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21일, 나주일반산업단지와 나주혁신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2015년 처음 지정된 이후 세 번째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두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누리게 된다.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공공입찰에서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참여 기회를 얻고, 법인세·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가 50% 감면된다(2년간). 또한, 정책자금 융자 우대와 병역지정업체 지정, 중소벤처기업부의 17개 사업 우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정훈 의원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로 인한 경영상 우려를 토로해왔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이번 재지정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과 경영 불안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단 기업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헉슬리(Huxley)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협업해 ‘센트 오브 스프링 블리스(Scent of Spring Bliss)’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리조트 속초·부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에서 한정 운영되며, 투숙객은 헉슬리의 시그니처 향 ‘모로칸 가드너’ 제품을 증정받는다. 선착순 30실 한정으로 진행된다. 봄을 닮은 향기로운 휴식, 한정 패키지 출시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특별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센트 오브 스프링 블리스’ 패키지는 오는 4월 30일까지 롯데리조트 속초·부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에서 운영된다. 투숙객은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헉슬리의 대표 시그니처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숙소별 특화 혜택, ‘모로칸 가드너’와 함께하는 힐링 스테이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헉슬리의 ‘모로칸 가드너’ 제품이 제공된다. 롯데리조트 속초·부여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는 핸드크림과 퍼퓸을 증정해 객실에서도 스파 같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동해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속초, 백제의 정취를 담은 부여, 도심 속 편리함을 갖춘 김해 등 각 숙소는 저마다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유럽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스웨덴에서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금호타이어, 유럽 주요 거래선 초청해 신제품 성능 체험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11일부터 3일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서킷에서 ‘금호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KUMHO Winter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개최했다. 유럽 주요 거래선 60여 명을 초청해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정일택 대표이사,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장, 김영진 연구개발본부장, 윤민석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전략을 공유했다. 혹한 속 빙판 주행… 신제품 성능 입증 행사가 열린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서킷은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겨울철 극한 환경에서도 타이어의 주행 성능과 제동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참가자들은 ‘윈터크래프트 WP52+’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마트가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을 공제해 조성한 ‘끝전 기부금’으로 지역 사회 공헌에 나섰다. 지난 2월 19일, 롯데마트는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 한 끼’ 행사를 열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임직원들의 끝전 기부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쳐 총 6062만 원을 마련했다. 이 기부금은 무료 급식 행사뿐만 아니라 아동 복지 센터 지원, 구강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셰프 초청 ‘특별한 한 끼’… 아이들 웃음꽃 피어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중식 셰프 여경래가 직접 요리를 선보였다. 아이들은 짜장면과 탕수육 등 인기 메뉴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는 “TV에서 보던 요리사를 직접 만나 신기했고,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또한 ‘오늘좋은 단백질바’와 ‘요리하다 고기짜장’ 등 PB 간식과 밀키트 1천만 원어치를 함께 전달해 아이들에게 영양 가득한 간식을 지원했다. 아동 복지 센터 30곳에 문화상품권 100만 원씩 지원 롯데마트는 서울 지역 아동 복지 센터 30곳을 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부가 개식용 금지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육견 사육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육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 개식용종식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일방적 추진으로 인해 육견 사육 농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최소 2년 지원을 보장하고, 유예기간을 3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원책 및 폐업 보상 문제 제기 대한육견협회는 정부의 지원책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구간별 차등 지원' 방식이 식용개 소비가 아닌 단순한 장소 이동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1구간 내에 포함되기 위해 일부 농장에서는 개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장소만 이동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용개 개체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폐업 신청을 한 농장의 40%가 개체 수를 유지한 채 운영 중이며, 나머지 60% 농장은 개체 수가 증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암수 분리가 어려워지고 자연 출산이 증가하면서 개체 수가 오히려 늘어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정부는 연간 수익의 3년분을 지원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공동 주관으로 2월 18일 오전 11시,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전남 글로벌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전남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개회사에서 “전라남도와 기초지자체, 지역대학, 산업계 및 공공기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2024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지역대학에 대한 관심과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목포대를 그린해양에너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시켜 지역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목포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전남 주력산업의 미래산업화 지원 및 친환경 무탄소 선박·그린해양에너지 명문대학 육성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을 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교육재단이 디지털 혁명과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 이번 투자 계획은 2030년까지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과 인프라 구축, 교육시설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각 학급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치원은 원아지도 교사를 증원하고 영어교육을 확대하며, 초등학교는 예체능 특기적성 강사를 배치하고 창의수학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중학교에서는 독서 교육을 강화하고 과학캠프 등 교과 연계 활동을 활성화하며, 고등학교는 AI 캠프와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은 포스코교육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모든 학교에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자칠판과 태블릿PC 등 최신 디지털 기기들이 교실에 설치되어 학생들은 실시간 피드백을 받으며, 양방향 수업을 통해 보다 몰입도 높은 학습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은 교사들로 구성된 TF팀을 통해 구체화되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소방서(서장 이정현)는 18일 겨울철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까지 주민 대상 수요 홍보회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회의 목표는 ‘불조심 실천! 우리 동네 안전 UP’으로, 주민들에게 즉시 실천 가능한 화재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홍보회는 주택 밀집 지역과 상업 지역 등 화재 취약지 중심으로, 무안군청 안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회에서는 ▲전기 화재 예방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겨울철 화재 위험성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과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조하며,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이번 홍보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화재 예방 수칙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이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향후 1년간 고등교육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역할을 맡게 되었다. 송 총장이 이끄는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국립목포대를 포함해 국립강릉원주대, 국립공주대, 국립군산대 등 총 19개 국공립대학교의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각 대학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통해 국가 교육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대학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철 총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국공립대학교 총장들과 함께 협력하여 고등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임은 송 총장이 그동안 국립목포대에서 보여온 리더십과 교육 혁신의 비전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향후 교육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가 철강 부산물인 제강 슬래그를 활용해 도로 포장 기술을 혁신하며,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순환경제 사회 구현에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 14일,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내 도로 포장에 아스팔트 골재로 제강 슬래그를 적용, 기존의 천연골재 대신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철강 생산 과정에서 슬래그는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그동안 건설 현장이나 도로 기초 공사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됐다. 그러나 최근 슬래그는 천연골재보다 밀도가 약 37% 이상 높고, 규칙적인 표면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변형에 강한 특성 덕분에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골재로 주목받고 있다. 슬래그를 아스콘의 골재로 사용하면 도로 수명이 기존 아스콘 대비 최대 2배 길어지고, 미세먼지 발생량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차량 소음은 최대 9.3데시벨까지 감소하는 등 여러 환경적 장점이 따라온다. 포스코는 지난해 6월, 아스팔트 콘크리트 업체에 슬래그를 공급해 국도 3호선 충주 구간에 첫 적용을 완료한 바 있다. 광양제철소는 이번에 제철소 내 도로에 슬래그 아스콘을 직접 적용해 성능을 비교 분석한 후,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198명과 전국 8개 권역에서 2025년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초록우산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아동참여조직이다. 참여 아동들은 아동권리교육 이수 후 아동권리증진을 목표로 법과 정책 개선 촉구,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까지 총 293명이 아동권리옹호단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는 아동권리옹호단이 중심이 되어 우리나라 아동이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플랫폼들의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제7차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보고서’를 직접 작성했다. 이외에도 소아의료체계 개선 위한 설문조사 및 인식개선 활동, 이주배경아동 위한 조례 제정 촉구 활동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올해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총 198명 선발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세이프티’를 주제로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청주, 제주 8개 권역에서 활동한다. 특히, 윤리적 태도를 바탕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다양한 정보를 찾고, 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를 세부 주제로 설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7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지역은 목포시와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해남군 등 연안지역으로,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선착장과 같은 위험한 연안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악화나 자연 재난 등에 대비하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로 단계별로 발령된다. 이번 주의보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고 피해 확산의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된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연안해역과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양 순찰을 강화하고, 육상에서는 지자체와 파출소 전광판, 안내방송 등을 통해 홍보와 안전 계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 활동을 자제하고 기상 정보를 자주 확인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해양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국민동의청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은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 이후, 공무원들의 노후 소득 공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 이후 공무원들의 처우는 개선되지 않았고, 정부는 약속한 노후 소득 공백 해소 방안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공무원도 65세까지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노총은 정부가 퇴직 공무원을 재채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실효성 없는 대책에 그쳤다고 주장하고, 공무원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안정섭 수석부위원장은 “소득 공백이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공무원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 모두의 문제”라며, “공무원 정년 연장은 노후 소득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해외 주요 국가들은 정년을 연금 수급 시점에 맞춰 조정하거나 재임용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며, 한국 역시 이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스포츠산업연구소는 지난 2월 13일(목) 15시 체육관 202호에서 "초디지털 시대, 지속가능한 스포츠윤리 교육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스포츠윤리 공감VR 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와 VR·AI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윤리적 도전과제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스포츠 윤리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는 책임연구자인 국립목포대 전상완 교수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대구한의대 안찬우 교수, 한국체육대 이경숙 교수, 광주대 김지혁 교수, 가천대 정윤현 교수, 서경대 김알찬 교수가 참여했다. 발표자들은 VR 및 AI 기술이 스포츠윤리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방법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지혁 교수와 정윤현 교수가 VR 기술이 스포츠윤리 교육에 몰입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VR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과 효과성 검증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전상완 교수는 "스포츠윤리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의 윤리적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VR을 활용한 체험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 김승환대표]이 글로벌 환경 경영 평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리더십을 입증했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평가받은 수자원 관리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획득해 환경 보호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CDP 평가서 기후·수자원 부문 최고 등급 아모레퍼시픽은 세계적인 환경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및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투명한 환경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CDP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환경 정보 공개를 유도하고 이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매년 세계 2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하며, 기후 및 수자원 관련 리스크 대응, 감축 목표,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후변화 대응 3년 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14일 오후 중국 상하이시 황푸(黃浦)구 소재 상하이공상연합회 회의실에서 홍콩 환경기업인인 홍콩스프링스피릿바이오테크놀로지그룹(회장 자레이ㆍZha Lei)와 한중 환경 공공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한중 양국의 환경 보호와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 환경 공공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 자레이(Zha Lei) 홍콩스프링스피릿바이오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을 홍콩 지회장, 진티항(金剔行) 상해건축노무공정유한공사 대표를 상하이 지회장, 안케장(Anke Jian) 홍콩스프링스피릿바이오테크놀로지그룹 이사를 한중경제협력센터 베이징 센터장, 리쥔용(李軍勇) 상해육전법무법인 변호사를 한중경제협력센터 상하이 센터장, 진용(金勇) 상하이상학원 교수를 한중문화교류센터 상하이 센터장, 류융춘(劉永春) 상해원원생물과기유한공사 대표를 상하이시 지회 비서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권기식 회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한중 양국이 환경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중국의 환경 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환경 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안전문화체험관 정규 교육과정’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 2005년부터 운영된 안전문화체험관은 제철소 직원들에게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제철소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및 외주사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서는 고소 작업, 중량물 취급, 소방 안전, 심폐소생술, 교통 안전교육 등 제철소 현업과 관련된 14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은 다양한 안전 장비와 자료를 활용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재난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에는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과목도 신설됐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법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 식습관 개선, 운동법, 금연 방법 등 다양한 건강 증진을 위한 자기 관리 교육도 제공된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실제 업무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F4(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회의가 윤석열 내란을 뒷받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은 F4 회의를 법제화하고 회의록 작성 및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F4 회의는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비공식 협의체로, 금융시장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등 금융시장 위기 대응에도 활용됐다. 그러나 법적 근거가 없으며, 회의록조차 작성되지 않아 투명성과 책임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내란 직후 열린 긴급 F4 회의에서 무제한 유동성 공급이 결정된 것이 계엄 지원 조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 직전,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로부터 예비비 확보, 국회 자금 차단, 비상입법기구 예산 편성 지시를 받았다는 정황이 드러났으며,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기 전 한국은행이 시장 안정 조치를 발표한 점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에 대해 국회와 언론은 당시 F4 회의록 공개를 요구했으나, 최상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가 두꺼비 로드킬 방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광양시 진상면 비촌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우수로 퇴적물 정화와 쓰레기 수거를 통해 두꺼비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지역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 전남녹색연합, 광양시청,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자연환경 보호에 힘을 모았다. 두꺼비는 2월 중순 산란기를 맞아 알을 낳기 위해 주요 산란지인 비평저수지와 서식지를 오가는데, 이때 도로를 건너는 일이 많아 로드킬 위험에 처하게 된다. 생태통로를 이용하거나 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이용해 도로를 건너는 과정에서 로드킬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광양제철소는 전남녹색연합과 협력하여 생태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우수로와 생태통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며 두꺼비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올챙이들이 저수지 근처 쓰레기에 갇혀 폐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쓰레기 수거 작업도 병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광양제철소는 지역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고, 두꺼비들이 안전하게 산란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아동을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을 담은 부모교육 콘텐츠 ‘충분히 좋은 우리’ 확산을 위한 2025년 사회복지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초록우산이 진행 중인 미래세대교육 중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초록우산은 2021년부터 아동이 권리 당사자로서 미래의 변화를 이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인성나눔교육, 디지털시민성교육, 기후환경교육, 부모교육 등 미래세대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부모교육 ‘충분히 좋은 우리’는 초록우산이 2023년 개발한 교육 콘텐츠로 아동 존중 양육태도, 아동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올바른 사랑 표현, 가르침 및 소통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초록우산은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직접 부모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2024년 12월부터 ‘사회복지사 활용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올해 첫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복지사 및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시연과 참여자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록우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광주, 세종 등 지역 교육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 조성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서는 10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길이 확산되는 가운데, 4명이 사망했고 2명은 심정지 상태에 있으며, 또 다른 5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불은 현장 건물의 1층 수영장 근처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진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화재 발생 직후 부산소방본부는 11시 1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상황이 심각해지자 12시경에는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는 아직도 진행 중인 상태로, 소방 당국은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국은 또한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피해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의 정보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대부분 안전하게 대피했으나, 사망자와 심정지 상태에 있는 사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재산업개발 여인현 대표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서부초등학교 1919년 설립 제105주년 졸업식을 앞두고 찾은 72회 졸업생 총동창회 임명직 부회장인 ㈜한재산업개발 여인현 대표가 대구서부초등학교 교장에게 학교 발전기금을 2월 11일(화) 기탁했다. 여인현 대표는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교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의 모교 발전기금 기탁은 3회째로 지난해에는 배구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과 복지 등에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전달했다. 여인현 대표는 선행은 지난해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대구 북구청에 저소득층 지원 △남산이웃사랑 송년예술제 성금 △저소득층 김장나누기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10여 차례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제13회 아시아로하스 ESG 산업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그는 지속적인 사회적 기여와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개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재선정돼, 2016년 가족친화인증 최초 획득 이후 10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을 포함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국후지필름㈜은 지난 2016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확대를 통해 2019년 인증 연장, 2021년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7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한국후지필름㈜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지속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여성 인재를 위한 최대 2년의 육아휴직과 남성 인재의 1개월 의무 육아휴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상 여성 인재에게는 3개월 분유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 39.5시간 자율출퇴근제를 통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자녀 양육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댐 건설로 인해 강진만 어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이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지난 2월 6일 열린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장흥댐 건설로 어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강진만은 탐진강이 흐르고 있는 지역으로, 1990년대까지 바지락 등 조개가 풍부하게 생산되던 곳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장흥댐 건설 이후 바지락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차 의원은 "2022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장흥댐 건설로 바지락 생산량은 64%, 꼬막은 60%, 맛조개는 67%가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피해에 대한 수자원공사의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장흥댐이 서남부 지역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해결했지만, 강진만의 담수 유입량 감소로 인해 탐진강의 강물이 강진만 바닷물과 충분히 교환되지 않아 염해 피해 등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댐 건설로 피해를 본 도민이 더 이상 생겨서는 안 된다"며, "수자원공사는 피해를 최소화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어민들이 물김 가격 폭락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긴급한 대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6일 제387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물김 가격 하락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초래한 문제라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은 최근 K-푸드의 대표적인 수산식품으로 자리잡으며, 2년 연속 수출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마른김 가격이 급등하는 반면, 전라남도를 비롯한 주요 김 양식지에서는 대규모 양식 확대와 생산량 급증으로 물김 가격이 폭락하고, 처리되지 못한 물김이 바다에 버려지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마른김 10장의 평균 소매가격은 1,467원으로 지난해 대비 44%, 평년 대비 57% 상승했으나, 물김의 1kg당 위판 가격은 지난해 1,609원에서 588원으로 63% 폭락하며,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물김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작황 호조와 불법 양식 증가에 따른 생산량 급증, 그리고 해양수산부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2일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진호건 도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가 농업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이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지적하며, ‘농도 전남’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방안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라남도는 농가인구 2위, 경지면적 1위라는 막강한 농업 기반을 자랑하지만, 농가소득은 전국 7위에 불과하다. 진 의원은 “전남이 전국 최대의 농업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농가소득이 그에 걸맞지 않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생산량이 많지만 부가가치 창출과 수익성 강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단호히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전남의 농가소득 순위가 최근 5년 동안 계속 하위권에 머물렀다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 의원은 전남이 농가부채에서 전국 4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농업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 없이는 더 이상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순히 농업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수준에서는 전남의 농업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농업을 가공, 유통, 수출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혁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로운 산업에는 새로운 땅이 필요하듯이, 그 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도 필요합니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지역 전략산업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지난 2월 6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전남 곳곳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산업들이 존재한다”며, 지역별 맞춤형 교육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현재까지도 지역 교육계와 산업계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향후 교육 개편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특히 전라남도의 주요 산업인 광양의 2차전지 산업과 고흥의 우주항공 산업을 사례로 들며, “첨단 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의 교육 시스템도 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산업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으면 지역 경제는 물론, 청년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지역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다”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대만과 일본을 동시에 방문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상품을 단 2회 한정으로 선보인다. 오는 12일 오후 7시, 자사 라이브 커머스 ‘옐로LIVE’를 통해 소개되는 이번 상품은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로 운항되며, 다양한 선상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갖췄다. 방송 중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20만 원 보너스 할인 및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대만·일본 2개국 크루즈 여행, 단 2회 한정 출발 노랑풍선은 12일 오후 7시, 자사 쇼핑라이브 ‘옐로LIVE’를 통해 대만과 일본을 동시에 방문하는 크루즈 상품을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 2회 한정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며, ▲5월 8일 ‘대만 기륭+일본 오키나와’ ▲5월 13일 ‘대만 기륭+일본 미야코지마’ 일정으로 구성됐다. 각 일정마다 서로 다른 기항지를 선택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다.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 다양한 선상 시설 갖춰 이번 크루즈 상품에서 이용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길이 292.56m, 11만 톤급 대형 선박으로, 약 4,0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14층 규모의 크루즈선에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이 12일 열린 제300회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 의장은 성명에서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사각지대”라며, 응급 및 중증 환자들이 적절한 시간 내에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해 국무총리가 전라남도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며, 정부가 이를 반드시 약속대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장은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을 통한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전남의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며, 이를 통해 전라남도민 모두가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장은 “정국이 불안정하더라도 정부의 대국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정부의 신속한 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번 성명은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국회와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양장애인이동권연대,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목포장애인이동권연대, 교통약자이동센터 등 장애인 단체뿐만 아니라 박창수·박용준 목포시의원과 관계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특히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권리중심 노동자 및 전담인력, 근로지원 인력들이 직접 참여해 실생활에서 겪은 불편을 사례로 발표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과 대중교통 이용의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목포시 장애인 콜택시가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은 ‘걸을 수 있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며 “우리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평생 걸어 다녀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또한 장애인 콜택시 이용 시 대기시간이 길어 즉시콜 도입이 시급하며, 바우처 택시의 이용 횟수 증가와 차량 확대, 지원금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추진 등 산업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동정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원 조례’가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은 산업, 환경, 경제의 변화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공정한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개념이다. 이번 조례는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고용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전환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 직업훈련 및 고용유지 등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그리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는 광주시가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채은지 의원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광주의 노동환경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산업전환 과정에서 단 한 명의 노동자도 소외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12일 본회의에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주 무료공영주차장 관리 강화에 대해 중요한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단일 노선에 집중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광주 전체의 균형 발전을 고려한 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무료공영주차장의 장기 방치 차량 관리 강화를 위한 조례안이 통과되며 시민들의 주차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균형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촉구 박수기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수립한 첫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광주 전체의 교통망을 고려하지 않고 단일 노선인 광천상무선에만 초점을 맞춘 기본계획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는 인천시와 대구시의 계획과 비교하며, 광주의 계획이 다른 지역보다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인천은 2차 계획에서 7개 노선, 대구는 3개 노선으로 각각 81.9km, 51.2km의 연장을 계획한 반면, 광주는 단일 노선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한, 사업비 측면에서도 광주는 6,926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 할당되어 있어, 보다 포괄적인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전라남도체육회에 날카로운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지난 2월 7일 열린 전라남도체육회 업무보고에서 체육회의 예산과 조직 운영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촉구하며,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투명한 재정 운용과 책임 있는 조직 운영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최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부적절한 예산 집행과 비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언급하며, "체육회가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예산 집행 과정을 공개하고, 조직 체계를 합리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며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민간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보조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재정 지원이 실제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점검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최 의원은 체육회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조직 운영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체육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개선 요청을 넘어, 전라남도체육회의 자정 노력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강력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이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외래 진료 중단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경고를 발했다. 12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임 의원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외래 진료 중단은 단순한 병원 운영 문제를 넘어서, 광주시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공공의료 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광주시가 즉각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14년 개원 당시,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 병원으로 자리잡으며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중요한 공공의료 기관으로 시작했다. 657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진 이 병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적 적자 700억 원을 기록하며 외래 진료 기능을 본원으로 이전하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결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임 의원은 “국립대병원의 본질은 이윤 추구가 아닌 공공성 강화에 있다”며, “수익성에 집중하기보다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외래 진료 중단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지난 2월 7일 열린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전남 동부권 응급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닥터헬기 추가 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남 동부권은 넓은 도서 지역과 산간 지역이 많아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육상이나 해상으로 빠르게 이송하기가 정말 어렵다”며, “긴급한 상황에서는 하늘을 나는 닥터헬기가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닥터헬기 추가 배치를 위한 대안으로, 경상남도가 닥터헬기 선정 공모를 포기할 경우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닥터헬기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늘길을 타고, 두 지역이 협력하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최 의원의 설명은 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더욱 실감나게 전했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전남 동부권 닥터헬기 배치를 위한 제5차 응급의료 시행계획을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전남 동부권의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간담회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태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감사가 2개월째 진척 없이 답보 상태에 머물며 지역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비위 행위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법당국과 감사원 등 중앙정부의 향후 조치가 주목된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은 별개의 기관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공단은 마포구청이 100% 지분을 소유한 지방공기업이다. 이는 공단 이사장이 비위 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구청이 책임지고 조치해야 함을 의미한다. 박 이사장은 과거 마포구청 행정자치 국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마포구청은 박 이사장 아들이 운영하는 J여행사에 일감을 몰아주며 이해충돌 논란도 자초했다. 마포구청은 2024년 국내외 여행사 용역 발주 계약을 통해 총 7,859만여 원을 지출했다. 이중 박 이사장 아들이 운영하는 J여행사에 발주한 금액은 3회에 걸쳐 44,673,000원으로 전체 금액의 절반을 초과한다. 이 또한 이해충돌 소지가 다분한 데도 구청은 아직 감사 개시조차 안 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1일 오전 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한중 관계에 대해 단독 대담했다. 권 회장은 "수교 이후 순항하던 한중 관계가 최근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한중 관계 복원을 위해 청소년·지방정부 교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중(反中) 가짜뉴스와 혐중(嫌中) 선동은 한중 우호를 해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진국인 한국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은 한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한국 국민이 지혜롭게 정국 안정을 이루어낼 것으로 믿는다"며 "주한중국대사로서 재임 중 한중 우호와 경제 협력, 청소년 교류에 관심을 두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을 맞아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매년 2월 둘째 주 화요일로 유럽연합의 디지털 안전 프로젝트로 시작되어 현재는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념일이다. 초록우산은 한국 아동의 디지털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법과 제도가 미흡한 상황에서 제도적 기반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이번 선언문을 발표했다. 초록우산은 2022년부터 디지털 세상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초록우산은 선언문을 통해 사이버폭력, 개인정보 유출, 디지털 기기 과의존, 유해 콘텐츠 노출 등 아동이 직면한 디지털 위험에 대한 체계적 보호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아동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 확대 △온라인 세이프티를 위한 법·제도 개선 추진 △학교 기반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 강화 등 3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향후 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0일 오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국가혁신개헌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시국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전 총리가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이 전 총리는 국가 혁신과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제도적 개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힘썼다. 그의 발언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낙연 전 총리가 10일 오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시국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정치와 사회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 전 총리는 입장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새미래민주당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낙연 전 총리는 10일 오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시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비상계엄 사태 해결과 정국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과 극단 정치 청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들이 현 정치 상황을 안정시키고,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새미래민주당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0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여는 제7공화국’ 시국토론회를 앞두고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는 제7공화국을 향한 정치적 논의의 장으로, 이 전 총리와 정 전 수석은 중요한 정책과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대로 가다간 선거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라는 그의 일성은 꽤 의미심장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논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계속되는 한 정치 혼란의 끝은 없다는 것이다. 10일 광주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여는 제7공화국 시국토론회’에서 이 전 총리는 "윤석열과 이재명, 양쪽 리스크가 동반 청산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정치적 불안에 시달릴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지금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선거를 앞두고 ‘우리 편 감싸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이 상태로 대선을 치르면 또다시 극한 대결 속에서 다음 정권이 시작될 것이고, 국민들은 정치에 더욱 환멸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려고 표 줬나... 국민들, 진저리 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지금의 정치 상황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피로감을 주고 있는지 강조했다. "윤 대통령 탄핵 논란, 이 대표 재판 연기… 국민들은 이제 진저리를 치고 있다"며 "이런 정치판이 언제까지 반복돼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최근 벌어진 ‘서부지법 폭동 사건’을 언급하며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임계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대명소노시즌, 대명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대명소노시즌의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명소노시즌과 대명복지재단이 각각 기부한 침대매트리스와 프레임 38개(약 1억 원 상당)를 2월 중 전국 장애아동 복지시설 4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명소노시즌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온정을 나누고자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침대를 장애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장애아동들의 수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모든 아이들이 신체, 환경과 무관하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초록우산 | ChildFund Korea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의회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제325회 임시회를 열고,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조기 소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월 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고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고 의원은 “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인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이 조기 소진되었으며, 배정 방식 변경으로 인해 많은 후계농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배정 방식을 개선해 공정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은 젊은 농업인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지만,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해 많은 신청자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의회는 정부가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평가 기준을 개선해 보다 체계적인 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이상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을 위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지역안전지수가 일부 개선되었지만, 교통사고와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여전히 최하위 등급을 기록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2월 5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안전지수 문제를 언급하며, 실질적인 원인 분석과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생활안전 분야만 개선되었을 뿐, 교통사고 분야는 5등급으로 하락해 심각성이 커졌다”며, “전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4건 중 1건 이상이 고령 운전자의 사고이며,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전국 7위, 사망자는 전국 3위에 해당한다. 이에 면허 반납 장려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도 전남이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기록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격리병상 66개 추가 확보와 보건기관 인력 4명 증원만으로는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에 부족하다. 보다 적극적인 확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역안전지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9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화재, 테러, 지진 등 대형 재난에 취약한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체계화하려는 목적이다. 강 의원은 초고층 건물과 지하연계 시설의 특수성으로 인해 재난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이 개정안에는 재난·테러 교육과 훈련을 위해 관계 기관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대피 동선 안내를 위해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 활용을 명시했다. 이와함께,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안”도 원안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역 특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방송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KCTV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2025년 새해 첫 현장방문을 통해 제2하수처리장, 제1음식물자원화시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먼저 제2하수처리장과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하여 수질 관리와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의 유지·보수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음식물 폐기물 처리 현황을 확인하고, 시설의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을 방문하여 기관의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진흥원이 더욱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 나은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는 환경친화적 도시를 넘어 2045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인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6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의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무안공항 안전 강화와 이미지 회복 △여수공항의 안전 확보 및 활성화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 △도내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및 전략 사업 유치 등을 주요 이슈로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다. 먼저,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강 의원은 “제주항공 참사의 유가족 지원과 철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며, “대형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 감소가 우려된다. 전라남도는 공항의 이미지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항의 신뢰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강 의원은 여수공항도 유사한 위험을 지닌 시설이라고 지적하며, “여수공항의 안전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과 주변 인프라 구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항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목포시와 무안, 함평, 영광, 신안, 진도, 해남군 일원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강풍과 기상악화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경이 사전 예방을 위해 취한 긴급 대응 조치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선착장 등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 재난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이를 미리 국민에게 경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위험예보는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되며, 이번 '주의보' 발령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내려졌다. 목포해경은 발령 기간 동안 연안해역,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상과 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파출소에서 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행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해경은 선박 고박 상태 점검 및 방파제 등 위험지역의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방파제나 갯바위 등 위험 지역을 방문하지 말고, 선박 고박 상태에 각별히