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우수 청년고용 ESG 프로그램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활동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약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 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려는 민관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하나 소셜벤처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 상생기업 분야에서 우수활동 기업으로 선정되어 현판을 수여받았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의 거점 대학과 연계해 창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및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2022년도에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시작해 2023년부터는 전국 30개 대학교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3,5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221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 잡았다. 특히, 하나금융그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남양주시 북한강로에 위치한 카페 대너리스에서 소프라노 손정윤의 특별한 가을 음악회 ‘가을이 익어가는 날’이 열린다. 가을을 맞이해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탁 트인 북한강뷰, 유럽풍 인테리어의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카페 대너리스에서 개최된다. 카페 대너리스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계절마다 바뀌는 조경과 덩쿨로 덮인 외관을 통해 사계절의 매력을 선사하는 곳이다. 특히 가을에 접어들면 벽난로 앞 자리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다수의 방송 및 행사 진행 경력을 보유한 김혜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예정 아나운서는 KBS 6시 내고향, KBS 생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아왔으며, 현재 세종오페라단 이사와 예총TV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소프라노 손정윤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잘루이 크라이슬러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24년 5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두 번째 초청 공연을 가짐. 이블라국제콩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되는 ‘2024 무안 세계 음악극 페스티벌’은 지역의 전통 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창극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의 국창 강용환 선생(1866~1938)의 창작 정신을 기리며, 지역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용환 선생은 판소리를 극화하여 창극으로 발전시키고, 중국 경극의 영향을 받아 창작한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 전통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강용환 선생과 창극의 역사적 의미 강용환 선생은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에서 태어나 서편제의 명창 이 날치에게 판소리를 배우며 예술적 기초를 다졌다. 그는 판소리의 이야기를 극화하고 창극으로 발전시키면서 한국 전통 예술의 다양성을 확장했다. 특히 그의 작품 중 춘향가, 심청가, 최병두 타령 등은 한국 창극의 기초를 다지며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그의 업적은 단순히 예술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고종의 아들 의친왕에게 장단을 가르친 공로로 종9품 벼슬을 하사받는 등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용환 선생의 창작 정신을 기리는 것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발달장애인화가 김수광 작가의 “Artmal Kingdom of 김수광 展”이 대구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3일(수) 오후 3시에 류규하 중구청장 등 축사와 피아노콘솔 앙상블팀 남유신, 이정수 연주자가 공연으로 개막식이 성대히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작품에 매료된 독지가들의 지원과 한재산업개발(여인현 대표) 후원으로 2024년 10월 22일(화)~27일(일)까지 개최한다. 행사는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노태철 봉산문화회관 관장, 송진현 대구장애인미술협회 회장, 최영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 권영욱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박길숙 대구광역시라온센터 센터장, 강부효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 이주형 대학발명협회 회장, 송종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구경북연합회 회장, 박기경 대구남산복지재단 대표, 김성규 대구달구별고등학교 선생, 홍성택 낙동강환경보호운동본부 본부장, 대구88로타리와 대구동광로타리 회원 등 150여 명의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작가는 1999년 대구출생으로 5세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평소 즐겨보던 동물의 왕국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물들로부터 뿜어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성희승 작가가 2024 광주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시천여민’에서 신작 ‘빛고을’을 선보이며 광주의 민주주의와 평화의 빛을 퀘이사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이번 전시는 동학과 5·18 정신을 현대적 예술로 재해석하여 동시대 보편적 가치를 제시한다. '시천여민' 특별전, 동학과 오월 정신을 현대적 예술로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시천여민(侍天與民)’ 특별전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기념해 동학과 오월 정신을 연결하고, 이를 현대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재조명한다. 전시 제목 ‘시천여민’은 동학의 시천주 주문과 오월정신의 공동체 가치를 반영한다. 성희승 작가, '빛고을'에서 광주의 빛을 세계로 성희승 작가는 신작 ‘빛고을’을 통해 광주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상징하는 빛을 퀘이사를 모티브로 표현했다. 세로 290cm, 가로 280cm 크기의 이 작품은 삼각형 기법을 통해 광주의 투쟁과 시민들의 연대, 평화의 염원이 세계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동학 정신을 현대적 담론으로 확장 성 작가는 ‘빛고을’ 외에도 ‘천망회회소이불실’과 ‘푸른별’을 포함해 3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천망회회소이불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작사 가익코리아 (이여정 대표)가 베트남 하노이 TV에서 지난 6월 방영되었던 한국여행 예능프로그램 “Di Thoi Anh Lee”시즌 1이 “Let’s go anh Lee”라는 이름으로 다문화 TV를 시작으로 한국 방영이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여정 대표는 베트남 방송국과 뷰티 프로그램 제작 이후 두 번째 해외 방송사와 협업해 한국을 알리는 의미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해외 시청자들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다문화 TV 시청자들에게도 선보일 기회가 주어져 더욱더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메인 MC로는 방송인 겸 문화예술 이명석 감독이 맡아, 베트남 출연자와 함께 한국의 여행지를 여행하며 한국의 멋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소개한다. 시즌 1에 소개되는 한국의 여행지는 발전된 모습의 서울과 더불어 전주와 부안군 같은 자연과 전통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장소를 소개한다. 특히 서울의 성수동의 POP-UP 스토어 문화와 같은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모습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의 미가 살아있는 전주시 한옥마을과 아름다운 해안선의 절경을 보유한 부안군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이번 시즌에 총 연출을 맡은 박유나 감독은 첫
사진 네이버 캡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의 학생들이 스포츠클라이밍 실력을 겨루는 제2회 전라남도 교육감배 전국 학생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오는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목포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 현황에 따르면, 초등부 96명, 중등부 67명, 고등부 24명이 참가해 총 187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며, 26일 오전 11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이 대회사를, 박홍률 목포시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윤성명 전라남도산악연맹 회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김성대 목포시체육회 회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선수들의 선서와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참석자들과 함께 오찬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참여뿐 아니라 목포시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17일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FC목포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 소속 FC목포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목포시의 자부심을 높였다. FC목포는 10월 17일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격돌했다. 전후반 내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득점 없이 0대 0으로 맞선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FC목포는 4대 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09년 팀 창단 이후 첫 전국체전 우승으로, 지역 축구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목포시 육상팀의 박서진 선수는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 6연패를 달성하며,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 해머던지기 선수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열린 경기에서 박 선수는 흔들림 없는 기량으로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대회 6연패를 기록,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목포시청 하키팀도 전국체전에서 값진 성과를 남겼다. 하키팀은 평택시청과의 치열한 4강전 끝에 아쉽게 0대 1로 패했지만, 동메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소리소 야외무대에서 가수 케빈리(본명 이만영)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음악회에는 기타리스트 김병수 씨와 색소폰 연주자 신한국 씨가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케빈리가 팬들과 함께 가슴 속 그리움을 나누고 다시 무대에 서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케빈리는 팬들을 향한 인사말에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수 케빈리 (이만영) 입니다! 굳이 두 이름을 쓰는 이유가 있다면, 미국에서 반평생, 한국에서 반평생 인생을 살아왔고, 가수로 활동하면서 1, 2집은 가수 케빈으로, 3, 4집은 가수 이만영으로 활동하다 보니 두 이름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며 그의 독특한 배경을 설명했다. 케빈리는 오랜 시간 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음악 활동을 이어온 아티스트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1집 타이틀곡 "세월의 장난", 2집의 "두근두근", 3집의 "한번만"과 "상사화", 4집의 "돌아갈꺼야" 등이 있으며, 이 곡들은 공중파 3개 방송에도 불려졌던 곡들이다. 케빈리는 “앞으로 저에게 꿈이 있다면 늦었지만 여러분들과 깊이 소통하고, 노래하면서 30년의 미국 생활을 접고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국내 1세대 라틴 팝 가수 임병수가 오는 10월 11일 정오 12시 그의 자작곡 Bla Bla Bla를 발매한다. 임병수는 1984년 '약속'으로 국내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아이스크림 사랑’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 한국 대중가요계를 풍미하였고 2024년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와 함께 스타덤에 올라 당대의 아이돌 스타로 활약한 임병수의 커리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중가요 와 라틴 팝을 넘나들며 국내 가요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포지션으로 활동했음을 알 수 있다. 대전에서 태어난 임병수는 5 살 때부터 남미의 볼리비아로 이민 가 10대 시절을 보내며 원어민 수준으로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어려서부터 라틴의 음악적 정서 또 한 깊이 체득하여 국내에 그 어떤 가수보다 라틴 정서를 잘 표현해낼 수 있다. 그 음악적 역량과 대중의 반응은 ‘아이스크림 사랑’ 같은 히트곡을 통해서도 드러나며 2008년 볼리비아 현지에서 자신의 7집 정규앨범 수록곡 중 스페인어 버전 수록곡인 Loco de Amor Solamente Tu를 발표했는데 특히 Solamente Tu는 현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해외에서 k-trot으로 종횡무진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젝트 그룹 래준 과 양양이 이번엔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 첫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공영방송 TV8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그들의 히트곡 ‘달려달려’ 공연 후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의 홈쇼핑 방송을 기획해 완판을 해내면서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가수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무엇보다 말레이시아 한인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최하는 ‘K-라이프 스타일 페스티발’’개막식 당일 1980년대 스타인 가수 겸 배우 진추하(Chelsia Chan)가 참석해 ‘한국문화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는데 개막식 축하공연을 하던 래준 과 양양이 즉석에서 "one summer night"을 진추하와 함께 불러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감동의 무대로 전 관객의 기립박수를 만들어 냈다. 앞으로도 그들에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공적인 활약과 넓혀가고 있는 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2025년 주요 소비 키워드로 ‘기후 감수성’이 선정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실천을 강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건·친환경 산업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내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가치 소비 흐름을 반영해 ‘K-비건뷰티페어’, ‘기후·환경보호제품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건 식품 및 음료를 비롯해 패션, 뷰티, 생활용품 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는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최신 비건 트렌드 세미나, ▲체험 부스 등 방문객들에게 지속가능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참가업체들을 위한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사무국 측은 “비건 산업의 국내·외 확장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위해 B2B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 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채식 인구 확대와 친환경 라이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뷰티 산업에서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컨셔스 뷰티는 제품의 성분과 함께 친환경 패키지, 공정한 생산과정, 브랜드 차원에서의 지구 환경을 고려하는 개념이다. 화장품 내용물 외에 제품용기, 포장지, 판매 과정까지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뷰티 제품을 소비하는 트렌드를 이른다. 컨셔스 뷰티 제품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K-비건뷰티페어’가 2025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특별관으로 개최된다.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부합하는 뷰티 제품 전시는 물론 단순 제품 이상의 가치 있는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전시회이다. K-비건뷰티페어에는 비건 화장품, 헤어·두피 관리 제품, 친환경 원료와 포장·용기, 이너뷰티 제품 등의 다양한 비건 및 친환경 뷰티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컨셔스 뷰티 제품군을 통해 비건뷰티 산업의 최신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뷰티의 미래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뷰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국내외에서 초청된 바이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인의 식문화는 ‘한 끼를 먹어도 든든하고 제대로’라는 말로 대변된다.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K-푸드페스타 2025’가 내년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의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아시아권에서 오랫동안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면을 주제로 ‘면 페스타’ 특별존이 마련된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면 제품들과 관련 업체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방기기&산업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푸드테크 품목인 식품 관련 기기와 주방용품 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식품 관련 산업 전반의 흐름을 확인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출품 업체들을 위한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과 트렌드 세미나도 추진된다. 주최 측은 “국내 식품 및 주방산업 업체들의 수출 판로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B2B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간 비즈니스 확장과 협력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트렌드 세미나는 업계 관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상은 바람이요 구름이다. 그물에도 거미줄에도 걸리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그는 상남자 오야붕이다라고 주변에서 칭하고 이가 “풍운아 태산 배광주, 자신의 삶을 다룬 이야기”들을 한편의 저서에 담았다. 태산(泰山) 배광주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명예회장의 평전 ‘풍운아’ 출판 기념회 및 북콘서트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방송인 유퉁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배광주 회장의 인생과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기록한 평전 ‘풍운아’가 공개되며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이어졌다. 배광주 회장은 한국 프로레슬링계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1992년부터 한국프로레슬링연맹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프로레슬링 대회의 기획과 후원을 이끌었다. 그의 뜨거운 열정은 한국 프로레슬링의 부흥을 위해 수년간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국내외에서 많은 인정을 받았다. ‘풍운아’라는 별칭은 그의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삶을 반영한 것으로, 그의 주먹은 바람처럼 빠르고, 몸은 구름처럼 자유로웠다는 평이 따랐다. 출판 기념회에는 최서형 강남위담한방병원 대표원장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이 축사를 전했고 배광주 회장의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해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식전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대표 문화·관광·역사 자원과 정책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 및 체험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 관광 팝업스토어 △짚풀 엮기 체험 △탄소중립 체험 △백제 금관 만들기 및 백제 유물 컬리링북 △워디·가디(충남 관광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충남 과거 퀴즈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 상담 △커피차(설문조사)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 △보부상 전통놀이 체험 △시군별 홍보관 등이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예산(풍물과 비보이), 공주(백제 춤), 당진(기지시 줄다리기 시연), 금산(송계대방놀이) 등 시군별 특색을 담은 소형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뮤지컬 배우 박해미, 트로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상임대표 한만정, 이하 한자협))와 미래형 글로벌 SNS앱 ’KEES’를 서비스하고 있는 ㈜언더핀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친목 도모 활성화와 자전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한만정 한자협 상임대표, 김선우 한자협 사무총장, 한자협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11일(금)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의 1200만 회원들의 자전거 생활화와 활성화 보급 및 운용을 위하여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 목적이다. 이에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추진과 더불어 자전거 동호회의 확대를 위해서 KEES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KEES 메인(지구본의 글로벌 모드) 카테고리에 Bicycle 카테고리를 생성하여 회원들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동호회별 대표 영상 숏츠 및 포스트의 사진, 글 등으로 동호회 모임을 비롯한 일정관리 및 라이딩 코스 공유로 회원들 간의 소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동호회 별로 그룹 톡을 생성하거나 보이스 톡을 활용하여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아울러 향후에는 회원들 간에 자전거 관련 용품 공동구매 및 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4년 제8차 정기대관 전시 ‘개입하기 Intervening’가 10월 13일(일)부터 10월 20일(일)까지 총 8일간 개최한다. CN갤러리의 제8차 정기대관 전시 <개입하기 Intervening>는 임재광 작가의 개인전으로, 평면 회화와 조각 등 총 28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폐가에 버려지거나 오랫동안 방치된 물건들을 수집해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탄생시킨 오브제들을 소개한다. 전시 <개입하기 Intervening>는 색면 추상을 연상시키는 임재광 작가의 기존 작업뿐만 아니라, 사물에 색을 입힌 신작 오브제 아트를 포함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임재광 작가는 작품을 잘 감상하기 위해서는 시각 예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현대미술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면 더욱 풍성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주사범대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한 임재광 작가는 월간 ‘미술세계’ 미술 평론상을 수상하였으며,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총감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주말 백제문화단지에서 야간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색창연한 백제 왕궁의 정취를 풍기는 백제문화단지는 야간에도 경관 조명을 통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내 손꼽히는 관광 명소로, 지난 제70회 백제문화제 주 행사장으로도 사용돼 호평받은 바 있다. 백제문화단지 가을 야간 공연의 시작은 국내 여행업체 여기어때가 주관하는 여행지 숙소와 콘서트의 결합 행사로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천정전 앞에서 진행되며, 가수 규현, 로이킴 등이 참여한다. 18일부터는 개장 이후 최초로 매주 금·토요일 사비궁 연영전 궁궐 건물 안에서 야간 상설 공연을 진행한다. 야간 상설 공연은 ‘올해의 예술가(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주관)’ 음악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국악공연단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금동대향로 속 오악사 공연’으로 이색적인 국악 콘서트다. 다음달 9일에는 백제문화단지 능사를 배경으로 낙화놀이를 추진하며, 충남 무형유산인 승무(보유자 이애리)와 전북 무형유산인 무주 안성낙화놀이(보유단체 말글낙화놀이보존회)의 합동 공연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무형유산과 전북 무형유산의 합
작가 한강의 인물 캐리커처. 노벨상위원회 누리집에서 캡처 기자는 한때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대표작을 골라 읽은 적이 있었다. 30년도 훨씬 전의 일이다. 그 가운데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는 작품은 ‘백년동안의 고독(One Hundred Years of Solitude)’이다. 남미 콜롬비아 출신의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쓴 작품이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묘한 매력이 느껴졌다. 무언가 우리 정서와 닿아 있을 것이란 느낌이 왔다. 실제 내용도 예상대로였다.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그의 사촌 여동생 우르술라 이구아란과 근친상간적 결혼생활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들이 세운 남미 처녀림 속의 마콘도라는 새로운 도시가 대를 이어 반복되는 근친상간의 혼돈 속에 몰락하는 과정을 역사와 전설적인 요소를 가미해 엮었다. 작가는 이 작품으로 1982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67년 처음 출간된 후 32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 팔렸다고 한다. 노벨문학상의 힘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작가는 자신이 노벨문학상을 받고 조국 콜롬비아를 전 세계에 알렸다. 중남미 작가로는 칠레의 가브리엘라 미스트랄(1945년), 파블로 네루다(
작가 한강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소설가 한강(53)이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국인이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받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 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2024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을 알리는 내용(노벨상 홈페이지 캡처) 작가 한강은 1970년 11월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다.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대를 이은 문학가이자 문인가족이다. 한강은 문단에 데뷔하자마자 '차세대 한국문학의 기수'로 관심을 끌었다. 그의 아버지 한승원은 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 '추사' '다산의 삶' '물에 잠긴 아버지' 등을 펴낸 한국 문단의 거장이다. 한승원과 한강은 국내 최고 소설문학상으로 꼽히는 이상문학상을 부녀 2대가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강의 오빠 한동림 역시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오대산 문화축전 2024‘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창 오대산 월정산 일원에서 열린다. 오대산 역사문화의 전통을 계승한 문화축제이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지역과 함께 하는 지역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오대산 문화축전 2024‘에서는 연결된 온 세상을 위한 기원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가운데 첫째 날에는 ‘개산대재 사리 이운식’을 비롯해 ‘세조 어가 행렬’과 ‘기원의 탑돌이’ 후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둘째 날은 생명 지킴을 주제로 ‘오대산 지구 시민포럼’과 ‘오대산 에테르’를 시작으로 오후 1시에는 BTN라디오가 준비한 ‘오대산 에코 콘서트’가 열린다. ‘오대산 에코 콘서트‘에서는 생태 전환을 키워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도 함께 할 예정이다. 진행에는 BTN라디오 DJ 출신 가수 은가은이 무대에 오르고, BTN DJ프로젝트 그룹 '울림프렌즈(윤성, 박시환, 손진욱, 조연호)'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골든걸스로 새롭게 걸그룹에 도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신효범의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10월 12일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신한국 감독의 진행으로 가을 맞이 작은 음악회가 무료로 개최된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 아티스트 소개 소프라노 손정윤.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잘루이 크라이슬러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24년 5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두 번째 초청 공연을 가짐. 이블라국제콩클 심사위원 및 뉴욕 이블라재단 한국지사 대표이사로 활동 중. 펜플룻 연주자 김용남. 그룹사운드 남사당, 하얀날개, 자유시대에서 활동했으며, KBS 캄보밴드 편곡을 맡았었다. 또한 구리시 예술분야 홍보대사로 활동 했으며, 현재 노래로나누는삶 두레소리 활동, 실종아동어린이찾기 거리공연 활동, 박재홍가요제 악단장, 구리무스타취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 중. 늦깍이 가수 최지원. 일본에서 15년간 활동 후 돌아와 여러 사업을 하다가 2018년 선배 가수의 소개로 이재인 작곡가와 이정희 작사가를 만나 음원을 발표했다. 건강 문제로 3년간 휴식 후 최근 동료 가수의 도움을 받아 다시 활동 시작. 가수 엄태산. 드라마 O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프랭크에프앤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주관한 ‘2024 프랭크버거배 미드아마 클래식‘이 10월 7일(월)~8일(화) 양일간 전북 정읍 내장산 컨트리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는 ㈜프랭크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랭크버거’의 타이틀을 걸고 신설된 대회로, 전북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였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승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펼쳐졌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박진환이 144타(73, 71)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진환은 최종일경기 71타(38,33)타를 기록하며 데일리베스트까지 함께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144타(72, 72)를 기록한 황준영에게 돌아갔다. 윤인희, 문지선, 박재순이 146타(75,71) 동타를 기록하였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의거 윤인희가 3위, 문지선이 4위, 박재순이 5위를 차지하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선수권부 우승을 차지한 박진환은 “우승을 생각하고 못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고흥의 유자 농원은 가을에 노랗게 익은 유자 향으로 가득하다. 이곳에서 자란 유자는 독특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는다. 가을 바다에서 잡히는 낙지는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며,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다. 녹동항 장어거리에서는 다양한 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가을철 영양 가득한 장어가 특히 인기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0월의 고흥은 그야말로 오감이 즐거운 계절이다.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정한 자연 속에서 풍부한 가을의 맛과 낭만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번 가을, 고흥은 특별한 미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고흥의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전국의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을 바다에서 즐기는 해산물의 향연 고흥의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다. 특히 고흥의 바다는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득량만의 갯벌에서 자란 낙지는 가을철 최고의 별미로 손꼽힌다. 이곳에서 자란 낙지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더해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다. 가을에 수확한 낙지는 살이 통통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열린 'APP 월드투어 2024 부산 SUP 오픈'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부산 SUP오픈은 세계 톱 선수들의 레이스와 함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 반려견과 함께하는 K-도그 페스타 등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대회를 주최한 KAPP(대한패들서프 프로협회)는 "대회 기간 동안 광안리 해변을 찾은 사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프로 대회는 단거리, 장거리로 치러졌으며, 총점을 더해 종합 챔피언이 탄생했다. 남자부 챔피언은 슈리 아라키(일본), 여자부 챔피언은 두나 고르딜로(스페인)가 차지했다. 슈리 아라키는 단거리 레이스에서 2위로 8000점, 장거리 레이스에서 1위로 1만점을 획득해 총점 1만8000점으로 종합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 2위는 1만 8000점의 크리스티안 안데르센(덴마크)다. 동점의 경우 장거리기록을 우선하는 조건에 따라 슈리 아라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단거리에서 4위, 장거리 3위로 총점 1만 2250점을 기록한 아론 산체스(스페인)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하남시 미사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2024년 미사1동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미사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아파트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아트, 색소폰 연주, 다양한 노래 공연, 그리고 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객석 없이 돗자리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원국 미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으니 미사1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0회 최숙희 명창 계양국악한마당’이 오는 2024년 10월 12일(토) 오후 3시, 인천 계양아라온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하게 구성 연출한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선소리타령보존회(최숙희 이사장) 인천시지회가 주관, 선소리 계양지부 주최, 인천시 계양구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20회 계양국악한마당의 특징은 다양한 퓨전 요소가 포함된 무대 구성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전통 국악 공연을 기반으로 색소폰 연주와 퓨전 난타가 어우러지며, 창작 국악곡 독도아리랑과 배띄워라가 최숙희, 김미선, 천희란의 목소리로 무대에 오른다. 민요 무대에서는 태평가, 창부타령, 청춘가가 최숙희 명창을 비롯한 다섯 명의 국악인들에 의해 공연되며, 전통 소리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진이 함께 '계양의 노래'를 부르며, 공연의 성대한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매년 열리는 계양국악한마당은 이제 계양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전통 예술을 기반과 퓨전 국악을 결합해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은,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이 지난 2일 아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디바인밸리에서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과 연계한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 개막식을 진행했다. ‘여행하고 싶은 미래형 아트밸리 아산’을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 진흥원은 접수 작품 총 310점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65점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은 빛의 흐름, 아산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황혜지 작가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7개의 수상작 외 해외 초청작 등 총 67개의 작품은 오는 12월31일까지 신정호 일대에 위치한 카페 갤러리에 전시된다. 참여 카페 갤러리로는 마리올라, 올드밀, 파스쿠찌 아산신정호점, 필나인, 라프커피, 카페 안낙, 모나밸리 카페 더 그린 본점, 그래비티 신정호수점, 좋은아침페스츄리 신정호점, 블랙쿠파 프리덤, 컨스턴트 베이커리카페, 그린브리즈 로 총 12개 카페에서 참여하였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인만큼 우리 진흥원도 관련 기업 발굴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접목한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시민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전국체전 개막을 일주일 앞둔 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충남선수단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5위를 달성했다”며 “그동안의 기세를 몰아 종합 3위까지 한 번 노려보자”고 말했다. 이어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기량을 가다듬어 온 선수와 코치진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민과 함께 선수단 여러분을 응원하며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들어 전국체전 입상자가 받는 메달포상금을 2배 가까이 올렸고, 스쿼시팀 창단도 계획하고 있다”며 “일반부 전력 강화를 위해 직장팀 육성에도 집중 투자하는 등 든든하게 뒷받침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완공하는 내포 충남스포츠센터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탁구전용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이라며 “2027년에는 충청권 최초 국제테니스장이 건립될 예정으로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체육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49개(정식 47, 시범 2) 전종목 출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선수 1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전통 예술인 옻칠 예술의 세계적 가치를널리 알리기 위한 전용복 아트스페이스가 오는 10월 10일 경기도 용인에 문을 연다. 이 미술관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옻칠 예술 전시관으로, 한국 옻칠 예술의 역사와 예술적 깊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전용복 아트스페이스는 총 10,000제곱미터의 넓은 전시 공간에 전용복 작가의 옻칠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하며,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옻칠 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미술관은 한국 옻칠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적 아름다움을 관람객에게 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용복 작가는 1991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약 8,000평 규모의 연회장 ‘메구로가조엔(目黑雅敍園)’의 칠예 작품 5천여 점을 성공적으로 복원하고 창작하여 옻칠 예술가로서의 명성을 쌓고 이후 수십 년 간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용복아트스페이스의 개관은 그의 일생에 걸친 창작 활동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용복 아트스페이스는 단순한 전시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물결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샤카가 10월 3일(목) 오후 2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시네마서울이 주관하는 “2024 한류스타문화예술대상”에서 한류문화예술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한류스타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은 문화, 예술, 교육, 뷰티, 패션, 헬스, 정치, 경제 등 각 산업 분야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아름다운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순수언론인 연합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이다. 내년 상반기에 JTBC 예능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며 새로 설립한 ㈜물결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샤카는 2025년에 개편되는 예능을 통해 K푸드와 한류를 알리고, 지금까지 예능에서 다뤄지지 못했던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희노애락을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2월 연말에는 무료 기부자선 콘서트 '2024 레인보우 콘서트’를 기획하며, 소외된 가정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이날 공로상을 수상한 샤카는 “뮤지컬 배우로만 살아가게 될 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군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여군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객들이 부여에 오면 옛날 백제의 고도에 왔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우선 ‘한옥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롯데리조트 근처에 한옥콘도를 짓고 있는데, 연말까지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1500년 전 중국과 일본, 동남아 사람들이 오고간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회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을 대표하는 백제문화제는 1500년 전 백제의 혼과 얼을 되새기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올해는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10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정현 부여군수, 주민 및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해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6일 공주시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도 주민 및 관광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2년간 운영되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대로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7080 음악의 선두주자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이 최근 발표한 솔로 신곡 ‘떡상각’을 홍보하기 위해 MBC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의 ‘손트라 쇼케이스’ 코너에서 숨겨두었던 입담을 과시했다. ‘손트라 쇼케이스’는 출연하는 게스트가 혼자 진행과 라이브를 해야 하는 코너로 신곡을 발표한 트로트 가수라면 꼭 들려야 하는 참새 방앗간 같은 코너이다. 곽종목은 기존 건아들의 대표곡인 ‘젊은미소’, ‘사랑한다면’을 라이브로 불렀으며 신곡 ‘떡상각’ 역시 곡 소개와 함께 라이브로 불러 현장의 스텝들을 떡상(?)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한방기획은 ‘떡상각’이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선곡이 되어 전파를 탄 적은 있지만 곽종목이 라이브로 직접 가창을 한 것은 이번 MBC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트라 쇼케이스’는 매주 금요일 청취자들을 만나는 코너로 곽종목의 첫 방송 라이브로 이루어진 ‘떡상각’을 들어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9월 6일부터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기 입주작가 단수민, 신나운 작가의 릴레이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내외 미술 관계자와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작가의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수민 작가의 회화 작품과 신나운 작가의 입체 설치 작품이 하나의 공간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전시 오프닝에는 도내외 주요 미술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예술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태안 버베나 가을 축제와 연계되어 예술과 지역 문화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버베나 축제 방문객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며, 축제와 전시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즐겼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릴레이 전시는 예술과 지역 사회가 만나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많은 대중이 예술을 가까이 느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내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에서 ‘제42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도 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5개 시군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도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연령대별로 경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무예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인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장항선 소재 4개 시군 등 8개 기관이 장항선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25일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보령시·서천군·홍성군·예산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선 활용, 충남관광산업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충남을 가로지르는 장항선 권역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열차 관광 상품 공동 기획·운영 및 홍보 마케팅, 정보교류 등 충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는 먼저, 코레일과 연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4개 시군의 명소를 관광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상품을 10월 19일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은 오전에 서울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예산·홍성·대천·장항역 중 사전에 신청한 열차역에 하차해 시군에서 지원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전통시장 및 유명 관광지 등을 관광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 기차를 타고 귀가하는 일정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개발한 상품으로 1000여 명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9. 21.(토) ~ 9. 22.(일) 1박 2일간 충남 오감만족 투어패스를 활용하여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장애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누구든지 이동의 불편함이나 제약 없이 관광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팸투어에는 계단정보를 수집하는 클럽활동과 이 정보를 직접 등록하고 조회할 수 있는<계단정복지도> 플랫폼을 운영하는 ‘계단뿌셔클럽’과 휠체어 여행작가 등이 함께하였다. 투어 코스는 홍성 이응노의 집 관람 – 흙담은 도자기 공방 체험 – 홍성 스카이타워 관람 – 태안 코리아플라워 파크 관람으로 진행되었으며, 24시간 이내에 충남 14개 시군의 관광지, 카페, 체험,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충남 오감만족 투어패스를 활용였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2023년 9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서울관광재단이 체결한 서울-충청남도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서울관광재단에서 휠체어 사용자 등 관광약자도 쉽게 탑승할 수 있는 다누림 버스를 지원하여 진행되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 오감만족 투어패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1-2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의 일환으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관람객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청소년 대회는 도내 8개 시군 총 858명이 참가하여 지역 예선에서 올라온 20개팀 84명이, 직장인은 도내 201명 중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이틀간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청소년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더배워와) 팀이 우승을, 2위와 3위는 각각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불꽃천사)과 서산문화복지센터(DHS)가 차지했다. 브롤스타즈 종목은 1위 Dusk(서산문화복지센터), 2위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우주최강wave), 3위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아산시(아트밸리아산)), 발로란트 종목은 1위 배방고, 2위 부석고, 3위 아산고가 이름을 올렸다. 직장인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씨에스케이 팀이 우승, 연세유업 팀, 공주시청 팀이 2, 3위에 올랐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종목 우승의 영예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하남지회(회장 김부경) 주최,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하남지회(지회장 박미정) 주관, 하남시 지방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된 2024 "하남 전국 미사강변가요제" 가 성황리에 성료 되었다. 지난 22일 하남시 미사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된 가요제에는 전국 100명의 지원자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3명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선을 펼쳤다 13명의 실력이 워낙 출중해 순위를 정하기 상당히 어려웠으며 흉내 내기보다는 자신만의 색을 찾길 바란다는 ◇멍에 ◇희나리 의 작곡가 추세호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이 있었다 이번 가요제 경연 결과 ◇대상 허시안(부천) ◇금상 장상욱(서울) ◇은상 임정민(하남) ◇동상 감동훈(남양주) ◇장려상(인기상) 김유진(하남) 이 수상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도시로 발돋음하는 하남시는 현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입상하신 모든분들이 큰 꿈을 가지고 K–Pop, K 컬처의 인물로 발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 전국 미사강변가요제"가 전국제일 명실상부한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라며 자리를 가득 메운 하남시민 들게 살기 좋은 하남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계 차없는 날을 맞이해 ‘서울 차없는 민간단체 조직위원회’ 간사단체인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상임대표 한만정, 이하 한자협),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및 14개 자전거시민단체는 덕수궁 차 없는 거리에서 "1일 승용차 없이 녹색교통으로 출근하기" 캠페인을 22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친환경주간 등 세계 차 없는 날 행사와 뜻을 같이해 한자협 한만정 상임대표,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김선우 대표,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이종숙 서울시회장, 한자협 한강지부 김술 회장, 한자협 양천지부 김준 대회장. 서울시 초등학교 자전거안전교육 김영수 팀장, 정영이 팀장, 김재규 이미숙 소연호 자전거교육 강사, 자전거수질모니터단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자협 사무총장인 김선우(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는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차 없는 날 행사을 위해 지원해주신 서울시에 감사드린다“. 기후환경변화로 유래없는 폭염으로 지친 우리 국민들의 환경문제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정부 차원에서 차 없는 날 행사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차 없는 날 행사는 1997년 프랑스 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오는 21-22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의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21일 청소년 대회는 858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0개팀 84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브롤스타즈 3인 팀전, △발로란트 5인 팀전으로, 각 종목 1-3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22일 직장인 대회는 201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우승팀에는 종목별로 1위 50만-200만원, 2위 30만-100만원, 3위 15만-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밴드 OmO(오모)의 사전공연, VR/AR 게임 체험 부스,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체험부스, 전문 코스프레팀 퍼포먼스 포토존 등을 운영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주한태국대사관의 주최로 태국정부관광청,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관실, 주한태국대사관 노무관실 등 팀 타일랜드가 함께 "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4: T-Pop Story"를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청계천 광장에서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밤 9시(토요일)와 8시(일요일)까지 열리는 타이 페이스벌은 서울의 중심에서 열리는 태국 문화 축제로, 맛있는 태국 음식, T-Pop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다양한 태국 문화 공연, 무에타이(태국 전통 격투기), 누앗 타이(태국 전통 마사지) 등을 선 보인다. 태국관광청과 타이이에어아시아 엑스 공동 부스에서는 누구가 참여 가능한 포토존과 게임존, 직접 태국 스타일 비쥬 팔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코너를 운영하며 태국 소스 만들기 및 태국 도자기 색칠 시연, 태국 전통 공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다. 타이 페스티벌은 2015년에 처음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에 매년 열렸으며 코로나 기간동안 중단되었다가 올 해 재개되었다. 특히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서울의 중심에서 열리는 타이 페스티벌에서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권용욱이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저녁 6시,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2024 권용욱 뮤직앤토크 IN 부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권용욱이 노래를 시작한 부산에서 열리는 특별한 무대로, 아바 엔터테이먼트의 연출과 QR코드 시스템 및 테이블 사인 협찬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부산 교통방송 일요음악 여행, TBN교통시대, 공개방송 우리는 교통가족 등을 진행한 전문 방송인이자 아바 엔터테이먼트 본부장인 MC 박강수가 진행을 맡는다. 또한, 통기타와 하모니카로 감동을 전하는 박정호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티어라이너 기타 세션과 로우엔드 프로젝트 멤버이자 포천 초석 초등학교 교사인 강지훈이 기타를 연주한다. 임지훈, 서영은, 안치환 등 많은 가수들과 함께 활동한 드러머이자 백석대 실용음악과 겸임 교수, 가톨릭관동대 입학사정센터 전임 교수인 박달준이 퍼커션 연주를 맡는다. 이번 콘서트는 권용욱이 발표한 노래들과 그의 애창곡들로 구성된 2시간의 공연으로, 팬들과의 소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용욱의 음악과 이야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9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감성 발라더 가수 정민이 경기도 남양주시 소리소에서 작은 콘서트를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감성 발라더 가수 정민은 데뷔 전부터 "통기타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의 목소리와 기타 하나만으로 어쿠스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민은 초등학교 때부터 "난파 어린이 합창단"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아왔으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미아찾기 자선 공연"을 보고 공연에 합류한 후 오랫동안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왔다. 또한, 통기타의 메카 ‘이종환의 쉘부르’ 오디션에 단 한 번에 합격해 쉘부르 무대에 오르며 대중과 소통을 쌓았다. MBC 신인가요제, KBS 한국 가요제, SBS 개국 특별가요제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정민은 이승철의 '희야’를 작곡하고 '비와 외로움’을 부른 작곡가 양홍섭과 오랜 시간 작업하여 2000년 5월 1집 타이틀곡 "너를 사랑해 사랑해"로 데뷔했다. 정민은 수많은 생방송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라이브 실력과 입담을 쌓았고, Sunny FM 라디오 DJ로 활동하면서 TV 아이넷 채널 “추억의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가 마지막 홀 버디 한 방을 밀어 넣으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맛봤다. 함정우는 15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 7,135야드)에서 열린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 우승상금 2억 원)’ 대회 최종일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친 함정우는 1타차로 공동 선두 그룹을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함정우의 이번 우승을 기대하지 못했다. 그는 “미국 콘페리투어를 다녀온 후 감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올해는 최대한 감을 끌어올린 후 2025년에 다시 한번 날아보자는 생각을 했는데 뜻밖에 우승을 했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옥태훈(26, 금강주택)이 이글 2개, 버디 6개를 묶어 10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장희민(22, DB손해보험), 강태영(26, 한양류마디병원)등과 공동 선두를 이루며 우승경쟁이 치열했다. 버디 한 방이 절실한 순간 18번 홀(파5) 9.88야드 거리의 중거리 퍼트를 남긴 함정우는 버디 퍼트를 그대로 홀로 밀어 넣으며 1타차로 누르며 경기를 마쳤다.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함정우는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예상하지 못한 코스에서 우승 할 수 있어서 상당히 기쁘고 짜릿했다” 노승희(23, 요진건설)가 추석 연휴에 값진 선물을 받았다. 노승희는 15일 인천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 6,665야드)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에서 버디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친 노승희는 선두 이동은(20, SBI저축은행)과 3타차를 뒤집으며 역전 우승했다. 지난 6월 ‘제38회 한국여자오픈’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노승희는 열 번째 대회만에 승을 추가 하며 시즌 3승을 기록중인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 KB금융그룹), 배소현(31, 프롬바이오)에 이어 2승을 챙기며 다승 대열에 합류했다. 노승희는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다.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추격에 발목을 잡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에 차분히 버디 2개를 추가해 잃은 타수를 만회하고 1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노승희는 전반과 달리 후반 시작부터 두 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분위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한국의 ‘미스터트롯2’에서 독종부 소속으로 출연해 ‘당신의 눈물’로 올 하트를 받으며 주목받았던 ‘용호’ 와 일본 동경에서 끊임없는 단독 공연으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마이(MAI)’가 함께 듀엣곡 ‘LOVE STORY’를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습해 발표하게 된 이번 타이틀곡 ‘LOVE STORY’는 밝고 경쾌한 리듬과 함께 사랑의 설렘을 담아낸 고백 송이다. 이 곡은 사랑에 빠진 연인이 느끼는 설레는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으며 특히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의 긴장감과 행복을 담아내려고 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반지를 건넬까, 꽃다발을 줄까 고민하며 결국 그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입맞춤으로 표현하는 달콤한 장면이 떠오르며 이러한 일상의 순간 등을 노래로 담아내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마이(MAI)의 유창한 한국어 발음은 곡에 특별한 매력을 더해주며, 용호의 달콤한 보컬과 조화를 이루어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음악적 만남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는 가사 속 "눈부셔 너와 함께 있으면, 오 마이 달링 나의 전부야"와 같은 진심 어린 표현을 더욱 감동적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계적 패션 탑 모델 권희정 이용범 디자이너 패션쇼 무대를 빛냈다.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의 자유와 사랑을 담은 비비드한 컬러의 니트 컬렉션과 독창적인 기법의 남성 수트 컬렉션을 함께 선보였다. 세계적인 탑 모델 권희정은 시크한 이미지로 남성복 슈트를 멋지게 소화해내며, 글로벌 모델로서의 워킹도 제대로 보여주었고 현재 제이쿤 모델에이전시의 대표로 후배 양성과 시니어 모델을 양성하며 함께하고 있다. 이번 패션쇼를 시작으로 2025년 경주 APEC 홍보대사를 제이쿤 모델 에이전시에 소속된 모델들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마당놀이가 돌아왔다. 마당놀이는 서민의 삶과 애환, 풍자와 해학을 그려내며 한국인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던 전통극이다. 익살스러운 연극배우 손영주와 탤런트 강성진이 만들어가는 신명 나는 마당놀이가 펼쳐진다. 마당놀이 '슈퍼스타 뺑덩이'는 암울했던 코로나19를 깨끗이 씻어내듯 배꼽 잡는 웃음보따리를 먼저 털어놓는다. 열정적인 연기와 화려한 민속무용, 흥겨운 음악과 현란한 무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로 일찌감치 관객을 압도한다. 배우는 관객의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각본의 틀을 벗어날 것 같이 수시로 에드리브를 터트린다. 배우와 관객의 소통으로 흥이 일렁이며 혼연일치의 한마당을 함께 일궈낸다. 그래서 잠재된 한국인의 끼를 부추겨 어깨춤이 절로 나는 신바람 나는 세상 속으로 몰아간다. 고전 심청전을 현대물로 각색한 슈퍼스타 뺑덕이는 어떤 모습을 담았을까? 가난과 역경 속에서 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 지극정성을 다하는 심청. 그뿐인가,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가려린 효녀 심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심청전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슈퍼스타 뺑덕이는 이런 모습을 그리고자 한 것이 아니다. 이런 심청이보다 오늘날의 시대성과 사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