난해 11월 들어 크게 줄어들며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냉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기업들이 채용에 더욱 신중해진 가운데, 신규 채용 속도도 눈에 띄게 둔화된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의 구인 건수는 약 715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수정치인 745만 건에서 감소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760만 건)에도 크게 못 미친다. 구인 규모로는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여가·접객업, 보건의료·사회복지, 운송·창고업 등을 중심으로 채용 수요가 줄면서 전체 구인 감소를 이끌었다. 신규 채용 건수 역시 511만5천 건으로, 2024년 중반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고용률은 전월 3.4%에서 3.2%로 하락했다. 채용 둔화는 노동시장이 과열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기업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것은 아니다. 10월 한때 급증했던 해고 건수는 11월 들어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숙박·음식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자발적 퇴직은 316만1천 건으로 다시 늘어났다.
중국이 일본을 향해 경제 영역에서 분명한 압박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일본산 디클로로실란(DCS)에 대한 반덤핑 조사 착수에 이어, 희토류를 포함한 이중 용도 물자의 수출 통제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일본을 겨냥한 조치를 연이어 내놓았다. 형식상으로는 통상 절차에 따른 대응이다. 중국 상무부는 일본산 DCS의 가격 하락을 근거로 자국 산업 보호 차원의 조사를 개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조치가 일본 지도부의 대만 관련 발언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해석의 범위는 무역 문제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특정 품목이나 기업 차원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DCS는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 위에 실리콘층을 형성하는 데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일본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다. 중국 역시 반도체 자립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당 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해왔다. 이로 인해 이번 조치는 양국 간 기술·공급망 관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산 DCS 수입 가격 하락을 조사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 착수 시점이 일본의 안보 관련 발언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 판단과 외교·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신협중앙회를 이끌 제34대 회장으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이 선출됐다. 고 당선인은 전국 신협 이사장들이 참여한 직선제 선거를 통해 새 수장으로 확정되며 향후 신협의 중장기 방향을 책임지게 됐다. 신협중앙회는 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중앙연수원에서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전국 신협 이사장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했으며,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였다. 직선제 경선 방식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개표 결과 총 784표 중 고 당선인은 301표를 획득해 득표율 38.4%로 1위를 차지했다. 고 당선인은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김윤식 현 회장의 뒤를 이어 중앙회장직을 맡게 되며, 임기는 2030년 2월까지 4년이다. 고영철 당선인은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광주문화신협에서 실무책임자, 상임이사, 이사장을 두루 거치며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2022년부터는 신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중앙회 정책과 운영에도 참여해 왔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고 당선인은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재무 구조가 취약한 조합의 부담을 덜기 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태양광 펀드 운용 과정에서 대규모 손실을 초래한 이지스리얼에셋투자운용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위험관리 기준 미비와 부실자산 평가 부적정, 손실보전 금지 규정 위반 등이 복합적으로 적발됐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이지스리얼에셋투자운용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와 함께 과태료 22억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위법·부당 행위에 관여한 임원 퇴직자 2명에 대해서도 각각 ‘직무정지 3개월 상당’과 ‘주의적 경고 상당’의 제재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이지스리얼에셋투자운용이 집합투자재산을 운용하면서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할 위험관리 기준을 제대로 구축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업자가 집합투자재산 운용 시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을 체계적으로 인식·측정·관리하고, 금융사고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포함한 위험관리 기준을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특정 태양광 관련 펀드에 내재된 위험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시공사 A사가 관여한 53개 사업장에서 약 912억 원 규모의 부실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실자산에 대한 평가 역시 부적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증시가 새해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4600선을 넘어섰다. 연초 불과 며칠 만에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86포인트(0.90%) 오른 4566.3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전날의 사상 최고치였던 4525.48을 넘긴 데 이어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4611.72까지 치솟아 역사적 고점을 새로 썼다. 오전 9시 55분 기준으로는 4562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승 흐름은 글로벌 기술주 훈풍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뉴욕증시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을 계기로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전략을 대거 공개하면서 기대감이 확산됐고, 이에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에도 그대로 전이되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14만44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도 76만2000원을 터치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Scar Beauty Device)'가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헬스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최고혁신상은 혁신성과 디자인, 기술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술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 수상작 10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로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삼성전자가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두번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뷰티기업으로서는 최초다.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상처 치료와 메이크업 커버를 한 기기로 해결하는 세계 최초 원스톱 통합 디바이스다. 기존에는 상처가 나면 스스로 연고를 바르고 메이크업을 통해 상처를 가렸다면, 이 기기를 활용하면 10분만에 치료와 미용을 동시에 마무리 할 수 있다. 이 기기의 핵심은 AI 빅데이터와 압전 미세 분사 기술(피에조 일렉트릭 플레이팅: Piezo-Electric Plating)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와 함께 ‘Npay 커넥트’ 가맹점 대상 혜택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에서 운영하는 ‘Npay 커넥트’는 현금, 카드, QR 결제, 페이 등 손님이 원하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로,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인 ‘하나더소호’에서 간편하게 단말기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하나은행은 Npay 커넥트를 설치한 개인사업자가 하나은행 계좌로 가맹점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하나더소호’ 채널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향후 등록 계좌로 결제 대금이 입금되면 지원금 3만원이 지급된다. 더불어 네이버페이는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매장 운영 효율성 제고를 지원하고자, Npay 커넥트 단말기 도입 시 가맹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개인사업자 손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정부가 최대주주인 크루서블JV(Crucible JV)가 고려아연 지분 10% 이상을 보유하며 경영참여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번 지분 확보는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닌, 이사회 구성 등 경영권 행사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6일 고려아연 공시에 따르면 크루서블JV는 고려아연 220만9716주(10.59%)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크루서블JV를 상대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후 22일 만에 나온 첫 공시다. 크루서블JV는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하며, “이사회 구성 및 회사 경영에 관한 사항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주 취득 자금 3조850억원은 자기자금 1조2914억원과 미국 전쟁부 전략자본실(OSC)에서 빌린 1조7936억원으로 마련됐다. 차입금은 만기 25년, 이자율 5.27% 조건이다. 크루서블JV 증자금은 고려아연이 추진하는 10조원 규모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주주서한을 통해 “크루서블JV를 대상으로 초기 자금을 마련했고, 자사 자금과 정부 지원금을 더해 제련소 건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분 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흰머리를 가리는 방식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색을 입히는 염색이 아니라, 검은 머리가 다시 자라도록 두피 세포를 깨우는 기술이 샴푸에 담겼다.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메시아케이가 국내 최초로 멜라닌 활성화 기반 흰머리 복원 특허 기술을 적용한 트리플 기능성 & 항산화 샴푸 ‘진자모리나 리턴블랙샴푸’를 출시했다. 단순한 새치 커버가 아닌, 흰머리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멜라닌 저하와 두피 산화 스트레스를 동시에 겨냥한 과학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기존 헤어케어 제품과 결을 달리한다. ■ 멜라노사이트를 직접 깨우는 국내 최초 흑모 복원 특허 기술 고양 소재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메시아케이(MESIA-K)는 멜라닌 활성화를 통한 흑모 촉진 기능성 화장료 조성물 특허(제10-2781008호)를 등록하고, 해당 원천 기술을 적용한 ‘진자모리나 리턴블랙샴푸’를 24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멜라노사이트(멜라닌 생성 세포)를 직접 활성화하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in vitro 세포 실험 결과, 특허 성분을 처리한 멜라노사이트에서 멜라닌 생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통계적 유의성도 확보했다. ■ U-Pep P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주가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종가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99%(484.90포인트) 오른 4만9,462.0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4만 9,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62%(42.77포인트) 오른 6,944.82에 마감, 다우지수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역 전장보다 0.65%(151.35포인트) 오른 2만3,547.1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AI와 관련된 혁신 기술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이 증시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 구리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톤당 1만3000달러를 넘어섰다. 광산 생산 차질과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서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 선물은 한때 1만3387달러로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는 재생에너지,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등 첨단 산업 수요가 높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금속이다. 하지만 최근 주요 광산에서 사고와 증산 지연이 잇따르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가격을 끌어올렸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정제 금속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구리 수입이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구리 수입은 7월 이후 최대 규모로 늘었으며, 상무부는 6월 말까지 구리 시장 보고서를 제출받고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국은 최대 소비국이지만 재고가 미국으로 쏠리면서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들어 기초금속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LMEX지수는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구리 가격은 작년 11월 말 이후 20% 이상 올랐다. 알루미늄도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화 약세와 지정학적 불안까지 겹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전 세계 전기차(EV) 시장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고 정책 지원마저 후퇴하면서 단기적인 수요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완성차 업계는 전기차 전략을 수정하거나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지만, 성장세 둔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리서치 기관 블룸버그NEF(BNEF)는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430만 대에 그쳐 전년 대비 12%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3% 성장률의 절반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크게 둔화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41% 급감했고, 올해 전체 판매 역시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지난해 말 약 195억 달러의 비용을 감수하면서 배터리 전기차 중심에서 하이브리드·내연기관 모델 우선 전략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도 사정은 녹록지 않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세액공제를 절반으로 축소하고, 노후차 교체 프로그램 대상도 제한했다. 중국 당국은 과열된 자동차 시장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옛 한국전력 부지(7만9341㎡)에 49층 3개 동의 마천루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가 건립된다. 오피스텔, 호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타워 사이에는 서울광장 두 배 규모의 녹지가 조성된다. 6일 서울시는 GBC 사업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추가 협상을 진행해 지난해 12월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협상 결과 공공기여 총액은 약 1조9827억원으로 늘어났다. 교통개선대책 추가 부담에도 합의해 시민 공간과 편의가 확대될 전망이다. GBC 사업은 코엑스 맞은편에 현대차그룹 신사옥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이 2014년 옛 한전부지를 매입, 2016년 서울시와 사전 협상을 거쳐 최고 105층 높이의 업무·호텔·문화 복합시설을 짓기로 했다. 하지만 군 작전 제한 사항과 대내외 경기 변화 등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월 변경계획(안)을 제출, 지난해 말 최종 협상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약 242m 높이의 49층 타워 3개 동이 들어서게 됐다. 아울러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은 공공기여 총액을 약 1조9827억원으로 증액하는 데도 합의했다. 당초 계획했던 105층 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감면액 약 23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지난해 건설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 계룡건설산업이 최하위 등급인 ‘매우 미흡’ 판정을 받았다. 국토부는 6일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대상은 발주청과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등이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 현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도입됐으며, 2019년부터는 평가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발주청의 경우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고, 시공자는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신인도 평가 항목으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공자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년도 ‘우수’ 등급에서 한 단계가 아닌 최하위인 ‘매우 미흡’으로 추락했다. 이는 지난해 다수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GS건설과 계룡건설산업 역시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반면 두산건설과 동부건설, 호반산업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SK에코플랜트, BS한양, 대보건설, DL이앤씨, DL건설, 제일건설, 중흥건설, 한화 등은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알리코제약이 연구개발(R&D) 고도화와 신사업 확장을 양축으로 한 전사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고효율 경영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병행하며, 제약사를 넘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알리코제약은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R&D 역량을 강화하며, 기존 제네릭 중심 구조에서 탈피해 질환 중심 치료제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당뇨병성 치료제와 안과용 황반변성 치료제 등 자체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개량신약 개발 역시 핵심 성장 전략으로 부상했다. 복합제 개발과 제제 개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개량신약을 신약과 함께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비(非)의약품 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007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신사업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3분기에도 매출 성장 흐름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6일 사흘째 올라 사상 처음 4,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처음 4,300선을 넘은 코스피는 전날 4,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500선 고지마저 넘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한때 4,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포인트(0.16%) 내린 955.97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순직 소방관의 희생을 알리고 남은 가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는 지난 11월 2일 LG유플러스가 개최한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대회인 '119 메모리얼런'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행사 당시 119 메모리얼런 참가자와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이 티셔츠를 추가로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가 많았고, 이에 LG유플러스는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티셔츠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커머스인 'U+콕'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3000원이며, 3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가족 희망나눔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AI 음성합성 기술 기반으로 순직 소방관 목소리 복원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개최 등을 진행하며 소방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협력해 소방관을 위한 복지·교육·추모 지원 및 행사 개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섭 LG유플러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새 인재들과 2026년의 포문을 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합격자들과 함께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입소식에서 윤홍근 BBQ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30년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BBQ DNA‘로 이를 극복해 왔고, 현재는 국내를 넘어 해외 57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2026년은 계획을 말하는 해가 아니라, 여기 있는 여러분과 함께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끊임없이 도전하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는 2,500명 이상 지원했으며,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면접 등 엄정한 전형 과정을 거쳐 약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자들이 선발됐다. 신입사원들은BBQ의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 모여 본격적인 ‘공채 37기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돌입했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제너시스BBQ 그룹 및 국내외 사업 이해를 바탕으로 운영·점포개발·물류·구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공습 대상이 되면서 국제 석유시장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공급 차질은 제한적이지만, 정치적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 구조와 가격 형성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이후,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매우 깊이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가 심각하게 붕괴된 상태라며 복구를 위해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는 한편, 기존 제재 기조는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베네수엘라의 원유 매장량은 3,032억 배럴로 전 세계의 약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실제 글로벌 공급에서 베네수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1% 수준에 불과하다. 베네수엘라는 1970년대 석유 산업 국유화를 통해 국영 석유회사 페트롤레오스 데 베네수엘라(PDVSA)를 설립했다. 리포우 오일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은 1997년 하루 약 350만 배럴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테슬라의 중국 내 출하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현지 경쟁 심화와 정책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승용차협회(CPCA)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5년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연간 출하량은 85만1732대로, 전년 대비 약 7% 줄었다. 지난해 12월 출하량은 9만7171대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에는 수출 비중이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출하 물량 대부분이 중국 내수 시장에 공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전체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CPCA 자료를 인용해 2025년 중국의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12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늘어난 157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테슬라는 글로벌 수요 둔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은 약 9% 감소하며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3분기에는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막차 수요’로 일시적 반등이 나타났지만, 정책 지원 축소 이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미그룹 오너일가 장남인 임종윤 북경한미 사장이 유전체 진단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재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자금 조달에 나섰다. 임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등을 담보로 약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DXVX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임 사장은 DXVX의 최대주주다. 금융권에 따르면 임 사장은 최근 증권사를 통해 주식담보대출을 실행했다. 보유 중인 한미사이언스 지분 일부와 함께 가족 명의 지분을 담보로 활용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출은 단기 만기 구조로, 이자율은 시장 상황을 반영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번 자금은 DXVX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투입되며, 회사의 재무 구조 개선과 연구개발(R&D) 재원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DXVX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자본총계가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재무 부담이 확대됐으나,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로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 신주 발행가는 기준주가 대비 할증된 가격으로 책정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를 두고 최대주주가 책임 경영 차원에서 직접 유동성 문제를 해소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주식담보대출은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자금 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의 장남 박준범 씨가 새해부터 미래에셋증권의 핵심 조직인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 배치되면서, 그룹이 강조해 온 ‘전문경영인 체제’와의 충돌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일부터 미래에셋증권 PI 부문에서 선임 매니저로 근무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혁신기업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보강”이라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오너 일가의 핵심 부서 실무 배치를 단순 인사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PI 부문은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자본을 활용해 혁신기업과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조직으로, 그룹 내에서도 전략적 중요도가 가장 높은 부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때문에 오너 2세의 합류는 사실상 경영 참여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993년생인 박 씨는 미국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 캠퍼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넷마블을 거쳐 2022년 미래에셋벤처투자에 입사했다. 이후 비상장·ICT 기업 투자 심사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이번 인사로 PI 부문에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과 사후 관리에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박 회장이 그동안 여러 차례 “2세 경영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면서 중남미 정세 불안이 확대되자 국제 금·은 가격이 급등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한 영향이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장중 한때 온스당 4453달러까지 오르며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상승률은 2.9%에 달했다. 은 가격도 한때 약 5%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마두로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의 통치 체제와 정치적 공백에 대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안전하고 적절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혀 긴장을 더욱 키웠다. 그는 석유를 포함한 베네수엘라 자원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 필요성도 언급했다. 독일 헤라우스메탈스의 알렉산더 줌프페 트레이더는 “이번 사태는 기존에 누적돼 있던 지정학적 불안과 에너지 공급 우려, 통화정책 불확실성 위에 또 하나의 위험 요인이 더해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의 통화 완화 기대가 강화될 경우 금 가격이 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5일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역대 처음 4,4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에 장을 마치며 직전 거래일(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4,309.63)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로써 사상 첫 4,3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400선 벽마저 깼다. 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지난해 4월 10일(151.36포인트)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당시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소식에 코스피가 급등한 바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해 지난 2일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4,313.55)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443.8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1,751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액은 지난해 10월 2일(3조1,260억 원)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099억 원, 7,03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증시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과 대형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하면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열기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은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2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6% 이상 오르며 3년 연속 강세장을 연출했다. 올해 첫 거래일에도 소폭 상승하며 사상 첫 7,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월가에서는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전반적인 상승 기조에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CNN이 주요 투자은행 16곳의 전망을 집계한 결과, 하락을 예상한 기관은 없었으며 다수는 연말 지수가 7,400~7,800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기관은 8,000선 돌파 가능성도 제시했다. 상승 전망의 핵심 배경으로는 AI 산업의 확장성이 꼽힌다. 시장에서는 AI 투자가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보다 이제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기대가 더 크다. AI 기술이 빅테크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무력 개입으로 베네수엘라 정국이 불확실성에 빠졌지만, 한국 산업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對)베네수엘라 교역과 투자가 이미 장기간 위축돼 있어 실물 경제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을 통한 간접 영향 가능성은 거론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미국의 장기 제재 이후 한국의 대베네수엘라 교역 규모는 급감했다. 연간 수출액은 2018년 2,100만 달러까지 줄었다가 2024년 기준 4,200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전체 수출국 가운데 순위는 120위권 후반으로,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지만, 현지 신차 수요 자체가 연간 2만 대에도 못 미쳐 국내 완성차 업계도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미국 제재 이후 국내 기업의 베네수엘라 투자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로, 정부와 공공기관 역시 현지 거점을 철수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이지만, 한국은 2000년대 초반 이후 해당 국가에서 원유를 수입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대베네수엘라 수입액 역시 1,400만 달러 수준으로, 대부분 금속 스크랩에 집중돼 공급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맞춰 재계 총수들이 대거 중국을 찾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8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200여 명의 경제인이 동행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구성한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은 2019년 12월 이후 6년 만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출국하며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절단은 중국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 협력 MOU 체결, KOTRA 주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 이후 약 8년 만에 한국 대통령 국빈 방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한국 주력 산업의 생산 기지이자 핵심 시장이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미 중국에 다수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산업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어드밴트가 ‘냄새 맡는 AI 코’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앞세워 대한민국 AI 데이터 주권 확보와 산업 대전환 비전을 제시한다. 어드밴트는 오는 1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AI로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에서 핵심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X(AI Transformation)를 통한 산업 대전환과 AI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전략 제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서영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AX 기반 산업 혁신과 AI 기술을 활용한 국가 안전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에서 어드밴트는 ‘냄새 맡는 AI 코를 통한 AI 데이터 주권 확보와 세계 최초 후각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는 백인열 어드밴트 부사장이 맡아, 인간의 후각을 모사한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헬스케어 분야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주권 모델과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럼에서는 ▲AX 그린산단 확장을 통한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네트코리아) ▲행동 분석 기반 AI 안전 사회 구현(㈜유니유니)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